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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2022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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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074ca1><tablebgcolor=#074ca1>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삼성 라이온즈
2022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2022년도 팀 슬로건
파일:oneteamonebody.jpg
ONE TEAM ONE BODY
渾然1體
10월 최종 순위
7
경기수 승률 승차
144 66 2 76 0.465 23.0
9월 월간 성적
2
경기수 승률 마진
23 14 0 9 0.609 +5
시리즈 전적 위닝 4 / 동률 7 / 루징 2
시리즈 스윕[1] 스윕승 2 / 스윕패 0
최다 연승 3
최다 연패 2
10월 월간 성적
2
경기수 승률 마진
6 4 0 2 0.667 +1
시리즈 전적 위닝 2 / 동률 2 / 루징 0
시리즈 스윕 스윕승 1 / 스윕패 0
최다 연승 2
최다 연패 1
기록표 범례
🏠 홈 🚌 원정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휴식
삼성 라이온즈 9~10 월 일정 및 결과
◀ 8월 1 2 3 4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4-1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3-8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4-1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취소
🚌 원정
5 6 7 8 9 10 11
휴식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4-11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1-2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2-1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0-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10-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1-3
🏠 홈
12 13 14 15 16 17 18
휴식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3-1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2-7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3-13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13-11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1-10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6-9
🚌 원정 🏠 홈
19 20 21 22 23 24 25
휴식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10-2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4-5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9-7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3-5
휴식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4-3
🚌 원정 🏠 홈 🏠 홈
26 27 28 29 30 10/1 2
휴식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3-4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0-3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3-11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3-4
휴식
🚌 원정 🏠 홈
3 4 5 6 7 8 종료
휴식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3-7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7-4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4-5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8-2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SSG
1-6
🚌 원정 🏠 홈

1. 개요2. 9월 1일 ~ 9월 2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2.1. 9월 1일2.2. 9월 2일
3. 9월 3일 ~ 9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승
3.1. 9월 3일3.2. 9월 4일 (우천취소)
4. 9월 6일 ~ 9월 7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스윕
4.1. 9월 6일4.2. 9월 7일
5. 9월 8일 ~ 9월 9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동률 시리즈
5.1. 9월 8일5.2. 9월 9일
6. 9월 10일 ~ 9월 11일 VS LG 트윈스 (대구) 동률 시리즈
6.1. 9월 10일6.2. 9월 11일
7. 9월 13일 ~ 9월 1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
7.1. 9월 13일7.2. 9월 14일
8. 9월 15일 ~ 9월 16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동률 시리즈
8.1. 9월 15일8.2. 9월 16일
9. 9월 17일 ~ 9월 18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스윕
9.1. 9월 17일9.2. 9월 18일
10. 9월 20일 ~ 9월 2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
10.1. 9월 20일10.2. 9월 21일
11. 9월 22일 ~ 9월 23일 VS kt wiz (대구) 동률 시리즈
11.1. 9월 22일11.2. 9월 23일
12. 재편성 경기 목록13. 9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1패
13.1. 9월 25일
14. 9월 28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
14.1. 9월 28일
15. 9월 29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1승
15.1. 9월 29일
16. 9월 30일 ~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스윕
16.1. 9월 30일16.2. 10월 1일
17. 10월 4일 ~ 10월 5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
17.1. 10월 4일17.2. 10월 5일
18. 10월 6일 ~ 10월 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18.1. 10월 6일
18.1.1. 여담 : 7~8위 경우의 수
18.2. 10월 7일
19. 10월 8일 VS SSG 랜더스 (대구) 1승20. 월간 총평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9~10월 일정은 광주-잠실-대구-대구-대구-창원-대구-대구-고척-대구[2]-대구[3]-창원-대구-대구-수원-잠실-대구[4] 순으로 9월 2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4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키움과 롯데와 LG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창원 NC와의 원정 2경기와 두산과 KIA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2경기와 kt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창원 NC와의 원정 1경기와 NC와 두산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와 SSG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7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3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9월 1일 ~ 9월 2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KIA 12·13차전 (광주)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12차전 이의리
최하늘 13차전 놀린
경기장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다.

이 시리즈에서 1경기라도 이긴다면 이번 시즌 KIA 상대 열세불가를, 1승 1무 이상 거둔다면 우세를 확정한다.

2.1. 9월 1일

등록 · 말소 (9월 1일)
등록 조민성, 김서준, 이수민, 박승규, 이해승
말소 -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2B LF 3B C SS DH 1B RF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이원석 강민호 강한울 김태군 조민성 박승규
9월 1일, 18:33 ~ 21:53 (3시간 2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5,23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1 0 1 0 1 0 1 0 4 9 3 8
KIA 이의리 0 0 0 0 0 0 0 1 0 1 3 1 3
경기 기록
결승타 김태군 (2회 2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투수 원태인 (7이닝 0실점 0자책), 9승 5패 패전 투수 이의리 (4이닝 2실점 2자책), 8승 9패
홀드 투수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4세이브

  • 경기 전 예상
    이날부터 확장 엔트리가 시행됨에 따라, 투수 이수민, 김서준, 내야수 이해승, 조민성, 외야수 박승규 5명의 선수가 1군에 콜업되었다. 이수민과 조민성은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고, 특히 조민성은 정식선수로 전환된 첫 날부터 선발 라인업에 8번타자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8월 4경기 전승을 거둔 원태인이 올 시즌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KIA를 상대한다. 4경기 1승 2패 ERA 6.14로 LG 다음으로 성적이 좋지 않다. 반면, 이의리는 작년 삼상바의 모습과는 다르게, 1경기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이었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강민호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강한울은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김태군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3회말 2아웃에서 이창진이 유격수 강한울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나성범은 1루수 조민성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최형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소크라테스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강한울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태군이 6-4-3 병살타를 때리며 2사 3루가 되었다. 조민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가 되었고, 박승규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김현준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지찬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선두타자 조민성이 KBO 리그 데뷔 첫 안타를 내야안타로 때려냈다. 박승규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은 1루수 황대인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지찬의 1루수 앞 땅볼로 3루주자 조민성이 홈에서 태그아웃되었다. KIA의 마운드는 김유신에서 남하준으로 교체되었다. 2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8회초 2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고,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규민이 등판했다. 박찬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KIA는 대타 고종욱 카드를 꺼냈다. 그러자,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고, KIA는 대타를 고종욱에서 이우성으로 교체했다. 이우성이 유격수 이해승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나성범이 11구 승부 끝에 볼넷, 최형우도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4-1이 되었다. 소크라테스는 11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2,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상민으로 교체했다. 김선빈을 좌익수 피렐라의 호수비로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원태인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8월의 좋은 페이스를 이음과 동시에 기상바 기질을 극복하고 QS+를 기록하면서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타선은 이의리를 상대로 투구수를 많이 빼면서, 김태군과 박승규의 적시타로 4회까지 2득점, 이후 피렐라의 적시타 두 방이 나오면서 4득점을 냈다. 하지만, 17출루 12잔루를 기록했고, 야수의 3실책이 나오면서 찝찝한 승리를 거뒀다. 그나마 원태인의 호투와 잔루가 많긴 했어도 필요한 상황에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은 점은 좋았다. 특히 피렐라이온즈라 불릴만큼 피렐라의 활약이 돋보였다.

    7회 원태인이 내려간 이후, 8회를 깔끔하게 막지 못한 불펜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1아웃에서 좌완 이승현이 이해승의 유격수 실책 이후로 결정구들이 모두 공략당하면서 두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결국 폭투로 1실점 하고 말았다. 다행히 소크라테스를 11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이상민이 홀드 상황에 등판해 피렐라의 호수비에 힘입어 이닝을 종료시키며 홀드를 기록했다. 9회에 오승환이 올라오면서 1이닝을 무난하게 막으면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늘 KBO 리그에 데뷔한 조민성은 초반에는 안정적으로 활약했으나, 3회초에 나온 두 번의 실책[5]이 빌미가 되면서 2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했다. 또한 오늘 다시 1군에 콜업된 이해승도 실책으로 위기를 초래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KIA전 열세불가가 확정되었다.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1에서 동결이지만, 8위 두산이 롯데를 상대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면서 8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오승환 600경기 출장 역대 26번째

2.2. 9월 2일

등록 · 말소 (9월 2일)
등록 공민규
말소 김동엽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하늘
1 2 3 4 5 6 7 8 9
CF 3B DH 1B C RF SS 2B LF
김현준 강한울 피렐라 오재일 김태군 구자욱 김상수 김지찬 조민성
9월 2일, 18:30 ~ 21:42 (3시간 1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6,27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최하늘 1 0 0 0 0 0 0 0 2 3 7 0 3
KIA 놀린 0 0 2 0 1 1 2 2 - 8 13 1 7
경기 기록
결승타 소크라테스 (3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놀린 (5⅔이닝 1실점 1자책), 4승 7패 패전 투수 최하늘 (4이닝 2실점 2자책), 1승 3패
홀드 투수 김재열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이준영 (1⅓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홈런 구자욱 3호 (9회 2점)

  • 경기 전 예상
    지난 등판에서 5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던 최하늘이 삼성 이적 후 1군 첫 상대였던 KIA와 만났다. 그때는 구원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KIA의 선발 투수 놀린과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피렐라는 KK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3회말 2아웃에서 고종욱-나성범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고, 최형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김선빈이 볼넷을 얻어내며 다시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석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최하늘이 내려가고, 이수민이 등판했다. 나성범-최형우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뜬공 사이 2루주자 나성범의 태그업으로 1사 1, 3루가 되었다. 김선빈의 땅볼 타점으로 1-3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삼성은 투수를 최충연으로 교체했고, KIA는 대타 황대인 카드를 꺼냈다. 황대인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1아웃에서 오재일-김태군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땅볼로 1루주자가 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KIA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놀린이 내려가고, 김재열이 등판했다. 구자욱이 도루하며 2사 2, 3루가 되었으나, 김상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 1아웃에서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박찬호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고, 고종욱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고, 나성범이 초구에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안타를 때려냈고 대주자 김호령으로 교체됐다.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김선빈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고, 황대인이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박동원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6이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김서준이 KBO 리그 데뷔 첫 등판을 가졌다. 첫 타자 고종욱을 150km/h의 직구를 3연속으로 던지며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나성범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까지는 쉽게 잡았다. 그러나, 김호령이 초구를 때려 2루타를 만들었고, 소크라테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7이 되었다. 대타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고, 황대인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8이 되었다. 박동원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KIA의 마운드는 박준표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대타 김재성이 2루타를 때려냈고, 구자욱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3-8이 되었다. 대타 강민호는 직선타, 대타 공민규는 땅볼, 윤정빈은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어제와는 정반대의 양상으로 흘러갔다. 선발 투수 최하늘이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이수민이 실망스러운 제구력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최충연-이재익이 KIA의 타선에 난타당했다. 오늘 KBO 리그 데뷔전을 가진 김서준은 2아웃까지는 잘 잡았으나, 이후 힘이 떨어지며 2실점을 기록해 혹독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삼성의 타선은 어제 KIA의 타선처럼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경기 패배로 연승은 4에서 끊겼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9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광주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광주에서의 성적은 6승 2패로 압도했다.

3. 9월 3일 ~ 9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승

두산 10차전 (잠실)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10차전 최원준
경기장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이 시리즈에서 2승을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열세불가를 확정한다. 양팀이 지난 시리즈에서 나란히 승-패를 거둬 8위 두산과 9위 삼성의 승차는 여전히 0.5게임차다. 즉, 이 시리즈는 8, 9위 결정전이 될 전망이며 이 시리즈를 가져오는 팀이 8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3.1. 9월 3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2B LF DH RF C 3B 1B SS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김재성 구자욱 강민호 강한울 공민규 김상수
9월 3일, 16:59 ~ 20:12 (3시간 1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3,11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0 1 2 0 0 0 0 1 0 4 12 0 1
두산 최원준 0 0 0 0 0 0 0 1 0 1 5 1 5
경기 기록
결승타 공민규 (2회 1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백정현 (6이닝 0실점 0자책), 1승 12패 패전 투수 최원준 (6이닝 3실점 3자책), 7승 9패
홀드 투수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5세이브
홈런 피렐라 24호 (3회 2점)

  • 경기 전 예상
    아직까지도 시즌 첫 승이 없는 백정현이 그동안 강했던 두산을 만난다. 통산 두산전 성적은 4승 3패 2홀드 ERA 3.28로, NC(3.58)보다도 ERA가 더 낮다. 올 시즌 두산 상대 첫 등판이다. 그러나, 상대 선발은 극강의 삼나쌩 최원준이다. 첫 번째 맞대결인 5월 15일에서는 초반부터 3점을 뽑아내긴 했으나, 지난 8월 3일에서는 5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준 바가 있다. 게다가, 최원준은 아직까지 통산 삼성전 패전 투수가 된 적이 없다. 과연, 이번에는 백정현이 시즌 첫 승을 거둠과 동시에 최원준에게 첫 패전을 안겨줄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강민호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고, 강한울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공민규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강민호가 득점하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고, 이 득점으로 KBO 최초 팀 26,000득점을 달성했다.

    2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페르난데스는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김재호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안승한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인태의 타석에서 1루주자가 런다운에 걸리며 3루주자 김재환이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3-0이 되었다.

    8회초 두산의 마운드는 김명신이 7회에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대타 이원석이 2루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이해승과 교체되었다. 구자욱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로 4-0이 되었고, 좌익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는 사이 강민호는 2루까지 진루했다. 두산의 배터리는 이승진-장승현으로 교체되었다. 강한울이 뜬공, 공민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규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양석환이 2루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투수를 최충연으로 교체했으나, 김재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1이 되었다. 페르난데스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으나, 김재호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9회초 1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김지찬이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하였고, 공 9구만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백정현이 이번 시즌 18전 19기, 그리고 315일 만에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또한 극강의 삼나쌩이었던 최원준에게도 통산 삼성전 첫 패전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팀은 KBO 최초 26,000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오늘 경기 승리로 두산이 9위로 떨어졌고, 삼성은 8위로 올라섰다. 5위 KIA가 kt에게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9로 동결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9회초 1사 1루에서 김지찬이 6-4-3 병살타를 때렸는데, 이는 김지찬의 806일 만의 병살타이자, 통산 2번째 병살타이다. 오늘 경기에서는 여러모로 보기 힘들었던 기록들이 많이 나왔다.

이 날의 기록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26,000득점 KBO 최초

3.2. 9월 4일 (우천취소)

9월 4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경기전 우천취소
두산 최승용

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잠실, 문학 경기는 우천취소되었고, 3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5위 KIA, 6위 롯데, 7위 NC가 각각 kt, LG, 한화에게 패배하며 이들과의 승차는 각각 7.5게임차, 2.5게임차, 1게임차로 줄었으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여전히 19다.

4. 9월 6일 ~ 9월 7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스윕

키움 13·14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13차전 애플러
수아레즈 14차전 주승우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

홈에서 6연전을 치르는 데, 상대가 3위 키움-6위 롯데-2위 LG로 이어지는 험난한 일정이다. 아직까지 올 시즌 대구 키움전에서는 1승도 거두지 못했는데, 이번 2연전에서는 1승이라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1. 9월 6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2B LF 1B 3B RF C DH SS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이원석 구자욱 강민호 김재성 김상수
9월 6일, 18:30 ~ 21:38 (3시간 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3,89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애플러 2 0 0 0 1 1 0 0 0 4 8 1 2
삼성 뷰캐넌 0 0 4 4 1 1 1 0 - 11 14 1 7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뷰캐넌 (6이닝 4실점 3자책), 7승 8패 패전 투수 애플러 (3이닝 4실점 4자책), 5승 8패
홈런 이정후 20호 (1회 2점), 김재성 2호 (4회 1점), 강민호 10호 (5회 1점)

  • 경기 전 예상
    8월의 키움은 분위기가 안 좋았지만, 하필이면 삼성은 분위기 안 좋을 때의 키움과는 경기가 없다가, 최근에는 5연승을 기록해 분위기가 좋은 키움과 만났다. 다만, 상대 선발은 삼상바 애플러로, 7월 24일에 5이닝 3실점을 기록해 삼성의 13연패 탈출에 조공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복귀 후 2번째 경기인데, 7월 23일 키움전에 등판해 부상까지 당하면서 부진했던 기억을 잊고 개인 5연패를 끊어내야 할 경기다. 오늘 경기를 패배하면, 뷰캐넌의 개인 6연패가 기록될 수도 있고 팀은 화요일 9연패에 빠진다.

    태풍 힌남노가 이날 오후에 완전히 통과하여 경기 시작 직전에는 날씨가 좋을 것으로 보이며, 그라운드 상태도 경기를 하는 것에 문제가 없어 그대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준완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김휘집이 초구를 때려 안타를 만들어냈고, 이정후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2회말 1아웃에서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구자욱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으나, 강민호의 3루수 앞 땅볼로 3루주자 이원석이 런다운에 걸리며 태그아웃되었다. 2사 2, 3루에서 김재성이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때려냈고, 김현준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2가 되었고, 피렐라는 다른주자 수비 사이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오재일이 안타를 때려냈고, 키움의 우익수 푸이그가 3루로 송구했으나 피렐라 맞고 뒤로 빠지는 송구 실책이 나오며 피렐라가 득점, 2-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원석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가 되었고,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4가 되었다. 계속되는 1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키움은 선발 배터리 애플러-김재현이 내려가고, 이명종-이지영 배터리로 교체했다. 선두타자 김재성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2-5가 되었다. 김상수는 땅볼로 물러났고, 김현준-김지찬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은 2볼을 얻은 후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싹슬이 2루타를 때리며 2-8이 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김웅빈이 빗맞은 안타를 때려냈고, 이지영도 빗맞은 선상 쪽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김태진의 땅볼 타점으로 3-8이 되었다. 김준완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고, 김휘집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이정후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키움의 마운드는 양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3-9가 되었다.

    6회초 선두타자 푸이그가 안타를 때려냈다. 송성문-김수환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김웅빈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이지영은 3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3루수 이원석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2루주자 푸이그가 득점, 4-9가 되었다. 2사 1, 3루에서 김태진의 땅볼로 1루주자가 아웃되며 이닝 종료.

    6회말 2아웃에서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대타 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10이 되었다.

    7회말 키움의 마운드는 박승주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피렐라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11이 되었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홍정우가 등판했다. 이때 대기하고 있던 선수들로 대부분 교체되었다. 푸이그가 땅볼, 송성문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수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 탈삼진으로 삼성은 KBO 역대 2번째 팀 31,000탈삼진을 기록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박주혁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기록 풍년이 쏟아지며 그동안 약했던 키움에게 완벽에 가까운 승리로 드디어 이번 시즌 대구 키움전 첫 승리를 거뒀다. 키움의 대구 6연승과 팀 5연승을 끊어냄과 동시에, 삼성은 화요일 8연패 또한 끊어냈으며, 뷰캐넌이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QS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며 개인 5연패 또한 끊어냈다. 삼성은 시즌 2번째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강민호가 통산 300홈런과 동시에 13년 연속 10홈런, 구자욱이 700득점, 오재일이 7년 연속 100안타, 그리고 홍정우가 김휘집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31,000탈삼진까지 기록하는 등 풍성한 기록들까지 쏟아지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5위 KIA가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여전히 19에서 동결.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강민호 300홈런 역대 15번째
13시즌 연속 10홈런 역대 10번째
구자욱 700득점 역대 64번째
오재일 7시즌 연속 100안타 역대 38번째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31,000탈삼진 역대 2번째

4.2. 9월 7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CF 2B LF 1B RF DH SS C 3B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강민호 강한울 김재성 공민규
9월 7일, 18:29 ~ 21:17 (2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09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주승우 0 0 0 0 0 0 1 0 0 1 4 0 2
삼성 수아레즈 0 0 0 0 1 0 0 0 1X 2 7 0 9
경기 기록
결승타 이원석 (9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6승 2패 패전 투수 이영준 (⅔이닝 1실점 1자책), 1승 2패
홈런 이정후 21호 (7회 1점)

  • 경기 전 예상
    수아레즈는 최근 김재성과 호흡을 맞춘 이후로 상당한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1패 ERA 1.76으로 좋은 편이었으며, 불펜 등판도 한 차례 있다.

    키움의 선발은 원래 안우진의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건너게 되면서 대체선발 주승우가 등판하게 되었다. 주승우는 9월 1일 키움의 확장 엔트리 때 1군으로 처음 콜업되어, 한화전에서 ⅔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주승우가 조기에 무너진다면,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윤정현이 뒤에 등판할 수도 있다. 윤정현은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없었으나, 통산 삼성전은 7이닝 7실점 ERA 9.00으로 부진했던 편.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준완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이지영이 4-3 병살타, 이정후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수아레즈는 3타자로 이닝을 정리했다.

    3회말 김현준-김지찬이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키움은 선발 투수 주승우를 내리고, 윤정현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구자욱의 투수 앞 땅볼로 3루주자가 아웃되었고,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4회말 선두타자 강한울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대타 이해승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되었고,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지찬이 초구를 때려 6-3 병살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2아웃에서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강민호가 1-2루 간을 빠지는 안타를 때렸고, 구자욱은 3루까지 진루했는데, 강민호가 1루에서 2루로 진루하려다 오버런으로 런다운에 걸렸다. 그러나, 강민호가 런다운에 걸린 사이 3루주자 구자욱이 홈으로 쇄도했고,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7회초 선두타자 이정후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1-1 동점이 되었다.

    7회말 키움의 마운드는 김선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피렐라가 2구를 잡아 당겼으나, 엄청난 파울 홈런이 되고 말았다. 결국, 피렐라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오재일이 6-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이미 101구를 던진 수아레즈가 또다시 등판했다. 선두타자 송성문이 안타를 때렸고, 김주형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태진을 뜬공, 김준완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수아레즈는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2BB 9K 116구 를 기록하며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8회말 키움의 마운드는 김태훈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이 종료되며 수아레즈는 승리 투수가 불가능해졌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지영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가 초구를 잡아 당겼으나, 파울 홈런이 되었다. 이정후는 뜬공으로 물러났고, 푸이그가 삼진, 김웅빈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키움의 마운드는 이영준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재성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되었다. 이해승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고, 김현준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2루수 앞 땅볼을 때리며 1루주자가 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피렐라의 타석에서 김지찬이 무관심 도루를 했고, 피렐라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대타 이원석 카드를 꺼냈고, 이원석이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1-2로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상대 전적에서 압살을 당했던 키움을 상대로 2연전 스윕을 거뒀고, 팀은 3연승과 함께 홈 5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아레즈가 8이닝 1실점 DS를 기록하며 혼신의 투구를 했음에도, 어제 뜨겁게 불타올랐던 타선은 신인 투수 낯가림이 다시 발동해 다시 물타선이 되었고, 두 번의 1사 만루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등 수많은 기회를 날려버리며 단 1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수아레즈는 또다시 시즌 5승과 홈에서의 첫 승에 실패하고 ND(노디시전)가 되었다. 그리고 팀 타선은 9회에 귀신같이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어찌되었건 경기를 가져오기는 했다.

    전반적으로 딱 1주일 전 경기인 8월 31일 SSG전과 경기 양상이 매우 비슷한데, 스코어도 1-2로 똑같고 그때 선발 투수도 수아레즈였다. 선취점을 내긴 했으나, 이후 동점을 허용했다가, 9회말에 끝내기로 경기를 종료시킨 것까지 흐름이 매우 비슷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승리 투수가 오승환인 것도 똑같으며, 오승환은 수아레즈보다 2승 많은 시즌 6승을 거뒀다.

    이날 5위 KIA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8이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키움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5. 9월 8일 ~ 9월 9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동률 시리즈

롯데 15·1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심볼(2018~2022).svg
선발 투수
원태인 15차전 나균안
백정현 16차전 이인복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롯데전이다.

이 시리즈에서 동률 시리즈 이상을 기록 시 이번 시즌 롯데 상대 우세로, 1무 1패면 동률로, 2패 시 열세로 마감한다. 현재 6위 롯데와 1.5게임차이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까지 스윕할 경우 6위까지 올라설 수도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시리즈가 될 것이다.

5.1. 9월 8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2B LF 1B RF DH 3B C SS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김태군 강한울 강민호 김상수
9월 8일, 18:30 ~ 21:37 (3시간 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3,12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나균안 0 0 0 1 0 0 0 0 1 2 11 0 1
삼성 원태인 1 0 0 0 0 0 0 0 0 1 5 0 2
경기 기록
결승타 지시완 (9회 1사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이민석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우규민 (⅔이닝 1실점 1자책), 2승 3패
세이브 투수 김원중 (1이닝 0실점 0자책), 11세이브
홈런 지시완 3호 (9회 1점)

  • 경기 전 예상
    원태인은 이번 시즌 롯데전 2경기 2승 ERA 3.21로 좋은 모습이었고, 최근 선발 6연승을 거두는 등 페이스가 좋다. 그러나, 나균안 역시 최근 3경기 QS 이상을 거뒀고, 직전 등판인 두산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는 등 페이스가 좋고, 지난 8월 26일 맞대결 역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준 바가 있다. 어제 침묵했던 타선이 오늘은 살아날지가 관건.

    경기 전 18시에 이대호일곱 번째 은퇴투어가 열렸다. 삼성은 이대호의 가족들을 그린 광작가 일러스트와 2021년 5월 8일 롯데와 삼성의 경기에서 데뷔 첫 포수로 출전했던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를 선물했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이 안타를 때려냈고, 렉스도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대호가 삼진을 당했으나, 전준우가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고승민을 4-6-3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고, 김지찬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2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2루수 안치홍이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고, 땅볼 타점이 되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4회초 선두타자 전준우가 2루타를 때려냈고, 고승민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다.

    4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려냈고, 김태군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강한울-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초 선두타자 이대호가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전준우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고승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안치홍이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한동희를 4-6-3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초 원태인이 지시완-박승욱-황성빈을 KKK로 처리하며 이닝을 정리했다. 원태인은 7이닝 1실점 QS+를 기록했다.

    7회말 선두타자 김태군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한울이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은 대타 김재성 카드를 꺼냈으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나균안 역시 7이닝 1실점 QS+를 기록했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렉스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대호가 큰 타구를 보냈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전준우는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상민으로 교체했고, 롯데는 대타 신용수 카드를 꺼냈다. 9구 승부 끝에 신용수가 내야안타를 때려내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고, 안치홍을 9구 승부 끝에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8회말 롯데의 마운드는 이민석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피렐라가 내야 뜬공,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선두타자 한동희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지시완이 역전 솔로 홈런을 때리며 2-1이 되었다.

    9회말 롯데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등판했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두 팀 모두 답답한 공격력으로 찬스들을 날리면서 1-1의 균형이 계속 이어지다가, 막판에 지시완에게 결승 홈런을 허용하면서 오늘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5위 KIA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6이 되었다.

5.2. 9월 9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2B LF 1B RF C DH 3B SS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강민호 김재성 오선진 김상수
9월 9일, 14:00 ~ 17:04 (3시간 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63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이인복 0 0 0 0 0 0 0 0 0 0 7 0 2
삼성 백정현 0 0 0 0 2 0 0 2 - 4 10 3 2
경기 기록
결승타 김상수 (5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백정현 (7이닝 0실점 0자책), 2승 12패 패전 투수 이인복 (5이닝 2실점 2자책), 8승 9패
홀드 투수 이재익 (⅔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홍정우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⅔이닝 0실점 0자책), 26세이브
홈런 김상수 2호 (5회 2점)

  • 경기 전 예상
    이번 시즌 마지막 롯데전이며, 이 경기 전까지의 상대 전적이 7승 1무 7패이므로, 이 경기를 이기는 팀이 상대 전적 우세를 확정한다. 무승부로 끝날 경우 동률로 마감.

    삼성은 로테이션을 바꿔서 최하늘 대신 백정현이 선발로 나선다. 롯데 역시 서준원 대신 이인복이 한 달만에 1군으로 콜업되어 선발로 등판한다. 백정현은 올 시즌 롯데전에 4월 22일 1경기 등판해 피홈런 3방을 허용해 6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으며, 이인복은 올 시즌 삼성전 3경기 1승 1패 ERA 4.86을 기록했다. 이틀 동안 침묵했던 타선이 살아나야 할 것이다.

    이날 경기 전 KBO 40주년 레전드 40인이자, 삼성 라이온즈 No.10 영구결번인 양준혁의 시상식이 예정되어있다. 5회초까지 MBC SPORTS+ 해설을 하다가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고, 6회말부터 다시 해설한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이 안타를 때려냈다. 렉스의 5구가 1루 선상 쪽으로 갔으나 파울이 선언되었다. 롯데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렉스는 뜬공으로 물러났고, 이대호의 타석에서 황성빈이 도루를 시도했다. 원심은 세이프가 선언되었으나, 삼성이 비다오 판독을 요청해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여기서 롯데 서튼 감독이 비디오 판독 판정 항의로 인해 퇴장당했다. 이대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3타자로 이닝 종료.

    1회말 1아웃에서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피렐라가 내야 뜬공, 오재일의 타석에서 김지찬이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3회초 1아웃에서 황성빈이 안타를 때렸으나, 견제사당했다. 렉스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3타자로 이닝 종료.

    3회말 1아웃에서 오선진-김상수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병살타성 코스로 타구를 보냈으나, 삼성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타자주자 김현준은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2사 1, 3루에서 김지찬이 안타성 코스로 타구를 보냈으나, 2루수 김민수의 호수비에 막히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오재일의 뜬공으로 피렐라는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구자욱이 삼진, 강민호가 직선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1아웃에서 오선진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상수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백정현이 내려가고,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황성빈은 초구에 땅볼로 물러났고, 렉스에게는 3볼의 불리한 카운트를 내줬지만, 이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까지 잘 잡았다. 2아웃에서 이대호가 안타를 때려냈고, 이 타석이 이대호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마지막 타석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고, 전준우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롯데의 마운드는 6회부터 등판했던 서준원이 8회에도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지찬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롯데는 투수를 김유영으로 교체했다. 오재일이 1루 선상 쪽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9회초 선두타자 안치홍이 안타를 때려냈다. 한동희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지시완의 타구를 유격수 김상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결국 4점차 주자 2명으로 세이브 상황이 되어,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으로 교체했다. 박승욱을 삼진, 대타 고승민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투수 백정현이 첫 승의 기운을 이어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2BB 6 99구QS+를 기록하며 최고의 피칭을 했고, 이후 이재익-홍정우-오승환이 ⅔이닝씩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영봉승을 거뒀다. 백정현은 시즌 2승을 거뒀다. 타선은 김상수의 투런 홈런과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충분했다. 야수들의 3실책이 나온 것은 옥의 티.

    이날 이대호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마지막 경기였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롯데팬과 삼성팬 모두 이대호의 응원가를 떼창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이대호의 응원가를 엠프로 틀며 마지막을 장식해줬다.

    한편, 타 구장 경기 결과가 충격과 공포 급이었는데, 7위였던 NC가 kt를 17-1로 제압하며 6위로 올라섰고, 6위였던 롯데는 7위로 떨어졌다. 9위 두산은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0-11로 제압했고, 한화는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소멸하며 올 시즌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첫 팀이 되었다. 2위 LG와 3위 키움의 맞대결은 팽팽한 승부 끝에 LG가 9회 3득점으로 6-3 역전승을 거뒀다. 5위 KIA는 1위 SSG를 상대로 16-9로 제압해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5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롯데전을 마무리하였다. 오늘 경기 승리로 올 시즌 롯데와의 상대 전적은 8승 1무 7패를 거두며 우세로 마감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9월 10일 ~ 9월 11일 VS LG 트윈스 (대구) 동률 시리즈

LG 15·1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LG 트윈스 심볼.svg
선발 투수
최하늘 15차전 플럿코
뷰캐넌 16차전 이민호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POTV2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LG전이다.

KBO에서 최근 우천취소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기로 하면서, 이번 주말 2연전과 다음 주말 2연전에서 우천취소가 1경기 생길 경우, 해당 경기는 월요일에 편성된다. 2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1경기는 9월 12일 월요일에 재편성되고, 나머지 1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지난 7월 6일 대구 LG전에서 8점을 뽑아놓고도 역전패 당하고, 이후 잠실 LG전 2연전에서도 스윕패를 당하며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이미 확정지었지만, 홈경기인만큼 고춧가루라도 뿌리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

6.1. 9월 10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하늘
1 2 3 4 5 6 7 8 9
SS 2B LF 1B RF DH CF C 3B
김상수 강한울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강민호 박승규 김태군 오선진
9월 10일, 16:59 ~ 20:18 (3시간 1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1,99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플럿코 3 0 0 3 4 0 0 0 0 10 16 0 5
삼성 최하늘 0 0 0 1 0 0 0 0 0 1 11 2 2
경기 기록
결승타 박해민 (1회 무사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플럿코 (6이닝 1실점 1자책), 15승 5패 패전 투수 최하늘 (3⅓이닝 6실점 6자책), 1승 4패
홈런 박해민 3호 (1회 1점), 오지환 23호 (5회 1점), 유강남 7호 (5회 2점)

  • 경기 전 예상
    최하늘은 LG전 2경기 구원 등판해 2이닝 1실점 ERA 4.50을 기록했으며, 선발로써는 첫 등판이다. 상대 선발 플럿코는 이번 시즌 삼성전 3경기 2승 ERA 2.70으로 극강의 삼나쌩이다. 선발 대진이 밀리긴 하지만, 추석 당일 홈 관중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홍창기-김현수-채은성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오지환이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으나,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이 안타, 문성주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고, 서건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유강남의 뜬공으로 2루주자 문성주가 3루로 태그업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선발 투수 최하늘이 내려가고, 최충연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박해민의 타석에서 서건창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홍창기가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0이 되었다.

    4회말 1아웃에서 강민호의 대타 김재성이 2루타를 때려냈다. 박승규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1이 되었다. 그러나, 김태군이 2루까지 가려다 오버런으로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7-1이 되었다. 문보경이 2루타를 때려냈고, 문성주는 뜬공으로 물러나며 1사 2루가 되었다. 서건창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3루가 되었고, 서건창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8-1이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는 최충연이 내려가고, 김서준이 등판했다. 1사 2루에서 유강남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10-1이 되었고, 단 5회만에 LG 선발 전원 안타를 헌납했다. 1아웃에서 박해민이 스트레이트 볼넷, 홍창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김현수의 뜬공으로 2루주자 박해민이 3루로 태그업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오지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오선진이 안타, 김상수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강한울이 인필드플라이 아웃, 피렐라가 땅볼, 오재일이 3구 삼진을 당하며 이닝 종료.

    6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 김재성이 12구 승부 끝에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박승규가 뜬공, 김태군이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LG의 마운드는 최동환이 등판했고, 선두타자 이원석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이후 공민규-이해승-강한울이 각각 삼진-뜬공-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10-1 대패를 당하며 추석 당일 홈 관중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나 선발 투수 최하늘이 3⅓이닝 6실점으로 말아먹으며 개인 3연패를 기록하였다. 5이닝만에 LG가 선발 전원 안타를 때리고, 10득점 16안타 3홈런을 헌납하는 등 LG 타선에게 제대로 난타당하며 완패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LG와의 상대 전적은 3승 12패가 되어, 1995년 이후 27년만에 LG전 최다패 타이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1위 SSG가 한화에게 패배하며 2위 LG와의 승차가 3게임차가 되며, 졸지에 1, 2위 싸움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버렸다. 5위 KIA가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3이 되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이원석 2,000루타 역대 61번째

6.2. 9월 11일

등록 · 말소 (9월 11일)
등록 -
말소 최하늘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2B LF DH RF 3B SS C 1B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김재성 구자욱 오선진 강한울 강민호 조민성
9월 11일, 14:00 ~ 16:49 (2시간 4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5,44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이민호 0 1 0 0 0 0 0 0 0 1 7 0 2
삼성 뷰캐넌 0 0 3 0 0 0 0 0 - 3 8 0 3
경기 기록
결승타 피렐라 (3회 1사 1,2루서 중견수 3루타)
승리 투수 뷰캐넌 (7⅔이닝 1실점 1자책), 8승 8패 패전 투수 이민호 (4이닝 3실점 3자책), 10승 7패
세이브 투수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27세이브
홈런 문보경 9호 (2회 1점)

  • 경기 전 예상
    뷰캐넌은 통산 LG 상대로 약한 엘상바인데, 올 시즌에는 그나마 통산 LG전 첫 승을 거두며 LG 공포증을 조금은 극복하였지만 2경기 1승 1패 ERA 8.44로 9개 구단 중 성적은 가장 좋지 않다. 상대 선발 이민호는 삼성전 4경기 2승 1패 ERA 6.41을 기록했는데, 최근 2경기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며 부진했다. 이 점으로 미루어볼때 뷰캐넌이 아무리 LG한테 약할지언정 이민호의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선발 대진은 삼성이 확실히 유리하다.

    오늘 경기를 패배하게 될 경우, 올 시즌 LG와의 상대 전적은 3승 13패로 압살이 확정되며, 1995년 이후 27년만에 LG전 최다패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 경기 내용
    2회초 1아웃에서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3회초 선두타자 유강남이 솔로 홈런을 때리는 줄 알았으나, 삼성이 비다오 판독을 요청해 파울로 번복되었다. 유강남은 안타를 때려냈다. 박해민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홍창기가 삼진, 김현수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1아웃에서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고,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역전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1사 3루에서 김재성의 땅볼 타점으로 1-3이 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조민성이 안타를 때려냈다. LG는 선발 투수 이민호가 내려가고, 최성훈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김현준-김지찬이 KK로 물러났고,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김재성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 3루가 되었지만, 김재성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 LG의 마운드는 이우찬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오선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후 대주자 이해승으로 교체되었다. 강한울이 기습번트로 안타를 만들며 1사 1, 2루가 되었다. LG의 마운드는 김진성으로 교체되었다.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대타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현준이 스윙 한 번 못하고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8회초 유강남이 뜬공, 박해민이 초구 기습번트를 댔으나 아웃되면서 2아웃이 되었다. 뷰캐넌은 7⅔이닝 6피안타 1실점 1BB 4K 101구로 QS+를 기록하며 오늘의 등판을 마쳤고, 삼성은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그러나, 홍창기가 볼넷, 김현수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채은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오지환을 유격수 이해승의 호수비로, 문보경을 3루수 강한울이 직선타로, 가르시아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투수 뷰캐넌이 엘상바의 기질을 완전히 극복하고 7⅔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 LG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타선은 피렐라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고, 그 리드가 계속 유지되며 승리할 수 있었다. 올해 삼성의 승리 공식인 선발 투수의 호투-타선에서 피렐라의 해결-마무리 투수 오승환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5위 KIA가 두산을 상대로 패배하면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3에서 동결.

    다만,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 부분은 여전히 득점권에서 부진한 것과, 8회 투수교체 타이밍이다. 리드 오프인 김현준과 김지찬이 3번 피렐라 앞에 밥상을 차려주지 못해 조금 더 달아날 수 있을 때 달아나지 못했다. 뷰캐넌이 8회에도 등판해 2타자를 잘 잡은 상황에서 투구수가 101구였기 때문에, 충분히 8회까지 마무리하고 9회에 오승환이 등판해도 되는 상황이었음에도[6], 오승환이 8회 2사에 등판하였고, 어찌어찌 잘 막아내기는 했으나, 8회에 위기를 자초하면서 투구수를 26구나 소비했다.

    여담으로, LG로 이적한 박해민이 앞전 삼성전 15경기에는 모두 안타를 하나 이상 기록했으나, 이 경기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오늘 경기가 삼성전에서 유일하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LG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LG와의 상대 전적은 4승 12패로 처참한 성적이었다. 홈에서 2승 6패, 원정에서 2승 6패로 똑같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나마 대구 LG전은 첫 번째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1995년 이후 27년만의 LG전 최다패 신기록은 내주지 않았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LG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7. 9월 13일 ~ 9월 1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

등록 · 말소 (9월 12일)
등록 -
말소 공민규
NC 13·14차전 (창원)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수아레즈 13차전 송명기
원태인 14차전 더모디
경기장소
창원 NC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이 시리즈에서 1경기라도 비기거나 진다면 이번 시즌 NC전 열세가 확정된다. 시즌 막판 들어 상승세인 두 팀의 대결.

7.1. 9월 13일

등록 · 말소 (9월 13일)
등록 이재현, 김영웅
말소 -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CF 2B LF 1B RF DH 3B C SS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김태군 강한울 김재성 김영웅
9월 13일, 18:30 ~ 21:02 (2시간 32분), 창원 NC 파크 관중 : 3,78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수아레즈 0 0 1 0 0 1 0 0 1 3 7 0 3
NC 송명기 0 0 0 0 0 1 0 0 0 1 5 0 2
경기 기록
결승타 김영웅 (3회 1사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수아레즈 (7이닝 1실점 1자책), 5승 7패 패전 투수 송명기 (6이닝 2실점 2자책), 3승 7패
홀드 투수 이재익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이승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8세이브
홈런 김영웅 1호 (3회 1점), 오재일 17호 (6회 1점)

  • 경기 전 예상
    최근 6연승을 거두며 5위 KIA를 4.5경기차로 바짝 따라붙은 NC와 만났다. 다만, 선발 대진은 삼성이 유리하다. 도통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수아레즈는 지난 4월 이곳 창원에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며, 최근 3경기 연속 QS+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페이스가 아주 좋다. NC를 상대로 3경기 1승 ERA 2.50으로 상대 전적 역시 괜찮은 편. 반면, 상대 선발 송명기는 삼성을 상대로 2경기 1패 ERA 5.59였으며, 선발 등판한 2경기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4승 8패로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모습이긴 하지만, 지난주에 화요일 8연패를 끊어내기도 했고 상대 전적에 밀렸던 키움을 상대로 2연전 스윕승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선발 대진도 유리한 만큼 수아레즈의 시즌 5승을 위해 타선이 활발하게 터져야 할 것이다. 한편, 지난 11일 퓨처스리그에서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로 동점 쓰리런 홈런을 때린 김영웅이 이날 1군에 콜업될 전망이다.

  • 경기 내용
    3회초 1아웃에서 김영웅이 KBO 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6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으나 도루에 실패했다. 1아웃에서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이 2루타를 때려냈다.[7] 손아섭이 투수 앞 땅볼로 진루가 되지 않았고, 이명기는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양의지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양의지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은 우익수 구자욱이 빠지고, 박승규가 대수비로 들어왔다. 2아웃에서 오영수가 2루타를 때려냈다. 박준영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고, 박준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주원을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수아레즈가 7이닝 5피안타 1실점 1BB 7K 105구로 4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시즌 5승의 요건을 갖추고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후 대주자 최승민과 교체되었다. 이명기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우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박건우의 뜬공 사이 2루주자 최승민의 태그업으로 2사 3루가 되었다. 양의지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9회초 NC의 마운드는 김진호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승규가 안타를 때려냈다. 김태군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삼성은 대타 이원석 카드를 꺼냈고, 이원석이 좌중간 가르는 타구를 날릴 뻔했으나, 중견수 박건우의 호수비에 막혔다. 2사 2루에서 삼성은 다시 대타 강민호 카드를 꺼냈고,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1이 되었다.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고, 11구만에 삼자범퇴 이닝으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수아레즈가 11경기만에 자신이 KBO 리그 데뷔 첫 승리를 거뒀던 창원에서 드디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김재성와 호흡을 맞춘 후 4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뛰어난 투구를 펼쳤고, 오늘은 이후 나온 불펜들이 안타는 내주지 않고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날 1군에서 콜업된 김영웅이 데뷔 첫 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8][9] 이후 오재일이 오랜만에 오마산답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9회에는 대타 강민호가 귀중한 추가점을 내면서 오늘 경기를 가져왔고, NC의 6연승 행진을 멈춰 세웠다.

    5위 KIA가 키움을 상대로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3에서 동결이지만, 7위 롯데가 SSG를 상대로 5점차를 뒤집고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면서 7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김영웅 데뷔 첫 홈런 2022년 데뷔
데뷔 첫 타석 홈런 역대 20번째

7.2. 9월 14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2B LF DH RF 1B SS C 3B
김현준 오선진 피렐라 이원석 구자욱 오재일 김상수 강민호 이재현
9월 14일, 18:30 ~ 21:06 (2시간 36분), 창원 NC 파크 관중 : 4,08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0 2 0 0 0 0 0 2 6 1 0
NC 더모디 0 0 0 6 0 0 0 1 - 7 10 0 2
경기 기록
결승타 김주원 (4회 1사 만루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더모디 (7이닝 2실점 2자책), 2승 2패 패전 투수 원태인 (5⅓이닝 6실점 6자책), 9승 6패
홈런 피렐라 25호 (4회 2점), 김주원 10호 (4회 4점), 박건우 10호 (4회 2점), 오영수 5호 (8회 1점)

  • 경기 전 예상
    원태인은 9월에 등판한 2경기 모두 QS+를 기록했고, 지난 6월 11일 대구 NC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ND가 되었고, 팀은 11회에 역전패를 당했다. 파슨스의 대체 외인 투수 더모디와는 첫 맞대결이며, 앞전 3경기 성적은 1승 2패 ERA 4.70이었다.

  • 경기 내용
    4회초 1아웃에서 오선진이 유격수 앞 깊숙한 타구를 보냈고, 원심은 아웃이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1루수 오영수의 발이 떨어지면서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다음 타자 피렐라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4회말 1아웃에서 노진혁이 안타, 오영수가 볼넷, 박준영이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주원이 역전 그랜드슬램을 때리며 2-4가 되었다.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명기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건우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2-6이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박주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영수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7이 되었다.

    9회초 NC의 마운드는 임정호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지찬이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피렐라가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그러나, 대타 이해승이 삼진,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 피렐라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는 듯 했으나, 원태인이 김주원과 박건우에게 각각 그랜드슬램과 투런 홈런으로 6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후 오영수에게 쐐기 홈런을 맞았다. 삼성 타선은 피렐라의 투런 홈런을 제외하고는 더모디에게 틀어막혔다. 한편, 오늘 경기는 홈런으로만 득점이 이루어졌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NC와의 상대 전적 열세를 확정지었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2가 되었다.

    한편, 8회말 삼성 불펜쪽에 아기 고양이가 뛰어다니는 모습이 중계에 잡혔는데, 그 직후 박주혁오영수에게 홈런을 맞았다.

8. 9월 15일 ~ 9월 16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동률 시리즈

두산 11·12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11차전 최원준
허윤동 12차전 최승용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이 시리즈에서 1경기라도 이긴다면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열세불가를, 1승 1무 이상 거둔다면 우세를 확정한다.

8.1. 9월 15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2B LF DH RF C 1B 3B SS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김재성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강한울 김영웅
9월 15일, 18:30 ~ 22:07 (3시간 3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37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최원준 0 2 0 0 0 0 0 0 1 3 9 2 4
삼성 백정현 1 1 3 0 1 5 0 2 - 13 18 2 7
경기 기록
결승타 김재성 (3회 1사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백정현 (5⅔이닝 2실점 2자책), 3승 12패 패전 투수 최원준 (2⅓이닝 5실점 5자책), 8승 10패
홀드 투수 이승현 (⅓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홈런 김재성 3호 (3회 1점)

  • 경기 전 예상
    불과 12일 만에 구장만 바뀌고 같은 선발 대진으로 다시 맞붙는다. 그날 경기는 백정현이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최원준이 통산 삼성전 첫 패전을 거두며 삼성의 승리로 8위를 탈환했던 경기였다. 이후 백정현은 2연승을 거두며 페이스가 좋다. 그때의 좋은 기억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을까?

    이 경기부터 9월 18일 KIA전까지, 홈 4연전동안 삼성 선수단은 2002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김영웅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출루를 허용했다. 강승호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허경민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재환이 뜬공, 양석환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10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지찬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재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초 1아웃에서 김재호가 안타, 장승현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고, 김대한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1사 2, 3루에서 정수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릴 뻔했으나, 2루수 김지찬의 다이빙캐치 호수비로 땅볼 타점으로만 그치게 하여 2-1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강승호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2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린 줄 알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철조망 앞에서 공이 사라지며 인정 2루타가 되었다. 무사 2루에서 강한울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3회말 1아웃에서 김재성이 역전 솔로 홈런을 때리며 2-3이 되었다. 구자욱-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가 되었고, 오재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4가 되었다. 두산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최원준이 내려가고, 이승진이 등판했다. 1사 2, 3루에서 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5가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강한울이 도루실패,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김재호가 뜬공, 장승현이 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1아웃에서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강승호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으나, 허경민이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2아웃에서 강민호가 2루타를 때려냈고,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두산의 마운드는 이병헌이 등판했다. 강한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고,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영웅의 타석에서 대타 김상수가 나왔고, 밀어내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2-6이 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다시 전창민으로 바꿨고,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2아웃에서 김민혁이 볼넷, 김재호가 안타, 안승한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백정현이 내려가고, 우완 이승현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두산은 대타 페르난데스 카드를 꺼냈다. 페르난데스가 초구를 때려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점차 만루 상황에서 등판한 우완 이승현은 공 1구만에 ⅓이닝을 막아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6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3루타를 때려냈고,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7이 되었다. 김재성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고 대주자 조민성과 교체되었다. 구자욱의 투수 앞 땅볼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9가 되었다. 두산의 마운드는 박웅이 등판했다. 2사 2루에서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0,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1이 되었다. 타순이 한 바퀴 돌며 이번 이닝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지찬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두산의 마운드는 임창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유격수 서예일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대타 이원석이 유격수 서예일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대타 박승규가 내야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대타 오선진의 땅볼로 1루주자만 아웃된 채 땅볼 타점이 되며 2-12가 되었다. 1사 1, 3루에서 지명타자가 소멸되어 타순에 들어간 투수 홍정우의 대타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3이 되었다. 대타 파티다. 조민성이 3구 삼진, 윤정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김서준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서예일이 내야안타를 때렸고, 3루수 이해승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까지 진루했다. 안승한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13이 되었다. 조수행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으나, 이후 송승환-전민재-권민석을 각각 삼진-뜬공-직선타로 돌려세우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백정현이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해 지난 2경기에 비해서는 아쉬운 투구 내용으로 QS에는 실패했으나,[10] 위기때마다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를 탈출하고, 타선의 엄청난 득점 지원을 받아, 개인 3연승 및 시즌 3승을 달성한다. 팀 타선은 삼나쌩 최원준을 2⅓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뜨리며 조기 강판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올 시즌 최다 득점을 13득점으로 경신함과 동시에 최원준에게 삼성전 2번째 패배를 선사했다.

    또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고, 경기가 길어지면서 모든 야수들이 경기에 출장해 경기 후반에는 유망주 선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지명타자가 소멸되어, 투수 홍정우가 타자로 등장할 뻔했다가, 마지막 남아있던 야수인 포수 김태군이 대타로 나오면서 아쉽게 타자 홍정우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오늘 삼성은 모든 야수진 엔트리를 소모했다.

    한편, 오늘 경기까지 포함해서 2002 올드 유니폼을 입은 경기는 5승 1무 1패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유니폼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면 가을야구 갈 수도 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두산전 열세불가가 확정되었다. 5위 KIA가 한화를 상대로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2에서 동결이나, 7위 롯데가 키움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순위 변동은 없었다.

8.2. 9월 16일

등록 · 말소 (9월 16일)
등록 허윤동
말소 김서준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허윤동
1 2 3 4 5 6 7 8 9
SS 3B LF DH RF C 1B 2B CF
김상수 강한울 피렐라 이원석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재현 박승규
9월 16일, 18:30 ~ 22:28 (3시간 5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57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최승용 4 0 2 1 3 1 0 0 2 13 15 2 7
삼성 허윤동 0 1 0 4 2 0 2 2 0 11 17 0 1
경기 기록
결승타 강승호 (9회 2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홍건희 (2이닝 0실점 0자책), 2승 7패 패전 투수 홍정우 (2이닝 2실점 2자책), 5승 2패
홀드 투수 김명신 (1⅔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홈런 양석환 17호·18호 (1회 3점, 5회 2점), 김민혁 2호 (3회 2점), 김대한 3호 (4회 1점), 강민호 11호·12호 (4회 3점, 5회 2점)

  • 경기 전 예상
    좌완 영건들의 맞대결이다. 허윤동은 8월 6일 SSG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르며,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 1승을 거두긴 했으나 ERA 6.00으로 좋지는 않은 편이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구원으로만 3경기 등판해 1홀드 ERA 0.00을 기록했으며, 선발로써는 첫 등판이다.

    문제는 삼성이 항상 타선이 대폭발한 다음날부터는 다시 식물 타선으로 돌아온다는 것인데(...) 돌아온 허윤동이 얼마나 긴 이닝을 소화하고 타선이 최승용을 얼마나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


  • 경기 요약
    허윤동이 3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4회초까지 7-1로 끌려다니던 경기를, 불펜이 실점하는 와중에도 타선은 분전해서 8회말에 기어이 11-11로 동점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타선이 따라가는 만큼 투수들이 실점을 내주며 저질스러운 투수력을 선보였고, 9회초 감독의 정수빈을 거르고 강승호를 선택하는 작전싸움에서 실패하며 다시 13-11로 리드를 빼앗겼고 결국 오늘 경기를 내줘야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1이 되었다. 그렇지만 원래 선발싸움에서 밀려 크게 질 뻔한 경기에서 왕조 시절의 유니폼 버프를 받았는지 계속해서 점수를 내며 동점까지 만들다 한끗 차로 졌기에 비록 졌어도 오랜만에 두 팀 간의 싸대기 매치 다운 경기여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던 경기였다며 그럭저럭 넘어가는 분위기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강민호 3,100루타 역대 15번째

9. 9월 17일 ~ 9월 18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스윕

KIA 14·15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14차전 임기영
수아레즈 15차전 이의리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이 시리즈에서 1경기라도 이기거나 비긴다면 이번 시즌 KIA 상대 우세를 확정한다. 시리즈 전까지 KIA는 무려 5연패에 빠지며 5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으며, 삼성은 16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11이다. 2경기 모두 선발 대진도 유리한 만큼 포스트시즌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이어가려면 꼭 스윕승해야 하는 시리즈. 물론 뜻대로 된다 해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11] 만약, 스윕패를 당한다면 5할 승률도 불가능해짐과 동시에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7까지 줄어들게 된다.

9.1. 9월 17일

등록 · 말소 (9월 17일)
등록 김윤수, 문용익
말소 허윤동, 이승현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SS 2B LF 1B RF C DH CF 3B
김상수 강한울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강민호 이원석 김현준 오선진
9월 17일, 17:00 ~ 19:58 (2시간 5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5,13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임기영 0 0 1 0 0 0 0 0 0 1 10 0 0
삼성 뷰캐넌 0 0 0 0 1 0 6 3 - 10 15 0 4
경기 기록
결승타 강한울 (7회 1사 1,3루서 우익수 3루타)
승리 투수 뷰캐넌 (7이닝 1실점 1자책), 9승 8패 패전 투수 임기영 (6⅓이닝 3실점 3자책), 3승 12패
홈런 오재일 18호 (7회 2점), 조민성 1호 (8회 3점)

  • 경기 전 예상
    최근 뷰캐넌은 9월에 등판한 2경기 모두 QS 이상을 거두며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3경기 1승 ERA 3.71이었다. 한편, KIA는 선발 로테이션상 양현종의 차례였지만, 임기영와 등판 순서를 바꿨다. 아무래도 양현종이 전통적인 삼상바고 정작 올 시즌 한화전 성적이 더 안좋다 임기영이 작년에 삼성에 강했다는 점과 올 시즌 한화에게 약했다는 점을 고려하여 로테이션을 바꾼 듯하다. 임기영은 올 시즌에는 삼성전에 구원으로만 1경기 등판해 2이닝 1실점 ERA 4.50을 기록했다.

    한편, 양팀은 전날에 엄청난 혈투를 펼치며 경기를 패배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삼성은 그대로 대구에서 경기를 치르고 어제 3시간 58분의 경기를 치르긴 했으나 KIA보다는 경기 시간과 불펜 소모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반면, KIA는 어제 무려 4시간 52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한화를 상대로 패배하며 최근 5연패에 빠졌고, 어제 불펜 소모 또한 심하게 한 상태에서 원정길을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분위기로 봐서는 삼성이 훨씬 유리한 상황이다.

  • 경기 내용
    3회초 1아웃에서 나성범이 2루타를 때려냈다. 소크라테스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고, 최형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3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고, 오선진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으나, 우익수 나성범이 호수비로 잡아냈다. 그러나, 3루주자 김현준이 충분히 태그업해서 들어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루 플레이 미스로 들어오지 못했다. 2사 1, 3루에서 피렐라가 3루 쪽 강한 타구를 보냈지만, 3루수 김도영의 호수비에 잡히며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김현준은 다음 이닝에 박승규로 교체되었다. 문책성 교체인 듯하다.

    5회말 선두타자 오선진이 2루타를 때려낸 후 대주자 김지찬으로 교체되었다. 김상수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고, 강한울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다.

    7회말 선두타자 박승규가 안타를 때려냈고, 김지찬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김상수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KIA는 선발 투수 임기영을 내리고, 김재열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강한울이 역전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1사 3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KIA는 투수를 김유신으로 교체했으나,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1-6이 되었다.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려냈고,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KIA는 다시 투수를 윤중현으로 교체했다. 이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7이 되었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뷰캐넌이 내려가고, 이상민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나성범이 안타를 때렸으나, 이후 소크라테스-최형우-김선빈을 KKK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8회말 KIA의 마운드는 남하준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낸 후 대주자 윤정빈으로 교체되었다. 오재일의 타석에서 대타 조민성이 나왔고, 조민성이 데뷔 첫 홈런쓰리런 홈런으로 때려내며 1-10이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김윤수가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무려 3경기 연속 10득점 이상을 거두며 대승을 거뒀다. 7회초까지만 하더라도 뷰캐넌이 7이닝 1실점 QS+, 임기영이 6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해 투수전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삼성의 타선은 7회에 혈을 뚫었고 무려 6득점의 빅 이닝을 만들었다. 또한, 조민성이 데뷔 첫 홈런을 쓰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뷰캐넌은 7이닝 9피안타 1실점 0BB 3K 99구를 기록하며 피안타를 많이 내주긴 했으나, QS+를 기록하며 호투해 개인 3연승을 달렸다. 이후 올라온 이상민-김윤수가 1피안타만을 내주고 깔끔하게 막아내며 오늘 경기를 무사사구 승리로 끝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KIA전 우세가 확정되었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1에서 동결. 또한 5위 KIA와의 승차는 4.5게임차로 좁혀지며 가을야구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구자욱 8시즌 연속 10도루 역대 26번째
오재일 7시즌 연속 200루타 역대 12번째
조민성 데뷔 첫 홈런 2022년 데뷔

9.2. 9월 18일

등록 · 말소 (9월 18일)
등록 이병헌
말소 김재성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SS 2B LF 1B RF DH 3B C CF
김상수 강한울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오선진 김태군 박승규
9월 18일, 14:00 ~ 17:16 (3시간 1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34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0 0 0 0 5 0 0 1 6 10 2 2
삼성 수아레즈 0 0 0 0 4 2 0 3 - 9 13 0 5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6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우규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3승 3패 패전 투수 전상현 (⅓이닝 2실점 2자책), 5승 5패
홀드 투수 이상민 (1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이재익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세이브 투수 오승환 (1⅓이닝 1실점 1자책), 29세이브
홈런 박동원 16호 (9회 1점)

  • 경기 전 예상
    선발 대진도 유리하고 타선이 살아나며 3경기 연속 10득점을 냈으며 전날 대승으로 불펜도 아낀 만큼, 가을야구 실낱같은 희망을 계속 가져가기 위해 꼭 이겨야 할 경기. 최근 4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수아레즈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2경기 1승 ERA 1.64로 좋았다. KIA 선발 이의리는 최근 삼성전 등판이 9월 1일로, 4이닝 2실점을 기록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고, 그다음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등판했음에도 키움을 상대로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선발 대진은 어느 방면에서든 삼성에게 유리한 경기이다.

  • 경기 내용
    수아레즈가 5회까지 단 48구만에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저번 경기들의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5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고, 이원석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루까지 진루했다. 이원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선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승규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상수가 풀카운트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중전 안타를 때려냈고, 이 타구를 중견수 소크라테스가 뒤로 빠뜨리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주자 모두 득점에 성공, 0-4가 되었다.

    6회초 박동원-김석환이 안타,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4가 되었고, 고종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4,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4, 소크라테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4 동점이 되었다. 계속되는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땅볼 타점으로 5-4 역전을 허용했다. 1사 2, 3루에서 삼성은 선발 수아레즈-김태군 배터리를 내리고, 우규민-강민호 배터리로 교체했다. 김선빈을 뜬공,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6회말 KIA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이의리가 내려가고, 전상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고, 구자욱이 안타, 이원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5-5 다시 동점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6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고종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나성범과 소크라테스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최형우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김선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KIA의 마운드는 7회 1사부터 등판했던 이준영이 8회에도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강민호가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7이 되었다. KIA는 투수를 김재열로 교체했다. 무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5-8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강한울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9가 되었다.

    9회초 선두타자 박동원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6-9가 되었다. 이후 대타 이우성-김도영-류지혁이 각각 땅볼-땅볼-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김재성이 부상으로 말소되면서 다시 김태군과 배터리를 맞춘 수아레즈가 5회까지는 단 48구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선도 5회에 4득점을 내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가나 싶었지만, 6회 수아레즈가 급격하게 흔들리며 결국 5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삼성의 타선은 6회에 바로 반등하며 다시 역전을 했고, 8회에 쐐기 3득점을 내며 승리, KIA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주간 성적 4승 2패로 호성적을 냈다. 특히 2002 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홈에서의 4연전은 13-11-10-9로 4경기 43득점이라는 왕조 시절 못지않은 타선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주(9월 13일 ~ 9월 18일) 팀 타선은 강한울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무려 6할의 타율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강민호(.500), 구자욱(.440), 김상수(.429), 오재일(.417), 피렐라(.370) 등 2021 시즌 삼성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구피오강 타선과 강한울, 김상수가 활약하며 호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주에 신인 김영웅과 조민성이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올린 것도 플러스 요인.

    KIA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그대로 11에서 동결, KIA를 7연패에 빠뜨리며 승차를 3.5게임차로 좁히면서 가을야구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7위였던 롯데가 kt를 상대로 패배하며 삼성이 7위로 올라섰다. 야만없이지만, 삼성은 올 시즌 13연패만 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5위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12] 설사 이번 시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지금처럼 야구 다운 야구, 재미있는 야구를 하면서 팬심을 지키고 내년 시즌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도약해야할 것이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구자욱 8시즌 연속 100안타 역대 20번째

10. 9월 20일 ~ 9월 2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

등록 · 말소 (9월 19일)
등록 -
말소 이해승
키움 15·16차전 (고척)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15차전 요키시
백정현 16차전 한현희
경기장소
고척 스카이돔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2022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

이번주 3위 키움-4위 kt-5위 KIA로 이어지는 대결의 성적에 따라 삼성의 이번 시즌 가을야구의 확률이 더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더 떨어질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키움과의 시리즈는 선발 매치업이 썩 유리하지는 않지만, 불가능해 보이기만 했던 5강에 실낱같은 희망이 보인 만큼 최대한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성과를 내야 할 것이다.

10.1. 9월 20일

등록 · 말소 (9월 20일)
등록 김성윤
말소 -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SS 2B LF 1B RF DH 3B C CF
김상수 강한울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오선진 강민호 김현준
9월 20일, 18:30 ~ 21:47 (3시간 17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4,85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0 2 3 4 0 0 1 10 12 1 6
키움 요키시 0 0 0 1 0 0 0 1 0 2 6 0 4
경기 기록
결승타 오재일 (4회 무사 1,3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원태인 (7이닝 1실점 1자책), 10승 6패 패전 투수 요키시 (5이닝 5실점 5자책), 10승 8패
홈런 푸이그 19호 (4회 1점), 강한울 1호 (6회 3점)

  • 경기 전 예상
    원태인은 올 시즌 키움 상대 3경기 2패 ERA 5.17로, 각각 5이닝 3실점(패), 6이닝 5실점(패), 4⅔이닝 1실점(ND)으로 좋지 못했던 편이다. 한편 요키시는 올 시즌 2승 1패 ERA 1.37로, 각각 6⅔이닝 무실점(승), 6이닝 3실점(패), 7이닝 무실점(승)을 안기며 잘 공략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삼나쌩 김혜성이 이탈한 키움을 상대로 직전 홈 2연전을 싹쓸이하며, 전반기의 극심한 키움 공포증을 어느 정도는 극복했고, 지난주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보자.

  • 경기 내용
    4회초 선두타자 강한울이 2루타를 때려냈고,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4회말 2아웃에서 푸이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1이 되었다.

    5회초 1아웃에서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 강한울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1이 되었다. 계속되는 1사 1, 3루에서 오재일이 루상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1이 되었다.

    6회초 키움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요키시가 내려가고, 주승우가 등판했다. 삼성은 선두타자 오선진 타석에서 대타 김지찬이 나왔다. 김지찬-강민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번트에 실패한 후 뜬공으로 물러나며 소득을 얻지 못했으나, 1사 1, 2루에서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1이 되었다. 계속되는 1사 1, 2루에서 강한울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9-1이 되었다.

    8회말 삼성의 선발 배터리 원태인-강민호가 내려가고, 이수민-김태군 배터리가 나왔다. 선두타자 김웅빈이 몸에 맞는 볼, 임지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고, 이정후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2가 되었다. 푸이그가 뜬공, 김태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고,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김수환이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쳤고, 강한울이 2루를 선택하며 원심은 아웃이 선언되었으나, 키움의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로 바뀌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송성문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9회초 키움의 마운드는 박승주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려냈다. 대타 김영웅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0-2가 되었다. 김태군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윤정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박주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재현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신준우가 10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웅빈은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임지열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으나, 예진원의 타구를 2루수 김지찬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낸 후 땅볼 처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지난주의 좋은 분위기의 타선을 그대로 이으면서 그동안 약했던 요키시를 5이닝 5실점으로 공략하는 데 성공했고, 화룡점정으로 6회에 추가 4득점, 9회에 다시 추가점을 내면서 다시 한 번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둠과 동시에 천적 키움을 상대로 키움전 4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최근 5경기 53득점으로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날 타선 역시 지난주 타선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강한울이 5타수 3안타(1홈런), 무려 통산 2번째 홈런이자 725일 만에 홈런을 쏘아올려 3루타가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대활약했다. 피렐라와 오재일 역시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김상수 역시 6경기 연속 안타, 구자욱과 이원석도 안타를 추가하며 활발한 타선을 보여줬다. 선발 투수 원태인은 7이닝 1실점 QS+로 호투하며 두 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타 구장 경기 결과도 삼성의 편을 들어줬다. 광주에서 펼쳐진 LG와 KIA의 맞대결에서 LG가 11-1 대승을 거두며 KIA는 무려 8연패에 빠졌으며, 5위 KIA와는 어느덧 2.5게임차가 되었다. 잠실에서 펼쳐진 NC와 두산의 맞대결에서 두산이 2-8로 승리를 거두며, 6위 NC와의 승차가 1게임차로 좁혀졌다. 잔여경기가 13인 상황에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여전히 11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제는 정말로 삼성도 5강 싸움의 승부수를 걸 수 있게 되었다.

10.2. 9월 21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SS 3B LF 1B RF DH 2B C CF
김상수 강한울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김지찬 강민호 김현준
9월 21일, 18:30 ~ 21:57 (3시간 27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5,40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0 0 0 1 1 0 2 0 0 4 13 1 4
키움 한현희 2 0 3 0 0 0 0 0 - 5 11 1 2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한현희 (5이닝 2실점 1자책), 6승 4패 패전 투수 백정현 (3이닝 5실점 3자책), 3승 13패
홀드 투수 윤정현 (2이닝 2실점 2자책), 4홀드
김선기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세이브 투수 김재웅 (1이닝 0실점 0자책), 12세이브
홈런 푸이그 20호 (3회 1점), 이원석 10호 (7회 2점)

  • 경기 전 예상
    14경기 10패 ERA 6.63으로 끔찍한 전반기를 보냈지만, 후반기에는 7경기 3승 2패 ERA 2.35로 다시 백쇼로 돌아온 백정현,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엇비슷하게 못한(...) 한현희와의 맞대결이다. 백정현은 올 시즌 키움 상대 2경기 1패 ERA 5.54로 좋지는 못했고, 한현희는 올 시즌 삼성 상대 첫 등판이다. 백정현의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 주는 게 관건이다.

    한편 삼성은 이번 시즌 한화, 롯데, L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모두 승리했는데[13] 과연 여기서도 그 징크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14]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준완이 2루타를 때려냈다. 임지열이 뜬공, 이정후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푸이그의 타구를 3루수 강한울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으나, 송구가 빗나가버렸다. 내야안타를 줘도 상관없을 강한 타구였으나 실책으로 기록됐고, 어쨌든 3루주자가 득점하며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2사 1루에서 김태진이 안타, 이주형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3회말 선두타자 푸이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0-3이 되었다. 김태진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주형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송성문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김재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5가 되었다. 결국 백정현은 3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4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과 강민호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2루타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5가 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오재일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는데 푸이그가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공이 뒤로 빠진 사이, 피렐라는 득점하며 2-5, 구자욱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이원석이 직선타, 대타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키움의 마운드는 이영준이 6회에 이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원석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4-5가 되었다.

    9회초 키움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김재웅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2-2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는데, 공이 뒤로 빠졌으나 심판에게 체크스윙 어필을 하느라 출루하지 못했다. 직후 오재일이 땅볼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되었다. 구자욱이 안타,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대타 오선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백정현이 다시 전반기 모드가 발동하며 3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13안타를 뽑았으나 4득점에 그치며, 타선 응집력에서 패배했다. 오늘 경기를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10이 되었으며, 6위 NC가 승리하며 승차가 2게임차로 벌어졌다. 8위였던 롯데가 승리하며 7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8위로 떨어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고척돔 원정경기와 키움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고척돔에서의 성적은 3승 5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 키움과의 상대 전적은 5승 11패로 절대열세를 기록했다. 그나마, 키움을 상대로 13연패를 끊어낸 경기부터 4연승을 달리며, 박살난 상대 전적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11. 9월 22일 ~ 9월 23일 VS kt wiz (대구) 동률 시리즈

kt 13·14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t wiz 심볼.svg
선발 투수
황동재 13차전 소형준
뷰캐넌 14차전 고영표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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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가며,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가 된다.

한편, 같은 기간 그리고 삼성의 휴식일인 토요일까지 삼성이 넘어야 할 팀들인 5위 KIA와 6위 NC가 3연전을 벌인다. 삼성 입장에서 최고의 시나리오는 일단 kt와의 2연전을 모두 잡고, NC가 위닝 시리즈(2승 1패) 혹은 동률 시리즈(1승 1무 1패)를 거두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 NC와 1.5게임차, KIA와 1게임차가 되고, 후자의 경우 반대로 KIA와 1.5게임차, NC와 1게임차가 된다. 이렇게 되면 삼성은 맞대결이 KIA와는 1경기 NC와는 2경기가 남은 만큼, 5강에 대한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 다만, 삼성이 한 경기라도 지거나 KIA와 NC의 맞대결이 스윕 시리즈가 되면 삼성 입장에서는 갑갑해진다.

11.1. 9월 22일

등록 · 말소 (9월 22일)
등록 황동재
말소 윤정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황동재
1 2 3 4 5 6 7 8 9
SS 2B LF DH RF 1B CF C 3B
김상수 강한울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이원석 김현준 이병헌 이재현
9월 22일, 18:31 ~ 22:23 (3시간 5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00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kt 소형준 0 4 0 0 0 0 0 0 2 0 3 9 16 2 7
삼성 황동재 0 3 0 1 0 0 2 0 0 0 1 7 12 1 1
경기 기록
결승타 강백호 (11회 무사 1루서 좌중월 홈런)
승리 투수 김재윤 (2이닝 1실점 1자책), 9승 6패 패전 투수 이재익 (1이닝 3실점 3자책), 3승 2패
홀드 투수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16홀드
홈런 오재일 19호 (2회 1점), 알포드 13호 (9회 2점), 강백호 5호 (11회 2점), 김태군 2호 (11회 1점)

  • 경기 전 예상
    kt 선발 소형준은 올 시즌 삼성 상대 모두 라팍에서 등판해 2경기 2승 ERA 2.57로, 각각 8이닝 1실점, 6이닝 3실점을 안기며 공략하지 못한 편이었다. 삼성은 대체 선발 황동재가 나서는데, 올 시즌 kt와의 상대 전적은 ERA 21.32(...)로 거하게 털렸다.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선발 대진이지만, 그나마 박병호가 부상으로 빠지고 최근 kt 타선의 힘이 크게 떨어졌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기적을 바라보자.

  • 경기 내용
    2회초 1아웃에서 배정대가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 폭투와 박경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심우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1사 1, 2루에서 조용호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3-0이 되었고, 1사 3루에서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2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4-1이 되었다. 구자욱-이원석이 안타를 때려냈고, 폭투가 나오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땅볼, 이병헌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2,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3루수 앞 땅볼 타구로 1타점 내야안타가 되었고, 3루수 황재균의 송구가 뒤로 빠지는 실책이 나오며 주자가 모두 득점, 4-3이 되었다.

    4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원석이 뜬공, 김현준이 병살타성 코스를 쳤으나 구자욱이 이미 스타트를 걸었기 때문에 진루타가 되며 2사 2루가 되었다. 이병헌의 타석에서 삼성은 대타 강민호가 나왔고,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4가 되었다.

    7회말 kt의 마운드는 이채호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의 타석에서 대타 김지찬이 나왔고, 보내기 번트를 대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김지찬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상수가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유격수 심우준이 3루를 선택했다. 그러나, 송구가 뒤로 빠지는 실책이 나오며 강민호가 득점에 성공해 4-5 역전에 성공했고, 무사 2, 3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6이 되었다. 피렐라가 3루수 앞 땅볼을 때리며 3루주자 김상수가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되었고, 1사 2,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kt는 투수를 김민수로 교체했고, 구자욱이 뜬공, 이원석이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고, 포수는 김태군으로 교체되었다. 선두타자 김준태가 2루타를 때려낸 후 대주자 이시원으로 교체되었다. 강백호가 1루 선상 쪽 타구를 보냈는데 베이스에 맞고 굴절되며 1루수 이원석이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다. 그러나, 강백호가 파울인줄 알고 스타트가 늦어졌고, 1루수 이원석의 후속 동작이 잘 되며 선행주자를 잡아냈다. 그 사이 2루주자는 3루까지 진루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알포드가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리며 6-6이 되었고, 오승환은 시즌 7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15] 장성우가 볼넷, 김민혁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으나, 신본기가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1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대타 김병희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강백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8-6이 되었다. 알포드가 2루타를 때려냈고, 장성우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김민혁의 땅볼 타점으로 9-6이 되었다.

    11회말 kt의 마운드는 10회부터 등판했던 김재윤이 그대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태군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9-7이 되었다. 이후 김지찬-김상수-강한울이 각각 삼진-삼진-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2점 홈런 2방으로 무너졌다. 선발 투수 황동재가 kt 포비아를 극복하지 못하고 초반부터 4점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치나 싶었지만, 바로 3점을 따라왔고, 4회에 강민호의 동점 적시타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황동재는 5이닝 4실점으로 막았고, 그리고 7회에 역전에 성공했으나, 1사 만루에서 더 달아날 쐐기 득점이 나오지 못했다. 결국 2점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 오승환이 알포드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갔고, 강백호에게 결승 2점 홈런을 맞으며 오늘 경기를 내줘야했다.

    5강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에 그동안 좋았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며 9월 첫 연패에 빠졌고, 오늘 경기를 패배하며 올 시즌 5할 승률이 불가능해졌다. 5위 KIA와 6위 NC의 맞대결에서는 5위 KIA가 9연패를 끊고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8이 되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우규민 700경기 출장 역대 14번째

11.2. 9월 23일

등록 · 말소 (9월 23일)
등록 이태훈
말소 황동재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2B LF 1B RF C DH 3B SS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구자욱 강민호 김태군 오선진 김상수
9월 23일, 18:30 ~ 21:29 (2시간 5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05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고영표 0 0 3 0 0 0 0 0 0 3 7 1 4
삼성 뷰캐넌 2 0 0 0 0 1 0 0 2X 5 10 1 2
경기 기록
결승타 이재현 (9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김윤수 (⅓이닝 0실점 0자책), 3승 3패 패전 투수 김민수 (⅓이닝 2실점 2자책), 4승 4패
홈런 이재현 5호 (9회 2점)

  • 경기 전 예상
    7월 14일 경기에서 구장만 바꾼 리턴 매치다. 그 날은 뷰캐넌은 7이닝 1실점 QS+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고영표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뷰캐넌은 올 시즌 kt 상대로 4경기 3패지만, ERA 3.75로 나쁘지는 않았으며, 최근 개인 3연승으로 페이스가 좋은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 뿐만 아니라 뷰캐넌은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역대 13번째로, 삼성 외인으로서는 최초로[16]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하는 만큼 동기부여도 충분할 것이다.

  • 경기 내용
    1회초 2아웃에서 알포드가 헤드샷을 맞을 뻔해 뷰캐넌이 퇴장당할 뻔했다. 뷰캐넌이 바로 사과를 했고 알포드도 웃으면서 넘기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알포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장성우는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투수 글러브 맞고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김지찬이 안타,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1, 3루에서 구자욱의 땅볼 타점으로 0-2가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심우준이 안타를 때려냈고, 배정대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강백호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알포드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장성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2 동점이 되었으나, 1루주자 알포드가 3루까지 진루했고, 우익수 구자욱의 송구가 뒤로 빠지는 실책이 나오며 알포드까지 득점해 3-2로 역전되었다. 1사 2루에서 김민혁이 3구 삼진, 황재균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안타를 때려냈고, 황재균이 풀카운트에서 8구가 판정[17][18]을 받아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윤석의 땅볼로 선행주자를 잡으며 1사 1, 2루가 되었고, 대타 문상철의 땅볼로 1루주자를 잡으며 2사 1, 3루가 되었다. 문상철은 대주자 이시원으로 교체되었고,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가 되었다. 심우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6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고,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3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1사 1루에서 대타 이원석이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고, 심우준과 배정대를 KK로 잡아냈다. 삼성은 투수를 김윤수로 교체했고, 강백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kt의 마운드는 김민수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오선진이 안타를 때린 후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김성윤이 오버런에 걸리며 아웃될 뻔했으나 kt의 비디오 판독을 거쳤음에도 다행히 세이프가 되었다. 1사 1루에서 이재현이 끝내기 투런 홈런을 때리며 3-5로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전날 2점 홈런 2개로 승리를 내준 kt를 상대로 오늘은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어제 경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뷰캐넌이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자기 역할을 다했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등비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오늘은 삼성의 이재현의 짜릿한 KBO 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경기를 가져왔다. 이로써 각 팀과의 홈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는 징크스가 이어졌다.[19]

    문학에서의 한화-SSG전을 제외하면 어제와 경기 결과가 반대가 되었다. 5위 KIA와 6위 NC의 맞대결에서 NC가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8에서 동결되었고, 7위 롯데가 패배하며 5~8위의 승차는 어제로 되돌아왔다. 내일 경기가 없는 삼성 입장에서는 NC가 KIA 상대로 최소한 무승부 이상을 거두는 것과 키움이 롯데를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그리고 이 경기 이후 남은 홈경기는 2002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면서, 이 경기는 2022 시즌 중 홈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오재일 500 4구 역대 66번째

12. 재편성 경기 목록

9월 13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
취소일 경기장 상대팀 취소사유 재편성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 개막 2연전 미편성 10월 4일
5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9월 30일
6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10월 1일
7월 1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 그라운드사정 9월 28일
7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 wiz 우천취소 10월 5일
8월 2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10월 6일
8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IA 타이거즈 우천취소 9월 25일
8월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NC 다이노스 그라운드사정 9월 29일
8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SSG 랜더스 우천취소 10월 8일
9월 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10월 7일

13. 9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1패

KIA 1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svg
선발 투수
수아레즈 16차전 놀린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8월 1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KIA전이다.

전날(9월 24일) 타 구장 경기 결과는 창원에서의 5위 KIA와 6위 NC의 맞대결에서 KIA가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7이 되었다. 5위 KIA와의 승차는 3게임차로 늘어났고, 6위 NC와의 승차는 1.5게임차로 좁혀졌다. 고척에서의 경기는 7위 롯데가 키움을 상대로 패배하며 승차가 없어졌다.

13.1. 9월 25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CF 2B LF 1B C RF DH 3B 1B
김현준 김지찬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구자욱 이원석 오선진 이재현
9월 25일, 14:00 ~ 17;04 (3시간 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7,73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놀린 0 0 0 0 2 0 2 0 0 4 9 0 5
삼성 수아레즈 0 0 0 0 0 0 0 1 2 3 12 0 2
경기 기록
결승타 박동원 (5회 무사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놀린 (7이닝 0실점 0자책), 6승 8패 패전 투수 수아레즈 (6이닝 2실점 2자책), 5승 8패
홀드 투수 장현식 (⅔이닝 0실점 0자책), 18홀드 세이브 투수 정해영 (1이닝 2실점 2자책), 31세이브
홈런 박동원 17호 (5회 1점), 피렐라 26호 (8회 1점)

  • 경기 전 예상
    이날 아기사자(김지찬, 김현준, 이재현)데이 행사라고 하여 파우치 배포,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가 열리며, 선수단은 2002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올 시즌 2002 올드 유니폼 착용 시 승률이 7승 1무 2패(0.778)로 매우 좋다.

    수아레즈는 바로 직전 등판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을 상대했다. 5회까지는 48구로 막아내며 완봉 페이스를 보였으나, 6회에만 5실점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KIA 선발 놀린은 지난 9월 2일에 상대해 5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줬다.

    현재 5위 경쟁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고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반드시 이겨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경기. 만약 이 경기를 내주게 된다면 KIA와 승차가 4경기차로 벌어지고, 잔여경기 9에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5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5강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게 된다.[20] 반대로 이 경기를 잡으면 잔여경기 9에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7에서 동결되며, KIA와의 승차가 2경기차로 좁혀진다.

  • 경기 내용
    5회초 선두타자 박동원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박찬호가 안타를 때려냈고, 류지혁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이창진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7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수아레즈가 내려가고, 우규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안타를 때려냈고, 류지혁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이창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상민으로 교체했다. 나성범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고, 소크라테스는 3루수 앞 땅볼로 1루주자만 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김선빈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4-0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김선빈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KIA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놀린이 내려가고, 이준영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피렐라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4-1이 되었다. 오재일이 안타를 때려낸 후 KIA는 투수를 장현식으로 교체했다. 1사 1루에서 강민호가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KIA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려냈다. 대타 강한울이 직선타, 강민호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2가 되었고,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3이 되었다. 김상수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강민호와 호흡을 맞춘 수아레즈가 1회에만 30구가 넘는 투구를 하며 고전했으나, 어떻게든 6이닝 2실점 115구로 QS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 타선은 놀린에게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히며 수아레즈는 홈에서의 첫 승 대신 패전만 안고 말았다. 4-0으로 뒤진 8회와 9회에 3점을 뽑아냈지만, 추격성으로만 끝났다. 이날 아기사자데이가 열리며 무려 1만 7천 명이 넘는 관중들이 야구장을 찾아왔지만, 왕조 유니폼 버프도 받지 못하고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5강에 대한 희망의 불씨는 꺼질 듯하다. 그나마, 영봉패를 당할 뻔할 경기를 1점 차로 쫓으며 무기력하게는 지지 않았다는 것과 김현준이 4안타 경기를 펼치며 활약한 것이 삼성팬들에게는 위안이라면 위안.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KIA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KIA와의 상대 전적은 10승 6패로 우세했으나, KIA와의 시즌 최종전인 오늘 경기를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5가 되었다. 더불어, 각 팀과의 홈 최종전은 승리한다는 징크스도 깨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IA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4. 9월 28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

등록 · 말소 (9월 26일)
등록 -
말소 최충연
NC 15차전 (창원)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15차전 구창모
경기장소
창원 NC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파일:SPOTV 로고.svg

7월 1일에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다.

삼성은 남은 9경기를 전승해도 5위 KIA가 8경기 중 4승 4패 이하의 성적을 거둬야하고, 6위 NC가 11경기 중 3패 이상을 기록해야 가을야구에 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가을야구행을 포기해야 할 수순에 접어들게 됐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위해, 그리고 내년 시즌을 위한, 또한 혹시 모를 올 시즌 가을야구의 실낱같은 희망을 보이기 위해서는 NC와의 2연전을 모두 잡아야한다. 삼성이 이번 NC와의 2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둘 경우, NC와 순위를 바꿀 수 있다. 그런데 상대 선발이 구창모와 루친스키다.

전날(9월 27일) 타 구장 경기 결과는 3경기 모두 1점차 접전 승부를 펼쳐졌다. 창원에서의 3위 키움과 6위 NC의 맞대결에서 NC가 끝내기 안타로 5-6으로 승리하며 NC와의 승차는 2게임차로 늘어났다. 수원에서의 두산과 kt의 맞대결에서는 kt가 끝내기 안타로 4-5로 승리, 대전에서의 LG와 한화의 맞대결에서는 LG가 1-0으로 승리했다.

14.1. 9월 28일

등록 · 말소 (9월 28일)
등록 김대우
말소 -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RF LF DH 1B C 2B 3B SS
김현준 구자욱 피렐라 이원석 오재일 강민호 강한울 오선진 김상수
9월 28일, 18:28 ~ 21:13 (2시간 45분), 창원 NC 파크 관중 : 5,16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0 0 0 1 0 0 2 0 3 8 0 1
NC 구창모 0 0 0 1 0 3 0 0 - 4 10 1 0
경기 기록
결승타 노진혁 (6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구창모 (7이닝 1실점 1자책), 10승 5패 패전 투수 원태인 (6이닝 4실점 4자책), 10승 7패
홀드 투수 원종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세이브 투수 이용찬 (1이닝 0실점 0자책), 20세이브
홈런 강민호 13호 (5회 1점), 노진혁 14호 (6회 3점)

  • 경기 전 예상
    원태인은 이번 시즌 NC전 3번째 등판인데, 6월 11일 대구에서는 7이닝 무실점 QS+를 기록한 반면, 9월 14일 창원에서는 김주원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5⅓이닝 6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다시 한 번 창원의 마운드에 오르는데, 저번 등판의 부진을 떨칠 수 있을까? 구창모 역시 이번 시즌 삼성전 3번째 등판이다. 앞전 두 번의 등판은 모두 대구 경기였고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는 않았으나, 두 번 모두 승리 투수를 내줬다. 창원에서는 팀 타선이 구창모를 상대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4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박건우가 역병살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되었다. 그러나, 마티나-노진혁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이명기의 타석에서 더블스틸 시도가 나왔고, 강민호가 2루로 송구하는 사이 3루주자 마티니가 홈스틸에 성공하며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1루주자 노진혁은 그대로 귀루했다. 이명기는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1-1이 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이 안타, 박건우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마티니가 좌측으로 큰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피렐라의 호수비로 잡아냈다. 그러나, 1사 1, 2루에서 노진혁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1-4가 되었다.

    8회초 NC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구창모가 내려가고, 임정호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현준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NC는 투수를 원종현으로 교체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4가 되었다. 계속되는 1사 1, 2루에서 원종현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리며 대타 김지찬이 투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투수 원종현이 2루 쪽으로 송구가 빗나가는 실책이 나오며 2루주자 구자욱이 득점해 3-4가 되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1사 1, 2루에서 오재일은 3볼에서 타격을 강행해 3-6-1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9회초 NC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등판했다. 강민호가 땅볼, 강한울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되었다. 이재현이 내야안타를 때려냈으나, 대타 김태군이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5회까지 1-1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으나, 원태인이 노진혁의 벽을 넘지 못하며 무너졌다. 구창모가 내려간 후 삼성도 2점을 추격했으나, 결정적인 오재일의 3볼 병살타가 나왔고, 결국 오늘 경기를 내줘야했다. 오늘 경기를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4가 되며 5위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창원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창원에서의 성적은 2승 6패로 압살당했다. 여담으로, 그동안 오마산이라고 불리면서 마산 야구장, 창원 NC 파크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오재일이 올 시즌은 창원에서 타율 0.100에 불과하며 크게 부진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강민호 2,100경기 출장 역대 7번째

15. 9월 29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1승

NC 1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뷰캐넌 16차전 루친스키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8월 20일에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NC전이다.
하루 만에 원정과 홈을 바꿔서 NC를 계속 상대하게 된다.

15.1. 9월 29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2B RF LF 3B C 1B DH CF SS
김지찬 구자욱 피렐라 강한울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현준 이재현
9월 29일, 18:31 ~ 20:51 (2시간 2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70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루친스키 0 0 0 0 0 0 0 0 0 0 7 0 0
삼성 뷰캐넌 2 0 0 0 0 0 0 1 - 3 7 1 0
경기 기록
결승타 구자욱 (1회 1사서 우월 홈런)
승리 투수 뷰캐넌 (8⅔이닝 0실점 0자책), 10승 8패 패전 투수 루친스키 (7이닝 3실점 3자책), 9승 12패
세이브 투수 오승환 (⅓이닝 0실점 0자책), 30세이브
홈런 구자욱 4호 (1회 1점), 피렐라 27호 (1회 1점), 이재현 6호 (8회 1점)

  • 경기 전 예상
    삼성 선발은 원래 로테이션상 백정현의 차례이나, 백정현의 두산전 상대 전적이 월등히 좋다는 것과 뷰캐넌이 5일 휴식을 했다는 점을 고려해서인지 로테이션을 바꿔서 뷰캐넌이 선발로 나선다. 뷰캐넌은 이번 시즌 NC전 2경기 1패지만, ERA 2.25로 좋은 모습이었으며, 뷰캐넌은 다시 한 번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루친스키는 이번 시즌 삼성전에 3번 등판 모두 7이닝을 소화했고, 각각 무실점-1실점-무실점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던 7이닝 1실점 투구에서는 6월 12일 대구였고 결과는 ND였으며, 그 경기는 8회에 피렐라의 결승 쓰리런 홈런으로 삼성이 승리했던 경기였다. 나머지 2경기는 창원이었고 결과는 승리 투수였다. 다만, 루친스키는 9월 들어 4경기 ERA 6.04를 기록하며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한편, 삼성은 선수단에게 남은 홈 4경기 모두 2002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남은 경기 동안 다시 한 번 세기말 유니폼 버프를 받을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1회말 1아웃에서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다음 타자 피렐라가 백투백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3경기 동안 루친스키한테 낸 점수를 단 3타자 만에 넘었다.

    8회말 선두타자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0-3이 되었다. 루친스키는 7이닝 7피안타(3피홈런) 3실점 0BB 4K 88구로 QS+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NC의 마운드는 하준영이 등판해 3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9회초 8회까지 104구를 투구한 뷰캐넌이 완봉승을 위해 그대로 마운드에 등판했다! 박민우를 땅볼, 박건우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까지 잡았다. 그러나, 마티니가 안타를 때려냈다. 여기서 박진만 감독대행이 직접 마운드에 방문했고, 결국 뷰캐넌은 완봉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점차 주자 있는 세이브 상황에서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고, 양의지를 땅볼로 돌려세워 세이브를 수확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뷰캐넌이 8⅔이닝 7피안타 무실점 0BB 3K 114구DS를 거두며 호투해 시즌 10승을 거두며, 외국인 투수 역대 13번째로, 삼성 외인 최초로 3년 연속 10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5월 14일 두산전 119구 완봉승에 이어 시즌 2번째로 완봉승에 도전하는 상황이었고,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만 남겨둔 상태에서 마티니에게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114구를 기록했기에 완봉까지 할 줄 알았으나, 박진만 감독대행의 선택은 교체였고 결국 오승환이 남은 ⅓이닝을 책임지며 개인 통산 7번째 30세이브에 성공했다. 뷰캐넌의 완봉승은 아쉽게 물건너갔지만, 팀은 무사사구 영봉승을 거뒀다. 타선은 9월에 부진하고 있는 루친스키를 상대로 홈런 3방으로 3득점을 내며, 3년 2개월 만에 루친스키에게 패전을 안겼다.

    5위 KIA와 7위 롯데의 맞대결에서 KIA가 승리하며 8위였던 삼성은 롯데와 공동 7위가 되었으나,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3이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NC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NC와의 상대 전적은 6승 10패로 열세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6. 9월 30일 ~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스윕

두산 13·14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13차전 스탁
수아레즈 14차전 곽빈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9월 30일 ~ 10월 1일)
파일:MBC SPORTS+ 로고.svg (9월 30일)
파일:SPOTV 로고.svg (10월 1일)

5월 13일과 6월 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1경기라도 이기거나 비긴다면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우세를 확정한다.

16.1. 9월 30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2B RF LF 3H DH 1B CF C SS
김지찬 구자욱 피렐라 강한울 오재일 이원석 김현준 강민호 이재현
9월 30일, 18:30 ~ 21:57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9,08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스탁 2 0 0 1 0 0 0 0 0 3 13 3 3
삼성 백정현 6 3 0 0 0 0 0 2 - 11 15 1 6
경기 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백정현 (5이닝 3실점 3자책), 4승 13패 패전 투수 스탁 (4이닝 9실점 4자책), 9승 10패
홈런 강승호 8호 (1회 2점), 피렐라 28호 (2회 1점)

  • 경기 전 예상
    올 시즌 두산 상대 2경기 2승 ERA 1.54로 극강의 두나쌩인 백정현이 뷰캐넌과 로테이션을 바꿔서 등판한다. 직전 등판인 키움전에서는 3이닝 5실점(2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후반기 전체로 보면 8경기 3승 3패 ERA 2.61로 잘 던지고 있는 편이다. 상대 선발 스탁은 출산 휴가 복귀전이며, 삼성을 상대로는 5월 14일에 등판해 7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 투수가 된 바가 있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2루수 앞 땅볼 타구를 때렸고, 원심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며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 이어 강승호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 구자욱이 안타, 피렐라가 담장을 직격하는 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강한울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오재일이 1루수 앞 병살타성 타구를 보내며 무사 만루 무득점으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1루수 김민혁의 송구가 외야로 빠지는 실책이 나오면서 3루주자 김지찬, 2루주자 구자욱까지 득점하며 2-2 동점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이원석이 유격수 앞 땅볼 타구를 보냈으나, 유격수 김재호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이 나오면서 2루주자 피렐라가 득점하며 2-3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1사 1, 2루 찬스에서 김현준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4, 1사 2, 3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5, 1사 1, 3루에서 이재현의 땅볼[21] 타점으로 2-6이 되었다. 두산은 유격수를 김재호에서 이유찬으로 교체했다. 삼성은 김지찬이 이번 이닝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1아웃에서 피렐라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7이 되었다. 강한울이 안타, 오재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8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이원석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9가 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유찬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었으나, 장승현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대한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정수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9가 되었다.

    8회말 두산의 마운드는 전창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조민성이 안타, 김성윤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이병헌이 KBO 데뷔 첫 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장식하며 3-10이 되었다. 이재현이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고, 김상수의 땅볼 타점으로 3-11이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박주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인태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전민재-김민혁-이유찬을 각각 삼진-뜬공-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1회초에 강승호에게 선제 투런 홈런을 맞으긴 했으나, 곧바로 1회말에 두산의 자멸 수비 2실책에 힘입어 6득점의 빅 이닝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2회말에 피렐라의 솔로 홈런 포함 3득점으로 일찌감치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었다. 4회에 1실점을 했지만 그게 마지막 실점이었고, 6회부터 9회까지 올라온 불펜 투수 김대우-김윤수-문용익-박주혁 4명은 실점 없이 각각 1이닝씩을 막아냈다. 8회말에 쐐기 2점을 더 뽑으면서 3-11의 대승을 거두며, 가을야구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나갔다.

    백정현은 5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상대 실책으로 인한 자멸과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시즌 4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시즌 4승 중 무려 3승이 두산전에서 거둔 것이다. 아낌없이 주는 두산

    타선에서는 피렐라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으며, 사이클링 히트에서 아쉽게 3루타만 치지 못했다. 그 외에 이병헌이 8회말에서 데뷔 첫 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장식하면서 데뷔 첫 타점까지 동시에 기록한 수확을 올렸다.

    오늘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두산전 우세가 확정되었다.

16.2. 10월 1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2B RF LF 3B 1B DH CF C SS
김상수 구자욱 피렐라 강한울 오재일 이원석 김현준 강민호 이재현
10월 1일, 17:01 ~ 19:43 (2시간 4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5,96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곽빈 0 0 0 0 0 1 0 2 0 3 10 0 1
삼성 수아레즈 0 0 0 2 1 0 0 0 1X 4 7 0 4
경기 기록
결승타 강민호 (9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승리 투수 김대우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패전 투수 김강률 (1⅔이닝 1실점 1자책), 3승 4패
홀드 투수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 경기 전 예상
    잔여경기를 고려하면 수아레즈가 홈에서 첫 승리 투수를 거둘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 1패 ERA 2.38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곽빈은 삼성을 상대로 2경기 1승 1패 ERA 2.53으로 좋았던 편.

    이날은 2023 루키스데이로, 2023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12명이 방문했고, 2023 시즌 삼성 라이온즈 1라운드 지명자인 이호성이 시구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삼성은 2018 시즌부터 시작된 루키스데이 행사 4년 동안 아직까지도 승리가 없는데,[22] 이번에는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경기 내용
    4회말 선두타자 김상수가 2루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고, 피렐라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아웃에서 강한울이 안타,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이원석이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2가 되었고, 1루주자 오재일까지 홈으로 쇄도했으나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땅볼 타점으로 0-3이 되었다.

    6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를 때렸으나, 강승호가 병살타를 때리며 2아웃이 되었다. 페르난데스의 뜬 타구는 유격수 이재현과 좌익수 피렐라 사이에 떨어졌고, 체공 시간이 길어 2루까지 진루했다.[23] 김재환이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고, 중견수 김현준이 다이빙캐치에 실패하며, 1타점 적시 2루타[24]가 되며 1-3이 되었다. 양석환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으나, 김민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 강승호가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페르난데스가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3이 되었다. 온 세상이 수아레즈를 억까한다. 페르난데스는 대주자 조수행으로 교체되었고, 무사 1루에서 김재환이 4-6-3 병살타를 때리며 2아웃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김대우로 교체했고, 양석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김대우가 KKK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9회말 두산의 마운드는 8회에 이어 김강률이 그대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엄청난 주루플레이를 선보이며 2루타를 만들어내 끝내기 주자가 되었다. 강한울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한 후 대주자 김지찬으로 교체되었다. 이원석은 2구가 볼이 들어온 뒤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강한 타구를 때렸으나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3루주자 피렐라가 귀루에 성공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끝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3-4로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수아레즈가 5회까지 훌륭한 피칭을 펼쳤고, 6회에 보이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 2개로 1실점을 내주긴 했으나, 6이닝 7피안타 1실점 1BB 6K 82구로 QS를 거두며 호투했다. 이대로 대구에서 첫 승을 거두는 줄 알았으나, 2점차의 리드를 불펜이 지켜내지 못하면서 기어코 수아레즈 등판일 11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잔여경기를 고려하면 수아레즈는 홈에서 0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25] 그나마 피렐라가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를 선보이며 2루까지 진루했고, 팀은 강민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8번째 끝내기 승리로, 이로써 2016년 라팍 개장 이후 한 시즌 최다 끝내기 승 기록을 경신했다.[26]

    오늘 경기 승리로 단독 7위가 되었고, 이번 시즌 최소 8위를 확보했다. 삼준서 실패[27] 또한, 2002 시즌 올드 유니폼을 입고 홈에서 3연승을 기록했으며, 올드 유니폼 승률은 10승 1무 3패(.769)가 되었다. 박진만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 승리로 올 시즌 부임 이후 25승 20패가 되며, 5할 승률을 확보했다. 또한, 2018 시즌부터 시작된 루키스데이 행사 4년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징크스를 깨는데도 성공했다.

    타 구장 경기도 모두 1점차 접전이 펼쳐지며, 오늘 펼쳐진 3경기 모두 1점차로 승부가 갈렸다. 6위 NC가 LG를 2-1로 제압했고, 5위 KIA가 SSG를 상대로 3-2로 패배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3에서 동결되었고, 삼성이 10월 2일 ~ 10월 3일에 경기가 없는 동안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일은 없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두산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7. 10월 4일 ~ 10월 5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

kt 15·16차전 (수원)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t wiz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15차전 벤자민
뷰캐넌 16차전 고영표
경기장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0월 4일 ~ 10월 5일)
파일:SBS Sports 로고.svg (10월 4일)
파일:SPOTV2 로고.svg (10월 4일)
파일:SPOTV 로고.svg (10월 5일)

개막 2연전 미편성과 7월 1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며 마지막 kt전이다.

10월 2일 타 구장 경기 결과는 대전에서의 5위 KIA와 10위 한화의 맞대결에서 KIA가 10-1 대승을 거두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가 되었다. 사직에서의 9위 두산과 8위 롯데의 맞대결에서 롯데가 1-3으로 승리하며 삼성과 롯데는 다시 공동 7위가 되었다. 잠실에서의 6위 NC와 2위 LG의 맞대결에서 NC가 2-0 승리를 거뒀다.

10월 3일 타 구장 경기 결과는 잠실에서의 KIA와 LG의 맞대결, 수원에서의 NC와 kt의 맞대결은 우천취소되었다. 나머지 2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미 순위를 확정지은 팀들이 엄청난 고춧가루를 뿌렸다. 대전에서의 10위 한화와 1위 SSG의 맞대결에서 한화가 4-7로 승리하며 SSG의 패넌트레이스 우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사직에서의 9위 두산과 7위 롯데의 맞대결에서 두산이 9-3으로 승리하며 롯데는 세 번째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됨과 동시에 8위로 떨어졌고, 삼성은 다시 단독 7위가 되었다.

17.1. 10월 4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SS RF LF C 1B DH CF 3B 2B
김상수 구자욱 피렐라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현준 이재현 김지찬
10월 4일, 18:30 ~ 21:02 (2시간 3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5,45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1 2 0 0 0 0 0 0 0 3 7 1 2
kt 벤자민 4 0 1 0 2 0 0 0 - 7 12 0 1
경기 기록
결승타 황재균 (1회 2사 만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투수 벤자민 (5이닝 3실점 3자책), 4승 4패 패전 투수 원태인 (5이닝 7실점 7자책), 10승 8패
홈런 이재현 7호 (2회 2점)

  • 경기 전 예상
    올 시즌 원태인의 마지막 등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ERA 2.45로 좋았던 편이었다. kt는 전날 경기가 취소되었는데 선발 로테이션을 미루지 않고 벤자민이 그대로 출격한다. 벤자민은 이번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다. 벤자민이 9월 4경기 1승 ERA 1.93으로 상당히 좋은 페이스였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삼성이 패배하고 KIA가 승리할 경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어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원래는 이 경기만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10월 3일) 잠실에서 KIA와 LG의 맞대결이 우천취소되었고 예비일인 이날(10월 4일) 편성되면서, 단독 경기가 아닌 2경기가 열린다. 공개처형을 면했다. 이날 오전까지 비소식이 있는데 만약, 이날 경기가 우천취소될 경우에는 다음날 10월 5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상수가 2루타를 때려냈으나, 구자욱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리며 2루주자 김상수가 태그아웃되어 1사 1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으나, 강민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회말 1아웃에서 배정대가 안타를 때려냈다. 강백호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알포드가 2루타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장성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고, 황재균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2로 역전당했다.2사 2, 3루에서 김민혁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재현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3-4가 되었다.

    3회말 2아웃에서 장성우가 2루타를 때려냈고, 황재균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5가 되었다.

    5회말 1아웃에서 알포드의 땅볼은 원심으로 아웃이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바뀌었다. 그러나, 알포드가 견제사아웃을 당했다. 2아웃에서 장성우가 안타, 황재균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고, 김민혁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7이 되었다.

    9회초 kt의 마운드는 주권이 등판했다. 오재일이 직선타, 대타 오선진이 땅볼,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단 6구만에 삼자범퇴로 이닝이 끝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 경기 요약
    원태인이 5이닝 7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졌고, 타선은 1회와 2회에 3점을 낸 것이 끝이었다. 결국 올해도 삼성에게 수원은 악몽의 땅이 되어버렸다.

    오늘 경기 패배로 롯데와 다시 공동 7위가 되었고, 이날 5위 KIA가 2위 LG[28]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0이 되어 네 번째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17.2. 10월 5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RF LF 1B C DH 2B SS 3B
김현준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지찬 이재현 김영웅
10월 5일, 18:30 ~ 21:26 (2시간 5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7,22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뷰캐넌 0 0 0 0 1 4 1 1 0 7 16 0 0
kt 고영표 0 1 0 0 0 1 0 0 2 4 9 0 0
경기 기록
결승타 피렐라 (6회 무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투수 뷰캐넌 (6이닝 2실점 2자책), 11승 8패 패전 투수 고영표 (5이닝 5실점 5자책), 13승 8패
세이브 투수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31세이브
홈런 오윤석 6호 (2회 1점), 배정대 6호 (6회 1점), 알포드 14호 (9회 1점), 장성우 16호 (9회 1점)

  • 경기 전 예상
    약 2주 전인 9월 23일 경기에서 구장만 바뀐 리턴 매치며, 그 경기는 뷰캐넌이 6이닝 3실점(2자책), 고영표는 7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이재현의 끝내기 홈런으로 삼성이 승리했던 경기다. 지난 경기에서 8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삼성 외인 투수 최초 3년 연속 10승을 거둔 뷰캐넌이 수원에서 마지막 등판을 가질 전망이다. 어제 경기에서 삼성이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기는 했으나, 남은 4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것이다.

  • 경기 내용
    2회말 1아웃에서 오윤석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5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2루타를 때려냈고, 이원석이 1루수 글러브 맞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6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무사 2, 3루에서 오재일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3-1이 되었다. 무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1이 되었다.[29] kt는 선발 투수 고영표가 내려가고, 데스파이네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무사 1, 3루에서 이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1이 되었다. 김지찬이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1사 1, 2루에서 이재현이 중전 안타를 때렸으나, 2루주자 강민호가 홈에서 태그아웃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2사 1, 2루에서 김영웅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1아웃에서 배정대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5-2가 되었다.

    7회초 kt의 마운드는 심재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2가 되었고, 1루주자 구자욱이 3루까지 진루하는 사이, 피렐라도 2루까지 노렸으나 태그아웃되었다. 1사 3루에서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kt는 투수를 이채호로 교체했다.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1아웃에서 김지찬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kt는 투수를 박영현으로 교체했다. 삼성은 대타 김상수 카드를 꺼냈고,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2가 되었다. 동시에 이 안타로 팀 48,000안타를 달성했다.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8회 2사부터 등판했던 이상민이 9회에도 등판했다. 선두타자 알포드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7-3이 되었다. 다음 타자 장성우가 백투백 홈런을 때리며 7-4가 되었다. 대선배의 대기록을 위한 세이브 조작 3점차 세이브 상황에서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황재균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대타 김민혁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문상철을 5-4-3 병살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고, 오승환은 KBO 리그 최초 370세이브를 달성했다.

  • 경기 요약
    뷰캐넌이 6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마지막 등판에서까지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올 시즌 첫 kt전 승리를 따내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타선은 고영표를 상대로 6회에 5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날 삼성 마운드의 실점이 4실점인데, 4피홈런(...)으로 4실점을 내줬다.

    이날 7위 롯데가 6위 NC를 상대로 패배하며, 롯데가 8위로 떨어졌고 삼성은 다시 단독 7위가 되었다. 7위 매직넘버는 1로, 남은 경기에서 1경기만 더 이길 경우 최소 7위를 확보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수원 원정경기와 kt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수원에서의 성적은 2승 6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 kt과의 상대 전적은 5승 11패로 절대열세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거두며, 3위 경쟁에 갈 길 바쁜 kt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피렐라 100타점 - 100득점 역대 40번째
오승환 370세이브 역대 최초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48,000안타 KBO 최초

18. 10월 6일 ~ 10월 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두산 15·16차전 (잠실)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백정현 15차전 스탁
김윤수 16차전 곽빈
경기장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중계방송사
15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16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파일:MBC SPORTS+ 로고.svg

8월 2일과 9월 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두산전이다.

18.1. 10월 6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RF LF 3B DH 1B C 2B SS
김현준 구자욱 피렐라 강한울 오재일 이원석 강민호 김지찬 이재현
10월 6일, 18:31 ~ 21:18 (2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7,35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0 0 2 0 2 0 0 0 0 4 9 0 3
두산 스탁 0 0 0 1 2 1 1 0 - 5 13 1 0
경기 기록
결승타 김민혁 (7회 2사 1,3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이승진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1패 패전 투수 이승현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2패
홀드 투수 김명신 (1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세이브 투수 홍건희 (1이닝 0실점 0자책), 18세이브
홈런 김민혁 5호 (4회 1점), 오재일 20호 (5회 2점)

  • 경기 전 예상
    9월 30일 경기에서 구장만 바뀐 리턴 매치다. 백정현은 올 시즌 4승 중 3승을 두산을 상대로 거뒀을 정도로 두산 상대로 잘하기도 했고, 승운 역시 좋은 편이었다. 지난 등판 역시 5이닝 3실점으로 그렇게 좋지는 못했지만 타선의 엄청난 득점 지원으로 승리 투수를 챙겼다. 반면, 스탁은 올 시즌 삼성전 2경기 2패였고, 직전 등판에서 4이닝 9실점 4자책으로 크게 무너진 바가 있다.

    이 경기를 이긴다면 최소 7위를 확보하게 된다.[30]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강한울이 안타를 때리며 팀 73,000루타를 달성했다.

    3회초 1아웃에서 김현준이 3루타를 때려냈고, 구자욱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1루에서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강한울의 타구가 원심 아웃에서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2-0이 되었다. 이원석이 직선타, 강민호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2아웃에서 김민혁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2-1이 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다. 강한울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4-1이 되었다.

    5회말 1아웃에서 전민재가 안타, 정수빈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강승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2가 되었다. 1사 1, 3루에서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4-3이 되었다. 김재환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삼성의 배터리는 김대우-김태군이 올라왔다. 1아웃에서 양석환이 유격수 글러브 맞고 안타를 때려냈다. 대타 박세혁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대타 페르난데스가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4가 되었고, 페르난데스는 대주자 조수행으로 교체되었다. 1사 1, 2루에서 대타 김인태가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를 때려냈다. 강승호와 허경민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김재환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김민혁이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5가 되었다. 양석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두산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홍건희가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백정현이 이날도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고, 삼성은 스탁을 상대로 6이닝 4실점으로 어느 정도 공략은 했으나, 불펜이 문제였다. 백정현-강민호 배터리가 내려가고 김대우-김태군 배터리가 6회에 동점을 허용했고, 우완 이승현-김태군 배터리가 7회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타선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오늘 경기를 내줘야 했다.

    오늘 경기 패배와 이날 6위 NC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6위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었다. 올 시즌 삼성의 순위는 7위 또는 8위이다.

이 날의 기록
기록 비고
삼성 라이온즈 73,000루타 KBO 최초

18.1.1. 여담 : 7~8위 경우의 수

삼성 롯데
2승 0.465
1승 1패 0.458
이 이상 7위
1승 0.457
2패 0.451
이 이하 8위
1패 0.450

18.2. 10월 7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김윤수
1 2 3 4 5 6 7 8 9
CF RF LF 3B DH 1B 2B C SS
김현준 구자욱 피렐라 강한울 이원석 조민성 김지찬 이병헌 이재현
10월 7일, 18:31 ~ 22:01 (3시간 3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1,68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김윤수 0 0 1 0 0 0 6 1 0 8 13 2 4
두산 곽빈 0 0 0 0 0 0 1 1 0 2 7 1 3
경기 기록
결승타 구자욱 (3회 1사 1,3루서 3루수 땅볼)
승리 투수 우규민 (1⅓이닝 0실점 0자책), 4승 3패 패전 투수 곽빈 (6⅓이닝 5실점 5자책), 8승 9패
홀드 투수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결승타 강승호 10호 (8회 1점)

  • 경기 전 예상
    이번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다. 선발 로테이션상 수아레즈의 차례이나 수아레즈는 시즌 최종전 홈 경기로 로테이션을 조정했고, 대체로는 1년 5개월 만에 김윤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두산전 구원 성적은 2경기 1⅔이닝 무실점이었다. 상대 선발 곽빈은 지난 10월 1일 등판에서도 7이닝 3실점 QS+를 기록하며, 최근 페이스와 올 시즌 삼성전 성적이 매우 좋다. 오늘 경기를 승리한다면, 2022 시즌 삼성의 최종 순위는 7위로 확정된다.

  • 경기 내용
    3회초 선두타자 이병헌이 2루타를 때려냈고, 이재현의 타석에서 곽빈의 피쳐 보크가 나오며 3루까지 진루했다.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3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3루수 허경민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7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 강민호가 내야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구자욱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 3루가 되었고,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두산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곽빈이 내려가고, 김명신이 등판했다.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강한울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3-0이 되었다. 이원석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0이 되었고, 대주자 김영웅으로 교체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이형범으로 교체했다. 2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0이 되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이재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양석환이 2루타를 때려냈고, 박세혁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대타 페르난데스가 4-6-3 병살타를 때렸고, 그 사이 3루주자가 득점하며 7-1이 되었다. 2아웃에서 전민재가 낫 아웃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1아웃에서 대타 오선진이 안타,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두산의 마운드는 이병헌으로 교체되었다. 구자욱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 3루가 되었고,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두산의 마운드는 김강률로 교체되었다. 박승규의 희생플라이로 8-1이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이수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강승호가 폴대를 맞추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8-2가 되었다. 허경민이 안타,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삼성의 마운드는 문용익으로 교체되었다. 김민혁이 4-6-3 병살타를 때리며 이닝 종료.

    9회말 양석환이 땅볼, 장승현이 땅볼, 김대한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 경기 요약
    김윤수가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는 못 챙겼지만 예상 외로 잘 던져주었다. 5회말 위기를 잘 넘기고, 7회초에 빅 이닝을 만들면서 8-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지찬과 김현준이 나란히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고, 이병헌이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하는 등 내년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 경기를 승리하며 2022 시즌 삼성의 최종 순위는 7위로 확정되었다.[31]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잠실 원정경기와 두산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잠실에서의 성적은 7승 9패를 기록했고, 두산전 잠실에서의 성적은 5승 3패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은 11승 5패로 2015년 이후 정말 오랜만에 두산전을 절대우세로 마감했다. 뿐만 아니라 두산에게 역대 한 시즌 최다패 경신(81패)까지 달성하게 했다. 또한 이번 시즌 10월 무연패와 5할 승률도 확정되었다.

19. 10월 8일 VS SSG 랜더스 (대구) 1승

SSG 16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SSG 랜더스 심볼(2021~2023).svg
선발 투수
수아레즈 16차전 박종훈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SPOTV2 로고.svg

8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SSG전이다. 또한 2022 시즌 삼성의 홈 최종전이자 시즌 최종전이다.

홈 최종전인 만큼, 경기 일주일 전부터 엄청난 티켓 전쟁이 펼쳐졌으며, 2019년 5월 11일[32]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24,000명 매진이 되었다.[33] SSG는 이미 10월 4일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기에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며, 삼성도 이미 같은 날에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했고 전날 경기에서 시즌 최종 순위를 7위로 확정했지만 홈에서, 그것도 만원 관중 앞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 만큼 좋은 경기를 선보여야 할 것이다.

19.1. 10월 8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수아레즈
1 2 3 4 5 6 7 8 9
CF RF LF DH 1B C 3B 2B SS
김현준 구자욱 피렐라 이원석 오재일 강민호 강한울 김지찬 김상수
10월 8일, 17:00 ~ 19:14 (2시간 1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SG 박종훈 0 0 0 0 0 0 1 0 0 1 3 0 0
삼성 수아레즈 0 0 1 2 2 0 1 0 - 6 10 2 4
경기 기록
결승타 피렐라 (3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수아레즈 (6⅓이닝 0실점 0자책), 6승 8패 패전 투수 박종훈 (4이닝 3실점 3자책), 3승 5패
홈런 오재일 21호 (4회 2점), 전의산 13호 (7회 1점), 구자욱 5호 (7회 1점)

  • 경기 전 예상
    시즌 최종전에서 수아레즈가 선발 로테이션 조정으로 홈 첫 승 기회를 다시 받았으며, 진짜 마지막 기회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SSG를 상대로 4경기 1패 ERA 2.08로, 첫 경기를 제외하고는 매우 잘 던졌던 편이었다. SSG는 2022년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해 원래 선발 예정이었던 모리만도를 말소했고, 박종훈이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부진했던 박종훈은 지난 8월 6일 삼성전에서도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삼성 입장에서도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만원 관중 앞에 치르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수아레즈에게 귀중한 홈 첫 승을 선물하기 위해 동기부여가 확실시 되는 만큼,[34]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것이다.

    KBO 리그 시즌 11번째 매진이다.

  • 경기 내용
    3회말 1아웃에서 김상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35] 1사 1,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고, 1루주자 김현준은 3루까지 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이 안타를 때려냈고,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0-3이 되었다.

    5회말 SSG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박종훈이 내려가고, 오원석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구자욱이 안타, 피렐라가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이원석이 1루수 내야안타 타점을 기록하며 0-4가 되었다. 1사 1, 3루에서 오재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5가 되었다.

    7회초 선두타자 최주환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삼성의 마운드는 선발 투수 수아레즈가 내려가고, 이상민이 등판했다. 첫 타자 전의산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1-5가 되었다. 이정범이 땅볼, 하재훈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SSG의 마운드는 전영준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1-6이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오승환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경기 요약
    수아레즈가 13전 14기이자 마지막 기회에서 퓨처스 SSG를 상대로 6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0BB 4K 80구로 QS를 기록했고, 드디어 홈 첫 승리를 따내며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올 시즌 수아레즈만 나오면 기가 막히게 침묵했던(...) 타선도 이날만큼은 중심 타선이 활약해 적절하게 득점을 지원해줬고, 1-6으로 무난하게 승리하며 홈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모처럼 만원 관중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렇게 2002 올드 유니폼을 입고 홈 4연승을 거두며 올드 유니폼 승률은 11승 1무 3패(.786)를 기록했고, 박진만 감독대행이 부임한 50경기에서 28승 22패(.560)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SSG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SSG와의 상대 전적은 5승 11패로 절대열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SSG를 시즌 첫 4연패에 빠뜨렸고, 구단 역대 최다승 경신 역시 저지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삼성은 7위로 2022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각 9개 구단들과의 홈 최종전 성적은 8승 1패를 기록하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SSG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선수 기록 비고
구자욱 600타점 역대 72번째

20. 월간 총평

결과적으로는 작년 시즌회광반조가 되어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탈락했고, 9~10월 승률 1위[36]를 거두며 리그 종반부까지 5강 경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만족해야했다. 사실상, 7월에 13연패를 거둘 때 많은 팬이 삼성의 5강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고 봤으며, 그나마 마지막 4경기를 남겨 놓을 때까지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내년 시즌에는 희망을 어느 정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9월 팀 타율은 무려 0.305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강한울이 무려 4할의 타율로 리그 2위를 기록해, 정말 전반기까지 욕만 먹었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박진만 감독대행 부임 이후와 박한이 타격코치의 1군 승격 이후 어마무시한 성적을 거뒀다. 구자욱(.359), 강민호(.357), 피렐라(.326), 이원석(.319), 오재일(.307) 등 중심 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야할 선수들 역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이 좋은 9월 성적을 이끌어냈다. 또한, 삼성의 미래를 이끌어야 할 김영웅조민성이 이달에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것도 큰 수확이었다.

9월의 팀 평균자책점 역시 3.60로 LG, kt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하며 투수진 역시 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뷰캐넌(5경기 4승 ERA 1.78), 백정현(5경기 4승 1패 ERA 2.36), 수아레즈(4경기 1승 1패 ERA 3.08), 원태인(5경기 2승 2패 ERA 3.34)으로 이어지는 4선발이 활약했으며, 올 시즌 내내 속을 썩였던 불펜진에서는 우완 이승현(8경기 ERA 0.00), 이상민(8경기 ERA 1.42), 홍정우(9경기 ERA 2.08), 오승환(9경기 7세이브 ERA 3.12)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달에는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다.

결과적으로 타선이 살아나고 투수진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며 월간 성적이 리그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박진만 감독대행 부임 후 50경기에서 28승 22패를 거둔 만큼, 내년 시즌에 기대를 걸 수 있게 되었다.

[1] 2연전 기준[2] 이 경기까지 2연전[3]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4]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5] 한 번은 유격수 강한울의 포구 실책으로 기록되었지만, 강한울이 포구 이후 송구한 공을 조민성이 포구에 실패한 탓이 크다.[6] 삼튜브에서 뷰캐넌 본인이 말하길 오늘 등판이 이번주 두 번째 등판이며, 키움전에서도 110구를 던졌기에 투구수 관리 차원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고 말했다.[7] 다만, 우익수 구자욱이 타구를 글러브 맞고 빠지는 바람에 사실상 실책성 플레이다.[8]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타자로 KBO 리그 역대 20번째이며, 고졸 신인이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타자는 강백호에 이어 역대 2번째이다.[9] 공교롭게도, 올해 같이 콜업된 이재현 역시 데뷔 첫 홈런이 터진 곳이 창원이었다.[10] 6회초 2사 이후 갑자기 찾아온 제구 난조의 영향이 컸다.[11] 설령 KIA를 상대로 2연전을 모두 가져간다고 해도 KIA가 바로 앞 순위가 아니고 NC도 제쳐야 한다는 점이 난관이다.[12] 13연패 기간동안 13패가 아닌 6승 7패를 거뒀더라면 64승 2무 64패로 딱 5할 승률로 5위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랬다면 이 분이 아직도 감독직을 맡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3] 공교롭게도 세 경기 모두 피렐라가 팀의 마지막 득점자였다.[14] 여담으로 범위를 '홈 최종전'으로 좁히면 키움도 이미 포함이다. 다만 이 경기 팀의 마지막 득점자는 박승규.[15] 지난 7월 12일 수원 kt전에서도 3-2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 등판했는데, 배정대에게 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알포드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된 바가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도 알포드를 극복하지 못했다.[16] 당연히 최초일 수밖에 없는 게 뷰캐넌 이전에 삼성에서 3년 연속으로 뛴 외인 투수가 라이블리 한 명뿐이었다. 그리고 이 양반은 통산 승수가 10승이다.(...) 물론 워낙 승운이 없는 투수긴 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17] 이 볼 판정에 대해 뷰캐넌도 의아해했고, 강민호 역시 심판진에게 약한 항의를 하는 모습이 잡혔다. MBC SPORTS+ 방송사 자체 스트라이크존에서도 존 안에 들어왔다.[18] 삼튜브 덕아웃 1열에서 이재현이 끝내기 홈런을 친 직후 주심이 뷰캐넌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볼 판정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한 것으로 보이며, 뷰캐넌도 괜찮다고 의사를 표시했다.[19] 현재까지 홈 최종전에서 5전 전승이며, 이 중 3승이 끝내기 승이다.[20] 이는 7위 롯데도 마찬가지라서 내일 경기가 없는 롯데팬들은 KIA와 붙는 삼성, NC와 붙는 kt를 응원할 것이다. 사실 롯데는 잔여경기가 적어서 삼성보다 더 급한 상황인데,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KIA가 잔여경기에서 5할 이상만 해도 승률에서 밀린다.[21] 사실 이 타구도 완벽한 6-4-3 병살타성 코스였으나, 유격수 김재호가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하며 1루주자만 아웃되었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실책성 플레이.[22] 2018년 9월 28일 kt전 5-5 무, 2019년 9월 27일 SK전 4-0 패, 2020년 10월 13일 SK전 7-3 패, 2021년 10월 15일 키움전 2-0 패[23] 공식 기록은 페르난데스의 좌익수 왼쪽 2루타. 유격수 이재현이 콜 플레이를 했으나, 타구가 생각했던 것보다 멀리 갔던 것으로 보였고, 피렐라가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24] 중견수 김현준이 다이빙캐치로 잡기에는 무리였다. 단타로 끊었으면 주자가 1루 상황이 되었을 수도 있었지만, 2루까지 진루를 허용하면서 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놓았다.[25] 삼성의 남은 홈 경기는 10월 8일 SSG전 하나뿐인데, 그 전에 5선발이 투입될 경우 수아레즈가 10월 8일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26] 종전 기록은 2020년의 7회이며, 이번 시즌 LG와 NC를 제외한 전 구단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27] 두산이 잔여경기를 전승하고, 삼성이 잔여경기를 전패할 경우 공동 8위가 되는데, 신인 드래프트는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팀이 앞 순번을 가지게 된다. 두산이 올 시즌 삼성 상대로 열세가 확정되었으므로, 공동 8위가 될 경우 두산이 2순위, 삼성이 3순위가 되는데, 이 경우 2024년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장충고 좌완 2학년 황준서를 두산이 먼저 지명할 수도 있게 된다.[28] 여담으로, 이날 LG의 패배로 SSG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SSG는 KBO 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29] 이 득점으로 피렐라는 KBO 역대 40번째 100타점 - 100득점을 달성했다.[30] 삼성이 잔여경기 3경기에서 1승 2패를 하고, 롯데가 잔여경기 1경기 1승을 하면 게임차는 없지만 삼성이 승률에서 0.0006 앞선다.[31] 구단 역사상 첫 7위이다. 더불어, 롯데는 8위가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5위 KIA가 승리하며 결국 KIA가 가을야구 막차에 탑승했고, NC는 6위가 확정되었다. 이날 5~8위가 한꺼번에 정해졌으며, 이제 kt와 키움의 3, 4위 자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순위가 확정되었다.[32]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가 열렸다.[33] 참고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진 정규 시즌에서의 최근 매진은 2021년 6월 26일 더블헤더 2차전 경기였는데, 그때는 30%의 관중만 받았기 때문에 8,162명 매진이었다. 정규 리그를 벗어나면 최근 매진은 작년 타이브레이커 경기였고, 이때 역시 50%의 관중만 받았기 때문에 12,244명 매진이었다. 즉,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시 100% 관중으로 돌아오고 나서의 24,000명 매진은 이 경기가 처음이다.[34] 이 경기 전까지 수아레즈의 홈 성적은 13경기 3패인데 ERA가 무려 1.98(...)이다. 포항 야구장에서의 1경기를 빼면, 라팍에서의 성적은 12경기 3패 ERA 1.76이다. 수준급 성적을 냈음에도 홈에서 승리가 1도 없는 셈. 또한, 이날은 수아레즈의 생일이라 동기부여가 더욱 확실해진다.[35] 2회말에 이원석, 오재일도 백투백으로 사구를 맞았는데 박종훈이 또 맞추었다.[36] 9월만 놓고 보면 2위, 10월만 놓고 봐도 2위지만, 9~10월을 합한 기간의 월간 승률은 18승 11패(.621)로 1위다. 9~10월 승률 2위는 LG 트윈스로 18승 13패(.58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