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5 09:01:42

이영준(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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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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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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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등번호 51번
팀 창단 이영준(2014) 앤디 시스코(2015~2015.05.26)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4번
채상현(2016) 이영준(2017~)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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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키움 이영준.jpg
키움 히어로즈 No.64
이영준(李榮浚 / Yeong-Jun Lee)
생년월일 1991년 10월 10일 ([age(1991-10-10)]세)
출신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0px-Seal_of_Seoul.svg.png 서울특별시 파일:구로구 ci 배경제거.png 구로구
학력 서울영일초-영남중-덕수고-단국대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체격 184cm, 97kg
프로입단 2014년 2차 7라운드 (전체 75번, kt)
소속팀 kt wiz (2014)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7~)
군 복무 사회복무요원 (2015~2016)
연봉 5,500만원 (89.7%↑, 2020년)

1. 소개2. 넥센 히어로즈 시절
2.1. 2017년2.2. 2018년2.3. 2019년2.4.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1. 소개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좌완 투수로, 2014년 kt wiz의 지명을 받았지만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방출되었으며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소집해제된 뒤, 넥센 히어로즈의 육성선수로 계약하였다.

2. 넥센 히어로즈 시절

2.1. 2017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뒤 넥센 히어로즈의 육성선수로 계약하여[1], 2017년 상반기 퓨처스리그에서 34경기 11홀드, 5.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하였다.

파일:565fd9a6-e3d3-44bf-b831-e0906765695d.jpg
퓨처스 올스타에 참가한 동료들과 함께. 왼쪽에서 세 번째가 이영준. 탄탄한 체격이 돋보인다. 가운데는 셰인 스펜서 퓨처스 감독.

장정석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 훈련하는데 눈에 띄었다. 좌완으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하며 부진한 김세현을 1군에서 말소시키고 그 자리에 이영준을 콜업시켰다.

7월 27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2 로 지고 있던 8회초에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초반에 삼성의 3-4-5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하게 된다. 초반에 구자욱을 좌익수 뜬공, 다린 러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뒷타자 이승엽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원석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9회 초에도 등판하여 1사 이후 강한울, 이지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박해민과 김헌곤을 각각 좌익수 뜬공과 3루수 땅볼로 잡아내어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8월 3일 SK 와이번스전에 큰 점수차를 등에 업고 등판하여 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80cm가 넘는 키에 97kg로 비교적 큰 체격을 갖추었으며, 속구 구속은 최고 140Km/h 부근이지만 제구가 비교적 잘 되는 편이다. 일단은 가비지 타임 위주로 기용되고 있는데,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다면 2017년 하반기 기준 사실상 팀내 유일한 구원 전문 좌완투수인[2] 오주원의 짐을 덜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8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잠실 LG 트윈스전에는 7이닝 2자책으로 제 몫을 다한 선발투수 최원태에 이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8회말 1대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 도움을 받으며 1이닝 1피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9회초 공격에서는 거짓말처럼 고종욱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경기가 뒤집어졌고 9회말 등판한 마무리 김상수가 3K로 세이브를 올리면서 이영준은 감격의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2.2. 2018년

오주원과 김성민 이외에는 변변한 1군급 좌완 불펜요원이 없고 이중 김성민은 유사시 선발진 합류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좌완투수로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이 당장의 목표가 될 것이다. 그나마 1.5군급 인력인 금민철도 2차 드래프트로 풀려서 크트로 가는 바람에 이제 진짜 이영준을 밀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

3월 2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추격조로 나서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무실점에 2피안타까지는 괜찮았지만 2볼넷으로 아직 불안한 모습. 결국 3월 29일 2군으로 이동했으며 퓨처스리그에서도 계투로 나서고 있다.

8월 10일까지의 성적은 자책점 5.26에 최근 10경기는 7.45. 수치만 보면 확연히 안 좋다. 다만 희한한 점이 아예 무실점으로 잘 막은 경기 후에 정말 크게 터진 경기들이 섞여 나온다는 점. 최근 10경기가 6경기는 무실점으로 4경기는 ERA가 27.00이니 54.00이니 하고 나올 정도로 그 기복이 엄청나게 크다.일단 1군에서 김성민과 이승호, 오주원이 아직 괜찮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어떤 요인탓에 기복이 있는지 등 많은 분석과 함께 분발이 요구된다.

2.3. 2019년

파일:키움이영준.jpg
시즌을 요약하자면, "제구가 되는 선수는 어떻게든 안고 죽어야 한다."[3]와, "기적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때 일어난다."[4]가 무엇인지 아주 절실한 상황에서 제대로 보여준 선수. 말하자면, 엄청나게 터져줬다.

4월 12일 연일 똥볼만 던지던 신재영을 대신하여 1군에 올라왔다. 4월 13일 5:0으로 이기고 있던 한화 이글스전 등판하여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작년까지 140km/h 이하에서 형성되던 직구가 최고 149km/h를 찍으며 키움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4월까지 추격조로 지는 경기나 크게 이기는 경기에서 1이닝 가비지 정도는 해주고 있다. 다만 다른 결정구가 없어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확실히 매조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점은 보완 요소.

4월 30일 이기고 있던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요키시, 김동준, 오주원에 이어 등판하여 2이닝 동안 9명 타자를 상대하며 2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잘 막고 8~9회를 책임졌다.

5월 28일까지 추격조, 롱릴리프로 등판하면서 19경기 19.1이닝 1홀드 ERA 3.72, WHIP 1.35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 기대치가 0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다. 김상수, 한현희의 부진 속에 가끔씩 박빙의 상황에서 기용될 때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점은 아쉬우나 그래도 들이 부진하면서 박살나기 일보 직전이었던 키움 불펜에 없어서는 안 될 투수였는데 5월 말 허리 통증으로 말소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7월 첫째주 롯데와의 홈 3연전에 복귀했다.

7월 7일 롯데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뤘다. 7회초 2:2 팽팽한 상황에서 1이닝을 피안타 한개, 볼넷 한 개를 내주기는 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6회에 불을 지른 한현희는 또 다시 까였다. 이 날 키움이 불펜데이를 가동하면서 쓸만한 불펜은 죄다 써야되는 상황이었는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1이닝을 잘 막아주면서 불펜진에 부담을 줄여주었다.

7월 17일 삼성전에서는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신재영을 구원하러 등판해 불을 껐으나 4회에 실점하면서 1.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일찌감치 폭발하면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9월 12일 LG전에서는 브리검의 갑작스러운 강판으로 열린 강제 불펜데이에서 4회말 윤영삼의 뒤를 이어 등판하며, 최고 147km/h의 속구를 앞세워 2.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이 날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됨과 동시에 긴 이닝을 먹어주며 불펜을 그나마 아낄 수 있었다.

9월 17일 불펜데이가 예고된 한화전에서 오프너 양현에 이어 두번째로 올라왔으나 피안타 세개를 얻어맞으면서 한점을 내줬고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상대 선발 채드 벨에게 타자들이 꽁꽁 묶여서 단 한점도 뽑질 못했고 그 한점이 팀이 허용한 유일한 점수였다. 그렇게 데뷔 첫 패전을 기록한 것이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되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33.1이닝에 평균자책점 2.97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피홈런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점수차가 큰 상황에만 나왔지만 점차 안정감을 보여주더니 이후 팽팽한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년에도 올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좌완 불펜이 부족한 소속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10월 7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요키시가 조기강판 되고 안우진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올라와 2사 1루 상황에서 김현수를 상대로 올라와 원포인트로 투구수 두 개로 잡아내고 윤영삼에게 차례를 넘겨 역전승에 기여했다.

10월 10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최원태가 1이닝만에 강판되어 2차전과 같이 강제 불펜데이가 되었고 6회말에 7번째 투수로 올라와서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공격에서 팀이 결승점을 뽑으며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10월 14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회말에 세번째 투수로 올라왔으나 볼넷과 희생번트를 내준 다음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안우진이 다음 두 타자를 막아낸 덕분에 실점은 기록하지 않았다.

10월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 8회말 김상수가 만든 1사 1,3루 위기상황에 올라와 김재환과 오재일을 KK로 잡아내 위기를 벗어났다. 모두 바깥쪽 꽉찬 패스트볼로 김재환은 루킹, 오재일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팀은 패배.

한국시리즈 4경기에 모두 등판하여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며,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개인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였다.

시즌이 끝난 12월에 단국대학교 시절 3년 선배였던 김정후가 이 팀에 들어왔다.

2.4. 2020년

[홍윤우의 아웃사이더] '영웅군단' 이영준 '늘 마지막이라는 절박함으로'

90% 인상된[5] 5,500만원에 재계약했는데, 1월 13일에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구단에서 제시한 연봉이 너무도 만족스러워서 혹시나 깎을까봐 바로 사인했다고 한다.

3.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속구의 비중이 70%를 넘길 정도로 속구의 의존도가 높다. 구속이 150km/h에 육박할 정도로 어느 정도의 위력은 있지만 피OPS등을 보면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 변화구는 주로 슬라이더(커터)와 체인지업을 던지며, 이 중 체인지업은 구사율은 다소 떨어지긴 해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인다.

184cm, 100kg이라는 좋은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으나 18시즌까지는 고형욱 단장이 집착 수준으로 긁어모았던 흔한 공 느린 좌완투수 중 한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19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140을 겨우 넘기던 속구 구속을 150에 육박할 정도로 끌어올렸다. 이 점 덕분에 19시즌부터는 좌완 계투가 부족한 키움 불펜에서 추격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점차 스터프한 상황에서도 기용되는 등 활용폭은 넓지만 아직까지는 접전 상황에서의 안정감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 그래도 한현희가 자기관리 부실로 스터프를 상실한 시점에서 좌우완 통틀어 조상우 다음으로 구위가 좋은 불펜이라는 점에서 분명 필요한 선수다.

주자가 없는 상황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성적이 더 좋은 편이다. 실제로 주자가 없을 때의 피OPS는 1에 육박한다(...) 덕분에 장작을 쌓고 스스로 그 불을 끄는 변태짓이 잦은 편.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sWAR
2014 kt 1군 기록 없음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sWAR
2017 넥센 10 8⅓ 1 0 0 0 5.40 92.1 10 0 4 2 4 1.68 0.13
2018 2 2 0 0 0 0 22.50 22.9 6 0 3 0 2 4.50 -0.17
2019 키움 29 33⅓ 1 1 0 1 2.97 139.4 39 0 5 0 19 1.32 0.75
KBO 통산
(3시즌)
41 43⅔ 2 1 0 1 4.33 109.7 55 0 12 2 25 1.53 0.71

5. 여담

KIA 타이거즈에서 트레이드 된 손동욱단국대학교 시절 선배라고 한다.

은근 개그 기질이 있다. 실제로 8월 3일 손동욱, 이승호 입단식에서 인터뷰할 때 손동욱이 이영준을 언급했는데, 그가 손동욱을 보자마자 웃으면서 "형, 저희 팀에 좌완 투수가 14명이나 있어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

파일:1501664045.gif
손동욱, 이승호 입단식 때 춤 시범 보이는 장면(...).

6. 관련 문서




[1] 여기에 kt에서 같이 뛰었던 황덕균과 정명원 코치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2] 금민철 정대현 등도 있지만 이들은 스윙맨에 가깝게 기용되고 있다.[3] 이렇게 해서 터진 게 바로 양현종이다. 원래 제구가 되지 않았으나, 구속을 조금만 내리자. 리그 정상급 투수가 되었다.[4] 2018년의 송은범이 그러했다.[5] 조상우(233.3%)와 박동원(150%)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인상률인데, 앞의 두 선수는 과거 징계로 삭감된 연봉을 원상회복시킨 것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영준이 선수단에서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