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동명의 역에 대한 내용은 사리역(일본) 문서 참고하십시오.
폐역 | 야목 - |
사리역 | ||
청량리 방면 야 목 ← 4.7 ㎞ | 수인·분당선 (K250) | 인천 방면한대앞 2.2 ㎞ → |
역명 표기 | ||
수인선 | 사리 Sari 四里 / [ruby(四里, ruby=サリ)] | |
수인·분당선 | ||
주소 |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103 (사동 206-1)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정왕그룹 소속 / KN 광역사업처) (안산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 ||
운영 기관 | ||
수인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수인선 | 1966년 9월 1일 ~1995년 12월 31일 | |
2020년 9월 12일(재개업) | ||
수인·분당선 | 2020년 9월 12일 | |
역사 구조 | ||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반지하] | ||
승강장 구조 | ||
복선 상대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수원 방면야 목 ← 4.7 ㎞ | 수인선 사 리 | 인천 방면한대앞 2.2 ㎞ → |
사리역 전경 |
[clearfix]
1. 개요
시민들의 휴식과 추억이 함께하는 역사
1966년 7월 6일 수인선 야목-일리 간에 옛 사리역이 설치됐다. 오늘날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사이, 그리고 시곡중학교와 오목골 공원 사이였다. 오래전부터 역사 없이 플랫폼으로만 남아 운영되던 역이었지만, 수인선이 폐선된 이후로도 오랫동안 그 흔적들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향수로 자리하고 있었다. 비록 포구가 사라지고, 주변에는 빼곡하게 건물이 들어선 도시가 됐지만 새롭게 들어선 사리역은 그 시절 사리역의 풍광을 담고 있다. 옛 수인선을 타고 번성했던 사리포구 속 풍경들. 밀물과 썰물, 그리고 고깃배의 모습이 역사 외관 및 내부에 새겨진 것이다. 또한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낭만을 선물했던 사리포구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건설된 수인선 선로 상부에 공원이 조성되어 그 뜻이 더욱 각별하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50번.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103 (사동 206-1) 소재.1966년 7월 6일 수인선 야목-일리 간에 옛 사리역이 설치됐다. 오늘날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사이, 그리고 시곡중학교와 오목골 공원 사이였다. 오래전부터 역사 없이 플랫폼으로만 남아 운영되던 역이었지만, 수인선이 폐선된 이후로도 오랫동안 그 흔적들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향수로 자리하고 있었다. 비록 포구가 사라지고, 주변에는 빼곡하게 건물이 들어선 도시가 됐지만 새롭게 들어선 사리역은 그 시절 사리역의 풍광을 담고 있다. 옛 수인선을 타고 번성했던 사리포구 속 풍경들. 밀물과 썰물, 그리고 고깃배의 모습이 역사 외관 및 내부에 새겨진 것이다. 또한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낭만을 선물했던 사리포구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건설된 수인선 선로 상부에 공원이 조성되어 그 뜻이 더욱 각별하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역명은 수인선 개통 당시 주소였던 화성군 반월면 사리에서 따왔다.[2] 1986년에 안산시 승격으로 사리가 사동으로 바뀌었으므로 복선전철이 개통할 때에는 '사동역'이나 다른 이름으로 개칭될 수도 있었으나 서정리역처럼 예전 명칭인 사리역으로 유지됐다.
이 역명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사리의 '사'는 숫자 4이므로 장음 /사:리/로 읽어야 한다.[3] 사:거리(四거리)와 사거리(射距離)를 장단음으로 구분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역이 위치한 사동도 마찬가지로 숫자 4이므로 /사:동/으로 읽어야 옳다.
2. 역 정보
역 안내도 [[https://drive.google.com/file/d/1llfDude5YFfNI4hE02DK_9MucdO5MUWL/view?usp=drive_link|{{{#fff 크게 보기}}}]] |
2.1. 협궤철도 수인선 사리역
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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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협궤철도) | ||||
수 원 방면 야 목 | ← 4.2 ㎞ | 사 리 | → 2.2 ㎞ | 남인천 방면 일 리 |
1994년 9월 1일 부로 폐선된 수인선 전체 노선도는 수인선/폐역 목록에서 참조하십시오. |
폐선 후 남아있던 흔적[4] |
1966년 9월 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1967년 9월 1일에 을종승차권 대매소로 지정됐으나 1985년에는 화물취급이 중지되고, 1990년부터는 소화물취급 또한 중단됐으며, 1996년 1월 1일에 수인선의 운행 중지와 더불어 사실상 폐역됐다. 이 역과 야목역 사이에 빈정역이 있었지만 사리역의 영업이 중단되기 오래 전인 일제강점기 시절에 폐역됐다.
이미 1990년대 초반부터 역사 없이 플랫폼만 존재했고 한탄강역처럼 무인역으로 운행했다. 어차피 수인선 협궤열차는 차내에서 차장에게 직접 표를 사기에 이용상 문제는 없었다. 여름에 좀 덥고 겨울에 좀 추워서 문제였지. 수인선 운행 정지 직전까지도 본오동과 사동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최단노선인 관계로 이용객이 의외로 상당히 존재했다. 수인선 선로 및 역사 주변이 녹지구역이었던 관계로 수인선 영업정지 이후에도 플랫폼 및 선로는 매우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운행 당시 역명판 |
사리역에 진입한 협궤열차 |
2.2. 수인선(수인·분당선) 사리역
사리역 구조도 | 구 사리역 조감도[6] |
본래 표준궤 수인선 공사에서 사리역 전후 구간은 지상으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며, 안산신도시 설계 당시부터 이를 고려해 기존 협궤 수인선 주변에 충분한 유휴부지를 마련해두어 공원으로 쓰고 있었다. 협궤 수인선 운행 중단 이후 곧바로 표준궤 수인선 공사를 시작하고자 했으나 IMF 관리체제로 인해 연기되다가 2000년대 초반에 공사를 시작하려 했는데, 이번에는 주변 주민들이 지하화를 요구하면서 공사가 지연됐다. 결국 2009년에 철도공단과 주민들이 합의하여 사리역 전후 구간은 지하로 건설하고 사리역만 잠깐 지상으로 나오는 형태가 됐다.관련 기사
지하화 요구로 인해 공사가 늦어진 고색역, 오목천역이나 역시 주변이 아직 많이 개발되지 않은 어천역, 야목역에 비해 사리역은 공사 진척도가 꽤 빠른 편이었고, 주변에도 어느 정도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는데다가 역의 양 옆으로도 꽤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들이 있기 때문에 한대앞역까지라도 조기 개통하자는 주장이 종종 나왔다. 2015년 7월 기준으로 사리역의 선로 부분은 거의 다 지어졌으며 입구를 만들고 있고, 역사만 지으면 끝난다. 안산선에서 사리역 방면을 보면 선로가 깔리게 될 콘크리트 박스가 용신교 아래 지반에 묻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인천역부터 사리역까지의 열차 운행의 타당성에 대한 분석 결과가 올라오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 사리역의 실제 공사가 시작됐다. 준공목표는 2018년 연말이었지만 티스푼 공사 문제로 인하여 2020년 9월로 연기됐다. 조감도와 설계도에서도 보듯이 당초에는 쌍섬식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상대식으로 변경됐다.[7] 대신 한대앞역과 야목역에 대피선이 존재한다.
2019년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안산시에서 안산시민에게 역명 공모를 받았다. # 이후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사리역으로 확정됐다. 과거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 시절의 지명으로, 현재는 사동(행정동 사이동/구 사2동)이지만 안산시민들에게 '사리'라는 지명이 아직까지는 낯설지 않아서 그런지 역명 변경 여론은 거의 없다. 참고로 해당역은 사동의 동쪽 끝자락[8]에 있다.
안산승무사업소 사리주재가 이 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인·분당선 인천행/왕십리(청량리)행 열차의 승무교대가 이뤄진다. 분당승무사업소 소속 기관사가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전 구간이 아닌 사리역까지만 구간인증이 되어 있다보니 이 역 이후부터는 운행이 불가능해 승무교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수인선 운행을 담당하는 안산승무사업소(사리주재 포함) 기관사들은 인천~고색 구간 구간인증이 되어 있어 유사시에는 고색까지는 운행이 가능하고 실제로 오이도 ↔ 수원 구간 개통 당시에는 고색까지 운행했지만 사업소별 담당 구간 변경으로 현재는 사리까지만 운행한다. [9]
지상구간임에도 심플 카테너리 방식이 아닌 R-bar 강체가선이 설치되어 있다. 실제 모습 역사 남북으로 바로 개착박스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abe00><bgcolor=#fabe00> 연도 || ||<bgcolor=#fabe00> 비고 ||
2020년 | 5,268명 | [10] |
2021년 | 6,628명 | |
2022년 | 8,261명 | |
2023년 | 9,077명 | |
출처 | ||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 수인선 3차 구간인 고색 ↔ 사리 구간 중에선 이용객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한다.[11] 역세권이 넓은 편이며 위치도 꽤 괜찮다. 2번 출구 뒤쪽으로는 바로 아파트단지들이 위치해 있고, 1번 출구 쪽으로는 주택단지가 있고 롯데마트 상록점 등 상권들도 위치해 있다. 1번 출구 쪽에 위치한 아파트 및 상가는 상록수역과도 역세권이 어느 정도 겹치지만, 4호선과 수인·분당선은 목적지가 서로 다르다. 4호선은 서울, 안양, 과천, 군포로의 이동이 중점이고, 수인·분당선은 인천, 수원, 용인, 성남으로의 이동 수요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상록수역 수요 자체를 갈라먹을 일은 거의 없고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사리역 개통 이후 기존에 상록수역을 이용하던 본오동, 사동 주민들이 사리역에서 타서 한대앞역에서 환승하는 루트를 이용하면서 상록수역의 승하차량은 조금 줄어들었다.
- 양호하지 못한 배차간격에도 불구하고 수원 주요 지역까지의 소요시간이 버스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용객 수는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를 증명하듯 안산 ↔ 수원간 좌석버스(안산 버스 707 등)의 배차간격이 수인선 개통 이전에 비해 상당히 늘어나 있다.
-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개통 후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아서 수인선 단일역 중 가장 혼잡한 역이 됐다. # 또한 승강장이 지상에 위치해 있어서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다 보니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는 승객들이 맞이방에 모여 있다가 열차가 도착하기 직전에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4. 승강장
수인·분당선 사리역 승강장 |
승강장 양 옆으로는 터널이 있으며 터널 위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 야목 | |||||
1 | ㅣ | ㅣ | 2 | ||
한대앞 ↓ |
1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수원·기흥·서현·청량리 방면 |
2 | 한대앞·정왕·인천논현·인천 방면 |
5. 역 주변 정보
역 남쪽으로 98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98번 국지도는 동남쪽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와 연계된다.1번 출구 쪽에는 주택단지가, 2번 출구 쪽에는 아파트단지가 있다. 2번 출구 바로 건너편엔 시곡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예전 수인선 영업시절에는 인근에 사리포구가 있었다. 그러나 사리포구는 수인선 영업정지 직전인 1994년 시화방조제의 완공과 더불어 뱃길이 끊기고, 현재는 포구 자체가 매립되면서 흔적조차 없어졌다. 정확한 위치는 현 호수공원부터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까지였다.
걸어서 3분 거리 정도인 길 건너에 자율형 사립고 안산동산고등학교가 있다. 수인선이 개통되어 그간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던 수원·화성(넓게는 평택과 오산까지) 지역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학교로 왕래할 수 있게 됐다. 사이동과 본오동에 사는 고잔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중앙역), 강서고, 단원고등학교(고잔역), 신길고등학교(신길온천역/안산역) 학생들도 사리역을 이용해서 학교까지 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인근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원이 있었으나, 2018년 7월 부산으로 이전했다. 인근이라고 하기도 뭣한게 3km나 떨어져 있다. 버스 타고도 20분 이상 가야하는 거리. 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지는 활용 용도를 찾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중이다. 연구원 부지라서 아예 철거하고 재개발을 하지 않는 이상 다른 용도로 전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리역 북부에서 용신교까지와, 사리역 남부 용신2교 부터 해안로까지는 산책길이 존재하는 공원과 주차장이 있는데, 수인·분당선 전철이 지나가는 터널 위에 조성된 것이다.
6. 연계 대중교통
- 1번 출구
사리역1번출구(17144) 동산고등학교 방면 | |
일반시내 |
- 1번 출구 건너편 주변
사리역1번출구(17483) 본오태영아파트 방면 | |
일반시내 |
사리역1번출구.주영교회(17164) 동산고등학교 방면 | |
일반시내 |
사리역1번출구.주영교회(17336) 본원초등학교 방면 | |
일반시내 |
- 2번 출구
사리역2번출구(17480) 시곡중학교(17152) 상록수역 방면 | |
일반시내 | |
일반좌석 |
- 2번 출구 건너편 주변
시곡중학교(17150) 예누림아파트 방면 | |
일반시내 | |
일반좌석 |
사리역2번출구.현대2차(17140) 예누림아파트 방면 | |
일반시내 | |
일반좌석 |
사리역2번출구(17481) 월드아파트 방면 | |
일반시내 |
7. 기타
- 한국철도공사가 관리하는 지상역임에도 불구하고 달대식 역명판이 아닌 지하역에 사용되는 부착식 역명판을 사용한다. 이는 야목역, 어천역도 마찬가지이며 달대식 역명판이 부착됐던 한대앞역 ~ 송도역 구간도 현재 철거 중이다. 달대식 역명판은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강풍으로 인해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같은 라인으로 오리역이 있다. 어감상 순서가 있는 것같지만, 실제로 넉 사(四)를 쓰는 사리역과 달리 오리역은 오동나무 오(梧)자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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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2] 한대앞역의 과거 이름인 '일리역'은 수원군 반월면 일리(현 일동)에서 따왔다. 사리역은 수원군이 화성군으로 바뀐 뒤에 개통됐다.[3] 사리를 단음으로 읽게 되면 전혀 다른 뜻이 된다. 라면사리 할때 사리라든지, 불교용어 사리라든지..[4] 2008년 1월 촬영.[5] 주변 도로에 비해 처음부터 선로 및 플랫폼의 지대가 낮았던 관계로 복개 형식으로 빠르게 지하화 공사가 진행 중이다.[6] 2000년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제법 오래된 조감도로, 지금은 전혀 다른 형태로 건설됐다.[7] 차후 대피선 설치를 위한 공간은 확보되어 있어 쌍섬식으로 쉽게 확장 가능하다.[8] 본오동과의 경계선상[9] 비슷하게 1호선도 천안 ↔ 신창 구간은 병점승무사업소 기관사만 운행하고 양주 ↔ 연천 구간은 성북승무사업소 기관사만 운행하지만 구로승무사업소 기관사 중 일부는 해당 구간에 대해 구간인증이 되어 있어 유사시에 한해 해당 구간을 운행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7호선도 인천교통공사 기관사는 평시에는 석남 ↔ 온수 구간만 운행하지만 구간인증은 신풍까지 되어 있어 유사시에 한해 온수 ↔ 신풍 구간을 운행할 수 있다.[10] 개통일인 9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11] 고색역의 일평균 이용객이 꽤 많이 늘어났지만 연 평균 이용객이 사리역을 넘은 적은 한 번도 없다.[12]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이촌역 승강장과 비슷하다. 다만 여기는 높이가 성인 키보다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