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18:12:50

트랜스젠더/용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트랜스젠더
성소수자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1.8em;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color=#373a3c> 주요 분류 성소수자 · LGBT (레즈비언(L) · 게이(G) · 양성애(B) · 트랜스젠더(T) · 퀘스처닝(Q) · 인터섹스(I) · 무성애(A) · 범성애(P) · BDSM(K))
상세 분류 인터섹스
젠더퀴어 · 바이젠더 · 안드로진 · 논바이너리 · 뉴트로이스 · 에이젠더 · 팬젠더 · 트라이젠더 · 데미젠더 · 젠더플루이드 · 트랜스젠더 · 젠더리스 · 젠더플럭스 · 제노젠더
남성애와 여성애 · 동성애 · 양성애 · 호모플렉시블 · 헤테로플렉시블 · 다성애 · 범성애 · 전성애 · 무성애
퀘스처닝
기타 분류 및 은어 크로스드레싱 (여장 · 남장 · 드랙 · 트랜스베스티즘 · 자기여성애) · BDSM · 후타나리 · 쉬메일 · 넷카마 · 에세머 · 혐오 레토릭 · 젠더 표현
성전환 성 지정 · 성별 불쾌감 · 트랜스여성 (트랜스페미닌 · 쉬메일) · 트랜스남성 (트랜스마스쿨린 · 히피메일) · 패싱
과정 · 성전환증 · 성전환 치료 · 호르몬 치료 · 얼굴 여성화 수술 · 얼굴 남성화 수술 · 가슴성형 · 성전환 수술 · 성전환수술자
탈성전환 · 데이비드 라이머 · 포스트젠더리즘 · 제3의 성 · 성별 비순응
현황 및 인식 성소수자 국가별 현황/대한민국 (동성애자 · 트랜스젠더 · 인터섹스) · 성소수자 비하명칭 · 성소수자 인권단체/대한민국 (목록) · 성소수자 인권포럼 · 스포츠 · 퀴어 · 퀴어신학 · 퀴어 이론 · 퀴어학 · 얼라이 · 커밍아웃 · 오픈리 · 스텔스 · 아웃팅 · 혐오증 (호모포비아 (게이포비아 · 레즈보포비아 · 자유주의적 호모포비아) · 바이포비아 · 트랜스포비아 · TERF · 트랜스여성혐오) · 핑크워싱
이데올로기 (진보주의 · 소수자 운동 · 신좌파 · 성소수자 보수주의 · 성소수자 자유주의 · 성소수자 사회주의 · 트랜스페미니즘 · TIRF · 성해방주의 · 핑크자본주의 · 퀴어 내셔널리즘 · 호모내셔널리즘)
제도 및 이슈 탈동성애 운동 · DADT · 교정강간 · 여폭법 성소수자 배제 관련 논란 · 성소수자 없는 구역 · 소도미법 · 군형법상 추행죄 · 나중에 · 다했죠? · 차별금지법/대한민국 · 가족구성권 · 동성혼 · 시민결합 · 성별 정정 · 성중립 화장실 · 욕야카르타 원칙
논란 및 사건 사고 스톤월 항쟁 · 홍석천 커밍아웃 · 티나 브랜든 살인사건 · 배살구 피살사건 · 육우당 활동가 자살사건 · 비온뒤무지개 법인화 불허 논란 · 육군참모총장 동성애자 군인 색출 처벌 지시 사건 · 부사관 성전환 사건 · 트랜스젠더 숙명여대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 ·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 · 신촌역 성소수자 차별반대 광고 훼손 사건 · 김기홍 활동가 자살 사건 · 변희수 하사 자살 사건 · 오태양 성소수자 현수막 훼손 피해 사건 · 2023년 대구 퀴어문화축제 공권력 대치 사태
문화 은어 · 대중문화에서의 성소수자 · 게이바 · 레즈비언바 · 트랜스젠더바 · 여장 클럽 · 대한민국 성소수자 커뮤니티 · 프라이드 플래그 · 프라이드 퍼레이드 · 퀴어문화축제 · 게이 게임(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 · 위장결혼 · 팬픽이반 · 게이 게임 · 워맨스 · 브로맨스 · 까만봉지 · 잠방
관련 인물 분류:게이 · 분류:레즈비언 · 분류:양성애자 · 분류:범성애자 · 분류:무성애자 · 분류:트랜스여성 인물 · 분류:트랜스남성 인물 · 분류:인터섹스 · 분류:논바이너리 · 분류:젠더퀴어 · 분류:성소수자 인권운동가}}}}}}}}}


인간의 성(性) 특성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ccc,#232529>생물학적 성별
(sex)
<colbgcolor=#E8E8E8,#3B3E45>분류남성 · 여성 · 인터섹스
같이 보기성결정계 · 성 지정 · 생식(동성생식) · 생식 기관 · 무성별
성 정체성
(gender identity)
분류성소외자 · 트랜스젠더(MTF · FTM · 트랜스섹슈얼) · 시스젠더 · 젠더퀴어/논바이너리(안드로진 · 바이젠더 · 에이젠더 · 젠더리스 · 팬젠더 · 뉴트로이스 · 젠더플루이드 · 트라이젠더 · 제노젠더) · 제3의 성 · 중성
같이 보기성별 · 젠더 · 젠더 시스템(젠더 이분법)
성적 지향
(sexual orientation)
분류이성애 · 동성애(게이 · 레즈비언) · 양성애 · 유성애 · 무성애 · 범성애 · 다성애 · 전성애 · 남성애 / 여성애
같이 보기성소수자 · 성적 정체성 · 성애
로맨틱 지향
(romantic orientation)
분류이성로맨틱 · 동성로맨틱 · 양성로맨틱 · 무로맨틱
같이 보기연애(이성연애 · 동성연애 · 양성연애 · 비연애) · 로맨틱 정체성
성적 특성 질문
(question)
분류퀘스처닝
같이 보기성 정체성 · 성적 정체성 · 로맨틱 정체성 · 젠더 표현 · 성별 비순응
}}}}}}}}} ||
1. 개요
1.1. 한국1.2. 서양

1. 개요

트랜스젠더관련 용어를 정리한 문서

1.1. 한국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서는 대화 주제가 의료 또는 법률, 행정 등의 문제로 치우쳐져 있다 보니 주로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하여 대화를 나누느라 다른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달리 자체적인 은어나 속어가 잘 사용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 대신 약어나 초성체가 꽤 많이 쓰이거나, 다른 데서 쓰이는 속어가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곤 한다. 특히 병원 언급에 있어서 ㅅㄹ이나 ㄱㅅㅈ처럼 지명도 있는 병·의원을 초성체로 말할 때가 흔한데, 이는 일부 병의원에서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한다는 카더라가 돌기 때문. 물론 살림의원이나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마포의료생협 무지개의원, 녹색병원 산부인과 같은 곳은 아예 의사들이 퀴어문화축제에도 출몰하는 페미니스트거나 LGBT 액티비스트(!)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호르몬 주사제나 약값, 수술비 등의 가격을 비교할 때면 여전히 민감한 부분이 있기에 초성체로 이야기하곤 한다. 거기에 국내외 여러 병원에서 주요 의료진이 이직하거나 퇴직 후 자기 클리닉을 개업하는 경우가 있어서 의료인이나 브로커의 이름으로도 초성체가 난무한다. 의료적 성전환을 고민하는 트랜스젠더들은 차분히 닥눈삼할 수밖에 없다.
  • #TransRightsAreHumanRights - '트랜스젠더의 인권은 곧 인류보편의 인권이다'라는 뜻으로, 트랜스젠더 본인들 혹은 트랜스젠더의 인권을 지지하는 이들이 SNS상에서 표어로 내거는 해시태그이다.
  • SRS - Sex Reassignment Surgery. 성전환 수술 항목 참조. 일부에서는 연음하여 스르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 HRT - Hormone Replacement Therapy. 호르몬 대체 요법 항목 참조.
    • 자가 - 호르몬 자가 주사. 병원에 가지 않고 자기가 직접 주사를 놓는 것을 말한다.
    • 주유 - 몸에 호르몬 넣는 행위를 이렇게도 말한다.
  • 640 - 정식으로는 F64.0. 성별 불쾌감 문서 참조.
  • FFS - Facial Feminization Surgery. 얼굴 여성화 수술.
  • VFS - Voice Feminization Surgery. 음성 여성화 수술.
  • FtM, MtF - 트랜스남성, 트랜스여성. WWE를 덥덥이라 부르듯이 엡템, 엠텝으로 한글화하기도 한다.
  • CD - Cross Dresser. 크로스드레싱 문서 참조.
  • 호르몬 CD - 호르몬 시술을 하였지만 트젠으로 인정해 줄 수 없는 그냥 CD일 뿐이라는 일종의 멸칭. 다만 정체성 문제도 없으면서 진짜로 호르몬 주사를 시도하는 CD들이 일각에 존재하기도 한다.
  • ㅈㅅㄱ - 병원 정신과의 초성 표기. '오늘 ㅈㅅㄱ 다녀왔습니다' 하는 식으로 쓰인다.
  • 개척하다, 뚫다 - 트랜스젠더 환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핫스팟'이 아닌 새로운 병·의원에 내원하는 것. 어떤 용자가 뚫었다가 입소문이 퍼지며 핫스팟이 된 병원도 많고, 살림의원 같은 일부 핫스팟에서는 초진만 직접 진료하고 환자의 거주지 인근 조합이나 의원에다 진료의뢰서를 써주는 식으로 의사가 직접 뚫어주기도 한다. 수술 종류나 방법, 의사의 전공 분야, 환자의 성별에 따라 뚫는 난이도가 달라진다. 성기 수술이야 말이 필요 없고, HRT도 의외로 뚫기가 쉽지는 않다. 반면 여성형 유방 진료를 하는 외과 병·의원들은 트랜스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준수한 비용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탑수술 견적을 내기 위해서라도 여러 곳을 드나들곤 한다. 각종 성형수술을 진행하는 성형외과도 마찬가지. 또한 뚫는다는 말은 이전에는 쉬이 드나들지 못하던 성별 이분법적 공간을 자신의 정체성에 맞게 출입한다는 말로도 쓰이곤 한다.
  • 고적 - 고환 적출 수술의 약칭.
  • 궁적 - 자궁 적출 수술의 약칭.
  • 탈트, 디트 - 탈성전환(디트랜지션)의 약칭.
  • 탑 - 가슴성형. MtF는 확대술이고 FtM은 절제술인데, 목적이 다르니만큼 수술 받는 병원도 다르다. MtF와 FtM이 서로 초성체로 병원 이야기를 하면 호르몬 맞는 곳쯤은 웬만큼 알아듣지만 탑수술에 있어서만큼은 서로 수술 받은 병원이 어딘지 못 알아들을 정도로 다르다.[1] 배리에이션으로 SRS를 바텀 수술로 부르기도 한다. 한편 탑 수술(Top Surgery)이라는 단어는 미리암-웹스터 영어사전에 등재되었다. MtF는 잘 사용하지 않고 주로 가슴 수술이라고 많이 한다.
  • 여유증 - 탑 수술을 아직 못한 FtM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늘어놓는 변명으로, 여유증 수술을 진행하지만 FtM 커뮤니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외과 병·의원을 새로 뚫었다가 패싱이 잘 되는 경우 "이토록 완벽한 여성형 유방은 처음이다" 등의 감탄을 들었다는 썰이 돌아다닌다. 감탄하던 의료인들이 의료 차트에 쓰여있는 'F'라는 성별을 보고 머쓱해하는 표정이었다. 한편 SRS를 아직 하지 못한 MtF들이 할 수 없이 남탕 같은 데 들어가야 할 때에도 볼록해진 가슴을 여유증으로 얼버무리는 경우가 있다.
  • ㅂㅈ - 여성기의 초성체. 트젠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곳과 달리 너무 노골적인 표현은 피하는 경향이 뚜렷하지만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는 때도 왕왕 있다. 그런데 ㅈㅈ라는 표현은 알아보기 힘들어서인지 도통 쓰이지 않는다. 그 대신 ㄱㅊ가 일부에서 사용된다.
  • 재건 - 성기 재건 수술. FtM 커뮤니티에서는 SRS라는 말보다 재건이라는 좀 더 명시적인 약어를 쓰는 경향이 있다.[2] 한큐에 끝나는 MtF는 주로 중립적으로는 스르스, 간접적으로 태국 다녀온다거나, 직설적으로 말하면 떼고 온다는 말을 많이 쓴다. 이 외에 탑 수술 중 너무 크거나 처진 가슴 때문에 유두까지 절제해야 했다면 이를 다시 만드는 유륜재건술을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 피판 - 의학 용어로서의 뜻 그대로 다른 부위에서 조직을 떼어오는 음경재건술.
    • 메토 - 메토이디오플라스티(음핵확장술). 글로벌하게 노는 사람들은 '메타'라고도 하는데, 이는 영미권을 비롯한 해외에서 약어를 '메타'로도 많이 쓰기 때문.
  • 남홀/여홀 - 남성호르몬/여성호르몬의 약칭.
  • 의젖 - 수술로 키운 젖가슴. 트랜스젠더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일반 남성이 일반 여성 대상으로 더 흔히 쓰는 속어.
  • 참젖 - 호르몬으로만 키운 젖가슴. 프로락틴 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유즙이 나온다 싶으면 젖소로 업그레이드한다. 이 역시 일반 여성 대상으로 더 흔히 쓰인다.
  • 여자여자한 - 여성성을 강하게 어필하는 모양새나 행동거지. 시스 여성에게도 물론 사용 가능하다. MtF에게는 패싱 관련뿐만이 아니라 디스포리아 억제 차원에서도 중요한 요소. 하지만 과하면 걸커 상태가 되니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반댓말은 '남자남자한'이 되지만 이쪽은 거의 쓰이지 않으며 TERF들이 트랜스여성 볼 때 가장 이를 바득바득 가는 요인이기도 하다.
  • 남상 - 얼굴 전체 또는 일부가 남성적으로 보이는 요소 또는 그러한 인상. 한창 성전환 과정 도중인 MtF들에게는 매우 신경 쓰이는 점이다.[3] 반댓말은 여상이지만,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쓰이지 않는다. FtM들은 많이 쓸 것 같지만, 사실 이쪽도 얼굴 잘 안 변하는 관상을 굳이 여상이라고 부르지는 않는 편이다.
  • 면제 - 병역 의무가 현역/보충역/예비역으로 아직 남아있는 MtF들은 성전환 치료 기록을 통해 병역처분 변경원을 출원할 수 있다. 지방병무청에 병무용 진단서와 의무기록 사본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재검을 받으면 정신과 담당 의사를 만난 후 수술 기록의 유무에 따라 유방 CT 촬영을 지시 받고, 영상의학과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신과 의사가 판정을 내리는 식인데,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지방병무청에서 5급을 받지 못하고 여비 받아가며 대구 중앙신체검사소까지 갔다오는 경우가 많다. 한편 FtM들에게는 좀 다른 의미로 중요한데, 정정 후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병무청에다 성별 정정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전시근로역 편입을 완료해야 한다. 다행히 다짜고짜 바지 벗기던 옛날과 달리 오늘날의 병무청에서는 홈페이지에서 병역이행안내>병역감면>성전환자 전시근로역 편입이라는 페이지를 따로 마련해줄 만큼 FtM에게만큼은 친절하므로 엄청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신의 딸 - 성전환 의료 기록 없이 다른 이유로 면제를 받아낸 이들이다.
  • 다일레이터, 다일레이션 - Dilatior, Dilation. 피부 확장. 수술로 질을 만든 이후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수축이 일어나므로[4], 모형 성기를 이용하여 상태를 유지해줄 필요가 있다. [5] MtF들 사이에서는 이거 귀찮다거나 까먹고 안했다는 투정이 약 안 먹었다는 말처럼 자주 나온다.
  • 고환위축 - 고환의 크기나 기능이 축소되는 것. 일종의 질병이지만, HRT를 장기간 시행할 경우에도 발견된다. 무정자증 혹은 고환위축 또한 병역 감면의 사유가 될 수 있으나, 여성호르몬을 투약했다는 결정적인 근거가 되는 유선 발달을 살피기 위한 유방 CT 촬영이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더 흔히 실시되는 편이다.
  • ㅈㅇ - 자위행위. MtF는 HRT를 시작하게 되면 24시간 현자타임을 겪지만, 필요하다면 정액의 색을 관찰하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HRT 중에도 사정 자체는 가능하다. 허나 남성호르몬이 잘 억제되고 있다면, 발기 지속 시간도 줄고, 양도 줄고, 무엇보다 정자가 거의 들어있지 않아서 색이 투명하다. 또 HRT를 한 지 오래되면 사정 자체가 안 되거나, 되더라도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도 흔히 있다. 반대로 FtM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을 투약할수록 솟구치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한다.
  • 클리 - 클리토리스.
  • 펌핑 - 클리 크기를 비수술적 방법으로 확대하는 시도인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위 뿐만이 아니라 재건수술을 염두에 두고 시도하는 이들도 많다.
  • 남코/여코 - 남성/여성 코스프레의 약칭. MtF/FtM으로서 사회적 성전환을 진행하지 못한 채 남들에게 원래부터 인식되던 성별에 맞추어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 일각에서는 남폼/여폼이라는 바리에이션이 사용되기도 한다.[6]
  • 걸커 - 걸어다니는 커밍아웃. 게이 은어에서 차용해 온 것인데, 단순 남녀 분간이 안 되는 정도를 넘어 패싱이 너무 안 되는 외모로 지나치게 노골적인 복장을 시도했을 때를 일컫는다. 또는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예비군이나 병무청을 갔을 때도 나온다.
  • 데포 - MtF를 위한 에스트라디올데포 주사제의 약칭.
  • 예나 - FtM을 위한 예나스테론 주사제의 약칭.
  • 안쿨 - 항남성호르몬제 안드로쿨의 약칭. 성분명은 CPA 또는 CA라고 줄여 부른다.
  • 알닥톤, 스피로 - 혈압조절약이자 항남성호르몬제인 알닥톤의 성분명 스피로놀락톤을 줄인 말. CPA(안드로쿨)와 달리 저렴한 카피약이 꽤 많으므로 카피약을 먹는 사람들은 알닥톤이라는 이름을 생소하게 여기기도 한다.
  • 겔 - 경피 흡수 남녀 호르몬 연고인 에스트로겔, 토스트렉스겔을 일컬으나 여성호르몬 연고인 에스트로겔은 국내 생산이 중단되었다.
  • 마법약, 마법의 약 - MtF들 사이에서 여성호르몬제가 기대 이상으로 큰 효과를 발휘했을 때 반 농담 삼아 이렇게 불리우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MtF HRT에 의한 외모 변화는 여드름 범벅 지성 피부가 하얗고 부드러운 건성 피부로 바뀌고, 가슴이 커지고(많이 커지는 것도 아니다), 온몸 구석구석에 지방이 쌓이는 등의 기본적인 변화 외에는 잘 되어야 슈렉피오나 공주로 변신하는 수준을 못 넘기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는 12대 닥터13대 닥터로 재생성하는 정도로 환골탈태하는 경우가 없지 않기 때문이다. FtM의 경우는 변성기와 여드름과 탈모만으로도 마법약이라 부를 가치가 충분하니 논외다.
  • 패커 - FtM을 위한 장착용 모조 남성기. 관련 글. 이걸 해외에서 구입하는 경우 해외직구 수입/통관 문제로 애를 먹는 이들이 많다. 커밍아웃은 둘째치고 이 물건이 뭔지 설명하려 들자니 보통 민망한 것이 아니다. 또한 크기나 피부 색깔 때문에 해외에서 기껏 들여와놓고도 후회하는 이들이 부지기수.[7]
  • StP - Stand-to-Pee. 서서 소변 보기.
  • 바인더 - 가슴이 커보이지 않기 위한 특수 압박복 내지는 장비. 패커와 함께 FtM 벼룩시장의 양대 매물이다. 허나 가슴이나 척추 건강에는 절대 좋지 않으므로 나중에 순탄한 탑수술을 위해서라도 남용은 금물. 손재주가 좋다면 스포츠브라, 붕대, 천 등을 이용하여 DIY도 가능하다.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MtF가 이것을 사용할 경우도 있다. 가슴은 자랐는데 미처 커밍아웃을 하지 못하고 남코 상태로 살아갈 때이다. 물론 희소한 사례이고, 대부분의 MtF는 그것과는 정반대의 효과를 위해 코르셋을 활용하기도 한다.
  • 파데 - 화장품 파운데이션의 약자.
  • 푸에라리아 - 정확하게는 푸에라리아 미리피카. 태국에서 자생하는 허브의 일종인데,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MtF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내에서는 식용으로 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외국산 허브를 국내에 들여오기가 번거로운 MtF들은 그냥 무난하게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두유를 물처럼 벌컥벌컥 들이키기도 한다.
  • 의느님 - 의사+하느님. 솜씨 좋은 의사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고, 의사의 도움이 매우 크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즉 감사의 의미가 담겨 있는 호칭.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의사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한다는 시니컬한 뉘앙스도 덧붙게 되었다.
  • 역전커플 - MtF와 FtM이 맺어진 커플. 국내에는 이런 사례가 드물어서인지 주로 해외에서 잘 쓰이는 표현이다.
  • 게이너 - 각종 단백질 보충 영양제. 열심히 운동하여 근육을 키우지만 한계에 부딪힌 FtM들이 즐겨 찾는다.
  • 멸치 - 마른 체형. MtF들에게 이는 몸매 이쁘다는 칭찬이겠으나, FtM들은 잘못하면 체형 때문에 패싱이 애매해지는 수가 있어서 좋은 현상은 아니다. 다만 MtF라고 해도 엉덩이 같은 곳에는 살집이 충분히 있는 편이 남성적인 골반을 커버하는 데에 유리하다.
  • 여목 - 여자 목소리. MtF들만의 이야기 같지만 의외로 FtM들도 신경을 쓰는 부분으로, TRT를 진행하지만 아직 바꾸지 못한 짝수 주민등록번호로 전화상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할 경우 연습을 따로 해야 한다. 실제로 겪어본다면 그 짜증은 목소리로 남자 취급 받는 MtF들의 시무룩함을 아득히 능가한다.
  • 보이스 트레이닝(Voice Training) - 여목 또는 남목을 내기 위한 특별한 훈련법. 팁을 첨가하자면 FtM들은 호르몬을 투약하면서 변성기가 자연스럽게 시작은 되는데, 의사들은 호르몬을 처방하면서는 보통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낮게 낼 것을 권한다. 이 때 목소리 잘못 굳으면 게이들 사이에서 '끼순이'라 하는 목소리로 남아서 평범한 남성으로의 패싱에 영향을 끼치는 수가 있다. 아닌 게 아니라 변성기에 목에 문제 생기면 후유증 오래 간다. MtF들의 경우는 절대 안 바뀌니까 그냥 양성류 참조.
  • 정정 - 가족관계등록부상 성별 정정.
  • 인우, 보증 - 정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인우보증서를 써주는 것. 다른 경우와 달리 성별 정정의 경우엔 이런 거 써준다고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것도 아닌데 '보증'이란 말이 너무 강렬하여 인우보증서를 써줄 지인을 구하는데 애를 먹는 이들이 많다. 같은 트랜스젠더 동지들끼리라면 잘 써줄 것 같기도 하지만, 아시다시피 자기 앞길에 지장 생길까 걱정되어서라도 쉽게 써줄 리가 없다.
  • 남장실/여장실 - 남녀 화장실의 약칭. 인터넷이나 각종 친목 단톡방 등지에서 줄임말로 쓰이지만 실생활 입말로는 그리 널리 쓰이진 않는다. 바이너리 트랜스젠더들에게는 자신의 성별 정체성에 맞는 화장실을 잘 드나들 수 있느냐로 패싱이 잘 되는지가 판가름난다. 패싱이 애매한, 혹은 바이너리하지 않은 트랜스젠더들을 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어야 한다는 떡밥은 성중립 화장실 문서 참조.
    • 남탈/여탈 - 남녀 탈의실. 의외로 머리 길이, 적당히 중성적인 얼굴, 피부를 갖췄다면 화장실과 마찬가지로 수술 없이도 충분히 뚫을 수 있지만, 리스크가 훨씬 크기 때문에 수술 없이 탈의실을 자기 정체성에 맞게 드나들 수 있는 이들은 용자 혹은 미친년놈 대접을 받는다.
  • 스텔스 - 수술과 정정을 모두 마치고 주변인들이 트젠임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채 살아가는 상태를 가리킨다. 트젠들의 이상형.
  • 컷(cut) - SRS를 끝마친 상태. 또는 SRS자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 더덕 - 트젠을 가리킨다. 화장을 진하게 했다는 표현에서 유래. 주로 게이들이 트젠을 가리킬 때 쓰던 말이 수입되었다.
  • 집언니 - 기혼자인 MtF가 부인을 일컫는 용어. '집사람'이 어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디까지나 지정성별대로 결혼한 MtF의 경우에만 해당되고, 트랜스레즈비언 커플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 터프 - TERF
  • 래디컬 - 페미니즘 쪽만이 아니라 트랜스젠더 계에도 래디컬이 존재한다. 여기서 말하는 래디컬은 물론 저쪽과는 다른 의미. 특별히 세력화나 조직화가 된 것은 아니지만 커뮤니티나 여타 모임 같은 데에는 반드시 한둘씩 존재하고, 그 행동 패턴이 기막히게 일치한다. FtM 쪽에는 잘 없고 MtF 쪽에서 눈에 잘 띄는 것도 하나의 특징. 이들의 입버릇은 '너 같은 게 무슨 트랜스젠더니'. 즉, 자신들만의 기준에 맞추어 타인의 가치 평가를 하는데, 주로 SRS를 한 지 오래된 올드비들이 이런 짓을 잘 한다. 이들의 기준에 맞추려면 영유아기 때부터 디스포리아를 느꼈어야 하고, 어릴 때엔 물론 인형이나 치마를 고집했어야 하며, 남자들과 어울려 노는 건 상상할 수도 없어야 한다. 반대로 중고딩 때는 남자들이 연애 대상으로 보여야 하며 병역은 당연히 면제, 커밍아웃도 당당히 저질러서 가족들과 사이가 매우 나빠야 하고, 자살 시도 두어 번은 기본으로 했어야만 한다. HRT나 SRS는 일찍 할수록 좋지만 그 과정은 아주 고생스러워야만 한다. 말하자면 트랜스젠더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에 집착하는 이들이라 보면 되는데, 이런 것도 하나의 자기혐오적 트랜스포비아일 수 있다. 왕년에는 '진성 TG'라는 조롱기 가득한 명칭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 한남 - 트랜스젠더들한테 깐죽대는 혐오자들이 이 말을 MtF들한테 했다가는 당사자와 사생결단을 내야 하겠으나, FtM들한테는 이런 조롱조차도 간혹 반갑게 여겨지곤 한다. 트랜스젠더 혐오자들은 간혹 FtM을 탈코르셋하다 흑화한 '자매님'으로 여기고 살갑게 대하려 드는데, FtM들이 그걸 좋아할 리가 있을까. 그들 입장에서는 한남이라 욕 먹는게 자매님 소리 듣는 것보단 차라리 낫다.
  • 트준생 - 트랜스젠더 준비생의 약자. 정작 커뮤니티에서는 이 단어를 매우 싫어하고, 정체화한 지 얼마 안 된 트젠들이 잘 모르고 쓰는 경우가 많다. 요컨대 정체성을 깨달은 순간 트랜스젠더임을 알게 되는 것이지 '준비' 단계가 따로 있을 수는 없다는 것. 일부에서는 '트랜지션 준비생'으로 고쳐 쓰기도 하나, 의료 관련 문제가 아니고서는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선 트랜지션 시행 여부로 사람을 함부로 분류하는 행위도 탐탁치 않게 여긴다.
  • 떡잎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에서 유래. 큰 공 들이지 않아도 장래에 미인이 될 가능성이 훤히 내다보이는 경우를 '떡잎이 좋다'라고 하거나 그냥 줄여서 '떡잎'이라고 표현한다.
  • 업소 - 業所가 아니라 up+所. CD바와 같이 업을 할 수 있는 곳을 뜻한다. 이들 대부분이 표면상으로는 유흥업소 형태를 취하고 있으므로 業所라고 해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업소 다닌다'고 표현하면 오해의 소지가 클 지도 모른다.
  • 외출 - 남코가 아닌, 성별에 맞는 차림으로 길거리를 걷는 일. 특정한 곳까지 가는 것과 목적지 없이 쏘다니는 것 모두 포괄한다. 당연히 패싱에 자신이 없다면 쉬이 시도하지 못한다.
  • 기만자/ 기만러 - MtF 한정 용어. 누가 봐도 경국지색의 미모이건만 스스로는 그것을 부정하는 경우 기만한다고 표현한다. 어차피 반 농담으로 쓰이는 말이지만, 단순히 겸손의 의미를 넘어서 외모에 대한 트랜스여성들의 강박관념이 녹아있다고 봐야 할 듯. 또 재미있는 것은 기만자들끼리 서로를 기만이라고 까고, 진짜 제 3자는 가만 있는 경우가 상당수라는 점이다.

1.2. 서양

  • 트랜스젠더: 태어나 지정된 성별이 성정체성과 다른 사람을 뜻하는 포괄적인 용어
  • 트랜스섹슈얼: 트랜스젠더를 뜻하는 의학적인 용어. 약칭은 TS다. 말그대로 TS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 오늘날에는 트랜스젠더의 정체성을 병리화하는 느낌이 있다고 다소 사용이 회피되고 있는 용어다. 오래전 부터 쓰던 말이라서 트랜스젠더들 중에서도 습관적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용어를 의도적으로 계속사용 하는 사람들은 트랜스 정치에서 성전환 의료접근권을 최우선시 하고 추상적인 정체성 용어 싫어 하면서 직관적인 용어를 쓰고 젠더퀴어와 거리를 두거나 트렌더 취급하는 경향이 많다.#
  • 시스젠더, 시스: cisgender, cis. 태어나 지정된 성별이 성정체성과 일치하는 사람. 비트랜스젠더
  • 성정체성: 자신이 느끼는 성별에 대한 내적 감각을 뜻하는 말이다. 성과학자 로버트 스톨러가 만든 말이다.
  • 지정성별: Sex assignment, gender assignment. 생물학적 성별, 유전적 성별의 정치적으로 올바른 표현이다. 생물학적 성별이란 남성, 여성 이분법적으로 환원될만큼 단순하지 않고 사회의 편의상 그렇게 지정되었을 뿐이라는 의미의 용어다. 본래 인터섹스 운동에서 쓰던 용어로, 성별 관련 담론을 개방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인권운동에서 사용된다.
  • 성별 불쾌감: gender dysphoria. 트랜스젠더들이 자신의 성정체성이 부정당하는 것을 느끼면서 경험하는 괴로운 감정을 뜻하는 말이다. 인간관계에서 성정체성을 존중받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사회적 성별 불쾌감. 신체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표현하지 못해서 생기는 신체적 성별 불쾌감으로 나뉜다.
  • 성전환: Gender transition. 주로 트랜지션이란 약칭이 많이 쓰인다. 성전환엔 사회적 성전환과 의료적 성전환으로 나뉜다. 사회적 성전환이란 자신의 성정체성으로 젠더표현을 하고 이름을 바꾸는 것 등을 표현하고, 의료적 성전환이란 hrt 나 외과적 시술을 통해 성징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그중에서는 hrt를 성전환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강한데 hrt를 해야지 생물학적 성호르몬이 몸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bottom surgery: 바텀 수술. 성기 성전환 수술을 뜻하는 말이다.
  • top, bottom, verse: 트랜스여성이 남성과 성관계에서 포지션을 뜻하는 말이다. 바텀은 박히는 쪽, 탑은 박는 쪽, 벌스는 다(all) 하는 사람. 트랜스여성을 다 바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탑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 미스젠더링: 트랜스젠더를 성정체성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태어난 성별로 지칭하는 것을 뜻한다. It(그것)이라고 부르는 것도 미스젠더링인데 트랜스젠더를 인간 취급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 데드네임: 과거에 사용하던 이름. 트랜스젠더를 과거의 이름으로 부르는 행위(데드네이밍)는 미스젠더링과 같이 트랜스혐오적 행위다.
  • 패싱: 트랜스젠더가 자신의 성정체성, 반대 성별로 보여지는 것을 패싱이라고 한다. 패싱이 된다는 것은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패싱이 되는 사람을 passoid라고 부르기도 한다.
  • clock: 트랜스젠더인것이 들키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다.
  • Repressor, Repper : 리프레서, 리퍼. 성전환 욕구를 억압하고 있는 사람. 리프레서들은 욕구를 억누르면서 그 반동으로 "트랜스여성은 여성이 될 수 없다."거나 트랜스 남성을 향해 "그 키로 무슨 남성이냐, 고추도 없는데 어떻게 남성이냐" 같이 지랄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탈성전환자와 비슷하게 기피되는 사람들이다. 저러다가 결국 성전환하기도 한다.
  • John 50: 50세 존. Anne Vitale 박사가 작성한 성정체성 발달에 관한 글에서 등장하는 자신의 성전환 욕구를 억압하던 사람의 사례. 리프레서들이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를 억압하더라도 그 끝은 자살이거나 정신장애에 시달리는 것뿐이라는 맥락에서 종종 인용된다. FtM 버전으로는 Jane 50이 드물게 쓰이기도 한다.
  • trender: 트렌더. 특별해 보이고 싶어서 트랜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멸칭. 여러가지 용어로 뭐라고 하긴하는데 외형, 인생경로, 젠더표현 등등의 여러 면에서 입터는거 제외하면 태어난 성별 이성애자의 전형을 보이는 사람을 뜻한다. 트렌더는 남성은 적고 여성인 경우가 많다.[8] 트렌더들이 감정정인 차원에서 아니꼬운 것 외에도 MtF, FtM 성전환자들 사이에서 기피되는 존재다. MtF 입장에서 트렌더들은 입터는거 외에 젠더 관념이 일반적인 시스젠더 여성들과 다르지 않아서 대놓고 표현하지 않아도 자신을 보호 받아야 하는 존재(생물학적 여성)로 두고 트랜스여성혐오적인 분위기를 내뿜어서 트랜스여성들 입장에서는 잠재적인 terf 파이프라인 취급하는 이들이 많고, 트랜스남성 입장에서는 트렌더들이 하는 짓이 멍청해 보이기 때문에(공격헬기 밈의 기원이다.) 트랜스포비아들이 저런 멍청한 애들이 트랜스남성이고 혼란스러운 여성들을 젠더 이념 세뇌시킨 결과물이라고 선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불쾌한 유형의 사람들이다.
  • pick me trans: 트랜스포비아 세력에게 인정 받고자 아첨하는 트랜스젠더를 뜻한다. 외모가 되는 경우도 있고 못생긴 경우도 있는데 못생긴 이들이 저런 경우 저게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받는 유일한 방법인것 처럼 더욱 추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유튜버 blair white가 유명하다.
  • BDD passoid: BDD(신체이형장애) + passoid. 객관적으로 패싱이 되는데도 트랜스젠더라는 자격지심, 인간관계에서의 상처 등으로 자기혐오가 심해져서 자신이 혐오스럽게 생겼고 누구도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감에 휩싸여 있는 트랜스여성을 뜻하는 말이다.
  • Egg: 자신이 트랜스젠더인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트랜스젠더라서 그런건지 고민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자신이 트랜스젠더인 걸 깨닫게 되는 걸 알을 깨고 나온다. 부화한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Blåhaj: 이케아에서 파는 상어인형. 트랜스젠더의 상징처럼 사용되고 있다.
  • 41%: 미국 트랜스젠더 자살 시도율. 자살한다. 자살해라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 HRT: 트랜스젠더 호르몬 치료
  • DIY HRT: 스스로 호르몬을 구해서 투여하는 것을 뜻한다. 대체로 포용적이지 않은 환경에 있는 10대들이 많다.
  • Puberty blocker: 사춘기 차단제. 트랜스젠더 어린이들이 생물학적 성별의 사춘기를 경험하는 것을 일시정지 시키는 약물을 뜻한다. 블로커를 사용하고 10대 중반 무렵부터 HRT를 시작하는데 그 기간동안은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탐구하고 상담을 하게된다.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여긴다면 계속 하는거고 아니라면 블로커를 중단하는데 이경우 생물학적 성별의 사춘기를 겪게 되어 시스젠더로 살게된다. 블로커는 특히 트랜스남성 보다는 트랜스여성에게 중요한데 남성호르몬이 외모에 더욱 강하게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성전환을 할 경우 남성의 2차성징을 겪지 않고 여성의 2차 성징을 겪기 때문에 별다른 외과적 시술을 하지 않아도 여성으로 패싱되거나 못해도 중성적인 미소년이 되게 된다. 유명 인물 중에서는 킴 페트라스, 헌터 샤퍼 같은 사람들이 이런식의 성전환을 한 사람들이다.
  • early transitioner: 조기 성전환자. 10대에 성전환해서 생물학적 성별의 사춘기를 완전히, 부분적으로 회피한 트랜스젠더를 뜻한다. youngshit이라고도 한다.
  • luckshit: 조기 성전환자가 아닌데도 패싱이 잘되는 사람을 뜻하는 말.
  • 젠더 긍정 치료: gender affirming care. 트랜스젠더의 성 정체성을 지지해주는 의료 관리를 뜻한다.
  • 젠더 정체성 클리닉: gender identity clinic. 젠더 긍정 치료가 특화된 병원을 뜻하는 말이다.
  • AFAB: Assigned Female At Birth 태어나 여성으로 지정된 사람.
  • AMAB: Assigned Male At Birth 태어나 남성으로 지정된 사람.
  • AGAB: Assigned Gender At Birth 태어나 지정된 성별
  • 트랜스여성: 남성으로 지정되었지만 여성적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
  • 트랜스남성: 여성으로 지정되었지만 남성적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
  • 논바이너리: 자신의 성정체성이 남성이나 여성 전형적인 것과는 다르다고 느끼는 사람들 Enby, NB 등의 약칭으로도 표현한다.
  • 젠더표현: gender expression. 자신의 성정체성을 외부로 표현하는 행위를 가르키는 말이다. 말투, 제스처, 옷차림 등등이 해당한다.
  • 젠더 비순응, 젠더 다양성: gender nonconforming, Gender variance. 젠더의 표현이 지정성별의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가르키는 용어다. 톰보이, 펨보이, 드랙, 크로스드레서 등이 속한다. 이들은 트랜스젠더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트랜스젠더도 정체화 이전엔 젠더 비순응자에 속한다.
  • MtF: 남성에서 여성으로(Male to Female) 성전환한 사람.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했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보니까 다소 기피하면서 트랜스여성이라는 용어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 FtM: 여성에서 남성으로(Female to Male) 성전환한 사람. 같은 맥락에서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 트랜스페미닌, 트랜스펨: Transfeminine, transfem. 페티시즘적 크로스드레서가 아니면서 여성적으로 입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트랜스여성은 아닌 사람들을 가르키는 용어. 혹은 트랜스여성인데 논바이너리적인 측면이 강한 사람을 표현하는 포괄적인 용어다.
  • 트랜스마스큘린, 트랜스마스크: Transmasculine, transmasc. 남성적인 젠더표현을 하는데 트랜스남성은 아닌 사람들을 가르키는 용어. 혹은 트랜스남성인데 논바이너리적인 측면이 강한 사람들을 표현하는 포괄적인 용어다.
  • Trans girl, Tgirl: 트랜스 걸, 티걸. 트랜스여성을 뜻하는 가벼운 표현
  • Trans boy, Tboy: 트랜스 보이, 티보이. 트랜스남성을 뜻하는 가벼운 표현
  • shemale,dickgirl, chicks with dicks: 외적으로 여성화된 외형을 가졌지만 바텀 수술을 하지 않은 트랜스여성을 뜻하는 포르노 용어다. 요즘에는 일상뿐만 아니라 포르노 업계에서도 잘 쓰이지 않는 말이다.
  • hefemale, cuntboy, pussyboy: 바텀 수술을 안한 트랜스남성을 뜻하는 포르노 용어.
  • 레이디보이: 아시아 트랜스여성이라는 뜻이다. 태국의 카토이를 서양인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용어다. 멸칭은 아니다.
  • 트랜스베스타이트/크로스드레서: 성과학자 마그누스 히르슈펠트가 심리적 동기와는 무관하게 습관적, 장기적으로 이성의 복장을 하는 사람들을 묘사하기 위해 만든 포괄적 용어다. 후에 정신과 의사들이 페티시즘적 트랜스베스티즘 이라는 이름으로 이성애자들의 페티시즘적인 이성복 착용행위를 묘사하기 위해 쓰면서 트랜스 커뮤니티에서는 크로스드레싱이라는 용어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에서는 이런 행위를 젠더, 섹슈얼리티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규정하려고 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자칭, 타칭 크로스드레서라고 지칭하고 끝내진 않고 그 심리와 관련된 보다 적합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 혼자 크로스드레싱 하는 부머세대는 별 관심 없어 보이지만.
  • HSTS VS AGP: 성과학자 레이 블랜차드가 그동안의 성과학자들의 트랜스젠더 분석과 자신의 진료 경혐을 종합하여 만든 특유의 성전환자 분류법이다. HSTS는 동성애 성전환자(homosexual transsexual)의 약자로 어려서 부터 여성적인 경향이 강하고 남성에게 사랑받고자 성전환을 하는사람들로,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트랜스젠더하면 생각하는 그런 유형의 사람들을 말하고 AGP(자기여성애) 성전환자는 스스로가 TS 되는 것에 환상이 있어서 성전환을 하는 사람들을 가르킨다. 자기여성애 유형은 과거 트랜스베스타이트라고 불리던 사람들이다. 블랜차드의 자기여성애 개념은 일부 트랜스베스타이트가 왜 성전환을 추구하며 트랜스섹슈얼이 되는가에 대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가설이다. 이 이론은 심리학자 마이클 베일리가 2003년 The Man Who Would Be Queen라는 이름의 책에서 소개 하여 대중적으로 유명해짐과 동시에 트랜스 커뮤니티에서 많은 논란이 됐다. 트랜스남성 버전의 자여기여성애는 자기남성애(autoandrophilia AAP)라고 하는데 부녀자들과 관련된 증상이다.
  • transmedicalism vs tucute: 트랜스젠더의 정의에 관련된 논쟁이다. 트랜스메디칼리스트는 트랜스젠더를 의학적인 차원에서 정의하려는 사람이고 투큐트(트렌더)는 오로지 그건 본인의 의사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말한다. 혹은 트랜스섹슈얼 VS 젠더퀴어 논쟁으로도 불릴 수 있다. 투큐트 입장에서 트랜스의 정의에는 제약이 없어서 본인들이 텀블러에서 하루에 수십개식 젠더를 만들고 내가 그런 정체성을 가진 트랜스젠더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트랜스메디칼리스트는 개소리 하지말라고 반박하는 쪽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사회보수주의자들이 장악한 주를 중심으로 의료적 성전환 권리를 탄압하는 법안들이 계속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런 멍청한 애들이 트랜스 운동을 산으로 가게 만들면서 정작 중요한 권리를 방어하는 것엔 관심이 없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유명인물 중에서는 트랜스젠더 유튜버 contrapoints가 트랜스메디칼리즘적인 발언을 몇번해서 캔슬된적도 있는데 트위터에서 종종하는 소리보면 여전히 굉장히 아니꼽게 생각하는듯한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다. 비판하는 이들은 콘트라포인츠가 우파적인 소리를 한다고 하지만, 지지하는 이들은 그가 진실을 말하기 때문에 싫어한다고 평가한다.
  • 드랙: 쇼, 유희의 목적으로 과장된 크로스드레싱을 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트랜스젠더는 아니고 동성애자인 경우가 많다.
  • sissy: 시시. 2가지 의미가 있다. 첫번째 의미는 계집애 같은 소년이라는 뜻으로 남성성이 부족한 남자아이들을 부르는 멸칭으로 과거 성과학자들이 소아청소년 트랜스여성 혹은 성별 비순응 소년을 설명하는데 종종 사용하기도 했지만 멸칭이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이런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기피되고 있다. 두번째 의미는 BDSM 커뮤니티 용어로 강제적 여성화 페티시가 있는 남성을 남성성 상실=여성화라는 서브미시브한 롤플레이 맥락에서 첫번째 유형의 사람에 비유하여 시시라고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일상적 정체성이나 젠더 표현, 외모와는 무관하기에 평소에 남성으로 문제 없이 사는 중년의 유부남이 종종 어설프게 가발쓰고 펨돔플레이를 즐기는 경우도 시시라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는 트랜스 커뮤니티에서는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누군가를 sissy라고 지칭할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트랜스포비아들이 sissy 중에서 외모가 떨어지고 일반인들의 혐오감을 자극하기 좋은 "가발 쓴 아저씨들"을 가지고 와서 저게 트랜스여성이라고 선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hon: 패싱이 안되는 후기 성전환 트랜스여성을 뜻하는 멸칭. 요즘에는 20대 중반만 되도 후기 성전환자(late transitioner)라고 하기도 하는데 본래는 남성으로 별 문제없이 잘 살다가 중년에 이르러 여성으로 성전환하는 사람들은 가르키는 용어다. 전반적으로 외적으로 잘 패싱이 안되고 행동도 뭔가 이상하면서("hrt 하니까 생리하는것 같다") 나이는 많아서 꼰대 마인드를 가진 경우가 많아서 어린 트랜스젠더들이 부르던 멸칭이다. 4chan /lgbt/ 보드에서 특히 많이 쓰이는 말로 여기서는 나쁜건 죄다 hon이라고 부른다. rapehon:못생긴 트랜스레즈비언, 사고치는 트랜스레즈비언, bitterhon: 못생겼는데 인성도 쓰레기인 사람 등등. 여기서 따와서 패싱이 안되는 트랜스여성을 hon, 아니면 자학밈으로 트랜스여성을 그냥 ho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트랜스남성의 경우엔 pooner라는 멸칭이 비슷한 맥락에서 쓰이기도 한다.
  • 트랜스: trans. 트랜스젠더의 줄임말
  • 트랜스 키드: trans kid. 어린이 트랜스젠더, 트랜스젠더적인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
  • 베이비 트랜스: baby trans. 트랜스젠더로서의 삶의 초기 단계에 있는 어설픈 트랜스젠더
  • 톰보이: 털털하고 남성적인 취향이 있는 여성을 뜻하는 말이다. 일단 트랜스남성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톰보이에서 트랜스 마스크, 논바이너리로 넘어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 펨보이: femboy. 본래 LGBTQ 커뮤니티에서 여성적인데 트랜스여성은 아닌 남자애들을 뜻하는 말이었다. trap이라는 용어가 트랜스혐오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토코노코의 영어 번역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펨보이들이 다 게이인건 아니고 여러 성적지향과 정체성을 가질 수 있지만, 비이성애적인 정체성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펨보이였다가 트랜스여성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평소에도 여자차럼 하고 다니는데도 트랜스여성은 아닌사람, 이들을 표현하는 트랜스 정치 용어가 트랜스펨이고 일상적으로 부르는 용어 중 하나가 펨보이다. 일상적으로 여성적 젠더표현을 하니까 트랜스여성과 차이가 없는 이들도 존재한다. hrt를 하고 she/her 대명사 쓰고 성형도 하고 자기 행위가 게이적이지 않을지 고민하고(are traps gay?), 더이상 귀여운 hrt 펨보이 바텀이 아니여도 남자들이 좋아해 줄까 고민하는 등등 그래서 펨보이 관련해서 내면화된 트랜스혐오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답답한 사람들이 많아서 트랜스 여성들이 "넌 시스젠더가 야니야 너가 그러는 것은 트랜스여성이여서야 멍청아"라며 직접 성교육 해주기도 한다.
  • 트윙크: twink. 게이커뮤니티에서 슬랜더한 미소년, 미청년을 뜻하는 말이다. 트랜스여성들에게 약간 티가 난다는 뜻에서 twink, twinkhon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트윙크 데스: twink death. 남성호르몬에 의한 남성화는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펨보이로 살 수 없게 되는 시점을 뜻하는 말이다. 가능한 빨리 hrt를 해야된다 늦으면 좆된다는 뜻에서 많이 쓰인다.
  • boypussy, bussy: 귀엽게 생긴 바텀, 바텀의 항문을 뜻하는말. 트랜스남성의 보지를 뜻해서 쓰기도 한다.
  • girldick, girlcock, gock: 트랜스여성의 고추를 뜻하는 말이다.
  • boywife: 와이프 삼고싶은 귀여운 펨보이를 뜻하는 말.
  • Trap: 트랩(함정). 4chan에서 예쁜 외모로 남성을 함정에 빠트린다는 뜻에서 오토코노코 캐릭터들을 가르키는 말이었지만 현실의 트랜스여성들을 가르키는데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트랜스혐오적 악명을 얻은 용어다. 성별을 속이는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패싱에 힘쓰면서 티가나진 않을지 항상 고민하면서 사는 트랜스여성 입장에서는 상당히 모욕적으로 간주되고, 트랜스패닉 폭력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금기시 되고 있는 용어다. 오토코노코를 뜻하는 말은 펨보이로 대체 되었다.
  • are traps gay?: 트랩(보추) 좋으면 게이냐? 트랩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끌리는 남성의 정체성에 대한 토론을 뜻하는 밈. 이 밈은 그냥 오타쿠들의 토론 수준이 아니라 실제 트랜스여성의 정체성과 대우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게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트랩이 어떠한 외모를 가졌건 생물학적 성별은 바꿀 수 없고 여성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게이다라고 주장하고, 트랩이 남성으로 태어났을 지언정 여성성을 추구하고 여성으로 보여지기 위해 노력을 하기 때문에 그런 요소(젠더)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게이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이런 이야기는 현실의 트랜스 여성과 이성애자 남성 커플의 관계에 대해서도 똑같이 이어져서 트랜스젠더를 옹호하는 사람들, 트랜스여성에게 끌리는 사람들은 여성적인 젠더표현에 끌리기 때문에 이건 게이가 아니라 이성애라고 주장하고, 트랜스포비아들은 트랜스여성은 남성이고 여성이될 수 없기 때문에 이 관계는 게이라고 어떻게는 비방하려는 모습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 trans panic: 트랜스 패닉. 일부 트랜스여성에게 끌리던 남성이 트랜스여성이 자신을 속였다면서 휘두르는 폭력과 살인을 뜻하는 말이다. 성관념이 억압적이고 끊임없이 정상 남성성을 증명해야하는 유독한 남성성이 지배하는 보수적인 사회에서 종종 발생한다. 트랜스여성인걸 몰랐다가 알게 되면서 저렇다기 보단 그때까진 잘 같이 놀고 성관계도 잘하고 그랬는데 하고 나서 이런 관계에 대한 의문(are traps gay?)이 일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지식도,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행위에 의해 자신의 남성성이 훼손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트랜스여성이 자신을 속여서 게이로 만들었다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문제로 trap이라는 용어는 금기시 되고 있다.
  • Tranny: 트래니. 트랜스여성을 가르키는 다소 저속한 용어다. 미국에서 트랜스 운동가들 사이에서 용어를 전유해서 긍지의 의미로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트랜스여성이 수가 적다 보니까 딱히 그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고 방송 등에서는 멸칭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검열 되는 용어다. 비속어다 보니까 포르노 업계에서도 자주 쓰이지만 트랜스여성들끼리 서로를 부를때 종종 사용하기도 한다.
  • Tranny chaser: 트래니 체이서, 그냥 체이서라는 약칭으로 많이 쓰인다. 트랜스젠더에게 끌리는 사람, 보추성애자를 뜻하는 말이다. 대부분은 트랜스여성에게 끌리는 이성애자, 양성애자 남성들이다. 종종 스스로를 억압하고 있는 트랜스레즈비언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가끔씩 여성인 경우도 있는데 트랜스여성이나 펨보이들을 여성 비슷한거로 보는게 아니라 예쁜 남자의 바리에이션으로 보고 페티시즘적인 측면에서 끌리는 부녀자들인 경우가 많다. 체이서 남친 이런식으로 트랜스여성이 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멸칭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른 사람을 체이서라고 부르면 안된다. 멸칭이 아닌 용어는 뭐가 있냐고 궁금해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일상에서 굳이 따로 지칭하는 것 자체가 트랜스여성을 여성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여기게 만드는 미스젠더링 행위다.
  • tranny bangs: 트래니 뱅스. 일부 트랜스여성들이 자신의 이마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앞머리로 가리는 것을 의미한다.
  • T4T: trans for trans. 트랜스젠더끼리 성정체성기준으로 서로 동성애적 관계를 하는 것을 가르키는 말이다. 상대의 트랜스적인 측면을 특히 선호(체이서적인)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 ST4T: Straight trans for trans. 트랜스젠더끼리 성정체성 기준으로 이성애 관계를 뜻하는 말이다. 남자를 좋아하는 트랜스여성, 여자를 좋아하는 트랜스남성이 만나는 행위.
  • trans inclusive radical misogyny, TIRM: 트랜스 포용적 급진적 여성혐오. 트랜스혐오 페미니스트를 뜻하는 TERF라는 용어를 비꼰 말이다. 일부 마초적인 남성들이 이상한 방식으로 트랜스여성을 옹호해 주는 것을 가르키는 말이다. "알파메일 이성애자인 내가 꼴리면 여성이다" "나보다 약한 사람은 여성이다" "내 자지보다 작은건 클리다" 저런 남자들은 대체로 젠더 어쩌고 하는 이야기들은 관심이 없거나 싫어하는데 저런식으로 설명하면 이해하거나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서 트랜스여성들이 저런식으로 눈높이 교육해주는 경우도 있다.
  • boymoder: 보이모더. 일부 베이비 트랜스 여성들이 트랜스혐오적인 사회에 속해있거나, 혹은 자신의 외모가 패싱이 안될것이라는 불안감에 여성적으로 표현하면서 살지 못하고 중성적인 소년컨셉으로 사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진짜로 못생기면 안되고 중성적인 소년처럼은 생겨야 보이모더고, 그것보다 외모가 떨어지면 manmoder라고 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캐릭터로 묘사될 때는 검은색 오버사이즈 후드를 입은 단발 소녀처럼 묘사된다. 실제로 저런 식으로 자기사진 찍어 올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boyremoval: 보이리무벌. 보이모더들이 자신의 여성적인 매력을 알아봐 주는 남성을 만나고, 성관계도 하고 격려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어서 보이모딩을 끝내서 여성적 젠더표현을 일상적으로 하는 사회적 성전환을 하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다. 전립선에서 소년을 적출하는 행위라고 한다.


[1] 유방확대술은 성형외과에서 하는 수술이지만 유방축소술이나 절제술은 외과의 세부 분과인 유방외과에서 주로 실시한다는 점이 다르다. 물론 트랜스젠더 환자를 많이 만나본 일부 병·의원에서는 확대/축소 모두 하기도 한다.[2] 또한 FtM 커뮤니티에서는 탑-궁-재건을 1~3차로 나누어 부르기도 하나, 1~2차는 동시에 하거나 각자 사정에 따라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다소 혼동이 있을 수 있다.[3] 이 때문에 SRS보다 FFS가 더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파벌이 있다.[4] 피부에 생긴 상처가 나으면서 도로 메워지는 것과 같은 원리.[5] 코니시 마후유는 이를 의인화한 만화도 그린 적이 있다.[6] 엄밀하게는 뉘앙스가 살짝 다르다. MTF가 여코를 한다는 것은 성립되지 않은다.[7] MtF를 위한 피부 위에 덧씌우는 형식의 여성 성기도 있지만 용도나 컨셉이 미묘하게 다르다.[8]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남성이 성별 규범에서 벗어나는 것에 심한 탄압이 가해진다. 징병제는 남성에게 남성성을 강요하는 것이지만, 남성이 강한 남성성을 수행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범죄로 간주된다. 같은 맥락에서 남성은 강하고 위협적인 존재로 상징되기에 여성을 위협하는 잠재적 가해자, 여성의 공간에 침입하는 포식자라는 낙인이 생기기 쉽다. 이런 사회문화적 맥락에서는 남성이 트렌더적인 행동을 하면 널리 퍼지기 전에 사회를 어지럽히는 존재로 공격이 가해져 트렌더들이 생기기 힘들다. 반면 여성 트렌더의 경우에는 일반 사회뿐만이 아니라 트랜스 커뮤니티에서도 이상한 짓을 좀해도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 그냥 조금 모자란 애 취급되며 유아화 되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 서양에서는 여성에 대한 유아화가 트랜스남성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트랜스마스크적인 사람이든 여성 트렌더이든 간에 지금 서양에서는 엄청나게 흔하게 보이기 때문에 트랜스남성이 적다는 주장은 현시점에서 시대착오적인 소리일 뿐이고, 그 반동으로 트랜스남성혐오도 강해지는 상황이다. 스스로의 자유의지와 책임, 지성을 가진 독립적인 행위자가 아니라 주변의 유해한 환경에 휘둘리기만 하는 유아적 존재, 무책임한 자유를 줘선 안되는 지도해주고 가르쳐 줘야하는 혼란스러운 여성들을 젠더 이데올로기로 세뇌시킨 결과물이 트랜스남성이라는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r168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r168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