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20:24

남장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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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커피프린스 1호점(고은찬)[1] SBS 미남이시네요(고미남)[2]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구재희)[3]

1. 개요2. 현실에서
2.1. 남장 여자의 역사2.2. 남장의 심리 및 의미2.3. 문화2.4. 여장 남자와의 난이도
3. 예시
3.1. 이 속성에 해당하는 실존 인물3.2. 한국 드라마
4. 서브컬처에서5. 캐릭터적 특징

1. 개요

남장()이란 여자남자처럼 변장하고 다니는 것, 혹은 남성적 특징을 연기하는 것을 말하며, 남장을 하는 여자를 남장 여자라고 한다. 동류의 의미로서 여장 남자도 있다.

심리학적으로는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경우 둘을 구분하지 않고 이성장(트랜스베스티즘, 異性装: Transvestism 또는 cross-dressing)으로 칭한다.[4]

일본에서는 여장 남자를 오카마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게 오나베(おなべ, 번역기 등에 넣고 돌리면 '전골'로 번역된다.)라고 하며 인터넷으로 진출할 경우 넷나베라고 한다.

2. 현실에서

2.1. 남장 여자의 역사

역사적으로는 그 발상이 상당히 오래되었다. 전통 사회에서는 특히 여자의 입지가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용되기도 했다. 그리고 치안이 나쁜 데다 여성의 인권이 낮았던 시대에 살던 여자들이 외출 시 봉변당하지 않기 위해 하는 경우도 많았다.

고대 그리스의 기록에서도 남장 여자의 기록이 등장할 정도다. 고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가 나체로만 출전이 허용되었던 것도 남장 여자의 출전을 막기 위해서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19세기 들어 남성 중심의 문화에 반기를 들었던 여성 예술가 중에서도 조르주 상드나 로자 보누르처럼 남장을 선택하고서 남성들과 맞부딪쳤던 경우가 꽤 많다.[5] 다만 이 경우 19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성적 유희의 의미로 변질되어 20세기 초두에는 사교계에서 잠시 동안 남장이 유행처럼 번진 경우도 있다고 전해진다.

19세기 발레에 있어서 남성 무용수[6]는 '보기 흉하다'[7][8] 는 의미에서 터부시되었기에 남자 역도 거의 발레리나가 남장을 하고서 출연했다. 이러한 터부는 20세기 들어 등장한 걸출한 발레리노 바츨라프 니진스키에 의해 깨진다.

카리브 해적들 중에는 남장하고 배에 탔던 여장부들도 있었다. 가장 유명한 사례가 앤 보니메리 리드일 텐데, 서로 다른 사연으로 남장하고 해적이 되었다가 서로가 여자라는 것을 알고는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하며 현재까지도 짝패로 유명하다. 동료들은 이들이 스스로 성별을 밝히기 전까지 그 사실을 몰랐으며, 나중에 해적선이 나포될 때는 남자 선원들이 모두 술에 취해 제대로 저항도 못 했을 때 앤과 메리 둘만이 마지막까지 싸웠다고도 한다. 결국 체포되어 법정에 섰을 땐 법대로라면 사형당해야 했지만, 자신들이 여자이고 임신 중이라는 것을 밝혀 목숨은 건졌다고 한다.[9]

전쟁 때문에 남장을 했던 경우도 있는데 크게 2가지 부류가 있다.

전자의 경우 '싸우기 위해서' 남장을 하는 것인데, 여자들까지도 남자 옷을 입고 얼굴에 검댕 칠을 한 채 전투에 참가한 '파리 코뮌'의 봉기자들이 특히 유명하지만 이 외에도 '리틀 드러머 걸'이나 '브리티시 아마존'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영국군 고적대의 메리 앤 탤벗(Mary Anne Talbot)', 남편 대신 장교로 남북 전쟁에 참가한 로레타 벨라스케스(Loretta Janeta Velasquez), 명망 있는 군의관이었으나 사후에 여성임이 밝혀진 제임스 베리 등 전장에서 능력을 보인 경우도 상당수다. 중국의 그 유명한 화목란 이야기도 이에 해당되는 사례다.

후자는 강간 등을 피하기 위해서인데[10], 과거에는 전쟁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남장을 하고 도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비교적 최근인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에도 일부 소련군이 강간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서 몸을 피하기 위해 패전국 여자들이 남장을 하고 몸을 숨겨야 했다. 물론 소련은 이런 대민 범죄를 엄격히 처벌했지만 그 질서가 잡히기 전까지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현대에도 후술할 브랜던 티나와 같은 사람이 있었으니 현재 진행형이다.

2.2. 남장의 심리 및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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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만연한 일부 사회에서 남장 여자는 일종의 카타르시스의 수단이자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여성에 대한 편견 및 억압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능동적으로 맞서려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며, 혹은 여성에게는 편견 때문에 주어지지 않는 임무를 남장을 하고 훌륭히 해낸 뒤 자신이 여성임을 밝히며 '봐라, 여성이 이런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편견이 아니냐?'는 반론을 제시하는 증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박선영이 출연한 영화 '가슴 달린 남자'가 이런 내용이다.

여성에게는,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여자의 심리도 잘 이해해 줄 대상'이거나 '남자와 여자의 성적 매력을 둘 다 잡은' 사람으로 느껴져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섹스 앤 더 시티의 한 에피소드를 보면 평소에는 여성스러운 캐릭터인 샬롯이 난생처음으로 남장을 하고 콧수염도 붙인 뒤 거울 앞에 서며, 전에는 느껴본 적이 없던 자신의 중성적인 매력에 좋아하는 내용이 나온다.

2.3. 문화

일본의 '온나 가부키'나 다카라즈카 가극단으로 유명한 '소녀 가극', 국내의 '여성국극'을 보더라도 무대나 공연 문화에 있어서도 하나의 갈래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한 문화적 아이콘으로서의 남장은 서구 사회라고 예외는 아니다.

고전 소설들에도 종종 나온다. 주로 영웅 군담 소설에 등장하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방한림전 등이 있다.

국악계에서도 가끔 보이는데, 종묘에서 종묘제례악 또는 성균관에서 문묘제례악을 아뢸 때 악공들의 복장은 악인복으로 복두와 홍주의(紅紬衣), 남사대(藍絲帶), 목화(木靴)를 착용하며 악공들의 남성 관복인데, 해금과 같은 일부 악기는 남자 전공자가 적어서 여자들이 남자의 의관을 착용하고 연주하는 경우가 있다. 종묘제례의 일무(춤) 역시 무용 전공자가 대부분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 일무원(佾舞員)들이 남장을 하고 일무를 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묘제례악의 경우도 137명의 대규모 인원[11]이 동원되는데 팔일무(八佾舞)를 추는 일무원(佾舞員)아악일무보존회 회원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으로 여성이 상당수 섞여 있는데 복식은 남성 악인복으로 통일되어 있다. 일부 국악인들은 "과거에는 남녀 차별 하느라 여자를 제례에 세우지 않더니 이젠 남자가 부족하니까 여자들을 남장시켜 세우냐!"고 반발하기도 한다.

한국의 석전대제를 참고한 중국 측의 제공대전에서도 남성 관복을 입은 여성들이 제관이나 일무원을 맡은 모습이 보인다.

대중문화에서 현대적인 남장 여자 이미지가 본격화된 것은 마를레네 디트리히가 조셉 폰 스턴버그 감독의 <모로코>에서 남장을 하고 공연하는 장면부터다. 이때 디트리히가 입고 나온 수트는 큰 임팩트를 남겨 아직까지도 디트리히 수트로 회자될 정도.

2.4. 여장 남자와의 난이도

흔히 반대 개념인 여장 남자와 서로 난이도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일단 복장의 경우 남장 여자가 상당히 간편하다. 남성의 복장은 어지간하면 성별을 따지지 않는 디자인이기에 여성이 입어도 전혀 이질감과 무리가 없고[12], 본래 여성 옷의 치수보다 크게 입어서 여성의 신체적 특징도 쉽게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의 경우는 여장 남자가발을 쓰면 되지만, 장발인 여성은 머리를 자르지 않고선 남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여장 남자가 좀 더 접근성은 좋다.

근육이 많은 남성의 경우 여장 남자를 하기 힘들다. 아무리 여장 실력이 뛰어나도 근육에서 이미 남성인게 티가 나기 때문. 특히 손의 핏줄과 잔근육은 장갑없인 가릴 수 없으며, 넓은 어깨는 답이 없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엔 근육이 없는 가녀린 남성으로 남장하면 된다.

키의 경우에도 남장 여자가 보통 유리하다. 남성은 키가 작으면 유리하긴하지만, 반면에 키가 180이상이면 여장을 해도 남성인 티를 지우기 매우 어렵다. 반면에 여성은 키가 클수록 유리하며, 설령 키가 작아도 청소년등의 어린 남성으로 남장한다는 선택지가 있다.

반면에 화장의 경우는 여장 남자가 유리하다. 일단 여장 남자의 경우는 여자들이 대부분 화장을 하는 편이라, 화장 떡칠을 하면 여자처럼 보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반면 여자의 경우는 화장을 거의 티나지 않게 해야하는데 아무리 여자가 화장에 익숙하고 티안나게 하는 화장 실력이 좋아도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얼굴이 타고나야한다.

3. 예시

3.1. 이 속성에 해당하는 실존 인물

이름이 다른 경우 전자는 남장용 가명, 후자는 본명이다.(ex.고미남 = 고미녀)
  • 네드 빈센트 = 노라 빈센트
    노라 빈센트는 페미니스트 저널리스트로, 호기심에 남장해 본 것을 계기로 자그마치 1년 반을 남장하고 남자로 지냈다. 단순히 남자처럼 꾸민 게 아니라 진짜 남자처럼 보여야 했기에 벌크업을 해서 근육을 불리고 남자들의 발성법과 발화법, 시선 처리 기술도 배웠다. 재미있는 사실은 가끔씩 남장을 하지 않았을 때(수염을 떼고 여자처럼 행동했을 때)에도 이미 그녀를 남자로 인식하던 사람들은 여자인 줄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 노라 빈센트는 이후 이 경험을 수기로 엮어 '548일 남장 체험'이라는 책으로 냈다.
  • 레이디 가가
    옴므 재팬 2010년 9월에 올릴 화보 촬영 시 #, 4번째 싱글 'You And I' 앨범 커버 한정 #
  • 리아
    한국의 가수. 데뷔 초, 머리를 짧게 깎고 남자처럼 옷을 입고 다녔다. 3집에서는 여성스러운 컨셉으로 나왔지만, 그 이후로도 보이시한 모습으로 많이 나왔다.
  • 브랜던 티나 = 티나 브랜던
    이쪽은 트랜스 남성이나 트랜지션을 하지 않고 남성으로 외모를 꾸민 케이스. 남장 후 남성으로 살며 여자 애인도 사귀었으나, 그가 여성으로 지정받았음을 안 다른 남성 친구들에게 강간살해당했다. 브랜던의 이야기는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로 각색되어 널리 알려졌다.
  • 빌리 팁턴 = 도러시 팁턴
  • 문율 = 문별
    문별이 속한 그룹 마마무의 음오아예라는 곡의 뮤비에서 남장을 했다. 그리고 뮤비에서의 남장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보이시한 스타일의 옷을 많이 입는 편이다.
  • 쉬자오
    영화 《장강 7호》 한정. 주성치 아들 역할로, 작중 인물 자체는 남자 설정이다.
  • 쏘마
    스카이에듀 국어 강사. 성별 논란까지 있었을 정도로 감쪽같다.
  • 엠버 리우
    정확히는 "보이시". 다만 이쪽은 인식의 피해자다. 특히 남자 한복을 입혀놓는 건 팬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적지 않았던 만행.(...)[13] 하지만 기사에서는 이미 남장 여자가 기본으로 언급된다. 지못미.
  • 잔 다르크
    군대를 지휘하기 위함은 물론, 그 전까지도 남장한 것으로 보아 강간의 위험에서 벗어나려는 이유도 있었던 듯하다. 이후 이 남장 행위로 인해 재판에서 마녀로 몰리게 된다.
  • 춘자
    한국의 가수. 데뷔 초 삭발까지 했던 보이시 컨셉의 가수이다. 3집에서는 여성스러운 컨셉이었지만, 그 후 다시 짧은 머리로 돌아와 보이시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소림축구에서도 모습은 안 나왔지만 출연했다 카더라
  • 크리스티나 여왕
    스웨덴의 여왕.
  • 하트셉수트
    고대 이집트의 제18대 파라오. 남장을 한 이유는 여성에 대한 차별적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남성성도 갖추기 위해서이다. 참고 파라오라는 그 위치가 인류 역사상 모든 군주들 중에 손에 꼽는 절대 권력자였다. 파라오는 "신"이라는 개념이 있는 군주이므로 여자라고 쉽게 깔볼 수 있는 위치가 절대 아니다. 또한 고대 이집트는 다른 고대 국가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14] 즉 하트셉수트를 비롯한 여성 파라오가 턱수염을 붙인 것은 남성과 여성의 특징을 모두 갖춘 인간 이상의 무언가임을 어필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당시 가짜 수염은 남자 파라오들도 심심찮게 붙인 장신구 같은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남자로서 사회생활을 하는 트랜스 여성 모두. 이쪽은 사실상 사회의 편견에 의한 강제 크로스드레싱이다.[15]

3.2.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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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브컬처에서

게임 참고: 넷나베

서브컬처에선 대범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라이벌처럼 도도한 성격인 경우도 있다. 대외적으로는 남자이기에 일반적인 보이시 속성과는 다르다.

여성향 작품에서는 주로 여주인공이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남장을 하는 내용이 많다. 이런 남장 주인공이 등장할 경우 스토리가 답답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5. 캐릭터적 특징

크게 하나 마나 한 수준인 여리여리한 어린아이 같은 남장 여자와 아예 몸 자체도 건장한 미청년적인 남장 여자로 분류된다. 전자는 남성향 쪽에 많이 보이고, 후자는 여성향 쪽에서 가끔씩 보이는 수준.

남장 여자라고 들키는 수단으론 대개 남주인공이 어쩌다가 물 같은 걸 끼얹어서 옷 갈아입을 때 탈의실이나 화장실 등으로 옷을 벗거나 벗어야 하는 경우에 들키는 경우다. 들키면 머지않아 그냥 여자라는 걸 인정하고 남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주인공의 하렘 일원이 되어야 하니까-
  • 부모의 강압이나 일족의 인습에 의한 케이스가 많다.
    • 귀족, 정치가 등 부유한 집안이거나 높으신 분의 집안인 경우가 많다.
    • 철들기 전부터 남자로서 키워져서 자기가 여자라는 걸 모르는 경우도 있다.
    • 여성인 자신의 몸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 평균 여성들보다 건장한 체격인 경우가 많다.
    • 이 경우 대개 170cm 정도는 가뿐히 넘긴다. 남자 그려놓고 여자라고 우기는 수준의 남장은 180cm도 넘어간다.
  • 턱시도와 연미복을 비롯한 정장 계열을 입는 경우가 많다. 남녀 구분이 무의미한 현대 복장들 속에서 '성인 남성의 분위기'를 강력하게 어필하는 복장이라 그런 듯.
  • 주변의 여자, 특히 후배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경우가 많다.
    • 츤데레 행위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
  • 평소엔 붕대 등으로 가슴을 감추고 있지만 남장을 풀면 다른 히로인들을 상회하는 거유라는 설정도 많다.
    • 이 경우 적당히 감춘다고 완전히 가려질 만한 사이즈가 아닌데 남장 중에는 흉부의 굴곡이나 명암이 전혀 없어서 대체 어떻게 한 건지 괴리감이 느껴질 수준인 경우도 있다.
  • 반대로 가슴이 작아서 남장에 어려움이 적은 경우도 많다.
  • 특별히 여자인 것을 숨기려고는 하지 않지만 단순히 남자처럼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보이시에 가까워서 남장 여자 캐릭터로 취급하기는 애매하다.
  • 어떠한 계기[16]로 진짜 목소리나 행동이 드러나는 일이 있다.
    • ex)"꺄아!" "뭐야? 여자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어...."
  • 남녀 콤비인 경우, 남자가 여장, 여자가 남장하는 경우도 있다.
  • 이름도 중성적인 경우가 많다. 아니면 남자 이름이긴 하지만 여자 이름으로 쓰이기도 하는 이름. (보이시 항목 참조.)
  • 남자친구들에게 여자임을 숨기면서 연심을 품은 경우, 쌍둥이 여동생을 소개시켜 준다는 명목으로(='쌍둥이 여동생'으로서) 데이트한다. 100이면 100 다 들킨다는 것도 클리셰.
  • 주위에 꽃밭이 펼쳐진다. 장미/백합 양면으로. 전자는 남장함으로써 남자와 이루어지는 남남 커플처럼 보이는 커플, 후자는 실제 여여 커플.
  • 머리 모양은 숏컷 중심이지만 의외로 긴 머리도 많다.
    • 숏컷으로 보이지만 눈에 띄지 않게 뒤로 묶은 경우도 많다.
  • 비교적 일찍 여자라는 것이 밝혀진 경우 갑자기 주위 여자들로부터 귀여움을 받는다.
    • 귀여운 옷을 자주 입힌다. 본인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의외로 태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 남장을 하던 여자가 남장을 안 하게 되면 매력이 폭발한다.[17]

5.1.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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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남장 여자인 사실이 스포일러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

[1] 배우: 윤은혜.[2] 배우: 박신혜.[3] 배우: 설리.[4] 태어날 때 지정받은 성별과, 실제 성별 정체성이 일치하지 않는 트랜스젠더와는 다르다.[5] 다만 상드의 경우 바지를 입고 담배를 피웠을 뿐 딱히 여자라는 것을 감추진 않았다.[6] 남성 무용수가 레오타드만 신고 발레하면 남근 윤곽이 드러나서 민망해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든 남성 무용수들은 레오타드 아래로 서포터를 착용하기에 그게 드러날 일은 없다. 문외한들이 그 부분이라고 착각하는 묵직함이 사실 서포터다. 발레리노 항목 참조.[7] 반대로 오페라연극에서는 외설 등의 이유로 여성의 출연이 금기시되었다.[8] 역설적이게도 초기 발레는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또한 발레는 군사 학교 필수 과목으로 교육되었는데, 이는 발레를 통해서 단체 협동과 함께 귀족 교양의 하나인 춤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19세기 중반이 되면서 발레리노에 대한 격찬을 받으면서 발레의 남성성이 삭제되고 여성성이 강화되게 된다.[9] 이후 메리는 감옥에서 아이를 낳고 산욕열로 죽었으며, 앤은 살아서 출옥한 뒤로는 결혼을 하고 점잖게 살았다고 전해진다.[10] 소설 <기억 속의 들꽃>의 명선이도 이 범주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11] 다섯 명의 헌관(獻官: 위패 앞에 잔을 올리는 제관)과 집례(執禮: 진행을 담당하는 제관), 대축(大祝: 제사의 축문을 읽는 제관)을 포함한 27명의 집사가 참여하며, 이와 더불어 문묘제례악(文廟祭禮樂)을 연주하는 41명의 악사, 팔일무(八佾舞)를 추는 일무원(佾舞員) 64명, 모두 137명의 대규모 인원이 동원된다.[12] 굳이 남장 여자가 아니더라도 보이시한 취향을 가진 여성은 많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사회적 진입 장벽이 매우 높으며, 치마같이 여성용으로 지정받았음이 명백한 옷은 매우 어렵다.[13] 참고로 언니 부대를 몰고 다닌 이선희도 남자 한복을 입고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14] 고대 이집트에서 여성은 재산을 처분하는 데 있어 그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았고, 남녀 불문하고 이혼과 재혼이 자유로웠으며, 현대에나 볼 수 있을 법한 혼전 계약서까지 썼다. 여성에게 폭력을 가하거나 욕설을 한 남성은 봉급이 박탈되는 등의 처벌을 받았다. 다만, 이 때문에 유산 상속 시에 자녀가 아닌 배우자가 더 우선시되는 관습이 있어서, 당시의 재판 기록을 보면 한 남자가 사망한 후에 그 부인이 자신의 어린 쌍둥이 딸들을 쌩까고 자기 맘대로 남편의 유산을 처분했다가 친모녀 간에 법정 싸움까지 벌어졌다는 서술이 있다(...). 여담으로 이 재판 결과는 쌍둥이 자매가 당시 이집트의 수도인 멤피스까지 가서 변호사를 선임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소했다고 한다.[15] 남자는 이런 옷, 여자는 이런 옷을 입어야 하는 것은 편견이 맞지만, 아직 사회적으로 여성성과 남성성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은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워한다.[16] 대부분 갑자기 부딪힌다거나 하는 패턴이 많다.[17] 예로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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