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영화 가슴 달린 남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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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영화는 표절이다. 미국영화 《여성상위시대》(Just One of the Guys,1985)에서 여주가 남장하고 남고로 전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어른과 회사원으로 갔다는 차이를 빼고 빼다박은 영화이다. 문제는 여성상위시대가 미국에서도 흥행에 실패해 한국에서 개봉도 못하고 대우비디오를 통해 나왔는데 무지 드문 희귀작이라 본 사람이 적기에 더더욱 표절 사실이 묻혀졌다.
뛰어난 능력에도 여성 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잔심부름만 하는 현실을 견디지 못 한 사원 혜선이 남장을 하고 혜석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신분을 위조해 재취업 한 후에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영화. 씁쓸하게도 여성 직장에 대한 차별이라든지 여러 모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리 열심히 일 하여도 잔심부름만 하고 좋은 기획안을 제출 하여도 여성 이라고 무시 당하는 현실 때문에 남장을 하여 일을 수행 하자 호평 받고 그 기획안 담당자로 주목을 받는다.
| 영화 소개 사회 초년병인 혜선은 타이핑에서 커피타기, 복사하기, 팩스보내기까지 온갖 잔심부름만 하는 회사의 업무에 한계가 있음을 자각하고 남자가 되기로 결심, 머리를 자르고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혜석이라는 이름의 남자로 다시 태어나 일류기업에 당당하게 취직한다. 그리고 능력을 발휘, 특급 프로젝트까지 따내게 된 혜석은 여직원들의 우상이 될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부러움을 산다. 회장의 특명으로 특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혜석은 최형준과 한 팀으로 일하면서 두 사람은 이성관계도, 동성관계도 아닌 감정의 혼란을 겪기 시작한다. 그러나 뛰어난 미모와 재력을 소유한 형준의 약혼녀 미란이 혜석에게 관심을 갖자 혜석과 형준은 어색한 사이가 된다. 어느덧 혜석은 여자로서 형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형준은 혜석을 약혼녀를 가로챈 나쁜 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형준 또한 분명 남자인 혜석에게 빨려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동성연애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 혜석의 곁을 떠날 결심으로 사표를 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혜석은 자신의 비밀을 밝히며 사랑고백을 한다. 그러나 더욱 혼란스러워진 형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혜석은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당당하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형준을 다시 만난다. |
2. 여성형 유방
gynecomastia.남성인데 가슴 부위가 여성의 가슴 처럼 부풀어 있는 증상을 뜻 하는 여성형 유방의 속칭.
3. 오타쿠들이 남성미 있는 여성 캐릭터를 부를 때 표현 하는 말
가슴 달린 미남(픽시브 백과사전)범상치 않고 매력적이고 멋져서 웬만한 남성 캐릭터 이상으로 포스와 카리스마가 있는 여성 캐릭터들을 가리킬 때 표현 하는 말이다. '남성 그려놓고 여성 이라고 우기기' 라든가 보이시 등의 표현과도 어느 정도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