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0 02:58:12

위르겐 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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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감독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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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FSV 마인츠 05 역대 감독
에크하르트 크라우전
(2000~2001)
위르겐 클롭
(2001~2008)
욘 안데르센
(2008~200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감독
토마스 돌
(2007~2008)
위르겐 클롭
(2008~2015)
토마스 투헬
(2015~2017)

리버풀 FC 역대 감독
브렌던 로저스
(2012~2015)
위르겐 클롭
(2015~ )
현직

}}} ||
위르겐 클롭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13 FIFA 올해의 감독상
수상
유프 하인케스
2위
알렉스 퍼거슨
3위
위르겐 클롭

}}} ||
리버풀 FC
Liverpool Football Club
파일:Jurgen_Klopp_Profile.png
이름 위르겐 클롭
Jürgen Klopp
본명 위르겐 노르베르트 클로프[1]
Jürgen Norbert Klopp
출생 1967년 6월 16일 ([age(1967-06-16)]세) /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국적 독일 파일:독일 국기.png
신체 193cm
종교 개신교
직업 축구선수 (공격수[2]-수비수[3]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SV 글라텐 (1975~1983 / 유스)
TuS 에르겐징겐 (1983~1987 / 유스)
1. FC 포르츠하임 (1987)
E. 프랑크푸르트 (1987~1988)
빅토리아 진들링겐 (1988~1989)
로트바이스 프랑크푸르트 (1989~1990)
마인츠05 (1990~2001)
감독 마인츠05 (2001~200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8~2015)
리버풀 FC (2015~ )
국가대표 없음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지휘 스타일
4.1. 타고난 선수 구성 능력4.2. 뛰어난 전술적 역량4.3. 친화력4.4. 과격한 게르만 남자
5. 여담6. 기록 및 수상
6.1. 선수 시절6.2. 감독 시절6.3. 개인 수상

1. 개요

"I'm the Normal One."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4]
독일축구선수 출신 감독.[5] 2015년부터 리버풀 FC 감독직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1.FSV 마인츠05에서 11년간 선수 생활을 했으며, 처음은 스트라이커였다가 28살 때 수비수로 전향했다고 한다. 비록 위르겐 클린스만같은 화려한 선수 생활은 아니었지만 나름 밥값 하는 선수였던 듯. 수비수로 전향한 후에도 공격수 출신답게 종종 원더골을 보여주었던 모양이다.

본인의 표현을 쓰자면 "기술적 역량은 5부 리그 수준, 전술적 이해도는 1부 리그 수준, 그래서 총합 2부 리그 수준의 축구선수"였다고 한다. # 그리고 정말로 2부 리그 마인츠에서 11시즌을 뛰면서 은퇴했다. 전술적 이해도는 1부리그 수준이라 감독으로는 1부에서도 잘 통하는듯하다

2001년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직후 마인츠 05의 감독직을 제의받아 곧바로 감독 커리어를 쌓게 되었다.

3. 감독 경력

3.1. 1.FSV 마인츠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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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를 구단 역사상 첫 1부 승격에 성공시키다[6]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를 맴돌던 마인츠의 감독을 맡아 나름대로 괜찮게 이끌었다. 꾸준히 나쁘지 않은 성적을 유지하다가 03-04 시즌에는 삼수끝에 마인츠 역사상 첫 1부 승격에 성공하기도 했다. 06-07 시즌 차두리를 영입하여 잠시 한솥밥을 먹었다. 클롭은 피지컬이 좋은 차두리를 오른쪽 풀백으로 전향시켜 차두리의 기량을 이끌어 내는데,한국 축구의 숨겨진 수훈갑[7][8] 이것을 시작으로 폼이 떨어진 스트라이커를 풀백으로 전향시켜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게 된다.

도르트문트 감독이 된 이후에도 원래 포지션이 스트라이커였던 케빈 그로스크로이츠를 윙어로 정착하게 하고 루카스 피스첵이 장기부상을 입자 그로스크로이츠를 풀백으로서 기용했는데 이 시도도 성공적이었다.[9] 게다가 분데스리가 유소년 레벨에서 유망한 스트라이커였던 에릭 두름도 풀백으로 포지션 전향을 시도 하게 하여 1군팀에서 뛰게 하는 한 수를 두었는데 이 변화는 성공적이여서 결국 그로스크로이츠와 두름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국가대표로 뽑히기까지 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클롭이 선수의 포지션 변경도 성공적으로 잘하게 해주는 감독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승격 이후 중위권의 성적을 찍던 마인츠는 06-07 시즌에 16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결국 강등당하고 만다. 클롭은 마인츠에 남았으나 07-08 시즌에 마인츠가 아쉽게 분데스리가 승격에 실패하자 클롭은 자진 사임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클롭은 '유망한 젊은 감독' 정도였다.

3.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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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꿀벌 군단을 일으키고 명장의 반열에 오르다

독일의 전통적인 명문 클럽이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40세에 불과한 젊은 감독이던 클롭에게 러브콜을 날린다. 원래 분데스리가 전통의 강팀이던 도르트문트는 몇 년간 극심한 부진 끝에 중위권을 겨우 맴도는 수준이었고, 예전의 영광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2003년부터 시작된 재정난 때문으로, 도르트문트는 같은 리그의 FC 바이에른 뮌헨에게까지 손을 빌려야 했을 정도로 극심한 상황에 시달리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도르트문트가 그저 그런 중위권 팀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근 몇 시즌간의 기록은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클롭은 도르트문트의 감독으로 부임한 즉시 대대적인 리빌딩에 돌입하였다. 일명 '클롭식 알짜 영입'이라고 불리는 정책으로, 팀의 어려운 재정에 맞춰 가며 그에 맞는 알짜배기 선수들을 데려오기 시작했다. 부임 첫 해에 펠리페 산타나, 이영표, 네벤 수보티치 등을 도합 800만 유로도 안되는 가격에 데려온 것을 시작으로, 그 다음 시즌에는 향후 도르트문트 부활의 주축이 되는 마츠 후멜스, 스벤 벤더,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루카스 바리오스를 합계 약 1000만 유로로 영입해 리그 5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게 향상된 경기력과 순위에 독일 언론사들은 이 젊은 감독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그의 노력은 점점 결실을 맺어가고 있었다.

부임 세 번째 시즌이던 2010-11 시즌, 클롭은 팀의 믿음직스러운 풀백이 될 우카시 피슈첵을 이적료 한 푼 없이 데려오고, 카가와 신지를 단돈 50만 유로에 영입했다. 뿐만 아니라 유스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선보이던 마리오 괴체를 콜업 하였으며, 클롭 최고의 영입이라고 일컬어지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폴란드 리그에서 약 450만 유로의 매우 싼 가격에 데려왔다. 이 네 선수들은 이적해 온 첫 해부터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고,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폭풍 활약을 바탕으로 도르트문트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분데스리가 마이스터 샬레를 다시 들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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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에도 이런 폭풍 같은 경기력은 쭉 이어져, 2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특히 마리오 괴체카가와 신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의 활약상은 워낙 센세이셔널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CF 등 빅 클럽들의 주목을 잔뜩 끌게 되었다. 1.FC 뉘른베르크에서 싼 값에 영입한 일카이 귄도간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012-13 시즌,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에이스이자 유로 2012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마르코 로이스를 영입하며 한 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을 구축했다. 카가와 신지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이나믹한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리그와 컵 경기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거뒀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미친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CF를 떡실신시키는 충격적인 결과를 이끌어내 설마설마 했던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비슷하게 FC 바르셀로나를 떡바르고 올라온 라이벌 FC 바이에른 뮌헨. 결승전은 로만 바이덴펠러마누엘 노이어가 미친듯한 선방 대결을 보여줬지만 체력적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아르연 로번에게 결승골을 실점하고 패배한다. 리그에서도 뮌헨에 밀려 준우승해 예전에 레버쿠젠이 선보인 준우승 트레블을 다시 한번 재현하나 했지만, 포칼에서 일치감찌 탈락하여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10] 뮌헨의 트레블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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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스쿼드

2013-14 시즌에도 초반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막강한 자금력과 펩 과르디올라의 지도력으로 무장한 FC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게다가 리그 초중반부터 시작된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각종 악재들이 겹쳐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에게 2위 자리마저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휴식기를 지나고 주전들이 복귀하자마자 경기력을 다시 끌어 올리면서 리그 2위를 되찾았다. 그리고 벌어진 시즌 두 번째 데어 클라시커에서 뮌헨을 3:0으로 털어버렸다! 클롭의 전술적 역량을 다시 확인하게 된 장면. 결국 이번 시즌 리그는 2위로 마쳤다. 남은 건 결승에서 뮌헨을 상대하는 DFB-포칼 뿐이었지만 0:2로 패배하면서 2년 연속 준우승 더블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리오 괴체를 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뺏기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시즌 중 뮌헨 이적 오피셜을 내고 심지어는 시즌 내내 포백이 박살나는 부상 병동 속에서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은 매우 훌륭한 성과임은 부정할 수 없다.

2014-15 시즌은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고, 리그 후반기까지도 이 문제는 전혀 극복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일단 지동원, 아드리안 라모스, 치로 임모빌레 등 괜찮은 자원들을 많이 데려왔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애제자 카가와 신지를 다시 데려왔건만 카가와마저 폭망...

아스날 FC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특유의 게겐 프레싱으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리그에서는 계속된 부진을 겪어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후멜스, 일카이 귄도안 같은 핵심 선수들이 부상, 부상 후유증으로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탓과 헨리크 미키타리안, 아드리안 라모스치로 임모빌레의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부진이 큰 원인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게겐 프레싱에 상대적으로 익숙치 않은 팀들을 압살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분데스리가의 팀들은 위르겐 클롭의 전술에 익숙한데다 파훼법을 발견했기에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13-14 시즌까지는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사기적인 결정력으로 승점을 벌어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레반도프스키의 이탈로 공격력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승점 챙기기에 실패한다는 것이 문제.[11]

그러던 중 2015년 4월 15일(한국 시각), 2014-15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는 소식이 나왔다. 후임으로는 토마스 투헬 전 마인츠 감독이 내정되었다.[12] 이에 도르트문트 팬들은 충공깽에 빠졌다.

그리고 2015년 5월 31일,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DFB-포칼 결승전 직전에 클롭의 고별식이 이루어졌다.[13]


Danke Jürgen

3.3. 리버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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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리버풀을 다시금 유럽 정상에 올리며 명가의 재건을 이끌다

2000년대 중-후반 리버풀의 상승세를 이끌던 캡틴과 2014년 리버풀의 반짝 부활을 알린 수지 등 리버풀을 지탱하던 선수들이 떠난 현재, 리버풀은 2013-14 시즌을 제외하면 최근 수년간 해봐야 유로파 리그권을 맴돌며 그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이미 도르트문트를 부활시킨 경험이 있던 클롭은 중위권 클럽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리버풀의 마지막 희망인 셈.

그리고 모두가 기대한 대로 위르겐 클롭은 몰락한 명가였던 리버풀을 서서히 부활시켜 나갔다. 2015-16 시즌 중 부임하여 처음엔 리그 8위에 머물렀지만, 이후 2016-17 시즌 리그 4위를 시작으로 2017-18 시즌 리그 4위, 2018-19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 97점[14]으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승 후보로 팀을 성장시켰다.

비단 리그 성적만 개선된 것이 아니라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시 2017-2018 시즌 준우승에 이어서 2018-19 시즌 끝내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간의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무려 14년 만에 리버풀에 6번째 빅 이어를 안겨주며, 팀을 다시금 유럽 최정상 반열에 올려놓았다. 암흑기 탈출은 이미 확실하고 이젠 유럽의 강팀들조차도 상대하기 꺼리는 구단으로 성장한 것. 사실상 리버풀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기 시작하였다고 평가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3.3.1. 2015-16 시즌

클롭은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내려 놓은 뒤 가진 인터뷰에서 당분간은 축구와 떨어진 삶을 살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독일과 처갓집인 스위스를 오가며 지내던 클롭이었지만 휴식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시즌 초반 부터 삽질을 해대던 브렌던 로저스가 결국 10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바람에 리버풀 FC의 감독직에서 경질되며 리버풀은 후임 감독을 물색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였다. 리버풀의 보드진인 FSG의 임원진과 뉴욕에서 미팅을 가진 클롭은 본인의 축구 철학과 본인이 세운 리버풀 개선 계획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그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고, 10월이 지나기 전 기본 3년의 계약 기간 + EPL 감독 중 최상위권의 연봉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리버풀과 계약을 맺었다. 콥들은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실 로저스 종신감독을 외치는 안티들의 갈굼으로 속이 썩어나갈 판에 당시 무직이던 축구판의 두 거물 감독들 중 한 명이 감독으로 부임했으니.[15] 게다가 클롭은 하락세였던 도르트문트를 완벽하게 부활시킨 화려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현재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리버풀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세워줄 구세주이자 희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임 이후 A매치 기간동안 리버풀의 최근 20경기를 분석했다고 한다.

부임 이후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베니테즈 이후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리버풀이라서 불과 한 시즌만에 부활하는 데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전임 감독인 브랜던 로저스 재임 기간 중 13-14 시즌에 2위를 기록한 적도 있었으나 그 시즌이 끝난 뒤 수아레즈가 이적하자마자 나락의 길을 걸었고 로저스 이전에 이런 분들이 감독이었을 때는 더 가관이었다. 하지만 로저스 재임 기간 중 유일한 업적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층을 두텁게 한 것에 대해 클롭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의 감독 선임 소식이 알려지고 해외축구 갤러리에서는 이런 드립이 나왔다. 과연 이곳이 성지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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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클라인의 골에 힘입어 1:0 첫승을 거두었고, 10월 31일(한국 시각) 첼시 원정 경기에서 1:3 역전승을 거두며 부임 후 리그 첫 승을 따냈다. 리버풀로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첼시전 무승의 악몽을 끊어내며 리그 순위를 끌어올린 기분 좋은 승리가 되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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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월 22일, 맨시티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어느새 리그 9위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맨시티 쪽에서 뱅상 콤파니가 빠졌다지만 이 날 맨시티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압도적이었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철학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었던 경기였다. 가히 정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무한 압박으로 맨시티를 완전 밀봉 관광을 때리는 모습에 지켜보던 팬들도 '이게 리버풀 맞아?'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

이후 경기들에서는 다소 들쭉날쭉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클롭 특유의 체력 소모가 심한 전술 스타일과 박싱데이에 접어든 빡빡한 일정이 맞물린 상태에서 선수들마저 줄부상을 당해 로테이션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 거기에 거액을 들여 사온 벤테케는 아직 답이 안나오는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여 2012년 이후 리버풀의 무관을 끊을 기회이자 감독 데뷔 시즌에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지만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통한의 준우승을 기록한다.

리버풀 보드진은 애초에 단기적인 성적을 위해서 그를 선임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에게 리버풀이라는 클럽을 다시 명문 클럽으로 살려내는 임무를 주기위해 선임한 것이고 싼 값으로도 좋은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위르겐 클롭을 선임한 것이기 때문에 클롭에 대한 평가는 적어도 프리 시즌과 함께 온전한 시즌을 보내는 16-17 시즌부터는 해야하는 것이 옳다. 게겐 프레싱이라는 단기간에 적응시키기 힘든 전술을 프리 시즌도 없이 경기를 치루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바라는 것 자체가 옳은 자세가 아니다.

2016년 3월 6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리버풀 부임 후 첫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게다가 2016년 3월 18일, 숙적 맨유를 총합 스코어 3-1로 꺾고 유로파 리그 8강에도 진출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지 8강에서 만난 상대는 다름아닌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토마스 투헬 감독을 비롯한 도르트문트 측은 리버풀을 유로파 리그에서 만나길 원했지만 클롭 감독은 바보가 아닌 이상 최강팀과 만나길 바라지 않는다며, 그들과는 결승 이전에는 만나지 않길 원한다고 말했는데 결국 클롭 더비가 성사된 것.

2016년 3월 20일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에 무려 2골을 뽑아내면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나 했지만 경기에서 막 복귀한 마르틴 스크르텔시몬 미뇰렛의 호러쇼로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결국 승점을 얻지 못했다. 데얀 로브렌을 스크르텔로 교체한 것이 축구팬들의 의문이었는데 로브렌이 소튼 관중들의 야유로 흥분한 상태였기 때문이라고.[17][18] 거기다 게겐 프레싱 전술상 후반에 체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전반과 같은 활발함이 나올 수도 없다. 게다가 쿠만 감독이 후반에 완야마 등을 투입시키는 뛰어난 용병술도 패배의 원인 중 하나.[19]

2016년 4월 15일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리버풀 구단 역사와 유럽대항전 역사에 남을 명경기 끝에 종합스코어 5-4로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하이라이트 영상

리그 성적은 그냥저냥인 반면, 로저스 체제에서 똥쟁이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점점 살아나는 모양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사이드에서 톱으로 옮긴 후 기복이 있긴 해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디보크 오리기는 처음엔 못하다가 벌크업하고 오더니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측면 윙어로 기용된 제임스 밀너도 말 그대로 날아다니고 있다. 감독의 역량이 선수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 벤테케, 노쇠화가 온 스크르텔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2016년 5월 6일 비야레알 CF에게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배했지만 2차전 홈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팀을 9년만의 유럽대항전 결승전 무대에 올린다. 결승전 상대는 3회 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리는 세비야 FC. 그리고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트레이드 마크인 격한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2016년 5월 19일 세비야에게 선제골을 넣고 내리 3골을 먹혀서 역전패 당하며 또 한번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무산되었고 리그를 8위로 마쳐서 유로파리그 진출도 좌절 되었기에 다음 시즌에는 강제적으로 리그에 집중하게 되었다. 결승전까지 올라온 건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결실을 맺지 못한 것은 정말로 아쉬운 일. 클롭 본인도 결승전 5연패라는 유쾌하지 못한 기록을 남겼다.

3.3.2.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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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종전에서 확정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2016년 7월 8일 리버풀과 2022년까지의 6년 재계약에 사인했는데 놀랍게도 연봉 인상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미 클롭의 연봉이 EPL 감독 중 최상위권 수준인데다가 첫 계약 후 겨우 반 시즌 정도 지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 재계약의 의의는 앞으로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리빌딩을 보장해주는 FSG[20]의 보너스이자 최상급 감독을 오랫동안 잡아두고 싶은 욕심을 드러낸 것이라 하겠다.

2016년 8월 15일 아스날과의 개막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골에는 옆에 앉아 있던 젤리코 부바치 코치와 포옹하며 조용한 세레모니를 펼쳤다. 이후 두 번의 골에서는 격한 환호와 어퍼컷 세레모니를 하는 도중에 안경을 떨어뜨려 다시 줍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야심차게 영입한 마네가 원더골을 터뜨리자, 테크니컬 에어리어로 쇄도해온 마네를 업는 세레모니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아스날의 연이은 득점에는 오히려 허탈한 듯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이면서 예측 불가능한 세레모니를 이어나갔다. 결과는 4-3 승리로 기분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리그 2R 번리전에서 2:0 패를 기록하며 많은 콥들이 뒷목을 잡았지만, 그 이후 토트넘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첼시, 레스터 등 강호들을 때려잡으며 리버풀의 반격을 예고했다. 클롭 감독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세레모니는 덤. EPL 9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었다! 9월 내내 레스터, 첼시, 헐시티 상대로 11득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며 대승들을 기록했기에 가능했던 일, 번리전의 패배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불안함을 제외하면 현재 리버풀과 클롭 감독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리그 11R 왓포드전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13-14 시즌 이후 무려 916일만에 리버풀을 단독 선두로 복귀시켰다. 이후 소튼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첼시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었지만, 첼시와 승점 1점차를 유지하며 리그에서만 11경기 무패 행진 중.

이후 무패 행진을 15경기까지 늘렸으나, 본머스전에서 3:1로 이기던 경기를 3:4로 역전당하면서 무패 행진이 마감되었고 순위도 3위로 밀렸다. 이 경기 직후 부상자를 뺀 리버풀 선수단과 함께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챔피언스 리그 바르셀로나 대 묀헨글라드바흐 전을 직관했다고 한다.

15R 웨스트햄 과의 경기에서 2:2 비기며 계속 삐걱거렸으나, 16R 미들즈브러와의 경기를 3:0 완승, 17R 에버튼전을 1:0 승리로 이끌며 리그 2위 자리를 탈환, 순항하고 있다. 그리고 18R 스토크 시티, 19R 맨시티를 홈에서 연파하며 리그 2위에 승점 43점으로 리버풀 구단의 EPL 출범 이후 전반기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후반기 리그 첫 3경기인 선더랜드 원정, 맨유 원정, 스완지와의 홈 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우승은 커녕 챔스도 매우 위태로워지게 되었다. 특히 홈 무패를 달리고 있던 리버풀인데 최하위 스완지 시티에게 졸전 끝에 2:3 패배를 당한건 매우 치명적. 거기에 에이스 사디오 마네의 네이션스 컵 차출도 겹쳐서 그야말로 대위기에 봉착했다.

이후에 사우스햄튼과의 리그컵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 울버햄튼과의 FA컵 32강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두 대회 모두 탈락해 최악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1월 성적이 1승 3무 4패에 홈 3연패로 매우 저조하다.

첼시와의 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연패를 끊었고 리그 빅 6를 상대로 무패를 이어갔지만 또다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1월을 1승 4무 4패의 최악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24라운드는 현재 19위인 헐시티 원정에서 0:2로 패배했다. 2017년 들어 공식전 1승 4무 5패에 리그에서 3무 2패로 아직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1승도 그나마 4부리그 팀인 플리머스를 상대로 FA컵에서 재경기 끝에 거둔 1-0 승리였다.

25라운드는 2위 토트넘을 상대로 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 완승을 거두며 드디어 2017년 리그 첫 승리를 해냈다. 빅 6 상대로 4승 4무로 무패행진을 이어나간 것은 덤. 그러나 26라운드 현재 순위 18위에 감독이 경질된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1:3 패배를 당하며 순위가 6위로 추락할 위기를 맞았으나, 27라운드 아스널전과 28라운드 번리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귀신 같이 살아났다.

이후 일단 맨시티 원정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빅6 팀들을 상대로 시즌 무패(5승 5무)를 확정지었고, 라이벌 에버튼을 안방에서 3:1로 격파하며 승점 59점에 순위는 3위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의 행보를 고려해보면 마지막까지 쉬운 경기는 없을 듯하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내내 강팀에 강하면서도, 약팀에는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레스터전 대비 훈련에서 부상을 입은 조던 헨더슨의 복귀시점이 아직도 불투명한 가운데 아담 랄라나가 A매치 기간에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1달 결장이 확정되었고 결정적으로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에버튼전에서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이 확정되어 주축 선수 3명이 부상을 입은 엄청난 위기에 봉착했다.

에버튼전 이후로 본머스전에서 경기 막바지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2:2로 비겨 또다시 의적본능을 발휘했으나, 스토크전에서는 1:0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쿠티뉴와 피르미누의 골로 역전시켜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에 성공했다. 순위는 여전히 3위인 가운데 챔스권 경쟁을 하는 팀과 최소 1경기, 최대 2경기를 더 치른게 불안 요소이긴 하지만 의적질을 줄인다면 챔피언스 리그 복귀가 더욱 가시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까다로울 것이라 예상됐던 WBA 원정 경기에서도 피르미누의 활약 속에 0-1 승리를 거두며 4월에만 3승 1무를 거두었다. 이후 결국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4위 싸움이 이어졌으나 마지막 라운드에 미들즈브러를 3-0으로 격파하고 끝끝내 아스날의 추격을 뿌리치며 4위를 사수하는 데에 성공했다.

시즌을 정리하자면 우선 전반기는 그야말로 완벽했다. 미칠 듯한 게겐 프레싱으로 상대팀들을 놀라게 하며 구단 역사상 전반기 리그 최고 승점을 기록, 첼시의 유일한 대항마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후반기 시작과 함께 타겟들을 영입하지 못하고 마네가 네이션스컵에 차출되었음에도 전술을 수정하지 않으며 무리하게 이어가 컵대회에서 모두 광탈하더니 1,2월 리그에서 단 1승, 제대로 낭패를 보고 순식간에 챔스권조차 위험하게 되어버렸다. 3월에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나 싶었더니 랄라나는 A매치 기간 중 장기 부상, 마네가 에버튼전에서 시즌 아웃을 끊어버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월 당초 경미하다던 헨더슨의 부상 역시 심각해져 복귀가 불가능했으며, 한편 남아있는 선수들 역시 게겐프레싱 전술의 후유증으로 체력이 상당히 고갈된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롭은 압박축구를 버리고 느릿느릿한 늪축구로 노선을 바꾸어 잔여경기들을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렇게 힘든 상황이 오히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똘똘 뭉치게 만든 것인지 리버풀은 어찌어찌 괜찮은 성적을 냈다. 시즌 막판 리버풀의 축구는 정말 아무런 특색이 없었고 선수들의 한 방에 기대기가 다였다. 그렇게 리버풀은 끝내 챔스권 사수에 성공, 일단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3.3.3.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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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도달한 결승, 그러나 허무하게 날아간 우승
리그 첫 경기부터 졸전 끝에 비기면서 호펜하임을 상대로 UCL 플레이오프 통과가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으나, 그래도 우려들과 다르게 플레이오프를 가뿐하게 통과했고 조 대진운까지 따라줬으며, 팰리스와의 홈 개막전에서도 꾸역승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거기에 리그 3라운드에서 만난 아스날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이후 맨시티전, 세비야전, 번리전에서 패, 무승부, 무승부를 거두며 어느덧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마네가 퇴장당하면서 경기가 급격하게 기울어버린 맨시티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세비야와 번리와의 경기에는 고질병인 수비가 또 발목을 잡았기에 이적시장에서의 행보에 대해 비판이 상당한 편.

심지어 EFL컵 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2-0으로 패배, 탈락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무관으로 끝날 확률이 높아졌다. 쿠티뉴가 교체로 아웃되자마자 공격 전개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레스터 시티에서 주도권을 내주었고 수비 역시도 나아진 점이 없었다. 'Klopp out'이라는 구호까지 보일 정도로 이번 시즌 출발이 매우 좋지 않다.[21]

다행히도 리그에서 다시 만난 레스터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하긴 했지만 이 경기에서도 수비 문제가 여전히 노출되어 콥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다. 그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전, 뉴캐슬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고 수비진과 중원 문제에 가려진 공격진들의 결정력 문제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총체적 난국을 겪는 중. 역시나 공격진에서도 영입이 살라와 솔랑케가 끝이었기 때문에 또다시 비판거리를 제공한 꼴이 되었다.

이후 맨유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챔스 마리보르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반등하나 했지만 웸블리에서 토트넘에게 4-1로 완전히 박살나면서 분위기가 다시 처졌으며 클롭 본인도 심하게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심지어 일각에선 14-15시즌 도르트문트를 보는 것 같다는 얘기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토트넘전 대패 후로는 확실히 느낀 게 있는지 허더즈필드와 마리보르, 웨스트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5경기 연속 3점차 이상의 대승을 거두며 다시 기세를 끌어올려 리그 4위권에 복귀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클롭이 전술과 포메이션에 대한 고집을 꺾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 것이 성공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 후 세비야전, 첼시전 무승부를 거둔 다음엔 다시 스토크, 브라이튼, 스파르타크와의 경기에서 화력을 과시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전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리버풀은 9년만에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에버튼과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비기며 또 다시 의적질을 시작하는 듯 싶었으나, 본머스를 4:0으로 완파하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갔다. 그리고 아스날 원정 예능 무승부를 거쳐 살벌한 박싱데이 스케줄 레스터전, 번리전까지 연속 2:1 역전승을 이뤄내며 16경기에서 무패(11승 5무)를 기록.

버질 반 다이크를 75m의 이적료로 영입하는 데에 성공하며 수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구단주인 존 헨리와 FSG 그룹이 얼마나 클롭을 신뢰하고 있으며 우승을 원하는 지 보여주는 듯 하다. 반 다이크는 데뷔전인 FA컵 3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결승골까지 뽑아낸다.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뒤 팀에 다시 의문점이 생겼지만 이번 시즌 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던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4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 10분때부터 미친듯한 압박으로 8분만에 3골을 뽑아냈다. 최종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맨시티에게 리그 첫패를 안겼다.

그러나 바로 다음 경기인 스완지 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며 의적질이 뭔지를 보여줬다. 쿠티뉴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던 경기로, 앞으로 클롭이 쿠티뉴의 공백을 어떤 식으로 메꾸는지가 매우 중요할 듯. 그리고 얼마 뒤 벌어진 FA컵 32강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상대로 3:2로 패배하며 리그 1위를 이긴 후 19위, 20위에 패배하는 기적을 보여줬다. 결국 올 시즌도 무관으로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겨울 이적시장에 쿠티뉴가 나갔지만 그에 대한 대책 없이 내보낸 것에 대해 클롭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래도 25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 승리하며 챔스권은 계속해서 사수해 나가고 있다. 18-27라운드에서 7승 2무 1패를 기록해 맨시티와 해당구간 동률을 마크하며 상당히 페이스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쿠티뉴가 나간 공격진의 파괴력은 우려만큼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반 다이크 영입으로 드디어 수비력을 보강한 덕이 컸다.

9년만에 진출한 챔피언스리그 16강, 자국 리그에서 기세가 좋은 포르투를 상대로 리버풀 특유의 엄청난 공격력으로 원정에서 예상치 못한 5:0이라는 결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그리고 FA컵 탈락으로 조금의 휴식기를 가진 리버풀은 28라운드 홈에서 웨스트햄을 만나 기분좋은 4:1 승리를 따냈다. 현재 1위 맨시티와 6위 아스날을 제외한 리버풀, 첼시, 맨유, 토트넘은 남은 10경기를 두고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9라운드 뉴캐슬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두며 2위 맨유와 2점차, 죽음의 일정을 뚫고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4위 토트넘과 2점차를 둔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과 달리 죽음의 일정에서 추락을 거듭한 5위 첼시와는 어느새 7점차까지 벌어진 상황.

주중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와의 홈 경기에서 부분적으로, 특히 수비진에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공격진은 마네와 피르미누를 내세우고 살라에게 휴식을 주었지만 마네와 피르미누도 이른 시간에 교체를 해주면서 맨유 전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운영으로 0:0 무실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서 합계 5:0으로 9년만의 토너먼트 진출에 이어 9년만에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를 본 팬들의 평가는 리버풀 답지 않게 고요한 경기였다는 평. 물론 클롭의 의도가 무리한 운영을 하지 않고 실점을 하지 않은 뒤 체력을 비축하여 순위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맨유 전을 고려하는 운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리버풀은 실리와 결과를 챙겼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맨유전에서 로브렌과 아놀드의 호러쇼에 힘입어 2:1로 패배해 OT에서 또 승리하지 못했으며 토트넘이 그 다음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3위로 다시 내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곧바로 왓포드전, 팰리스전 연승을 거두며 차츰 내려앉을 수도 있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던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를 무려 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격파하여 모든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전반전에는 전방 압박 및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후반전에는 내려앉아 후퇴 압박을 가져가면서 리버풀도 잠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에버튼 전 로테이션 뒤 치뤄진 2차전 원정에 이변 없이, 오히려 맨시티에 1:2로 승리하며 10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썼다. 이로써 도르트문트 시절에 이어 다시 한 번 토너먼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클롭은 카운터 프레싱으로 맨시티의 강력한 중원을 무력화시키고 안필드에서 멘탈 나간 시티 수비를 그대로 붕괴시키며 전반전 3점을 낸뒤 1차전 후반전, 2차전 내내 두 줄 수비를 도입해 맨시티의 맹공을 잘 막고 오히려 원정에서 속공으로 두 골을 넣고 1:2로 승리하는 성과까지 거두며 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 들어 전술 스타일의 변화가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 상대방 진영에서 볼을 뺏은 후 수비 대형이 갖춰지기 전 최단 시간 내에 쇼트 카운터 수행이라는 기본 개념은 가져 가되 약팀과의 경기에선 무조건적인 게겐 프레싱이 아닌 존 프레싱을 걸고 있으며, 게겐 프레싱은 큰 경기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압박이 세게 들어오는 팀을 상대로는 이전처럼 같이 압박으로 맞불을 놓는 게 아니라 중원을 생략하고 후방에서 롱 볼을 통해 상대방의 뒷공간을 노리는 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전술을 가장 잘 보여준게 UCL 4강 로마와의 1차전이다. 로마가 양 윙백까지 합쳐 5명이 미들지역에서 압박을 가하자 수비수들이 롱볼을 통해 로마의 뒷공간으로 볼을 투입했고, 발이 빠른데다 움직임까지 많이 갖고 가는 리버풀의 쓰리톱이 이 뒷공간을 끊임없이 공략하여 승리를 거뒀다. 4강 2차전에서 로마에게 4-2로 패배했으나 총 스코어 7-6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3-1로 패배하며 우승엔 실패하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클롭의 전략적인 실패라기보단 전반전 모하메드 살라의 부상으로 인해 선수층이 얇은[22]리버풀의 문제, 잘 해주던 카리우스의 X맨급 행동에 의한 사고에 가까웠다. 다만 리버풀에 오고나서 준우승만 주구장창 하고 우승을 단 한번도 못해봤기 때문에 이게 고질병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여론은 있다.

한편 리그에서는 가뜩이나 챔피언스리그 병행과 함께 빡빡한 일정이 진행되었던 가운데 얇은 스쿼드속에서 부상자가 속출하여 경기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어 35라운드부터 경쟁팀 첼시와의 맞대결 패배를 포함 2무 1패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4위를 결정짓지 못했다. 하지만 1주일의 휴식을 충분히 가지고 난 뒤 치른 브라이튼과의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4:0 완승을 거두고 2시즌 연속 4위로 리그 일정을 마감했다. 이번 17-18 시즌부터 EPL은 4위도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다음 시즌 챔스 본선 조별리그에 직행하기에, 18-19 시즌에는 시즌 초반부터 챔스 플레이오프 일정으로 인하여 리그 일정에 체력 영향을 받을 일은 없어졌다.

정리하자면 다른 누구보다도 클롭 본인이 제일 성장한 시즌이다. 정말 첫번째도 게겐 프레싱, 두번째도 게겐 프레싱, 세번째도 게겐 프레싱이던 감독이 자신의 철학 일부분을 포기하고 존 프레싱, 두줄 수비를 선보이는 등 전술과 포메이션에 유연성이 생겨났으며 로테이션도 적극적으로 돌릴 수 있게 되었다.[23] 게다가 1월 반 다이크의 합류로 늘 수비가 약점으로 꼽혀오던 리버풀은 후반기 경기당 평균 1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안정감을 강화했다. 그러나 리버풀이 시즌 초의 부진을 씻어내고 반등을 할 수 있던 비결은 그 무엇보다도 클롭의 지도력이 제일 크게 작용하였다.

3.3.4.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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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유럽을 정복하다[24][25]

2018년 여름에 접어들면서 리버풀에 새로 이적한 나비 케이타, 파비뉴, 제르단 샤키리, 알리송 베케르는 모두 클롭 감독이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전부 클롭과 직접 만나거나 핸드폰 전화로 대화를 나눴는데 클롭 특유의 친화력과 열정이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왔다고 한다.

리그 2라운드까지 무실점한 팀은 오직 리버풀 뿐이다. 그동안 고질적인 수비 불안으로 여러 시즌 의적질했던 걸 감안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특히 지난 시즌 영입된 버질 반 다이크는 물론, 팀에 막 도착한 알리송 베케르, 나비 케이타도 이적 직후 바로 몸값을 해내면서 클롭 감독이 특별한 만족을 표할 정도였다.

5R 토트넘 전에서는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 경기와 별개로 피르미누가 후방에서 롱볼을 전달받고 베르통언과 경합하다 베르통언의 거친 왼손 스윙에 왼눈이 직접 찔리는 큰 부상을 당한 점은 뼈아프다. 정황상, 고의 여부와 관계없이 경고가 올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심판은 반칙도 불지 않았다. 그래도 후반 막판 PK오심으로 보상 다행히 인스타그램에 본인피셜로 괜찮다는 말이 올라왔고, 안구가 아닌 눈 주위 피부 찰과상이란 의사 소견을 구단에서 발표했으나 휴식이 필요할 수 있는 경우라 계속되는 터프한 일정에서 피르미누의 공백을 어떻게 메꿀 수 있을지가 클롭 감독에겐 고민이다.

어찌되었든 6R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6연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도 우수한 경기력 끝에 파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좋은 기세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첼시와의 홈 & 어웨이 2연전, 나폴리 원정, 맨시티 홈으로 이어지는 지옥의 4연전에서 2무 2패를 기록, 리그컵에서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 C조에서도 2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A매치 이후 신입생 파비뉴와 샤키리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등 두꺼운 스쿼드를 잘 써먹으며 3연승을 달리며 조별리그 1위로 복귀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맨시티와 동률 승점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이후 상성이 좋아보였던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듯한 전술과 교체 카드 활용으로 승점을 1점밖에 따내지 못하며 비판을 받았고,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전에도 지나친 로테이션과 랄라나, 스터리지에 대한 믿음이 독이 된건지 2-0으로 패배하며 C조 1위 경쟁에서 밀리게 될 위기에 놓여있다.

올 시즌 들어 부쩍 리버풀의 폭발력이 감소한 걸 눈치챌 수 있는데, 이는 클롭이 실리적인 경기 운영을 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비해 라인이 상당히 내려가 있고, 전방에서의 프레싱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는 프레싱의 시작점이자 공수 전환의 핵심인 피르미누의 위치가 지난 시즌 대비 현저히 내려가 있는 것만 봐도 명확하다. 그 결과 실점 수는 비약적으로 줄어들었지만 득점 수도 줄어들었다. 강해진 수비력과 후방에서의 롱패스 옵션을 최대로 활용하고 부상 빈도를 줄이며 시즌을 장기적으로 보려는 시도 자체는 타당하지만, 문제는 공격력이 영 시원찮다는 것. 클롭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서도 지공 상황과 전환 상황에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돌격대장 나비 케이타의 잦은 잔부상과 3톱 사이를 자유롭게 로밍하며 공격에 가담하는 프리롤 2선 역할을 맡길 예정이었던 나빌 페키르의 영입 무산이 뼈아플 듯 하다. 그나마 샤키리가 출전할 때 마다 페키르가 맡을 예정이었던 역할을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팬들은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에서 클롭과 함께하며 게겐 프레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젤리코 부바치 수석코치가 코칭 스태프에서 밀려나고 선수 부상 방지 차원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할 것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 안드레아스 콘마이어 피지컬 코치[26]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런 변화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리버풀이 지난 두 시즌 간 번번히 고전하던 약팀과의 경기에서 상대의 라인을 끌어올리게 만들고 그 상황에서 속공과 점유율을 적절히 가져가며 승점을 따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반대로 상대팀 입장에서는 공포스러운 카운터 프레싱을 바탕으로 강팀 헌터 역할을 했던 리버풀이 강팀에게 밀리는 경기력을 종종 보여주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리그에서는 풀럼 전부터 6연승을 달리며 맨시티가 첼시 원정에서 미끄러진 사이 선두 자리를 재탈환했고, 챔피언스리그 C조 최종전 나폴리 전에 카운터 프레싱 전술을 가동한 끝에 1-0으로 승리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이 기간에 분수령이었던 17R 맨유 전에 엄청난 프레싱과 전진력을 앞세운 4-2-2-2 전술, 그리고 샤키리를 투입한 용병술이 적중해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맨유를 상대로 리그에서 승리하며 아스날 전, 베오그라드 전 아쉬운 경기력 및 결과로 형성되었던 불안감을 완전히 잠재우고 분위기를 뒤집었다. 특히 이 기간에 다소 적응기가 길었던 파비뉴와 케이타가 활약해주면서 전술 옵션이 다양해졌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 파비뉴는 아스날 전을 제외하고는 출전할 때 마다 1인분 혹은 그 이상은 책임지고 있으며, 케이타 역시 박싱 데이 때 기회를 잡아 점점 팀에 녹아들고 있다.

18R 울버햄튼 원정, 19R 뉴캐슬 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12R 풀럼 전 승리 이후 8연승을 달렸다. 맨시티가 같은 기간 2연패를 기록해 미끄러지며 승점 차는 어느 덧 7점까지 벌어졌고 이로서 08-09시즌, 13-14시즌에 이어 5년 주기로 크리스마스에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다. 최근 10년동안 크리스마스 선두가 최종순위에서 1위를 못한 경우가 두 차례 있는데 그게 모두 리버풀이었다. 올 시즌은 무패 행진을 유지하고 2위와의 차이도 벌어져서 진짜 우승을 노릴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시즌에 우승 못하면 이거 징크스화된다 20R 아스날 전에서도 5-1 완승을 거두면서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9점으로 벌리면서 리그 우승 경쟁에 있어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다.

하지만 21R 맨시티 원정에서는 슈팅이 골대를 맞추거나 공이 두 차례나 골라인에 걸리는 등 운이 없는 장면이 많이 나왔고, 결국 2-1 패배를 거두면서 승점차가 7점차에서 4점차가 되어 다시 선두 자리가 위험해졌다. 여기에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FA컵 64강 울버햄튼 전에서 2-1 패배를 거두면서 탈락했다. EFL컵에 이어 FA컵도 탈락하면서 리그와 챔스에 초점을 둬야만 하게 되었다.

그래도 12월 EPL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3시즌처럼 1월에 경기력이 꽤 떨어졌는데, 맨시티 전 패배 이후 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모두 1점차의 긴장 끝에 이뤄진 승리였고, 그 과정에서 3실점을 기록하는 등 부상자 및 피로누적 된 선수가 많은 수비진에 균열이 가기도 했다. 또한 경쟁자 맨시티가 뉴캐슬 원정에서 역전패하며 승점 차를 다시 7점차로 벌릴 수 있었으나 홈에서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둬 승점 5점차로 1월을 마감하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2월 조 고메즈의 부상이 악화되어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됨에 따라 수비진 뎁스에 크나큰 비상이 걸렸다. 반 다이크, 마팁, 로브렌이 있긴 하지만 반 다이크는 징계로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1차전에 출전할 수 없고, 로브렌은 현재 잔부상으로 고생 중이며, 마팁은 건강하다면 천군만마와 같은 자원이지만 그 동안의 부상 경력을 고려했을 때 시즌 내내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더군다나 클라인을 별 대체자 없이 보낸 덕분에 오른쪽 풀백 뎁스도 현재 빨간불인데, 아놀드를 제외하면 전문 풀백이 유스의 카마초, 회버밖에 없다. 밀너는 오른쪽 풀백을 소화한 모든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헨더슨이 한 번 소화한 적이 있긴 하나 역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힘든 수준. 겨울 이적 시장 내내 우승 레이스를 위한 수비진 영입 필요성이 지적되어 왔으나 결국 조용하게 보내버린 그 선택이 리버풀을 최악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24R 레스터 시티 전과 25R 웨스트햄 전에서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비긴 게 다행일 정도로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26R 본머스 전에 4-3-3 포메이션으로 회귀해 3-0 완승을 거두며 부진을 끊어내는가 했으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전 상대를 몰아쳤음에도 공격진의 부진으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리그 우승의 향방이 결정되는 27R 맨유와의 라이벌 매치에서도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준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1점 차이로 줄어들며 사실상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FA컵을 탈락했기 때문에 타 팀보다 시간이 많았고 그 사이에 전지훈련까지 갔다왔음에도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콥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8R 왓포드 전 5-0으로 상대를 맹폭하며 분위기를 뒤집는가 했으나 29R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공격진들의 최악의 부진 속에 후반전 오히려 에버튼에게 크게 밀리며 반 다이크와 알리송의 맹활약으로 겨우겨우 0-0 무승부를 기록, 같은 라운드에서 본머스에 1-0 승리를 챙긴 맨시티에게 16R 선두 탈환 이후 12경기 만에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30R 번리 전에는 난타전 끝에 4-2로 승리해 전날 승리한 맨시티와 1점차를 유지했다.

챔스 16강 2차전에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1-3으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코바치 감독이 후반전 리버풀의 맹공을 누르기 위해 실리적으로 내려앉은 걸 보고 클롭은 원정골을 내주지 않기 위해 무리한 공격을 감행하지 않았는데, 이는 2차전에 대한 계산이 바탕이 되었다. 키미히의 누적으로 인한 2차전 결장과 반 다이크의 복귀로 충분히 원정승을 노릴 수 있을거라 판단한 것. 이에 보답해 키미히의 에어리어에서 뛰는 마네는 멀티골로 리버풀 8강 진출의 1등 공신이 되었고, 반 다이크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에 이어 수비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이 경기를 보고 있을 도르트문트 팬들도 행복하길 바란다는 인터뷰를 했다.[27]

31R 풀럼 전에서도 마네의 활약으로 1-2로 승리해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보다 2점 앞서 일시적으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빅매치였던 32R 토트넘 전에도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었고 이 과정에서 전반기 아스날 원정, 후반기 맨유 원정 등 소극적이었던 지난 빅매치들과는 다른 과감한 용병술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3R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도 1-1로 맞선 후반전 밀너와 헨더슨을 투입해 상대의 기세를 잠재우고 밀봉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용병술에 힘입어 1-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포르투 전에도 2-0 승리를 거머쥐며 기선제압에 성공, 리그와 챔스를 모두 노릴 수 있는 상황에 팀을 올려다 놓았다. 같은 날 우승후보 맨시티가 난적 토트넘에게 1차전을 내준 반면 리버풀은 이 날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며 일시적으로 베팅 업체들이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 확률 1위로 올려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 리버풀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는 없다지만 이 사람이 암흑기에서 허덕이던 이 팀을 대체 어디까지 끌어올려 준건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3월 EPL 감독상을 수상했다.

34R 첼시 전을 앞두고 기자들의 리버풀 입장에선 트라우마인 5년전 첼시 전에 대한 질문들에 짜증을 냈다. 아무래도 맨시티와 치열하게 리그 우승 경쟁을 하던 당시 & 현재 상황 및 비슷한 타이밍에 열리는 안필드 첼시 전이라 질문을 할만도 하긴 하지만 클롭 입장에선 짜증나기도 한게 당시 첼시 전 감독은 클롭이 아닌 로저스였고 기자들의 5년전 악몽과도 같았던 첼시 전을 조명하는 질문들은 리버풀이라는 클럽 입장에선 매우 예민하게 반응할 만한 질문들이며 당시 피치에 있던 선수들 중 현재 리버풀 스쿼드에 있는 선수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첼시 저지를 입고 선발되어 뛰던 모하메드 살라 하나 뿐이다.[28] 경기 당일에는 포르투 전과 거의 동일한 미드필더 진을 들고와 첼시를 상대로 내내 우위를 점했으며 후반전 더더욱 공격적인 운영을 택한 끝에 후반 초반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 템포가 터지기 직전까지 과열되며 오히려 첼시가 이를 역이용해 찬스를 여러 번 잡았으나 클롭이 공격 성향이 강한 케이타를 빼주고 협력 수비에 능한 바이날둠을 투입하는 적절한 교체로 템포를 급하락시키며 첼시의 반격 의지를 꺾고 2-0 승리를 굳혀 맨시티와의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끝까지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지적 받았던 용병술이 A매치 이후 확연히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포르투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돌렸고 초반 포르투의 공세에 밀려 고전했으나 수비력으로 꾸역꾸역 버텨낸 뒤 한번의 찬스를 살리며 원정골을 득점, 그 이후로는 편안한 경기를 하며 1-4 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라는 기록[29]을 세웠고 리버풀 지휘봉을 잡고 모든 유러피언 토너먼트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라는 대기록도 이어갔다. 이제 결승에서만 잘하면 된다 4강에서는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FC 바르셀로나와 맞붙게 되었고 "매우 흥분된다"는 인터뷰를 했다.[30]

35R 강등권에서 싸우고 있어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었던 카디프 시티 전에도 후반전 2골 득점에 힘입어 0-2 원정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리버풀 구단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인 86점과 최다 승인 26승을 경신했다. 이렇게 아예 구단 역사를 갈아치웠음에도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자력 우승이 불가능하다는 게 아이러니.

36R 허더스필드 전에 5-0 대승을 거두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통합 10연승을 기록, 맨시티와의 득실차 차이를 좁혔다. 이 경기에 훈련 도중 경미한 불편함으로 휴식을 부여받은 피르미누와 로테이션이 필요한 마팁, 지난 카디프 시티 전 뇌진탕 증세를 보인 파비뉴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전 멤버로 채우고 마네, 살라, 케이타, 헨더슨 등 주축 멤버들을 5일 뒤 펼쳐질 챔피언스리그 4강 바르셀로나 1차전 원정에 대한 대비보다는 리그에서의 확실한 승리와 골득실 파밍을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로 클롭은 EPL에서 승점 90점을 넘긴 6번째 감독이 되었고 리버풀은 클롭 하에 300득점을 기록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자력 우승은 리버풀의 경기가 현재 막 끝난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

챔피언스리그 4강 바르셀로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패배하며 10연승이 마감됐다. 이 경기에서 클롭 감독은 고메즈를 라이트백으로 배치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피르미누 대신 바이날둠을 펄스 나인으로 활용하며 변칙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지만 24분 만에 전진 드리블을 담당하던 케이타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플랜이 꼬였고, 선제 실점을 당한 뒤 후반 매섭게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지만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메시에게 두 골을 추가로 얻어맞았다. 3-0이 나올 경기는 절대 아니었으나 불운과 천재지변과도 같은 존재로 인해 리버풀에게 절망적인 결과가 나왔다. 클롭도 메시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 이후에는 허탈한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37R 뉴캐슬 전에서 2-2 상황에서 오리기의 극적 결승골로 일단 승점 3점을 얻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타이틀 레이스를 끌고 갔다. 맨시티가 37R 레스터 전을 1-0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자력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맨시티에게 달려있는 상황.

그러나 2차전에서 살라와 피르미누가 출전하지 못 한 상황에서 오리기와 베이날둠의 멀티골로 4-0으로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또 한 번 챔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클롭은 경기 전에 "역전은 불가능하지만 너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는 말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었고 결국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자 독설가로 유명한 무리뉴마저 클롭의 지도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은 수준이었다.

38R 울버햄튼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마네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하였다. EPL 역대 최다 승점 3위이자,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인 97점을 기록했으나 불운하게도 같은 날 브라이튼을 1-4로 대파한 맨시티의 승점 98점에 밀려 아쉬운 준우승으로 리그를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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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은 리버풀에게 한 마디로 유종지미(有終之美). 리그에서의 아쉬웠던 준우승과 달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0-2로 승리하여 결승전 6연패의 징크스를 탈출하고 본인도 3수 만에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하였다. “모든 최고의 순간들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온다”고 말했던 결승전 출사표를 끝내 이루어 낸 셈. 2011-12 시즌 리그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2010년대 무관에 그칠 위기였던 리버풀에게 위르겐 클롭은 무려 14년 만에 6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안겨주었다.

4. 지휘 스타일

4.1. 타고난 선수 구성 능력

앞서 서술했듯이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선수단을 꾸리는 데 굉장히 능한 편이다. 몇 천 억대 이적이 판치는 현대 축구판에서 레반도프스키나 괴체, 카가와, 벤더, 귄도간 같은 선수들을 이 정도 이적료로 데려온 것을 보면 정말 무언가 있는 느낌. 여섯 시즌 동안 지불한 이적료 총 액수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료와 맞먹는다는 점, 각 포지션을 모두 알맞게 영입 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수완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3-14 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밀로스 요이치는 2014년 3월까지 3경기 교체로 나서 90분도 안 뛰었는데 2골을 넣는 위엄을 보여주며 다시한번 클롭의 선수 보는 눈이 세계 정상급임을 입증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했던 “골 못 넣는 공격수를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다”라는 농담에서도 볼 수 있듯이 부진했던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능력치의 한계를 끌어올리는 데에 있어 가장 훌륭한 감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오바메양 역시도 그의 작품이다. 리버풀에 부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이루어낸 업적이 바로 로저스 체제 하에서 내리막 코스를 타던 선수들을 귀신같이 살려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연장을 탓하며 A급 선수 영입을 요구하던 로저스를 무안하게 만들 정도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가히 대단했다. 리버풀이 16-17 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쓴 돈은 겨우 £67M에 불과했다.[31] 심지어 판매로 £71M을 벌어들여 리그에서 소튼과 함께 유일하게 이적시장에서 흑자를 봤다.

리버풀에 와서 처음으로 맞이한 16-17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조엘 마티프을, 4M으로 라그나르 클라반을 영입하고 사디오 마네 영입으로 2선에서 밀려날 것 같았던 제임스 밀너를 왼쪽 풀백으로 돌리면서 고작 4M을 들여 수비진의 퀄리티를 높였다.

본업이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윙어로 뛰며 새로운 리그에서 매우 부진하던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15-16 시즌부터 펄스나인으로 슬금슬금 기용되더니 16-17 시즌부터는 아예 그 위치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았는데, 해당 시즌 쿠티뉴와 마네를 잘 보좌하며 기대감을 높이다가 17-18 시즌부터는 완전히 공격수에 적응한 듯 살라와 함께 미친 활약을 선보인다.
또한 본래 2선에서 뛰던 아담 랄라나를 16-17 시즌에 들어선 4-3-3의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해 성공하였다. 랄라나는 2선치고는 주력과 돌파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에 사디오 마네의 영입으로 입지가 흔들릴 수 있었으나 주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중원에서 탁월한 활동량을 활용한 수비 가담과 오프더볼, 2선 출신다운 볼키핑과 탈압박을 보여주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었다.

수비 진영에서부터 1차 빌드업을 수행해줄 미드필더가 부족하자 이전까지 박스 투 박스 유형으로 플레이하던 조던 헨더슨을 수비적인 6번 롤로 전환시킨 것도 나름 성공적이었다. 6번 롤을 수행할 미드필더가 없던 당시 팀 상황에서 많은 경기 팀 내 최다 터치, 최다 패스를 기록하는 등 공수 전환이나 공격 시작점 역할을 소화하였다. 다만 순수 수비 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헨더슨에게도 포백 보호에 대한 비판이 가해지기도 하였고 나중엔 박스 투 박스 역할로 돌아갔다.

17-18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선 수비에 대한 계속되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선수가 아니면 영입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뜻을 계속해서 내보이며 결국 중앙 수비수 영입을 하지 않은 채 시즌 시작을 맞이했다. 이로 인해 의외로 쓸데없는 고집을 부릴 때가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들도 많이 나왔다.[32][33]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라모스, 임모빌레, 지동원과 같은 실패에 제대로 데여서 그런 듯. 그래도 클롭이 여름에 영입한 모하메드 살라, 앤드루 로버트슨,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들어올 때 따가운 눈총을 받았지만 이내 팀 내에서 핵심적인 멤버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로마에서 데려온 살라는 올 시즌 메시, 호날두 급의 득점력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급부상, 4200만 유로의 이적료가 정말 껌값으로 보일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클라인의 장기 부상을 잘 메꾼 조 고메즈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도 인상적. 그리고 끝내 리버풀은 반 다이크를 2018년 1월 영입에 성공한다.

버질 판데이크를 클럽 레코드와 역대 수비수 최고액 기록을 깨는 75M 유로에 사오며 세간의 비아냥을 받리도 했지만, 고질적 약점을 갖고 있던 리버풀 수비진을 리그에서 손꼽히는 철벽으로 만드는 활약을 보이며 클롭의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했다.

17-18 시즌엔 높은 라인으로 인한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 고메즈를 활용하여 센터백 둘과 함께 변형 쓰리백을 형성시켜 효과를 보기도 했고, 주로 측면에서 활약하던 선수임에도 본인이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싶어했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림 역시 축구지능과 시야의 문제로 부정적인 견해가 대부분이었으나 탁월한 전진력과 발전한 파이널 패스 선택 능력으로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베테랑 제임스 밀너의 활약 또한 매우 인상적인데, 밀너의 경우 로저스에 의해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로 약속받았지만 클롭 부임 이후 두 시즌동안 다른 포지션으로 뛰어야 했다. 첫 시즌에는 주로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윙어로 기용되며[34] 20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두번째 시즌 땐 레프트백으로 포지션을 옮겨 시즌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맹활약하였다. 세번째 시즌에는 드디어 중앙 미드필더로 돌아왔는데, 전반기에는 로테이션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며 팀에 도움을 주더니 후반기에는 거의 붙박이 주전으로 출장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도약했다. 아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역대 한 시즌 최다 어시스트인 9개를 기록하며 노장의 클래스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공격적인 2선 자원이었던 조르지뇨 바이날둠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제대로 탈바꿈시켰고 가끔은 수비형 미드필더로까지 쏠쏠하게 잘 써먹거나, 쿠티뉴의 이탈로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창의성을 마네의 역할 변화로 메우기도 하는 등 포지션 이동과 세세한 움직임 설정에 뛰어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18-19 시즌에 들어서도 특유의 영입 수완은 여전해서 검증된 미드필더인 파비뉴나비 케이타[35]를 품는 데에 성공했으며, 그동안 약점으로 꼽히던 골키퍼 자리를 알리송 베케르의 영입을 통해 메꿨다. 게다가 스토크가 강등당한 틈을 타 수준급 윙어인 제르단 샤치리를 껌값에 데려오며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을만큼 화려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사실 이 선수들의 총 영입료는 2000억이 넘어 전혀 싸게 샀다고는 얘기할 수 없지만, 이 모든 영입료를 쿠티뉴의 2000억의 이적료로 커버가 가능했기 때문에 넷스팬딩만 보면 효율적이고 클롭 특유의 영입 수완이 잘 드러났다 할 수 있다.

결국 알리송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발돋움했으며, 파비뉴, 케이타, 샤키리 모두 리버풀의 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하며 클롭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는다는 걸 증명했다.

4.2. 뛰어난 전술적 역량

영입 능력뿐만 아니라 전술을 짜는 데도 굉장히 능하다. 역대 명감독들의 압박 전술을 참고하여 그만의 게겐 프레싱 전술에 접목시켰다. 모든 필드 플레이어가 1선부터 상대를 압박해서 들어가는 이 전술은 상대의 빌드업과 패스길 자체를 막아버리는 전술로서 티키타카를 구사하거나 수비 진영부터 공격 전개를 하는 팀들 상대로 상당한 재미를 봤다. 또한 역으로 공격시에 공을 뺏길 경우 모든 필드 플레이어들이 공을 뺏아간 상대에게 압박을 전개해 3초 안에 볼을 뺏어 역습을 들어가며 점유율을 내주더라도 한방으로 이길 수 있는 필살 전술이 되었다.

이 압박 전술은 특히 강팀들의 진을 뺐으며, 12-13 시즌에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바탕이 되었다. 또, 적재 적소에 알맞은 선수들을 배치하는 데도 천재적 능력을 보여, 피지컬적 역량이 부족한 카가와 신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전방 압박과 퍼스트 터치 등에 능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살려 팀의 주포로 삼기도 했다.[36] 마리오 괴체의 대체로 영입한 헨리크 미키타리안도 그의 전술에 잘 녹아들어 활약했다.

물론 클롭의 전술에도 약점은 있다. 그가 구사하는 '게겐 프레싱'은 기본적으로 부지런하게 1:1로 상대편 선수를 압박하면서 불안정한 빌드업을 유도하거나, 공 잡은 선수를 여러 선수들이 몰아서 함정으로 몰아 넣는 토끼몰이식 압박으로 공을 빼앗으면 그 자리에서 전력으로 속공을 통한 역습을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클롭의 축구를 제대로 소화하려면 어마어마한 체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도르트문트는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압박을 할 수 없는 후반에 실점이 잦은 편이다. 도르트문트를 상대하는 팀들은 이 점을 살려 전반에 수비 위주로 플레이하고, 후반에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체력이 떨어졌을 때 제대로 공격을 하는 맞춤형 전술도 종종 보여준다.[37][38] 또한 몸을 쉼없이 혹사하는 만큼 대부분의 선수들이 잔부상을 달고 다니게 되었다. 도르트문트에선 로이스와 귄도안, 벤더 등이 대표적이었고 리버풀에서도 본격적으로 게겐 프레싱이 정착한 16년 이후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꾸준히 발생해 발목을 잡혔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역량이 뛰어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4-15 시즌 강등권을 헤메면서 명성이 실추됐었다. 마리오 괴체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주축선수들의 이탈을 치로 임모빌레, 아드리안 라모스 등의 영입으로 메꾸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설상가상으로 클롭의 전술적 스타일에 익숙해진 분데스리가 클럽들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고 있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전술적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게겐프레싱 일변도로 나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14-15 시즌 전반기의 부진은 주축선수들의 이탈과 마르코 로이스등의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후반기에도 부진이 이어지면서 2015년 2월 5일 분데스리가 최하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진작에 경질이 되어도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다. 구단과 팬들은 클롭이 도르트문트에 세운 업적으로 인해 경질론을 꺼내지는 않았지만, 계속된 부진에도 불구하고 플랜 B가 없이 계속해서 기존의 축구전술을 거의 변화 없이 사용하였다. 이를 보고 클롭은 전술적 유연도가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39]
다만, 후반기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게겐 프레싱이 정상화 되자, 도르트문트는 무서운 상승세를 탄 끝에 결국은 꼴찌에서 유로파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고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게겐 프레싱이 여전히 매우 위력적인 전술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게겐 프레싱의 위력과 단점은 리버풀에서도 발휘되었는데, 빠른 압박과 높은 라인 잡기로 인해 주로 라인을 많이 올리는 강팀들을 상대로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주로 라인을 내리고 빠른 역습이나 세트피스를 이용한 공격을 선호하는 약팀들에게는 허무하게 패배하는 김빠지는 모습들을 계속해서 연출하고 있다. 의적풀 이 상황은 16-17 시즌 때 절정을 찍어, 빅6 상대로는 무패를 기록했음에도[40] 불구하고 중-하위권 팀들에게는 쉽게 승점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6-17시즌 극후반기부터는 이런 체력저하 문제와 부상자 증가를 의식해서인지, 전방위적인 압박보단 확실한 때에만 선수 한 명이 공을 가진 선수에게 전방 압박을 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자리를 잡는 존프레싱으로 전술에 살짝 변화를 주었다.[41] 슬럼프에 빠질 위기에 처하자 전격적으로 디에고 시메오네4-4-2와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RB 라이프치히4-2-2-2 시스템을 도입, 거기에 체임벌린과 고메즈를 적절히 쉬프트 시키며 변형 3백도 능동적으로 활용하여 연승을 기록, 위기에서 한발짝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6-17 시즌에 게겐프레싱으로 완벽한 전반기를 보낸 뒤 부상으로 스쿼드가 거의 무너져버리며 간신히 4위를 찍자, 클롭도 많은 것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17-18 시즌 후반기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도 클롭의 유연성은 빛이 났는데, 8강 맨시티와의 1차전 상징적인 카운터 프레싱을 비롯해 3골 우위를 점한 뒤에는 두 줄 수비를 활용해 리드를 지켰으며, 2차전 내내 선수비 후역습으로 일관하며 결국 원정골은 물론 1-2 승리까지 따냈다. 4강 로마 전에는 상대가 강한 중원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을 실행하자, 중원을 생략하고 마네, 피르미누, 살라를 겨냥하는 롱볼로 상대 뒷공간을 털어먹으며 5골을 득점했다.

또한 17-18 시즌부터는 로테이션을 굉장히 많이 돌린다. 물론 16-17 시즌 후반기에도 수치적으로는 로테이션이 많았으나 어디까지나 부상과 부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리는 느낌이었으며 감독이 생각하는 포메이션과 베스트 11[42][43]은 몇 경기 라인업만 뽑아 보면 축구 문외한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반면 17-18 시즌 박싱데이 때는 이전 경기와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서 최대 7명까지 변화를 주기도 했으며 살라, 마네, 쿠티뉴, 피르미누 등 공격진 에이스들을 풀가동하지 않을 때도 잦았다. 그 결과 리버풀은 해당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 들 중 가장 로테이션을 많이 돌린 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는 도르트문트 시절을 포함한 과거 시즌들보다 전반적으로 부상이 줄어든 요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나 이런 로테이션 정책 때문에 잡아야 했던 경기들을 놓쳐 순위 상승에 발목을 잡힌 적도 한 두 번 정도 있다. 상위권 도약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였던 맨시티와의 리그 23R 경기에선 이번 시즌 두번째로[44] 하드코어 게겐 프레싱을 선보이며 맨시티에 시즌 리그 첫 패를 안겼다.

16-17 시즌과 17-18 시즌에 얻은 깨달음으로 18-19 시즌에는 온갖 전술들을 다채롭게 구사하고 있다. 점점 전술적으로 완전체에 가까웠던 FC 바이에른 뮌헨유프 하인케스와 유사해지는 중.

4.3. 친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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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과 잘 어울리는 친화력을 보인다. 감독과 선수 사이가 아니라 그냥 믿음직한 반장을 보는 듯한 정도. 물론 선수들도 클롭을 잘 따르며, 좋은 팀 멘탈을 보인다. 마인츠 시절엔 선수들과 화장실에서 맞담배를 피우며 경기 분석을 했다고 한다. 본인부터가 마인츠 선수 출신인데다가, 은퇴하자마자 감독직을 맡았으니 정말로 그냥 믿음직한 선배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밑에 여담 항목에 나오듯이 클롭은 유명한 애연가다.

클롭의 친화력은 타 팀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만날 때마다 매 경기 도르트문트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손흥민에게도 그 친화력을 선보이곤 했다. 이런 친근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클롭의 성향 탓인지 도르트문트 팬들의 지지는 절대적이었으며, 입지가 매우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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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감독들과도 경기 때 딱히 불화 없이 웃음으로 맞이한다. 이는 선수단은 물론 보드진과의 관계에 있어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양 구단에서 문제가 있던 투헬과 상당히 다른점이다.

뛰어난 통솔력을 바탕으로 많은 선수들이 그에게 많은 존경심을 표현하고 있는데, 전 소속팀인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의 선수들은 물론, 리버풀에서도 그에게 존경심을 표현하는 선수들이 많다. 하나의 예로, 아담 랄라나는 "난 이 사람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라는 코멘트를 남길 정도. #[45]

엄청난 덕장인 클롭 밑을 거쳐간 많은 선수들은 가끔씩 클롭을 아버지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선수들이 아무리 몇 번이나 경기에서 실수를 범해도 절대 질책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믿음을 주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본인 스스로도 인터뷰에서 “승리는 선수들 덕이지만 지면 그건 내 책임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다만 워낙 기량미달의 선수들도 끝없이 감싸주고 무수한 기회를 주다보니 팬들이 답답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팀 분위기를 해치거나 약속을 어기는 선수에게는 매우 냉담한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 그 예가 2016-17 시즌의 마마두 사코. 프리시즌 동안 계속해서 지각을 한 마마두 사코에게 분노해 2군행을 지시했고, 팀이 수비적으로 계속 불안함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1군으로 부르지 않았다.[46] 결국 후반기에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까지 보내버렸으며, 사코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임대 생활을 보냈지만, 다음 시즌에 곧바로 완전 이적시켜 버린다. 필리페 쿠티뉴 역시 에이스이나 팀 분위기를 해친다며 2018년 1월 이적을 승낙했다.[47]

4.4. 과격한 게르만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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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뷔전을 치른 마리안 자르한테 뺨을 치는 장면. 클롭이 선수들에게 하는 애정표현으로 사진에서도 자르의 뺨을 친 후 곧바로 활짝 웃으며 포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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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과 잘 어울리는 친화력과, 뛰어난 전술 능력과는 별개로 굉장히 다혈질적인 성격과 제스처가 격한 행동을 자주 보인다.

밑에 심판에게 항의하는것도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인데, 키 190이 넘는 거한이 얼굴을 시뻘겋게 붉힌 채로 오만가지 인상을 쓰며 항의를 해댄다. 심판에게 압박이 안 갈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이로 인해 퇴장을 당한적도 있다.[48]

클롭의 격한 반응 탓에 아르센 벵거 감독이 경기 중에 EPL은 조금이라도 심판에게 격한 반응을 보이면 퇴장시키는 리그라고 조언해줬다.

2016년 1월 23일 노리치 원정 경기에서는 개판인 경기력으로 후반전 종료 직전 화를 내는 모습이 정면에 잡혔는데 불과 10초 뒤 랄라나의 결승골이 터지자 격한 골세레머니를 했다.노리탄불의 기적

2016년 2월 14일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는데 하필이면 맹장 수술을 한지라 크게 기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꽁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잡혀서 웃음을 주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론, 당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강등이 유력했던 빌라를 상대로 다득점 경기를 하면서 기뻐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2018년 12월 2일 머지사이드 더비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디보크 오리기의 결승골에 격하게 흥분해 그라운드에 난입, 알리송 베케르와 진한 포옹을 나눠 웃음을 줬다. 경기 종료 직후 인터뷰에서는 이에 대해 "잘못된 행동이었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이미 알리송 앞에 있었다"라고 밝혔고, 경기가 끝나고 마르코 실바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실바 감독은 이후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록 골 장면이 아니어도 자기 눈 앞에서 선수가 명장면을 연출하면 과격한 어퍼컷 등 온갖 화려한 리액션으로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리버풀 팬들은 옛날부터 대머리 마피아 두목 라파엘 베니테스 같이 조용한 감독들[49]을 주로 봐왔기 때문에 클롭의 경기 중 리액션에 대해서도 매우 즐거워한다.

5. 여담

클롭에 대한 이야기들

클롭과 도르트문트, 그리고 스위스

이혼 경력이 있으며 전 부인과의 사이에 낳은 아들이 하나 있다. 그리고 재혼한 현 부인이 데려온 양아들이 있다.

2006년 월드컵때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김동완 해설위원의 말에 따르면, 독일 특유 딱딱한 방송과는 다르게, 위트가 넘치는 멘트와 함께 쉽고 편하면서도 상세한 해설을 함으로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50][51]

13-14 겨울 이적시장에서 지동원을 영입하였다. 정확히는 선덜랜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삼자 협상 끝에 데려오는 것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반 시즌을 뛰다가 도르트문트에 자유계약으로 와 14-15 시즌부터 뛰는 특이한 형태이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안 쓰는 선수를 처분한데다가 돈까지 받아 좋고, 아우크스부르크는 단기간에 골가뭄 해결할 수 있어서 좋고, 도르트문트는 스쿼드를 보강할 수 있어서 좋은 윈윈윈 계약을 맺게 되었다. 그런데 그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복귀전인 도르트문트전에서 교체투입된지 2분만에 골을 넣어 경기를 무승부로 만드는 바람에 도르트문트의 2위 탈환에 제동을 걸었다...

한편, 지동원을 영입하고 기자들에게 한 말이 또 그답게 걸작인데 "골 못 넣는 공격수를 키우는 것도 재밌겠지."

지동원의 이름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독일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부활시킨 명장인데다가 큰 키와 상남자스러운 외모, 그리고 재치있는 입담 등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독일 축구계 최고의 인기 스타라고 한다. 푸마나 자동차회사인 오펠, 그리고 여러 의류 용품 회사에서 모델을 하고 있다고 한다.

리버풀 입단 기자회견 당시, 4년 안에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 한다면 스위스로 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했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리버풀이 우승컵을 놓칠 때마다 클롭이 스위스로 갈 것이라며 안티들이 조롱했었다.[52] 그러나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면서 드디어 무관에 탈출했으니 이 조롱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클롭이 왜 하필 스위스를 언급했는가에 대해 한 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아 리버풀 팬들도 제대로 반박하지 못 했었다. 후에 클롭이 밝히기로는 마인츠 시절, 그의 멘토매니저가 사망하기 전에 클롭에게 나는 스위스 산 속에 묻혀있을 테니 후에 자신을 찾아와 그가 겪은 이야기들을 얘기해달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냥, 스위스에 가겠다고 한 말이 아니었던 것.

감독으로서 워낙 능력이 좋기 때문에 매번 여러 빅클럽들의 오퍼를 받지만, 의외로 데려오기 쉽지 않은 감독이기도 하다. 커리어를 봐도 알겠지만 본인이 이적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전혀 아니기 때문. 도르트문트 오기 전에 마인츠에서는 선수 시절부터 감독 생활까지 합해 무려 18년이나 있었다.[53] 참고로 알렉스 퍼거슨이 맨유를 감독한 기간이 27년이라는 걸 생각하면 클롭 역시 한 팀에 매우 진득하게 있는 사람이라는 것. 그만큼 자신이 속한 팀에 상당한 의리를 가지고 있으며 계약 기간도 매우 충실히 지키는 편. 리버풀 부임 이후에도 이런 성향은 바뀌지 않았는지 꾸준히 소속팀에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리버풀의 팬이었고, 60세 이전에 은퇴할 계획이며 자신이 맡았던 팀이 마인츠0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버풀 FC 세 팀으로 마무리 되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경질이라는 불상사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후 7~8년 가량 더 리버풀을 지휘하고 은퇴 할 계획인듯.

팀을 맡을 때 속된 말로 본인이 '꽂힌' 팀을 선호하는 듯 하다. 마인츠의 감독으로 부임할때도 권유를 들은지 거의 5초만에 까짓거 한번 해보지!라며 바로 결정했다고 한다.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내려 놓고 쉬는 동안 맨유, 맨시티, 토트넘 등 유수의 클럽들이 감독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그 이유가 걸작인데 '땡기지 않아서', '내 팀이란 생각이 들지 않아서'라고.. 그에 반해 리버풀의 제의는 듣자 마자 거절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54]

잉글랜드의 악명높은 타블로이드지인 The Sun를 좋아하지 않는다. 기자회견 중, The Sun의 기자가 질문을 하려고 하자, 질문하고 있는 기자의 말을 끊고, "난 The Sun과 인터뷰 하지 않습니다."고 쏘아 붙이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 적이 있는데, 후에 밝혀지기로는 The Sun지가 로브렌의 사생활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가십성 기사를 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버풀 부임 이전부터 The Sun을 좋아하지 않은듯 하다.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 더 선 기자가 질문을 하자 "The Sun? 넌 내가 바보로 보이냐?"라며 질문을 거부했다. [55]

마인츠에서 나올때 바이에른 뮌헨도 클롭을 노렸다는데 칼 하인츠 루메니게가 자기가 술 먹고 클린스만을 선택 했었다고 반 농담 반 한탄조로 얘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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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흡연을 즐기는 애연가다. 자신의 와이프랑 맞담배 피우는 모습이 SNS에 올라왔고 위 사진처럼 아내랑 함께 바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선수 시절인 1995년에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스포츠 과학을 공부한 인텔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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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루어온 클롭의 업적은 그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이 아니다. 마인츠 시절부터 함께 한 젤리코 부바치, 페터 크라비에츠 공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예상대로 클롭은 리버풀에 부임하면서 부바치와 크라비에츠를 어시스턴트 코치로 선임할 것을 클럽에 요청했고[56], 로저스와 함께 일했던 오드리스콜과 맥칼리스터 코치는 부임한지 한 시즌도 안되어 일자리를 잃었다. 부바치는 전술 계획을, 크라비에츠는 전력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인 누리 사힌은 클롭 감독과 부바치 코치를 "마치 쌍둥이와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서로 간의 호흡은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추후 인터뷰에서 얘기한 바로는, 마인츠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부바치와 클롭은 둘 중 한 명이 먼저 감독이 될 경우 나머지 한 명은 그 사람의 코치로 들어가기로 약속했었다고 한다. 결국 클롭이 먼저 감독이 됐고 부바치는 약속을 지켰다. 클롭은 부바치에게 일반적인 어시스턴트 코치 이상의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리버풀에는 2명의 감독이 있는 셈이라 할 수도 있겠다.
다만 클롭과 부바치는 2017-18 시즌 후반기에 결별하게 되었는데 자세한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57] 이로서 크라비에츠는 물론, 리버풀의 페페인 레인데르스 코치[58]가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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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분신술을 잘 쓰는 드루이드라고 카더라.
앞이 클롭이고 뒤가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피지컬 코치인 안드레아스 콘마이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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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슷하게 생겨서 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을 하던 마네가 둘을 헷갈리기도 해(...) 국내 외에서 밈이 된 적도 있다.

리버풀에서 제공하는 터널캠 영상인 ‘Inside Anfield’에서 매 경기 하프 타임 휘슬이 울리자마자 선수들보다도 먼저 라커룸을 향해 뛰어들어가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하프 타임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정치적으로는 좌파 성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절대로 세금을 깎는 우파정당에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

최근 영국 언론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2017년 12월 인터뷰에서 퍼거슨이나 뱅거 같은 장기집권에 대해 묻자 "지금의 언론과 함께라면 그건 불가능할 것 같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보다 좀 전인 12월 10일 에버튼 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브렌의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을 가지고 스카이스포츠 기자와 설전을 벌인 적도 있다. [59] 물어뜯는데 특출난 영국 특유의 언론 분위기를 굉장히 싫어하는듯 하다. 특히나 영국 언론들은 폼이 좋지 않은 선수들을 물어뜯으려 안달난 반면 클롭은 자신의 선수들은 공식석상에서 만큼은 무한히 쉴드쳐주는 경향이 있어 여기에서 마찰이 많다. 사실 영국 언론들은 특히 독일 감독에 대해 적대적이며, 축구버전의 김성근이라고 할 수 있는 펠릭스 마가트풀럼 FC를 맡았다가, 이런걸 놓칠리 없는 영국언론에 의해서 재임중 맹폭을 당했으며, 물러난 후 몇년 후인 2018년까지도 종종 끄집어 내어져 조롱과 굴욕을 당하고 있다.

한국과 이런 저런 인연이 깊은 감독이다. 마인츠 시절 차두리를 측면 공격수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 전환을 시킨 감독이며 도르트문트를 맡은 후 차두리에게 문의 끝에 이영표를 영입하기도 했다. 지동원 또한 본인의 희망으로 영입했으며[60]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 모두 손흥민의 영입을 희망했다. 또한 슛포러브에 참여해서 마르코 로이스, 네벤 수보티치, 마츠 훔멜츠를 다음 상대로 지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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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 에버튼 전에서 오리기가 후반 극장골을 넣은 후 경기장 안에 들어가 알리송을 껴안는 세레머니를 했는데 경기가 끝난뒤 바로 에버튼 감독과 팬에게 사과를 했으며 FA에게서 벌금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에버튼 감독인 마르코 실바는 "추가 시간에 극적인 골이 터졌는데 그럴 수도 있지." 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를 펜웨이 파크에서 직관하는 모습이 NESN 중계진에 의해 찍히기도 했다. #

6. 기록 및 수상

6.1. 선수 시절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컵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0-91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33 10 0 0 - -
1991-92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32 8 0 0 - -
1992-93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41 3 0 0 - -
1993-94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34 7 0 0 - -
1994-95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33 7 0 0 - -
1995-96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29 2 0 0 - -
1996-97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24 3 0 0 - -
1997-98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31 4 0 0 - -
1998-99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29 4 0 0 - -
1999-00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30 4 0 0 - -
2000-01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9 0 0 0 - -

6.2. 감독 시절

연도 구단 리그 순위 경기 승점
2001-02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4 34 18 10 6 66 38 64
2002-03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4 34 19 5 10 64 39 62
2003-04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3 34 13 15 6 49 34 54
2004-05 1.FSV 마인츠 05 독일 분데스리가 11 34 12 7 15 50 55 43
2005-06 1.FSV 마인츠 05 독일 분데스리가 11 34 9 11 14 46 37 38
2006-07 1.FSV 마인츠 05 독일 분데스리가 16 34 8 10 16 34 57 34
2007-08 1.FSV 마인츠 05 독일 2.분데스리가 4 34 16 10 8 62 36 58
2008-0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6 34 15 14 5 60 37 59
2009-1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5 34 16 9 9 54 42 57
2010-1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1 34 23 6 5 67 22 75
2011-1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1 34 25 6 3 80 25 81
2012-1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2 34 19 9 6 81 42 66
2013-1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2 34 22 5 7 80 38 71
2014-1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분데스리가 7 34 13 7 14 47 42 46
2015-16 리버풀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 38 16 12 10 63 50 60
2016-17 리버풀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 38 22 10 6 78 42 76
2017-18 리버풀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 38 21 12 5 84 38 75
2018-19 리버풀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 38 30 7 1 89 22 97

보면 알겠지만, 감독계의 엄청난 콩라인이다(...).[61] 거기다 우승 경력은 다 도르트문트 시절에만 있어서, 리버풀 감독을 맡은 후부터는 진정한 콩라인이란 소리를 듣었지만, 마침내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본인 커리어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고, 리버풀에서의 콩라인 탈출에도 성공하였다.

6.3. 개인 수상

  • 2010-11 독일 올해의 감독
  • 2011-12 독일 올해의 감독
  • 2013 FIFA 올해의 감독 3위

[1] 독일어 표기법에서는 어말의 파열음에 '으'를 붙여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2] 스트라이커[3] 센터백[4] 리버풀 감독 취임 당시 한 기자가 "무리뉴는 첼시 감독으로 부임할 때 스스로를 특별한 사람(Special One)이라 소개했는데, 클롭 당신은 어떻게 소개할겁니까?"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 대답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고, 한 기자는 이것을 두고 "클롭이 말 한 마디로 언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라고 했다. 실제로 축구인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영국 언론답지 않게 클롭 감독에겐 호의적이다.[5] 위르겐 클롭 소개 영상[6] 2004년, 마인츠를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킨 직후의 위르겐 클롭 감독. 보는 사람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었다.[7] 차두리는 해외 리그에서나 국가대표에서나 공격수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풀백으로 성공적으로 전향하며 더 가치가 높아졌고, 국가대표에서도 폼이 떨어진 송종국의 오른쪽 풀백 자리를 완벽하게 메꾸게 된다.[8] 차두리가 오랫동안 팀에 몸 담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인연은 이어졌는지 이후 클롭은 영입대상 지동원에 대해 차두리에게 문의하기도 하였다.[9] 여담이지만 그로스크로이츠는 윙어로의 포지션 변경 시절 때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한 적이 있었다. 그 결과 그로스크로이츠는 골키퍼를 빼고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가 되었다[10] 포칼도 뮌헨에 패배하면서 탈락했다.[11] 2014년 11월 1일까지 슈팅 대비 득점 비율이 8%에 불과하였다.[12] 클롭 역시 도르트문트 이전에 마인츠 감독이었다.[13] 경기 결과는 1:3으로 볼프스부르크에 역전패했다.[14] 게다가 EPL 역사상 최다 승점 3위에 해당한다. 참고로 1위는 17-18시즌 100점의 맨시티, 2위는 18-19시즌 98점의 맨시티이다.[15] 다른 한 명은 카를로 안첼로티.[16] 참고로 이 경기는 무리뉴 감독의 단두대 매치로도 조명을 받았고, 실제 첼시가 참패를 당하면서 팬들의 관심은 무리뉴의 경질 여부에 쏠렸다. 실제 경질은 12월달이었지만.[17] 로브렌은 사우스햄튼에서 상당히 좋지 않은 방식으로 리버풀로 이적하였다.[18]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리버풀을 털어버린 선수는 다른 누구도 아닌 사디오 마네였다.[19] 쿠티뉴는 로저스 시절에도 완야마를 만나면 버로우탔다.[20]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21] 물론 현실적으로 경질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22] 물론 살라 대체야 지금으로선 세계 어떤 공격수든 힘들지만 교체로 들어온 랄라나의 활약은 말 그대로 제로였다.[23]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아웃되었던 16-17시즌 후반에도 압박 축구를 버리고 실리적인 노선을 택하며 챔스 진출권을 따냈었으나 이 때는 감독으로서 업그레이드됐다기엔 그냥 거의 선수들 내보내고 기도만 해야하는(...) 무색깔 축구였을 뿐이다.[24] 12-13 챔피언스리그 결승, 17-18 챔피언스리그 결승, 18-19 챔피언스리그 결승.[25] 15-16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합치면 네 번이다.[26] 매번 카메라가 리버풀 벤치에 비춰질 때 마다 국내외에서 클롭이 분신술을 쓴다며 유머거리가 되는 클롭 닮은 그 코치 맞다. 바이에른 뮌헨 출신이다.[27] 이전에 게리 네빌이 리버풀의 남은 일정을 위해 챔스 2차전을 포기하라는 발언을 했고 이에 클롭은 그건 말도 안 되는 말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28] 헨더슨은 34R 맨시티 전 다이렉트 퇴장으로 징계를 먹었었다.[29] 지난 시즌 4강 멤버였던 바이에른 뮌헨, 로마,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16강에서 아웃되며 지난 시즌 4강 멤버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30] 평소에 클롭은 메시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31] 리그 라이벌인 맨시티는 3배에 가까운 약 £180M을 지출했으며, 맨유도 2.5배에 가까운 £150M 이상을 지출했다. 지출액만 따지면 중위권 팀들보다 지출이 적었다.[32] 반 다이크 사가에 관해 보드진이 잘못했다는 서술이 있었는데 오히려 이는 반대에 가깝다. 2014년 여름부터 지속된 리버풀의 핵심 선수 빼오기에 지친 소튼은 바이날둠의 인터뷰 자료를 가지고 억지로 PL 사무국에 제소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리버풀에 저항했다. 사실 태핑업의 결정적인 증거랄 게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제소가 끝까지 가도 소튼이 이길 가능성은 낮았지만, 반 다이크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서 매우 많았기 때문에, 소튼 입장에서는 제소에서 져도 리버풀에만 안 팔면 그만인 상황이었다. 이를 간파한 리버풀의 보드진은 소튼에게 즉시 사과로 선수에게서 관심을 접는다는 성명을 내며 구단과 구단의 관계를 원점으로 돌리려고 애썼고, 계속된 리버풀 보드진의 사과에 소튼 프런트의 마음도 움직인다. 결국 화해에 성공한 리버풀은 겨울 시장이 열리자마자 반 다이크를 데려올 수 있었다.[33] 특히나 겨울 이적시장 이전부터 하이재킹에 대비해 구단의 의료진을 미리 영국 남해안으로 보내놓고, 소튼의 이적료 요구를 전적으로 들어주는 등 리버풀 프런트는 오히려 일을 제대로 했다. 잘못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매우 잘한 편이 맞다.[34] 헨더슨의 부상 이탈이 많아 찬과 함께 미드필더로 뛴 시간도 많기는 하다.[35] 케이타의 경우, 리버풀 이적 자체는 2017년 여름에 이미 확정됐었다.[36] 물론 이런 부가적인 능력 이외의 공격수로서 가장 중요한 결정력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공격수기 때문에 활약이 가능했다.[37] 이런 클롭의 전술을 가장 먼저, 자주 체험한 게 다름 아닌 독일 클럽들이다. 많이 당해 본 팀이 대처도 빠른 법.[38] 수비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려 상대편 공격수, 미드필더가 압박을 가하면 수비수와의 사이 공간이 비게 된다. 이를 이용한 대응 전술도 모두 독일팀들이 당해본 후 만들어낸 전술.[39] 후반기 도르트문트의 순위가 꾸준히 상향곡선을 탄건 클롭이 전술을 바꾼 것이 아니라 부상당한 주축 선수들이 복귀한 것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클롭이 비판을 받았던 이유는 게겐 프레싱이라는 전술 자체의 문제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게겐 프레싱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보완 없이 계속 게겐 프레싱만을 밀고 나갔기 때문이다. 게겐 프레싱 뿐만 아니라 어떠한 전술이라도 적합한 선수들을 이용해 이상적으로 가동하면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축구에서 완벽한 전술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전술적 공백을 적절한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감독의 역량이다. 단, 전술적 공백을 해결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본 전술이 어느 정도 돌아갈 때의 이야기이고, 시즌 중에 완전히 다른 전술로 팀을 새롭게 훈련시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역시 기억할 필요가 있으며, 도르트문트는 초반 누수를 극복하기엔 다른 빅클럽처럼 재정이 여유롭거나 뎁스가 출중한 팀도 아니었으므로 클롭에 대해 전술적 유연성을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40] 이 시즌 리그 우승팀인 첼시가 리그에서 유일하게 이기지 못했던 팀이 리버풀이었다. 1무 1패[41] 이는 활동량 스탯에서도 드러나는데 16-17시즌 전반기 리버풀은 리그 전체 활동량 1위팀이었으나 17-18시즌은 11월 기준으로 10위에 랭크되었다. 선수들 개인 활동량 부문도 마찬가지.[42] 미뇰레; 클라인, 마팁, 로브렌, 밀너; 헨더슨; 랄라나, 바이날둠; 마네, 피르미누, 쿠티뉴[43] 엠레 찬은 피보테와 박투박을 오가며, 클라반은 마팁과 로브렌의 부상을 메꾸며 거의 주전급으로 뛰긴 했다.[44] 18R 본머스 전에 상당히 하드코어한 게겐 프레싱으로 0-4로 상대를 압도했다.[45] 살면서 흔히 쓰는 표현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프로 세계에서 은근히 듣기 힘든 말이기도 할 것이다.[46] 2015-16 시즌에 준수하게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롭은 사코를 단 한 경기도 출전시키지 않았다.[47] 물론 바르샤의 강력한 구애가 있던 상황이기도 했으나 FSG는 이전부터 줄곧 쿠티뉴 이적의 전권은 클롭에게 넘긴다고 밝혔던 바가 있다.[48] 2013-2014 챔피언스리그 나폴리:도르트문트전이었는데, 사실 판정 자체는 나무랄 게 없었다. 문제는 클롭 혼자서 저 인상파 항의와 함께 심판을 조롱하는 제스처를 취해서 퇴장+다음경기 출전정지 크리를 먹은 것.[49] 일례로 2004년 12월 올림피아코스전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는 제라드의 역대급 중거리포를 보고도 라파 베니테즈의 리액션은 구장 스탭이 달려들어 와락 껴안자 토닥토닥(...) 하는 수준에 그쳤다. 07년 5월 챔피언스리그 4강 첼시전 승부차기에서의 가부좌(...)처럼 좀 깨는 면모도 없진 않았지만 이양반은 클롭 같은 유머러스한 면모가 일절 없었던 노잼형 감독이라...[50] 네이버 풋볼엔토크에서 언급한 사항.[51] 원래부터 클롭은 재치있는 말솜씨로 유명했다. 노말 원 드립이 그 예.[52] 조롱이 얼마나 심했는지 네이버에서도 클롭 스위스가 연결되어 검색된다![53] 그런데 클롭보다 더한 감독이 있다. 베르더 브레멘 레전드인 토마스 샤프인데 이 사람은 브레멘에서 유소년, 1군 선수, 유소년 코치, 2군 코치, 감독까지 하면서 40년 동안 베르더 브레멘에만 있었다.[54]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 안필드에서 리버풀과의 친선 경기 때 입구에 This is Anfield라고 적힌 리버풀의 상징적인 액자에 손을 올리기도 했다. 지금와서 일부 리버풀 팬들은 그때부터 느낌이 쌔했다고도 한다.[55] 참고로 리버풀 시민들은 The Sun을 굉장히 싫어한다. 힐즈브러 참사 때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으로 피해자를 모욕하였기 때문인데 이 때 이후로 지금까지도 리버풀 FC와 에버튼 FC는 The Sun과 공식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과거부터 리버풀 팬이었고 현재 리버풀 감독인 클롭이 The Sun을 싫어하는 건 당연한 일. 리버풀 부임 당시 클롭이 과거 The Sun 기사의 질문을 거부한 것이 리버풀 팬들 사이에 알려지며 리버풀 팬들은 더더욱 환영하였다.[56] 단, 이 두 코치는 클롭 감독과 함께 도르트문트에서 물러나 쉬고 있는 상황이었다.[57] 풋볼매니저에서 부바치 코치가 정식적으로 떠난 19시리즈 에디터를 구매하면 개인세부 편집에 좋아하는 인물과 싫어하는 인물을 볼 수 있는데 클롭감독이 싫어하는 인물로 설정되어있다. 싫어하는 수치는 각각 클롭 75, 부바치 70이다.(최대수치는 100) 그러나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공식적인 발표나 소식은 없었고 아직도 여러 설이 난무하기 때문에 불화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58] 네덜란드 출신으로 2014년부터 리버풀에서 몸 담고 있다가 2018년이 되자마자 네덜란드 NEC 네이머헌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그러다가 네이머헌이 2017-18 시즌 끝내 1부리그 승격에 실패하며 경질되었고 2018년 여름에 다시 리버풀의 코치로 복귀했다. 리버풀의 훈련 영상들을 보면 이 사람이 1군 팀의 트레이닝을 전면적으로 이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9] 기자가 PK에 대한 의견를 집요하게 묻자 클롭은 처음에는 대답을 거부했으나 나중에 PK감이 아니라고 하였다. 기자는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설전을 벌였고 클롭은 이 때 "축구를 좀 아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라며 다소 감정적인 말을 하였다. (기자는 여기에 우리도 선수 출신과 같은 전문가를 데리고 있는데 이들도 PK 맞다고 한다며 속을 더 긁었다.)[60] 그리고 이 과정에서 차두리에게 지동원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61] 도르트문트와 리버풀 감독을 맡으면서 분데스리가 2번, DFB 포칼 1번, DFB-슈퍼컵 2번 우승 말고는 다 준우승(...). 지금까지 우승 5번, 준우승 9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