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3:09:23

게리 오닐

게리 오닐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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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축구 감독
파일:Gary o'neil.webp
<colbgcolor=#eeeeee><colcolor=#231f20> 이름 게리 오닐
Gary O'Neil
본명 게리 폴 오닐
Gary Paul O'Neil
출생 1983년 5월 18일 ([age(1983-05-18)]세)
그레이터런던주 런던시 버킹엄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73cm / 체중 61kg
직업 축구 선수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colcolor=#231f20> 선수 포츠머스 FC (2000~2007)
월솔 FC (2003 / 임대)
카디프 시티 FC (2004 / 임대)
미들즈브러 FC (2007~201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1~2013)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3~2014)
노리치 시티 FC (2014~2016)
브리스톨 시티 FC (2016~2018)
볼턴 원더러스 FC (2018~2019)
감독 리버풀 FC U-23 (2020~2021 / 수석 코차)
AFC 본머스 (2021~2022 / 수석 코치)
AFC 본머스 (2022 / 감독 대행)
AFC 본머스 (2022~2023)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3~2024)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전술 스타일5. 여담6.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다.

2. 선수 경력

2000년 1월 29일, 포츠머스 FC 소속으로 16살의 나이에 반즐리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면서 프로에 데뷔했다. 참고로 이 때 그를 데뷔시켜준 감독이 훗날 스토크 시티에서 명성을 떨친 토니 풀리스였다. 그렇게 첫 시즌은 데뷔전 한 경기 출전으로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에는 많은 경기는 아니었지만 1군에서 10경기를 출전하면서 1골을 기록했는데, 이 한 골이 당시 3부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리해야했던 반즐리전에서 터진 골이었다. 그야말로 프로 데뷔 골이 정말 값진 골이었던 것.

2001-02 시즌부터 오닐은 1군 레귤러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그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도왔다. 그렇게 2007년 여름에 보로로 이적할 때까지 192경기에 나서 17골을 기록했다.

2007년 8월 31일,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하루 전에 미들즈브러로 이적했다. 보로에서도 솔리드한 미드필더로서 스튜어트 다우닝, 에마누엘 포가테츠 등과 함께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1] 그러다 2008-09 시즌을 끝으로 보로가 강등된 뒤 2부리그에서 뛰다가 2011년 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웨스트햄에서는 부상 및 팀의 강등으로 영 좋지 못한 시기를 보냈고, 이후에는 QPR, 노리치, 브리스톨, 볼턴 등 주로 챔피언십 팀에서 뛰며 말년을 보낸 뒤 2018-19 시즌을 끝으로 36살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했다.[2]

대표팀 경력으로는 2001년에 잉글랜드 U-19 대표팀을 시작으로, U-20과 U-21 대표팀 등 여러 연령대 대표팀을 거쳐왔으며, 성인 대표팀 출전 경력은 없었다.

3. 감독 경력

3.1. AFC 본머스

리버풀에 9:0이라는 충격적인 대패 이후 경질된 스콧 파커의 뒤를 이어 2022년 9월에 AFC 본머스의 감독 대행으로 선임되었다.

3.1.1. 2022-23 시즌

감독대행으로 선임되고 치른 5경기에서 1승 4무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록 3경기만 치렀지만 9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도 들었을 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고, 2022년 11월 27일에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17R 기준 15위에 머물러있었으나, 부진을 겪으며 21R 기준 강등권인 18위까지 떨어졌다.

31R 토트넘 홋스퍼당고 와타라의 극장골에 힘입어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후 32R~34R까지 같은 강등권 팀들 간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면서 39점에 도달, 잔류 경쟁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는 2:0으로 패배를 했지만 경기 결과와 별개로 결국 잔류를 확정지었다.

파커 감독을 일찍 경질하고 오닐을 선임한 것에 많은 팬들이 의문을 제기했으나 파커가 이후 벨기에 리그에서도 부진하고 오닐은 오히려 본머스를 안정적으로 잔류시킨 만큼 보드진들의 평가가 재평가되고있다.

나이도 이제 막 40세에 접어들 정도로 젊어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감독이었으나, 2023년 6월 19일에 갑작스럽게 경질이 발표되었다.# 이로 인해 2023-2024 시즌 첫 경질된 감독이 되었다.

3.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오닐 체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전술 스타일

본머스에서부터 울버햄튼으로 오기까지, 게리 오닐은 4-4-2 또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했다. 오닐의 팀은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균 점유 시간을 기록할 정도로 공을 소유하지 못한 채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다.

오닐의 전술에서 특징을 꼽아보자면, 바로 꼼꼼한 중앙에서의 간격에서 나오는 압박과 이것이 성공했을 때 이어지는 공격진들의 자유로운 역습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4백의 수비라인 위에 중원의 간격을 좁혀 지공 상황에서의 무기력함을 선사하고 공을 되찾아오는 것에 집중한다. 공의 소유권을 되찾은 후에는 예리하고 빠른 패스 전개를 통해 상대의 카운터 압박을 이겨내며 직선적이고 간결하게 마무리짓는 것이 오닐 볼의 핵심이다.

울버햄튼 시절부터는, 3-4-3 또는 3-4-2-1 전형을 통해 인사이드 채널에 더 집중한다. 울브스의 공격 강점 중 하나는 중앙 공간과 양쪽 인사이드 채널 모두에서 활용도가 높은 세 선수의 다재다능이고, 오닐은 이 조합을 활용하여 파괴적인 공격라인을 형성한다. 마테우스 쿠냐, 황희찬, 페드로 네토, 파블로 사라비아의 로테이션은 상대 백 라인을 교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움직이며, 로테이션과 포지션 변경은 물론, 중앙을 넘나드는 움직임으로 팀의 중심을 잡는다. 또한 콤팩트한 블록이나 백 라인을 상대하지 않을 때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공격진에 자유도를 부여하여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수비시엔 콤팩트한 4-4-2포지션을 형성해, 자기 진영 안사이에 지역 수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 미드 블록은 먼저 최전방 페어가 상대 피벗의 중앙 접근을 차단하고 스크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본인이 설정한 포메이션에 따라 선수들이 움직이며, 이 포메이션을 상대팀에 맞게 적재적소에 판단해 활용하는 상대 맞춤 전술에 아주 능한 감독이라고 할수 있겠다.

5. 여담

  • 지금의 아내와는 2006년에 결혼했으며, 둘 사이에 2남 1녀의 자녀들이 있다. 아들은 9살에 AFC 윔블던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 아버지처럼 축구 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6. 같이 보기



[1] 2007-08 시즌에는 이동국과 한솥밥을 먹었다.[2] 볼턴 시절에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