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데이비드 린치 David Lynch | |||
본명 | 데이비드 키스 린치 David Keith Lynch | ||
출생 | 1946년 1월 20일 | ||
몬태나 주 미줄라 | |||
사망 | 2025년 1월 16일 (향년 78세)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음악가, 화가, 프로듀서, 배우 | ||
활동 | 1966년 – 2025년 | ||
링크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학력 | 펜실베이니아 미술학교 미국영화연구소 콘서바토리 (AFI) 석사 | |
데뷔 | 1966년 영화 Six Figures Getting Sick | ||
경력 |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2002년) | ||
거주 |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 ||
신체 | 180cm | ||
조직 | 데이비드 린치 재단, 초월 명상법 | ||
위원 | 데이비드 린치 재단 | ||
부모 | 아버지 도널드 린치 어머니 에드위나 서니 린치 | ||
배우자 | 페기 렌츠(1967 ~ 1974) 메리 피스크(1977 ~ 1987) 메리 스위니(2006 ~ 2006) 에밀리 스토플(2009 ~ 2025) | ||
자녀 | 슬하 2남 2녀 | ||
지지 정당 | |||
서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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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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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감독, 드라마 제작자, 화가, 음악가. 컬트의 귀재, ‘컬트의 왕’이라고 불리운다.
2. 생애
내 모든 작품들은 누군가 만들거나 영화로 찍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이상한 세계들에 대한 것이다.
나는 이상한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데이비드 린치
나는 이상한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데이비드 린치
핀란드계 미국인. 몬태나 주 미줄라에서 태어나 미술을 전공했으며 이후 영화 명문학교인 미국영화연구소 콘서바토리 (AFI) 영화감독과를 다니며 영화를 공부했다. 1966년 〈6명의 아픈 사람들(Six Figures Getting Sick)〉이라는 단편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77년 첫 장편영화 <이레이저 헤드 Eraserhead>를 만들었으나 제대로 개봉도 하지 못했다. 내용도 난해하고 굉장히 기분 나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떤 극장주의 눈에 들어 심야영화로 장기상영하게 되고,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 때부터 그는 컬트의 귀재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이레이저 헤드>는 제작비가 부족해서 1972년부터 5년간 알바를 뛰면서 만들었다. <데이비드 린치의 빨간방>에서 주인공이 자기 집의 문을 열고 닫는 장면을 만드는데 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고 언급한다. 참고로 주인공을 맡은 잭 낸스(1943~1996)는 집에서 경막하혈종[1]으로 사망한채 발견되었는데, 린치 감독이 죽인거라는 둥 온갖 개드립에 음모론까지 등장했다. 실제로는 잭이 사망 전날 친구들과 만나 점심을 먹었는데, 잭의 눈아래 멍자국을 보고 물어보자 '집근처 도넛 가게에서 두 남자와 논쟁을 벌이다가 머리를 맞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결과 현장의 보안 카메라나 목격자등 아무 증거도 없었으며, 경찰은 그가 농담을 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망 요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영화팬들 사이에선 기묘한 죽음으로 언급된다.
이후 린치는 전설적인 코미디언인 멜 브룩스 눈에 띈다. 브룩스가 제작하고 린치 감독이 연출한 두 번째 장편영화 <엘리펀트 맨 Elephant Man>는 1980년에 개봉한다. 조셉 메릭이라는 실존인물의 이야기로, 작품상을 포함,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에 지명된다. 다른 린치 영화들과 다르게 줄거리도 좋고 이상한 장면도 없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모두 불발.
1983년 조지 루카스가 제다이의 귀환 감독을 요청했으나 거절했다.
1984년 프랭크 허버트의 SF소설 듄(Dune, 한국어 제목은 <사구>)을 동명의 영화[2]로 제작한다. 그러나 제작자의 과도한 편집으로 린치 감독의 의도와는 다른 작품이 되었고, 상업적으로나 평론적으로나 크게 실패했다 . 원래 4시간 분량이었으나, 제작사에서 2시간으로 절반이 자르고 엉망이 되었다. 원래 <듄>은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가 연출하려고 했는데, 런닝타임을 16시간으로 만들고 살바도르 달리까지 출연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계획 때문에 자연스레 린치 감독에게 넘어갔다.
1986년 같은 제작자의 투자를 받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블루 벨벳 Blue Velvet>이라는 영화를 만든다.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출연했지만, 저예산작 작품으로 전작과 달리 흥행에 성공하고 이후 그의 황금기가 시작된다.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10위로 선정되면서, 작품성도 인정받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영화도 <듄>과 마찬가지로 4시간 분량에서 2시간으로 편집이 되었다. DVD가 출시될 전까지는 삭제 장면들이 폐기되었다고 알려져 10분 정도 분량의 추가 편집본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25주년 기념 블루레이가 발매되면서 50분 이상의 삭제 장면이 추가되었다.[3]
1990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착 <광란의 사랑 Wild At Heart>를 만든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모티브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이다. 그 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4]
같은 해에 TV 드라마인 트윈 픽스를 제작했다.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조용한 시골 마을의 아이돌격인 소녀가 시체로 발견되고 FBI 수사관이 파견되면서 마을과 주민들의 흑역사가 드러나는 내용이다.미국에서 높은 화제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시즌 2로 막을 내렸다. 1년 뒤 트윈픽스 극장판도 나왔으며,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1997년 <로스트 하이웨이 The Lost Highway>를 만든다. 지금까지도 시네필 사이에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영화이지만,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3위로 선정된 작품으로 감독의 마니아들만은 열광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중들에게는 난해하기만 하다.[5] 그나마 건진 건 OST. 스매싱 펌킨즈, 나인 인치 네일스, 마릴린 맨슨, 데이비드 보위, 매거진의 배리 애덤스, 람슈타인 같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1999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스트레이트 스토리 The Straight Story>를 만든다. 위독한 형을 보기 위해 트랙터를 타고 미 대륙을 횡단한 어느 노인의 실화를 각색했다. 어둡고 음산했던 전작들과 달리 밝고 감동적인 내용의 영화였다. 린치 감독이 이런 영화까지도 만들 수 있냐며 비평가들과 영화팬들을 놀라게 했다. 카예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8위로 선정되었으며, 뉴욕 비평가협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일부에선 겉으론 밝고 감동적이면서도 속을 보면 현실 속 어두움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이우일은 만화로 이게 과연 밝고 감동적인거냐며 역시 린치 감독답다는 평을 내렸다. 더불어 국내 개봉판 포스터에 나온 월트 디즈니가 드리는 올겨울 최고의 선물이란 문구 글을 보고 참 엿같네라고 만화로 깠다. 이 영화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노배우 리처드 판스워스는 그 이듬해 엽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했다. 자살의 이유는 암으로 인한 고통 때문이라고.
2001년 TV 드라마 파일럿을 하나 제작했으나 외면당했다. 그 때 프랑스의 카날 플러스[6]가 자금을 지원해서 40분 가량을 덧붙여 영화로 완성했으니, 그 이름은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 무명의 나오미 왓츠를 세상에 알린 이 영화는 54회 칸 영화제/감독상을 수상하고, 호불호가 분명했던 평단과 마니아들을 모두 열광에 몰아넣는다. 감독의 최고작이라는 평가로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 중 1위,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28위, 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11위 , 카예 뒤 시네마 선정 2000년대 베스트 영화 1위, 필름 코멘트 선정 2000년대 영화 베스트 100 1위 로 선정되었고, 제 74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후보, 뉴욕 비평가협회 감독상, 14회 시카고 비평가협회 감독상을, 27회 세자르 영화제 외국어 영화상 수상하였다.
2006년 <인랜드 엠파이어 Inland Empire>은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에 달하는 이 영화로 로라 던과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했다. 사실 로라 던(여배우, <광란의 사랑>의 여주인공)이 린치 감독의 옆집으로 이사 왔는데, 둘이 우연히 만나서 수다 떨다 디지털 캠코더[7]로 짧은 동영상 몇 편을 찍기로 했다. 린치 감독은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만들 때까지도 디지털 영화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디지털 캠코더를 접해보고 디지털 영화 촬영에 매료됐다. 그렇게 찍고 놀던 중 린치 감독은 이것을 영화로 개봉하기로 결심하고 단편들을 모은 다음 몇몇 장면을 추가로 찍어 내놓은 것이다. 심지어 제목도 던과 수다 떨다 나온 LA의 지역 이름을 그대로 차용했다. 아무튼 이 영화도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의 씨네21에서는 0점을 준 평론가도 있었는데, 영화를 비판한 게 아니라 '한번 보고 별점 매길 수 있는 자는 천재이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라는 20자 평처럼 여러번 보며 곱씹어 보아야 하는 훌륭한 영화라는 뜻으로, 카예 뒤 시네마 2007 올해의 영화 2위, 필름 코멘트 선정 2000년대 영화 베스트 100 26위에 선정되었다. 2006년 63회 베니스 영화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2007년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8년 칸 영화제에서 특별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관 Chacun son Cinema>의 한 편을 제작했으며, 그 해 칸 영화제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인랜드 엠파이어 이후 10년이 넘게 장편영화를 만들지 않았는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기 때문이다. 대신 단편 영화와 음반을 냈다. 'Crazy Clown Time' 등등 2010년대에 나온 앨범들이 대표적이다. 이 시기엔 각종 유명 밴드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인터폴의 "I Touch a Red Button Man", 나인 인치 네일스의 "Came Back Haunted", 모비의 "Shot In The Back Of The Head", 엑스 재팬의 "Longing" 등이 있다.
2016년, 트윈 픽스 새 시즌을 제작했다. # 이전 시리즈보다 더 좋은 평을 내리는 팬들도 있다. 평단에게도 보편적인 호평을 얻었다.
2019년에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2020년 53회 시체스 영화제 명예상을 수상했다. 2020년 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단편영화 '잭은 무슨 짓을 했는가?'가 공개되었다. 이미 2016년 촬영하고 2017년 프랑스 현대 미술관 퐁다시옹 까르티에에서 상영된 적이 있다. 넷플릭스에는 장르가 미스터리, 드라마라고 적혀있지만 실질적으론 느와르 코미디이다. 10월에는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TV 시리즈 위스테리아(Wisteria)를 제작한다는 뉴스가 발표됐다.# 또 그의 작품에 자주 출연한 카일 맥라클란이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다.# 넷플릭스에 스누트월드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안했으나, 너무 난해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2020년대 들어서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매일같이 두가지 영상을 업로드했다. 하나는 '오늘의 숫자는...(Today's Number is...)'으로 날마다 랜덤하게 숫자를 말하는 영상이고, 다른 하나는 '날씨 리포트(Weather Report)'로 린치가 미국의 날씨를 설명하는 영상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일 업로드 되었고, 그 이후에는 자신의 뮤직비디오와 자체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등을 업로드했다. 2022년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영화 파벨만스에 영화 감독 존 포드 역으로 출연했다. 린치의 페르소나인 로라 던이 설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린 시절 분신으로 나오는 샘 파벨만에게 지평선에 대한 철학을 설파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2.1. 사망
2024년 들어 건강과 관련된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 오랜 기간 흡연[8]을 한 영향으로 폐기종이 생겨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알려졌다. 린치는 유명한 애연가로도 알려졌는데 호흡 문제 외에는 건강상 별다른 심각한 문제가 없다고 본인이 밝혔다. #그러나 저 발언을 한지 두 달이 갓 넘은 2025년 1월 17일(한국 시각, 미국 현지 시각 2025년 1월 16일), 부고 소식이 들려왔다. 향년 78세. 가족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가 세상을 떠나며 그동안 제작난에 빠져있던 위스테리아는 결국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카일 맥라클란은 "나는 내 언어의 한계와 내 마음이 견딜 수 있는 것보다 더 그를 그리워할 것입니다. 내 세상은 그를 알았기 때문에 훨씬 더 충만해졌고, 그가 세상을 떠난 지금은 훨씬 더 공허합니다."라고 애도를 했다. #
그 외에도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출연했던 나오미 왓츠, 로라 해링을 비롯하여, 니콜라스 케이지, 플린 보일, 패트리샤 아퀘트 등의 배우, 스티븐 스필버그와 론 하워드, 제임스 건 등의 감독들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추모했다. # NASA에서도 추모 트윗을 올렸다.
3. 필모그래피
데이비드 린치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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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33.3%> ||<width=33.3%> ||<width=33.3%><bgcolor=#cf255b> ||
이레이저 헤드 (1977) 엘리펀트 맨 (1980) 듄 (1984) 블루 벨벳 (1986) 광란의 사랑 (1990) 트윈 픽스(1992) 로스트 하이웨이 (1997) 스트레이트 스토리 (1999) 멀홀랜드 드라이브 (2001) 인랜드 엠파이어 (2006)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1977 | 이레이저 헤드 Eraserhead | ○ | ○ | ○ |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작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183위[9]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선정 |
1980 | 엘리펀트 맨 The Elephant Man | ○ | ○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선정 | |
1984 | 듄 Dune | ○ | ○ | ||
1986 | 블루 벨벳 Blue Velvet | ○ | ○ | ○ | 카예 뒤 시네마 선정 1987년 최고의 영화 10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84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선정 |
1990 | 광란의 사랑 Wild at Heart | ○ | ○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
1990~1991 | 트윈 픽스 (시즌 1~2) Twin Peaks | ○[10] | ○[11] | ○ |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 |
1992 | 트윈 픽스 극장판 Twin Peaks: Fire Walk with Me | ○ | ○ | 카예 뒤 시네마 선정 1990년대 최고의 영화 4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211위 | |
1997 | 로스트 하이웨이 Lost Highway | ○ | ○ | 카예 뒤 시네마 선정 1997년 최고의 영화 3위 | |
1999 | 스트레이트 스토리 The Straight Story | ○ | 카예 뒤 시네마 선정 1998년 최고의 영화 8위 | ||
2001 |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 | ○ | ○ |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카예 뒤 시네마 선정 2001년 최고의 영화 1위 카예 뒤 시네마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영화 1위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8위 | |
2006 | 인랜드 엠파이어 Inland Empire | ○ | ○ | ○ | 카예 뒤 시네마 선정 2007년 최고의 영화 2위 |
2007 | 그들 각자의 영화관 Chacun son cinéma | ○ | ○ | 옴니버스 영화[12] | |
2010 | 레이디 블루 상하이 Lady Blue Shanghai | ○ | ○ | 단편 영화 | |
2011 | 듀란 듀란 Duran Duran: Unstaged | ○ | 듀란 듀란의 콘서트 필름 | ||
2012 | 이뎀 파리 Idem Paris | ○ |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 ||
2014 | 트윈 픽스: 더 미씽 피시즈 Twin Peaks: The Missing Pieces | ○ | ○ | 트윈 픽스 극장판의 복원판 | |
2017 | 트윈 픽스 리턴 (시즌 3) Twin Peaks: The Return | ○[13] | ○[14] | ○ | 카예 뒤 시네마 선정 2017년 최고의 영화 1위 카예 뒤 시네마 선정 2010년대 최고의 영화 1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152위 |
2017 | 잭은 무슨 짓을 했는가? What Did Jack Do? | ○ | ○ | 단편 영화 |
4. 평가
그는 나나 다른 누구도 본 적 없는 이미지를 화면에 올려 놓았다. 그는 모든 것을 이상하고 기괴하며 계시적이며 새로운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타협하지 않았다. 그의 사망은 영화 제작자, 영화 애호가, 영화 예술계에 있어 슬픈 날이다. 하지만 '이레이저 헤드', '엘리펀트 맨', '블루 벨벳', '광란의 사랑', 두 편의 '트윈 픽스' 시리즈와 영화 '파이어 워크 위드 미', '로스트 하이웨이', '스트레이트 스토리', '멀홀랜드 드라이브', '인랜드 엠파이어'... 해와 수십 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은 계속 성장하고 깊어질 것이다.
마틴 스코세이지 #
마틴 스코세이지 #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엘리펀트 맨'은 그를 손으로 만든 듯한 영화를 연출한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몽상가로 정의했다. (중략) 그의 영화는 이미 시간의 시험을 견뎌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
스티븐 스필버그 #
가디언지, BBC와 같은 메이저 언론사에서도 주목하는 중요한 예술영화 감독으로 주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인 영화적 문법과 형식을 완전히 파괴하고 재결합하여 자신만의 기괴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주며, 이러한 예술적인 시도를 인정받아 (비록 논란이 많기는 했지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감독상을 받고 그의 작품이 BBC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로 뽑히기도 했다. <인랜드 엠파이어>에서는 디지털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하며 더욱 전위적인 시도를 보여주었다.
"그는 독특하고 비전이 있는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화에 영향을 미쳤다. (중략) 그는 희귀하고 시대를 초월한 작품을 남긴다. 그의 영화는 우리의 상상력을 계속해서 자극하고 영화를 말할 수 없는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예술로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칸 영화제 #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는 단순히 몽환적인 연출구조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측면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레이저 헤드>에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소품과 인물들이나, <블루 벨벳>에 등장하는 각종 괴상한 인물들의 (옐로우맨이나 데니스 호퍼의 모습) 분장등이 있다. 데이비드 린치 본인도 미술 분야에 조예가 깊으며 화가로서도 높게 평가받을 만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칸 영화제 #
영화 대부분이 매우 불친절하고 난해하여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엘리펀트 맨>, <스트레이트 스토리>와 같은 영화를 훌륭하게 연출하며 그의 영화가 오로지 난해함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위의 두 영화에서는 본인의 현란한 연출을 제외하고 묵묵하게 내러티브에만 집중하여 그의 연출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4.1. 난해함
데이비드 린치는 <이레이저 헤드>로 충격적인 데뷔를 한 후,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개하는 영화마다 평론가들의 어마어마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영화의 수준이 오로지 평단에게만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데이비드 린치의 작품들은 항상 대중들에게는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며, 그의 매니아가 많은 만큼 린치의 영화를 미워하거나 비난하는 관객도 많다.가장 대표적인 비판은 대부분의 영화에서 지나치게 연출과 미술에만 의존한다는 점이다. 위에 서술된 박찬욱의 단평처럼 각본은 대부분 어딘가 미완성인 것처럼 모호하며, 그 부족한 부분을 특유의 몽환적이고 자극적인 시퀀스로 보완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의외로 영화들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장치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현실과 꿈의 구분이 안 되는 연출은 정말 매 작품마다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이러한 분위기를 내는 연출 방식도 작품마다 비슷하다. 또한 <광란의 사랑>, <로스트 하이웨이>,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작품이 이어질수록 점점 난해해지면서 각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다는 느낌이 있다. 특히 <로스트 하이웨이>나 <인랜드 엠파이어>는 린치의 일부 팬들조차도 괴작이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꼭 모든 시네필이 린치의 영화를 무조건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광란의 사랑>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나 수상 당시 관객석에서 야유가 나왔고 평단 역시 칸 영화제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린치의 작품은 구성 자체가 단순히 복잡하거나, 순서가 섞이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거의 현실세계의 논리가 무너지는 정도로 기이하고 몽환적이라서 작품에 적응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18] 꿈 속 경험처럼 연결되는 듯 뜬금없는 시퀀스들이 연속적으로 무작위로 나타나거나 그 장면들도 악몽처럼 상당히 공포스럽고 기괴해서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19] 특히 블루 벨벳, 광란의 사랑 등은 적어도 기본적 줄거리 틀은 있었지만 인랜드 엠파이어 같은 후반 작품은 거의 그마저도 무너지고 한편 전체가 혼란과 공포 그 자체의 체험과도 같다.
5. 여담
- 가끔 이름이 같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데이비드 핀처와 묶여 언급된다. 이 셋 중에서 가장 난해한 영화를 만든다. 크로넨버그 감독은 《폭력의 역사》 DVD 코멘터리에서 "나의 영화는 린치 감독처럼 어렵지 않다."라고 말할 정도다.
- 1993년, 일본에서 데이비드 린치에게 감독을 맡기고 트윈 픽스 배우진이 출연해 커피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 데이비드 린치는 트윈픽스 시절부터 일본에서 유난히 마니아층을 형성한 편인데, 미국 방송에서 이 열기를 신기해하며 취재하기도 했다. #
- DVD/ 블루레이에 챕터 구분 기능이 없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예컨대 스트레이트 스토리 DVD 메뉴에서 챕터 항목을 누르면 챕터 대신 린치의 메시지[20]가 뜬다. 정확히는 감독이 관여한 블루레이나 DVD에만 없다.[21] 게다가 DVD/ 블루레이 음성해설도 일절 남기지 않기로 유명하다. 대신 메이킹 다큐멘터리나 인터뷰 같이 작품 제작 관련 얘기는 어느 정도 하는 편.
- 전처였던 화가 페기 린치의 사이에 낳은 딸 제니퍼 챔버스 린치가 있다. 딸도 영화감독이기도 하지만 묻힌 편이다. 한국에서 수입사가 멋대로 제목을 속인 박싱 헬레나(1993)가 제니퍼의 감독 데뷔작인데 한국에서 1993년 그 해에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라는 제목으로 개봉해 서울관객 4만 7천여명을 기록했다. 정작 진짜로 제목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감독은 루이스 만도키. 1994년작)는 한국에서 <남자가 사랑할 때>라는 제목으로 개봉해야 했고 좀 더 한국 극장에서 흥행했다. 서울관객 14만 8천여명. 박싱 헬레나는 미국에서도 흥행이나 평은 실패하여 15년 동안 영화감독 일을 하지 않다가 2008년에 Surveillance라는 저예산 영화를 감독하여 싯체스 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2년까지 영화 2편을 더 감독했으나 흥행이나 평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3년부터 텔레비전 드라마 연출을 맡아 이 쪽에서 더 꾸준히 활동하며 2022년에도 드라마 연출을 맡고 있다.
- 같은 배우를 자주 기용하는 편이다. 특히 잭 낸스(이레이저헤드의 주인공)는 린치 작품에 최다 출연했으며, 카일 맥라클란(듄, 블루 벨벳, 트윈 픽스 등의 주인공)과 로라 던(블루 벨벳, 광란의 사랑, 인랜드 엠파이어 등의 여주인공)을 자주 캐스팅했다. 린치의 영화에서는 항상 주연이지만 다른 영화에서는 조연 전문 배우다. 카일과 로라는 린치 감독이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할 때 헌정하는 연사를 하기도 했다. 이 둘은 블루 벨벳 이외에는 의외로 린치 출연작에서 안 겹치지만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서 인랜드 엠파이어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블루레이에서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 페데리코 펠리니와 생일이 같다. 그가 죽기 전에 병문안을 간 적이 있기도 하다.
- 《캐리》에 출연한 씨씨 스페이식과 그의 남편인 미술 감독 잭 피스크와 친구다. 첫 작품인 이레이저헤드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피부가 심각하게 손상된 사람(대본상에서는 한 행성에 사는 남자)로 나온다.
- 2018년 6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깠는데, 기사 타이틀은 반어법으로 "트럼프는 역사에 남을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라고 뽑았고 그 기사 헤드라인만 본 트럼프가 본인 칭찬인 줄 알고 트위터에서 리트윗하는 웃긴 상황이 벌어졌다. 졸지에 트럼프 지지자로 오해받은 린치는 기분이 더러웠는지 "트럼프 너는 괴로움과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편지를 구구절절 써서 공개했다.
- 만드는 영화들과는 다르게 젠틀한 신사로 정평이 나있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친 나머지 역설적으로 만드는 영화들과 어울린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항상 셔츠 단추를 목끝까지 채우고, 입던 옷, 가던 식당만 항상 그 시간에 가서 먹던 메뉴만 먹는 등 강박장애가 의심되는 생활을 하곤 한다. 게다가 젊은 시절엔 그 정도가 아주 지나쳐 자신이 쓴 시나리오에는 범벅이 되어 있는 F-word를 배우들 앞에서 읽는 것을 회피해 데니스 호퍼가 놀리기도 했다. 나이 들어가며 어느 정도 세속적인(?) 모습도 보여 주곤 한다. 최소한 인랜드 엠파이어 즈음부터는 촬영 현장 등 사석에서 F-word를 쓰는 모습이 잡히기 시작했고, 트윈 픽스 시즌 3 촬영 때는 현장에서 롱테이크를 지적하는 PD에게 쌍욕을 했다.#
- 괴짜 감독들이 대체로 술, 마약, 여자를 밝히는데, 이 감독은 괴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꽤나 금욕적인 양반이다.[22] 대신 동물 시체를 수집해서 해부해서 박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개미를 기르는데, 개미집을 박제해서 전시해 둔다.[23] 또한 커피, 담배, 콜라 등에 광적으로 집착하는데, 정말 1분 1초도 저것들이 없으면 못 사는 수준이다. 특히 아이디어 회의 시간에는 콜라와 담배를 산처럼 쌓아 놓고 피고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곤 한다. 자신의 블로그에서 "커피를 예술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린치 시그니처 오가닉 커피'라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커피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어떤 팬이 만든 커피 광고
- 한때 자신의 이름을 내건 기괴한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여러가지 활동을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폐쇄되었다. 홈페이지 소개글
- 명상을 매우 좋아하며, 자신이 쓴 책 <데이비드 린치의 빨간 방>에서 자신이 명상에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있다. 심지어 명상교육 보급을 위한 자기 이름을 건 재단도 운영 중이다.
- 가수 모비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모비가 린치 감독의 광팬인데 안 쓴 필름 Footage라도 보내주십사하고 타진했는데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모비가 광분을 하며 좋아했다.
- 2020년 들어 볼살이 확 빠져 많이 늙어 버린 느낌이 강해졌다.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매일 올리는 Weather Report 영상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그러나 2022년 현재는 다시 살이 조금 붙어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다.
- 그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멋진 인생이 있다. 이 영화의 엔딩씬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그의 각종 기행을 정리한 유튜브 영상이 있다.
- 자신의 페르소나격 음악 감독인 안젤로 바달로멘티와 함께 줄리 크루즈(Julee Cruise)[24]의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린치는 작사를 담당했고, 바달로멘티는 작곡을 담당했다. 특히 'Floating into the Night'라는 앨범은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 안젤로 바달라멘티와 일회성으로 소트 갱이란 프리재즈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2018년에 'Thought Gang'이란 앨범을 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Weather Report 중계 중 말을 멈추고 침통해 있다가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세상의 법칙은 뿌린 대로 거두는데 당신은 죽음과 파괴를 뿌리고 있고, 그것은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전쟁을 멈춰라."라는 말을 남겼다.#
- 영화 내의 간접광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 루이스 C.K.의 미드 '루이'의 시즌3 10~12편에서 주인공 루이를 훈련시키는 방송계 인사로 출연하여 연기한 바 있다. 구식 방법과 소품을 사용하여 주인공 루이로 하여금 의구심을 품게 하지만, 엄청난 역량을 보여주면서 루이를 데이비드 레터맨을 대체할 수 있는 인물로 길러주는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낸다.
6. 둘러보기
데이비드 린치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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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더버그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 → | 데이비드 린치 (광란의 사랑) | → | 코엔 형제 (바톤 핑크) | ||||||||||||||||||||||||||||||||||||||||||||||||||||||||||||||||||||||||||||||||||||||||||||||||||||||||||||||||||||||||||||||||||||||||||||||||||||||||||||||||||||||||||||||||||||||||||||||||||||||||||||||||||||||||||||||||||||||||||||||||||||||||||||||||||||||||||||||||||||||||||||||||||||||||||||||||||||||||||||||||||||||||||||||||||||||||||||||||||||||||||||||||||||||||||||||||||||||||||||||||||||||||||||||||||||||||||||||||||||||||||||||||||||||||||||||||||||||||||||||||||||||||||||||||||||||||||||||||||||||||||||||||||
감독상 | ||||||||||||||||||||||||||||||||||||||||||||||||||||||||||||||||||||||||||||||||||||||||||||||||||||||||||||||||||||||||||||||||||||||||||||||||||||||||||||||||||||||||||||||||||||||||||||||||||||||||||||||||||||||||||||||||||||||||||||||||||||||||||||||||||||||||||||||||||||||||||||||||||||||||||||||||||||||||||||||||||||||||||||||||||||||||||||||||||||||||||||||||||||||||||||||||||||||||||||||||||||||||||||||||||||||||||||||||||||||||||||||||||||||||||||||||||||||||||||||||||||||||||||||||||||||||||||||||||||||||||||||||||||||
제53회 (2000년) | → | 제54회 (2001년) | → | 제55회 (2002년) | ||||||||||||||||||||||||||||||||||||||||||||||||||||||||||||||||||||||||||||||||||||||||||||||||||||||||||||||||||||||||||||||||||||||||||||||||||||||||||||||||||||||||||||||||||||||||||||||||||||||||||||||||||||||||||||||||||||||||||||||||||||||||||||||||||||||||||||||||||||||||||||||||||||||||||||||||||||||||||||||||||||||||||||||||||||||||||||||||||||||||||||||||||||||||||||||||||||||||||||||||||||||||||||||||||||||||||||||||||||||||||||||||||||||||||||||||||||||||||||||||||||||||||||||||||||||||||||||||||||||||||||||||||
에드워드 양 (하나 그리고 둘) | → | 데이비드 린치 (멀홀랜드 드라이브), 조엘 코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 → | 임권택 (취화선), 폴 토마스 앤더슨 (펀치 드렁크 러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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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에 있는 막인 경막, 지주막, 연막중 경막 아래에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뇌 손상이 가장 심하게 일어나며 혈종을 제거해도 예후가 가장 안 좋다.[2] 후술할 조도로프스키의 버전은 제작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2021년 드니 빌뇌브 버전이 제작되기 전까지 37년 동안 듄의 유일한 영화 판본이었다.[3] 국내에는 미출시되었다[4] 그러나 당시 최악의 황금 종려상이라고 평가받는 등 논란이 많았다. 실제로 칸 영화제 당시 수상작이 발표될 때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기묘하게도 린치 감독은 자신만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추구한다면서 정작 영화 속 수많은 상징들은 전부 〈오즈의 마법사〉에서 가져왔다.[5] 박찬욱도 자기 책에서 대놓고 깐 적이 있다. 박찬욱 자신의 영화도 따지고 보면 관람하기 편한 작품은 아니지만 데이비드 린치처럼 도를 지나치지는 않는다.[6] 가끔 영화 엔딩 크레딧에 "CANAL +"가 있으면 그것이다.[7] 기종은 소니의 PD-150[8] 8살 때부터 흡연을 했다.[9] 2012판 기준[10] 시즌 1 파일럿, 2화 / 시즌 2 1화, 2화, 7화, 마지막화 연출[11] 시즌 1 파일럿, 1화, 2화 / 시즌 2 1화 각본 집필[12] 칸 영화제 6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화. 영화 감독 36명이 감독한 3분 길이의 단편 영화 34개로 구성되어 있다.[13] 전 화 연출[14] 마크 프로스트와 전 화 공동 각본 집필[15] 출처[16] 출처[17] 물론 박찬욱도 린치가 무능한 감독이라거나 <로스트 하이웨이>가 졸작이라는 취지로 한 발언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저서에서 언급한 '과대평가 받은', 즉 '이 정도로 추켜세울 정도는 아닌' 영화의 예시일 뿐이다. 같은 이유로 <시민 케인>이나 <풀 메탈 자켓> 등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적기도 했다.[18] 비유하자면 마치 이상 시인의 시처럼 아예 논리 구조와 문법을 무시하고 쓰는 것과 같다.[19] 정신의학으로 비유하면 마치 조현병을 앓는 환자가 쓰는 글처럼 논리가 맞지 않거나, 어둡고 폭력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물론 린치 감독은 실제 정신 질환으로 이런 작품을 만드는 건 아니다.[20] DVD 대부분에 챕터 구분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영화란 책과 달라서 쪼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연속체이며 연속체로서 감상해야 합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데이비드 린치[21] 로스트 하이웨이를 키노 로버가 리마스터링하려고 할 때 오리지널 네거티브말고 유니버설 픽처스 구 HD 소스로 내려고 하자 린치가 불만을 토로하고 서로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 사실 로스트 하이웨이는 mk2 블루레이도 엉망이라는 평이 많을 정도로 2019년 당시 제대로 된 블루레이가 안 나왔던 상황이었고 출시 후 키노 로버판이 새로 복원하지 않는 이상 그나마 최선이었다는 평이 많았다. 당시 기사를 보면 린치는 준비 단계에서 키노 로버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키노 로버는 크라이테리온처럼 블루레이 자체에 심혈을 기울이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속전속결로 내는 타입의 블루레이 제작사. 물론 로스트 하이웨이 같은 영화는 키노 로버 쪽에서 신경을 많이 써 준 편이다. 결국 2022년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4K 리마스터링 후 발매되었다.[22] 물론 안 하는 건 아니다. 미인을 굉장히 좋아하며, 그것도 아주 기가 막히게 꼬셔낸다(!)는 썰도 많다.[23] 이런 취향은 자신의 영화인 블루 벨벳에 귀가 잘린 곳에 개미가 꼬이는 장면으로 고스란히 나와 있다.[24] 블루 벨벳과 트윈 픽스 사운트트랙의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