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21:51:04

인랜드 엠파이어(영화)

데이비드 린치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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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랜드 엠파이어 (2006)
Inland Empire
파일:인랜드 엠파이어 포스터.jpg
장르
감독
각본
촬영
편집
제작
데이비드 린치
메리 스위니
로라 던
제레미 얼터
자누스 헷맨
미셀 스토포스키
카지미에즈 스왈라
루카스 드지에시올
에바 푸즈진스카
피오토르 드지에시올
제이 아셍
에릭 크래리
사브리나 S. 서덜랜드
기획
마렉 지도위즈
출연
미술
크리스티나 앤 윌슨
멜라니 레인
음악
마렉 제브로우스키
의상
카렌 베어드
헤이디 비벤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에이시메이컬 프로덕션스, 인랜드 엠파이어 프로덕션, Absurda
파일:프랑스 국기.svg 스튜디오 카날, Les Films Alain Sarde
파일:폴란드 국기.svg Fundacja Kultury, Camerimage 영화제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레카픽처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518 미디어, Absurda
파일:프랑스 국기.svg 스튜디오 카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레카픽처스
개봉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80분
197분(Camerimage 영화제 출품판)
제작비
300만 달러(26억 원)
북미 박스오피스
$861,355
월드 박스오피스
$4,044,781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371명
상영 등급
북미등급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기타

[clearfix]

1. 개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2006년 영화.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에 달한다.

로라 던이 린치 감독의 옆집으로 이사 왔는데, 둘이 우연히 만나서 수다 떨다 DV 캠코더[1]로 짧은 동영상 몇 편을 찍기로 했다. 린치 감독은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만들 때까지도 디지털 영화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날 디지털 캠코더를 접해보고 디지털 영화 촬영에 매료됐다고 한다. 그렇게 찍고 놀던 중 린치 감독은 이것을 영화로 개봉하기로 결심하고 단편들을 모은 다음 몇몇 씬을 찍어 추가했다. 몇몇 장면은 투자처의 의향이었는지 폴란드 우치에서 찍었다. 그리고 제목도 던과 수다떨다 나온 LA의 지역 이름을 그대로 차용했다고 한다.

2. 예고편

예고편

3. 시놉시스

금발의 할리우드 스타, 니키 그레이스는 새 영화, <슬픈 내일의 환희(On High in Blue Tomorrows)>에 간절히 캐스팅 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한 폴란드 아주머니가 인사를 한다며 니키의 집을 방문해서 니키가 기다리던 새영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예언하듯 말한다.
예언대로 <슬픈 내일의 환희>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니키는 기쁨에 그지 없다.

영화 제작이 진행되면서 이 영화가 폴란드의 단편 영화<47>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며, 원작의 두 주연배우가 비참하게 살해당했던 미스터리한 사건이 밝혀진다. 니키와 그녀의 상대 남자 배우 데본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대사를 말하듯 대화를 주고받고, 대화하듯 대사를 주고 받다가 서로의 감정에 빨려 들어가게 되지만, 폴란드 원작의 주인공 남녀의 피살원인이 넘지 말아야 했던 어떤 감정의 선 때문임을 알게 된다. 그 후, 니키와 그녀의 상대남자배우, 데본은 점점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휩싸이기 시작하는데...?

니키는 현실과 영화를 혼동하며 급기야 현실과 영화 속 세계를 구분하지 못한 채 시공을 넘어선 차원에 이르고, 초현실적 경험을 계속한다. 감당할 수 없는 혼란과 위기에 빠진 그녀의 위험한 상상... ‘인랜드 엠파이어’는 과연, 어떤 곳일까?
출처: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

5. 줄거리

아무도 이 영화의 줄거리를 쓸 자신이 없다

사실상 줄거리나 플롯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데이비드 린치 특유의 기괴하고 이해할 수 없는 연출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기만 할 뿐이다.

6. 평가

순위 제목 감독
1 파라노이드 파크 거스 밴 샌트
2 데쓰 프루프 쿠엔틴 타란티노
인랜드 엠파이어 데이비드 린치
스틸 라이프 자장커
5 프랑스 세르주 보종
조디악 데이비드 핀처
7 내가 잊기 전에 자크 놀로
기사에게 경배를 알베르 세라
로맨스 에릭 로메르
10 도끼에 손대지 마라 자크 리베트
홀로 잠들고 싶지 않아 차이밍량
징후와 세기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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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2 / 100 점수 7.4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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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2% 관객 점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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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없음


필름 코멘트 2006년 영화 베스트 10[2]
41회 전미 비평가협회 실험영화상
Typical David Lynch fare: fans of the director will find Inland Empire seductive and deep. All others will consider the heady surrealism impenetrable and pointless.
전형적인 데이비드 린치 풍 영화다. 린치 감독의 팬들은 <인랜드 엠파이어>가 매력적이고 깊은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머지 관객들은 자극적이고 난해한 초현실주의 영화이자 무의미한 영화라고 생각할 것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
뇌세포를 휘감는 안개와 거미줄
- 박평식 (★★★☆)
후덜덜덜
- 이동진 (★★★★☆)
영화라는 캡슐에 든 마약, 린치 제국의 수도
- 김혜리 (★★★★)
한번 보고 별점 매길 수 있는 자는 천재이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 남다은 (별점 없음)[3][4]

난해하고 어려운 내용으로 대중들에게는 외면받았지만 린치 매니아들과 평론가들에게는 호평을 받았다.

7.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개봉일) $4,044,781 (기준일자)
300만 달러의 초저예산으로 제작했지만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8. 기타

  • 린치 감독은 개봉 당시 로라 던을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리라며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로라 던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현수막과 자신의 애완 젖소를 양 옆에 둔 채 감독 의자에 앉아서 캠페인을 벌이는 기행을 벌인 적이 있다. [5]
  • 감독은 MTV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 이후 다시는 필름 작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사실 이 당시만 해도 4K 급의 RED ONE 카메라가 등장하기 바로 1년 전이라 디지털 카메라는 소니의 HDCAM과 그 염가판(?)인 HDV, 파나소닉의 Varicam 등 1080p가 해상도의 한계였고, 애초에 린치의 말부터가 "DV의 (SD밖에 안되는) 흐릿한 질감이 몽환적으로 다가와서 반했다"였으니 이 당시에는 '앞으로 DV로만 찍겠다'는 뜻에 가까웠다. 실제로 이후 4년 정도 잠수타다가 마리옹 코티야르와 찍은 디오르 홍보 단편영화인 <레이디 블루 상하이>도 똑같이 DSR-PD150 DV 캠코더로 촬영했다.
    하지만 인랜드 엠파이어 이후 린치가 오랜 시간 영상물 제작에서 손을 놓다시피 하고 있는 동안 디지털 카메라가 영화 촬영 현장의 대세를 장악하면서 필름은 보수적이거나 힙스터인 감독들의 전유물로 전락한 탓에 오히려 어기는게 더 힘들어진 선언이 됐고, 거기에 DV 역시 시대에 뒤쳐져 이미 사장됐으니 원래 의도대로 지키는 것도 힘들어진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됐다(...). 아무튼 오랜만에 만든 트윈 픽스 시즌 3는 ARRI 알렉사로 촬영했다.

    파일:Criterion-1638566778245611522-img1.png
    (데이비드 린치가 직접 그린 복원 과정)
  • 야누스 필름에서 제작한 2022년 4K 복원판은[6] 1080p 업스케일링되어 있던 HDCAM 마스터 테이프를 다시 SD로 낮춘 후 AI 업스케일링했다고 한다. 사용한 AI 업스케일러는 토파즈 비디오 인핸스 AI(Topaz Video Enhance AI). 다만 원본 480i60 촬영 테이프를 1080p24 HDCAM으로 변환한 걸[7] 기반으로 해서 프레임 드랍 이슈가 좀 있는 편이라고 한다.[8]
    촬영 원본이 480i라 어쩔 수 없다지만, 그냥 해상도만 1080p로 잡아늘린(...), 정확히는 전통적인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구판 블루레이와 달리 특유의 'AI로 업스케일링 돌린' 뭉그러지고 인공적인 질감이 거슬린다는[9] 불호 의견도 있다. AI 업스케일링 자체에 관해선 원본의 의도를 훼손했다는 반발이 만만찮은 한편, AI 업스케일링 때문에 비주얼이 더 기괴해져서[10] 오히려 내용에 어울린다는(...) 호평도 약간 있다. 그 외에는 특히 피부톤을 중심으로 핑크빛이 튀는 편인 구판에 비해 색감이 좀 억제된 편이다.


[1] 기종은 소니의 DSR-PD150. 후속 기종인 PD170과 함께 방송 관련 분야에서 정말 발에 채일 정도로 굴러다니던 모델이라 지금도 중고 매물이 썩어넘친다.[2] 필름 코멘트/연도별 베스트[3] 영화를 비판한 게 아니라 여러번 보며 곱씹어 보아야 하는 훌륭한 영화라는 뜻이다.[4] 강한섭 평론가와 유지나 평론가가 아예 별점 매기기를 거부 했던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를 제외하면 씨네21 사상 최초로 0점을 받은 영화이다. 여담이지만 두 번째 0점의 주인공은 맨데이트.[5] 링크[6] 이후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블루레이로 출시했다.[7] 단순한 "원본 60i → 디인터레이싱으로 30p→ 프레임을 손실시켜서 24p" 방식이 아니라 특수한 방법으로 처리된 것으로 보이는데, 일반적인 60i/30p → 24p 영상 특유의 프레임 손실로 인한 "일정 주기마다 1프레임을 건너뛰는" 현상이 없는 대신 얼굴 클로즈업 샷들에서 일관적으로 약간 부자연스러운 잔상이 느껴진다.[8] 업스케일링 과정에서 생긴 문제인지는 불명이나, 앞 각주에서 언급한 부자연스러운 얼굴 잔상이 구판 블루레이보다 더 심하게 튀는 편이다.[9] 세부적으로는 AI 업스케일링 과정의 전후 처리가 상당히 성의없게 되어있다는 분석 겸 지적이 있다.#[10] 특히 배우들의 얼굴이 그런데, 일정 이하로 작게 잡혀있거나 초점에서 나가 있는 얼굴은 디테일이 부족하니 AI의 한계로 뭉그러뜨려서 업스케일링이 된 탓에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또한 클로즈업 샷에서도, 전술한 얼굴 잔상 문제와도 겹쳐서인지 눈이 종종 일렁거리거는 등 어딘가 부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