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3:31:34

더불어민주당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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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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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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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신당론 정의당 분당 더불어민주당 분당 개혁신당 3자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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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단3. 전개
3.1. 세력 분화
3.1.1. 잔류파 중심 더불어민주당
3.1.1.1. 공천 반발 탈당파의 '민주연대' 추진
3.1.2.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
3.1.2.1. 원외 이낙연계 '민주주의실천행동' 창당 선언
3.1.3. 원칙과 상식 신당 '미래대연합'3.1.4. 송영길 신당 '소나무당'3.1.5. 조국 신당 ‘조국혁신당
3.2. 제3지대 세력과의 연대?
4. 결말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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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023~2024년에 걸쳐 일어난 더불어민주당의 분당 과정을 뜻한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6번째 분당이다.[1] 이탈 세력 규모로는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가장 규모가 작은 분당이며[2] 여러 개의 군소정당이 출현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2.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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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전당대회를 통해 이재명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제6대 대표로 선출되었고 친이재명계가 당의 중심으로서 당을 이끌던 상황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이낙연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한 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불만이 고조되어 갔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민주당 내부에서 일부가 가결에 표를 던진 것이 드러나 이후 계속 급속도로 관계가 험악해져 이낙연 전 대표가 "가칭 이낙연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비명계인 원칙과 상식도 신당 창당을 시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분당이 가시화되었다. 이후에 이낙연 전 대표가 12월 13일, 신당 창당 질문에 한다고 답변해 실제로 신당 창당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이후 원칙과 상식 의원 중 윤영찬 의원을 제외한 3인이 1월 10일 제일 먼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이후 1월 11일에는 이낙연 전 총리도 탈당하였다.

이낙연 신당 합류를 확정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민주당에서 이낙연 신당 합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은 7~8명 정도” 라고 주장했다.

3. 전개

3.1. 세력 분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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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3]
새로운미래 새로운미래
미래대연합[4]
개혁신당[5]
소나무당[6]

3.1.1. 잔류파 중심 더불어민주당

처음에는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한 소수의 친낙/비명계 등 비주류 인사만 탈당하고, 대부분은 잔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현역 하위 통보, 컷오프 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공천 과정에서 친명-친문 간 갈등으로 친노/친문계의 추가 집단 탈당 가능성이 생겼다. 이들이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등으로 결집하거나 국민의힘으로 입당하면서[7] 기존 민주당은 친명계를 중심으로 한 주류 세력의 세가 더 강해졌다.
3.1.1.1. 공천 반발 탈당파의 '민주연대' 추진
현역 하위 10% 명단에 속한 설훈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며 "홍영표 의원 등 공천에서 배제된 의원들과 함께 무소속 연대인 '민주연대'를 꾸리고 있다"며 "이후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도 일부 합류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후 이낙연, 김종민 등이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여 (가칭)민주연대로 기호 3번을 달고 총선을 치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홍영표 등 비명계 현역 의원과 권노갑 상임고문을 비롯한 구 동교동계 인사들이 동참할 것을 시사하였다. #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 역시 이들과의 연대를 환영하였다.

2024년 3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하였다. 창당이 어려우므로 일부는 새로운미래로 입당하는 방식, 일부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방식으로 연대를 결성하였다. 이와 같은 구상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친이-친박 공천 갈등으로 친박계 의원들이 집단으로 탈당해서 만든 친박연대, 친박 무소속 연대와 유사하다.
  • 현재 공천 심사에 반발하여 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
    • 이수진 국회의원 - 2월 22일 탈당
    • 박영순 국회의원 - 2월 27일 탈당 후 새로운미래 합류
    • 설훈 국회의원 - 2월 28일 탈당 후 새로운미래 합류
    • 이상헌 국회의원 - 2월 28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언[8]
    • 홍영표 국회의원 - 3월 6일 탈당 후 새로운미래 합류
    • 전혜숙 국회의원 - 3월 11일 탈당
    • 오영환 국회의원 - 3월 17일 탈당 후 새로운미래 합류
  • 추가 탈당 가능성이 있는 현역 의원
  • 민주연대가 접촉한 공천 탈락 의원

3.1.2.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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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 탈당해서 만든 신당이다. 원외 이낙연계 일원들도 합류한 상황. 그리고 원칙과 상식 계열이 만든 창준위인 미래대연합을 흡수해서 창당하였다. 다만 조응천이원욱은 여기에 합류하지 않았다.

2024년 2월 9일, 위에 언급한 조응천, 이원욱 그리고 새로운선택과 같이 이준석이 주도하는 개혁신당으로 흡수되었다가 이준석의 개혁신당 내 합의과정의 반발로 인해 열흘만에 합당이 파기되었다.
3.1.2.1. 원외 이낙연계 '민주주의실천행동' 창당 선언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계 그룹으로 원외 반명 성향 유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두고 '소수에 의한 전체주의'라면서 이를 용산전체주의로,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을 두고 '다수에 의한 전체주의'를 개딸 전체주의라고 규정하며 비판했다.

원칙과 상식과의 연대 가능성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성향을 보면 같이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원칙과 상식 토크쇼에서 민주주의실천행동 측의 피켓 구호를 외치기도 하였다. #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이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결국 이들도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의 쉽지 않은 길에 동행하겠다며 이낙연 신당 지지를 표명했다. #

3.1.3. 원칙과 상식 신당 '미래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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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준비위원회 형태로 존속하다 2024년 2월 4일 새로운미래와 공동창당대회를 열었고, 2월 1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였다.

3.1.4. 송영길 신당 '소나무당'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례 전용 신당 창당을 시사했다. 송영길은 신당 창당 언급과 함께 조국이나 변희재, 이언주, 이준석과의 연대도 열려있다는 발언을 하였다.[9] 조국은 최근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 등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고 송영길 대표의 언급으로 미루어 보아 직접 신당 창당을 시사한 적은 없지만 함께 할 가능성은 있다. 만약 창당된다면 민주당에 우호적인 정당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정작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은 시원찮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최혜영 원내대변인을 비롯해 상당수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 신당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2023년 12월 2일 인터뷰에서 일명 '윤석열 퇴진당'[10] 창당을 시사하였다. 비례정당 형식의 신당이 될 것이며, 반윤석열 세력을 모으면 ‘200석 압승’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외에도 이준석과 이언주와의 연대를 시사했다. #

2023년 12월 19일 총선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송영길이 구속되면서 창당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2024년 1월 19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옥중 창당을 선언했다. #

김남국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호남 기반의 비례대표 전용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밝혔던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이 송영길 신당에 합류하여 '소나무당' 이란 당명을 지어주었다.

3.1.5. 조국 신당 ‘조국혁신당

조국을 중심으로 친문계가 비례대표 정당을 창당한다는 설이 나왔다. # 실제로 조국은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만나며 ‘비법률적 방식의 명예회복’을 거론하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면서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다.[11] # 민주당의 최혜영 원내대변인과 홍익표 원내대표 등은 우려를 표하며 신당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

2023년 11월 22일 본인의 SNS에 신당 설에 대해 일축하고 민주당을 필두로 하여 정권 심판을 하겠다는 글을 게시하며 신당 창당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 2023년 12월 5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히며 그간의 입장을 바꾸었다. # 다만 단순히 싱크탱크 역할만 할 것이라는 관점도 있다.

홍종학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조국과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 리셋코리아행동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을 준비한다는 기사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 다만 조국전장관은 지역구 후보는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24년 2월 13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

2024년 2월 29일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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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제3지대 세력과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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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말

더불어민주당은 친명계가 많이 공천되어서 상당히 살아남았고, 조국혁신당도 비례에서 선전하면서 승리하였다.

개혁신당새로운미래는 의석은 얻었으나, 개혁신당에선 조응천,이원욱 의원은 전원 낙선하였고,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출마한 김종민 후보는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에 가깝기에 실질적인 승자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이 되었다.

5. 관련 문서


[1] 1987년 통일민주당 분당 (평화민주당 창당), 1995년 민주당 분당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2003년 새천년민주당 분당 (열린우리당 창당), 2007년 열린우리당 분당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국민의당 창당), 2024년 더불어민주당 분당 (새로운미래 창당)[2] 다른 분당의 경우 현역 의원이 최소 20명씩 당을 이탈하여 최소 교섭단체가 생성되었다. 1987년과 1995년의 분당은 김대중을 지지하는 동교동계와 호남 출신 의원들이 줄지어 탈당했고 2003년 분당 때는 친노 계열 정치인들이 대거 탈당했으며 2007년 분당 때도 김한길계 정치인 20여명이 탈당했다. 2015년에는 안철수계 정치인들과 새정치민주연합 내 강성 비문 세력이 대거 당을 나갔다.[3] 조국[4]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원칙과 상식[5] 이원욱, 조응천[6] 송영길[7] 이상민 의원, 김윤식 전 시흥시장,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 등[8] 윤종오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낙선, 결과에 승복하여 후보 사퇴하였다.[9] 다만 이준석이 확실히 선을 그어 송영길의 신당창당을 원하지 않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오히려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10] 물론 국민의당 창당 직전에 나온 '안철수신당'의 예시에도 알 수 있듯 선관위 측에서 사람 이름을 직접 넣은 당명은 쓸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기 때문에 검찰개혁당 등의 다른 이름으로 창당 예정이라고 한다. '윤석열퇴진당'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비유적 의미로 쓴 말이다.[11] 대선 당시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이른바 '조국의 강'을 건넜기에 더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