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2:30:36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넘어옴
웨스 앤더슨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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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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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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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00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쿠엔틴 타란티노)
99위 브라이트 스타(2009, 제인 캠피온)
98위 다크 나이트(2008, 크리스토퍼 놀란)
97위 화씨 9/11(2004, 마이클 무어)
96위 〈프라이빗 라이프〉 (2018, 타마라 젠킨스)
95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루카 구아다니노)
94위 글래디에이터(2000, 리들리 스콧)
93위 〈유, 더 리빙〉 (2007, 로이 앤더슨)
92위 허트 로커(2008, 캐스린 비글로)
91위 마지막 수업(2002, 니콜라 필리베르)
90위 〈에덴: 로스트 인 뮤직〉 (2014, 미아 한센뢰베)
89위 이기적인 거인(2013, 클라이오 바나드)
88위 고모라(2008, 마테오 가로네)
87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켄 로치)
86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코엔 형제)
85위 버닝(2018, 이창동)
84위 열대병(2005,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83위 아들의 방(2001, 난니 모레티)
82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2012, 세라 폴리)
81위 피쉬 탱크(2009, 안드레아 아놀드)
80위 레퀴엠(2000, 대런 애러노프스키)
79위 페르세폴리스(2007, 뱅상 파로노드, 마르잔 사트로피)
78위 오션스 일레븐(2001, 스티븐 소더버그)
77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소피아 코폴라)
76위 (200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75위 〈필로미나의 기적〉 (2013, 스티븐 프리어스)
74위 예언자(2009, 자크 오디아르)
73위 〈레이디 수잔〉 (2016, 위트 스틸먼)
72위 바시르와 왈츠를(2008, 아리 폴만)
71위 가버나움(2018, 나딘 라바키)
70위 〈앵커맨〉 (2004, 애덤 맥케이)
69위 패딩턴 2(2017, 폴 킹)
68위 미스터 터너(2014, 마이크 리)
67위 송곳니(2009, 요르고스 란티모스)
66위 브로크백 마운틴(2005, 이안)
65위 행복한 라짜로(2018, 알리체 로르바케르)
64위 인크레더블(2004, 브래드 버드)
63위 케빈에 대하여(2011, 린 램지)
62위 〈행복을 기다리며〉 (2002, 나카이 유)
61위 〈수베니어: 파트 I〉 (2019, 조안나 호그)
60위 19곰 테드(2012, 세스 맥팔레인)
59위 〈와시푸르의 갱들〉 (2012, 아누락 카시압)
58위 폭풍의 언덕(2011, 안드레아 아놀드)
57위 〈흔적 없는 삶〉 (2018, 데브라 그래닉)
56위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스티븐 소더버그)
55위 러시아 방주(2002,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54위 소셜 네트워크(2010, 데이비드 핀처)
53위 〈화염의 바다〉 (2016, 잔프란코 로시)
52위 아모레스 페로스(2000,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51위 와호장룡(2000, 이안)
50위 비포 선셋(2004, 리처드 링클레이터)
49위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 (2002, 마이클 윈터바텀)
48위 〈하우스 오브 미스〉 (2000, 테렌스 데이비스)
47위 마가렛(2011, 케네스 로너건)
46위 귀향(2006, 페드로 알모도바르)
45위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2016, 에바 두버네이)
44위 토니 에드만(2016, 마렌 아데)
43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6, 마틴 스콜세지)
42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 크리스티안 문지우)
41위 아가씨(2016, 박찬욱)
40위 〈언릴레이티드〉 (2007, 조안나 호그)
39위 믹의 지름길(2010, 켈리 라이카트)
38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2011, 누리 빌게 제일란)
37위 도그빌(2003, 라스 폰 트리에)
36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아스가르 파르하디)
35위 〈45년후〉 (2015, 앤드류 헤이그)
34위 〈더 차일드〉 (2002, 다르덴 형제)
33위 로얄 테넌바움(2011, 웨스 앤더슨)
32위 그래비티(2013, 알폰소 쿠아론)
31위 아노말리사(2015,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
30위 리바이어던(2014,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9위 네브래스카(2013, 알렉산더 페인)
28위 트리 오브 라이프(2011, 테런스 맬릭)
27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웨스 앤더슨)
26위 하나 그리고 둘(2008, 에드워드 양)
25위 겟 아웃(2017, 조던 필)
24위 이다(2013,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3위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2006, 래리 찰스)
22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미야자키 하야오)
21위 하얀 리본(2009, 미카엘 하네케)
20위 로마(2018, 알폰소 쿠아론)
19위 링컨(2013, 스티븐 스필버그)
18위 시리어스 맨(2009, 코엔 형제)
17위 그레이트 뷰티(2013, 파올로 소렌티노)
16위 액트 오브 킬링(2012, 조슈아 오펜하이머)
15위 어느 가족(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14위 〈백인의 것〉 (2009, 클레르 드니)
13위 파 프롬 헤븐(2002, 토드 헤인즈)
12위 사울의 아들(2015, 라즐로 네메스)
1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데이비드 린치)
10위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2004, 트레이 파커)
09위 자마(2017, 루크레시아 마르텔)
08위 문라이트(2016, 배리 젠킨스)
07위 시네도키, 뉴욕(2008, 찰리 카우프만)
06위 히든(2005, 미카엘 하네케)
05위 화양연화(2000, 왕가위)
04위 언더 더 스킨(2005, 조나단 글레이저)
03위 보이후드(2014, 리처드 링클레이터)
02위 노예 12년(2013, 스티브 맥퀸)
01위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폴 토머스 앤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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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BBC는 177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21세기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colbgcolor=#a0522d> 2위 화양연화
3위 데어 윌 비 블러드
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위 보이후드
6위 이터널 선샤인
7위 트리 오브 라이프
8위 하나 그리고 둘
9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0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1위 인사이드 르윈
12위 조디악
13위 칠드런 오브 맨
14위 액트 오브 킬링
15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16위 홀리 모터스
17위 판의 미로
18위 하얀 리본
19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위 시네도키, 뉴욕
21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2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3위 히든
24위 마스터
25위 메멘토
26위 25시
27위 소셜 네트워크
28위 그녀에게
29위 월-E
30위 올드보이
31위 마가렛
32위 타인의 삶
33위 다크 나이트
34위 사울의 아들
35위 와호장룡
36위 팀북투
37위 엉클 분미
38위 시티 오브 갓
39위 뉴 월드
40위 브로크백 마운틴
41위 인사이드 아웃
42위 아무르
43위 멜랑콜리아
44위 노예 12년
45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46위 사랑을 카피하다
47위 리바이어던
48위 브루클린
49위 언어와의 작별
50위 자객 섭은낭
51위 인셉션
52위 열대병
53위 물랑 루즈
54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55위 이다
56위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57위 제로 다크 서티
58위 물라데
59위 폭력의 역사
60위 징후와 세기
61위 언더 더 스킨
62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63위 토리노의 말
64위 그레이트 뷰티
65위 피쉬 탱크
66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67위 허트 로커
68위 로얄 테넌바움
69위 캐롤
70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71위 타부
72위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73위 비포 선셋
74위 스프링 브레이커스
75위 인히어런트 바이스
76위 도그빌
77위 잠수종과 나비
78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79위 올모스트 페이머스
80위 리턴
81위 셰임
82위 시리어스 맨
83위 A.I.
84위 그녀
85위 예언자
86위 파 프롬 헤븐
87위 아멜리에
88위 스포트라이트
89위 머리 없는 여인
90위 피아니스트
91위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92위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93위 라따뚜이
94위 렛미인
95위 문라이즈 킹덤
96위 니모를 찾아서
97위 백인의 것
98위
99위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100위 카를로스
레퀴엠
토니 에드만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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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역대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일:베를린 국제 영화제 로고.svg
은곰상 : 심사위원대상
제63회
(2013년)
제64회
(2014년)
제65회
(2015년)
다니스 타노비치
(어느 남편의 부인 살리기)
웨스 앤더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파블로 라라인
(더 클럽)

역대 골든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영화 작품상 - 뮤지컬·코미디
제71회
(2014년)
제72회
(2015년)
제73회
(2016년)
아메리칸 허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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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1abc2><colcolor=#feeeae>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
The Grand Budapest Hotel
파일: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_재개봉 포스터.jpg
장르 미스터리, 판타지, 어드벤처, 범죄
감독 웨스 앤더슨
각본
원안 웨스 앤더슨, 휴고 기네스
제작 웨스 앤더슨, 제레미 도슨, 스티븐 M. 레일스, 스콧 루딘
기획 몰리 쿠퍼, 크리스토퍼 피서, 헤닝 몰펜터, 찰리 워브큰
출연 레이프 파인스, 틸다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에이드리언 브로디, 시얼샤 로넌, 윌렘 대포
빌 머리,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오언 윌슨, 레아 세두, 제이슨 슈워츠먼 등.
촬영 로버트 D. 예먼
편집 바니 필링
미술 아담 슈토크하우젠, 스테판 O. 게슬러, 제럴드 설리번, 스티브 서머즈길, 안나 핀녹크
음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제작사 아메리칸 임페리컬 픽처스
스콧 루딘 프로덕션
인디언 페인트브러쉬
스튜디오 바젤버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20세기 폭스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피터팬픽쳐스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개봉일 파일:독일 국기.svg 2014년 2월 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3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3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0월 11일 (재개봉)
화면비 1.85 : 1 (현재)
1.85 : 1 (1985년)
2.39 : 1 (1960년)
1.37 : 1 (1930년)
상영 시간 100분
제작비 2500만 $
북미 박스오피스 $59,301,324
월드 박스오피스 $174,801,324
대한민국 총 관객 수 834,631명 (2023년 8월 28일 기준)
[[영상물 등급 제도|{{{#feeeae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출연진5. 줄거리6. 평가
6.1. 특이한 카메라 기법6.2. 성인 동화
7. 흥행8. 기타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웨스 앤더슨의 8번째 장편 영화.

주요 배역은 제로 무스타파(Zero Moustafa) 역의 토니 레볼로리(청년기) / F. 머레이 에이브러햄(노년기),[1] 뮤슈 구스타브(Monsieur Gustabe h.) 역의 레이프 파인스, 마담 D.(Madame D.) 역의 틸다 스윈튼,[2] 드미트리 데스고프-운트-탁시스(Dmitri Desgoffe-und-Taxis) 역의 에이드리언 브로디, 아가사(Agatha) 역의 시얼샤 로넌, 조플링(Jopling) 역의 윌렘 대포, 코박스 변호사(Deputy Kovacs) 역의 제프 골드블룸이 맡았다.

시간적 배경은 1932년1968년, 1985년, 2014년이며 특히 1932년에 집중되어 있다. 공간적 배경은 알프스산맥 근방의 가공 국가 '주브로브카 공화국(The Republic of Zubrowka)'에 위치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3]과 그 인근 지역이다.

제6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개막작, 경쟁 부문 초청, 은곰상(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수상작이다.

2. 시놉시스

파일:1280px-The-grand-budapest-hotel-.svg.png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
'''범인은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191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마담 D.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한편, 드미트리는 마담 D.의 유품과 함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까지 차지하기 위해
무자비한 킬러 ‘조플링’을 고용하기에 이르는데…

기상천외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세계!
전세계가 경험할 황홀한 모험에 초대합니다!



파일: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png

참고로 위 시놉시스는 '191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로 쓰여져 있고 검색엔진을 통해 확인해보면 '1927년'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까지 있는데, 이는 극중 시간적 배경을 오해한 수입사 측의 오류로 추정된다. 시간적 배경은 영화에도 자막으로 표기되듯이 '1932년\'이다.

3.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재개봉 예고편

4. 출연진

파일: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출연진 포스터.jpg

굉장히 호화롭다. 앤더슨 감독의 페르소나 격인 오언 윌슨, 제이슨 슈워츠먼, 빌 머리가 이 작품에도 출연한 것을 비롯하여 주드 로, 틸다 스윈튼, 레이프 파인스, 에드워드 노튼, 에이드리언 브로디, 레아 세두, 윌렘 대포, 하비 카이텔, F. 머레이 에이브러햄, 시얼샤 로넌, 제프 골드블룸, 마티유 아말릭, 루카스 헤지스 등이 이 작품에 출연했다. 다만 모두가 비중 있는 건 아니고 실제로 중요한 배우는 레이프 파인스, 시얼샤 로넌, 에이드리언 브로디, 윌럼 더포, F. 머레이 에이브러햄, 제프 골드블룸, 주드 로 정도다. 조역급 비중인 마티유 아말릭과 에드워드 노튼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우정 출연에 가깝다.

문라이즈 킹덤》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초호화 앙상블 캐스팅에 신인을 주역으로 내세웠는데 이번엔 18살의 미국 배우인 토니 레볼로리[4]가 주역을 맡았다. 참고로 영화 내에서는 인도/파키스탄 계열로 나오지만 레볼로리는 과테말라계다.

5.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88 / 100 점수 8.4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2% 관객 점수 86%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IMDb Top 250 184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Letterboxd Top 250 169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4.5 / 5.0 관람객 별점 4.2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4.0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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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이동진[5]-

★★★★
웨스 앤더슨과 함께 떠나는 역사 모험
-김성훈-

★★★☆
‘앤더슨 터치’라 이름 붙일 정도는 아니다.
-이용철-

★★★☆
영화인가 시계의 무브먼트인가
-김혜리-

6.1. 특이한 카메라 기법

  • 카메라 기법과 화면비율이 특이한 작품이다. 작가(주드 로)가 호텔 지배인에게 작중 이야기를 듣는 시점에서는 화면비가 2.39:1이며, 주 이야기가 펼쳐지는 30년대 파트에서는 화면비가 1.37:1로 바뀐다. 이는 해당 장면이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대에 주로 쓰이던 영화의 화면 비율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현실 장면에서는 좌우가 넓은 와이드스크린으로 진행되다가, 30년대 파트에서는 좌우가 잘린 브라운관 TV와 비슷한 화면비로 나오는 것이다. 이 때문에 30년대 파트는 좌우에 필러박스가 들어간다.[6] 이외에 1985년 파트와 현실 파트는 1.85:1 화면비를 사용하는데, 현실 파트는 좀 큰 크기의 1.85:1를 사용하다가 1985년 파트로 들어서면 60년대 파트에서 쓰는 2.39:1 화면비에서 좌우만 잘라낸 작은 크기의 1.85:1 화면비를 사용한다. 즉 액자가 하나씩 겹쳐질 때마다 다른 화면비율 및 크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카메라 앵글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 앤더슨이 좋아하는 대칭 구도와 평면적 화면구성, 화려한 색감이 이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며, 이러한 비주얼은 이야기 구조상 마치 그림책의 삽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영화 DCP 포맷을 비스타비전으로 맞추어 제작했기 때문에 극장에서 볼 때는 스크린 비율이 비스타비전인 곳이 좋다. 옆으로 길쭉한 시네마스코프 비율의 스크린은 위아래에 검은 띠가 삽입되는 1985년, 1960년대 파트에서 영화 화면이 검은 띠에 둘러 싸이는 윈도박스 상태가 된다. 화면 옆을 커텐으로 가려주는 마스킹이 가능한 상영관이 아니라면 1.85:1 비율의 비스타비전 스크린을 찾아가서 보는 게 좋다.
  • 등장인물들의 동선은 좌우보다는 상하 중심이다. 또한, 카메라 워킹도 굉장한 팬을 넣지 않고 주로 달리나 틸트, 줌업을 사용한다. 특히 익스트림 롱샷을 잡다가 갑자기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인물의 얼굴을 잡는데 굉장히 익살스럽다.

6.2. 성인 동화

상당히 귀엽고 아기자기한 영화지만 잔혹한 장면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마음을 비워놓고 가볍게 볼 수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순수한 영화는 아니다.

우선 영화 초반에 알몸의 노파들과 성관계를 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며 뒤통수만 보여주지만 일단 펠라치오를 하는 연출도 아주 잠시 등장한다. 또한 극이 진행되는 내내 여러가지 크고 작은 섹드립이 연속된다. 그리고 굉장히 잔혹하다. 손가락이 잘려버린다든가, 잘려나간 머리가 클로즈업 되어서 나타나는 등의 연출이 나오고 낭떠러지에서 사람을 밀어 죽이는 것 역시 등장한다. 그중 가장 백미는 탈옥수들이 감옥을 탈출하는 도중에 간수들과 싸우는 장면과 버스를 탈취하는 장면인데, 굉장히 익살스럽게 묘사되지만 실제로 상상한다면 상당히 섬뜩하고 무서운 장면이다. 하지만 이게 연출 때문에 굉장히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워서 다들 잔인하다고 평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저것들을 제외해도 아이들이 보기에는 좋지 않은 영화. 수위 외에도 영화의 결말도 어른이 되어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가 4년 만의 재개봉으로 15세 이상 관람가로 통과시켰다. 그것도 블러나 편집 없이 그대로. 노스텔지어-코미디적이고 미술적인 감수성에 점수를 준 듯하다.

7. 흥행

한국에서는 2014년 3월 20일에 개봉. 초반에는 두 자릿수 상영관으로 시작했으나, 입소문에 힘입어 상영관 수를 늘리며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첫 주말에 7만 2천여 명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 24일에는 3위까지 올라왔으며 그 다음날에도 자리를 지켰다. 26일에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개봉하면서 4위로 한 계단 내려왔으나, 다른 기존 개봉작들 역시 한 계단씩 하락했으며 흥행세 자체는 꺾이지 않고 있다. 5월 8일 기준으로 전국관객 73만 명을 돌파하고,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흥행몰이로 5월 중순 76만 5386명 관객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6월 이후의 예술 영화 상영관을 포함하면 이보다 관객이 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에 영상물등급위원회가 15세 이상 관람가로 통과시켰으므로 영화를 보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더 많아질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전국 27개 상영관에서 상영 중이다.

세간에서 예술영화 취급을 받는 앤더슨의 작품이 이렇게 흥행을 하게 된 원인으로는, 영화 자체의 작품성이나 비주얼적 요소 외에 폭스 직배, 빈집털이틈새전략, 주드 로, 틸다 스윈턴 등 한국에서도 익숙한 유명배우 출연 등의 요소가 분석되고 있다.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흥행을 예로 들면서 한국 배급사의 대작위주 안전제일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작품 자체가 재미있다면, 마케팅의 지원으로 할리우드식 대작이 아니라도 흥행할 수 있다는 것. 다만 영화 자체가 웬만한 할리우드식 대작급의 캐스팅을 이루고, 줄거리 자체가 꽤나 대중적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때문에 본작은 한국에서 웨스 앤더슨 영화 팬덤을 본격적으로 확장시킨 영화가 되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본 영화의 흥행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이었던 것이었는지 웨스 앤더슨 감독의 바로 다음 영화인 개들의 섬부터는 관객수가 다시 3만명대로 본작의 20분의 1토막이 나 버렸으며, 프렌치 디스패치애스터로이드 시티 또한 10만 관객도 넘지 못하는 흥행 성적을 보여주었다.[7]

8. 기타

  • 스토리가 알고 보면 상당히 복잡한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 현재 시점에서는 한 소녀가 루츠 공동묘지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라는 책을 읽고 있으며,
    • 1985년 시점에서 책의 작가가 자신이 예전에 만났던 부다페스트 호텔의 주인 '제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 1968년 시점의 '제로'는 당시 호텔에 묵고 있던 작가에게 어릴 적 호텔에서 겪은 모험담과 많은 재산을 손에 넣게 된 사연을 이야기해 준다.
    • 영화의 주 배경은 1932년으로, 당시의 제로는 호텔의 신입 로비 보이로서 컨시어지인 구스타브와 함께 마담 D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 살인 사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취하고 있으나 영화는 전체적으로 코믹한 분위기에서 이어진다. 배경이 되는 주브로브카 공화국은 실존하지 않는 국가이고, 작품의 중심에 있는 그림인 '사과를 든 소년'도 실존하지 않는다. 그 외의 많은 사물들도 가상의 것들이지만, 있을 법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중 짤막하게 나오는 주브로브카 공화국의 역사를 보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기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말기까지를 합친 체코 같은 동유럽 국가들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는 보헤미아풍이었지만 세계대전 후 공산화되어 쇠락했다는 부분, 호텔 이름은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이며 스키장에서 주데텐 방향이라는 간판이 잠깐 보인다. 주브로브카라는 이름은 폴란드산 보드카의 이름이다.
  • 미니어처 기법이 상당히 많이 사용된 영화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전경이 가장 대표적인 미니어처이고 중간중간에 부감으로 잡는 장면역시 대부분 미니어처. 특히 하늘 역시 그림이다. 중후반부의 스키 추격 장면 역시 대부분 미니어처로 촬영되었다. 이 때문에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동화같은 느낌을 주지만 때로는 노골적으로 허술한 티를 내기 때문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실제로 사용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미니어처는 할리우드 근처의 아크라이트(Arclight)라는 영화관 로비에 개봉기간 동안 전시되었었다.
  • 이 영화의 의상이나 소품에 대한 호평이 많았는데, 이 영화의 의상과 소품협찬을 프라다에서 했다. 이 때문에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이유를 알 수 없이 비싸 보이는 물건들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에드워드 노턴이 착용한 코트, 틸다 스윈턴이 착용한 코트, 윌럼 데포가 착용한 검은색 가죽 트렌치 재킷이나, 한 무더기가 나오는 가죽 여행가방[8]의 경우는 이 영화만을 위해서 특별제작한 물건들이다.
  • 평자들 사이에서는 영국 감독 콤비 파웰과 프레스버거의 고전 걸작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의 오마주라는 평이 많다. 둘 다 2차 세계대전 이전 구시대의 우아함의 몰락을 코믹하지만 애잔하게 다룬다는 점, 인공적인 세트와 색감이 그 근거. 목욕탕에서 제로와 작가가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부분 역시 터키탕에서 캔디 대령과 스퍼드가 만나서 다투는 장면의 오마주라는 해석이 많다. 실제로 웨스 앤더슨은 파웰과 프레스버거 팬으로도 유명하다.
  • 호텔 건물은 외부는 The Bristol Palace Hotel을, 내부는 독일 작센괴를리츠[9]에 있는 아르누보 건축 양식의 백화점(Kaufhaus Görlitz)을 모델로 했다. 1913년 지어졌으며 1929년 카슈타트(Karstadt) 그룹으로 넘어갔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 동독 정권에 의해 강제로 국유화되었다. 공산 정권이 붕괴되고 독일 통일이 이루어지면서 카슈타트 그룹이 소유권을 다시 회복했으나 2005년 소유권을 판 이후 몇년 동안 건물이 방치되는 일이 몇 번 벌어졌다. 이후 2010년 다시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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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중 화자이기도 하다. 무스타파(Moustafa)라는 성씨는 '선택받은 자'를 뜻하는 이슬람교 계통의 이름이다. 이를 통해서 제로 무스타파는 중동 또는 북아프리카에서 온 난민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 1932년의 제로와 1968년의 제로는 피부톤이 크게 달라졌는데, 다소간 어색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다.[2] 마담 D.의 본명은 '다우저 카운티스 셀린 빌뇌브 데스고프-운트-탁시스(Dowager Countess Céline Villeneuve Desgoffe-und-Taxis)'이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까지 혼합된 이름인데, 다우저(Dowager)는 '과부가 된 귀부인', 카운티스(Countess)는 '백작 부인'을 뜻힌다. 셀린 빌뇌브(Céline Villeneuve)가 이름이며 뒤의 데스코프-운트-탁시스(Desgoffe-und-Taxis)는 성씨이다. 특히 탁시스(Taxis)는 독일레겐스부르크에 있었던 귀족 가문의 이름이다. 즉 마담 D.의 D.는 성씨인 '데스고프-운트-탁시스(Desgoffe-und-Taxis)'의 약칭이다.[3] 이름에 '부다페스트(Budapest)'가 붙어있지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호텔은 아니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 또는 나치 독일독일 국방군의 복장으로 보이는 가상의 군대가 등장하는 걸로 봐서는 알프스산맥이 있는 오스트리아나 그 인근 지역으로 추정된다.[4]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플래시 톰슨 역을 맡았다.[5] 원래 9점이었다가 추후 10점 만점으로 상향되었다.[6] 이 때문에 개봉 직전 상영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극장주들에게 지시한 공문이 나오기도 했다.[7] 어느 나라든 안 그렇겠느냐만은, 예술영화는 사실 이 정도의 관객 동원력이 정상적이다. 본작이 괴상하리치만큼 흥행몰이를 했던 것. 졸지에 이 작품은 국내에 한정해 중경삼림, 라라랜드등과 함께 가짜 씨네필 측정기가 되어버렸다(...).[8] 이건 대놓고 1920,30년대 프라다 제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한다.[9] 본래 슐레지엔 주에 소속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슐레지엔 지역의 거의 전부가 폴란드로 넘어가면서 작센 주로 편입되었다가 동독 정권 수립 이후 주 제도 자체가 폐지되었다. 동유럽 혁명에 따른 통일 이후 작센 주가 부활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