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kt wiz/2015년
kt wiz 시즌별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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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2015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8월 종료시점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패마진 | 승률 |
10 / 10 | 43 | 0 | 75 | -32 | 0.364 |
8월 성적 | 14 | 0 | 11 | +3 | 0.560 |
시리즈 성적 | 우세 3 / 동률 6 / 열세 2 | ||||
시리즈 스윕 | 승리 3 / 패배 2 | ||||
최다 연승 | 4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
경기 취소 | 우천 1회 / 기타 0회 |
kt wiz 8월 일정 및 결과 | ||||||
<rowcolor=#ffffff>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27 | 28 | 29 | 30 | 31 | 1 | 2 |
롯데 6:19 승 | 롯데 9:10 승 | |||||
3 | 4 | 5 | 6 | 7 | 8 | 9 |
휴식 | 삼성 9:4 패 | 삼성 11:1 패 | KIA 7:2 승 | KIA 5:6 패 | SK 8:11 패 | SK 10:4 승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휴식 | 한화 4:0 패 | 한화 13:4 패 | 롯데 4:2 패 | 롯데 4:9 승 | NC 4:5 패 | NC 7:2 승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휴식 | 넥센 5:15 승 | 넥센 9:10 승 | 한화 8:3 승 | 한화 3:8 패 | 두산 3:4 승 | 두산 9:7 패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휴식 | 우천 취소 | 넥센 1:9 패 | KIA 3:5 승 | KIA 0:10 승 | SK 2:10 승 | SK 4:6 승 |
1. 개요2. 7월 31일 ~ 8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수원) 위닝 시리즈3. 8월 4일 ~ 8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 (수원) 피스윕4. 8월 6일 ~ 8월 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5. 8월 8일 ~ 8월 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동률 시리즈6. 8월 11일 ~ 8월 12일 VS 한화 이글스 (수원) 피스윕7. 8월 13일 ~ 8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수원) 동률 시리즈8. 8월 15일 ~ 8월 16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동률 시리즈9. 8월 18일 ~ 8월 19일 VS 넥센 히어로즈 (수원) 스윕10. 8월 20일 ~ 8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11. 8월 22일 ~ 8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수원) 동률 시리즈12. 8월 25일 ~ 8월 26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1패13. 8월 27일 ~ 8월 28일 VS KIA 타이거즈 (수원) 스윕14. 8월 29일 ~ 8월 30일 VS SK 와이번스 (수원) 스윕15. 총평
1. 개요
kt wiz의 8월 일정은 수원[1]-수원[2]-광주-문학-수원-수원-마산-수원-대전-수원-목동-수원-수원 순으로 8월 2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4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삼성과 홈 2경기와 광주 KIA와 문학 SK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한화와 롯데와의 홈 4경기와 마산 NC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넥센과의 홈 2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목동 넥센과의 원정 2경기와 KIA와 SK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8월 6일 ~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와 8월 15일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마산 NC와의 원정 2경기와 8월 20일 ~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6경기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10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7월 31일 ~ 8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수원) 위닝 시리즈
7월 31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주말 이틀 간 워터 페스티벌이라고 하여 득점이 나면 물대포를 쏘는 여름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양일 합쳐 29점이나 뽑아내며 대성공을 거뒀다. MLB.com에도 소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1일 경기에서는 점수가 너무 많이 나는 바람에 물이 모자라서(...) 급히 더 공수해오기도 했다고 한다. 야구팬들의 반응도 호평일색. 한 구단 관계자는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물대포를 맞으면서 열광하는 관중들을 보며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2.1. 8월 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1일 자) | |
등록 | 홍성무 |
말소 | 주권 |
8월 1일, 18:00 ~ 21:28 (3시간 2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2,1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0 | 3 | 0 | 0 | 0 | 3 | 0 | 0 | 6 | 10 | 1 | 5 |
kt | 정대현 | 0 | 7 | 5 | 0 | 5 | 0 | 2 | 0 | - | 19[3] | 23 | 1 | 4 |
승: 조무근 , 패: 레일리 |
부진한 득점력으로 5연패의 늪에 빠져 있던 kt는 4번 타자 김상현부터 시작한 2회말 공격에서 kt전에서 유독 약했던 레일리를 상대로 롯데 야수의 실책성 수비의 도움까지 받으며 막혔던 혈을 뚫어냈다. 2회말에만 타자일순하며 꾸준히 득점을 올려 7점을 앞서나간 kt는 정대현이 3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으나 근무조를 올려 위기를 막고, 곧바로 오정복의 적시타와 앤디 마르테의 스리런 - 김상현의 백투백 홈런으로 5점을 더 내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5회에는 윤요섭과 박경수의 적시타 후 장성우의 석 점 홈런까지 폭발하면서 팀 최다득점 신기록을 경신했고(5회에!!), 팀 첫 선발 전원 득점 기록도 올렸다.
조무근이 6회까지 던진 후 7회에 이창재가 올라와서 최준석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석 점을 따라잡혔다. 그러나 곧이어 장성우가 연타석 투런 홈런으로 다시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 이후 양 팀이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면서 조무근이 시즌 6승을 챙겼고, 팀은 김사연 외 선발 전원 안타. 윤요섭도 데뷔 이후 처음으로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 승리로 드디어 30승 고지를 밟았으며 팀 최다안타 기록도 갈아치우게 되었다. 다만 볼질을 시전해 조기강판된 정대현이 큰 걱정거리.
2.2. 8월 2일
8월 2일, 18:00 ~ 23:15 (5시간 1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8,20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롯데 | 이재곤 | 0 | 1 | 0 | 1 | 0 | 1 | 2 | 3 | 1 | 0 | 0 | 0 | 9 | 17 | 0 | 6 |
kt | 옥스프링 | 0 | 0 | 0 | 0 | 0 | 4 | 1 | 3 | 1 | 0 | 0 | 1X | 10 | 20 | 0 | 8 |
승: 심재민, 패: 김성배 |
선발 매치업을 보았을 때 전날의 승리로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옥스프링이 2회 최준석에게 적시타, 4회에도 최준석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고전했다. 결국 6회 아두치에게 2루타를 내준 후 장시환으로 교체, 책임주자 아두치가 두 번의 폭투로 홈을 밟으며 옥스프링의 이날 성적은 5.2이닝 3실점. 한편 타자들은 이재곤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5회까지 0:3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6회말 홍성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장성우의 솔로홈런, 오정복-이대형-마르테의 연속 안타로 순식간에 넉 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 장시환이 대타 김주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헌납하며 다시 끌려가게 된 kt는 7회말 2번째로 선두타자로 들어선 22번 장성우가 KBO 통산 2번째 이틀 연속 연타석 홈런[4]
8회에는 장시환에 이어 김재윤이 올라왔으나 문규현에게 싹쓸이 안타를 내주며 다시 3실점했다. 하지만 곧이은 공격에서 김상현의 스리런 홈런으로 따라붙었다. 9회에는 엄상백이 올라와서 또 한 점을 실점하였으나 9회말 김진곤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오나 싶었지만 이대형이 병살타를 쳐내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에서는 홍성용이 2.1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심재민과 함께 롯데의 마지막 공격까지 잘 막아내었고 12회말 이대형의 안타 이후 마르테의 진루타가 이어졌고 김상현이 삼유간에 빠지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면서 벼랑끝 승리를 거뒀다. kt는 또다시 시즌 최장시간 경기 기록을 경신(5시간 15분, 종전은 5월 15일 롯데 VS kt, 5시간 7분). 12회초에 올라온 심재민이 승리를 거뒀고 이는 본인의 프로 첫 승리다.
이기기는 했으나 필승조가 홍성용 외에는 모두 두들겨맞았던 것과 이대형의 2병살, 8회 좌익수 뜬공 이후 2루에서 오버런한 최준석을 잡을 수 있던 상황에서 오정복의 좋지 못한 송구는 아쉬웠던 장면. 야만없이라지만 해당 플레이가 아웃으로 이어졌다면 3점을 내주지 않았을 것이기에 경기는 어찌 되었을지 모를 일이다.
3. 8월 4일 ~ 8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 (수원) 피스윕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3일 자) | |
등록 | - |
말소 | 이창재 김사연 |
8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된다.
3.1. 8월 4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4일 자) | |
등록 | 정성곤 |
말소 | 배병옥 |
8월 4일, 18:30 ~ 21:36 (3시간 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11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차우찬 | 0 | 6 | 0 | 0 | 0 | 0 | 2 | 1 | 0 | 9 | 11 | 0 | 9 |
kt | 저마노 | 0 | 0 | 0 | 1 | 0 | 0 | 2 | 1 | 0 | 4 | 8 | 1 | 2 |
승: 차우찬 , 패: 저마노 |
선발 저마노가 2회에만 김상현의 실책을 포함해 6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5이닝 6실점. 이후 올라온 정성곤 역시 3이닝 3실점으로 이전처럼 그다지 좋지 못했다. 타선은 마르테의 솔로포와 포수 김종민의 1타점 적시타, 장성호의 2타점 적시타로 그런대로 득점은 해줬지만 실점이 너무 많아 결국 패배.
3.2. 8월 5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5일 자) | |
등록 | 이해창 이창진 |
말소 | 장시환 윤요섭 |
8월 5일, 18:30 ~ 21:36 (3시간 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8,38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클로이드 | 0 | 0 | 1 | 2 | 2 | 1 | 0 | 5 | 0 | 11 | 16 | 1 | 8 |
kt | 윤근영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10 | 2 | 1 |
승: 클로이드 , 패: 윤근영 |
4. 8월 6일 ~ 8월 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4.1. 8월 6일
8월 6일, 18:30 ~ 22:09 (3시간 3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1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엄상백 | 0 | 0 | 0 | 0 | 0 | 2 | 4 | 0 | 1 | 7 | 12 | 1 | 4 |
KIA | 에반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6 | 1 | 9 |
승: 고영표 , 패: 김광수 |
kt 타자들은 처음 만나보는 에반 믹에 낯을 가리며 5회까지 4안타 무득점으로 끌려가더니 6회 들어 급격하게 힘이 떨어진 에반에게 2사구, 2안타를 얻어내고 장성우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지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진 7회 기아의 바뀐 투수 김광수를 상대로 다시 2점을 뽑아내더니 앤디 마르테의 투런 홈런까지 터져나오면서 2점을 더 달아났다.
엄상백은 최근의 침체를 좀처럼 탈출하지 못하며 3.1이닝 5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무엇보다 투구수 관리에서 완전히 폭망해 강판되던 시점에서 이미 투구수가 91개였다. 3회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4회에도 1사 만루를 만들어놓고는 조무근으로 교체되었고 조무근은 5번 이범호와 6번 이홍구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하는 괴력투를 선보였다. 그러나 5회말 1아웃 잡은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급하게 고영표로 교체되었다. 고영표는 3이닝 동안 안타 한 개, 몸에맞는공 한 개만을 내주고 삼진 세 개를 잡는 의외의 호투를 펼쳤다. 8회 2사까지 던진 후 홍성용으로 교체되었고 볼넷 하나를 내주었으나 브렛 필을 범타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 이대형이 3루타를 때려내며 5타수 5안타(개인 한 경기 최다안타 타이)를 기록했고, 마르테의 타구를 나지완이 예능수비를 선보이며 잡지 못한 사이 이대형이 홈을 밟으며 한 점을 더 얻어냈다. 9회말 2아웃에서 KIA는 대타 고영우를 냈는데 고영표의 친형이라 재미난 광경이 연출되었다. 고영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동생 고영표가 첫 승을 거뒀다.
4.2. 8월 7일
8월 7일, 18:30 ~ 22:06 (3시간 3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15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t | 옥스프링 | 1 | 0 | 2 | 0 | 0 | 0 | 0 | 2 | 0 | 0 | 5 | 7 | 2 | 3 |
KIA | 스틴슨 | 1 | 0 | 2 | 0 | 1 | 0 | 1 | 0 | 0 | 1X | 6 | 12 | 1 | 5 |
승: 최영필 , 패: 홍성용 |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묵하면서 연장 10회 끝내기 패했다.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의 오정복 외에는 전원 1안타 혹은 무안타. 특히 8회초 윤석민을 상대로 두 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 때 3~5번 타자들의 안타 모두 이날 4타수만에 때려낸 첫 안타였다. 동점 이후 김재윤과 홍성용이 마운드를 지키며 연장까지 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고 10회말 김상현의 수비실책으로 끝내기 점수를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5. 8월 8일 ~ 8월 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동률 시리즈
가을에 잘하는 주제에 써머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입추를 거부하고 있는 SK와의 2연전.5.1. 8월 8일
8월 8일, 17:59 ~ 21:42 (3시간 43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0,73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정대현 | 3 | 1 | 1 | 1 | 1 | 0 | 0 | 0 | 1 | 8 | 12 | 0 | 4 |
SK | 김광현 | 0 | 3 | 0 | 0 | 0 | 7 | 0 | 1 | - | 11 | 14 | 3 | 7 |
승: 박정배, 패: 고영표, 세: 정우람 |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광현을 상대로 1회부터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의 백투백 홈런을 포함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6회초까지 7:3으로 여유있게 앞섰다. 정대현은 5이닝을 3실점으로 꾸역꾸역 막으며 그간 부진했던 것보다는 좀 더 나아졌지만 6회말 선두타자 박정권에게 홈런을 허용한 후 강판되었다. 그리고 여기까지는 좋았다.
3점 차 리드 상황을 지키기 위해 올라온 투수는 고영표였다. 아무리 6일 경기에서 호투했다고는 하나 그 한 경기 외에는 그다지 좋지 않았던 추격조 투수였고 더구나 이틀 전 경기에서 투구수도 많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을리가 없었던 것. 올라오자마자 안타와 몸에 맞는 공 두 개를 내준 고영표는 김성현에게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하면서 동점을 만들어 버렸고 윤근영이 올라와 브라운에게 투런포까지 맞아버리면서 불바다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날 두 투수의 ERA는 고영표 108.0, 윤근영 99.99(INF).
KIA전에서 필승조를 모두 소모하면서 휴식 차원에서 다른 투수를 올리는 것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고영표의 직전 등판과 이날 투구내용과 뒤에 올라온 심재민이 2.2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을 생각해본다면 명백히 투수교체 잘못으로 이기던 경기를 말아먹은 셈이 되었다.
5.2. 8월 9일
8월 9일, 17:59 ~ 21:15 (3시간 16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7,06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저마노 | 2 | 2 | 5 | 0 | 1 | 0 | 0 | 0 | 0 | 10 | 14 | 0 | 4 |
SK | 채병용 | 0 | 4 | 0 | 0 | 0 | 0 | 0 | 0 | 0 | 4 | 11 | 1 | 1 |
승: 저마노, 패: 문광은 |
1회부터 어김없는 앤디 마르테의 투런포로 앞서나간 kt, 2회에도 박경수의 당겨친 15호 솔로 홈런과 오정복의 적시타로 4:0으로 앞선다. 그러나 2회말 저마노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두 번의 투런을 허용하며
6. 8월 11일 ~ 8월 12일 VS 한화 이글스 (수원) 피스윕
6.1. 8월 1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11일 자) | |
등록 | 문상철 |
말소 | 이창진 |
8월 11일, 18:31 ~ 21:32 (3시간 1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3,10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로저스 | 0 | 0 | 0 | 0 | 2 | 1 | 0 | 1 | 0 | 4 | 9 | 0 | 11 |
kt | 윤근영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3 |
승: 로저스, 패: 조무근 |
경기전에 조범현 감독이 완봉패만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경기 자체는 선발 윤근영이 오늘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말하면 무실점을 하긴 했지만 3이닝동안 볼넷만 5개를 줄만큼 제구가 되질 않았고 조무근이 김경언 등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는 등 올라온 몇몇 투수들이 총 4실점을 허용했다. 투수진은 점수를 생각보다 허용한 편은 아니었지만 진짜 문제는 에스밀 로저스였다.
타선은 이대형이 안타 2개, 김진곤이 안타 1개, 오정복이 볼넷 2개, 장성호가 볼넷 1개를 기록하며 로저스에게 철저히 눌렸고 결국 완봉승을 헌납했다. 특히 마르테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병살타를 2개나 치며 얼마 없던 찬스를 무산시켰다.
6.2. 8월 12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12일 자) | |
등록 | 주권 |
말소 | 이해창 |
8월 12일, 18:31 ~ 21:54 (3시간 23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60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송창식 | 4 | 6 | 0 | 0 | 2 | 0 | 0 | 0 | 0 | 13 | 18 | 0 | 8 |
kt | 주권 | 0 | 2 | 0 | 0 | 1 | 0 | 0 | 0 | 1 | 4 | 8 | 1 | 3 |
승:송창식, 패:주권 |
오늘 선발 투수가 등판 할때마다 대부분 실점을 했던 주권이 선발로 나와 팬들 사이에서도 가망이 없단 소리가 흘러나왔었다.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아 1회부터 난타를 당하며 1회에만 4실점을 하고 2회에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지난 11일부터 계투로 등판하기 시작한 엄상백이 2회부터 등판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엄상백도 신나게 난타를 당했고 안타 개수(7개)에 맞먹는 사사구(6개)를 기록하며 3이닝 동안 91구를 던지며 6실점하는 심히 막장스런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등판한 정성곤 역시 3⅔이닝 동안 71구나 던지며 3실점을 기록하며 마지막에 등판한 홍성무를 제외한 투수들이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은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타선은 김상현이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그것뿐이었다.
여담으로 이 날에 스타노조롤 복용으로 30경기를 정지당한 최진행의 복귀전이었는데, 약빨이 남아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1회에 투런을 기록하고, 2회에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하였다. 그 이후 타석에서는 두통이 있다는 이유로 교체가 되었다. 한편 그 경기를 중계하던 엠스플의 중계진과 기자들은 그가 홈런 친 것을 두고 속죄포 드립을 쳐서 한화를 제외한 9개팀의 어그로를 끌었다.
7. 8월 13일 ~ 8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수원)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7.1. 8월 13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13일 자) | |
등록 | 김사율 신명철 |
말소 | 엄상백 주권 |
8월 13일, 18:32 ~ 21:45 (3시간 13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4,8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0 | 3 | 1 | 0 | 4 | 8 | 1 | 5 |
kt | 옥스프링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8 | 1 | 2 |
승: 심수창 , 패: 조무근 , 세: 정대현 |
중반까지 분위기는 좋았다. 1회초 크리스 옥스프링이 2사 만루의 위기를 벗어났고, 1회말 앤디 마르테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옥스프링은 초반 투구수 관리에 실패했지만 그 와중에도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 했다.
하지만 7회초에 올라온 홍성용과 조무근이 난조를 보이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고, 8회초에는 고영표가 강민호에게 쐐기포를 허용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게 된다. 여기에 1회 이후 침묵하던 타선은 끝까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4: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이 날 양팀 선발은 서로 친정팀을 상대로 매치업을 벌였는데, 둘 다 호투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7.2. 8월 14일
8월 14일, 18:32 ~ 21:50 (3시간 1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70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이재곤 | 3 | 0 | 1 | 0 | 0 | 0 | 0 | 0 | 0 | 4 | 12 | 1 | 4 |
kt | 정대현 | 6 | 2 | 0 | 0 | 0 | 1 | 0 | 0 | - | 9 | 9 | 0 | 4 |
승: 정대현, 패: 이재곤 |
1회초부터 정대현이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실점하며 또 4월위즈 모드로 무기력한 경기가 되나 했지만 1회말 6점이나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1회가 끝나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50분. 2회에는 김상현의 21호 홈런으로 2점을 더 얻어냈다.
정대현은 5이닝 4실점으로 승리요건을 채운 후 강판되었고 고영표-홍성용-김재윤이 롯데 타선을 꾸역꾸역 막아냈다. 마지막 이닝 김재윤의 KKK가 압권. 정대현이 시즌 5승을 챙겼고, 롯데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고도 득점권에서 적시 병살타로 흐름을 끊어먹으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kt wiz의 2015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8월 15일 ~ 8월 16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동률 시리즈
8.1. 8월 15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15일 자) | |
등록 | 장시환 |
말소 | 문상철 |
8월 15일, 18:01 ~ 21:07 (3시간 6분), 마산 야구장 11,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저마노 | 0 | 0 | 0 | 0 | 0 | 3 | 1 | 0 | 0 | 4 | 9 | 0 | 4 |
NC | 이재학 | 1 | 1 | 3 | 0 | 0 | 0 | 0 | 0 | - | 5 | 11 | 0 | 2 |
승: 이재학 , 패: 저마노 , 세: 임창민 |
선발 저마노가 1회부터 1점을 주며 어렵게 끌어갔고 2회 1점을 더 주고 3회에만 안타 5개를 얻어맞으며 3점을 추가로 헌납하며 5이닝 5실점이라는 썩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타선이 6회 마르테의 투런과 박기혁의 2루 땅볼로 3점을 얻어냈지만 1사 만루서 친 박기혁의 땅볼이 병살타가 되면서 간신히 1득점만 얻어내는데 그쳤다. 7회에는 이대형의 적시타로 한점 더 얻어냈지만 더 이상 점수를 얻어내지 못하며 그대로 패배. 그나마 저마노의 후속투수로 나온 홍성무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것과 9회 컨디션 점검차 등판한 장시환이 건재했다는게
8.2. 8월 16일
8월 16일, 18:02 ~ 21:00 (2시간 58분), 마산 야구장 8,3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윤근영 | 0 | 5 | 1 | 1 | 0 | 0 | 0 | 0 | 0 | 7 | 7 | 0 | 5 |
NC | 이민호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7 | 2 | 3 |
승: 윤근영 , 패: 이민호 |
윤근영 선수가 NC의 강타선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21번째 선발등판 만에 본인의 프로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도 처음 가져보는 것이라고.
전날 아쉽게 석패한 탓인지 타선도 이날 초반부터 힘을 냈다. 특히 연타석 홈런으로 공격을 이끈 오정복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9. 8월 18일 ~ 8월 19일 VS 넥센 히어로즈 (수원) 스윕
8월 17일에는 kt wiz의 경기가 없다. kt는 하루를 쉬고 넥센전에 임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 반면 넥센은 2주 연속 월요일 경기를 치러서 체력적인 문제도 야기된 상황.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넥센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9.1. 8월 1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18일 자) | |
등록 | 모상기 |
말소 | 신명철 |
8월 18일, 18:30 ~ 21:17 (2시간 47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4,11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송신영 | 0 | 0 | 0 | 0 | 0 | 0 | 1 | 4 | 0 | 5 | 9 | 2 | 2 |
kt | 정성곤 | 9 | 1 | 5 | 0 | 0 | 0 | 0 | 0 | - | 15 | 16 | 0 | 6 |
승: 정성곤, 패: 송신영 |
신명철이 말소되고 모상기가 등록되었다.
1회부터 메가위즈포가 폭발하며 오정복의 투런포를 포함 8안타 9득점을 올렸다. 이는 kt의 한 이닝 최다득점 최고기록이다[5]. kt 페북지기는 이 홈런을 두고 오늘 경기 또 정복하며 2정복이라는 개드립을 날렸다(...) 넥센 선발 송신영은 3실점하는 동안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잡고 주자 두 명을 쌓은 채로 김동준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kt의 불방망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넥센 야수들의 아쉬운 수비까지 이어지며 타자일순, 2회에는 장성호의 시즌 마수걸이포까지 터지면서 한 점을 보태 단숨에 10점 차 경기를 만들었다.그리고 3회에 5점을 더하며 15점차까지 갔다.
정성곤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본인의 데뷔 이래 최고의 피칭을 펼친 후 내려갔고, 8회 김사율이 올라와
여담이지만 6월 13일에도 같은 매치업으로 넥센과 맞붙었는데 kt가 3회에만 9실점하며 10:1로 패했었다. 묘하게도 정반대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참고로 해당 경기의 시투자는 지니어스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최정문이다.
9.2. 8월 19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19일 자) | |
등록 | 최원재 |
말소 | 김사율 |
8월 19일, 18:31 ~ 21:57 (3시간 2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4,82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피어밴드 | 0 | 0 | 7 | 1 | 0 | 0 | 1 | 0 | 0 | 9 | 10 | 2 | 6 |
kt | 정대현 | 0 | 1 | 0 | 1 | 0 | 0 | 0 | 2 | 6X | 10 | 15 | 5 | 6 |
승: 최원재, 패: 손승락 |
모상기를 5번으로 기용하는 파격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결과는 좋았다.
3회 야수들의 어이없는 실책이 이어지며 7점을 헌납했고 타자들은 피어밴드에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워주며 무기력하게 끌려갔다. 다만 넥센 타자들도 이후 기회마다 이어진 적시병살로 더이상 달아나지 못하며 8회초까지 9:2 상황이 이어졌다.
8회말, 클린업트리오의 연속안타로 맞은 무사만루 기회에서 김영환의 병살타성 타구가 1루 송구되다 뒤로 흐르면서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9:4가 되었다.
9회말 한현희가 올라왔고 대타 장성호가 중전안타를 만들면서 KBO 통산 2번째 21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6]. 이어 오정복이 볼넷으로 나갔고 김진곤 진루타, 마르테의 3루땅볼을 3루수가 1루에 제대로 뿌리지 못하면서 한 점을 더 만들고 1사 주자 2루와 1루가 되었다.
그러자 넥센은 손승락을 등판시켰는데 김상현이 바뀐 투수의 초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펜스를 넘겨버렸다. 시즌 22호 홈런. 단숨에 점수는 한 점 차가 되었고, 기세를 몰아 모상기와 김영환이 안타를 쳐내며 동점까지 바라보는 상황이었으나 김종민이 루킹삼진을 당하고 만다. 최소 반 개는 바깥으로 벗어난 공으로 보였기에 김종민도 바로 덕아웃으로 들어가지 않고 많이 아쉬워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심우준이 우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때려 점수는 9:9 동점이 됐고, 장성호가 다리에 맞아 나가면서 9회말 투아웃 만루, 타석에는 다시 오정복. 오정복 1볼 2스트라이크로 몰렸으나 집중력 있는 선구안을 보이며 풀카운트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몸쪽 공을 참아 내면서 끝내기 볼넷을 얻어내었다. 팀의 세 번째 끝내기 승. 또한 KBO 통산 9회 최다점수(5점)차 역전승 타이기록[7]도 달성했다.
kt wiz의 2015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홈경기 중 넥센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8월 20일 ~ 8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과 한화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10.1. 8월 20일
8월 20일, 18:29 ~ 22:10 (3시간 4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5,0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옥스프링 | 0 | 3 | 0 | 0 | 1 | 0 | 3 | 1 | 0 | 8 | 14 | 1 | 6 |
한화 | 송창식 | 0 | 1 | 1 | 0 | 0 | 0 | 0 | 1 | 0 | 3 | 5 | 0 | 5 |
승: 옥스프링 , 패: 송창식 |
2회 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안타를 쳐서 출루했고 이어 심우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 상황 박기혁의 안타와 오정복의 2루타 마르테의 2루타가 터지면서 선취 3득점을 했다.
2회 말, 선두타자 폭스에게 홈런을 맞고 잠시 흔들렸으나 후속타자인 강경학, 신성현, 정근우를 차례로 범타처리해 위기상황을 넘겼다.
3회 말에는 선두타자 이용규를 삼진처리했으나 김경언에게 초구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후속타자 김태균과 폭스를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끝낸다.
5회 초. 이대형의 번트안타+도루로 무사 2루 상황에서 마르테가 안타를 치면서 한점을 더 추가했다.
7회 초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박경수와 장성우 의 연속안타와 모상기의 볼넷으로 이사만루 상황이 되었고, 심우준과 김영환의 연속안타가 나오며 3점을 더 달아난다.
8회 초에도 이대형의 2루타와 마르테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한다. 8회 말 한화는 정현석의 볼넷, 김경언의 안타로 1사 1,2루 상황을 만들었고, 김태균이 유격수 앞 땅볼을 쳤으나 심우준의 실책으로 정현석이 홈인하게되면서 1점을 만회한다.
이 날 옥스프링의 투구 내용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너클볼의 구사 비중을 대폭 늘렸다는 점이다 .1회말부터 너클볼을 보여주더니 3회말과 4회말에는 너클볼의 구사 비중을 큰 폭으로 높였다. 특히 전 타석에서 홈런을 얻어맞았던 제이크 폭스를 상대로는 6구 승부를 모두 너클볼로 구사하였는데 결과는 3루 땅볼이였다. 그리고 4회말에 최진행을 삼구 삼진으로 잡을때도 너클볼로 루킹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위력적인 너클볼을 구사하였다.
조무근은 6회에 등판하여 김태균 - 폭스 - 최진행을 모두 삼진으로 잡고 7회에도 강경학과 권용관을 삼진으로 잡아 2이닝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하게 된다. 옥스프링의 호투 못지 않게 조무근의 호투도 무척 빛났던 경기였다.
팬들은 kt가 2015 시즌 45승[8]만 해줘도 좋겠다고 바라는데 이 기세대로라면 50승은 넘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10.2. 8월 2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21일 자) | |
등록 | 김태훈 |
말소 | 장성호 |
8월 21일, 18:30 ~ 21:21 (2시간 5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5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저마노 | 0 | 0 | 0 | 1 | 1 | 0 | 1 | 0 | 0 | 3 | 5 | 1 | 1 |
한화 | 안영명 | 0 | 2 | 1 | 2 | 1 | 0 | 1 | 1 | - | 8 | 15 | 0 | 1 |
승: 안영명, 패:저마노 |
선발투수 저스틴 저마노가 조인성에게 홈런 두 방을 허용하는 등 3.1이닝 5실점으로 조기강판되며 아쉬움을 샀다. 타선은 오정복의 3루타, 김태훈과 박경수의 홈런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출루 기회조차 잡지 못한 채 끌려다녔고, 7회와 8회 각각 김태균과 정근우에게 쐐기 홈런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박경수는 7회초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11. 8월 22일 ~ 8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수원) 동률 시리즈
11.1. 8월 22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22일 자) | |
등록 | 윤요섭 |
말소 | 김진곤 |
8월 22일, 18:00 ~ 21:24 (3시간 2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4,0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0 | 3 | 0 | 0 | 0 | 0 | 3 | 6 | 0 | 5 |
kt | 윤근영 | 0 | 2 | 0 | 0 | 0 | 0 | 1 | 1 | - | 4 | 9 | 0 | 3 |
승: 장시환, 패: 유희관 |
이날 선발로 나선 윤근영이 1회에 아웃카운트 2개만 잡고 어깨통증으로 예기치 못하게 강판되어 우려를 샀으나 뒤이어 올라온 조무근이 3.1이닝을 무실점 5탈삼진의 호투를 펼쳐 경기를 잘 이끌어갔다. 그 사이 타선도 2회에 선취 2득점을 내어 0:2로 앞서나갔다. 다만 5회에 조무근에 이어 등판한 김재윤이 1이닝을 책임졌지만 김현수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kt는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7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하던 상대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윤요섭이 중견수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9]을 작렬하여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8회에도 등판한 유희관에게 선두타자 이대형이 행운의 2루타로 유희관을 강판시키고, 뒤이어 등판한 진야곱을 상대로 앤디 마르테가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하여 다시 3:4로 역전시켰다. 이후 8회부터 올라온 마무리 장시환이 9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3:4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39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의 원천은 두산 타선의 예봉을 꺾은 불펜진의 호투 릴레이였다. 3실점을 한 김재윤을 제외하고 나머지 조무근, 고영표, 장시환이 무실점으로 잘 이끄면서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또한 타선도 잔루가 좀 많긴 했지만 뽑아야 할 때 적절하게 점수를 뽑아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1.2. 8월 23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1일 자) | |
등록 | 엄상백 김사연 |
말소 | 윤근영 모상기 |
8월 23일, 18:00 ~ 21:45 (3시간 4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0,00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이재우 | 0 | 0 | 0 | 0 | 1 | 0 | 8 | 0 | 0 | 9 | 14 | 0 | 8 |
kt | 정성곤 | 3 | 0 | 0 | 0 | 3 | 0 | 1 | 0 | 0 | 7 | 12 | 0 | 3 |
승: 김명성, 패: 장시환 |
지난번에 호투를 펼쳤던 정성곤이 오늘도 무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고 만루위기만 두번을 자초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다. 1회 박경수의 3점 홈런과 5회 박경수의 2점 홈런, 마르테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5회 최원재가 1실점을 하긴 했지만 승기가 어느 정도 넘어왔다고 장담했었다.
하지만 4회 2사부터 올라왔던 홍성용이 난조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어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한 고영표가 데이빈슨 로메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이닝을 소화도 하지 못한채 내려간 이후 김재윤이 최주환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단숨에 점수가 한점차로 좁혀졌고 조범현 감독은 장시환을 바로 등판시키는 강수를 뒀지만 장시환마저 난조를 보이며 2사 만루까지 몰렸고 여기서 민병헌에게
이날 아쉬운 점은 정성곤이 만루만 두번을 만들었을 정도로 제구난조 속에 이닝을 길게 끌고가지 못한점과 조무근이 전날 많이 던져 등판을 할 수 없었던 점이 있지만 제일 치명타는 7회에 거의 모든 필승조들이 난타를 당했다는 점일 것이다.
12. 8월 25일 ~ 8월 26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1패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목동 원정과 넥센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12.1. 8월 25일
8월 25일, 18:30, 목동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정대현 | 경기전 우천취소 | ||||||||||||
넥센 | 피어밴드 |
고척 스카이돔이 완공되고 넥센의 홈구장으로 확정되어, 이 날은 kt에게 마지막 넥센과의 원정경기가 우천취소[11]가 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2.2. 8월 26일
8월 26일, 18:30 ~ 21:10 (2시간 40분), 목동 야구장 4,57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정대현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0 | 1 |
넥센 | 피어밴드 | 1 | 1 | 1 | 5 | 0 | 0 | 1 | 0 | 0 | 9 | 13 | 0 | 6 |
승: 피어밴드, 패: 정대현 |
후반기 들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대현이 오늘도 1회부터 한사폭을 시전하며 점수를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4회에 박병호(3점)와 김민성(1점)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그대로 무너졌다. 이후 구원등판한 홍성무 역시 1점을 허용했고 7회에도 최원재가 1점을 추가로 허용했다. 타선은 4회 박경수의 1타점 적시타를 제외하면 별 힘을 쓰지 못했다.
전반기에 좋은 피칭을 보여줬던 정대현의 부진이 두드러진 상태. 아무래도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는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라 그런걸로 보인다. 결국 정대현은 다음날 조범현 감독에게 일침을 먹고 2군 선수들과 동행하도록 내려보내졌다. 굳이 이렇게 서술한 이유는 엔트리에선 말소시키지 않았기 때문.
13. 8월 27일 ~ 8월 28일 VS KIA 타이거즈 (수원) 스윕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4월엔 스윕패, 7월엔 스윕승. 이번에는 과연??13.1. 8월 27일
8월 27일, 18:30 ~ 21:38 (3시간 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0,60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박정수 | 1 | 0 | 0 | 2 | 0 | 0 | 0 | 0 | 0 | 3 | 6 | 0 | 4 |
kt | 옥스프링 | 3 | 0 | 2 | 0 | 0 | 0 | 0 | 0 | - | 5 | 12 | 1 | 5 |
승: 옥스프링, 패: 박정수, 세: 장시환 |
이날 위즈파크의 누적관중이 53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신생팀 최다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선발투수 옥스프링이 1회 선두타자 신종길에게 2루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1점만 내주며 잘 막아냈고, 이어진 공격에서 연속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역전했다. 3회에는 마르테의 17호 솔로 홈런과 상대 선발 박정수의 폭투로 두 점을 더 얻어내면서 경기가 무난히 잘 풀리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4회에 위기를 맞았는데, 옥스프링이 선두타자 브렛 필에게 2루타, 이범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이어 김다원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한 점을 내줬다. 다음 타자인 김민우에게는 3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마르테의 송구를 박경수가 놓치면서 한 점을 더 내주고 무사 1,2루의 위기가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백용환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고, 후속타자인 김호령을 잡아내며 더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위기를 탈출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주자들은 꾸준히 내보내되 불러들이지는 못하는 변비야구를 시전하면서 투수전이 진행됐다. 옥스프링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홍성용-조무근-장시환이 이어 던지며 경기를 끝냈다.
이 승리로 팀은 40승 고지를 밟았고 조범현 감독이 경기 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경수는 수비에서 한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타석에서는 4타수 4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MVP에 뽑혔다.
13.2. 8월 28일
8월 28일, 18:30 ~ 21:15 (2시간 4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1,90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0 |
kt | 엄상백 | 0 | 0 | 0 | 4 | 0 | 0 | 4 | 2 | - | 10 | 13 | 0 | 1 |
승: 엄상백, 패: 김광수 |
엄상백은 7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잘 마쳤다. 인생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며 3승을 달성했다. 박경수는 선제점이자 결승점이 된 3점홈런을 날리며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사연도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하였고 김상현도 홈런포를 하나 더 추가하였다.
그 와중에 8회말 좌측 파울 폴대 근처로 투런 홈런을 때렸는데 합의판정 끝에 파울로 번복되자마자 진짜 홈런 때려서 셀프 백투백 시전한 윤요섭이 꿀잼을 선사했다.
8회초는 최원재가, 9회초는 홍성무가 잘 막아내면서 팀 첫 무사사구 영봉승을 완성했다.
kt wiz의 2015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홈경기 중 KIA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4. 8월 29일 ~ 8월 30일 VS SK 와이번스 (수원) 스윕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5 시즌 마지막 주말 18시 경기와 SK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다음주 9월 5일 ~ 9월 6일 수원 NC전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14.1. 8월 29일
8월 29일, 17:59 ~ 20:55 (2시간 5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8,9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김광현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7 | 0 | 3 |
kt | 저마노 | 1 | 7 | 0 | 0 | 2 | 0 | 0 | 0 | - | 10 | 12 | 0 | 10 |
승: 저마노, 패: 김광현 |
전날에 이어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1회말 마르테의 솔로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2회에 집중타를 터뜨리며 김광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그리고 5회에 2점을 추가해 두 경기 연속으로 10득점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선발투수 저마노가 6회까지 경기를 책임졌고, 이후 최원재, 심재민, 김재윤, 고영표가 투입되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타선에서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의 마르테, 4타수 3안타 3타점의 이대형, 4타수 3안타 2타점의 장성우가 돋보였다. 선발 저마노는 3회에 흔들린 것을 제외하면 무난한 투구내용을 보이며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시즌 3승을 챙겼다. 이 승리로 8월 월간 승률 5할을 확정지었다.
14.2. 8월 30일
8월 30일, 17:59 ~ 21:33 (3시간 3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5,6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윤희상 | 1 | 0 | 3 | 0 | 0 | 0 | 0 | 0 | 0 | 4 | 8 | 0 | 4 |
kt | 정성곤 | 5 | 0 | 0 | 0 | 0 | 0 | 1 | 0 | - | 6 | 11 | 1 | 7 |
승: 조무근 , 패: 윤희상 |
선발 정성곤이 1회부터 실점하였지만, 곧바로 1회 말 공격에서 윤희상을 신나게 털어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게 하고 강판시킨 뒤 구원으로 올라온 채병용에게 박경수가 초구
SK와는 이제 한 경기만이 남았는데, 그 경기까지 이기게 되면 8승 8패 동률을 기록하게 된다.
kt wiz의 2015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홈경기 중 SK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5. 총평
댄 블랙이 빠지며 힘겨운 한 달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타격이 제대로 터지면서 창단 최초로 월간 5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박경수가 우수한 타자의 상징인 타율 3할-출루율 4할-장타율 5할을 넘기며 생애 최초 20홈런 고지를 정복, 성남고 시절 천재타자 소리가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고, 부진에 빠져 있던 김상현도 타격감을 회복하며 4번 타자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앤디 마르테 역시 에릭 테임즈와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 만큼 타격감이 좋아 클린업트리오의 무게감은 어느 팀과 견줘도 손색없을 정도.선발진은 아직 확실히 계산이 서지 않고 있지만 어느 팀이나 사정은 비슷비슷하다. 신인투수들이 승리를 따내며 가능성을 보여준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을 듯. 불펜진 역시 맞아나갈 때도 있지만 지키는 날이 더 많다. 지키는 야구가 된다는 뜻. 특히 5위 싸움 중인 팀들에게
그리고 월간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는데 무려 35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
[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8월 일정이자 이 경기까지 3연전[2] 이 경기부터 2연전[3] 팀 최다득점[4] 첫번째는 2002년 마해영[5] 종전은 5월 24일, 6월 23일, 7월 10일, 8월 10일 1이닝 7득점. 6월 23일 경기에서도 오정복이 쓰리런 홈런을 쳤었다.[6] 1번째는 그분[7] 1990년 6월 3일 해태(VS 롯데), 2006년 8월 16일 LG(VS 롯데)[8] 2015 시즌 144경기이므로 45승을 달성하면 세 자리수 패는 면하게 된다.[9] 팀 100번 째 홈런[10] 홈런이 될 수 있던 타구였지만 외야에 있던 관중이 글러브를 대며 넘어가지 못했고 합의판정을 요청했지만 2루타로 인정이 되었다.[11] 이날 이후로 kt가 다음번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가 추후편성으로 넘어간 건 2021년 5월 4일 대표팀 예비엔트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접종으로 취소된 경기다.[12] 이 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결승전이 이통사더비였는데 kt가 skt에게 0-3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