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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단까지의 과정
자세한 내용은 kt wiz/창단 과정 문서 참고하십시오.2. 2013년
2013년 6월 17일 우선지명으로 심재민(개성고), 류희운(천안북일고) 선수가 최초로 해당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2013년 7월 8일 1차 지명 선수로 박세웅(경북고) 선수를 선택하였다.2013년 7월 16일 아마추어야구 후원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하는 계약을 하였다.기사
2013년 8월 2일 전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인스트럭터 조범현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8월 20일에는 군 전역 예정 선수 중에서 프로 미지명 선수 5명을 팀에 입단시켰다.[1]
2013년 8월 26일 2014년 시즌 2차지명에서 선수 15명을 선발하였다.
9월 11일. 채종범 전 NC 다이노스 타격코치와 윤형배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를, 10월 7일에는 김경남 전 넥센 전력분석팀장과 김봉근 전 SK, KIA 투수코치, 10월 18일에는 이숭용 XTM 해설위원을 타격코치로 영입하였다. 11월 7일에 전병호와 장재중 전 삼성 라이온즈 코치를 영입하면서 코칭스태프 영입을 마치는 줄 알았으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2013년 11월 11일에 공식 창단식을 갖기로 했지만 모기업 KT의 회장인 이석채 회장이 검찰조사를 받고 사의 표명을 하면서 그룹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해지면서 창단식을 연기했고,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유니폼 및 엠블럼 등 BI를 발표했다.
12월 16일 전 두산 베어스 출신의 정명원 투수코치와 김민재 수비코치를 영입하였다.
2013년 11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을 시작해서 2014년 2월에는 대만으로 건너가 장기간 동계 훈련을 진행하였다. 대만에서는 대만 프로팀, 실업팀, 전지훈련 중인 한국 퓨처스리그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러서 6승 2무 6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4년 시즌이 시작하고 새 문제가 생겼는데, 당시 수원 야구장이 리모델링 완료 전이라 성균관대 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지만 외부시설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던지라 열악한 훈련장 환경에 식사할 자리도 없었다고 한다. 원래 다른 구역에서 훈련하려고 했는데 수원시가 되도록이면 행정구역에서 훈련을 요청했고 선택된 곳이 성대였다고 한다. 또한 외부 시설을 빌려서 쓰고 있던지라 야구장 외 볼일은 외부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팬들은 아연실색했다. 계속 있을 상황은 아니라 이이상 시정은 힘들어 보였다. 선수들과 코칭스탭이 5개월여 동안 버티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수원구장 리모델링이 예산부족으로 공사기간이 겨울까지 연기 되는 바람에 선수단이 수원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건 2015년 1군 진입과 동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2014년
2014년 시즌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북부리그의 강호 경찰 야구단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러 스코어 18:3으로 털어버리면서 시즌을 좋게 출발했다. 퓨처스리그 개막 전 3월에 가진 연습 경기에서 썩 좋지 못했던 모습과는 정 반대의 모습이었다. 홈 구장인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이 센터 110m, 좌우 98m로 작은 규모라서 매경기 타격전을 벌이고 있다. 문상철의 경우 퓨처스리그 18경기만에 홈런 9개를 치는 기염을 토할 정도다. 하지만 이후 야수진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투수진들이 부진하며 5월 21일 기준으로 16승 20패 2무를 기록 중이다. NC 다이노스가 2012년도와 2013년도 활동 로스터가 대폭 물갈이됐다고 하지만 적어도 NC는 2012년에 퓨처스리그를 맹폭했었다. 일부 팬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태.[2] 그러나 NC가 2012년에 퓨처스리그를 맹폭했던 멤버 중에 2013년에 주전으로 뛴 선수가 이재학, 나성범, 노진혁 정도밖에 없고 1군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전력은 FA, 20인 외 지명 및 트레이드, 2차 드래프트 영입자, 외국인 선수이므로 kt wiz의 2015년 성적은 앞의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크게 변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2군 성적만 가지고는 평가할 수 없다.[3]5월 2일부터 2015년 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 신청은 이곳에서 가능하다.
6월 9일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청주고 투수 주권, 동의대학교 투수 홍성무를 택했다.
6월 22일 팀의 두번째 외국인 선수로 대만 리그에서 뛰던 좌완 앤디 시스코를 영입했다.
7월 28일 발표된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아마추어 쿼터의 일환으로 우선 지명을 받은 홍성무가 선발되었다.
9월 3일 퓨처스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8경기 41승 37패 10무 승률 0.526를 기록해 경찰 야구단, LG 트윈스에 이어 북부리그 3위, 양대리그 통합 5위를 기록했다.
11월 11일 진행된 넥센 대 삼성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시구를 맡았다.
시즌 후 이시미네 카즈히코 1군 타격코치, 황병일 2군 감독, 김인호 2군 작전코치, 권태윤 수석 트레이너를 영입하였다.
11월 28일 20인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다. 넥센 히어로즈 장시환, 두산 베어스 정대현, 한화 이글스 윤근영, LG 트윈스 배병옥, 롯데 자이언츠 용덕한, 삼성 라이온즈 정현, KIA 타이거즈 이대형, NC 다이노스 이성민, SK 와이번스 김상현.#
11월 28일 특별선수 지명과 더불어 FA로 LG 트윈스 내야수 박경수, 롯데 자이언츠 불펜투수 김사율, 유격수 박기혁을 영입했다.
[1] 이는 NC 다이노스 때도 있었던 일로 창단 팀에게는 모든 팀에 앞서서 군 전역 선수 중에서 선수 선발이 가능하다.[2] 다만 NC 다이노스의 경우에는 선수 수급면에서 kt wiz보다 혜택을 많이 받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된다. 게다가 NC 다이노스가 남부리그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 참가했었던 2012년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최강의 팀 경찰 야구단과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 같은 리그가 아니었다. 반면 kt wiz는 북부리그 소속으로 경찰 야구단과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퓨처스리그에서의 성적이 NC 다이노스보다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3] NC가 창단 당시 트라이아웃을 거쳐 영입한 선수 대부분을 방출했던 것처럼 kt도 트라이아웃으로 입단한 선수 중 다수가 2014년 시즌 퓨처스리그 데뷔도 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정리되었다. 판단은 2014년 시즌 후의 전력 보강, 2015년 시즌의 행보를 보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