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6년 6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코바르 시의 주택단지 일부에 대한 공격으로 다란의 국영석유회사와 킹 압둘 아지즈 공군기지에 있었고 당시 코바 타워는 이라크 비행 금지 구역의 일부로 이라크 남부의 비행 금지 구역 작전인 남부 감시 작전에 배정된 연합군의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었다.트럭 폭탄이 미국 공군 4404 비행단(임시) 대원들이 거주하는 8층 건물인 건물 #131 근처에서 폭발했으며, 주로 배치된 구조 중대와 배치된 전투기 중대에서 발생했다. 모두 19명의 미 공군 요원이 사망하고 다양한 국적의 498명이 부상을 입었다. 1996년 6월 25일 미국의 공식 성명은 헤즈볼라 알 헤자즈(영어: '히자즈의 신의 당')의 구성원을 책임자로 지목했다.
2. 상세
1995년 11월 13일, 리야드에서 OPM-SANG 본부 밖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미국인 6명과 인도 시민 2명이 사망하고 약 7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공격으로 인해 코바 타워에 주둔한 미군은 스렛콘 델타에 대한 위협 조건을 높였다. 이 차량 폭탄 테러가 있은 지 며칠 후, 군 사령관들은 코바르의 군인과 공군에게 미국이 리야드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조직으로부터 익명의 통신을 받았다고 브리핑했다. 공격자들은 자신들의 목표가 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이며, 즉시 병력 철수가 시작되지 않으면 코바 타워가 다음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기에 코바 타워의 주변 울타리 근처에서 감시 및 기타 의심스러운 활동이 미국 공군 보안군에 의해 기록되었다. 그러나 사우디 정부는 군대가 건물 경계 밖에서 어떤 자격으로도 활동하는 것을 금지했고, 감시는 거의 처벌받지 않은 채 계속되었다.공격자들은 레바논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폭발물을 밀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무가실, 알-후우리, 알-사예흐, 알-카삽, 그리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레바논 남성은 1996년 6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변소 서비스 유조 트럭을 구입했다. 2주에 걸쳐 그들은 그것을 트럭 폭탄으로 개조했다. 이 그룹은 이제 약 5,000파운드(2,300kg)의 플라스틱 폭발물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최소 20,000파운드(9,100kg)의 TNT의 힘으로 폭발하는 모양의 폭약을 생성하기에 충분했다. 폭발의 위력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증폭되었다. 트럭 자체가 폭발을 건물 쪽으로 향하게 하여 돌격 형성을 이루었다. 더욱이, 트럭과 지면 사이의 간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공기 폭발의 더 치명적인 특성을 부여했다.
미국 당국은 원래 3,000에서 5,000 파운드 (1,400~2,300 kg)의 폭발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나중에 이 사건에 대한 다우닝 장군 보고서에는 폭발에 20,000에서 30,000 파운드(9,100~13,600 kg)에 해당하는 TNT가 포함되어 있다고 제안했다. 공격자들은 코바르 인근 도시 카티프의 지하에 있는 페인트 통과 50kg(110파운드) 가방에 다량의 폭발물과 타이밍 장치를 숨기는 방식으로 공격을 준비했다. 폭탄은 하수 유조 트럭의 탱크에 놓인 휘발유와 폭발성 분말의 혼합물이었다.
처음에 공격자들은 주 검문소에서 건물에 진입하려고 시도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9시 43분경, 미군에 의해 접근이 거부되자, 그들은 닷선 정찰차와 또 다른 차량, 그리고 폭탄 트럭을 131동 근처의 주차장으로 몰고 갔다. 체인 링크 보안 울타리와 작은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 지역 모스크와 공원으로 사용되는 주차장과 주택 단지를 분리했다. 건물의 둘레는 울타리 선에서 약 72 피트 (22m) 떨어져 있었고, 울타리와 건물 사이에는 군인들이 조깅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주변 도로가 있다. 첫 번째 차가 주차장에 들어와 헤드라이트를 번쩍여 다른 차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폭탄 트럭과 도주 차량이 잠시 후 뒤따랐다. 괴한들은 트럭을 울타리 옆에 주차하고 세 번째 차를 타고 떠났다. 폭탄은 3-4분 후인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 20분쯤 폭발했다. 그 폭발은 너무나 강력해서 20마일(32km) 떨어진 바레인의 페르시아만 주에서도 느껴졌다.
미 공군 보안 경찰관인 알프레도 R. 게레로(Alfredo R. Guerrero) 하사는 건물 꼭대기에 배치되어 남성을 목격하고 차량을 위협으로 인식하고 보안 요원에게 보고한 후 건물을 층별로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그의 행동은 수십 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탄이 터졌을 때 많은 피난민들이 계단통에 있었다. 계단통은 무거운 대리석으로 지어졌으며 트럭 폭탄에서 멀리 떨어진 건물 측면에 위치해있어 건물에서 가장 안전한 위치 일 것입니다. 그의 행동으로 게레로는 공군 훈장을 받았다.
또 다른 보안 조치는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생각된다. 보안 울타리를 따라 저지 장벽이 있었는데, 이는 도로를 따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 장벽이었다. 이로 인해 폭발 에너지가 건물의 저층부에서 위쪽으로 빗나가게 되어 구조물의 완전한 붕괴를 방지할 수도 있었다.
폭발의 힘은 엄청났다. 폭발의 규모는 고압 폭발파의 힘과 그에 따른 진공력으로 인해 그 자체로 상당한 피해를 입히면서 강렬한 먼지 폭풍을 일으켰다. 건물 131동의 왼쪽에 주차된 여러 대의 군용 차량은 잔해의 직접적인 충격을 받지는 않았지만 충격파의 강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 폭발로 인해 건물 내 6개의 고층 아파트 건물이 크게 손상되거나 파괴되었다. 건물 내 거의 모든 건물과 최대 1.6km 떨어진 주변 건물의 창문이 산산조각이 났다. 폭 85피트(26m), 깊이 35피트(11m)의 매우 큰 분화구가 트럭이 있던 자리에 남겨져 있었다. 폭발이 있은 지 몇 시간도 채 안 되어, 분화구는 페르시아 만에서 흘러온 소금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폭발 후 몇 분 만에 단지 주민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미군 병사들을 그 지역에서 대피시켰다. 131 근처의 많은 건물에서 정전이 발생했기 때문에 추가 공격으로부터 해당 지역의 안전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현장은 혼란스럽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후 많은 주민들이 지역 식당에 모여 선별 진료소를 마련하고, 부대원들에게 사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대형 프로젝션 TV를 통해 사건 속보를 시청했다.
3. 유사 사건사고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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