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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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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浦項慶州空港 | Pohang Gyeongju Airport | |
분류 | |
군용공항, 일반공항 | |
공항코드 | |
IATA | KPO |
ICAO | RKTH |
K-Site | K-3 |
주소 |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일월로 18 | |
개항 | |
1970년 3월 | |
활주로 | |
주 활주로 | 10/28 ( 2,133m × 46m ) |
소유기관 | |
대한민국 해군 | |
운영기관 | |
대한민국 해군 | |
미합중국 해군 | |
한국공항공사 | |
지도 | |
홈페이지 | |
[clearfix]
1. 개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있는 국내선 전용 민군겸용 공항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보유한 공항이며, 해군항공사령부 본부가 있다.포항 해군기지 안에 있으며, 인근부대로는 해병대 제1사단,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대 군수단과 해병대 항공단 및 해군포항병원이 있다.
민간 항공기가 정기 취항하는 공항 중 유일한 대한민국 해군 소유 공항이다.[1] 참고로 정기 항공기가 뜨는 육군 공항은 없으며 나머지는 민간 or 공군 공항이다.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대 군수단과 해병대 항공단은 대한민국 해병대 소속이고 해군항공사령부는 대한민국 해군 소속이다.[2] 물론 해군포항병원과 해군항공사령부는 해병대 군수단을 통해 부식과 주식, 연료 등의 보급지원을 받는다. 이 경우도 해병대는 보급부대에 불과하며 해병대 제1사단이 해군항공사령부 예하부대의 상위부대는 아니다. 당장 해병대교육훈련단 및 해병대 군수단도 해병대 제1사단의 인접 부대지 하위 부대는 아니며 상호 협력관계이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해병대사령부의 직할부대로 해병대사령부 규정을 따르고 해병대 제1사단은 사단 규정이 따로 있다.
2,133m × 46m 활주로 1본이 설치되어 있으며[3] 10활주로 방향으로 LLZ/DME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2016년 활주로 개량 공사를 진행하면서 신규 장비가 설치되어 최저 착륙시정은 800m급으로 최저 운고는 200피트(60.96m)로 개선되었다.
울릉도와 200km 거리로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공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공항에서 이착륙할 수 있는 ATR 42 같은 소형 항공기가 많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항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확충과 준비가 필요하다.
2. 역사
비행장 자체의 시작은 과거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이 오천면에 세운 오천비행장이 시초이다. 그리고 한미 양국군이 주둔하는 것에서는 6.25 전쟁 당시 미 공군 제1전투비행대가 이곳에 주둔한 것이 시점이다.[4]1970년 2월 포항비행장으로 개항하여 1970년 3월 대한항공이 김포국제공항과의 국내선 노선을 개설하였다. 그 후 1992년 4월 아시아나항공이 김포 노선을 개설하고 1999년부터 공항 확장 공사를 시행하여 2002년 6월 신 여객터미널을 개관하였다. 이 때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였던 제주 노선이 수요 부족으로 2004년 12월 폐지되었다가 2009년 7월 31일 운행을 재개했다.
2013년 국방부 조사 결과, 활주로의 전면 재포장이 필요한 수준의 안전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 활주로를 재포장하기 위해 2014년 7월 1일부터 2년 간 잠정 폐쇄되었다.관련 기사
그 후 2016년 3월 재개항했으나, 동해선 KTX 개통으로 인한 적자 우려로 복항이 되지 않고 있다가# 5월 3일부터 김포 노선에 대한항공이 A220-300을 투입하여 종전처럼 1일 2왕복 운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대로 적자가 심해져 2019년 8월 1일부터 오후 1회만 운항하는 것으로 감편되었고 결국 2019년 10월 27일 단항되었다. 제주 노선은 계속 복항이 되지 않아 국내 공항 중 제주행 노선이 없는 둘 뿐인 공항[5]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 있었으나, 김포-포항 노선이 감편된 대신 포항-제주 노선이 신설되어# 2019년 9월 16일부터 취항하였다. 취항 첫날 탑승율 82.3%를 기록하였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되었다가 2020년 7월 31일부터 김포행 및 제주행 노선을 진에어가 이어받아 운항 중이다. 저비용 항공사 버프를 받아 김포행 노선 정가가 KTX와 비슷한 수준까지 인하되어[6] 탑승률이 개선되었다. 2023년 연간 운항편수 2,053편에 253,703명이 이용했는데, 이를 토대로 계산한 탑승률은 평균 65.4%이다. 김포행은 1일 왕복 1회, 제주행은 왕복 2회 다닌다.
2020년 12월 23일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변경 건의문에 포항시와 경주시가 공동 서명했다. 공항 이름으로 두 도시 이름을 공동으로 쓰는 외국 사례[7]는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다.#[8] 2021년 8월 12일 국토교통부가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행정예고 했고 2022년 2월 11일 확정되었다. 2022년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 #
개명 확정 이후 정식 개명 3일 전인 2022년 7월 11일에 기존 포항공항 간판을 포항경주공항 간판으로 바꿔달았다.
3. 항공 통계
3.1. 연도별 항공통계
출처 :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연도 | 운항편수(편) | 여객(명) | 화물(톤) |
1992년 | 정 보 부 족 | 572,000 | 1,600.0 |
1993년 | ▲629,000 | ▲2,000.0 | |
1994년 | ▲801,000 | ▲2,700.0 | |
1995년 | ▲990,000 | ▲3,000.0 | |
1996년 | ▲1,051,000 | ▲3,200.0 | |
1997년[9] | ▲1,121,000 | ▲3,400.0 | |
1998년 | ▼785,000 | ▼2,600.0 | |
1999년 | ▲790,000 | ▼2,500.0 | |
2000년 | ▲802,000 | ▼2,200.0 | |
2001년 | ▼774,000 | ▼2,000.0 | |
2002년 | ▼704,000 | ▼1,600.0 | |
2003년 | ▼645,000 | ▲2,100.0 | |
2004년[10] | 7,285 | ▲659,988 | ▲2,409.5 |
2005년 | ▼4,968 | ▼464,653 | ▼1,677.5 |
2006년 | ▼3,591 | ▼347,180 | ▼1,208.4 |
2007년 | ▼2,831 | ▼297,702 | ▼979.6 |
2008년 | ▲2,998 | ▼267,686 | ▼804.7 |
2009년 | ▲3,746 | ▲304,372 | ▲865.5 |
2010년 | ▼3,598 | ▲323,652 | ▲958.6 |
2011년 | ▼3,542 | ▼260,050 | ▼860.5 |
2012년 | ▼3,308 | ▲261,898 | ▲883.1 |
2013년 | ▼3,131 | ▼239,516 | ▲909.3 |
2014년 | ▼1,540 | ▼112,387 | ▼440.6 |
2015년[11] | ▼0 | ▼0 | ▼0.0 |
2016년 | ▲910 | ▲67,567 | ▲208.7 |
2017년 | ▲1,371 | ▲98,163 | ▲319.7 |
2018년 | ▼1,358 | ▼83,818 | ▲331.8 |
2019년 | ▼1,162 | ▲93,769 | ▲394.7 |
2020년 | ▼838 | ▼65,994 | ▼295.4 |
2021년 | ▲1,868 | ▲158,927 | ▲696.5 |
2022년 | ▲2,514 | ▲249,413 | ▲1,083.6 |
2023년 | ▼2,053 | ▲253,703 | ▲1,149.4 |
4. 주요 시설
4.1. 주기장
A320, B737 급의 여객기 5대가 주기할 수 있으며, 탑승교 2기가 설치되어있다.4.2. 편의시설
카페 1개소와 특산물판매점(편의점)이 운용되고 있다. 현재 2층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인도 식사가 가능하다. 다만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뷔페식 식사와 라면, 김밥을 판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11:30~14:00.번호 | 시설명 | 층 | 구역 | 유형 | 상세유형 | 위치 |
1 | 카페베네 | 1층 | 일반 | 입점업체 | 카페 | |
2 | 신한은행ATM | 1층 | 일반 | 입점업체 | 금융 | |
3 | 안내카운터 | 1층 | 일반 | 공공시설 | 기타 | |
4 | 진에어 | 1층 | 일반 | 입점업체 | 항공사 서비스 | 중앙 |
5 | 헬로우어게인 | 2층 | 일반 | 입점업체 | 쇼핑 | 중앙 |
6 | 렌터카 | 1층 | 일반 | 입점업체 | 교통 | 중앙 |
7 | 관광안내소 | 1층 | 일반 | 공공시설 | 관광 | 중앙 |
8 | 식당 | 2층 | 일반 | 입점업체 | 식당 | 좌측 |
4.3. 체크인 카운터
출발 | 진에어 |
5. 운항노선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LJ | 서울(김포), 제주 |
1, 2번 탑승구는 리모트[12] 탑승구이다.[13] 3번, 4번 탑승구에 탑승교가 설치되어있다.[14]
6. 교통
6.1. 자가용/택시
자가용 (포항경주공항 주차장 이용시) | |
주차장 요금 | 무료 |
경북 포항시 택시 | |
일반택시 | |
기본요금 4,000원(2km) | |
거리요금 131m당 100원 | |
시간요금 31초당 100원(15km/h 이하 운행시) | |
심야할증 20%(23:00~04:00) | |
시계외할증 50%(시외20% 복합할증30%) | |
복합할증(시내구간) 50% | |
택시호출료 1,000원 | |
유료도로 이용료 승객 부담 |
6.2. 시내버스
포항시 시내버스가 개편되어 08시부터 19시까지 900번(구룡포 방면. 중앙상가 방면)과 9000번(구룡포 방면,중앙상가 방면)이 들어오고 있다.다만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고 탈 필요성이 있다. 잘못했다간 목적지와 정반대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15]
승강장은 단 두 개이니 확인만 잘 하면 된다.
물론 포항 시내버스 배차간격도 길고 사람이 적은 공항인지라 버스가 뜸하게 들어와서 대게는 택시 이용이 보편적이다. 특히 오천읍 해병1사단 서문 방면의 경우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더욱 수월하다. 이는 공항 앞의 오천읍 문덕리, 세계리나 동해면 도구리 등도 마찬가지다.
2012년 2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경주시외버스터미널-천북산업단지-포항공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있었다가 사라졌다. 그러다가 2022년 3월 27일부터 경주 1000번이 포항경주공항과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운행한다.
좌석버스 요금은 경주 1000번만 받으며, 일반-좌석버스 요금 단일화가 이뤄진 포항에서는 전기 저상버스인 일렉시티가 옛 좌석 노선까지 확대되면서 전기 충전 문제가 있는 900번과 저상버스 투입이 불가능한 9000번에 좌석버스를 집중 투입한다.
포항경주공항 경유 시내버스 |
비행기 운항시간 한정 운행 |
인천 · 김포 · 제주 · 김해 · 대구 · 청주 · 무안 · 광주 · 양양 · 울산 · 여수 · 포항경주 · 군산 · 원주 |
경북 포항시 시내버스 | ||||
노선번호 | 기점 | 중간 경유지 | 종점 | 배차간격 |
900 | 양덕 차고지 | 환호해맞이그린빌 - 롯데백화점 포항점(삼호로) - 죽도시장 - 시외터미널 - 남구청 - 포스코 - 포항경주공항 - 구룡포환승센터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16~18분 |
경북 포항시 시내버스 | ||||
노선번호 | 기점 | 중간 경유지 | 종점 | 배차간격 |
9000 | 양덕 차고지 | 환호공원 - 영일대해수욕장 - 여객선터미널 - 유성여고 - 포항역 - 유성여고 - 나루끝 - 도심환승센터 - 죽도어시장 - 오거리 - 고속버스터미널 - 포스코 - 포항경주공항 - 동해환승센터 - 구룡포환승센터 | 호미곶 (구만2리) | 41~44분 |
경북 경주시 시내버스 | ||||
노선번호 | 기점 | 중간 경유지 | 종점 | 배차간격 |
1000 | 경주월드.캘리포니아비치 | 경주시외버스터미널 | 포항경주공항 | 1일 3회 220분 |
7. 수요
2004년 동대구역까지 KTX가 개통되고, 2010년 11월 경주역까지 KTX가 개통되면서 이용객이 계속 감소해 왔고 포항역에 KTX가 들어오면서 결정타를 맞게 되었다. # 울산공항보다 더 심한 게 울산과 달리 포항은 그렇게 수요가 많은 곳도 아니다.다만 새 포항역의 위치가 해병대교육훈련단 및 포스코 본사, 포항공과대학교 등 기존 포항공항 수요지와는 먼 관계로 수요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고 있다. 특히 바로 옆이 규모가 상당한 해병1사단이 주둔중인데다, 제주도, 인천 거주 장병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수요가 상당하다. 다행히 2020년 들어 이용객이 증가세에 들어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국제선 운항에 제약이 걸린 저비용 항공사에서 국내선 운항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던 게 컸다.
물론 2022년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 하늘길이 다시 열린 뒤라서 이것이 수요 증가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이다. 할 수 없이 국내여행에 만족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해외여행을 재개하고 있기에 포항공항에 전세편이라도 국제선이 취항해 일본 등을 가는 것이 불가피하다.[16]
8. 문제점
과거 90m 높이의 인덕산을 60m 높이로 절토하기 전에는 항공기가 활주로에 권장 활공각인 3도 넘어서 거의 5도에 가까운 각도로 접근한 적이 있었다. 지금도 민항기가 정규 취항하는 대한민국 공항들 중 착륙이 제일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다.[17]덕분에 1990년대엔 동해방향 접근(VOR RWY 28)이 우선 사용됐으나 1990년대 말 결국 대한항공기가 악천후 속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를 내게 되고, 이후 해군과 포항시 그리고 당시 공항공단에서 인덕산을 절토하여 산의 해발고도를 낮추는 사업을 진행했고[18] ILS도 정상 절개 사업과 같이 설치는 했는데 비행기 진입 좌우각도를 안내하는 로컬라이저는 정상 작동하는데 활공각을 안내하는 글라이드슬로프의 전파가 제대로 안잡히는 문제가 생겨서 결국 글라이드슬로프 장비를 철거하고 정밀 유도 레이더(PAR)를 대신 설치하게 된다. 글라이드슬로프의 전파가 제대로 안 잡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군통신장비 전파교란설, 지형문제설 등이 있으나 어느 것이 정확한지는 불분명하다.
공항이 위치한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인근의 오천읍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개발이 어려운 동네인지라[19] 공항 이전을 촉구하지만 포항시에서는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게 문제다.
인근에 위치한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에서 2010년 당시 신 제강 공장을 건설 중이었는데, 공장 위치가 고도제한 구역에 속해 있는데다 공장 건물의 높이가 고도제한을 초과하여 비행안전에 위협을 준다는 이유로 해군6전단(현 해군항공사령부)이 시정을 요구해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포스코가 건설 전 이 문제를 알고 있었는지 몰랐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해당 공장 건설에 문제가 없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허가를 내준 포항시청의 행정에 착오가 있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기사 결국 정부에선 그냥 활주로를 수정해서 지어 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활주로를 연장하였다.[20]
9. 여담
포항경주공항 활주로는 대한민국 해군의 해군항공사령부가 소유하고 있으며 미군 시설은 남주기장에 위치한 리베트먼트, 급유시설 및 2023년 해체되어 사라진 미합중국 해군 HM-14 분견대가 사용하던 격납고 뿐이다. 과거에는 미국 해군과 대한민국의 해병대 항공대가 공유했다.P-3 오라이언 대잠초계기는 활주로 재포장 기간 동안 경상북도 예천공항에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제16전투비행단에 전개하여 작전을 펼쳤다. 전단본부와 회전익기는 잔류해서 그때도 포항경주공항에 잘만 있었으며 예인기인 CARV-II 는 무안국제공항으로 전부 이동했다가 2015년 연말 활주로 완성으로 재개장 후 복귀하게 되어 2016년부터는 전 부대가 정상적으로 원 주둔지로 복귀하였다.
이곳은 군 비행장을 공유하는 민간공항이므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있다. 절대로 시도하지 말자.[21] 이는 국내에서뿐만 아니고 외국에서도 똑같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 연길 조양천 공항 등이 민군 겸용 공항들로 이 공항들도 촬영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 [22]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포항경주공항이 오징어 게임의 엔딩 장면 촬영지이다. 마지막회의 비행기를 타려던 성기훈이 전화를 끊고 비장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그 장면을 포항경주공항 탑승교에서 찍었다. 사람이 적은 공항이라 촬영이 용이하던 면이 있었다.
의외로 대형기들도 이착륙했던 적이 있다. 미합중국 공군의 대형 수송기인 C-5, C-17 등이 이곳에 이착륙했던 적이 있었으며, 미군의 화물 운송 등을 담당하는 아틀라스 항공의 기체도 들어왔던 적이 있다.
10. 관련 문서
[1] 과거에는 목포공항도 해군 소속 공항이었으나 200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후 민항기 운항이 중단되었다.[2] 사실 대한민국 해병대와 대한민국 해군 둘 다 대한민국 해군본부 소속의 같은 군종이다. 해병대가 독립 군종이라는 건 아주 보편적인 오해다. 해병대는 해군의 작전사령부 혹은 육군으로 치면 군단급 부대이다.[3] 활주로 방향은 10/28[4]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1951년 9월 3일 F9F 팬서를 몰고 폭격임무 중 대공포에 피격되었고, 기수를 돌려 남쪽으로 오다가 비상탈출하여 무사히 여기에 낙하했다.[5] 다른 하나는 인천국제공항이다. 게다가 인천국제공항은 일반 승객 대상 국내선을 운영하지 않고 국제선 환승을 위한 일부 노선만을 운영하는 사실상 국제선 전용 공항이므로, 이를 고려하여 인천공항을 목록에서 제외했으면 제주행 국내선이 없는 공항은 포항공항이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했었다.[6] 대한항공이 운항하던 시절 김포 노선의 정가는 약 9만 원이었다. 지금은 유류할증료 포함 약 5만 원으로, KTX보다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하는 것이 이제는 무리가 절대 아니다.[7]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등[8] 때때로 인천국제공항도 서울을 served city로 하는 공항으로 여겨져 서울인천국제공항(Seoul-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공식 명칭은 인천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이다.[9] 1997년 외환 위기[10] 대구포항고속도로 개통[11] 동해선 서울~포항 KTX 개통[12] 항공기까지 걸어서 이동[13] 에어포항 단항 이후로는 이 공항에 보딩브릿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소형기가 오지 않으므로, 지진이 나서 승객들이 활주로로 대피하는 사태가 다시 벌어지지 않는 이상 일반 고객에겐 열릴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14] 주로 3번을 사용하고 4번은 비상시 사용된다.[15] 일례로 9000번 버스를 잘못 타면 정반대 방향인 영일대 해수욕장 쪽으로 간다.[16] 의외로 이렇게 하면 수요가 꽤 있을 확률이 높다. 일본인 중에서도 경주로 가는 수요가 꽤 되는 편인 걸 보면 적자는 면할 수 있겠다.[17] 김해국제공항보다도 까다로운 착륙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 옛날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에 빗댄 포항탁이라는 별명도 있다.[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58367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52095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085863[19] 오천읍 일부, 동해면 전체가 공항 때문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보면 된다. 단, 오천읍 문덕리는 공항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데다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베드타운으로 뜨고 있다. 그래도 시끄럽긴 매한가지다.[20] 그나마 포스코는 양심이 있어서 비용 전체를 포스코에서 부담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업내용은 활주로 연장 및 계기착륙장치 설치, 활주로 표고 7m 상승이다.[21] 대신 외부에서 공항 본건물을 활주로나 내부 시설이 안 보이게 촬영하는 건 가능하다. 공항 내부는 탑승동 쪽은 촬영이 불가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허가를 받으면 촬영이 가능하다.[22] 예외적으로 일본의 민군겸용공항, 예컨대 나하 공항이나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촬영 규제는 없다. 일본의 법률 자체에 군기보호법 같은게 패전 이후로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예시로 기지를 대상으로 한 촬영금지 표지판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음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간다.# 1985년에도 이미 중의원에서 자위대 기지 사진촬영에 제지를 받아서 중의원에 질의가 들어갔고# 이에 대해 중의원의장도 법적 규제는 없음을 명확히 답변하였다. # 다만 이것은 일본이 꽤 특이 사례로, 미국도 US Code 795에 의해 기지의 촬영을 제한하는것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