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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ndfill각종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기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을 모아서 처리하는 곳이다. 님비현상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시설이지만 없으면 안되는 곳. 한때 대표적으로 유명했던 곳은 서울특별시의 난지도.
게다가 개발도상국의 매립지는 말이 매립지지, 도심에서 적당히 떨어진 곳에 막 쏟아부어서 쓰레기산[1]으로 만들어 버리는 수준이라 침출수가 사방으로 흐르고 쓰레기가 부패하며 생겨난 메탄의 자연발화는 물론, 쓰레기가 밑으로 굴러서 사람을 덮치거나 개울로 쏟아져 물 반, 쓰레기 반 등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되기에 정부예산이 충분한 선진국들은 어지간한 것들은 최대한 소각해 부피를 줄이고, 매립하기 전 침출수가 최대한 새어나오지 않게 두꺼운 비닐을 깔고, 메탄도 쌓이지 않게 통풍구나 가스관을 설치하는데, 이와 같은 처리시설을 갖춘 쓰레기 매립장을 "위생매립장"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쓰레기 매립장의 쓰레기들을 채굴해서 재활용하는 산업(이를 영어로 urban mining)도 생기고 있다. 다만 이것저것 섞여있기에 100% 재활용은 불가능하고 미생물에 의해 충분히 바스라져야 가능하다.
간혹 동네 쓰레기장에 쓸 만한 물건이 버려져 있는 경우 집에 가져와서 쓰는 경우도 있다.
2. 대한민국의 쓰레기 매립지 목록
2.1. 수도권
2.1.1. 운용중
- 수도권 매립지 :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및 백석동 및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
- 남양주도시공사 에코-랜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로8번길 39
- 용인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237-1
- 파주시환경관리센터 매립장: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213-52
- 동두천시위생매립장: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2862번길 87
인천에코랜드
2.1.2. 폐쇄
- 난지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78, 481, 482
- 서울 관할 소규모 매립지: 장안동, 상계동, 구의동[2], 방배동, 압구정동, 대치동
- 구리시 왕숙매립지: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37-2 (현 왕숙체육공원)
- 안산시 시화매립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665-55
- 안양시 석수매립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51 (현 석수체육공원)
- 안양시 비산매립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56-6 (현 비산체육공원)
- 안양시 평촌매립지[3]: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113 (현 평촌성당)
- 성남시 상대원매립지[4]: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420
- 성남시 금곡동매립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383
- 인천시 옥련매립지
2.2. 비수도권
2.2.1. 운영중
- 대구환경자원사업소(1991~):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364
- 생곡매립장(1996~): 부산광역시 강서구 생곡동 산61-1
- 광주광역위생매립장 & 광주환경공단 항등사업소(2005~):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26
- 광주환경시설공단 위생매립장(2007~):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627
- 대전도시공사 금고동위생매립장(1996~): 대전광역시 유성구 불무로 186(금고동 21)
- 전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1997~):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 163-1
- 장성군위생쓰레기매립장(1998~):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월평리 산 34-8
- 해남군위생매립장(2002~):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복평리 891
- 장흥쓰레기위생매립장(1997~):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부춘리 90
- 회진쓰레기위생매립장(2000~):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산 30-1
- 만흥위생매립장(1997~):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848-1
- 나주시위생매립사업소(2003~):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백사리 산 2
- 창원생활폐기물매립장(199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산 52-1
- 내동일반쓰레기매립장(1994~):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883
- 춘천혈동리매립지(199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한치로 681
- 서귀포시쓰레기위생매립장(199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산 8-2
-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20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산56-34
2.2.2. 폐쇄
- 평리매립지(1981~1983):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평리6동[5]
- 율하매립지(1984~1986):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
- 대곡매립지[6](1986~1990):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3(대곡동 284)
- 대암매립지(1984.4~12)[7]: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 담양매립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8]
- 죽림매립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
- 용정매립장(1985~1993)[9]: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476
- 문암매립장(1994~2000)[10][1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122-2
- 초전생활쓰레기매립장(1978~1995)[12]: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 1583-14
- 두창산업폐기물매립장(1980~1990)[13][14]: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917-159
- 봉개매립장(1992~20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회천동
3. 기타
- 동남아시아나 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경우, 거대한 쓰레기장에서 쓸 만한 것을 찾아다니며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버려진 물건 중 조금만 수리하면 고칠 수 있는 것을 고쳐서 새 제품을 사기 부담될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팔기도 하고, 스펀지를 깨끗이 빨아서 침대 매트리스로 재활용하는 등 여러 종류의 물건들이 재활용된다. 어떤 경우는 국민 평균 소득의 두 배를 벌기도 한단다. 하지만, 온갖 쓰레기들을 버리기에 자연파괴 및 환경오염도 심하며 여기서 마을을 이루고 살다가 엄청나게 쌓인 쓰레기가 무너져 수십여명 이상이 깔려죽는 일도 잦다. 2000년 초반, 필리핀에서 매립지인 스모키 마운틴이 무너져 169명이 한꺼번에 죽은 일이라든지 2017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쓰레기 매립지가 붕괴돼 최소 115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고, 이듬해 모잠비크 마푸토에서도 매립지 붕괴 사고로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2024년 8월 9일에도 우간다에서 키테지 쓰레기 매립지가 무너져 근처 마을을 덮쳐 수십여명이 매장되어 최소 20명 이상이 죽은 참사가 벌어졌다.
- 흔히 '쓰레기'로 비하되는 양아치들이 모이는 장소, 또는 게으른 사람이 방을 어지럽힌 것을 경멸의 의미로 '쓰레기장'이라 부른다.
4. 관련 문서
[1] 한국에도 쓰레기산이 있다[2] 현재 강변 테크노마트.[3] 1990년대 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매립물이 출토되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이때 출토된 매립물은 당시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포설되었다.[4] 현재는 소각장으로 운영 중이다.[5] 일명 새동네라고 알려진 지역[6] 포화 이후 대구시가 매입하여 수목원 조성 사업을 거친 뒤 대구수목원으로 개장하였다.[7] 현재 민간에 매각되어 농경지로 쓰이고 있다. 침출수나 유독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연탄재를 매립한 곳이라 비교적 안전하다는 판단 하에 매각된 듯 하다.[8] 현재의 '아트센터 대담'미술관 자리[9] 이후 2008년, 호미골 체육공원으로 개장[10] 안정화후, 2010년 문암생태공원으로 개장[11] 공원 중간즈음에 있는 생태관찰데크는 매립으로 인한 침출수를 감시하기 위한 곳이다.[12] 매립종료 후 2005년 4월까지 매립쓰레기 이전사업, 이후 2009년 종합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갖춘 시민체육공원으로 개장[13] 산업폐기물매립장으로서 사용된 것은 1983년부터[14] 매립종료 후 안정화, 이후 2007년 시민생활체육공간으로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