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6 16:48:16

등대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네이버 웹툰 신의 탑에 등장하는 아이템에 대한 내용은 등대(신의 탑)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2019년의 공포 영화에 대한 내용은 더 라이트하우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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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 등대.

1. 개요2. 등대의 역사3. 대형 등대의 구성4. 등대에 따라붙는 다른 항로표지들5. 등대의 다른 장치들6. 광달거리7. 자동화된 등대의 점등 및 소등 시간8. 등대 전원 시스템9. 등대지기(항로표지 관리원)가 되려면10. 한국의 등대
10.1. 팔미도 등대10.2. 가덕도 등대10.3. 대진 등대10.4. 속초 등대10.5. 주문진 등대10.6. 묵호 등대10.7. 죽변 등대10.8. 울기등대10.9. 화암추등대10.10. 간절곶등대10.11. 독도등대
11. 논란

1. 개요

燈臺 / lighthouse[1]

항로표지 중에 시각표지에 해당하며 그중에서도 광파표지/대형 에 속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등대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나 여기 있다!라고 항행하는 배에 알리는 것. 등대는 선박의 야간 항행에서 길잡이가 되기도 하며, 섬에 설치하여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섬에 배가 좌초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현대에는 GPS가 등장했지만, 등대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등대를 관리하는 사람들을 등대지기라고 한다. 전원 공무원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또한 긍정적 비유로 특정 집단이나 업계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분위기를 선도하는 개인 또는 집단을 등대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정적 비유로 야근을 너무 많이 해서 밤이 돼도 불이 안 꺼지는 회사의 사옥을 등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업계에서 긍정적&부정적 비유 다 해당되는 회사로 위메이드넷마블을 예로 들 수 있다.

2. 등대의 역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64px-Lighthouse_-_Thiersch.png
이미 유사이래 비스무리한 발상이 있었다. 주로 항구에서 항구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연안에서도 쉽게 보이도록 밤새도록 불을 밝힌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한국사에서는 비록 신화적으로 각색된 구절이지만 《삼국유사》 권2 기이2 가락국기에 있는, 허황옥이 배를 타고 금관가야로 들어올 때 수로왕이 신하 유천간에 명해 망산도 위에서 기다리다 횃불을 올려 허황옥의 배가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인도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도경에도 중국 사신의 배가 밤에 다다르면 봉화불을 밝히는 등대 시스템이 존재했음이 기록돼있다.

상시 돌아가는 시설로서의 등대는 적어도 고대 이집트 시절에는 이미 체계화되어 있었으며, 헬레니즘 시대에는 그 유명한 알렉산드리아파로스의 등대가 있었다.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왕인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티르가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무려 160미터나 되는 높이에 거대한 거울로 불빛을 반사시켜서 거의 40km 밖에서도 불빛이 보였다고 전해지나 15세기 경에 지진으로 무너졌다. 1183년 아랍의 지리학자 이븐 주바일의 기록에는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음." 이라고 적혀 있지만 15세기 경 모로코 출신 여행자인 이븐 바투타는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등대 입구로 들어가기도 버겁다." 라고 적어놓은 걸로 보아 그 사이에 기능을 잃어버린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AD 2세기 경에 로마 제국이 이 건물의 모양을 모방해서 스페인에 등대를 세웠는데, '헤라클레스의 탑'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등대는 놀랍게도 오늘날까지 현역으로 잘 작동하고 있다. 노인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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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항구 라코루냐 인근에 서 있는 등대로 55m의 높이를 자랑한다.

3. 대형 등대의 구성

  • 등명기
  • 숙박시설
  • 제반시설
  • 전원공급체계
  • 통신시설
  • 제어컴퓨터
  • 등대 주변의 항구로 가는 배들을 위한 표지 시스템의 마스터 컨트롤러
  • 기타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것들

4. 등대에 따라붙는 다른 항로표지들

  • 에어사이렌
  • 모터사이렌
  • 전자사이렌
  • 다이아폰 - 에어사이렌과 비슷하나, '뿌우~' 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
  • 다이아폰 혼 - 다이아폰과 비슷한 물건.
  • 종 - 공압 실린더로 종을 때린다.
  • 입표 - 암초가 있는곳에 설비하는 것.
  • 부표 - 위험성이 있는데 고정할 곳이 없으면 띄워두는 시각표지.
  • 도표 - 항만 부근의 바다에 화살표 그림을 그려둔 일종의 안내판.
  • 레이더 비콘 - 선박의 레이더에는 일반 전투기레이더처럼 통신 기능이 있는데, 선박 레이더의 경우 이 기능을 통해 다른 레이더들이나 레이더 비콘들과 통신할 수 있다. 위의 레이콘도 같은 종류인데, 특정 전파를 받으면 레이콘의 컴퓨터가 적절한 대답을 담아 다시 전파를 쏜다. 선박의 레이더에선 그 반송된 신호를 통해 현재 진입하는 해역이 어디이며 근처 항구는 어떤지 알 수 있다.
  • 레이디오 비콘 - 비행기의 VOR 과 비슷한 것. 비행기와 정반대로, 선박에는 무선방향탐지기 라는것이 있어서 전파가 오면 그게 어느각도에서 날아오는 것인지 알 수 있으며, 레이디오 비콘은 레디어 비콘과 다르게 그냥 전파를 계속 발생하는 형태로 운용되는 전파표지이다. 선박의 RDF에서 레이디오 비콘의 전파를 잡으면, 선박은 그 비콘을 기준으로 어느 방향인 지 알 수 있다.
  • DECCA 송출기 - 선박의 DECCA 수신기를 사용해 선위를 측정하도록 만든 물건. 유효거리는 별로 안 길다.
  • LORAN Slave
  • 등주 - 단순하게 등화만 들어오는 것과 머리(?) 돌리는 것만을 하는 물건. 크기가 사람보다 약간 크다.
  • 등표 - 입표에 등화가 달린 물건.
  • 조사등 - 특정 장애물에 불빛을 비추어 선박에서 장애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명.
  • 도등 - 선박의 통항이 곤란한 좁은 수로, 항구, 만 입구 등에서 선박에게 안전한 항로를 알려주기 위하여 항로 연장선상의 육지에 고저차가 있도록 설치한 2기의 탑 모양의 구조물.
  • 지향등 - 선박의 통항이 곤란한 좁은 수로, 항만, 만입구 등에서 선박에게 안전한 항로를 알려주기 위하여 항로 연장선상의 육지에 설치한 것으로서 녹광, 백광, 적광, 지향 등용 등기를 갖춘 탑 모양의 구조물. 백색으로 빛나는 각도일 때 안전하다.
  • 등부표 - 부표에 등화가 달린 물건.

유인등대의 경우 등대에서 저 모든 것을 혼자서 혹은 다른 1명과 같이 관리하게 된다. 당연히 매우 힘든 업무를 담당한다!

5. 등대의 다른 장치들

  • 배수 시스템
  • 정수 시스템
  • 냉/난방 장치
  • DBS 수신 장치
  • VSAT 통신 설비
  • 지역에 따라 다르나 CDMA/GSM 이나 WCDMA 중계기가 있음.
  • 무전 설비
  • 컴퓨터
  • L2 Switch
  • 무전기 + 무전 중계설비

사람이 없는 무인등대라면 몇몇 설비는 없다.

6. 광달거리

등대 중에 가장 강력한 출력을 가진 광원의 불빛이 어디까지 가는가에 대한 스펙. 보통 등대에서 가장 강력한 광원은 주등대 등명기이므로 해당 기기의 능력을 표기한다.

해리(Nautical Mile) 단위로 표시되는데, 등대표를 볼 때 M 만 적혀있어서 "아니?! 속초등대 불빛이 17미터(광학적 최대 도달거리)밖에 안가?" 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은 17 NM, 즉 31,484m이다.

7. 자동화된 등대의 점등 및 소등 시간

  • CdS 방식 - 광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식. 해 뜨면 꺼지고 해 지면 켜진다. 외부광원에 관계없이 긴급으로 광원을 작동시킬 때는 센서를 손 같은 불투명한 물건으로 가리면 즉시 켜진다.
  • GPS 방식 - GPS의 시계를 이용해서 오후 6시 부터 오전 6시 까지 작동하는 방식.
  • 한국천문연구원 시계 연동 - 해가 넘어가는 일몰시부터 해가 뜨는 일출시까지 작동하는 방식.

8. 등대 전원 시스템

  • 상용전력 공급시스템 - 대다수 항구의 등대들은 이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받는다.
  • 비상전력 공급시스템 - 비상발전기 로 이루어진 시스템. 비상용으로 운용된다.
  • 태양전력 공급시스템 - 태양전지를 거의 단전 시에도 계속 운영 가능할 정도의 규모로 설치하여 전기가 좀 오래 끊어져도 전기 공급을 해주는 시스템.
  • 파력발전 공급시스템 - 파력발전기를 연안에 깔아두어[2] 전기를 공급받음.
  • BBU - 모든 등대의 공통점으로 크기는 다르지만 배터리가 있어서 한동안은 백업이 됨.
  • 등대에 따라붙는 다른 기계들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시스템. 저거 다 전깃줄로 연결되어서 등대의 전기를 쏙쏙 빼간다.
  • 원자력 전지

9. 등대지기(항로표지 관리원)가 되려면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8급 기술직 특채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 이 경우에는 토목기사, 무선설비기사, 항로표지기사나 각 산업기사 + 3년 경력이 필요하다. 필기 시험도 따로 보는데, 영어 시험은 G-TELP 스타일의 시험, 물리 시험은 주관식 3문제씩을 푼다.

이외에도 각 지역 해양항만청에서 9급 등대관리직을 선발하는 경우가 있다. 전기기능사, 무선설비기능사, 방송통신기능사, 기계정비기능사, 용접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항로표지기능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둘 다 18세 이상부터 임용이 가능하다.

10. 한국의 등대

10.1. 팔미도 등대

팔미도 등대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팔미로 28
(舊 무의동 산373 )
점등일
구등탑 점등일1903년 6월 1일
신등탑 점등일2003년
  •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팔미로 28
  • 최초점등일- 1903. 6. 1.
  •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며 인천상륙작전이 이 등대의 불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등대는 2003년 완공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팔미도 등대 문서의 r1 판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10.2. 가덕도 등대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188219_image2_1.jpg
  • 위치 : 부산 강서구 대항동 산 13-2번지
  • 담당기관 : 부산지방해양항만청
  • 최초점등일 - 1909. 12.
  • 구조 : 백팔각 콘크리트(40 m)
  • 등질 : 섬백광 12초 1섬광(Fl W 12s)
  • 출력 : 700W by 필립스 MSR700 HQI
  • 대한민국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예하부대가 경계근무하는 군사지역이므로 일반인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관계자 아닌 일반인이 정말 들어가고 싶다면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에 매월 1일에서 8일까지 가덕도등대 체험 및 1박 2일 숙박신청을 하게 되면 이 등대에서 하룻밤을 자고 갈 수 있다고 한다. 단 군사시설인지라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며 단체 접수를 원칙으로 하는데 미성년자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보호자가 같이 동행해야 한다. 다만 군사작전지역 안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일단 이 곳으로 오려면 군부대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라 위병소에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들어가야하며 군사시설인지라 가덕도등대를 제외한 구역은 사진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덕도 문서의 가덕도등대 항목 참조.

10.3. 대진 등대

  • 최초점등일 : 1973. 1. 20.
  •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163
  • 구조 : 백 8각형 콘크리트조 (31m)
  • 등질 : 섬 백광 12초 1섬광(FI W 12s)
  • 출력 : 1000W, 3등대형 (광달거리 37km)
  • 대한민국 동해안 최북단에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등대로 인근의 저진도등과 거진등대를 무선 원격으로 운영 중.

10.4. 속초 등대

  • 최초점등일 : 1957. 6. 8
  •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5길 8-28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조 (10m)
  • 등질 : 섬 백광 45초 4섬광 (FI(4)W 45s)
  • 출력 : 400W, 3등대형 (광달거리 35km)
  •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3등급 수은중추식 회전등명기를 설치.

10.5. 주문진 등대

  • 최초점등일 : 1918. 3.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옛등대길 24-7
  • 구조 : 백원형 연와조 (10m)
  • 등질 : 섬 백광 10초 1섬광 (FI W 10s)
  • 출력 : 150W (광달거리 37km)
  •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며, 동해안 연안에서 최초로 무선표지국을 운영하는 등대.

10.6. 묵호 등대

  • 최초점등일 : 1963. 6. 8
  • 위치 : 강원도 동해시 해맞이길 289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조 (12m)
  • 등질 : 섬 백광 10초 1섬광 (FI W 10s)
  • 출력 : 700W (광달거리 48km)
  • 강원도 동해안 최대 항만인 동문산에 위치.

주변에 논골담길과 같은 관광지가 있다.

10.7. 죽변 등대

  • 최초점등일 : 1910. 11.
  • 위치 :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산 1
  • 구조 : 백 8각형 콘크리트조 (16m)
  • 등질 : 섬 백광 20초 1섬광 (FI W 10s)
  • 용의 꼬리 형상인 용추곶에 등대가 위치하여 연안표지 역할.

10.8. 울기등대

  • 최초점등일 : 1906. 3. 24.
  •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55
  • 구조 : 백 8각형 콘크리트조 (24m)
  • 등질 : 섬 백광 10초 1섬광 (FI W 10s)
  • 출력 : 700W (광달거리 26해리, 48km)
  • 대한민국 동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울기공원내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음.

10.9. 화암추등대

  • 최초점등일 : 1983. 1. 28.
  •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화암등대길 50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조 (44m)
  • 등질 : 섬백홍호광 20초 1섬광 (AI FIWR 20s)
  • 출력 : 400W (광달거리 23해리, 42km)
  •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등대이며, 등탑 내에는 해양수산 홍보관과 울산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음.

10.10. 간절곶등대

  • 최초점등일 : 1920. 3. 26.
  •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 구조 : 백 8각형 콘크리트조 (17m)
  • 등질 : 섬백광 15초 1섬광 (FIW15s)
  • 출력 : 700W (광달거리 26해리, 48km)

10.11. 독도등대

추가바람.

11. 논란

이렇듯 중요한 국가 시설이지만 등대의 입지 특성상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권세를 누리는 각 공공기관 소속의 공무원들의 전용별장처럼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수산부 등 주무기관과 기획재정부,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소위 힘 있는 기관들의 공무원 휴양시설처럼 사용되어 왔던 것이다. 그것도 무상으로 사용되었다! 관련기사


[1] 참고로 러시아어로는 маяк(신호, 등대)라고 쓰는데 발음이 마약이다.[2] 어차피 등대 쪽으로 배가 안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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