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20:52:17

두타산

두타산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
파일:동해시 CI_White.svg 동해시의 관광
{{{#!folding [ 펼치기 · 접기 ]<colbgcolor=#e4002b> 공원 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묵호등대
동굴 천곡동굴
사찰 삼화사 (삼층석탑 ‧ 철조노사나불좌상) ‧ 지상사 (동해지상사철불좌상)
두타산 ‧ 매봉산 ‧ 무릉계곡관광지백복령 ‧ 소망산 ‧ 심재산 ‧ 초록봉
시장 동쪽바다중앙시장 ‧ 동해남부재래시장 ‧ 북평5일장 ‧ 삼화시장 ‧ 송정시장
도째비골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해랑전망대)
하천 달방댐 ‧ 마상천 ‧ 신흥천 ‧ 전천
항구 대진항 ‧ 동해항 ‧ 어달항 ‧ 묵호항 ‧ 천곡항
해변 감추 ‧ 고불개 ‧ 기곡 ‧ 노봉 ‧ 대진 ‧ 망상 ‧ 어달 ‧ 추암 ‧ 하평 ‧ 한섬
축제 무릉제송정막걸리축제 ‧ 유천문화축제 ‧ 발한칼국수축제 ‧ 함께바다로축제 ‧ 동해항크랩킹페스타 ‧ 묵호도째비페스타
}}} ||
동해시 관련 틀
공공도서관관광교통동해시장
행정구역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wiki style="margin:-12px -0px"<tablebordercolor=#72C13E>
파일:산림청 흰색 CI.svg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fff><colbgcolor=#338E41>
서울/인천
경기
강원
가리산
공작산
대암산
덕항산
명성산
대전/세종
충남
덕숭산
서대산
충북
구병산
도락산
천태산
희양산
대구/경북
운문산
황장산
부산/울산
경남
금산
재약산
지리산(통영)
황석산
전북
방장산
백암산
운장산
장안산
적상산
광주/전남
깃대봉
추월산
팔영산
제주
}}}}}}}}} ||

{{{#!wiki style="margin:-12px -0px"<tablebordercolor=#72C13E>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50번
가리산(홍천)
구병산(보은)
구봉산(진안)
달마산
덕룡산
덕항산
도락산
동악산(곡성)
방장산
백암산
51~100번
오서산(보령)
장안산
재약산
조령산
천태산
청화산
축령산(장성)
팔영산
황석산(함양)
}}}}}}}}} ||

파일:두타산.jpeg.jpg
頭陀山.
Dutasan

1. 개요2. 지명의 어원3. 상세4. 고적산5. 청옥산6. 두타산성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삼척시에 걸쳐 있는 해발높이 1,353m인 이다. 백두대간상에 있다.

2. 지명의 어원

산의 이름인 두타(頭陀)는 본래 불교 용어이다. 산스크리트어로 '제거하다, 털어버리다.'라는 뜻인 두따(dhuta)를 한자로 음차하여, 마음의 번뇌를 털어버리고자 엄격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을 가리킨다. 두타스님 항목 참조. 승려들이 수행하기 좋은 심산유곡이란 뜻에서 '두타산'이란 지명이 붙은 듯.

3. 상세

북동쪽에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댓재와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이 있다. 무릉계곡은 사실 두타산보다 더 유명한 곳이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무릉계곡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계곡이다. 특히 여름철인 7-8월에 피서차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두타산은 무릉계곡을 품었을 뿐 아니라, 동해와 불과 15km 정도만 떨어져서 바다 구경도 함께 할 수 있음이 장점. 반대편 삼척시 하장면에는 중봉계곡이 있다.

2020년 가을부터 베틀바위 구간이 개방되어 많은 산객들이 찾는다.

무릉계곡 아래에는 삼화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는데, 운이 좋다면 무형문화재인 삼화사 수륙제를 구경해 볼 수도 있다

두타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3km쯤 가면, 정상 바위에 우물 50여 개가 패여 있다고 해서 쉰움산이라고 불리는 봉우리가 있다. 한자로 오십정산((五十井山)이라고도 하는데, 예로부터 토속신앙의 기도처로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던 곳이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크게 댓재 코스와 무릉계곡 코스가 있는데, 두 코스의 거리는 얼추 비슷하다. 하지만 댓재 코스는 해발 800m에서 시작하여 550m만 올라가면 돼서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반면, 무릉계곡 코스는 해발 200m도 안 되는 저지대에서 시작하여 1,353m까지 고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경사가 가파르고 매우 힘들다. 특히 무릉계곡 코스는 경기도에서 가장 힘든 명지산이나 용문산보다도 힘들다. 댓재코스도 들머리 800m에서 정상 1,353m까지 550m 이상을 올라야 하고 원점회귀하더라도 왕복 12km이므로 땅 짚고 헤엄치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무릉계곡에서 오르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쉽다. 그래서 명산 인증 목적으로 두타산을 찾는 개인 산객들은 댓재코스 왕복산행을 주로 하고, 산악회는 댓재에서 오르고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를 주로 타는 듯. 무릉계곡으로의 하산 코스도상당히 힘든 코스인데 이유는 워낙 경사가 가팔라서 다리 힘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이다.

댓재 코스가 확실히 쉽지만, 대중교통이 매우 열악하므로[1] 주의해야 한다.[2]

백두대간 종주 코스 상에는 댓재 ~ 백복령 코스에 포함되며, 댓재 - 햇댓등[3] - 통골재 - 두타산 - 박달재 - 문바위재 - 청옥산 - 연칠성령 - 고적대 - 갈미봉 - 이기령 - 상월산 - 원방재 - 1022봉 - 백복령 순으로 진행된다. 백두대간 3대 난코스중 하나이며, 설악산 공룡능선 보다 더 한 난이도를 체감 할 수 있다. 특히 두타산 ~ 고적대와 상월산 ~ 1022봉의 오르내림 경사도가 상당히 심하다.[4]

4. 고적산

정선군 고적산 소개글

높이는 1,354m이다. 고적대(高積臺)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는 괘병산(掛屛山, 1,221m), 서쪽에는 중봉산(中峰山, 1,264m), 남쪽에는 망지봉(望芝峰, 1,210m), 남동쪽에는 청옥산(靑玉山, 1,404m)과 두타산(頭陀山, 1,355m) 등이 솟아 있다. 청옥산과 마찬가지로 백두대간 종주 등산객이 주로 찾는편이다. 정상 조망은 두타산, 청옥산 보다 훨씬 좋다.

고적산 남동쪽의 청옥산과 두타산 사이에 형성된 무릉계곡에는 학소대(鶴巢臺)·관음사(觀音寺)·삼화사(三和寺)·무릉반석(武陵盤石)·금란정(金蘭亭)·호암소(虎岩沼) 등 많은 관광자원이 있다. 무릉계곡은 1977년에 국민관광지, 2008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5. 청옥산

청옥산(1,404m)은 두타산과 4km 정도 떨어져 연이어 있으므로 두 산을 종주할 수도 있다. 고도는 두타산보다 47m 정도 높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는 편이고 명산 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근처 두타산보다 방문객은 적은 편.. 백두대간 길을 걷는 산객이 주로 찾는 산이다.

한편 청옥산은 청운초등학교를 상징하기도 한다.

6. 두타산성




[1] 1일 3회 운행하는 90번이 전부다.[2] 삼척시 측에서도 원점회귀 등산객을 의식하는지 등산객들 주요 이동 시간도 딱 맞춰 운행한다.[3] 바로 통골재로 가도 상관 없지만, 백두대간 노선 상에는 햇댓등이 포함된다.[4] 게다가 1022봉 - 백복령은 거리 안내도 잘 못 표시되어 있는 간판이 많다. 막판에 더 진 빠지는 요인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