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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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상촌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111m이다.2. 특징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숲으로 울창하다. 그리고 이 산의 계곡인 능여계곡은 봄에는 진달래, 벚꽃 등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 구경하기가 딱 좋다.또 이 산에는 여우들이 예전에 많이 살아서 여시골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1]
북쪽의 괘방령(掛傍嶺)과 남쪽의 우두령(牛頭嶺)을 통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잇는 지방도가 지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옛날 지도에는 그렇게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등산코스는 백두대간 괘방령에서 여시골산으로 올라 황악산 정상을 찍고 바람재를 거쳐 신선봉방향으로 망월봉을 넘어서 직지사로 하산하는 14km, 6시간코스가 일반적이며 이 중 바람재까지는 대간길과 겹친다.
코스가 길어서 부담스럽다면 직지사의 말사인 운수암 주차장까지 차량이동이 가능하므로 운수암주차장에서 정상만을 왕복하는 6km, 2시간 30분 코스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