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9:32:59

라이트하우스(예능)

<colbgcolor=#F7BF05><colcolor=#ffffff> Netfilx 토크쇼
라이트하우스 (2023)
LIGHTHOUSE
파일:라이트하우스 타이틀.png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대사)
부제 ~고민하는 두 사람, 6개월의 대화~
공개일 2023년 8월 22일
회차 6부작
감독 우에노 마사타카
작가 사쿠마 노부유키
출연진 호시노 겐,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오프닝 곡 Mad Hope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1. 개요2. 예고편3. 출연4. 기획 의도5. 회차별 정보6. 오리지널 사운드트랙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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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 명의 정상급 연예인이 허물없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약점도 고민도 허심탄회하게 툭 털어놓는 시간. 그 속에서 유쾌한 웃음도 끊이질 않는다.
넷플릭스 소개글
넷플릭스 재팬의 2023년 오리지널 콘텐츠. 2023년 8월 22일 대한민국 포함 전세계 공개되었다. 괴로움 많은 시대에 누구나 공감하는 고민을 주제로, 2022년 10월부터 한 달에 한 번, 단 둘이 가치토크를 벌이고, 이것을 6개월 연속으로 6회 촬영 후, 2023년 8월 공개하는 기획으로 제작된 대담식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

2. 예고편

<rowcolor=#ffffff> 공식 한글자막 예고편

3. 출연

파일:라이트하우스 스틸컷(1).jpg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만담가(코미디언), MC
호시노 겐
음악가, 배우, 작가

4. 기획 의도

출처: 사쿠마 노부유키가 『LIGHTHOUSE』에서 느낀 셀프 케어의 중요성
Q. 왜 토크 프로그램으로 만드셨나요? 또 호시노 씨와 와카바야시 씨를 출연진으로 내세우신 이유를 알려주세요.
사쿠마 노부유키: 호시노 씨와 와카바야시 군의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여기저기 오드리」에 호시노 씨가 게스트로 와 준 것이 계기입니다. 기획 자체는 이번에 넷플릭스가 말하기 전부터 품고 있던 거에요. (중략) 「여기저기 오드리」 때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싱크로 되어서 보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의 말이 호응을 얻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더 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Q. 호시노 씨와 와카바야시 씨가 한달에 한번 대화를 나눴고, 그 반년을 기록한다는 구성은 처음부터 정했던 것이죠?
사쿠마: 처음엔 1년을 기록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전편 동시에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라 공개까지 꽤 시간이 걸려서 반년 동안에 했습니다. 우선 2022년의 끝 정도부터 2023년이 시작되는 정도까지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중략) 서서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 시작하고 있고, 동시에 그것은 호시노 씨와 와카바야시 군에게 '크리에이터'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카메라를 켜고 싶었죠.

Q. 즉, 두 분의 성장과 변화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라고 느꼈기 때문이라는 건가요?
사쿠마 : 그럴지도요. 그리고 창작자가 변화하는 시기를 기록하는 것이 작품으로서 재미있어지는 확증 같은 게 있어서요. (중략) 일본의 예능 토크쇼는 그런 것들이 별로 없잖아요? 어느 쪽인가 하면 정보와 웃음이 요구되는 것들이죠. 그래서 저는 넷플릭스에서 토크하는 사람들 본인의 가치관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중략)

Q. '1줄 일기'를 바탕으로 한 두 사람의 토크쇼는 말투는 밝지만, 내용은 무거운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다양성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토크를 예능으로 보이기 위해서, 사쿠마 씨가 의식한 점은 무엇입니까?
사쿠마: 그건 말이죠, 맨 앞줄에서 제가 제일 '웃는다'는 거예요(웃음). 출연진분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제가 웃고 즐거운 공기로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고, 저까지 심각해하면 정말 무거운 공기가 되어버리거든요. 게다가 다른 사람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해 주었을 때야말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이야기이지만, '왕따 이야기에 웃는다'는 등의 시대에 뒤떨어진 경우에는 굳이 웃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웃어놓고 편집으로 자르기도 하는데 그러면 현장에서는 웃기는 일이 되고 그 웃음이 계속되니까 최대한 현장 시점에서 웃지 않는 선택지를 취합니다. (후략)

5. 회차별 정보

<rowcolor=#000> 회차 제목 및 줄거리 러닝 타임 엔딩곡
01 어두웠던 시절 38분 라이트하우스
(灯台)
2022년 10월, 두 남자가 코엔지와 아사가야에서 만나는데. 이곳은 두 사람이 고군분투하던 젊은 시절에 많은 시간을 보낸 추억의 장소.
02 도쿄, 빛과 어둠 36분 에고 레인
(解答者)
11월 14일, 미나토구 호텔의 펜트하우스 객실. 두 남자는 창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밤늦도록 수다를 떤다.
03 크리스마스 선물 32분 소외
(仲間はずれ)
크리스마스 날, 아늑한 거실에 편안히 자리 잡은 두 남자. 자신들의 이력에서 행운이 찾아왔던 순간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04 서프라이즈 라이브 36분 Orange
2월 11일, 두 남자는 서프라이즈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그리고 코로나 관련 규제, 음악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눈다.
05 드라이브와 다짐 35분 -[1]
5월 6일, 석 달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바다로 드라이브를 떠난다. 와카바야시는 겐에게 최근 찾은 돌파구에 관해 이야기한다.
06 라이트하우스 30분 할 수 없이 춤춘다
(しかたなく踊る)
바람부는 날, 미우라 해안.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난 대화들을 되짚어 본다. 그 후에 둘은 어떤 특별한 장소에 들른다.

6.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IGHTHOUSE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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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실은 이 프로그램에서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우리 상황에 관한 얘기라든가, 사람들의 고민 얘기 등 답이 없는 대화를 하잖아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그렇죠.
호시노 겐: 노래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한 것 같거든요. 답이 안 나오는 걸 어떻게든 하고자 할 때 전 그걸 노래로 만들어요.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에는 마치 zip 파일처럼 우리 생각이나 하고 싶은 말을 압축해서 전하면 해결은 되지 않더라도 뭔가 이렇게 하나가 승화된다고 할까요. 그래서 매번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2]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네? 그렇게 이어지는 거에요? 반 년 전체에 한 곡이 아니라요?
제작진: 그 뜻이죠?
호시노 겐: 한 달에 한 곡 정도요. 매번 대화가 달라지잖아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엄청난 얘기를 꺼내셨네요. 6곡 만들겠다고 본인이 지금 말씀하신 거에요.
1화 최후반부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호시노 겐이 신곡을 작사/작곡하여 오프닝 포함 총 6개의 곡이 공개되었고, 9월 8일 EP '라이트하우스'로 발매되었다.

7. 여담

  • 두 사람이 직접 4화에서 언급했듯이 '쉽게 생각하기 힘든 조합'이지만, 1화에서도 나왔다시피 둘은 이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난 것이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 기획 의도 문단에도 언급되어있듯, 최근에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가 진행하는 '여기저기 오드리' 라는 프로그램에 호시노 겐이 게스트로 나갔었고, 올 나이트 닛폰 55주년 기념 힙합 징글 곡을 호시노 겐 작곡,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랩 작사로 콜라보하기도 하였으며, Pop Virus에 랩을 넣은 커버를 두 사람이 같이 하기도 했다.
  • 다른 의미로 수위가 상당히 있는 편인데, 기존 일본 TV 예능들에 비해 굉장히 솔직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종종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고 싶은 거에요'라며 웃는 것도 솔직하고 암울해서 그렇고, '넷플릭스니까 말해버릴까'라며 타 부류 비판을 하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구성이 어느순간부터 바뀌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작가가 말하기를, 그들의 토크를 보며 즉흥적으로 바뀌거나 꾸려나간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


[1] 6화와 이어지는 내용이다[2] 6개의 악곡을 만든다는 걸 당초에는 제작진은 생각하고 있지 않았으나, 호시노 겐이 직접 먼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