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2:12

뱀장어

민물장어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10px"<tablebordercolor=#D92A1C> 파일:스크린샷 2024-09-21 오후 5.08.30.jp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05em"
파일:IUCN 멸종위기등급.svg
가나다 순으로 항목 정렬
※ 문서가 없는 동물은 멸종 위기 동물/목록 참고
※ # 표시가 뒤에 붙어있는 동물은 아종
야생 절멸 (EW)
바바리사자# · 벨로리빗사 · 사불상 · 칼상어 · 케이프사자#
위급 (CR)
가는부리대머리수리 · 가래상어 · 가비알 · 갠지스상어 · 거친우산문어 · 검은머리촉새 · 검은볏긴팔원숭이 · 검은짧은꼬리원숭이 · 검은코뿔소 · 검자주복 · 고비불곰# ·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 귀천산갑 · 남중국호랑이# · 넓적부리도요 · 다마가젤 · 대모잠자리 · 동부고릴라 · 두건독수리 · 둥근귀코끼리 · 디윈턴황금두더지 · 레드테일블랙샤크 · 레무르잎개구리 · 루펠독수리 · 말레이천산갑 · 매부리바다거북 · 메콩자이언트메기 · 모래뱀상어 · 목화머리타마린 · 바베이도스실뱀 · 바키타 · 반텡 · 방사거북 · 베타 루틸란스 · 베타 미니오핀나 · 베타 부르디갈라 · 베타 오메가 · 베타 크라켄스 · 베타 클로로파링스 · 베타 푸스카 · 베타 핑귀스 · 베타 헨드라 · 벵골대머리수리 · 보르네오오랑우탄 · 보르네오코끼리# · 보트롭스 인술라리스 · 부세 · 북부흰코뿔소# · 붉은가슴흰죽지 · 붉은늑대 · 붉은머리독수리 · 붉은정강이두크 · 뿔제비갈매기 · 사올라 · 샴악어 · 서부고릴라 · 서부로랜드고릴라# · 서인도양실러캔스 · 수마트라오랑우탄 · 수마트라코뿔소 · 숲상어 · 스쿱헤드귀상어 · 시베리아철갑상어 · 시베리아흰두루미 · 아닥스 · 아라비아표범# · 아무르표범# · 아시아대왕자라 · 아시아치타# · 아시아큰거북 · 아프리카야생당나귀 · 아프리카펭귄 · 아홀로틀 · 안고노카거북 · 알프레디리코리스구라미 · 앤더슨도롱뇽 · 야생쌍봉낙타 · 양쯔강대왕자라 · 양쯔강돌고래 · 양쯔강악어 · 에스키모쇠부리도요 · 오르나티카우다리코리스구라미 · 오리노코악어 · 원앙사촌 · 유럽밍크 · 유럽뱀장어 · 유황앵무 · 이리오모테삵# · 이집트땅거북 · 이토 · 인도독수리 · 인도차이나표범# · 자바코뿔소 · 자이언트바브 · 작은눈귀상어 · 장완흉상어 · 전자리상어 · 중국장수도롱뇽 · 중국줄무늬목거북 · 징기스칸 · 철갑상어 · 카카포 · 카스피해늑대# · 칼루가철갑상어 · 캘리포니아콘도르 · 켐프각시바다거북 · 쿠바악어 · 쿠프레이 · 큰귀상어 · 큰머리거북 · 큰철갑상어 · 타파눌리오랑우탄 · 팔라완천산갑 · 페르시아놀란도마뱀붙이 · 필리핀수리 · 필리핀악어 · 홍살귀상어 · 홍살보닛헤드귀상어 · 흰등독수리 · 흰머리독수리 · 흰배중부리도요 · 흰수마자 · 히롤라
위기 (EN)
가이양 · 갈라파고스물개 · 갈라파고스펭귄 · 강거두고래 · 개리 · 검은잎원숭이 · 검은코상어 · 고래상어 · 골리앗개구리 · 굿펠로우나무타기캥거루 · 귀머거리도마뱀 · 그레비얼룩말 · 그물무늬기린 · 금빛허리코끼리땃쥐 · 긴칼뿔오릭스 · 까치상어 · 나무타기천산갑 · 나일리추에 · 난쟁이도요타조 · 난쟁이푸른양 · 날개귀상어 · 남방참다랑어 · 남부돼지꼬리원숭이 · 남생이 · 납작머리삵 · 노란눈펭귄 · 노란배측범잠자리 · 노란뺨긴팔원숭이 · 뉴질랜드장어 · 느시 · 단순청상아리 · 달마수리 · 대왕고래 · 대왕쥐가오리 · 돌묵상어 · 돼지코거북 · 드릴 · 디블러 · 딩기소 · 따오기 · 떡붕어 · 레드슬레이트오너멘탈 · 레서판다 · 로즈라인바브 · 리코리스구라미 · 림가젤 · 마운틴가젤 · 마운틴리드벅 · 말레이가비알 · 말레이맥 · 말레이큰박쥐 · 말레이호랑이# · 몽골야생말# · 문조 · 바바리원숭이 · 바위뉴질랜드굴뚝새 · 발루치스탄흑곰# · 뱀잡이수리 · 뱀장어 · 버마승냥이# · 베이사오릭스 · 베타 리비다 · 베타 안토니 · 베타 알비마르기나타 · 베타 칸노이데스 · 베타 키니 · 베타 투시아이 · 베타 페르세포네 · 베타 포이르스키 · 베타 피 · 베타 힙포시데로스 · 벵골호랑이# · 별상어 · 보노보 · 보닛헤드귀상어 · 보르네오황금고양이 · 보리고래 · 보세마니무지개고기 · 부안종개 · 북미흰두루미 · 북방긴수염고래 · 북부바위뛰기펭귄 · 붉바리 · 붉은무지개고기 · 붉은볼따오기 · 붉은스틴브라스 · 붉은어깨도요 ·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 사이마고리무늬물범# · 사자꼬리원숭이 · 산니알라 · 산악고릴라# · 산호두꺼비고기 · 산호상어 · 상괭이 · 설카타거북 · 세인트루시아보아 · 수원청개구리 · 수달사향고양이 · 수마트라승냥이# · 수마트라호랑이# · 스리랑카느림보곰# · 스텔렛철갑상어 · 스피키가젤 · 승냥이 · 시베리아호랑이# · 아라비아늑대# · 아마존강돌고래 · 아시아사자# · 아시아아로와나 · 아시아코끼리 · 아이아이 · 아프리카들개 · 아프리카코끼리 · 안데스산고양이 · 알락꼬리마도요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야생말 · 얼룩말상어 · 얼룩매가오리 · 에티오피아늑대 · 오네이트파라다이스피쉬 · 오스트레일리아폐어 · 오카피 · 왕눈물떼새 · 우수리승냥이# · 이집트독수리 · 인도강돌고래 · 인도차이나호랑이# · 인도천산갑 · 임실납자루 · 자바공작 · 자바뿔매 · 자바표범# · 저어새 · 점박이거북 · 조프루아거미원숭이 · 주름얼굴독수리 · 주머니개미핥기 · 중국악어도마뱀 · 쥐가오리 · 청다리도요사촌 · 청상아리 · 초원수리 · 침팬지 · 카구 · 카리브암초상어 · 카스피물범 · 케아 · 코모도왕도마뱀 · 코주부원숭이 · 큰긴팔원숭이 · 큰민어 · 큰수달 · 큰양놀래기 · 큰천산갑 · 태즈메이니아데블 · 토바베타 · 토쿠원숭이 · 투르크멘쿨란# · 페르시아다마사슴 · 페르시아표범# · 푸른나무왕도마뱀 · 푸른무지개고기 · 푸른바다거북 · 프랑수아랑구르 · 플레임테트라 · 피그미멧돼지피그미하마 · 필리핀원숭이 · 하르베이리코리스구라미 · 하와이몽크물범 · 해달 · 헨다손매 · 호랑이 · 호사비오리 · 환도상어 · 황금들창코원숭이 · 황금볏과일박쥐 · 황새 · 회색관두루미 · 후흔 · 흉상어 · 흑상어 · 흰뺨상어 · 흰손긴팔원숭이 · 흰점배무늬수리 · 히말라야잉어
취약 (VU)
가봉북살무사 · 가시고기 · 갈라파고스땅거북 · 갑상선가젤 · 개꿩 · 개복치 · 거거 · 검은관두루미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발고양이 · 고기잡이삵 · 고대갈매기 · 고라니 · 고슴도치해마 · 고퍼거북 · 구름표범 · 귀상어 · 그리스거북 · 그린란드상어 · 금개구리 · 기린 · 긴꼬리천산갑 · 긴수염올빼미 · 꼬치동자개 · 난쟁이악어 · 남방호랑고양이 · 남부대머리따오기 · 남부땅코뿔새 · 남부바위뛰기펭귄 · 남아메리카맥 · 남아프리카치타# · 넓적부리황새 · 네뿔영양 · 노랑부리검둥오리사촌 · 노랑부리백로 · 녹색혹비늘돔 · 누른도요 · 눈다랑어 · 눈표범 · 느림보곰 · 늪악어 · 닐기리담비 · 다이아몬드거북 · 대만흑곰# · 대서양대구 · 대서양타폰 · 덴텍스 · 도르카스가젤 · 동굴영원 · 돛새치 · 두루미 · 듀공 · 레몬상어 · 마사이사자# · 마카로니펭귄 · 말레이곰 · 매가오리 · 맨드릴 · 메가칠레 플루토 · 메추라기도요 · 목탁수구리 · 몽골늑대# · 무태상어 · 미흑점상어 · 바가리우스 야렐리 · 바다꿩 · 바다이구아나 · 바다코끼리 · 바라싱가 · 바바리양 · 백기흉상어 · 백상아리 · 버마비단뱀 · 베이라영양 · 베타 덴니시옹기 · 베타 디미디아타 · 베타 미다스 · 베타 브로우노룸 · 베타 시모룸 · 베타 우베리스 · 베타 이바노룸 · 베타 코키나 · 볏도마뱀붙이 · 보넷원숭이 · 보르네오구름표범 · 본테복 · 볼망태두루미 · 부채머리수리 · 북극곰 · 북방물개 · 북부돼지꼬리원숭이 · 북중국표범# · 불도롱뇽 · 붉은가슴기러기 · 붉은갯도요 · 붉은얼굴원숭이 · 붉은이마가젤 · 비악상어 · 빈투롱 · 뿔쇠오리 · 사무라이개미 · 사바나천산갑 · 사자 · 사향노루 · 산양 · 산얼룩말 · 샛별돔 · 서인도제도매너티 · 샴싸움고기 · 세가락갈매기 · 세동가리혹돔 · 셸리수리부엉이 · 소말리아동굴고기 · 소말리아타조 · 소코가오리 · 송곳부리도요 · 순록 · 숲꺅도요 · 스네어스펭귄 · 스리랑카표범 · 시로 · 실버샤크 · 쑥새 · 아라비아오릭스 · 아마존매너티 · 아메리카악어 · 아시아흑곰 · 아카메 · 아프리카매너티 · 아프리카황금고양이 · 악어거북 · 안경곰 · 안데스콘도르 · 안데스홍학 · 알다브라땅거북 · 알락뜸부기 · 알류샨제비갈매기 · 야자집게 · 얼룩상어 · 연지느러미상어 · 오렌지러피 · 우수리아시아흑곰# · 웨카 · 은상어 · 은지느러미상어 · 이베리아스라소니 · 이주갈색가오리 · 인도네시아흉상어 · 인도네시아실러캔스 · 인도느림보곰# · 인도들소 · 인도별거북 · 인도차이나흑곰# · 인도코뿔소 · 일본반달가슴곰# · 일본장수도롱뇽 · 자라 · 자바리 · 자이언트일런드 · 작은발톱수달 · 장수거북 · 재두루미 · 좀수수치 · 죄머링가젤 · 줄꼬리뱀 · 중국물도마뱀 · 중국살쾡이 · 지중해몽크물범 · 참고래 · 참수리 · 청두루미 · 청호반새 · 체리바브 · 치사상어 · 치타 · 칠성상어 · 칼꼬리영원 · 케이프독수리 · 코뿔바다오리 · 코뿔새 · 코뿔소살무사 · 코알라 · 코드코드 · 콜로라도파이크미노우 · 쿼카 · 퀴비에가젤 · 큰갑옷도마뱀 · 큰개미핥기 · 큰눈환도상어 · 큰빌비 · 클라크가젤 · 킹코브라 · 타이멘 · 타킨 · 턱자바리 · 토피영양# · 티베트흑곰# · 틸라피아 · 파란농어 · 파타고니아해마 · 파푸아수리 · 판다 · 팔색조 · 펜두상어 · 포사 · 표범 · 필리핀수리부엉이 · 하마 · 하트만산얼룩말 · 항라머리검독수리 · 해밀턴개구리 · 향유고래 · 헬벤더 · 호랑고양이 · 호스필드거북 · 호주쏘가리 · 황갈색수리 · 황금타킨# · 황소상어 · 회색얼굴코끼리땃쥐 · 훔볼트펭귄 · 흑기흉상어 · 흑두루미 · 흰배환도상어 · 흰선두꺼비고기 · 흰올빼미 · 흰점박이두꺼비고기 · 흰죽지 · 흰죽지수리 · 흰철갑상어 · 히말라야흑곰#}}}}}}}}}
뱀장어(장어, 참장어, 민물장어)
Japanese eel
파일:original eel.jpg
학명 Anguilla japonica
Temminck & Schlegel, 1846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조기어강 Actinopterygii
뱀장어목 Anguilliformes
뱀장어과 Anguillidae
뱀장어속 Anguilla
뱀장어 A. japonic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1. 개요2. 상세
2.1. 성장2.2. 생애의 미스터리
3. 인간과의 관계4. 품종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자포니카 장어.jpg

뱀장어목 뱀장어과에 속하는 담수(淡水) 어류의 일종. 국내에서 장어라고 하면 대부분 이 뱀장어를 가리킨다.[1] 그만큼 국내에서 친숙한 어류이다. 최근에는 외국산 뱀장어과 품종들이 양식되어 토종을 학명인 자포니카로 따로 부르는 경우도 늘었다.

현재는 남획 등으로 인해 심각한 멸종 위기를 겪고 있어 IUCN 적색목록에 절멸위기종(EN)으로 분류되었다.

2. 상세

태평양 서부에서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일본, 동중국해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몸길이는 보통 1m 전후 정도 된다. 형태는 몸이 둥글고 길어서 다른 어류들과 쉽게 구별된다. 아주 잔 비늘이 피부에 묻혀 있다. 배지느러미는 없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길며 꼬리지느러미에 연속되어 뒤끝에서 뾰족해진다.

대다수의 뱀장어들은 몸 색이 어두우며 배 부분만이 흰색을 띄고 있다. 예외로 자연 상태에서 강에 사는 뱀장어는 황뱀장어라고 하여 배 부분이 노랗다. 번식기가 되어 바다로 돌아가면 배가 다시 하얗게 변하는데 이렇게 번식기가 되어 배 색이 하얘진 뱀장어를 은뱀장어라 한다.

뱀장어는 위에서 보면 머리가 삼각형이다.

2.1. 성장

5∼12년간 담수에서 성장하여 60cm 정도의 성어가 되면 산란을 하기 위해서 바다로 내려간다. 성어는 8∼10월경의 가을에 높은 수온과 염분도를 가진 심해로 들어가 산란을 한 뒤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화된 새끼는 다시 담수로 올라오는데 그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제주도호남지방은 2~3월경부터 시작되고, 북쪽으로 갈수록 늦어져서 인천 근처는 5월경이 된다.

다른 장어류와 마찬가지로 뱀장어 또한 렙토세팔루스[2] 시기를 거친다. 이후 담수로 올라올 즈음에는 일명 실뱀장어라 불리는 치어 단계를 거치게 되며, 이때부터 성체를 닮아가기 시작하면서 몸도 점점 불투명해진다.

2.2. 생애의 미스터리

뱀장어속의 물고기는 어떻게 사는지, 어디서 알을 낳는지, 어떤 삶을 사는지 등에 대해 현재까지도 조사가 진행중이며, 이 때문에 양식 조건을 찾기가 힘들어 양식하기 힘든 물고기로도 유명하다.

뱀장어는 연어와는 반대에서 살다가 바다로 가서 을 낳는데[3], 수압이 높은 곳에서 알을 낳기 때문에[4] 그 환경을 재현하지 못해 양식하는 것도 바다에서 강으로 넘어오는 것을 잡아 양식하는 것이 현실이다.[5] 한국에서는 주로 한강에서 실뱀장어를 잡는다. 과거엔 낙동강에도 많았으나 하굿둑을 설치한 이후로는 거의 잡히지 않는 실정이었지만 2020년대부터 수문을 개방하자 다시 실뱀장어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 전북 군산금강하굿둑에도 하굿둑이 설치되기 전에는 실뱀장어를 많이 수확하였으나 하굿둑 건설로 강으로 올라가는 길이 막히자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6]

그 외에도 뱀장어의 생태는 아직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부분이 많다. 자라면서 모습이 계속 변하는 데다, 가까운 친척인 유럽뱀장어는 해초로 뒤덮인 무풍지대로 악명이 높은 사르가소 해까지 가서 산란한다고 한다. 이 사실이 밝혀진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극동산 뱀장어도 2009년에 일본 연구팀이 자연산 뱀장어 알을 발견했다.

치어를 잡아 양식하는 현재의 방식은 부화한 알 중에 극소수만 살아남아 치어로 성장하기 때문에 공급자체가 턱없이 모자라 치어 가격 또한 비싸질 수밖에 없는데,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여 점차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겨우 산란 기술은 개발했지만 유어인 렙토세팔루스에서 실뱀장어로 넘어가질 못했다가 드디어 일본이 2010년 최초로 뱀장어 완전양식에 성공했고 한국도 2012년 뱀장어 부화에 성공하였고 완전양식 가시화를 앞두고 있다. 2016년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를 통해 완전양식 역시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성공했다고 한다. 물론 아직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진 못한 연구 단계로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20년 즈음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이야기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인간과의 관계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식용 장어에 대한 내용은 장어 문서
4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뱀장어는 예로부터 강장식품으로 애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자연산 민물 뱀장어는 킬로당 10만원에서 20만원을 호가한다. 양(量) 대비 가격을 생각하면 한우도 뛰어넘는다.

자산어보에서도 뱀장어를 해만리(海鰻鱺), 속명은 장어라 기록하고 이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자산어보에 따르면 이렇다.
큰 놈은 길이가 십여 자, 모양은 과 같으나 짧고 거무스름하다. 대체로 물고기는 물에서 나오면 달리지 못하나 이 물고기만은 곧잘 달린다. 맛이 달콤하여 사람에게 이롭다.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사람은 이 고기로 죽을 끓여 먹으면 이내 낫는다.

또한 뱀장어에는 비타민 E의 함량이 특별히 높다고 하는데, 이 점이 뱀장어의 질과 관계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이 뱀장어는 고급 식품으로서 해마다 그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어두육미라는 말엔 어울리지 않는 생선으로 머리는 거의 먹지 않으며[7] 구이가 나오면 대부분 가장 먼저 찾는 부위가 꼬리인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있기 때문. 유래는 '끊임없이 꿈틀거리는 꼬리의 활력 → 힘차다 → 힘을 내려면 영양분을 보내야 한다 → 이곳에 영양분이 모여있다' 라고 해석했기 때문이지만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없는 속설이며 실제로도 영양 성분은 몸통이나 꼬리나 별 차이가 없다. 실제로는 영양보다 맛을 위해 찾는 경우가 많으며 꼬리의 식감은 부드러운 몸통과 달리 쫄깃한데 비교적 살이 얇다. 한국과 정력을 연관지어 만들어진 낭설.

이 녀석도 엄연히 독이 있는 어류다. 장어의 피는 이크티오헤모톡신(ichthyohemotoxin)이라고 부르는 약한 단백독소가 들어있다. 다행히 독의 주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굽거나 삶거나 해서 열을 가하면 무독화되어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생식을 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최근에 철저한 피뽑기와 특수한 세척법으로 독을 빼는 방법이 발견되어 일본 일부 식당에서 생선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풍천 민물장어가 유명하며, 짚불에 익혀먹거나 그냥 구워서 먹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하다시피 가격은 비싸다. 뼈는 기름에 튀겨서 먹기도 하며 보양식으로 이름 높다.

강화도에선 갯벌장어라는 것을 밀고 있다. 민물장어를 갯벌에 풀어 일정 기간 이상 풀어 반자연산 상태로 키운 장어로 지방이 더 적어 더 담백하고 갯벌 속에서 살아 탄력이 좋고 영양가가 높다는 평. 단 일반 민물장어보다 더 비싸며 의외로 별 거 없다는 주장도 있다. 오히려 늙은 장어(구고)와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키우는 양어장의 치어는 바다에서 회유하는 치어인 실뱀장어를 어획하여 양식하지만 국내 연안 어획량은 1톤 내외로 양식용 치어 수요인 30톤에 크게 모자라 중국, 대만에서 어획한 치어를 수입하며 뱀장어만으로는 수요를 채울 수 없어 동남아장어 치어를 수입해 양식하거나 아메리카장어유럽장어까지 수입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민물장어의 치어는 2010년 이전에는 0.15∼0.2g에 불과 한 마리당 1,500~3,000원 정도 하였지만 2011년 부근부터 치어의 숫자가 대폭 줄어 장어 치어값이 폭등하기 시작해 2012년 마리당 7,000원까지 치솟았다가 2014년은 어획량이 늘며 다시 마리당 1,500원 정도인 상태로 접어든 상태다. 2012년 당시 치어 1kg에 35,000,000원으로 당시 금값의 57%에 달했을 정도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공급 자체가 모자라 최근에는 아메리카 장어, 필리핀산 치어를 많이 수입해서 양식해서 유통한다고 한다. 북미산은 자포니카와 매우 흡사한 모양새이며 필리핀산은 녹색이 특징이다. 몇년전에는 모잠비카라는 아프리카품종을 도입하였으나 사육방식이 달라 실패했다고 한다

요즘은 장어집에서 종종 동남아민물장어(비콜라), 무태장어(말모라타)를 따로 표기하지 않고 비싼 자포니카만큼 가격을 받고 파는 악덕 행위를 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무태장어는 독특한 얼룩무늬가 있어 해당 문서를 들어가서 나오는 사진을 보면 한 번에 구분할 수 있지만, 비꼴라는 미묘한 색상 차이와 고객 입장에서 손질후엔 볼 수 없는 대가리로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혼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입질의 추억에 소개된 내용 자포니카종이 제일 맛도 좋고 비싸기 때문에, 자포니카를 쓰는 집은 그 자체로 내세울 강점이 되기에 보통 대문짝만하게 표시해 둔다. 무태장어도 보통 취급하는 집들은 제주도의 수라상 진상품이라고 약을 팔긴 해도무태장어라고 표기를 해두기 때문에, 따로 품종 소개가 없고 국산만 적혀있는 집은 비콜라를 쓸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품종에 관계없이 치어상태에서 6개월만 키우면 국내산이 된다 한편 무태장어(말모라타)의 서식지는 남쪽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부터 인도양을 지나 최북단은 한국의 제주도와 일본 열도의 일부까지 이며 모든 민물장어중 서식지가 가장 넓다. 과거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이었다 지금은 해제된 상태이다.

1970년대 이후로 식용으로 양식장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야생 뱀장어의 개체수는 줄고 있어 현재는 IUCN 적색목록에 멸종위기종(EN)으로 분류된다.

4. 품종

5. 기타

중국에서 생선장수의 항문을 통해 뱀장어가 체내로 비집고 들어간 사건이 일어나 한때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도교에서는 삼염이라는 금기시되는 세 가지 고기 중 하나로서 나머지는 기러기이다.

디스커버리에서 제작한 "바보같은 죽음들"에서 소개된 사례에 따르면 일본을 대표하는 초밥 전문가이지만 폭언과 폭력으로도 유명한 스승을 골탕먹이고자 스승이 술에 취해서 자고 있을 때 제자들이 스승의 바지에 뱀장어를 몰래 집어넣고 자기들 방에서 잠들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스승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위의 중국의 사례처럼 바지에 집어넣은 뱀장어가 스승의 항문에 들어가 대장까지 가서 스승의 내장을 파먹는 바람에 그 고통의 쇼크로 스승이 사망한 것. 이 장난에 참여한 제자들 모두 살인죄로 처벌받았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살아있는 뱀장어가 아이의 식도를 타고 들어가 기도압박으로 사망한 황당한 사건을 방영하였다. 뱀장어는 어둡고 깊숙한 곳을 좋아하므로 장어로 장난치다가 입으로 들어가면 사망할 수도 있으니 자나깨나 조심하자. #

신칸센 500계 전동차는 독특한 외형 때문에 뱀장어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자체가 이런광고를 만들었다가 비난을 받은 일이 있었다.

일본 게임 헌트쿡에서 유저가 사냥할 수 있는 12번째 동물로 나온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7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74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바다장어라 불리는 붕장어도 있다.[2] 또는 댓잎뱀장어라 한다.[3] 공통점으로는, 연어처럼 알을 낳은 뒤에 사망한다는 거다. 다만, (알을 낳은 뒤에) 사망하는 것이 이미 확실히 알려진 연어와는 달리 뱀장어는 그렇다고 알려져 있기만 할 뿐이다.[4] 사실 장어의 산란, 특히 민물 장어의 산란에 대해서는 아직도 밝혀진 것이 없다. 마리아나 해구 근처로 짐작하는 설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가장 초기 상태의 치어인 랩토세팔루스가 잡힌 곳이 그 부근이라 그렇게 짐작하는 것 뿐이다.[5] 이것은 장어 요리의 가격을 높이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새끼 뱀장어의 어획량에 따라 성체 장어의 수량과 가격도 좌우되기 때문. 한때 새끼 뱀장어가 품귀 현상을 빚을 때엔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무게당 가격이 금보다 더 비싸기도 했다! 그리고 갈수록 더 비싸지고 있다. 새끼 멸치만한 실뱀장어 잡는 사람이 받는 금액만 마리당 몇천 원 단위니까 말 다했다.[6] KCN 금강방송에서 제작한 "금강하구, 생명을 꿈꾸다" 다큐멘터리에 자세히 설명되었다.[7] 보통은 국물이나 장어 소스 등의 맛을 내는데 사용한다. 잘 손질해서 꼬치구이로 내놓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