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9:45:48

낙동강하굿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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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ㄴㄷㄱㅎㄱㄷ.jpg

洛東江河口둑 / Nakdonggang Estuary Bank

1. 개요2. 공사3. 헬게이트4. 경유 노선5. 기타

1. 개요

대한민국부산광역시사하구에 있는 하단동을숙도[1]를 잇는 낙동강의 하굿둑으로, 낙동강의 종점이다. 1983년 9월에 착공하여 1987년 11월에 준공되었다.

4대강 물길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에 명지IC ~ 을숙도 구간 역시 하구언이 새로 생겼다. 새로운 다리는 콘크리트 포장에 아치형 대교이며, 기존 하구언과 똑같이 교량 좌측에 하굿둑 시설이 있다. 2010년대에 만들어져서 디자인은 미려한 편이다.

2번 국도, 77번 국도, 10번 부산광역시도낙동남로의 일부이다. 본래 표기는 낙동강하굿둑이 맞으나 낙동강하구둑이나 낙동강하구언이라는 표기도 자주 쓰인다. 근데 2023년 현재 상시개방 하고 있어서 둑의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낙동강하굿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위로 올려서 계속 들고 있는게 아닌 아예 밑으로 깔아서 개방해놓았다.

길이 2,230m, 최대높이 18.7m의 토언제(土堰堤) 방식으로 지어졌다. 둑이 건설되기 전에는 밀양시 삼랑진읍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었다. 하단에서 다양한 해산물이 잡혔지만 낙동강하굿둑이 건설되고 없어졌다.[2]

현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하구둑은 말 그대로 둑이므로 교량은 아니다. 다만, 둑위에 교량 역할을 할 수 있게 도로를 만들어두었고, 실제로도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 맞으므로,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이라는 말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이 도로를 하구언다리로 부르기도 한다.

이 하구둑에서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는 남한에서 제일 긴 강인 낙동강이 끝나며 따라서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댐부터 시작되는 낙동강 자전거길도 여기서 끝난다. 즉, 인천 아라뱃길 정서진부터 시작하는 자전거 국토종주코스의 시종점이다.

2. 공사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낙동강을 횡단하는 다리는 구포교 밖에 없었다. 당시 김해군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포를 거쳐 가야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낙동강을 횡단하는 다리는 구포대교, 삼락대교, 낙동대교 그리고 하구둑 총 4개 다리만 존재했었다. 당시 낙동강 하구둑은 왕복 4차선 도로였는데 녹산, 명지 및 진해지역에서 하단, 부산시내로 가기위해서는 낙동강 하구둑을 건널 수 밖에 없었다.[3] 해를 거듭 할수록 차량 통행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정작 도로는 왕복 4차선이라 가변차로까지 실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답이 안나와 2002년 편도 3차선 다리를 새로 건설하여 2003년 왕복 7차선으로 확장 개통하였다.

완공 33년 만에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2020년 9월에 착공해 2021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100억이다.#
이를 두고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하굿둑을 개방할 거라던 대통령 공약은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냐는 의견과, 개방할 거라면서 굳이 리모델링을 왜 하냐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전체적인 공사일정이 밀리면서 2023년 현재에도 리모델링 공사중이다. 문제는 이 도로가 미친듯한 헬게이트인지라, 주말이나 평일 오전 늦게부터 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중에 한 차선에서 두 차선을 막고 진행 될 때가 많아 운전의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오후 4시, 5시부터 신호, 녹산공단의 퇴근차량이 늘어나 정체가 시작되기에 상당히 공사시간도 짧은 편이다.

3. 헬게이트

사하구와 강서구를 잇는 유일한 일반교량인지라[4]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이 무지하게 많다. 이외에도 사상과 진해를 잇는 시외버스 노선도 지난다. 사상구 방면역시 교량이 고속도로 교량만 두개인지라 엄궁대교가 건설되지 않는 이상 일반교는 구포대교까지 올라가야하는 실정이다.
파일:20201113_194004.jpg
따라서 러시 아워 시간대에는 무조건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차량이 오도가도 못하는 주차장 행렬이 열린다. 주로 퇴근 시간대에 강서구에서 하단역으로 넘어오는 구간이 헬게이트가 열린다.[5]

과거에는 3차선이 강변대로 양방향 진출차로로 설정되어있어 상대적으로 교통체증이 덜한 다대포 방향차량까지 연쇄적으로 밀려, 2020년 12월에 3차선을 다대포방향 전용으로 플라스틱 봉을 박아두어 사상방면 진출로는 2차선에서 새로 분기하는것으로 구조를 바꾸었다. 1차선을 막아버리면 하단교차로로 빠지는 수많은 버스들에게 욕을먹을게 뻔하니 을숙도를 벗어나면 양심껏 2차선으로 주행하는것을 권장한다. 다만, 예전처럼 3차선에서 빠져나가는지 알고 다대포 방향 출구에서 어정쩡 거리는 차량들이 한두번 있다.

그 밖에도 강변대로랑 접촉하는 반클로버형 나들목 부분[6]이 심각한 교통 체증 구간으로 악명높다.

러시 아워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양도로 끝차선에 버스전용차로가 있으나 하단방면으로는 전혀 효과를 보지 못 하고 있다. 을숙도에는 두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으나 수요가 없고 다음 정류장인 하단역은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이다. 대부분 버스가 다리를 지나기 전 1차선으로 바꾸고, 하단역 방면은 2차선이라 그렇다. 반대로는 명지IC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편. 그렇기에 낙동강을 횡단하여 부산 시내를 진입하는 교량 중에서는 가장 중앙버스 차로제가 시급한게 하구언이다. 하단방면은 애초에 버스가 버스전용차선을 사용하지 않으니 준수도 단속도 안된다. 명지IC까지의 BRT사업이 계획은 되어있지만 문제는 중앙대로 BRT 2단계가 2021년 말, 가야대로 BRT가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예산책정에 들어가있으며, 향후 계획구간인 낙동대로 BRT 사업에도 하단~괴정구간이 우선추진될 예정이라 언제 착공에 들어갈지는 알 수 없었으나 그나마 차선이 큰 낙동대로 BRT사업이 2024년 용역을 시작으로 빠르면 2024년 말~2025년도에 공사예정에 있다.

4. 경유 노선


부산 시내버스 노선들 중에서 3번과 2000번을 제외하면 모두 강서공영차고지 출발 노선이다.

5. 기타

  • 하굿둑이 생기기 전에는 재첩이 유명했다. 당시 하단5일장 재첩국 할매가 유명했고 하단동과 삼락동 일대에는 재첩국집이 많이 있었다. 하굿둑 공사 이후 재첩이 자취를 감추게 되며 재첩국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 여기서 바다와 낙동강이 나뉜다. 낙동강 하구 부분의 다리 중 하나.
  • 2020년대부터 수문을 열자 연어 등 생물들이 돌아오고 있다.#


[1] 여기도 하단동 소속이다. 행정동은 하굿둑과 낙동남로를 경계로 하여 이남은 1동, 이북은 2동으로 갈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동 문서 참고.[2] 하단에서 구포까지 재첩국 음식집들이 유명했다.[3] 낙동대교는 서부산IC까지 가야하는데 소요시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빙 둘러간다. 이렇다 보니 사실상 다리는 하나 밖에 없었다.[4] 을숙도대교자동차전용도로이다.[5] 이럴 땐 차라리 돈을 조금 내더라도 을숙도대교로 우회하여 가는 편이 훨씬 낫다. 소형차는 요금이 1,400원이지만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낭비나 기름값과 비교해보면 이 편이 더 낫기 때문이다. 게다가 출퇴근 시간때에는 400원 할인해준다.(06시30분 ~ 09, 18시 ~ 20시) 정확한 시간은 을숙도대교 홈페이지 참고.[6] 특히 감전IC 방향이 답이 없다. 강서구~하단 일 경우 두번째 출구이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잘 참고하자, 사상방향, 해운대방향, 서면방향의 경우엔 일부 네비가 하단교차로으로 가라고 뜨는데 훨씬 더 오래 걸린다. 출퇴근시간이면 신호대기로 5분은 기본으로 까먹고 좌, 우회전 후에도 헬게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차라리 강변대로를 이용하여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동서고가도로가 막히면 가야대로를 이용하자. 이 경우 서면을 직통하니 답이 없다. 조금 막히더라도 동서고가도로가 낫다. 심지어 을숙도대교가 공사중이던 시절에는 다대포에서 강서로 가는 접속로가 없어 전방 유턴전용신호 까지 가야 할 정도였다. 유턴전용 신호로 인해 정체가 더 끔찍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