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9:53:45

대저대교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낙동강의 교량 (부산 ·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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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渚大橋 / Daejeodaegyo(Way Bridge)

파일:07122142_fa.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대저대교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사상구 삼락동을 이을 예정인 낙동강교량으로 정식 사업명은 식만~사상간 도로다.

식만-초읍 도로(34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로 건설될 계획이며 2018년 착공하여 2024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허위 작성 및 환경단체와의 마찰로 2020년 이후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결국 2024년 1월 17일 5년 만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고, 202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2. 상세

2007년 식만~사상 간 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가 B/C 0.92[1], AHP 0.466으로 탈락했다. 당시에는 남해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제2지선 확장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예측되었다. 당시에 식만~사상 간 도로의 낙동강 도하 교량 명칭은 삼락대교였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식만~사상간 도로 건설사업

그러나 지속적인 통행량 증가와 2009년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와 함께 2010년 식만~사상 간 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진행하게 되었으며, B/C 1.30[3], AHP 0.608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시점에서는 부산광역시가 낙동강의 신설 교량 명칭들을 최종 확정하면서 사상구강서구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대저대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식만~사상간 도시권 혼잡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계획은 2012년 착공 계획이었으나, 비용 문제 등으로 착공일자가 연기되었다.

2015년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 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4]

부산시내 낙동강에 신설이 추진되는 3개 교량[5] 중 가장 사업 진척 속도가 빠른 교량이다.[6]

파일:dsubr.jpg

2018년 1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서구의 인구 급증과 김해공항 확장으로 인하여 대저대교, 사상대교, 엄궁대교가 국비 지원을 받아 늦어도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강서구의 개발로 부산시내 낙동강 횡단 교통량은 매년 15%씩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1월 현재 인구가 57000 여명 가량인 명지동 일대가 2025년 이후 현재 인구의 두배이상인 115000명으로 증가할 예정인데다 공항확장과 에코델타시티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이르기 때문에 서부산과 원도심간 이동시 부족한 교량으로인한 혼잡률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식만 ~ 초읍 ~ 장산간 도로의 기점인 식만 교차로가 14번 국도와 연결됨에 따라 현재 구포 ~ 동래 쪽으로 가는 14번 국도가 국도대체우회도로라는 명목으로 대저대교를 포함한 이 구간으로 이설될 수도 있다. 다만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차라리 대동화명대교 - 서낙동로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그쪽이 14번 국도가 될 가능성도 있다.

2019년 말부터 구포대교와 강서낙동강교의 정체에 질릴대로 질린 대저동 주민들이 계획만 두고 착공을 하지않는 대저대교의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걸면서 갈등이 심화되었고, 부산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가 2020년 6월 경찰조사까지 거쳐 거짓으로 결론이 나면서 모든 사업이 중단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2023년 1월까지 부산시와 환경단체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서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2023년 국비 예산안에 대저대교 건설예산 154억 7천만원이 편성되면서 부산광역시가 착공을 서두르기로 했다.# 계속 사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강서구와 사상구 주민설명회도 조만간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환경단체와의 갈등으로 인해 대안이 4가지 제시되었으나 2023년 8월 결국 대안들은 기각되고 원안으로 추진하되 사장교가 아닌 높이를 낮춘 평면교로 건설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마침내 2024년 1월 17일 환경영향평가를 원안대로 최종 통과했다. 그러나 국가유산청이 2024년 5월에 문화재현상변경을 허가하지 않아서 2024년 6월 착공 계획이 물건너갔다.

2024년 7월 24일, 국가유산청이 재심의한 끝에 장낙대교와 대저대교의 문화재현상변경을 허가했다. 2024년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준공은 2029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총 사업비는 3956억원으로 왕복 4차로 길이 8.24㎞[7]로 건설될 예정이다.

2024년 10월 23일, 부산광역시 측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2024년 12월 17일, 대저대교와 연결되는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가 개통했다.#


[1] 김해공항 북쪽을 인접해 통과하는 노선대안1 기준, 당시 김해공항과 이격해서 통과하는 노선대안2의 경우 B/C 0.83[2] 입체교차로인 대안1, 대안2는 B/C 0.73, 0.88이었으며 평면교차로인 대안3은 B/C 1.03, AHP는 0.526이었다.[3] 동김해IC~식만JCT와의 연결로를 추가 설치하는 대안2 기준, 연결로를 설치하지 않는 대안1로는 B/C 1.05였다.[4] 국토부가 제시한 시설규격을 따르는 대안1은 B/C 1.35, 그것보다 폭원 등을 줄여 비용절감을 하는 대안2는 B/C 1.47로 산출되었고 대안2의 AHP는 0.611로 산출되었다.[5] 대저대교, 사상대교, 엄궁대교.[6] 2011년 10월 기사 2015년 12월 보도[7] 교량 구간 1.86km, 접속도로 6.38km, 거리재기상 대저대교 종점부~식만JCT~동김해IC까지 6.5km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