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6-20 17:33:59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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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
2.1. 합법
2.1.1. 한국인
2.1.1.1. 대통령과 그 가족2.1.1.2. 정치인 및 고위공무원2.1.1.3. 기업인2.1.1.4. 연예인 및 방송인2.1.1.5. 스포츠 선수 및 팀2.1.1.6. 그 외 일반인들
2.1.2. 외국인
2.2. 불법
3. 관련 문서

1. 개요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시스템 홈페이지 - 방북 신청은 이곳에서 한다.

북한을 자의적인 의사로 일시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말한다. 역시 자의이기는 하지만 영구적인 귀순을 목적으로 가는 월북이나 타의로 납치되어 가게 되는 납북과는 차이가 있다. 반대로 북한에서 자의로 일시적인 방문을 목적으로 오는 경우 방남이라고 한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남한 사람이 북한을 방문한 사례는 정부 유력 인사만 남북 회담 등을 이유로 극비리에 오가는 정도였다. 오래 전 남북 연석회담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김구 정도가 대표적이며, 1972년 당시 김일성을 만나기 위해 이후락이 비밀리에 방문한 적은 있다.[1]

그렇게 시간이 한참 흐른 뒤인 1991년에는 그 유명한 통일교문선명, 한학자 총재가 김일성 주석을 만나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의 물꼬를 틔었다. 당시 회담에서 이산가족과 통일 문제, 남북한 경제협력과 핵 문제 등 4개항에 합의했다.

1998년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평양공연과 2000년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서울 공연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 문화예술교류를 시작하였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 햇볕정책을 도입하면서 현대그룹이 숙원사업으로 진행한 대북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남북간 상호투자 등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고 대한민국 정부에서 개성공단을 조성하면서 경제인들도 많이 찾게 되었다.

상호간의 문화, 체육 분야의 교류를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문화 인사들도 많았으며 1998년 금강산까지 대형 여객선을 띄우기 시작한 이후 이명박 정부 초기까지는 관광 목적으로 소정의 허가 절차를 거쳐서 북한을 방문할 수도 있었다. 남한국가원수로서 북한을 방문한 사례는 세 번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목적으로 평양을 방문하였으며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시 남북정상회담을 목적으로 평양을 방문하였다.

2011년 이후 방북한 사람은 미국사증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어서 입국 시 비자 발급이 필수다. 다만 입국 금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자 발급 이후 정상적인 입국 절차를 밟으면 된다.[2]

남한 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 또한 북한을 방문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북한 당국에서 철저히 제한된 코스로만 안내하고 안내원을 가장한 감시자를 꼭 붙여 다녀야 하는데 관광이 가능하기는 가능하다. 각종 인권, 식량 지원 단체 등 NGO 인사들도 실태조사를 이유로 방문하는 사례도 간혹 있다.

2. 예시

2.1. 합법

2.1.1. 한국인

2.1.1.1. 대통령과 그 가족
대통령 재임 기간 외에 방북한 경우에도 이 목록에 서술한다.

전두환, 김영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방북은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모두 무산되었다. 전두환은 북한이 정상회담을 협의하면서 동시에 부산에 간첩선을 내려보내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자 "대화하면서 간첩선을 보내는 게 어디 있냐"고 격노해 판을 엎으면서 무산되었고 김영삼은 남북정상회담 직전에 김일성이 사망하면서 무산되었으며, 이명박은 서울특별시장 재직 시절인 2005년에 경평 축구대회 등 남북사업교류 차원에서 방북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다.
2.1.1.2. 정치인 및 고위공무원
2.1.1.3. 기업인
  • 개성공단 관계자들
  • 이재용
  •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직 당시 1, 2차 남북정상회담 경제 부문 공식 수행원으로 방북. 이건희 대신 간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상 대외적인 삼성그룹의 얼굴이라 간 것도 있다.
  • 정주영: 고향 통천군도 두 번 방문할 수 있었다.
  • 정몽구
  • 정몽헌: 1998년 부친인 정주영 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과 회담을 했다. 이후에도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해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따내고 육로관광을 성사시켰다.
  • 현정은: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부인이며 남편이 사망한 후 회장직을 이어받아 대북사업 목적으로 북한을 여러 번 방문했다.
  • 정몽준
  • 구본무: LG 회장으로 남북정상회담 경제 부문 공식 수행원으로 방북.
  • 구광모
  •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남북정상회담 경제 부문 공식 수행원으로 방북.
  • 김우중: 1990년대 전반기 당시 남포를 비롯한 대북사업 투자와 관련해서 극비리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프랑스 국적도 보유하고 있었기에 경제인 방북을 전반적으로 허용하던 시기가 아니었을 때에도 큰 제약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2.1.1.4. 연예인 및 방송인
2.1.1.5. 스포츠 선수 및 팀
2.1.1.6. 그 외 일반인들
  • 문선명, 한학자, 정원주 : 공식적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의 첫 방북. 대통령보다도 먼저 방북했다. 김일성의 공식적인 초대.
  • 이산가족 상봉 행사 당시 방북한 사람들
  • 만월대 남북 공동조사(2007~2018) 당시 학계 연구자들
  • KEDO(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 관련자들
  • 금강산 관광객들(1998년~2008년)
  • 개성 관광객들(2000년~2007년)
  • 허영만: 북한의 초청을 받아 평양에 다녀온 적이 있다. 허영만 화백은 평양 방문 이후 북한 음식 특집을 식객에 연재하기도 했다.
  • 황석영
  • 김광민
  • 한비야: 월드비전 구호 파트 근무 당시 씨감자 식량 관련 건으로 평양과 삼지연 등에 다녀온 적 있다.
  • 고은: 2000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으로 방북.
  • 조정래: 2007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으로 방북.
  • 김용옥: 2007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으로 방북.
  • 문성근: 문익환의 아들. 2007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으로 방북.
  •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북한편을 출간하고자 방북했는데 평양과 금강산을 다녀왔다.[10]
  • 인요한: 1998년 첫 방북 이래 결핵퇴치사업 및 의료봉사 목적으로 북한을 총 29번이나 갔다. 인요한 이외에 린튼 가의 로이스 인튼(인애자) 여사와 유진벨 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는 스티브 리튼(인세반)도 방북한 적이 있다.
  • 조용기
  • 김수환: 취소.

2.1.2. 외국인


유명인이나 고위 정치인 등을 제외한 국외 인물의 방북은 크게 특별한 일은 아닌데, 대한민국과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는 개인이 관광 등의 목적으로 방북하는 것을 법적으로 막지는 않기 때문이다. 애초에 양각도국제호텔, 마식령스키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같은 곳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고 이런 곳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수없이 많다.

2.2. 불법

참고: 목적이 월북이 아닌 방북이라도 방문증명서가 없으면 국가보안법상 잠입, 탈출이다.

3. 관련 문서


[1]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 바로 7.4 남북 공동 성명이다. 참고로 이후락이 방북 전부터 혹시 모를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자살용 청산가리 캡슐을 몰래 품고 간 일화는 유명하다.[2] 남한 국내적으로는 대한민국 헌법상 북한은 국가로 인정되지 않고 방북은 명목상 대한민국 미수복 북부지역에 가는 것뿐이지만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이 국가로 인정되는 만큼 국제적 관점에서는 남한인이 국경선을 넘어 북한에 입국한 것으로 간주된다. 물론 방북했다고 기록에 남는 건 통일부 전산망이고 방북증을 쓰기 때문에 여권에는 기록되지 않는다지만 어차피 ESTA 신청 시 적성국 방문여부 체크란이 있어 답해야 하는 데다 미국의 엄청난 정보능력을 보았을 때 방북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자신이 북한에 간 적이 있다면 괜히 속일 생각 말고 미국대사관으로 직행해서 당당하게 비자를 받도록 하자. 어차피 남한인의 방북은 정부 공무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북한 갔다 왔다고 미국 비자 받는 데 불이익은 없다.[3] 이 당시 최규하의 직함은 대통령 외교보좌관이었고 전직 외무부장관 출신이었다.[4] 때문에 김일성을 실제로 만난 유일한 대통령이다.[5] 당시 공군 1호기(현 공군2호기, 737-3Z8)를 이용했기 때문에 최초로 항공편을 이용해 방북한 대통령이기도 하다.[6] 삼김 중 유일하게 북한을 방문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영삼은 후술한 것처럼 남북정상회담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김일성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무산되었으며, 김종필은 2003년 방북을 추진했으나 사스의 여파로 무산되었다.[7] 참고로 남한 국민 중 공식적으로 김정일-김정은 부자를 모두 만난 인물은 김정일 장례 당시 함께 방북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희호밖에 없다.[8] 사실 이희호는 이화학당 재학 시절인 1939년 금강산을 방문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한반도 북쪽에 간 것은 총 5번이지만, 이 당시는 분단 전이기 때문에 방북으로 치지 않는다.[9] 참고로 슬기는 2008년 별망중학교 재학 중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10] 유홍준 교수 본인은 개성 등 다른 지역도 여러 번 방북한 적이 있지만 문화유산 답사기에 현재까지 별도로 수록되지는 않았다. 그 외에도 2018년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도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하여 방북했다.[11] 북일수교를 위한 협상 차 평양에서 김정일을 만나려고 방북한 것인데 북일수교는 결국 무산되었다. 참고로 두 번 모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12] 이때 북한에서는 친근하신 챠우쉐스꾸 동지의 노래라는 선전가까지 만들었다. 북한을 방문한 차우셰스쿠는 주석궁과 김일성 우상화를 보고 혹해서 루마니아에서도 비슷한 독재 행각을 벌이다가 결국 1989년에 아내와 같이 총살당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