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보 國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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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安東 河回탈 및 屛山탈 Hahoe Masks and Byeongsan Masks of Andong | |
|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 (성곡동, 안동시립민속박물관) |
| 분류 | 유물 / 생활공예 / 목공예 / 가구류 |
| 수량/면적 | 13개 |
| 지정연도 | 1964년 3월 30일 |
| 제작시기 | 고려 시대 후기 |
| 소유단체 | 하회병산동민 |
| 관리단체 | 안동시립민속박물관 |
1. 개요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경상북도 안동군 하회마을과 그 이웃인 병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2. 하회탈
하회탈로는 11개가 전해지는데 주지 2개,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탈이 있다.
흔히 하회탈을 연상하면 바로 떠오르는 파안대소를 띈 탈은 양반탈이며, 그중에서 이매탈은 전설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턱이 없는 탈로 남아있어서 '바보탈', '병신탈'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양반탈 등의 경우에도 턱이 분리되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화 시의 생동감을 살려주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 양반탈: 하회탈하면 가장 유명한 탈. 허례허식이 가득한 양반층을 상징한다.
- 선비탈: 양반과 함께 풍자의 대상이 되는 선비를 상징한다.
- 초랭이탈: 어딘가 비웃는 얼굴이 특징인 괴짜. 양반의 일을 돕지만 양반과 선비를 놀리는 게 취미로 탈춤 내 최고 인기 스타. 백성을 대신해 양반과 선비층을 꾸짖는 주인공.
- 백정탈: 양반탈과 비슷하지만 투박하고 우악스러운 외모. 천민 신분에 시달리는 도축업자인 백정의 원초적 강인함을 상징한다.
- 할미탈: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사라졌지만 인생의 노련한 관록을 보여주는 할머니를 상징한다.
- 부네탈: 양반과 선비의 풍자의 중심격인 술집 작부로 당시 조선 미인상을 보여준다.
- 각시탈: 굿판에 쓰이는 여성 탈로,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조선 여성들을 상징한다.
- 중탈: 불교의 가르침을 벗어난 파계승을 상징한다.
- 이매탈: 유일하게 턱을 가지지 못한 남성 탈로 어딘가 바보스럽거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상징한다. 탈춤 내 최고 개그 캐릭터.
- 주지탈: 암컷과 수컷으로 구성된 손탈로 암컷 주지가 수컷보다 더 사납다.
3. 병산탈
병산탈은 총각, 별채, 떡다리[1] 탈이 있었다고 하나 분실되어 현재 대감과 양반탈 2개가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임시 방편으로 총각[2]이나 별채[3]는 각각 다른 탈이 대신 배역을 맡아서 하게 했지만 찾기 위한 노력과 대체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대표적으로 1970년대에 극단 민예에서 인형제작자 '안정의' 선생이 위 3개의 탈을 새로 제작한 적이 있다. 다만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2002년, 총각탈로 추정되는 사진이 발견되었다.# 이에 하회탈 마을은 총각탈 사진이 발견된 것을 기념하는 창작극 '잃어버린 얼굴을 찾아서'를 진행하기도 하였고 이후 국내를 돌아다니며 비슷한 총각탈을 찾아보려는 노력도 했으나 이후로 별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허탕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
이후 2007년에는 별채탈로 추정되는 탈이 일본에서 발견되었다.# 설명에서도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가져온 탈이라는 설명이 있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측에서도 기대를 가진 것으로 보이나 곧 가면 뒷면과 주름의 새김 기법이 하회탈과 일치하지 않는 점을 비롯해 여러 모순과 차이점을 이유로 별채탈이 아니라는 성명을 내놓으면서 흐지부지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며 2015년에 복원되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들려왔다.#
2009년에도 한국의 블로거가 영국에서 별채탈로 추정되는 탈을 찾아내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큰 관심을 얻지는 못했다.#[4]
떡달이의 경우는 여전히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었는데 이 때문에 분실된 3탈 중 떡달이가 에초에 별신굿에 등장하지 않는 배역 혹은 본래부터 없었던 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정확한 배역을 찾을 수 없고[5], 그 정체도 불투명하며, 애초에 떡달이가 어떤 인물인지도 유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현재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의 하회탈 개요에는 '허도령이 제작한 것은 모두 14개 3개 분실(총각, 별채, 떡달이)'라고 게시돼 있다.
4. 전설
하회탈이 언제부터 탄생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허도령 전설을 비롯한 여러 전설이 시기를 대략적으로 짐작케 한다.허도령 전설에 따르면, 고려시대 중엽 하회마을에 각종 우환이 생기게 된 가운데 산신령이 나타나서 탈을 만들면 우환이 그칠 것이라 했다고 한다. 이에 허씨 성을 가진 도령이 산신령의 명에 따라 탈을 만들기 시작했다. 단, 어느 누구도 허도령이 탈을 만드는 모습을 봐서는 안 된다는 말에 따라 허도령 혼자 탈을 만들고 다른 이의 출입을 금했다. 그러다가 허도령을 사모하던 용띠 김씨 처녀가 허도령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에 몰래 엿보았다가 허도령이 피를 토하면서 즉사하는 바람에 턱 부분을 만들지 못한 이매탈은 턱이 없는 탈이 되었다고 한다.[6] 김씨 처녀는 슬픔과 미안함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였고, 마을 사람들은 김씨 처녀를 위로하기 위해 서낭당을 지어 제사를 지내고 그때부터 탈놀이를 시작했다.
각시탈은 '김씨 처녀가 자살한 후 서낭신이 된 모습'과 '15세 과부가 죽어서 서낭신이 됨'으로 갈린다. 또한 각시탈을 허 도령이 제작한 것이 아니라 안 도령이 제작했기 때문에, 김씨 처녀의 배우자는 안 도령이라는 주장도 있다.
문화재청의 연구로는 하회마을에 본래 허씨 일가가 살다가 후에 안씨 일가가 들어왔고 이후 조선 전기에 류씨 일가가 들어왔기 때문에 대체로 고려 중기 무렵에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본다.
5. 특징
'하회탈'은 흔히 보통명사처럼 알려져 있으나, 고려 중기 혹은 후기에 만들어져 병산탈과 함께 현전하는, 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탈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이기도 하다.가장 큰 특징이라면 비록 남성 탈 한정이지만, 턱 부분이 분리되어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이 특징 덕분에 제한적인 표정 변화가 가능했는데, 얼굴을 위로 들어 올리면 턱이 아래로 내려가고 입이 벌어지면서 크게 웃는 모습이 되며, 아래로 숙이면 턱이 윗입술과 붙어 성난 표정으로 변한다. 이러한 표정 변화는 관객들이 극중 등장인물들에게 더 잘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회탈만의 장점이다.
주로 버드나무로 만들어 옻칠을 거친 후 완성된다. 이 탈을 사용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조선 후기까지 음력 정월 초에 계속해서 공연되었는데,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69호로 지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산대놀이, 오광대놀이, 국외에서는 북송 대 중국에서 활성화된 서민 공연극과 가마쿠라 시대 후기부터 무로마치 시대의 일본에서 유행한 노가쿠(能) 등 여러 사례와 함께, 11세기 이후 동아시아 세계 내에서 탈을 이용한 서민극의 활성화를 알려주는 주요한 사례 중 하나이다.
항상 웃고 있는 양반탈에서 우락부락한 모습을 보여주는 백정탈까지 하회탈은 한민족의 여러 계층의 특징을 따내 생생하게 가면이라는 도화지에 표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어느 사람이 보더라도 매우 친숙하고, 오히려 바보같이 보이기도 할 만큼 생생하다.
6. 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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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하회별신굿탈놀이#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국보 제121호
경상북도 안동군 하회마을과 그 이웃인 병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하회탈로는 11개가 전해지는데 주지 2개,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탈이 있다. 병산탈은 총각, 별채, 떡다리 탈이 있었다고 하나 분실되어 현재 2개가 남아 있다.
한국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아서 오래 보존된 예가 드물며, 그해 탈놀이가 끝난 후 태워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하회탈과 병산탈은 드물게 보이는 목조 탈이며, 격식과 세련됨을 갖춘 유물이다.
원래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거행되는 별신굿에 쓰이던 것이며, 마을마다 따로 가면들을 보존해 왔을 뿐만 아니라 탈에 대한 금기나 제약이 매우 엄격했다. 이 탈의 재료는 오리나무로서 그 위에 옻칠을 두 겹 세 겹으로 칠해 정교한 색을 내었다. 턱은 따로 조각되어 있어서, 아래턱을 노끈으로 달아 놀이할 때 말하는 것처럼 움직이게 함으로써 생동감을 주도록 만들었다. 하회 가면 중에서도 특히 양반과 백정은 입체감과 조각 기술 면에서 우수함이 돋보인다.
이 탈들의 제작자와 정확한 제작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마을에는 허 도령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다만 하회마을에 살았던 사람에 대한 기록으로 허씨가 살았고, 안씨 집안이 들어온 후, 유씨가 조선 전기에 살았다고 기록이 되어 있어 대체로 고려 후기쯤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회탈로는 11개가 전해지는데 주지 2개,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탈이 있다. 병산탈은 총각, 별채, 떡다리 탈이 있었다고 하나 분실되어 현재 2개가 남아 있다.
한국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아서 오래 보존된 예가 드물며, 그해 탈놀이가 끝난 후 태워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하회탈과 병산탈은 드물게 보이는 목조 탈이며, 격식과 세련됨을 갖춘 유물이다.
원래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거행되는 별신굿에 쓰이던 것이며, 마을마다 따로 가면들을 보존해 왔을 뿐만 아니라 탈에 대한 금기나 제약이 매우 엄격했다. 이 탈의 재료는 오리나무로서 그 위에 옻칠을 두 겹 세 겹으로 칠해 정교한 색을 내었다. 턱은 따로 조각되어 있어서, 아래턱을 노끈으로 달아 놀이할 때 말하는 것처럼 움직이게 함으로써 생동감을 주도록 만들었다. 하회 가면 중에서도 특히 양반과 백정은 입체감과 조각 기술 면에서 우수함이 돋보인다.
이 탈들의 제작자와 정확한 제작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마을에는 허 도령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다만 하회마을에 살았던 사람에 대한 기록으로 허씨가 살았고, 안씨 집안이 들어온 후, 유씨가 조선 전기에 살았다고 기록이 되어 있어 대체로 고려 후기쯤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8. 대중매체
해외 창작물 속에서 자국의 전통 가면이 기괴하고 무섭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한국의 탈은 탈춤의 민중친화적인 이미지 덕인지 선역의 아이템으로 자주 나온다. 탈 중에서는 양반탈이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 자주 묘사된다. 하지만 선역의 아이템과 별개로 암살자의 상징같이 쓰이기도 한다. 아마 겉으로 보기엔 웃고 있는 모습이 묘하게 공포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으로 보이며, 악역이 하회탈을 쓴다면 공포스럽고 신비스럽게 다가오는 이미지로 쓰여진다.- 99강화나무몽둥이 - 홍: 양반탈을 쓰고 있다. 길드 활빈당의 깃발에도 양반탈이 있다.
- 각시탈: 각시탈을 쓰고 일제에 맞서는 의적에 대한 이야기다.
- 귀혼: 야광귀
-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양반탈을 쓰고 악한들을 무찌르고 다니는 2인조 '한복 브라더스'가 나온다.
- 더 킹: 도입부에서 하회탈의 기원을 대마초와 연관지어 시작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샤코: 하회탈을 쓴 스킨이 있다.
- 물위의 우리 - 하회: 남산의 주인. 하회탈 중 양반탈을 쓰고 있다. 남산 소속의 구성원 중 각시탈, 할미탈을 쓴 간부도 나온다.
- 베리타스 - 천괴성: 남사당패의 꼭두쇠(리더)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시종일관 하회탈을 쓰고나온다. 이 후, 천괴성이 죽고 다음 꼭두쇠 후보인 살판쇠가 천괴성의 하회탈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꼭두쇠의 상징으로 쓰이는 듯 하다.
- 신암행어사 - 팬텀솔져: 3마패는 양반탈을 쓴 군대를 소환하며, 4마패(정확히는 2마패를 두 개 써서 4마패)는 각시탈을 쓴 군대를 소환한다. 설정상 하회탈은 본래 쥬신의 특수부대, 각시탈은 주술 관련 특수 부대였다고 한다.
- 심즈 2: 장식물로 등장한다.
- 오버워치 - 아나, 리퍼: 하회탈을 쓴 스킨이 있다.[7]
- 원더풀 데이즈: 에선 주인공의 수하가 도시 에코반에 침투할 때 하회탈을 썼다.
-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강도들이 하얀 하회탈을 쓰고 나온다.
- 탈(TAL): 주요 설정이며 잭 오 랜턴에게 하회탈을 수여받은 주요 차차웅들을 9탈이라고 한다.
-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 유연호가 부리는 도깨비들은 전부 하회탈을 쓴 모습이며, 가장 가까이 하는 도깨비 이름이 말뚝이다.
- 혼불 - 윤태희(이매탈), 김재겸(각시탈)을 포함한 나례청 축역부 팀원: 현장 임무 수행 시 쓰고 나가는 것이 원칙이다.
- Stray Cat Crossing - 벤자민: 하회탈을 쓰고 있다.
- Project Moon: 뒷골목의 조직 중 하나인 '웃는 얼굴들'의 조직원은 강철 하회탈을 쓰고 있다.
- Waiting For The End: 린킨 파크의 싱글곡으로, 뮤직비디오 중간에 하회탈이 잠시 등장하는데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은 인물이 린킨파크의 멤버인 조 한이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 ENA(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인 메르시가 각시탈을 쓰고 있다.
9. 기타
- 개그맨 남희석의 별명이기도 하다. 이유는 웃는 모습이 양반탈을 닮았기 때문. 고등학생 당시 쟈니윤 쇼를 통해 데뷔했을 때부터 KBS 개그맨이 된 이후에도 꽤 자주 썼던 개인기였다. 나이가 들어서는 MC를 주로 맡으면서 볼 일이 적어졌지만 한때는 하회탈 하면 남희석이 떠오를 정도로 확실한 캐릭터였다. 요즘도 행사 등에서 가끔 보여주기는 한다.
- 하회탈 중 이매탈은 유머저장소가 '윾튜브'로 활동할 때 썼고, 판다랑도 활동 초기에 썼다.
- 양반탈이 사실은 중탈 혹은 백정탈이라는 이설이 존재한다. 이는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에서도 인용되었다.
- 2025년 공개 목표로 제작 중인 한국 애니메이션 삐뿌와 수수께끼여행 PV에 하회탈이 무려 2번이나 나왔다.[8]
- 1999년 동아제약 판피린에프 광고에서 CG로 나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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