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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제222호 | |
백자 청화매죽문 유개항아리 白磁 靑畵梅竹文 有蓋立壺 | |
소재지 |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
분류 |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백자 |
수량/면적 | 1개 |
지정연도 | 1984년 12월 7일 |
제작시기 | 조선 시대(15세기) |
1. 개요
白磁 靑畵梅竹文 有蓋立壺. 백자 청화매죽문 유개항아리는 조선 세조 시기에 경기도 광주 일대의 분원요(分院窯)에서 만들어진 청화백자이다.현재 호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국보 제222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높이 29.2㎝, 입지름 10.7㎝, 밑지름 14㎝.
조선 세조 재위시기에 만들어진 한국의 청화백자로, 1467년 세조의 명으로 창설된 경기도 광주 왕실관요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세조 시기에 처음 번조되기 시작한 한국 청화백자의 초창기 작품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초창기 경기도 광주 귀여리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여백을 살린 청화의 문양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세조 후반기 극한으로 발전했던 인화문 기법도 뚜껑 부분에 녹아들어가 있다.
호림박물관을 세운 윤장섭 성보실업회장이 1970년 11월 4000만원에 샀다고 전해진다. 당시 서울 집 한채에 100~200만원 하던 시절이다.
3. 외부 링크
4. 국보 제222호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뚜껑이 있는 청화백자 항아리로 높이 29.2㎝, 아가리 지름 10.7㎝, 밑 지름 14㎝이다.
아가리가 밖으로 말리고 어깨에서 팽배해졌다가 서서히 좁혀져 내려 가며, 뚜껑은 연꽃봉오리 모양의 오똑한 꼭지가 달렸다. 문양은 엷은 청화로 꼭지와 그 주위에 작고 촘촘한 연꽃무늬 띠를 돌리고, 그 바깥쪽으로 큰 점을 일곱 군데에 찍었다. 뚜껑의 옆면에도 아래 위로 한 줄씩의 가로줄을 그어 그 사이에 점을 찍어 넣었다.
항아리의 어깨와 몸통 아랫부분에는 간략화된 연꽃무늬 띠가 둘러져 있다. 주된 문양은 백자의 면 중앙에 새겼는데, 한 그루의 매화나무 등걸과 대나무를 적절한 농담의 표현으로 그렸다.
이 항아리의 특징은 문양들을 과감하게 간략화시키면서 공간의 여백을 살려 주된 문양을 표현한 점이다. 형태와 문양으로 볼 때 국가에서 관리하는 가마(관요)에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아가리가 밖으로 말리고 어깨에서 팽배해졌다가 서서히 좁혀져 내려 가며, 뚜껑은 연꽃봉오리 모양의 오똑한 꼭지가 달렸다. 문양은 엷은 청화로 꼭지와 그 주위에 작고 촘촘한 연꽃무늬 띠를 돌리고, 그 바깥쪽으로 큰 점을 일곱 군데에 찍었다. 뚜껑의 옆면에도 아래 위로 한 줄씩의 가로줄을 그어 그 사이에 점을 찍어 넣었다.
항아리의 어깨와 몸통 아랫부분에는 간략화된 연꽃무늬 띠가 둘러져 있다. 주된 문양은 백자의 면 중앙에 새겼는데, 한 그루의 매화나무 등걸과 대나무를 적절한 농담의 표현으로 그렸다.
이 항아리의 특징은 문양들을 과감하게 간략화시키면서 공간의 여백을 살려 주된 문양을 표현한 점이다. 형태와 문양으로 볼 때 국가에서 관리하는 가마(관요)에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