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1:52:17

Waiting For The End

음원 뮤직 비디오
2011년 라이브 2012년 라이브

1. 개요2. 상세3. 가사4. 여담

1. 개요

미국 록 밴드 린킨 파크가 2010년 9월 14일에 발매한 4번째 앨범인 A Thousand Suns의 수록곡이며 같은해 10월 1일부로 해당 앨범 수록곡중 두번째로 싱글 발매가 되었다.

2. 상세

바로 전 수록곡인 Jornada Del Muerto와 연결되며 다음 곡인 Black out과도 연결된다.

린킨파크 커리어 중에서도 독특하게 레게풍의 비트와 랩핑이 들어간 곡이며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팝송 느낌이 강하다. 체스터 베닝턴의 미성을 들어볼 수 있으며 계속해서 레이어를 쌓아가다 하이라이트에서 터지기까지 꽤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10월 8일 MTV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린킨파크 멤버인 조 한이 감독을 맡았다. 전반적인 컨셉은 디지털 홀로그램을 연상시키며 추상적인 장면이 많은데 다소 그로데스크한 부분도 있는 편이다. 해당 영상은 호평을 받으며 2022년 12월 기준 조회수 2.1억회를 달성하였다.

3. 가사

This is not the end, this is not the beginning
이것은 끝도, 시작도 아니야
Just a voice like a riot rocking every revision
그저 모든 변화를 위해 외치는 폭동같은 목소리일
But you listen through the tone and the violent rhythm and
그래도 너는 이 격렬한 목소리를 듣지
Though the words sound steady, something empty's within 'em
비록 뭔가가 비어있는 오래된 소리들이지만 말야
We say yeah / with fists flying up in the air
우린 Yeah!/라고 외치며 하늘을 향해 주먹을 움켜쥐어
Like we're holding onto something that's invisible there
마치 그곳에 보이지 않는 뭔가를 움켜쥐고 있는 것처럼
'Cause we're living at the mercy of the pain and fear
왜냐면 우리는 고통과 두려움의 은총 아래에서 살고 있나니
Until we dead it / forget it / let it all disappear
우리가 죽을 때까지/ 잊을 때까지/ 모든 것을 지워버리자

Waiting for the end to come / wishing I had strength to stand
종말이 오길 기다리고 있어 / 내가 버틸 수 있길 소망하며
This was not what I had planned
이건 내가 계획했던 것하곤 달라
It's out of my control
이미 내가 통제할 수 없게 되어 버렸어
Flying at the speed of light / thoughts were spinning in my head
빛의 속도로 날아가서/ 내 머리 속에 있는 수많은 생각들이
So many things were left unsaid
아주 많은 것들이 말하지 못한 채로 맴돌아
It's hard to let you go
널 보내는건 너무 힘드네

I know what it takes to move on
그래도 가야한다는 걸 알아
I know how it feels to lie
거짓말하는 기분이 무엇인지도 알아
All I want to do is trade this life for something new
내가 원했던 모든 것은 이 인생을 새로운 뭔가와 교환하는 거야
Holding on to what I haven't got
내가 이제껏 가지지 못했던 것에 의지하면서

Sitting in an empty room / Trying to forget the past
텅 빈 방에 앉아서/ 지나간 과거를 잊으려고 노력해봤지
This was never meant to last
그건 애초부터 영원할 수 없는 것이었어
I wish it wasn't so
난 그걸 원하지 않았지만 말야

I know what it takes to move on
그래도 가야한다는 걸 알아
I know how it feels to lie
거짓말하는 기분이 무엇인지도 알아
All I want to do is trade this life for something new
내가 원했던 모든 것은 이 인생을 새로운 뭔가와 교환하는 거야
Holding on to what I haven't got
내가 이제껏 가지지 못했던 것에 의지하면서

What was left when that fire was gone
저 불씨가 꺼질 때 무엇이 남는걸까
I thought it felt right but that right was wrong
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어
All caught up in the eye of the storm
모든 것이 폭풍의 눈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And trying to figure out what it's like moving on
그리고 뭐가 움직이고 있는건지 분간하려고 애써
And I don't even know what kind of things I said
그리고 난 내가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
My mouth kept moving and my mind went dead so
내 입은 계속 움직이지만, 내 마음은 죽어버렸어
Picking up the pieces now where to begin
흩어진 조각들을 줍고 있지만, 이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는걸까
The hardest part of ending is starting again
끝의 가장 어려운 점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거야

This is not the end, this is not the beginning
이것은 끝도, 시작도 아니야
Just a voice like a riot rocking every revision
그저 모든 변화를 위해 외치는 폭동같은 목소리일
But you listen through the tone and the violent rhythm and
그래도 너는 이 격렬한 목소리를 듣지
Though the words sound steady, something empty's within 'em
비록 뭔가가 비어있는 오래된 소리들이지만 말야
We say yeah / with fists flying up in the air
우린 Yeah!/라고 외치며 하늘을 향해 주먹을 움켜쥐어
Like we're holding onto something that's invisible there
마치 그곳에 보이지 않는 뭔가를 움켜쥐고 있는 것처럼
'Cause we're living at the mercy of the pain and fear
왜냐면 우리는 고통과 두려움의 은총 아래에서 살고 있나니
Until we dead it / forget it / let it all disappear
우리가 죽을 때까지/ 잊을 때까지/ 모든 것을 지워버리자

4. 여담

  • 린킨파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리스너들에게는 오히려 가장 좋은 평을 받고있는 곡이다. 대표적인 힙스터 사이트로 인식되는 RYM같은 곳에서 3.67점으로 린킨파크 곡 치고는 제법 준수한 점수를 주었다.
  • 많은 린킨파크 팬들이 밴드 최고의 곡 중 하나로 꼽는 곡이기도 하다. 실제로 레딧 등 팬사이트 등지에서 열리는 인기투표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에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