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10 18:10:18

키움 히어로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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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태동기: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2년, 불안했던 구단 운영3. 암흑기: 돈은 벌었지만, 성적을 잃었다4. 상승기: 마침내 이뤄낸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5. 전성기: 날아오르라 영웅이여6. 추락기: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7. 재전성기? 재상승기?

1. 개요

KBO 리그의 프로팀 키움 히어로즈의 역사를 서술한 문서이다.

2. 태동기: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2년, 불안했던 구단 운영

2.1. 2008년

처음에는 네이밍 스폰서를 우리담배가 맡았다. 그러나 현대 시절 선수들과의 연봉 협상 및 구단 운영 안정화 등으로 인해 스프링캠프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상태로 시즌에 돌입했고 거기에 초대 이광환 감독의 투수 운용 실패 등으로 8구단 중 7위로 내려앉았다. 설상가상으로 스폰서 우리담배도 부정적인 인식 및 구단과의 트러블로 중간에 스폰서를 때려쳐 이후 스폰서 없이 "서울 히어로즈"로 진행해야 했던 시즌이기도 하다. 이는 다음 시즌까지 여파를 미치게 되며, 이광환 감독은 1년만에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2.2. 2009년

선수들의 기량 및 새로 교체된 김시진 감독의 역량 등은 지난해보다 좋았던 점이지만, 구단 운영 면에서는 풍전등화라 칭할 수 있었던 시즌. 시즌 초반 헤매긴 했지만 중반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간 히어로즈는 후반기에 별다른 활약상을 보이지 못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지만 김시진 감독 하 선수단 분위기 및 실력은 확실히 나아졌다는 것이 보인다. 다만 스폰서가 없어 구단 운영에는 심각한 애로사항이 있었고, 이에 돈을 벌어야 했던 히어로즈는 다음 시즌에 엄청난 일을 자행하게 되는데...

3. 암흑기: 돈은 벌었지만, 성적을 잃었다

3.1. 2010년

2010년 오프시즌, 구단주 이장석은 전준호, 이상열 등 출중한 선수들을 내치고 외국인 브룸바도 재계약을 안하는 등 시작부터 파격적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장원삼, 이택근, 이현승을 모두 팔아치우는 파이어세일을 단행하고 마지막으로 마일영, 황재균까지 모두 팔아치우며 장사하자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다행히 넥센타이어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암울한 시즌 예상대로 히어로즈는 7위를 기록하며 김시진 감독은 한대화 감독과 함께 안습 투톱(...)을 찍게 되었다. 주축 선수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자 감독 및 코치진은 신인들을 키우는데 중점을 둘 수밖에 없었으며, 이때 성장한 선수들이 금민철, 강윤구, 김상수, 문성현, 유한준, 김민성 등이다.

3.2. 2011년

스폰서도 안정되었고, 감독도 재계약했지만, 그걸로 부족한 선수층을 커버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초반에는 중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후반기 연패에 연패를 거듭하며 최하위로 추락하게 되었다. 또다시 트레이드가 진행되어 송신영, 김성현을 내주고 별 볼 일 없던 심수창, 박병호를 얻었으니 팬들은 절망했으나...이 트레이드는 신의 한 수 였음이 드러나게 된다. 김시진 감독의 무능함에 대한 여론이 커지기 시작했으나, 구단 운영이 막장인게 일차적인 원인이기에 비난의 화살은 이장석과 프런트로 향했다.

4. 상승기: 마침내 이뤄낸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4.1. 2012년

오프시즌에는 이택근을 50억 주고 재영입하고, 김병현도 영입하면서 또다시 야구팬들한테 충격을 선사한다. 그래도 암흑기 동안 신인들의 성장 및 은근히 보강된 전력 등으로 지난 시즌들보다는 낫지 않겠냐 하는 예측이 들려왔고 결국 5월 말 3년만의 단독 1위를 기록하면서 이는 곧 현실이 된다. 이때부터 넥센은 화끈한 타격의 팀이라는 팀컬러를 가지게 되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한발 더 다가간다. 그러나 빈약한 투수층은 아킬레스건으로 다가오게 되고 결국 여름을 버티지 못하며 6위로 추락, 감독 경질까지 겹치며 화려했던 시즌 초반에 비해 후반은 그리 좋지 못하게 된다. 그래도 시즌 MVP 박병호의 포텐이 터지며 홈런왕 신화를 시작하고, 강정호도 반등에 성공하고,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도 실력발휘에 성공하며 신인왕을 타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되고, 여기에 에이스 나이트, 30세이브를 기록한 손승락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게 되어 다음 몇 시즌간 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시즌이다.

4.2. 2013년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시진 감독이 경질되고 야구팬들도 잘 몰랐던 생소한 인물인 염경엽 전 현대 선수가 새 사령탑이 되었다. 대주자 및 주루코치 경력답게 작전을 중시하는 야구를 펼쳤으며, 이가 넥센의 출중한 타선과 시너지 효과를 내 여름까지도 버틸 수 있었다. 박병호는 2년 연속 홈런왕을 기록했고, 강정호, 김민성 등도 활약해 주었다. 불펜도 한현희, 손승락이 있어 든든했다. 선발이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나머지 포지션이 타 구단을 압도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 준PO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고참(이택근)과 신인(김지수)의 활약으로 1, 2차전을 잡았지만 경험 부족인지 3, 4, 5차전을 내리 패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5차전 9회말 2아웃에서 터진 박병호의 쓰리런은 포스트시즌 명장면 안에 항상 든다. 그렇게 영웅신화는 시작이 되고...

5. 전성기: 날아오르라 영웅이여

5.1. 2014년

2014년은, 2013년의 상위호환이었다. 박병호는 40홈런을 넘어 52홈런을 기록해 명실상부 현시대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했고, 강정호도 유격수 최초 40홈런-100타점으로 날았다. 서건창은 그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던 200안타를 넘겨 전설이 되었고, 외인 밴헤켄도 정말 오랜만에 선발 20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한현희, 손승락과 함께 신인 조상우의 활약도 큰 역할을 했다. 개인 타이틀 14부문 중 10부문을 휩쓴 히어로즈는 정규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 PO에서 LG를 꺾고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으나 역시 화려한 투타 라인업을 보인 삼성에게 통한의 패배를 당해 아쉽게 포스트시즌을 마감하긴 했지만 정말 역대급 정규시즌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외인을 제외한 토종 선발은 아직 불안요소로 남아 있었고, 결국 시즌을 거듭하며 곪았던 문제들이 터지게 된다.

5.2. 2015년

초반은 매우 부진했다. 4월 한달을 승패패로 보내면서 낭비했고 신생팀 kt에게 첫 승을 헌납하는 등 작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그러나 고비가 올 때마다 타선이 한 번씩 터져주고 밴헤켄과 한현희가 지키는 마운드는 그럼에도 2012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해 주었다. 여름 내내 4위를 유지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넥센은 조상우, 한현희의 혹사 논란 및 손승락의 부진, 서건창의 부상 복귀 후 부진 등으로 더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무난하게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다. 와일드카드에서 1차전만에 승리하고 올라왔지만 또다시 만난 두산 베어스의 늪을 넘지 못하고 4위로 시즌 마감. 박병호는 53홈런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고 외인 투수들도 밥값은 얼추 해 줬지만 투수라는 고질적 문제점을 고치지 못하는 이상 더 높은 성적을 바라보기는 힘들 것 같다.

6. 추락기: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6.1. 2016년

강정호는 피츠버그로, 박병호는 미네소타로, 밴헤켄은 세이부로, 손승락은 롯데로, 박헌도도 롯데로, 유한준은 kt로, 문우람은 상무로, 한현희와 조상우는 작년 혹사의 여파로 재활을 하러 떠났다. 구장도 고척으로 떠났다이게 말이 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수분을 착실히 키워온 영웅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강정호의 빈자리를 김하성이, 손승락의 빈자리를 김세현이, 한현희/조상우의 빈자리를 김상수/이보근이 메꿔주며 세대교체가 원활히 일어났고 보란듯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기어코 포스트시즌에, 그것도 작년보다 더 높은 성적으로 진출한다. 물론 토종 선발은 아직도 없다(...) 신재영이 발굴되긴 했지만 나머지 2자리는 아직도...다행히 밴헤켄이 돌아오고 새 외인 맥그레거가 가성비 있는 활약을 펼치며 선발의 축을 잡았다. 그러나 2014년 가볍게 밟아주었던 LG에게 발목을 잡히고 4차전 패배 이후 즉시 염경엽 감독이 사퇴를 발표하며 뒤숭숭한 채로 시즌이 마무리되었다.

6.2. 2017년

히어로즈의 4번째 감독은 프런트 출신 장정석으로 염경엽의 사례와 같이 숨어 있는 인재를 찾아내려는 노력인 줄 알았으나...결국 온갖 무능만 드러내며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그와 함께 코치진들도 교체되었는데 이들도 하나같이 전임자들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했다. 너무 작전에 치중했던 염경엽과는 반대로 작전이 하나도 없어 문제가 되는 케이스. 여기에 대니 돈, 오설리반 등 외인 영입 실패와 이장석의 횡령 문제가 겹치며 팀은 더욱 힘들어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돌아온 한현희와 조상우 그리고 신인 최원태가 있었으나 이들 하나같이 부상과 부진에 빠지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또다시 윤석민을 kt로, 김세현을 기아로 보내는 트레이드가 진행되었으며 결국 투타의 엇박자 속에 히어로즈는 7년만의 7위를 기록하며 화끈하게(...) 산화했다.

7. 재전성기? 재상승기?

7.1. 2018년

2018년, 4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SK에게 미끄러져 최종 순위는 4위다.

7.2. 2019년

새 메인스폰서와의 첫 번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