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9:26:50

코리 알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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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알드리지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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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40번
조 넬슨
(2001)
코리 알드리지
(2001)
대런 홈즈
(2002~2003)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등번호 22번
스캇 카즈미어
(2009)
코리 알드리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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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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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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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알드리지
Cory Aldridge
본명 코리 제롬 알드리지
Cory Jerome Aldridge
출생 1979년 6월 13일 ([age(1979-06-13)]세)
텍사스 주 샌안젤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쿠퍼 고등학교
신체 183cm, 95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1997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42번, ATL)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0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2010)
넥센 히어로즈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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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이후4. 연도별 성적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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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넥센 히어로즈의 전 외국인 선수.

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199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4라운드에서 드래프트 되었지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경험은 2001년 8게임, 2010년 5게임이 전부. 마이너리그 커리어를 보면 홈런 20개 정도 치는 중장거리 타자이면서 주루 능력도 어느정도 있어서 2009, 2010년 덕 클락의 흐긴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하지만, 몇 년 전 갑작스레 1년 가량 쉬더니 루키리그에서부터 다시 올라온 적이 있고, 이 즈음부터 주보직이 중견수에서 좌익수/우익수로 변경되었으며 도루가 거의 없어졌다. 다리쪽 부상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 점을 감안할 때 수비와 주루는 다소 불안하다. 넥센의 영입 당시 이 스탯을 분석했던 넥센 팬에 의하면 딱 흑인버전 송지만이라고.

2.2. 넥센 히어로즈

2011시즌을 앞두고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금 3만달러, 연봉 22만달러에 계약하였다.

2.2.1. 2011 시즌

몇 년간 이택근황재균을 팔아치우고 검증된 외국인 타자 브룸바덕 클락까지 연달아 내보낸 넥센이 중심타자로 많은 기대를 끌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타격부진이 워낙에 극심해서 '알레르기', '알르레기' 같은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던 4월 9일날 충격과 공포쓰리런 작렬[1]과 안타 2개에 1타점, 10일과 12일 홈런을 쳐내며 세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의 성적은 종종 적시타를 날리는 수준.

기록으로 보면 타율은 2할 3푼 정도인데 타점 21점으로 전체 7위에 성적. 찬스에선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득점권 타율이 2할대 중반 정도이기 때문에 미묘하다. 좌익수로 수비도 예상외로 깔끔하고 타구판단력이 좋아서 어려운 타구도 척척 걷어내는 수비요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덕 클락을 내보내고 들여온 타자가 클락과 다를 바가 없는게 문제.

전반적으로 상대팀에 따라서 타격성적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장타도 뽑아내는 등 상당히 강하고, 그외의 팀들에게는 철저히 막혔다. 2011년 7월 11일 기준 만만한 팀 3팀 상대의 성적은 116타수 41안타 0.353 8홈런 27타점. 반면 그 외의 팀들에게는 141타수 25안타로 0.177 3홈런 15타점. 특히 롯데에게 강해서 홈런 11개 중에서 5개가 롯데전 기록이다. ops도 1.217. 롯데의 반대쪽 극단의 팀은 SK로 6월 들어 1홈런을 뽑아내기는 하였지만, 타율 8푼 6리, OPS 0.409로 대수비만도 못하게 막혔다. 타격못해서 허수아비 취급받는 이승화도 같은 기간 동안 타율이 1할은 된다.

오죽하면 슬럼프 이후로 일본에서 죽을 쑤고 있는 이승엽의 별명인 오푼신과 합쳐 알승엽, 알푼신 등으로 불렸을 정도. 물론 알승엽 드립이 나오다 보면 아무리 그래도 이승엽은 너무하지 않느냐는 드립까지 달린다(…).

이처럼 로나쌩 클럽의 기운에 힘입어서 같이 부진한 라이언 가코가 퇴출된 가운데서도 근근이 생명연장포를 날려대며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김시진 감독이 알드리지를 대견해하는 듯하다. 음식도 거의 안가리고 동료들과 친화력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역시 외국인 선수는 적응이 만병통치약임을 입증한 경우일 듯. 맥주, 소주 섞은 소맥도 간단히 마실 정도로 식성도 좋다고 하니 이쯤 되면 성공한 한국형 외국인 타자가 된듯. 물론 연봉대비. 넥센은 뒷돈 주고 월드 시리즈 로스터에 든 투수를 데려올 수 있는 처럼 풍족하지를 못하기에...

하지만 김치는 극도로 싫어하는 듯하다. 그리고 부산에서 김시진 감독과 브랜든 나이트와 함께 고깃집에 갔는데 꽃등심을 시켰더니 나이트는 잘먹고 알드리지는 깨작깨작 먹다가 뒤에 나온 양념갈비에 하악하악했다고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146849

6월 들어서 맹타를 터뜨리고 있는 페이스를 볼때 시즌 종료시점에서는 타율 0.260 ~ 0.270, 홈런 17개 ~ 20개, 타점 80점 정도는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거기에 타율은 낮더라도 선구안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출루율은 준수한 편이다. 구단측에서도 밝혔듯이 값싸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라고 했지만 이런 알드리지가 국내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외국인 선수는 이름값이 아닌 적응력이라는 걸 입증하는 셈이며 타자용병이 다시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넥센 구단측과 스포츠 신문 등에서는 5툴 선수 운운했지만, 본문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메이저리그 등에 관심이 높은 야구팬들은 영입 확정되어서 이름이 발표되자마자 스탯 분석을 끝낸 상태였다.

7월에 접어들면서는 적응이 된 모양이며, 류 모 감독의 발등을 찍고 집에 간 어느 용병의 영향이 있었는지 각성모드로 진입,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물론 팀 분위기는 알드리지의 분전과 맞물리지 못하고 바닥권에서 여전히 헤메지만(…),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으니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을 듯.

4월 0.233-0.295-0.453-0.748, 3홈런 13타점
5월 0.235-0.356-0.306-0.662, 1홈런 12타점
6월 0.299-0.400-0.627-1.027, 6홈런 16타점
전반기 0.263-0.365-0.478-0.843, 14홈런 49타점

6월 이후 성적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타자로서 기대치를 백프로 채우지는 못하는 모습이지만, 빈약한 넥센의 타선에선 분명히 힘이 되고 있다.

7월 21일 LG전에서 쓰리런 홈런과 솔로 홈런을 연달아서 터트렸다. 시즌 14호 홈런.

그러나 8월 초 어깨 부상을 당한 이후로 페이스도 떨어지고 자주 나오지도 못 하고 있다. 결국 8월 22일날 1군 엔트리 말소. 이대로 부상 때문에 사라지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복귀 이후 한화전에 연달아 공갈포를 터뜨리면서 재계약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9월 22일 LG전에서 이대호, 최형우에 이어 시즌 3번째로 20홈런을 달성했다. 이쯤 되면 공갈포 성향이 짙다 해도 연봉을 생각하면 넥센 히어로즈의 2011시즌 용병 농사는 나름 대박이라 할 수 있다.

2011시즌 117경기 414타수 98안타 20홈런 73타점 타율 0.237를 59볼넷 139 삼진을 기록하였다. 팀 내 홈런과 타점 1위로 리그 전체로는 홈런 3위와 타점 1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시진 감독이 삼진이 너무 많다고 깠다. 2011 시즌에 139개의 삼진을 당해 삼진왕(…)을 달성했다. 이 때문에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기가 힘든 듯.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모양이다. 대신 데려온 투수가 바로 앤디 밴 헤켄이다. 그리고 2012년 KBO의 외국인 타자는 전멸했고, 밴헤켄은 넥전드가 되었다. 넥센 히어로즈 역사상 최고의 한 수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해에 있었던 박병호의 영입과 앤디 밴 헤켄의 영입이었을 정도니..

친화력과 인품 면에서는 흠 잡을게 없는 용병이었기에 알드리지가 떠났을 때 아쉬움을 느낀 팬들도 많은 편이다.

3. 이후

2012년 11월, 류현진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에 대해 현실적이고 신중한 조언을 해 주목받기도 했다.

2014년 12월 22일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거라고 말했다. 한국 무대에 복귀하고 싶다는 희망은 덤.

2015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여 야구용품 관련 일을 하고 있다.

2016년 5월, MLB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병호를 격려하기 위해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를 방문했다.[2]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3]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11 넥센 117 .237 98 20 1 20 73 55 6 59 2 139 .331 .435 .766
KBO 통산
(1시즌)
117 .237 98 20 1 20 73 55 6 59 2 139 .331 .435 .766

5. 기타

2011시즌 민훈기 기자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최현을 취재할 때 알드리지 요즘 어떠냐는 말을 들은 것을 보면 친분이 있는 모양이다.

알드리지 이후 3명 보유 2명 출전으로 바뀐 2014 시즌 전까지 최후의 용병 타자였다. 2012~2013 시즌은 외인 2명 보유 2명 출전이라는 전제조건때문에 모든 구단들은 이닝이터급 선발만 뽑는게 이득이자 유행이었다.

가끔 수비 도중 알까기를 시전하면 "알을 까드리지"라는 드립이 터져 나오곤 했다.

은퇴 후에도 자신의 SNS에 전 KBO 리거였다는 것을 프로필에 올려놓은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의 시즌이 맘에 들었던 모양이다.

무한도전 타인의 삶 특집에서 정준하가 1일 이숭용으로 넥센 선수단에 합류했을 때, 한국말을 못해서 별로 비중은 없었지만 삼진을 당하고 덕아웃에 온 정준하에게 물을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6. 관련 문서


[1] 5:9로 이기는 상황이기는 했지만.[2] 알드리지가 넥센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던 2011년 여름에 박병호가 트레이드로 넘어오게 되며 반 시즌을 함께 한 적이 있다. 함께 한 기간은 짧았지만, 이 시기 박병호와 친분이 생겨 우정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병호는 트레이드 직후 주전 1루수로 낙점되어 12홈런을 쏘아 올리며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다.[3]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