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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白磁 鐵畵雲龍文 立壺. 조선 후기, 17세기 경에 만들어진 한국의 철화백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645호로 지정되어 있다.2. 내용
높이 45.8㎝, 입지름 15.7㎝, 밑지름 15.7㎝.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철화백자로, 당시 조선 궁중에서 사용하던 용준항(龍罇缸 : 용을 그린 항아리)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17세기 전반경의 대표적인 백자 철화 항아리 중 하나이다.
제작 장소는 17세기 전중반에 운영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관요지에서 철화백자 용문호편들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이 시기에 경기도 광주 선동리에서 제작된 것이 확실하다.
3. 외부 링크
4. 보물 제645호
백자 철화운룡문 항아리(白磁 鐵畵雲龍文 立壺)는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백자 항아리로 높이 45.8㎝, 아가리 지름 15.8㎝, 밑지름 15.7㎝이다.
아가리 부분은 짧고 약간 안쪽으로 기울어져 세웠으며, 몸체는 어깨 부분에서부터 팽배해졌다가 서서히 좁아지며, 아랫부분에서 다시 벌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유약의 색깔은 회백색을 띠고 있으며 광택이 은은하다.
아가리 부분과 어깨 부분에는 덩굴무늬와 연꽃무늬가 있고, 굽 위에는 이중으로 삼각형무늬가 있는데, 이것은 번개무늬의 변형으로 보인다. 몸체의 전면에는 구름과 여의주를 집어삼키려는 듯한 용의 모습을 표현하였는데, 용의 부릅뜬 눈과 입, 뿔과 수염, 갈퀴와 비늘이 휘날리는 구름과 함께 생동감 있게 묘사되었다.
굽은 안바닥을 오목하게 파내었으며, 굽 다리에는 가는 모래 받침을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이러한 회백색의 유약과 특이한 그릇모양, 산화철 안료를 이용해서 그린 철회 기법의 무늬, 오목한 굽의 표현은 경기도 광주군 일대의 17세기 가마터인 상림리·선동리·정지리에서 발견되고 있어, 이 항아리도 이 곳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항아리 표면에 그려진 구름과 용의 모습을 보아, 당시 궁중에서 사용하던 그릇 중 하나인 듯하다. 철회 기법을 사용한 초기 작품으로 중요한 예이며, 17세기 전반 경의 대표적인 철회 백자 항아리이다.
아가리 부분은 짧고 약간 안쪽으로 기울어져 세웠으며, 몸체는 어깨 부분에서부터 팽배해졌다가 서서히 좁아지며, 아랫부분에서 다시 벌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유약의 색깔은 회백색을 띠고 있으며 광택이 은은하다.
아가리 부분과 어깨 부분에는 덩굴무늬와 연꽃무늬가 있고, 굽 위에는 이중으로 삼각형무늬가 있는데, 이것은 번개무늬의 변형으로 보인다. 몸체의 전면에는 구름과 여의주를 집어삼키려는 듯한 용의 모습을 표현하였는데, 용의 부릅뜬 눈과 입, 뿔과 수염, 갈퀴와 비늘이 휘날리는 구름과 함께 생동감 있게 묘사되었다.
굽은 안바닥을 오목하게 파내었으며, 굽 다리에는 가는 모래 받침을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이러한 회백색의 유약과 특이한 그릇모양, 산화철 안료를 이용해서 그린 철회 기법의 무늬, 오목한 굽의 표현은 경기도 광주군 일대의 17세기 가마터인 상림리·선동리·정지리에서 발견되고 있어, 이 항아리도 이 곳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항아리 표면에 그려진 구름과 용의 모습을 보아, 당시 궁중에서 사용하던 그릇 중 하나인 듯하다. 철회 기법을 사용한 초기 작품으로 중요한 예이며, 17세기 전반 경의 대표적인 철회 백자 항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