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08 15:53:04

금고

1. 金庫, Safe
1.1. 물품1.2. 금융기관
2. 禁錮, imprisonment

1. 金庫, Safe

1.1. 물품

파일:external/libertylocksmithphiladelphia.com/bank-safe.jpg
파일:external/www.amsecusa.com/ce2518_hv-126.png
The only reason you think they're safe in there is because civilians call it a 'safe.'
당신은 그것이 금고(safe)라 불리기 때문에 안전(safe)하다고 믿는 겁니다.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1]
화재나 도난을 막기 위하여 돈, 귀중한 서류, 귀중품 따위를 간수하여 보관하는 데 쓰는 궤 또는 창고. 보통 金庫라고 하면 이것을 지칭한다.

EBS 극한직업에서 보여주는 금고를 만드는 과정#1 #2 #3

화재 대비용 금고와 도난 방지용 금고는 의외로 구조가 크게 다르다. 도난 방지용 금고는 금속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방열재를 채워 넣어도 안에 있는 물건이 따끈하게 구워지는 것을 막을수가 없다. 반면 화재 대비용 금고는 방열 위주로 제작되기 때문에 물리적 충격에는 그리 강하지 않다. 화재와 도난 둘 다 철저하게 방어하는 금고는 없다고 보면 된다.도난 방지용 금고 안에 화재 대비용금고를 넣으면 되잖아

잘 만든 금고는 산소 절단기로도 뚫기가 힘들정도로 강하다. 또한 몇몇 금고들의 경우 내부에 강화 유리에 와이어를 고정시켜서 만약 강한 충격이 가해져서 강화유리가 깨질경우 락이 결려서 열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디지털 기능이 있는 금고는 이동하거나 열 경우 문자 메시지가 가는 것도 있다.

영어로는 Safe. 즉, 안전하다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금고 역시 안전해서 이름이 safe인 거다. 이를 이용한 말장난도 소수 있다.가령 영화 쏘우 2라든지 Gold safe keeps your gold safe라든지...

탈세에 민감한 미국 등의 국가에선 금고의 판매량에 상당히 민감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사촌몬 또는 조카몬에게 습격당하여 컬렉션이 박살이 나는 오덕들도 구매를 많이 한다, 오덕물품이 얼마나 하겠느냐 라며 비웃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조카몬 문서을 보면 알듯이억단위의 물건이 나오기도 한다. 오죽하면 한정, 절판된 레고로 재테크 한다하여 레테크란 말도 있겠는가.

그래서 금고를 사는 사람들도 꽤 된다. 다만 금고는 안전을 위해서 두꺼운 모양이란것과, 본디 보관하는 물품이 덩치가 큰 피규어 류가 아니라 서류, 현금, 귀금속 정도이다보니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이 가격대비 매우 작은편이다. 혹시라도 구매할 생각이 있으신 친척몬 피해자들이 여기 계신다면, 다른걸 생각해보길 바란다.[2]

고전 슬랩스틱 애니메이션에서는 피아노, 모루와 함께 머리 위로 떨어지는 단골 소재무기이다. 금고의 경우 떨어진 뒤 뚜껑이 열리면서 맞은 사람이 해롱거리며 나오는 추가 개그가 가능하다.[3] 무겁고 단단한 물건이므로 부딪혔을 때 데미지는 모루와 비슷한 정도일 것이라 생각된다.

실제로 다윈상에선 금고를 훔친 도둑이 금고에 압사당한 이야기가 있으며(참고로 금고 안은 텅 비어 있었다), 미국의 위스키인 잭 대니얼스의 창업자인 재스퍼 대니얼스는 금고가 열리지 않는다고 발로 걷어찼다가 생긴 골절이 낫지 않아 결국 숨졌고 테네시의 잭 대니얼스에 가보면 그 금고가 아직도 있다.

1.2. 금융기관

경제정책 또는 사회정책과 같은 공공목적을 가진 특수 금융기관을 뜻하기도 하며 대표적으로 서민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한 상호신용금고법에 근거를 둔 각종 상호신용금고와 새마을금고법에 의한 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특정 은행을 지정하여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하게 하는데, 이 또한 금고라고 한다(지방회계법 참조). 이는 국가의 국고에 대응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2. 禁錮, imprisonment

형벌의 한 종류. 자세한 내용은 금고(형벌) 문서로.

[1] 이 사람의 유명한 능력 중 하나가 금고 따기다! 다른 사람의 금고를 따고 나서 한 언어유희라고 할까...[2] 물건 양이 꽤 된다면 차라리 그 돈으로 방의 일부를 붙박이장으로 개조해 자물쇠를 몇 개씩 걸어잠그는게 훨씬 낫다. 아무리 못 말린다 할 지언정 자물쇠와 문짝을 박살내면서까지 내용물을 보려하진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된다면 친척이 수리비를 물어줘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3] 당연하겠지만 현실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면 열리는 건 금고뚜껑이 아니라 사람 두개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