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12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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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포츠 경기에서3. 목록4. 관련 사이트5. 관련 문서

1. 개요

유니폼(Uniform/ユニフォーム)은 특정한 장소나 목적을 위하여 드레스 코드를 완벽하게 맞춰서 착용하게 되는 의 통칭. 단체복, 단복, 제복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인지 항상 제복을 입는 직업들을 유니폼이라고도 부른다(경찰, 서비스 관련 직업등).

조직 내 모든 구성원들이 착용 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나, 조직 내 낮은 서열들에게는 강요되고 임원급에서는 선택사항인 경우 도리어 유니폼이 비전문성의 낙인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의사들의 흰 가운과는 정반대의 사회적 의미를 형성하는 것.

2. 스포츠 경기에서

파일:최정 468홈런(2024. 4. 24.).jpg
파일:hattrickvburnley.jpg
SSG 랜더스
원정 유니폼을 입은 최정
토트넘 홋스퍼 FC의 원정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유니폼엔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린 왜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요? 그건 아마도 그 순간 만큼, 선수와 우리가 하나가 되고 싶어서 일겁니다.[1] 우리가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하나가 되고 싶은 심정. 그들의 기쁨도, 아픔도 잠시 함께하고 싶은 마음.
2016년 LG 트윈스 다큐멘터리 중 #
경기를 뛸 때 착용하는 복장. 스포츠 용품 중 가장 큰 매출 비용을 차지하는 물품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유수의 브랜드들이 빅 클럽과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한다. 외국에서는 유니폼이란 의미는 보통 상단의 제복이란 의미가 강하며 유니폼이란 말도 가능하긴 하지만 거의 쓰지 않는다. 북미 스포츠 쪽에서는 종목 불문 저지(jersey)라는 단어로 통용된다. 북미스포츠의 저지는 항목참고. 유럽 쪽에서는 농구는 북미와 마찬가지로 저지라고 하지만, 축구의 경우 그냥 셔츠(shirt)나 킷(kit)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유니폼이라는 단어가 가장 널리 쓰이지만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레플리카라는 용어가 유니폼만큼 쓰이는 편이다. 원래는 선수용이 아닌 판매용 복제 유니폼이라는 의미로 레플리카 셔츠였는데 어느샌가 용어가 줄면서 레플로 불린다. 주로 보통 보급용 유니폼인 레플리카와 선수들이 경기때 입는 실착용 유니폼으로 나뉜다. 그렇기에 가격은 레플리카가 좀더 싼편.[2]

축구농구, 배구에서는 매시즌 혹은 2년에 한번씩 유니폼이 바뀐다. 야구의 경우 한번 제작된 유니폼은 자주 바뀌지 않으며 대신 팔에 붙어있는 패치를 바꾸거나 얼트유니폼을 매년 새롭게 선보인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팬들에게 판매한다.

해외 유명 리그의 경우 유니폼 판매 수익의 일부를 구단과 선수가 나눠 가지며, 국내 프로스포츠에서도 KBO 리그가 이러한 방식으로 나눠 가진다. 마킹된 유니폼을 사게될시 해당 마킹이 박힌 선수에게 판매금액의 5%를 지급한다고. 이대형이나 강민호와 같은 스타선수들은 유니폼 판매수익만으로 연 1,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가져간다고 한다.LG-롯데 유니폼 판매 15억원, 10개 구단 지존은 누구냐

팀 유니폼은 대개 두 종류 이상을 둔다. 팀은 많지만 색은 한정적이기에 색상 중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상대와 구분을 위해 다른 색 옷을 입는다.[3] 색 우선권은 홈팀에게 있으므로[4] 대개 원정팀이 부 유니폼을 입는데, 이래도 구별이 안 되면 둘 다 주 색상을 포기하고 부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고, 원정팀이 써드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5][6][7] 한 종류만 있어도 되는 종목은 선수들이 뒤섞일 일이 없는 종목들이다. 국내 프로에서는 야구가 유일하게 색상 중복을 허용한다.

또한 단체종목의 경우 포지션에 따라 유니폼을 다른색으로 입어야하는 종목도 있다. 축구, 풋살, 필드 하키, 핸드볼골키퍼 유형의 포지션이 있는 종목에서의 골키퍼들이나 배구리베로가 그 예시다. 만약 일반 선수들이 골키퍼나 리베로가 부상이나 퇴장 등으로 경기를 더 이상 뛸수 없는 상황이라면 규정상 골키퍼나 리베로를 대체할 선수가 있어야하는데 이때는 조끼를 입어 그 역할을 대신해야한다고 규정하여 경기장에 항상 비치하고있다. 아이스하키골텐더는 규정상으로는 스케이터들과 같은 색이던 다른 색이던 상관없지만, 경기장이 좁고 장비만 봐도 골텐더임을 구분할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동일하되 크기만 더 큰 유니폼[8]을 입는 편이다. 수구의 경우도 골키퍼는 물에서 경기하는 특성상 유니폼(수영복)이 잘 안보이는데다 양쪽 다 빨간색 모자를 쓰기 때문에 굳이 색이 다른 유니폼을 입을 필요가 없다.

한국 프로 스포츠 유니폼의 색상 규정은 다음과 같다.
  • 축구: 유색 최소 1개, 백색 1개, 혹은 명도와 계열이 다른 색으로 2종.[9]
  • 야구: 홈 유니폼은 제한 없음[10], 원정 유니폼은 흰색 사용 불가[11]
  • 농구: 홈 경기용 짙은 색, 원정 경기용 밝은 색 (가급적 흰색) 각각 1개씩[12][13]
  • 배구: 명도 관계 없이 구별되는 색상으로 2종[14]
자금 마련을 위해 제조사 외 스폰서를 붙이지만, NHL, NFL 같은 단체 소속 클럽이나 축구 A매치 유니폼에는 상업 광고를 부착할 수 없다. 올림픽 경기 유니폼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여자 배구계에서 치마를 유니폼으로 쓰는 구단이 여럿 있다.

축구의 경우에는 워낙 보는 국가가 많아서 아직 흑백 텔레비전으로 보는 곳도 있는데, 이 점 때문에 최근 들어서 홈 원정 상관없이 흑백으로도 확실히 채도가 다른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예시를 들자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났는데, 원래 한일전은 보통 한국과 일본이 각각 빨간색과 파란색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 허나 이 두 색은 흑백에서 채도가 너무 겹친다고 판단되어서 한 팀은 원정 유니폼을 입어야 했는데, 문제는 일본이 왠지 모르게 흰색 원정 유니폼이 아니라 빨간색 써드 유니폼만 가져왔던 것. 결국 한국이 홈팀이었음에도 흰색 원정 유니폼을, 일본은 푸른 홈 유니폼을 입었다. 비슷한 예시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만났을 때 채도가 겹쳐서 홈팀 스페인이 검은 원정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러지 않고 아디다스에서 아예 흰색 써드킷을 1회용으로 만들어 지급했다. 그리고 이어진 2, 3차전에서 각각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을 입으며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는 나름 진기록을 남겼다. 다만 조별리그에서 광탈하며 상처 뿐인 기록으로 남은 게 함정...

국내 구단에서 축구, 농구, 배구 감독들은 경기 중에 양복을 입고 온다. 농구, 배구 감독들은 컵대회에 한해 유니폼을 입었고 정규시즌에는 양복을 입어야 했으나, 배구의 경우 2022-23시즌부터는 팀 폴로 셔츠, 트레이닝복, 혹은 양복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나, 농구 역시 현재는 폴로 셔츠와 양복 혹은 한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축구는 감독 복장에 큰 제약은 없다.[15]

야구는 코칭스탭들도 유니폼을 입는데 유독 그라운드에 나와서 투수 교체를 심판에게 알리거나 판정에 항의하는 등 그라운드로 나올 일이 많기 때문에 같은 팀 코치임을 구분하기 위한것이다. 그때문에 야구에서는 코칭스탭들도 등번호를 부여받는다.

스포츠 경기용 유니폼은 기본적으로 츄리닝 처럼 고무줄이 들어가 있어 편리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다만, 매너를 중시하는 야구, 골프, 당구의 경우 기성복처럼 유니폼에 벨트를 착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치어리더들도 종종 유니폼을 착용하고 응원에 임한다. 농구 응원을 할 때는 주로 조끼 형태의 유니폼을 원피스처럼 착용하는 편이다. 야구 응원을 할 때에는 대체로 5회 전까지는 정복을 입다가 5회가 끝난 후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16] 물론 가끔 반대로 유니폼을 먼저 입고 나중에 정복으로 환복하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한가지 의상을 입기도 한다.[17] 등번호는 팀의 우승 횟수나 특정 숫자를 통일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각자 다른 숫자를 새기기도 하는데 후자의 경우 선수와 겹쳐도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팬들이 구입하는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사용하는 어센틱 유니폼보다는 모양만 같고 재질이 다른 레플리카 유니폼이 주류이다. 물론 어센틱만 구입하는 팬도 있다.[18] 보통 구단에서는 인기있는 선수의 경우 아예 등번호와 이름까지 붙여서 팔지만, 인기없는 선수의 경우는 주문제작으로만 마킹해준다. 이래서 무명 선수[19]나 외국인 선수[20], 심지어는 코치의 등번호를 주문제작으로 마킹하는 소수의 팬들은 홍대병 취급을 받기도 한다.[21] 더 특이한 경우는 주문자 본인이 자신의 이름과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를 마킹하는 경우도 있다. 야구의 경우 일본인들이 이런 특이한 마킹을 많이 하는 편이고, 한국인들은 이런 특이한 마킹을 거의 하지 않는다.[22] 대만이나 멕시코의 경우는 마킹 유니폼이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적기 때문에[23] 이 나라들에서 특이한 마킹을 하는 사람들은 한국인보다도 더 안 보인다.

금기시 되는 마킹으로는 영구 결번을 제외한[24] 현재 팀에 소속되지 않은 선수들의 마킹이며, 일본, 북미, 유럽 등 서양에서는 성씨만 마킹하는 특성상 동성이 팀에 속하지 않는 한 막는다.[25] 실제로 야구 NC 다이노스의 한 팬이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선수인 이대호를 NC 유니폼에 마킹했다가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26] 그 때문인지 커스텀 마킹을 지원하지 않는 구단도 있다. 물론 굳이 이때문만도 아닌게 영구 결번이 아닌 은퇴선수는 성명권에 의한것도 있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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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사이트

5. 관련 문서


[1] 아이러니하게도 LG 트윈스는 한 때 이름이 새겨지지 않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2] 실착용을 어센틱(authentic)이라 하는데 사실 어센틱에서도 실제 선수가 경기때 입는 유니폼이랑 일반 경기용이랑 나눠서 파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2014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출시했을때 선수 경기용 매치 유니폼을 £90에 일반 경기용도의 스타디움 유니폼을 £60에 판적이 있다.[3] SBS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다. 바로 구척장신vsFC탑걸 경기였다. 구척장신 유니폼은 흰색이고 FC탑걸 유니폼은 회색이여서 혼동하기 쉬웠다. 그러나 현재는 FC탑걸 유니폼은 라임색으로 변경되었다.[4] 실제 서울 우리카드와 수원 한국전력간 경기에서 색상 중복이 발생하였는데, 연맹은 원정팀이었던 한국전력에게 책임을 물고 벌금을 내게 했다. 가끔 야구에서도 색 중복이 나서 유니폼 이벤트도 원정팀 보고 하라는 말이 있으나 홈팀은 색을 맞춰야 할 의무가 없다.[5] 실제로 17-18시즌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우 현대의 유니폼 색은 홈 검정, 원정 파랑색이고 우리카드는 홈 남색, 원정 하얀색이었는데 우리카드 홈 경기의 경우 현대가 뭘 입어도 구분이 되지 않자 우리카드가 홈 경기에서도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다.[6] 드물게 새로운 부 유니폼이 출시되고 홍보를 위해 홈팀이 일부러 부 유니폼을 고르고 원정팀이 주 유니폼을 입어서 주객전도가 되는 경우도 있다.[7] 정말 이례적으로 홈팀이 강제로 원정 유니폼을 착용해야 했던 사례가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발생했다. 조별리그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갈라타사라이 SK가 맞붙었는데, 원래대로라면 홈팀 뮌헨이 홈 유니폼을, 갈라타사라이가 원정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 허나 하필 이 시즌 뮌헨의 홈 유니폼은 흰색이 주 색상이어서 갈라타사라이의 흰색 원정 유니폼과 겹쳤다. 문제는 갈라타사라이의 홈 유니폼과 써드 유니폼은 모두 붉은 계열이라 역시 붉은색이 들어간 뮌헨과 또 겹치게 되었다. 결국 뮌헨은 색이 아예 안 겹치는 검은색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자신들의 안방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8] 골리 컷(Goalie cut)이라고 부른다.[9]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앞 항만 허용되었으나 2022년부터 뒤 항도 추가되었다.[10] 2013년까지는 흰색으로 강제하였으나 2014년부터 색 제한이 폐지되었다.[11] 팀간 합의 하에 원정에서 홈 유니폼을 입을 수는 있다. 가령 김태균의 은퇴 경기 당시 원정팀 SSG 랜더스는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했는데, 이날 한화가 빨간색의 1999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기 때문에 SSG의 빨간 유니폼과 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었기 때문. 다만 모자는 검은색 원정 모자를 썼다. 2023년 5월 19일 ~ 5월 21일 부산 페스티벌 여파로 롯데는 빨간색 유니폼을, 원정팀 SSG 랜더스는 금,토요일 홈 유니폼[28]을 입고 경기에 참여했다. 2024년 6월 25일 ~ 6월 27일 헤리티지 시리즈 여파로 롯데는 검은색 유니폼을, 원정팀 KIA 타이거즈는 회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했다. 또한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낙동강 시리즈에선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NC 다이노스가 흰색 바탕의 벚꽃 유니폼, 롯데 자이언츠가 빨간색 바탕의 동백 유니폼을 입는다.[12] 다만 구분만 된다면 S-더비처럼 합의 하에 모두 홈 유니폼만 입어도 되고, 홈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13] 단,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KBL과 반대되는 FIBA 규칙을 따르므로 홈과 원정 유니폼을 서로 바꿔 입는다.[14] 보통 홈 유색, 원정 흰색으로 입으나, 일부 구단은 구단 컬러로 홈 원정을 나누는 경우도 있다.[15] 과거에는 정장을 입는 것이 대세였는데, 현대에는 감독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복장 선택이 가능하다. 위르겐 클롭의 경우에는 정장이 필수인 줄 알고 정장을 고수했으나,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불편하다며 정장을 안 입는다. 심지어 율리안 나겔스만처럼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끄는 감독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러고 성적이 안 나오면 당연히 옷 고를 시간에 일이나 제대로 하라고 온갖 욕을 먹는다.[16] 구단에서 굿즈로 출시한 상의를 대신 입기도 한다.[17] 치어리더 직업 특성상 정복은 노출이 많고 짧은 의상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주로 시범경기나 포스트시즌 같이 추운 날씨에 경기를 치를 때 중도 환복 없이 긴 의상을 입는다.[18]KBO 리그의 경우는 레플리카와 어센틱의 유니폼 차이는 크면서 가격차는 적게 나서 어센틱을 구매하는 팬이 더 많다. 일본의 경우 레플리카와 어센틱의 가격차가 몇 배가 나기 때문에 어센틱을 사는 사람은 드물며, 일부 구단은 레플리카도 광고 패치 등을 전부 붙여주기 때문에 레플리카를 사는 것이 거의 이득.[19] 만년백업 선수여도 인지도가 높으면 미리 마킹 유니폼을 제작해서 판매한다.[20] 이쪽은 에이스급이면 주문제작 필요 없이 쉽게 구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제 떠날 지 모른다는 점에서 인기가 낮다.[21] 보통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응원단도 프로가 아닌 하드코어 팬들이기 때문에 응원단 멤버들이 이런 특이마킹을 하는 경우가 많다.[22] 야구를 보러 가면 일본 야구장에서는 매 경기마다 몇 명 씩 만년 2군 선수나 유망주, 용병, 코치 유니폼이 보이는데 한국에서는 하루에 1명 보이면 많이 보이는 것이며 몇 명은 용병 유니폼을 팠다는 것만으로(주로 얼트 유니폼) 디시 팀갤에서 "아 그 사람?"하고 말이 나올 정도로 인지도를 쌓는다.[23] 이쪽은 마킹 유니폼은 커스텀 제작으로만 파는 경우가 대세.[24] 영구 결번은 현재 특정 구단 내에서 아주 위대한 업적을 세운 선수를 헌정하기 위해 그 등번호를 사용하지 않는것이지만, 원래 영구 결번이 생긴 목적은 특정 구단의 위대한 한 선수가 이적을 하는 바람에 유니폼 판매량이 줄어들것을 걱정한 상업적인 이유였다. 그래서 초기의 취지를 생각해선지 영구 결번 한정으로 은퇴나 이적한 선수는 마킹을 지원하기도 한다.[25] 일본의 경우 프로야구 유니폼은 케바케다. 이를 이용해서 이대은이 퇴단한 후에 이대은롯데 유니폼을 마킹했다는 사람도 있다. 이대은이 퇴단하면서 롯데는 유니폼 디자인과 제조사를 바꿨기 때문에 이렇게 유니폼을 판 경우는 퇴단 후에 팠다는 것이 바로 보인다.[26] 타팀의 예를 들면 두산 유니폼에 이병규, LG 유니폼에 박철순, 기아 유니폼에 이승엽, 삼성 유니폼에 이종범을 마킹하는 꼴이다.[27] 네이버에 유니폰을 치면 유니폼이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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