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집의 2024년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김휘집/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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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0월 3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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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준우승 |
2023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44번 | ||||
김정인 (2020.8.28.~2020) | → | <colbgcolor=#B07F4A><colcolor=#FFFFFF> 김휘집 (2021) | → | 박관진 (2022)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33번 | ||||
이승호 (2017.7.31.~2021) | → | 김휘집 (2022~2024.5.29.) | → | 원성준 (2024.6.6.~) |
NC 다이노스 등번호 44번 | ||||
박성재 (2023) | → | 김휘집 (2024.5.30.~) | → | 현역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No.33 | |||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44 | |||
김휘집 金揮執[훈음] | Kim Wheejip | |||
출생 | 2002년 1월 1일 ([age(2002-01-01)]세) | ||
서울특별시 양천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양목초(히어로즈리틀) - 대치중 - 신일고 | ||
신체 | 180cm | 92kg | ||
포지션 | 내야 유틸리티(3루수, 1루수, 유격수)[키움][NC]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9번, 키움) | ||
소속팀 | 키움 히어로즈 (2021~2024) NC 다이노스 (2024~) | ||
연봉 | 2024 / 1억 1,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트랜스픽션 - 《Get Show》[4][5] | ||
응원가 | 키움 구단 자작곡[가사][7]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315288><colcolor=#fff> MBTI | ESFJ | |
소속사 | MVP스포츠 | ||
국가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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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2. 선수 경력
김휘집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김휘집/선수 경력 |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4 키움 | 24 NC |
2023년 | 2024년 |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김휘집의 타격폼[8] |
흔히 '티라노 스윙'이라고 부르는, 몸통 회전으로만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탁월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낮은 공을 퍼올리는 어퍼 스윙으로 고교 시절 스카우트들에게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프로 3년차인 2023 시즌에는 안타 92개 중 30개가 장타일 정도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쳐낼 수 있는 우타 거포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였다. 김휘집은 풀타임 시즌을 치렀던 2022 시즌 이후 순장타율[9]이 매년 0.1을 넘기고 있다. 그러나 손목 힘이 다소 약한탓인지 하드힛 비율이 하위 20% 정도로 잘 맞은 타구도 자주 잡히는 모습이 보인다. 추후 웨이트를 통해 커버한다면 뛰어난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트레이드 직후 임선남 NC 단장은 인터뷰에서 "김휘집 선수는 파워툴을 가지고 있는 내야수로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의 깊이를 한층 더 할 수 있는 선수이고, 아직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여 내야진 운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꾸준한 성장세에 일본에서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는 첫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선구안이 꽤 좋은 편이라 볼넷을 잘 골라낸다.[10] BB%가 10% 초중반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리그 전체로 따져도 수준급이다. 다만 뛰어난 선구안에 비해 떨어지는 컨택으로 삼진이 다소 많다는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
타격에서 3년차만에 wRC+ 100을 찍었다는 점[11]과 준수한 장타툴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선구안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키움의 전임 유격수였던 강정호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타격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키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NC 이적 첫 시즌인 2024년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물오르면서 손아섭, 박건우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타선에서 맷 데이비슨, 권희동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루며 맹활약했다.
3.2. 수비
유격 수비, 3루 수비, 1루 수비[12] |
신일고 시절부터 2루, 유격, 3루를 모두 볼 수 있는 내야 유틸리티로 육성되었지만 발이 느리고 판단 능력도 좋지 않아 지명 전후에는 김휘집의 유격수 수비를 놓고 평가가 엇갈렸다. 즉 발이 느린 탓에 수비 범위가 좁고 어깨는 3루를 간신히 볼 수 있을 정도라는 냉정한 평가와 함께 프로에서는 유격수가 아닌 2루수 혹은 3루수에 정착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13]
트레이드를 통한 NC 이적 후 NC 팬들은 김휘집이 유격수보다는 3루수 자리에서 서호철, 김한별 등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일단 첫 경기에서는 허벅지 긴장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던 김주원을 대신해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후에도 김주원이 부진에 빠진 전반기 유격수로 자주 출장했다가, 후반기에 타격감을 회복하면서 서호철과 교대로 3루수로 경기에 나섰다. 3루수로서는 괜찮은 수비범위를 보여주면서 강습 타구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NC 이적 후엔 1루수도 맡기 시작했다. 포구는 물론 능숙한 핸들링으로 선상 강습 타구도 제법 잘 처리하며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고 있다.[14] 구단에서 1루수 정착이 잘 됐다고 판단했는지, 2024 시즌 후반기에는 1루수로도 적지 않게 출장했다.
종합하면 NC 이적 후에는 타격에 더 집중하고자 수비 부담이 적은 코너 내야수로 주로 출장 중이지만, 급할 때는 유격수 알바도 가능한 전천후 내야수로서 팀 내 입지를 탄탄히 했다.
====# 히어로즈 시절 #====
과거 히어로즈 시절에는 여러 팀 사정 상[15] 2년차인 2022 시즌부터 주전 유격수로 발탁되었고 풀타임을 치렀는데, 리그 주전 유격수 중 최하급의 수비라는 혹평 일색이었다.[16] 2023년 채종국 키움 수비코치는 김휘집의 수비에 대해 "김휘집은 (운동능력이 뛰어난) 김하성, 김혜성과 다르다. 그보단 강정호나 박진만 삼성 감독처럼 클 수 있다. 현역 시절 강정호, 박진만도 발이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를 인지하고 범위 내의 공은 확실하게 처리하면서 유격수 자리를 지켰다. 또 (김)휘집이는 장타력이 강점이다. 비록 어깨는 강정호보다 약하지만, 강정호처럼 공격형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2023년에는 3루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는 2루 김혜성 - 유격 에디슨 러셀이 고정된 상황에서 나머지 내야진 중 가장 공격력이 좋은 김휘집과 송성문을 동시에 기용할 유일한 방법이었다. [17] 유격수보다는 3루 수비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러셀이 부진과 부상으로 재차 퇴출되면서 결국 유격수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18] 2024년에도 유격수 자리에 새얼굴 이재상이 합류하며 일단 3루수로 시작했으나, 그 이재상이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유격수 자리로 다시 되돌아왔다. 유격수가 그다지 맞지 않는 옷임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팀 사정 때문에 계속 유격수로 나오며 온갖 불평을 한 몸에 받았으며, 당시 팬들은 팀 내에 어차피 변변한 1루수도 없는 만큼 차라리 타격툴을 살려서 1루 컨버전을 해보는게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현장의 시각은 달랐기 때문인지 그런 일은 결국 일어나지 않았다. 유격수에 다른 자원을 아무리 넣어도 결국 주전 유격수 김휘집으로 돌아오는 키움발 뫼비우스의 띠는 결국 그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고 나서야 끝이 났다.[19]
3.3. 주루
발이 매우 느리다. 벌크업 전 송성문처럼 야구선수치곤 호리호리한 체격인데도 의외로 발이 느려 병살타가 자주 나온다.[20] 그러나 NC 이적 후 종종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키움에서 뛰던 세 시즌 반 동안 통산 도루가 단 하나였는데 이적 후 3개월 만에 4도루를 추가했을 정도이다.4. 여담
4.1. 야구 관련
- 양천구 히어로즈 리틀야구단 출신으로[21] 어릴 때부터 히어로즈 팬이었으며, 2010년 4월 23일 목동 KIA전에서 시타를 한 경력이 있다. 히어로즈에 애정을 드러냈던 선수였고 NC로 트레이드된 직후 구단 유튜브에 올라온 고별영상에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한화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고교 시절 하주석, 정은원, 정민규 등 선수들과 한화 이글스의 공식계정을 팔로우했고 신일고 시절 본인의 꿈으로 한화 이글스 감독을 이야기한 것으로 추정컨대 한화 팬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리틀야구단 시절 시타 영상 |
- 롤모델로 김하성, 하주석 등을 꼽았다. # 신인 드래프트 당시엔 양현종, 서준원을 상대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NC 이적 후 인터뷰에선 타격 측면에서 롤 모델은 그동안 딱히 정하지 않다가, 이적 후 박건우의 타격이 기술적인 측면과 꾸준함 면에서 우타자의 정점이라 생각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야구선수로서 달성하고 싶은 최종적인 목표로 골든글러브 수상을, 인간으로서 이루고 싶은 꿈으로 야구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꼽았다.
- NC에서 일찍이 탐냈던 선수이다.[22] 트레이드 직후 고형욱 키움 단장의 인터뷰에 의하면 NC가 2023년부터 김휘집을 적극적으로 원했다고 한다. NC는 드래프트 지명권과 선수가 포함된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키움 측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는 조건으로 김휘집을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 신일고 시절부터 근면성실함과 향상심으로 지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23] 홍원기 키움 감독은 2021년 루키 시즌 김휘집을 두고 "좀 애늙은이 같은 기질이 있다. 훈련 태도나 선배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면 야구에 대한 애정이나 진지한 모습이 눈에 띈다. 성격이 비슷한 선수들을 본 적은 있지만 김휘집은 좀 더 남다르다"며 야구를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성숙한 마인드에 대해 호평했다.#
- 본인도 학창시절 부터 항상 또래들보다 의젓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치중 시절과 신일고 시절 모두 주장을 맡았으며 2020년 대통령배에서는 주장이자 팀의 리드오프로서 준우승을 이끌었다.#
- 키움 구단 유튜브에서 김휘집의 진지한 면모가 드러나는 영상들이 여럿 있는데, 선후배 동료들에게는 대략 '젊은 꼰대' 정도로 불리는 모양이다.[24]
- 신인 시절 스프링캠프에서 야구일지를 쓰는 모습이 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25]
- 경기 중, 특히 수비 이닝에 상대 타자의 응원가를 따라부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종종 포착되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응원가를 따라부르면 잡생각이 좀 없어져서 그런 것도 있고, 긴장을 없애려고 하는 게 가장 큰 것 같다"고 답했다. 긴장을 많이 할 때는 오히려 더 크게 부르기도 하는데, 같이 키스톤을 보던 김혜성이 '(옆에서) 다 들린다'고 핀잔을 준 적도 있었다.#
- 같은 번호가 반복되는 등번호, 특히 33번을 선호하는 듯 하다. 키움 신인 시절에는 44번을 달았고 이후 2년차부터는 33번을 달았으며, NC 이적 후에는 신인 시절 등번호였던 44번을 다시 달았다.[26]
- NC 이적 후 초기에는 유격수와 3루수 포지션을 번갈아가며 출장했는데, 본인은 유격수가 제일 편하다고 한다. 3루수는 첫 바운드가 잘 읽히지 않고, 바운드를 놓쳤을 때 핸들링 등으로 커버해야 해서 대처하기 어렵다고. 본인이 가장 오래 해왔던 포지션이라서 유격수가 편하다고 언급한 걸로 보인다. 다만 언급한 대로 유격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기에 동료 김주원이 타격 부진에서 벗어난다면 유격수보다는 코너 내야를 맡을 확률이 높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28]
-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라운드나 덕아웃에서 감정 표현을 크게 하는 편이다.#
- 경기 전에 10분이라도 낮잠을 자는 루틴이 있다.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나면 경기 중 체력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징크스는 일부러 만들지 않는 편이지만 이긴 날 입었던 유니폼을 세탁한 뒤 다음 날 또 입는다.#
4.1.1. 김주원과의 경쟁 구도
- 2024 시즌 중반에 NC로 트레이드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된 김주원과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두 선수는 2021년 드래프트 동기로, 김주원은 2차 1라운드 전체 6번, 김휘집은 전체 9번으로 각 구단에 지명되었다. 둘은 그간 서로 알은 체만 하는 데면데면한 관계였는데 2023년 APBC 국가대표팀에 함께 선발되면서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 임선남 NC 단장이 밝힌 김휘집 영입 기대효과는 기존 내야수들의 체력관리, 내야 뎁스 강화 및 긴장감을 불어넣는 효과 등이었다.[29] 특히 김휘집의 이적 당시 김주원의 타격 성적이 처참한 수준이었는데[30] 하반기 두 선수 모두 특히 타격 부문에서 반등에 성공하면서 영입 당시 기대했던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
- 김휘집은 이런 관계에 대해 "(김)주원이가 요새 잘 쳐서 자극이 된다. 친구가 홈런을 치면 나도 쳐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그런 선의의 경쟁이 서로를 의식하게 하고, 또 의지하게 만들고 있다"며 경쟁의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4.2. 야구 외
- 지금은 없어진 빠른 년생이라 2002년생이지만 주로 2001년생 선수들과 친구다. 하지만 부상으로 유급하면서 2021 신인 드래프트로 입단해 2001년생, 2002년생 선수들과 족보가 꼬이면서 족보 브레이커로 자리잡았다. NC 이적 이후에도 2001년생 김한별, 한재승, 박시원과 친구이고 2023년 APBC에서 국가대표로 함께 뛰었던 2002년생 김주원과도 친구인 반면, 같은 2002년생인 이용준은 신일고 선후배 관계였어서 형동생으로 지낸다.[31] 팀에 신일고 선배로 임정호와 박세혁이 있고, 후배 목지훈과 서동욱이 있다.
- 이름 영문 표기를 Kim WheeJip으로 사용한다. 이유는 불명. 여담으로 같은 팀의 이름이 비슷한 김휘건은 Kim HwiGeon을 사용한다.
- 팬서비스가 좋아 미담이 많다.[33] 구단 유튜브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다.
- 차분한 목소리를 가졌고 말도 또박또박 잘 하는 편이다. 특히 아래 영상은 신인선수들에게 좋은 인터뷰의 예시로서 교육자료로 쓰였다. 말빨도 굉장히 좋아 트레이드 당시에는 본인의 영입에 대해 NC 팬들의 여론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기 본인의 실력 반등과 더불어 각종 인터뷰에서 NC 팬들에게 호감을 살 만한 내용의 인터뷰를 자주 보여주고 팬들 사이에서 돌던 1라운더 드립을 제대로 받아쳐 주면서 본인에 대한 여론을 호의적으로 만들었다. 반면 춤과 노래를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다.[34]
- 비시즌에는 농구와 배구 관람을 즐긴다.# 배구는 현대캐피탈, 농구는 가스공사와 KT를 좋아하며, NC 이적 후에는 같은 창원 연고지인 LG를 응원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야구 외 인물 중 롤모델은 전성현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인스타 맞팔도 되어있는 상태라고. 우연히도 둘은 2024년에 트레이드로 창원에 오게 되었다.
- 식단 관리를 엄격하게 한다. 2023 시즌이 끝나고 식단을 공부했는데 야구를 잘 하고 싶어서 먹는 것을 굉장히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9월 인터뷰에선 튀긴 음식과 카페인을 최대한 자제하려 하며 야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 프로 데뷔를 고척 스카이돔을 홈 구장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했기에 우천 홈 경기 취소를 겪을 일이 없었는데, NC 이적 후 2024년 7월 2일 SSG 랜더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가 우천 취소되자 신기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키움 팬들은 김휘집이 돔수저, 돔련님이라 곱게 자라 그렇다며 농을 쳤다. 실제로 NC 이적 후 피부색이 약간 더 까무잡잡해졌다.
- MBTI는 ESFJ이다.
- 2024년 한 NC 팬 유튜버가 고프로를 강렬하게 응시하며 '너, 김휘집이잖아'라고 여러 차례 말하면서 격렬히 응원하는 영상이 NC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데뷔 첫 4안타 경기였던 2024년 7월 13일 홈경기 수훈선수 인터뷰에 김휘집이 등장하자 라이브 채팅창에 해당 유튜버의 밈인 '너 기미지비자나'가 도배되기도 했는데, 다음날 경기가 취소되고 김휘집이 우천취소 알림 영상을 촬영하면서 샤라웃을 했다.
- NC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 3라운드 지명권을 희생하며 김휘집을 영입하면서 신인 드래프트 전후로 NC 팬들 사이에서 김휘집을 NC 1라운더 신인 취급하는 드립[36]이 널리 퍼졌고, 드래프트 현장에서 구단 관계자들 역시 "1라운드에서 김휘집 선수를 뽑았다 생각하고 진행했다"고 발언했다.[37] 이에 김휘집이 마치 신인들이 지명 직후 SNS에 감사인사를 업로드하는 것처럼 "2025년 신인의 마음으로 성실히 노력하고 잘 하겠다"는 애교섞인 SNS 포스트로 화답하면서 NC 팬들의 민심을 꽉 잡았다.[38] 같은 해 9월 28일 드래프트 데이에는 구단 측에서 다른 NC 신인들과 똑같이 입단 선물인 태블릿 PC를 제공하고 2025 신인 선수들과 함께 시포를 맡는 등 구단 측에서도 진지하게 1라운더 신인 선수급으로 대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 NC를 전담으로 취재하는 경남도민일보의 '엔팍 385'가 드래프트 데이와 관련해서 누군가와 인터뷰를 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엔팍 385 측에서 취재원 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공개했으나, 이를 본 팬들이 모두 해당 인물을 김휘집으로 추측해 드래프트 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39]
4.3. 별명
- 야구팬들에게 집집이로 불린다. 2021년 스프링캠프 동안 합숙 룸메이트였던 김혜성이 붙여준 애칭으로 발음하기 편해서 자연스럽게 붙여졌고 팬들도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고교 시절에는 신일고 후배들이 이름의 앞뒤를 바꿔 쥐피스라고 불렀다.
- 2022년 6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실책을 한 뒤 공수교대 후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덕아웃에 있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40] 이 모습이 앵무새를 닮았다며 키움 팬들에 의해 밈화되면서 앵무휘집으로 불리고 있다.[41]
-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에서 송중기를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했다. 그래서 맹활약한 날은 '고척돔 송중기'로 불리곤 했는데, 실제로 피부가 매우 좋은 편이다. 이 별명은 NC 이적 후에도 이어져 '엔팍 송중기'로 불리곤 한다.
5. 관련 문서
[훈음] 휘두를 휘 잡을 집[키움] 데뷔 시즌에는 2루수, 유격수, 3루수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했으나, 2년차인 2022 시즌부터는 유격수로 고정되었다.[NC] 이적 초기에는 김주원, 서호철과 교대로 유격수와 3루수로 출전하다가, 2024년 8월 1일 고척 키움전 데뷔 첫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이후에는 코너 내야수로 자리잡았다.[4] Let′s go show 접은 날개를 펼쳐 너의 꿈을 보여줘 그래 날아봐 (다이노스 김휘집!) Let′s go show 화려한 조명 속에 이제 막이 오르면 내게 보여줘 (다이노스 김휘집!) Let’s go show[5] 어느새부턴가 응원단장이 등장곡 전체 부분을 떼창시킨다(...)[가사] 안타! 안~타 날려버려~ 다이노스 김휘집~ (예!) 안타! 안~타 날려버려~ 다이노스 김휘집~ (예!) X2[7] NC로 이적하면서 '히어로즈' 부분의 가사가 '다이노스'로 바뀌었고, 개사된 노래를 황석빈이 다시 부르면서 매우 걸쭉해졌다.[8] 2023년 APBC 한일전 타구치 카즈토를 상대로 기록한 솔로 홈런, 2024년 7월 13일 홈 키움전 투런 홈런.[9] 장타율-타율[10] 그래서 순출루율이 꽤 높다. 22시즌에는 순출루율이 무려 1할을 찍었을 정도. 다른 시즌도 순출루율이 꽤 높게 나온다.[11] 2023 시즌 리그 WRC+ 100이상을 찍는 25세 미만 우타자는 김휘집을 포함하여 3명 뿐이다. 나머지 2명은 노시환, 김도영.[12] 2024년 6월 6일 두산전, 2024년 6월 8일 한화전, 2024년 8월 1일 키움전.[13] 타격 툴이 있기 때문에 과거 키움 팬들 사이에서는 외야수로 전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발이 느리고 어깨도 좋은 편이 아니다.[14] 2024 시즌 내야 사정 상 주전 1루수를 맡고 있는 데이비슨의 체력 관리 겸 지명타자로 뛰게 될 경우를 고려해, 타격이 중요시되는 1루수의 특성 상 공격력이 준수하면서 수비도 가능한 1루수를 찾다보니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실제로 데이비슨이 부상으로 지명타자로만 나오던 기간 동안 김휘집이 1루수로 자주 출장했다. 또한 당시 어깨 부상으로 인해 송구 부담이 적은 1루수로 자주 나오기도 했다.[15] 유격수 포지션 경쟁자인 김주형이 잠깐 반짝하다 공수 양면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신준우가 타격에서 심히 헤매고 있던 반면 김휘집은 꾸준히 평균 이상의 타격을 유지했기 때문에 김휘집이 기회를 받았다.[16] 사실 이는 비교대상이 운동능력이 넘사벽인 메이저리거 강정호, 김하성이었기 때문에 이에 미치지 못하는 김휘집이 유독 혹독한 질책을 받은 면도 있다. 강정호도 신인 시절 수비에서 높은 평을 받진 못했지만 글러브에서 공 빼는 속도가 매우 빨랐고, 간결한 동작으로 강한 송구를 뿌릴 수 있어 저평가받는다는 의견도 많았다.[17] 기존 1루수였던 김태진, 전병우 등은 도저히 코너 내야수로 기용할 수 없을 정도로 타격이 처참했으며, 내야수로 포지션을 옮긴 임지열은 시범경기 내내 삽을 펐다. 그나마 이 최선의 내야진이란 것도 시즌 초반 송성문이 어이없는 부상을 당하더니 몇 주 뒤 러셀의 부진, 부상 및 퇴출, 그리고 김휘집의 부상 등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된 적이 거의 없다.[18] 포지션 경쟁자인 김주형, 신준우 등도 있으나 이들은 타격이 김휘집보다 훨씬 떨어지는데 수비가 확실히 더 낫다고 할 수도 없기에 결국 2군을 들락거리는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 김휘집도 주전 유격수를 할 만한 수비를 보여주진 못하기 때문에 2024년 4월 25일 중계에서 이순철 해설위원은 유격 불가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19] 김휘집의 NC 이적 당시 고형욱 키움 단장은 "김휘집을 보내게 돼 크게 아쉽긴 하지만, 이재상과 고영우의 성장세가 돋보인다"며 김휘집보다 유격수비가 낫다고 평가받은 이재상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과감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에서 복귀한 이재상이 거짓말같이 깊은 부진에 빠졌기에 적중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한편 무주공산이 된 히어로즈 유격수 자리는 돌림판이 돌아가다 김태진이 일단 낙점됐는데, 이 김태진은 공교롭게도 김휘집이 맡게 된 NC 내야 백업 출신이다.[20] 2024 시즌 한 때 강민호와 함께 병살 공동 1위를 차지했다.[21]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활동했다.[22] 특히 강인권 NC 감독이 적극적으로 임선남 NC 단장에게 어필했다고 전해진다. #[23] 채종국 키움 수비코치는 2023년 6월 인터뷰에서 "휘집이는 본인이 잘못했다 싶으면 계속 그것만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괜찮다'고 다독이는 편이다. (김)혜성이랑 비슷하다. 매사에 열심이고 성실해서 지도자 입장에서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선수"라며 워크에식에 대해 칭찬한 바 있다.#[24] 아웃백 먹방 토크 MZ한테 뭔가 쌓인게 많은 휘집이형 수훈선수 인터뷰 후토크 2023 APBC 대회 후토크[25] 2024년 9월 인터뷰에서 팬들이 아직도 야구 일기를 쓰냐고 질문했는데,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자세하게 적지만 시즌 중에는 상대 투수가 던지는 구종 정보나 타석에서의 느낌, 수비할 때의 움직임 등을 기록한다고 밝혔다. 즉 일기보다는 기록 노트에 가깝다고 한다.#[26] 트레이드 당시 NC 다이노스의 33번은 한석현이었으며 시즌 중간에 팀을 옮겼기 때문에 빈 등번호인 44번을 달 수 밖에 없었다. 트레이드 인터뷰로 33번을 달 수 있다면 달고 싶다고 밝혔으며, NC 이적 후 처음으로 차출된 국가대표에서도 44번이 아닌 33번을 선택하는 등 33번에 유난히 애정을 보이고 있다.[27] 모두 2024년 7월 기준.[28] 실제로도 이 둘은 NC에서 팀 동료가 된 이후에는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을 하는 경쟁자 포지션보다는 오히려 둘이서 친구를 먹고 서로 상당히 많이 의지를 했다고 한다. 결국 김휘집이 3루수 주포지션에 1루수 혹은 지명타자를 병행하는 형식으로 자리를 잡았고, 김주원도 후반기에 그나마 반등에 성공하면서 두 선수가 함께 기용되는 경기가 늘어났다. 김주원 또한 김휘집에게 야구 내외적으로 도움을 상당히 받았다고 한다.[29] 이적 직후부터 이런 '메기 효과'를 언급한 기사가 있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김휘집의 이적으로 인한 NC 내야진의 경쟁과 체력 관리를 언급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30] 2024년 5월 30일 기준 타율 .218 OPS .685로 규정타석 타자 중 최하위였다.[31] 참고로 김휘집, 김주원, 이용준, 한재승 4명 모두 2021년 드래프트 출신이다.[32] 본인은 인터뷰에서 '사회를 휘어잡아라' 라는 뜻으로 지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33] 말소되어 2군 경기에 출장할 때에도 어린이 팬이 글러브를 들고 응원석에서 서성이자 아이의 부친에게 서슴없이 공을 건네줬으며 경기 후 어르신과 악수, 사진 촬영, 스몰톡까지 받아줬다. 팬이 히어로즈 깃발에 싸인을 요청하자 방향이 거꾸로인데 이대로 해도 괜찮겠어요? 라고 미리 물어보며 괜찮다고 하자 싸인을 정성스럽게 해주고 날짜까지 기재해줬다. 박찬혁의 차를 얻어 타고 가는 날에는 팬들이 멀리서 싸인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면 싸인 못 해드린다고 가야 된다고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고 가기도 했다.[34] 렛잇고 성인식[35] 2023년 3월 2024년 4월 2024년 9월[36] 안타를 치면 '1라운더 신인이 벌써 안타도 치고 대단하다' 라던지, 3루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는 장면에선 '신인이 지명받자마자 경기에 나와서 저렇게 잘하다니' 하면서 농을 치는 식.[37] 며칠 후 스카우트팀 라이브 방송에선 아예 1,3라운드 신인선수 소개 타임에 신일고 내야수 김휘집의 영상을 띄우고 2020년 당시 기록을 소개하기도 했다.[38] 이적 직후 몇 주간 타격 면에서 헤매면서 지명권과 선수를 맞바꾼 트레이드를 지켜본 NC 팬들의 반응은 미묘했으나, 김휘집이 먼저 "이젠 엔씨파크가 편해졌다", "더 잘해서 NC 팬분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 등 세심한 발언들과 더불어 성적이 반등하면서 팬들 사이에 호의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던 가운데 해당 포스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디시 펨코 더쿠 등 야구 팬들이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녀노소 센스있다는 반응을 보였다.[39] 결정적인 단서로 상술한 인스타 스토리가 언급되어 있다.[40] 영상의 1:52:52부터 해당 장면.[41] 이 짤은 당시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가 2023년 8월경 키움 팬들에 의해 발굴되면서 급격히 밈화되었다. 이후 SNS 상에서 돌던 짤을 송성문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서 양지에 올라왔고 본인도 알게 되었다. NC 이적 후 엔튜브에서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