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1:50:04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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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명 방식
2.1. 달라지는 점
3. 지명 결과
3.1. 1라운드 계약금3.2. 평가3.3. 에피소드
4. 지명 이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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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9월 14일에 시행된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개최]

KBO는 9월 14일(목)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합니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2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KIA-KT-LG-키움-SSG 순서로 실시됩니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된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에게도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부여됩니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LG, KIA, 삼성이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NC는 한화가 가지고 있던 7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NC는 12명, LG, KIA, 삼성, 한화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1],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2],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등 총 1,083명입니다.

야구팬들의 현장 관람도 가능합니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하여 총 100명(50명 추첨, 1인 2매)의 야구 팬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9월 6일(수) 정오부터 자정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합니다. 입장권 배포는 행사 당일 정오부터 로비 배포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 신청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는 케이블 스포츠 채널 SBS 스포츠, MBC SPORTS+, SPOTV, SPOTV2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스포키에서 생중계됩니다.[3]

2. 지명 방식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모든 라운드마다 전년도(2022 시즌) 최종 순위의 최하위부터 역순으로 지명한다.

각 팀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드래프트 이전에 트레이드로 타팀의 지명권을 양도받은 경우 11명보다 많은 선수를 지명할 수도 있다.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의 지명권을 패스 할 수도 있다.

2.1. 달라지는 점

타임이 2분에서 3분으로 1분 늘어났다.

그 부분을 빼면 특별한 변경점은 없이 전년도와 똑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중계 주관 방송사는 SBS Sports이며 이준혁, 신예원 아나운서가 현장 중계를 맡았다.

==# 지명 전 정보 #==
  •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 기간은 2023년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8월 15일(지명 행사 9월 14일의 30일 전) 오후 6시까지이다.
    • 고교, 대학 선수들의 신청 기간과는 별도로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KBO 리그 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4], KBO 리그에 등록한 적이 없는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해외 학교 출신) 선수[5], 고교 및 대학을 중퇴했거나 제적된 선수로 정상적으로 다녔을 경우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6] 고교 이상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거나 신인 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 리그(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 리그)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7]들을 대상으로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7월 31일 오후 3시까지 별도로 참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트라이아웃은 8월 28일에 실시한다.
  • 서울권의 투수 중에서는 2학년 시절 유일하게 2022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한 장충고의 황준서가 전국 좌완 탑 자리를 두고 경쟁할 만큼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학년 때 145km/h, 3학년 때 151km/h를 기록하면서 1라운드 상위픽 후보로 일찌감치 평가받았고 2023년을 앞두고 북일고에서 전학 온 휘문고 김휘건이 1라운드 유력 선수로 꼽히고 있다.[8] 그리고 장충고의 좌완 조동욱, 우완 육선엽, 원종해, 김윤하[9]도 주목받고 있다. 154km/h를 던졌다는 서울고 우완 이찬솔, 전준표, 사이드암 어윤성 또한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으나 이찬솔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드래프트에 불참하게 되었다. 윤영철과 원투펀치를 이룬 충암고 우완 파이어볼러 변건우, 덕수고 우완 이종호-김승준 듀오와 2022 대통령배에서 선을 보인 장신 좌완 안정호, 신일고 장신 사이드암 박지영과 유급을 한 좌완 박건형, 경기고 좌완 김민균 역시 주목해 볼 만하다. 경기상고 좌완 이서준, 성남고 투수 정승원도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 서울권 야수로는 포수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경기고 이상준, 장충고 포수 류현준권현, 서울고 내야수 여동건, 김영채와 외야수 소한빈, 충암고 내야수 조현민과 외야수 박채울, 이충헌이 기대할 만하다. 또한 윤영철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친 덕수고 포수 김재형과 외야수 백준서[10]가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신일고 내야수 김지훈과 외야수 조민영, 휘문고 내야수 정안석과 안우진, 손진호, 외야수 이승민[11], 성남고 내야수 이재상[12], 배재고 내야수 김현수, 심휘윤과 외야수 조원재 & 정희성, 경기상고 내야수 신승민 , 배명고 내야수 김윤과 외야수 송희수, 중앙고 내야수 김민재를 주목할 만하다. 서울자동차고의 포수 유석현과 외야수 노상현도 서울자동차고 최초 프로 지명을 노릴 만하다. 또한 후술할 선행으로 많은 이들의 칭찬을 받았던 성남고 내야수 공도혁 또한 좋은 타격감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 경기권의 경우 투수 쪽으로는 149km/h를 던지는 유신고의 우완 파이어볼러 이기창과 같은 학교의 우완 박준우-승지환이 관심을 받고 있다. 황금사자기에서 9이닝 95구 완투승을 달성한 청담고 사이드암 강병현, 우완 송병선도 주목받고 있다. 비봉고 우완 듀오인 최우석과 장원빈, 사이드암 이우현과 라온고 좌완 김기민과 사이드암 이정준도 눈여겨볼 만하다. 야수 중에서는 유신고 포수 박지혁과 내야수 박태완[13], 외야수 김승주, 비봉고 포수 김건우, 내야수 김한결과 백재현, 박민구, 야탑고 포수 우정규, 외야수 한정민, 율곡고 포수 김지성과 외야수 김남규, 신흥고 내야수 김성민이 주목받고 있다. 온양중 5인방 중 1명으로 북일고에서 라온고로 전학한 후 바로 유급해 2022년에는 뛰지 못한 라온고 외야수 이산 역시 주목할 선수이며 강릉고에서 전학 온 진영고 포수 이강은 진영고 최초의 프로 지명 선수를 노릴 만하다.
  • 인천권에서는 인천고의 선수팜이 지난 드래프트보다 더 수준이 높다.[14] 최고 153km/h의 구속과 뛰어난 제구력을 갖춰 1라운드 상위픽으로 평가받는 인천고 에이스 김택연이 대표적이고 내야수 한규혁, 외야수 김현종 등도 주목할 만하다.
  • 충청권에서는 북일고의 좌완 이현욱과 최진석, 대전고 우완 권일환을 주목할 만하다. 청주고의 김용민도 주목할 만하며 같은 학교인 박기호는 이미 고교야구 에이스 중 한명이다.[15] 세광고 우완 김연주는 전국대회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강원도 학교 중 한화 연고지였던 영서권에서는 원주고 우완 김재웅과 주호성을 주목할 만하다. 야수로는 북일고 포수 이승현, 휴학[16]을 했던 내야수 양재호, 세광고 포수 박준성과 내야수 박지환[17], 대전고 포수 윤현우, 청주고 내야수 강성우를 주목할 만하다.
  • 전라권에서는 좋은 체격 조건으로 최고 140km/h 중후반의 속구를 던지는 전주고의 손현기가 좌완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주목 받고 있다.[18] 같은 학교 좌완 홍주환도 주목할 만하다. 그 외에도 순천효천고 우완 남재현과 송지훈[19], 사이드암 주다원, 광주일고 좌완 김인우[20], 광주동성고 우완 김승민, 좌완 이제준, 언더 유정인과 인상고 우완 류준혁, 군산상일고 사이드암 이병주가 주목할 만하고 우완 정민성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야수로는 2학년부터 OPS 1.0을 넘긴 광주일고 포수 배강과 내야수 이지민, 광주진흥고 포수 김재민, 광주동성고 외야수 김종범, 효천BC 포수 정다산, 화순고 포수 김준혁을 눈여겨볼 만하다.
  • 대구권에서는 투/타를 겸하는 경북고 우완 겸 내야수 전미르가 최대어로 꼽히고 있으며 대구고 우완 홍유원과 신경민[21]-김민훈, 대구상원고 우완 임상현이 지명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 학교 중 삼성 연고지였던 영동권에서는 강릉고 우완 육청명이 1라운드 후보로 꼽히며, 장신 우완 조대현도 큰 키에서 최고 151km/h의 공을 뿌린다. 15세 이하 대표팀 출신인 설악고 우완 김기환 역시 주목해볼 만하다. 내야수로는 빠른 타구 속도를 지닌 대구고 내야수 박우열과 2022년 3홈런을 때려낸 경북고 내야수 임종성이 있고, 외야수로는 청룡기 4관왕을 싹쓸이한 대구상원고 외야수 강태완과 강릉고 외야수 최민호 등이 주목받고 있다.
  • 부산권에서는 2022년 봉황대기 MVP를 받은 부산고 우완 원상현이 최고 153km/h를 기록하며 1라운드 후보로 가장 주목받고 있고 2022년 황금사자기 MVP를 받은 경남고 사이드암 나윤호, 부산고 우완 성영탁, 사이드암 예건우도 주목할 만하다. 개성고 유급생 투수 김태윤은 윈터리그에서 150km/h를 뿌리며 이름을 알렸다.[22] 야수 중에선 개성고 이대호로 불리는 개성고 내야수 배광률과 같은 학교 박규률, 엄청난 타격으로 경남고 클린업 자리를 차지한 경남고 외야수 조세익[23]과 포수 이희성, 부산고 포수 박성준과 내야수 이찬우, 외야수 연준원이 주목받고 있다.
  • 경남권에서는 마산용마고 우완 장현석이 2학년 때 최고 156km/h, 3학년 때 최고 158km/h를 던지며 1순위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게 되었다. 같은 학교의 우완 강채운도 140km/h 중반의 빠른 공을 보유하고 있다. 마산고 사이드암 투수 김민재도 지명을 노릴 만하다. 야수로는 마산용마고 외야수 손율기와 물금고 외야수 공민서를 주목할 만하다.
  • 장현석은 2023년 6월 9일 발표한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드래프트 신청 여부는 미지수다. 장현석 자신이 미국 진출을 위한 행보를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고 있지만 신인 드래프트가 아시안 게임보다 먼저 진행되기에 여전히 불씨가 살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7월 31일 기사를 통해 최대 3팀의 메이저리그 구단의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되었고, 다음날인 8월 1일 미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번 신인 드래프트 불참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 4년제 대학 졸업 예정 선수들 중에서는 성균관대 우완 이용헌이 최대어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에도 고려대 좌완 조경원과 우완 김대호, 송원대 좌완 정현수, 중앙대 우완 강동훈, 인하대 우완 임주빈과 최준수, 동아대 우완 배세종, 동의대 우완 조효준이 주목받고 있다.[24] 야수로는 U-23 대표팀에도 승선했던 성균관대 내야수 고영우, 연세대 포수 신효수[25]와 내야수 이도겸, 외야수 고승완 등이 주목받고 있다. 2022-23 시즌 질롱 코리아에 참가했던 한일장신대 투수 이근혁, 경희대 투수 백동운의 지명 여부도 주목된다. 2019년 청소년 대표 선수 중 유일한 미지명자였던 홍익대 투수 김진섭도 이번 드래프트 신청 대상이다.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지만 미지명된 성균관대 내야수 박정우와 봉황대기 MVP였지만 지명을 못 받았던 같은 팀 외야수 류현우[26]도 드래프트에 나올 예정이다.
  • 얼리 드래프트로 누가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단국대 투수 정호영, 고려대 투수 정지헌, 내야수 안재연과 유정택, 송원대 투수 김성경[27]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 중에서는 고려대 유정택이 가장 먼저 얼리 드래프트를 선언했다.[28]
  • 2년제 대학에서는 대학리그를 제패했던 동원과학기술대 우완 김민재와 부산고 시절 프로 지명 유력 후보로 오른 부산과학기술대 투수 장원호,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수성대 투수 박준용, 충암고 시절 청룡기-대통령배 연속 우승에 일조한 동원대 내야수 송승엽을 주목할 만하다. 2022-23 시즌 질롱 코리아에 참가했던 동원대 투수 최정욱도 이번 드래프트 신청 대상이다. 한편 저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후 졸업 유예를 한 강릉영동대 투수 트리오 박준영, 김민주, 오승윤이 지명대상이 되나 김민주는 고교 졸업 당시 미지명 사유로 인해, 오승윤은 2023년 1/3이닝 투구에 그쳐 지명 가능성이 희박하다.
  • 지난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지명도 있을지도 관심사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내야수 정혁조, 경성대 김군철처럼 작년 드래프트 낙방 이후 졸업유예를 해 도전을 하는 선수들 중 특히 최강야구류현인의 후임으로 출연하고 있는 성균관대 내야수 원성준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될지도 주목될 부분이다.[29][30]
  • 독립리그에서는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서 맹타를 휘두른 연천 미라클 황영묵이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31] 현재 황영묵이 독립리그에서 23경기 연속 안타 및 사이클링 히트를 치는 등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최강야구에도 합류하게 되면서 플레이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고 있는 서울고 출신 장현진 역시 트라이아웃을 통해 드래프트에 재도전한다.
  • 복귀 해외파로는 2021년 9월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방출됐으며 2023년 9월 16일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진우영의 드래프트 신청이 예상된다. 진우영은 2023년 5월 12일 파주 챌린저스에 합류했다.
  • 야구인 2세로는 이병규의 아들 휘문고 외야수 이승민이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김창희의 아들 광주진흥고 포수 김재민도 주목할 만한 선수이다. 또한 이도형의 아들 신일고 투수 이성현, 이태일의 아들 경일대 투수 이승엽, 신윤호의 아들 연세대 포수 신효수, 정수근의 아들이자 정수성의 조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외야수 정호준[32], 임경완의 아들 부산과학기술대 투수 임정형[33]도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민다. 박찬호의 조카인 장충고 투수 김윤하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다. 야구인 2세는 아니지만 배우 유태웅의 첫째 아들인 덕수고 투수 유재동도 이번 드래프트 신청 대상이다.
  • 형제 선수로는 NC 다이노스 투수 박주현의 동생인 경기항공고 내야수 박정현, 한화 이글스 투수 김규연의 쌍둥이 형인 여주대 포수 김규민 등이 참가한다.
  •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전국대회 MVP 미지명 잔혹사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2022년 황금사자기 MVP 경남고 투수 나윤호, 2022년 봉황대기 MVP 부산고 투수 원상현, 2023년 신세계 이마트배 MVP 덕수고 외야수 백준서, 2023년 청룡기 MVP 경북고 투수 전미르, 2023년 대통령배 MVP 군산상일고 투수 정민성 등이 참가한다.
  • 2023 드래프트가 시작되기 직전인 2022년 8월 24일 고교 2학년 선수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주인공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2024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성남고등학교 2학년 내야수 공도혁 선수로 그는 방학 중에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에 들렀다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배워두었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남성의 생명을 살렸고, 이후 이 남성의 가족이 선수에게 사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공 선수가 극구 사양하여 모교인 성남고에 연락했다가 언론에 알려진 것이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도혁 선수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으며 성남고는 선행상을 수여하고 그 지역 관할 소방서는 그를 '하트 세이버'로 인증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 한다. 그리고 2022년 9월 9일 수원 KT전에서 시구를 했다. #
  •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 성사된 트레이드마다 지명권이 끼면서 5월도 되기 전에 권한 행사 구단이 바뀐 게 3명이나 된다. 7월 29일 현재 권한 행사 구단 변동은 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3명을 키움이 행사한다.
    • 2022년 11월 11일,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진행한 주효상 ↔ 2라운드 지명권의 1:1 트레이드를 통해 2라운드(전체 16순위) 지명권을 넘기면서 키움은 2라운드에서 2명의 신인을 뽑을 수 있으며, 반대급부로 KIA는 2라운드 지명을 패스하게 된다.
    • 2023년 2월 14일,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와 진행한 이명기, 이재용조현진, 7라운드 지명권 2:2 트레이드를 통해 7라운드(전체 61순위) 지명권을 넘기면서 NC는 7라운드에서 2명의 신인을 뽑을 수 있으며, 반대급부로 한화는 7라운드 지명을 패스하게 된다.
    • 2023년 4월 27일,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진행한 김태훈이원석, 3라운드 지명권 1:2 트레이드를 통해 3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면서 키움은 3라운드에서 2명의 신인을 뽑을 수 있으며, 반대급부로 삼성은 3라운드 지명을 패스하게 된다. 이로서 삼성은 기아, 한화와 더불어 10명만 지명 가능하고, 키움은 무려 13명을 지명하게 됐다.
    • 2023년 7월 29일,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진행한 최원태이주형, 김동규, 1라운드 지명권 1:3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면서[34] 키움은 1라운드에서 2명의 신인을 지명할 수 있으며, 반대급부로 LG는 1라운드 지명을 패스하게 된다.[35] 키움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무려 14명의 신인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 전년도 김유성 지명으로 인해 학교폭력 관련 논란이 커진 데다가, 교육부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실을 대학 입시에 반영하도록 결정했고 경기고등학교[36], 평택 모 고등학교 야구부[37]에서 연이어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구단은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선수를 지명에서 전면 배제하는 방침이 더욱 확고하게 될 전망이다.[38] 드래프트로부터 2달 전 ssg 2군에서도 가혹행위가 또 발생했고, 학교폭력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드래프트 지명 전 학교폭력 사실이 밝혀졌을 경우 빠른 시일 내 무고죄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이상 프로야구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만약 입단 이후 뒤늦게 학교폭력 사실이 밝혀진다면 강력한 무고 증거 혹은 별다른 실력이 없는 이상 조만간 방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현재 진실공방 및 여러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안우진과 비슷한 가시밭길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 7월 25일, 서울고 투수 이찬솔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MLB 진출로 방향을 틀면서 1라운드 픽에 커다란 변수가 생기게 됐다.# 일주일 뒤인 8월 1일에는 용마고 투수 장현석 또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결정하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면서 투수 최대어들이 2명이나 빠져나감에 따라 각 구단들의 1라운드 지명 관련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39]
  • 8월 23일, 트라이아웃 참가자 5인이 공개되었다.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장현진과 청춘야구단최강야구를 통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연천 미라클 내야수 황영묵, 마이너리그에서 복귀해 병역을 해결한 후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고 있는 투수 진우영, 동원과학기술대를 중퇴했던 성남 맥파이스 외야수 김동규, 한화 이글스의 배팅볼 투수이자 SSG 랜더스 치어리더 도정은의 동생인 포수 겸 투수 도승현[40][41]이 참가한다. #
  • 아마추어 야구 전문 매체인 베이스볼 코리아에서는 2023년 9월 5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명이 유력한 몇몇 선수들 중 학폭, 도박(스포츠 토토 등)에 연루된 선수들이 있다고 밝혔다. 베이스볼 코리아 자체가 액면 그대로 믿기 힘든 매체이기는 하지만[42], 학폭은 물론이고 도박 건도 2020년대 들어 몇 차례 적발된 만큼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한 아마추어 및 독립 리그 선수들이 이번에도 지명을 받을지 또한 관심사이다. 특히 연천 미라클 소속으로 독립 리그를 평정하고 있는 내야수 황영묵은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면서 정식으로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최강야구 최초의 아마추어 투수인 송원대 투수 정현수, 류현인의 후임으로 들어온 아마추어 내야수인 성균관대 내야수 원성준, 방송 도중 객원으로 출연한 성균관대 내야수 고영우 등 최강야구가 이번에도 아마추어 및 독립 리그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지 또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 지명 결과

  • 볼드 -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 ※ -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colbgcolor=#002561><colcolor=#FFFFFF> RD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한화 두산 롯데 삼성 NC KIA KT LG 키움 SSG
1 황준서
(장충고
투수)
김택연
(인천고
투수)
전미르
(경북고
투타겸업)
육선엽
(장충고
투수)
김휘건
(휘문고
투수)

조대현
(강릉고
투수)
원상현
(부산고
투수)
키움
[T1]
김윤하
(장충고
투수)
박지환
(세광고
내야수)
전준표
(서울고
투수)
2 조동욱
(장충고
투수)
여동건
(서울고
내야수)
정현수
(부산고-송원대
투수)
박준용
(경북고-수성대
투수)
임상현
(대구상원고
투수)
키움
[T2]
육청명
(강릉고
투수)
김현종
(인천고
외야수)
손현기
(전주고
투수)
이승민
(휘문고
외야수)
이재상
(성남고
내야수)
3 정안석
(휘문고
내야수)
임종성
(경북고
내야수)
이호준
(대구상원고
내야수)
키움
[T3]
김민균
(경기고
투수)
이상준
(경기고
포수)
김민성
(선린인터넷고
투수)
손용준
(김해고-동원과학기술대
내야수)
김연주
(세광고
투수)
박기호
(청주고
투수)
이우현
(비봉고
투수)
4 황영묵
(충훈고-중앙대 중퇴-연천 미라클
내야수)
강태완
(대구상원고
외야수)
박준우
(유신고
투수)
정민성
(군산상일고
투수)
홍유원
(대구고
투수)
김태윤
(개성고
투수)
최윤서
(포항제철고-동의대[A]
투수)
진우영
(글로벌선진학교-KC-파주 챌린저스
투수)
고영우
(경남고-성균관대
내야수)
최현석
(동산고-부산과학기술대
투수)
5 이기창
(유신고
투수)
박지호
(장안고-동강대
투수)
강성우
(청주고
내야수)
김성경
(광주동성고[47]-송원대[A]
투수)
최우석
(비봉고
투수)
강동훈
(청주고-중앙대
투수)
신호준
(경주고
외야수)
김대원
(충훈고-홍익대
내야수)
김주훈
(마산용마고-동원과학기술대
투수)
정준재
(강릉고-동국대[A]
내야수)
6 최준서
(율곡고-동국대
외야수)
전다민
(설악고-강릉영동대
외야수)
박성준
(휘문고
투수)
김호진
(광주진흥고
내야수)
손주환
(물금고-동아대
투수)
최지웅
(청담고
투수)
박정현
(경기항공고
내야수)
정지헌
(유신고-고려대[A]
투수)
송진형[51]
(광주제일고
내야수)
정현승
(덕수고-인하대
외야수)
7 NC
[T4]
김무빈
(신일고
투수)
이선우
(덕수고
외야수)
신경민
(대구고
투수)
원종해
(장충고
투수)
김민주
(배명고-강릉영동대
투수)
박태완
(유신고
내야수)
배강
(광주제일고
포수)
김지성
(율곡고
포수)
박성빈
(휘문고-사이버한국외국어대[A]
투수)
김세훈
(경북고
내야수)
8 이승현
(경북고
포수)
손율기
(마산용마고
외야수)
안우진
(휘문고
내야수)
이현준
(비봉고-한양대
내야수)
조현민
(충암고
내야수)
김민재
(신일고-동원과학기술대
투수)
이근혁
(경기고-한일장신대
투수)
김종우
(휘문고
투수)
박채울
(충암고
외야수)
백준서
(덕수고
외야수)
9 원종혁
(구리인창고
투수)
김태완
(선린인터넷고
투수)
소한빈
(서울고
외야수)
이재호
(휘문고-동국대
내야수)
고승완
(광주동성고-연세대
외야수)
강민제
(군산상일고
내야수)
이승현
(북일고
포수)
강석현
(구리인창고
투수)
박범준
(대전고
투수)
윤성보
(라온고-송원대[A]
투수)
10 권현
(장충고
외야수)
류현준
(장충고
포수)
전하원
(서울자동차고
투수)
김재형
(덕수고
포수)
김재민
(광주진흥고
포수)
성영탁
(부산고
투수)
김민석
(제물포고
포수)
김도윤
(야탑고
내야수)
박승호
(군산상일고
투수)
김규민
(공주고-여주대
포수)
11 승지환
(유신고
투수)
안치호
(세광고
투수)
유제모
(야탑고-동의과학대
외야수)
유병선
(경동고
투수)
김준원
(경북고
투수)
김두현
(공주고-동원대
내야수)
이승언
(장안고
투수)
심규빈
(서울고-성균관대
외야수)
심휘윤
(배재고
내야수)
변건우
(충암고
투수)

3.1. 1라운드 계약금

<rowcolor=#fff> 1라운드 지명자 계약금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박지환
(세광고/내야수)
2억 원 #
SSG 랜더스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김윤하
(장충고/투수)
2억 원 #
키움 히어로즈 전준표
(서울고/투수)
2.1억 원 #
파일:kt wiz 엠블럼.svg 원상현
(부산고/투수)
2.3억 원 #
kt wiz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조대현
(강릉고/투수)
2.5억 원 #
KIA 타이거즈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김휘건
(휘문고/투수)
2.5억 원 #
NC 다이노스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육선엽
(장충고/투수)
2.5억 원 #
삼성 라이온즈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전미르
(경북고/투타겸업)
3억 원 #
롯데 자이언츠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김택연
(인천고/투수)
3.5억 원 #
두산 베어스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황준서
(장충고/투수)
3.5억 원 #
한화 이글스

3.2. 평가

투수 강세는 이어졌다. 10구단 체제 확립 이후 계속해서 투수 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실제로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그것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추세가 이어졌다. 해외 진출을 선언한 장현석, 이찬솔도 투수고, 1라운드 SSG 랜더스를 제외하고 1번~9번이 전부 투수가 호명되었다. 마지막 순번을 갖고 있던 SSG 입장에서는 10번 투수보다 1번 야수를 높게 평가했다고 볼 수 있으며, 박지환의 1라운드 지명은 커뮤니티나 언론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예상되었다. 만약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한 장현석과 이찬솔이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했다면 11번까지 모두 투수가 지명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을 것이다.

특기할 만한 점은 대학 선수들의 대약진으로, 무려 29명이 지명되었다. 특히 병역 문제를 해결한 군필 선수가 3명이나 지명되었는데[55] 이것이 단순히 2024년의 고졸 신인 팜의 약화로 인해 생긴 현상인지, 혹은 역대급 인재풀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2022년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못하고 대학에 갔던 선수들이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했기 때문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고교야구에서는 장충고가 역대급 드래프트를 성사시켰다. 1라운드에만 무려 3명이 지명되었으며, 곧이어 11번도 장충고에서 배출되면서 올 시즌 그 좋은 투수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한 차례도 하지 못했던 것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꺼번에 만회하며 최고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상위 리그인 MLBNPB는 대졸의 선호도가 높은데, 2023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중 10순위로 추려도 6명, 20라운드로 넓히면 무려 14명의 대졸 선수들이 지명되었고 2022년 NPB 신인 지명 회의에서도 1라운드로 지명된 대졸 선수들만 12개 구단 중 7명이며 실업야구까지 포함하면 8명이 지명을 받을 정도로 대졸 선호도가 높다. 특히 2년제 대학 야구단이 뿌리가 잡히고 얼리 드래프트 도입 이후인 이번 드래프트에서 대학교에 입학한 뒤 병역 문제 해결 이후 얼리 드래프트 신청으로 그동안 대졸 선수 지명의 제약점이었던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과연 KBO 리그에서도 이번 드래프트로 인해 다시 한 번 대졸 선호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지 아니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 한화 이글스
    수십 년 동안 하위권에 머무르면서도 상위 순번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고[56], 설상가상으로 상위권으로 뽑은 선수들 중에 제대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없었지만[57], 그래도 최근 2년 간 문동주김서현이라는 최대어를 수집한 한화는 이번에 찾아온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1라운드 최대어이자 제2의 김광현이라 불리는 좌완 황준서와 황준서 못지않게 장충고의 2023 시즌 또 한 명의 주축 좌완 선발인 조동욱까지 뽑으며 좌완 기근을 어느 정도 해소[58]했고, 전천후 내야수 황영묵을 4라운드에 뽑는 등 전체적으로 투수 5명, 내야/외야수 각 2명, 포수 1명을 영입했다. 문동주, 김서현에 이어 황준서까지 뽑아 좌우 할 것 없이 투수 왕국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 두산 베어스
    2022 시즌 9위라는 처참한 성적의 반사이익으로 무려 7년 만에 9, 10순위 지명권이 아닌 2순위 지명권을 받았고,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1라운드에서 최고의 즉시전력감으로 꼽히는 인천고 투수 김택연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는 TOP 12로 거론된 선수들 중 마지막으로 남은 서울고 내야수 여동건을 지명한 가운데, 의외로 3라운드에서도 3루수인 경북고 임종성을 뽑았다. 임종성을 3라운드 픽으로 데려온 것에 두산 팬들은 대단히 만족하는 반응. 오랜만에 온 2순위 지명권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합숙까지 해가며 철저히 준비했다는 구단 스카우트 팀에서도 최근의 드래프트와는 달리 타임을 1번만 부르고 거침없이 지명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투수 5명, 내야수 2명, 포수 1명, 외야수 3명으로 투수보다 야수를 더 많이 뽑았는데, 처참하게 망가진 야수 뎁스를 보고 뭔가를 느꼈는지 2순위 지명권을 잘 활용해 투수가 대약진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알짜배기 야수들을 잘 데려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
    1라운드의 '투타겸업' 전미르 지명은 정해진 수순이었는데 2라운드 정현수 지명은 의견이 분분하다. 김진욱의 성장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좌완 투수 풀이 얇은 롯데 입장에선 대학야구 최대어를 즉전감으로 뽑을 만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구속이 빠르지 않은 나이 많은 투수를 너무 얼리픽 한 것이 아니냐는 반대 의견도 있다. 그래도 3라운드 이호준과 4라운드 박준우는 라운드 대비 좋은 지명으로 평가받고 있고, 이후로도 센터 내야 유망주인 안우진과 코너 외야 거포 유망주 소한빈 지명 등 소소하게 좋은 평가를 받은 지명도 있다. 다만 지난 3년 동안 변칙적인 전략으로 주어진 픽 이상의 선수들을 뽑아왔던 성민규 단장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심심하게 끝났다는 평.[59][60] 베이스볼코리아는 꽤 탄탄하게 지명했고 좋은 지명도 있었지만 몇 번 의아한 지명을 했다고 평가했고, '야구에 산다'에서 롯데 스카우트는 유격수 보강에 집중한 것이 맞으며 뒤로 가면서 한 분야에 장점이 있는 선수를 위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전상일 기자에 따르면 원래 지명하고 싶었던 선수들(1라운드 김택연, 2라운드 조동욱, 여동건)이 앞순번에서 연달아 빠져나가 버려 아쉽다고 평가했다. 장현석의 미국 진출로 인한 최대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 삼성 라이온즈
    그동안 삼성이 꼭 한 번씩 보여줬던 언더사이즈 홍대픽 없이 피지컬 좋은 투수들을 뽑으며 무난한 픽을 했다는 평가다. 사실 홍대픽을 하기 제일 좋은 3라운드를 트레이드로 내준 탓도 있지만... 1라운드는 물론 2라운드까지 대다수 팬들이 예상한 대로 따라갔으며, 2023년 대통령배 MVP였던 정민성도 중위권 라운드에서 뽑기엔 적당한 투수를 뽑았다는 평가다. 지명받은 11명 전원이 180cm가 넘는 장신들이다. 과거 비판받았던 야수를 등한시한 투수 픽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미 김현준, 김지찬, 이재현 등 젊은 야수들이 풍부하고 류지혁도 영입한 현 상황에서는 일단 초전박살난 불펜을 살리는 것이 더 시급하기에 적절한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다만 실링 픽을 한 것과는 별개로 이렇게 되면 육성 능력이 중요한데, 삼성의 처참한 투수 육성 능력상 이게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컸었고 아직 다들 2군에 있어서 정확한 성적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평가가 좋지 않은 23드래프트와는 달리, 이쪽은 23드래프트처럼 1군에서 활용 가능한 선수가 하나도 없어 역시나 10개 구단 중 제일 실패로 여겨지기는 하지만, 애초에 플로어형 투수들을 뽑았다가 멸망한 23드래프트와는 달리 이쪽은 하이실링형 투수들이 꽤나 있어서[61] 2024년에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상위픽이자 플로어픽인 박준용이 투구 밸런스의 붕괴로 제구력이 무너지며 사실상 망해버린 것은 많이 아쉬우나 실링픽이 많은 특성상 즉각적인 성과는 나오자 않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이들이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실패한 드래프트로 여겨지게 될 것이다.
  • NC 다이노스
    드래프트를 마친 후 임선남 단장은 "올해 드래프트 역시 작년 그리고 그 이전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지명하는 순번에 남은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선수를 뽑기 위해 노력했다"며 드래프트 결과에 만족스러워했다.# 아마야구 전문 기자들은 NC의 이번 지명에 대해 즉시전력감이 아닌 잠재력을 보고 지명하는 실링픽의 경향을 띄었고 순번 대비 지명을 잘 했다는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민동근 NC 스카우트 팀장은 "당장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의 플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NC 팬들의 반응 역시 호의적인 편으로 현재 퓨처스 투수전력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할 때 12명 중 8명을 투수로 뽑은 것에 대해 납득하고 있다. 작년 전면드래프트 실시 이래로 대구팜 출신 선수를 집중적으로 지명하고 있는 것도 특이점이다.
  • KIA 타이거즈
    이번 신인 드래프트의 숨은 승자로 꼽힌다. 드래프트 직전 며칠 동안 손승락 2군 감독이 2군 경기에서 결장하면서까지 드래프트 회의에 참여했다고 알려졌으며 그 과정에서 드래프트 지명 컨셉을 아예 정해둔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KIA는 당장의 즉전감보단 이후의 미래를 고려하며 지명하는 경향을 보였다.[62] 주로 150km 빠른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우완 투수들을[63] 대거 지명하는 전략을 내세웠는데, 이는 손승락 2군 감독의 투수 육성 능력을 믿고 진행한 결과로 보여진다.[64] 거기에 추가로 3라운드에 고졸 포수 최대어인 이상준[65]까지 지명에 성공하며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이번 드래프트를 마무리지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현재 2군 외야수 뎁스가 적은 편인데 외야수 지명을 아예 안 한 점이 예상 밖이라는 평도 있다. 또한 학교폭력 가해 경력이 있었던 김민주를 지명했는데 학교폭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엄청난 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66] 전반적으로 투수를 지명했지만 즉전감 원석 두마리 토끼를 다잡은 드랲이기도하다.
  • kt wiz
    주로 상위 라운드에 투수를, 중하위 라운드로 야수들을 지명했다. 원상현, 육청명 지명에 대해선 정배 픽이라 별 얘기가 없지만, 야수들을 중하위 지명만 하여 이강철 감독의 젊은 야수 홀대 등과 맞물려 팀 세대교체와는 담을 쌓았다는 평가. 그리고 3라운드 김민성 지명은 대단히 심한 얼리픽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심지어 하위 라운드에서는 베이스볼코리아에서는 정보가 없어 모르는 선수들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
  • LG 트윈스
    시즌 중반 선발 로테이션의 완전체를 위해 최원태를 데려오는 대가로 팀 내 코어 유망주였던 이주형, 김동규와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게 내주면서 올해 윈나우를 외쳤고, 올해 드래프트가 상대적으로 수확할 것이 많지 않았던 신인 드래프트라고 점쳐졌으나, 지명이 모두 끝난 직후의 평가는 의외로 기대 이상이다. 먼저, 2라운드에서 외야 최대어 중 한명이었던 인천고 김현종은 파워, 컨택, 주루와 어깨 등 툴가이 외야수로 평가를 받아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최상위픽을 얻었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본래 미래 LG의 외야를 책임질 예정이었던 이주형이 트레이드 되면서 느슨해진 LG의 외야 유망주 풀을 다잡기 위해 김현종을 지명한 것이라고 백성진 스카우트팀장이 밝혔다. 3라운드 출신 손용준은 배지헌 기자가 밝히길, "올해 대학야구 최고의 호타준족 내야수이며 김해고 시절에도 상위픽 유망주로 꼽혔지만 손 부상으로 대학 진학후 급성장을 한 케이스로, 컨택능력, 장타력, 스피드까지 골고루 실력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외 눈에 띄는 지명결과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마이너 경력이 있으며 직구와 스플리터의 구종가치가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4라운드 진우영, 6라운드까지 남을 줄 예상을 하지 못해 엄청난 이득을 본 픽이라는 고려대 출신 정지헌[67], 타격에 무게감을 두었으며 타격에 능한 포수로 가치가 높다 평가받은 7라운드 광주제일고 출신 배강 등이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LG는 2, 8, 9, 10라운드를 제외하면 모조리 대졸 선수를 지명한 것이 눈에 띈다.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LG의 레전드 이병규의 아들이자 휘문고 외야수로 얼리픽이 예상되었던 이승민은 LG가 아닌 SSG가 지명하며 몇몇 LG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야구에 산다에서는 전체적으로 준족의 야수들과[68] 최대한 즉전감인 투수들 위주로 지명을 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1라운드 지명권이 없어 스카우트 팀 측면에서는 부담이 적지 않은 드래프트였지만 김현종, 진우영, 정지헌 등 즉전감으로 충분한 선수들을 충분히 지명했다는 것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키움 히어로즈
    전년도까지 이상원 팀장의 알 수 없는 홍대픽으로 스카우트팀은 지명 당일까지도 구단의 모든 공개 소통 매체를 통해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동시에 팬들이 홍대픽 하지 말라고 말리고 말린 것이 통했는지, 웬일로 정배픽만 골라잡으며 오히려 이번 드래프트의 승자라는 평을 들었다. 이는 이상원 체제 5년 중 최초이자 최고의 결과로, 이 팀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스카우트의 평가, 타구단 동향, 그리고 팬들의 목소리까지 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이번 드래프트에 임했다."는 소회를 남겼다.# 총 14명의 지명권 중 고교 선수를 12명이나 뽑았으며, 특히 투수만 8명을 뽑았는데, 이중 7명이 고졸로, 3라운드 안에서만 5명을 선발했다. 전체적으로 대어를 건진 것은 아니지만, 선발이고 불펜이고 할 것 없이 투수진이 총체적으로 박살난 팀 사정을 생각해보면 최선의 선택을 했다. 전체적으로 플로어픽과 실링픽을 골고루 선발했는데, 플로어픽인 1라운더 전준표, 김윤하는 안정감 있는 제구와 구위 그리고 구속을 겸비한 선수로, 사이드암 최대어 이우현, 즉전감인 김연주와 함께 팀 상황상 내년부터 1군 마운드에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억지로라도 얼리픽이라 볼 수 있는 선수는 좌완 실링픽인 손현기로 이조차도 제구가 잡힌다면 대성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애초에 원래부터 3라운드 후보로 언급된 자원이라 얼리픽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거기다 상위 지명권이 손현기를 지명하기 전에 3개나 있었고 3라운드에는 다른 팀에서 뽑힐 수 있는 선수다보니 그냥 무리하지 않고 빠르게 잡았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파워를 갖춘 내야수 이재상, 대학 야수 최대어 고영우와 고3병 걸려 픽이 쭉 떨어진 박채울을 픽한 것 또한 좋은 평가를 받는다. 11라운더까지 한번씩 키워볼 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다만 내야수 중 유격수로 기대되는 카드는 없다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일 수 있다.
  • SSG 랜더스
    대학 선수를 6명이나 지명한 것에 대해서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이들 중 2명은 2년제이고 3명은 4년제 얼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주 이해가 안 될 픽은 아니고, 대부분 올해 성적도 나쁘지 않다. SSG 선수단에 고령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69] 시간을 두고 육성해야 하는 고졸 선수보다 즉시 전력이 될 가능성이 높은 대학 선수를 지명한 것[70]으로 보인다. 그리고 단순히 즉시 전력감인 대학 선수만 지명한게 아니라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한 박지환, 이승민, 박기호 모두 2023 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하여 주축으로 활약했을 정도로 좋은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을 들은 선수들이며 11라운드에서 뽑은 변건우 또한 혹사 논란만 아니었으면 중상위권에서 지명이 됐을 거란 평을 받은 자원이기에 미래 자원도 잘 확보했다는 평이다. 종합적으로는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3. 에피소드

  • 장충고는 1라운드에서 한화가 황준서, 삼성이 육선엽, 키움이 김윤하를 지명하며 무려 3명의 1라운더를 배출했다. 장충고는 11번으로 한화에 지명된 조동욱까지 포함하면 11번 이내에 무려 4명이 지명되었으며, 드래프트 전체 7명을 배출하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다.
  • 아들, 조카 등 야구인 2세들 중에서는 이병규의 아들이라는 점 때문에 LG로 지명될 것 같았던 이승민이 의외로 SSG의 지명을 받았으며, 박찬호의 조카인 김윤하가 키움, 김창희의 아들 김재민이 NC의 지명을 받았다. 또한 신윤호의 아들 신효수는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못 받은 대신 드래프트 종료 후 키움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 고교 시절 이슈 문제로 지명을 받지 못했던 김민주[71]가 KIA에 지명되었다. 베이스볼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한다.[72]
  • 대학 선수는 모두 29명이 지명되어 최근 드래프트 중에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제 대학에서 무려 11명이 구단들의 선택을 받았고, 4년제에서도 6명이 얼리 드래프트로 지명을 받았다. 이 중 3명(김성경, 손용준, 전다민)이 군필이라는 점이 특이하다.[73]
  • 상위 라운드에서 투수가 많이 뽑혔다. 전체 10순위 박지환을 제외하면 1라운더 전원 투수고, 3라운드까지 보면 20명이 투수이다.
  • 서울자동차고, 글로벌선진학교, 여주대, 동원대, 동원과학기술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첫 지명자를 배출했다.[74]
  • 대전&충남권에서는 북일고 포수 이승현, 대전고 투수 박범준 2명만 지명받았다. 특히 한화 이글스의 지역 연고 학교이자 같은 한화그룹 산하 사립학교인 북일고는 이전에는 출신 선수를 고졸, 대졸 상관없이 못해도 모구단에서 1명 이상 뽑았으나, 이번 드래프트에서 단 1명도 선택받지 못했다.[75]
  • 반면 충청북도에서는 SSG에 입단한 1라운더 박지환을 필두로 세광고 4명, 청주고 2명 도합 6명이나 지명받았다.
  • 경기항공고 내야수 박정현은 형 박주현이 신인으로 입단했던 팀인 kt wiz의 지명을 받으면서 형제가 전부 같은 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되었다.[76] 한화 투수 김규연의 쌍둥이 형인 여주대 포수 김규민은 SSG 랜더스의 지명을 받았다.
  • 2023년 청룡기&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MVP인 전미르, 대통령배 MVP인 정민성, 신세계 이마트배 MVP인 백준서가 지명을 받으면서 전국대회 MVP 미지명 잔혹사는 어느 정도 끊어졌다. 다만 2022년 황금사자기 MVP인 나윤호는 유일하게 지명받지 못했고 이후 동원과학기술대로 진학했다.
  • 청소년 대표 선수 중에서는 김태현(경기고), 박시현(경기상고), 연준원(부산고), 이충헌(충암고)이 지명을 받지 못했다.
  • 이외에도 지명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받던 고교 선수들 중 지명받지 못했던 선수들로는 투수는 이현욱과 최진석(북일고), 홍윤재(배재고), 정승원(성남고), 김진서(세광고), 박상연(대전제일고), 전현탁(대구상원고), 김민훈 (대구고), 권일환과 김민욱(대전고), 김우혁(경남고), 이종호와 김승준, 그리고 안정호(이상 덕수고), 박건형과 박지영(신일고), 배강현(물금고),이병주(군산상일)내야수는 김영채(서울고), 한규혁(인천고), 손우현과 박우열(대구고), 김재익과 전상운(장충고), 공도혁(성남고), 손진호(휘문고), 배광률(개성고), 외야수는 조원재(배재고), 공민서(물금고), 조세익(경남고), 김종범(광주동성고) 등이 있다.
  • 최강야구 출신 아마추어 선수들 중에서는 원성준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지명을 받았다.[77] 이후 원성준 또한 키움 히어로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면서 아마추어 야구 선수들은 전부 프로 무대를 밟게 되었다.[78]
  • 작년의 이호성, 김건희, 정준영에 이어 올해에도 임팩트 있는 동명이인 선수가 뽑혔는데, 이들은 현역 KBO 선수들과 동명이인이다. 일단 상위 지명이 무조건 확정이라는 평을 받은 이승민이 지명됐고, 이승현이 2명이나 뽑혔으며[79], 안우진도 뽑혔다. 심지어 2명의 안우진은 휘문고 선후배이다.
  • 작년 드래프트에서 7명이 지명되는 기염을 토했던 경남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그 영광을 장충고에게 넘겨주면서 단 한 명의 지명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그나마 본교 출신 대졸 선수인 고영우가 지명을 받으며 체면치레는 했다.
  • 지난해 드래프트 참석자 중에 백현수가 미지명[80] 받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드래프트 참석자 전원이 지명을 받았다. 장충고의 원종해만이 참석자 중 유일하게 6라운드까지 지명받지 못했으나, 7라운드에 NC의 지명을 받으면서 7라운드 종료 이후 간단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마이너 경력이 있는 진우영이 LG에게 4라운드에서 지명되며 글로벌선진학교 최초의 프로 지명 및 KBO 리그 출신 야구선수가 되었다.[81]
  • 트라이아웃 출신 선수들 중에서는 황영묵진우영이 지명을 받았다. 전년도 드래프트에서는 트라이아웃 출신 선수들이 단 1명도 지명을 받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5명 중 2명이 지명을 받으며 어느 정도 결실을 맺었다.
  •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승지환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승씨 선수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 드래프트 이후 육성선수 계약도 나오고 있는데, 야수 중에서는 연세대 내야수 고경표가 롯데와, 투수 중에서는 고려대 투수 김대호가 삼성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으며 스타트를 끊었다. NC도 용인예술과학대 내야수 박인우, 동아대 포수 김태호, 경성대 투수 김민규를 육성선수로 영입했으며, 동아대 투수 배세종도 롯데, 부산과학기술대 투수 장원호도 두산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최강야구 출연자 중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일한 미지명자였던 성균관대 내야수 원성준도 키움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는 등[82] 2년제, 3년제, 4년제를 불문하고 대학야구 선수들의 육성선수 입단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역시 같은 방송에 출연 중이면서 연천 미라클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최수현키움 히어로즈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독립 리그 소속 선수들의 프로 도전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 11라운드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은 세광고 투수 안치호가 두산 입단 대신 대학 진학을 택했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로 지명한 류건우가 정식으로 계약을 하고도 알 수 없는 사유로 계약이 취소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10명의 정식 지명 신인으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83]
  • 7라운드에서 LG의 지명을 받은 광주제일고 포수 배강은 2023년 11월부터 지명권 포기설이 돌더니 2023년 12월 2일 열린 우승 기념 러브 기빙 페스티벌, 2024년 1월 5일 열린 신년 인사회에 정식 지명 신인 중 유일하게 불참하면서 미계약이 공식 확인된 것으로 보였으나 1월 9일 열린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2024년 1월 19일 신인 선수 전원 계약 소식이 나오면서 입단이 공식 확인되었지만 그 동안 보인 행보에 대한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 중 도개고 포수 박지완이 2023년도 이영민 타격상, 대구고 내야수 진현제가 2023년도 BIC 0.412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이전 드래프트에서 김민석문현빈이 지명받으며 깨졌던 타격상 잔혹사가 다시 이어졌다. # 비단 박지완만이 아니라 도개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단 1명의 선수도 지명받지 못했으며,[84] 대구고는 투수들인 홍유원신경민이 지명을 받긴 했지만 야수들은 아무도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박지완은 성균관대, 진현제는 고려대로 진학하며 대학야구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 지명된 선수 중 도박에 연루된 8라운드 지명자 1명과 학폭 or 이성문제가 있는 선수 1명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85]

4. 지명 이후 평가

  • 볼드 -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4.1. 한화 이글스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한화 이글스
RD 지명자 평가
1RD 1번 황준서
(장충고/투수)
2024년 3월 31일, 류현진 이후 처음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 승리투수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즌 초반 위력적인 속구 구위와 포크볼을 보여줬으나, 시즌이 지나갈수록 체력 문제와 아직 완성되지 못한 피지컬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스태미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반짝하고 사라지는 운명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는 중.
2RD 11번 조동욱
(장충고/투수)
2024년 5월 12일, 선발 등판하여 황준서 이후 또다시 고졸 신인 선발 첫 승을 이뤄냈다. 아직 기량이 성숙하지 못했지만, 큰 키에서 내려꽂는 위력적인 포심과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경기 운영으로 한화 이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었으며 불펜 전환 이후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RD 21번 정안석
(휘문고/내야수)
2군에서 외야수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u-23 야구월드컵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RD 31번 황영묵
(충훈고-중앙대 중퇴-연천 미라클/내야수)
야구 예능 '청춘야구단'과 '최강야구'에서 얼굴을 알린 선수. 하주석 부상으로 시즌 초부터 출전 기회를 잡았고, 기대 이상으로 수비와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루수와 유격수 포지션으로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가며 꾸준히 1군에서 출전하고 있다.
5RD 41번 이기창
(유신고/투수)
6RD 51번 최준서
(율곡고-동국대/외야수)
7RD 61번 지명권 트레이드[T4]
8RD 71번 이승현
(경북고/포수)
9RD 81번 원종혁
(구리인창고/투수)
10RD 91번 권현
(장충고/외야수)
11RD 101번 승지환
(유신고/투수)

4.2. 두산 베어스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RD 지명자 평가
1RD 2번 김택연
(인천고/투수)
데뷔 첫 해부터 개막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다. 초반에는 좀 부진하였으나 빠르게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고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더니 시즌 중반부터는 팀의 마무리 투수 자리를 차지했다. 2024년 신인왕 후보로 꼽혔고 실제로 신인왕이 되었다.
2RD 12번 여동건
(서울고/내야수)
데뷔 첫 해 2군에서 주로 활약하다 시즌 말미 1군에 콜업, 10타수정도 되는 적은 기회 속에서도 준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향후를 기대케 했다.
3RD 22번 임종성
(경북고/내야수)
2군에서 주로 활약하다 시즌 최종전인 NC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에 1군에 데뷔했다. 안타는 만들지 못했으나 수비는 준수했다는 평.
4RD 32번 강태완
(대구상원고/외야수)
2군에서 주로 활약하다 11월 25일 입대하게 되었다.
5RD 42번 박지호
(장안고-동강대/투수)
데뷔 첫 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는데, 150km/h를 넘나드는 패스트볼을 뿌려 기대치를 높였다.
6RD 52번 전다민
(설악고-강릉영동대/외야수)
정수빈, 조수행 등이 커리어 초기에 보인 행보처럼 대주자나 대수비 위주로 기회를 받고 있다.
7RD 62번 김무빈
(신일고/투수)
8RD 72번 손율기
(마산용마고/외야수)
9RD 82번 김태완
(선린인터넷고/투수)
10RD 92번 류현준
(장충고/포수)
하위 픽임에도 데뷔 첫 해부터 퓨처스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U23 대표팀까지 승선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 첫 안타를 결승타로 장식하는 활약까지 했다. 씨가 마른 두산 포수 유망주 중에서 나름의 포텐을 보여주는 선수다.
11RD 102번 안치호
(세광고/투수)
미계약. 동의과학대 진학.

4.3.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롯데 자이언츠
RD 지명자 평가
1RD 3번 전미르
(경북고/투타겸업)
데뷔 첫 해부터 개막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고 시즌 초에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필승조까지 승격했으나, 잦은 등판으로 인한 체력 문제, 결정구 부재와 타자들의 공략 문제 등으로 인해 서서히 부진했고 결국 6월에 말소된 후 2024시즌 끝까지 1군에 다시 올라오지 못했다.
2RD 13번 정현수
(부산고-송원대/투수)
2024시즌 중반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군에 등판했고 한때는 특유의 커브를 앞세워 뛰어난 호투도 보여주었지만, 전반적으로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기복이 심한 모습. 물론 직전 해에 대학야구 및 최강야구에서 혹사를 당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나이상 군대도 생각해야한다.
3RD 23번 이호준
(대구상원고/내야수)
2024시즌 후반기에 간간히 1군에 올라와 데뷔 첫 안타를 3루타를 쳐내는 등 유격수 고민을 안고 있는 팀에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4RD 33번 박준우
(유신고/투수)
2024시즌 9월에 1군에 데뷔해 불펜에서 모습을 비추었다.[87]
5RD 43번 강성우
(청주고/내야수)
6RD 53번 박성준
(휘문고/투수)
7RD 63번 이선우
(덕수고/외야수)
8RD 73번 안우진
(휘문고/내야수)
9RD 83번 소한빈
(서울고/외야수)
10RD 93번 전하원
(서울자동차고/투수)
11RD 103번 유제모
(야탑고-동의과학대/외야수)

4.4.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RD 지명자 평가
1RD 4번 육선엽
(장충고/투수)
상위픽 3명과는 달리 2군에서 주로 뛰고 있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단, 7월부터는 분석당했는지 140대 중반의 빠른 볼도 읽히며 고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멘탈 면에서의 약점이 있으므로 1군에서 활약하려면 멘탈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듯하다. 하지만 현재는 1군으로 올라왔다.
2RD 14번 박준용
(경북고-수성대/투수)
플로어픽 투수로 기대받았으나 투구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머 2군에서도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3RD 24번 지명권 트레이드[T3]
4RD 34번 정민성
(군산상일고/투수)
5RD 44번 김성경
(송원대/투수)
2군에서 150을 넘는 직구를 던지면서 삼성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아직은 변화구 장착과 제구력 향상이 과제지만, 구단 차원에서도 김성경을 주목하고 있고 미국으로 연수를 보낸 만큼 삼성의 차기 필승조로 기대가 큰 상황이다.
6RD 54번 김호진
(광주진흥고/내야수)
타격은 1군에 있기에 매우 부족하지만, 수비력이 상당히 좋고 발이 빨라서 1군 내야 백업으로 쏠쏠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물론 타격 실력은 앞으로 장착해야겠지만, 6라운더임을 감안하면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1군에서 이정도 해주는 것도 충분하다.
7RD 64번 신경민
(대구고/투수)
8RD 74번 이현준
(비봉고-한양대/내야수)
9RD 84번 이재호
(휘문고-동국대/내야수)
10RD 94번 김재형
(덕수고/포수)
11RD 104번 유병선
(경동고/투수)

4.5. NC 다이노스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RD 지명자 평가
1RD 5번 김휘건
(휘문고/투수)
2RD 15번 임상현
(대구상원고/투수)
데뷔 시즌인 2024시즌부터 선발 기회를 받다가 첫 승을 달성하면서 NC 다이노스 역사상 최초 고졸 신인 선발승 기록을 세웠다.
3RD 25번 김민균
(경기고/투수)
4RD 35번 홍유원
(대구고/투수)
5RD 45번 최우석
(비봉고/투수)
6RD 55번 손주환
(물금고-동아대/투수)
7RD 61번[T4] 김세훈
(경북고/내야수)
7RD 65번 원종해
(장충고/투수)
8RD 75번 조현민
(충암고/내야수)
9RD 85번 고승완
(광주동성고-연세대/외야수)
10RD 95번 김재민
(광주진흥고/포수)
11RD 105번 김준원
(경북고/투수)

4.6. KIA 타이거즈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RD 지명자 평가
1RD 6번 조대현
(강릉고/투수)
2RD 16번 지명권 트레이드[T2]
3RD 26번 이상준
(경기고/포수)
4RD 36번 김태윤
(개성고/투수)
5RD 46번 강동훈
(청주고-중앙대/투수)
6RD 56번 최지웅
(청담고/투수)
7RD 66번 김민주
(배명고-강릉영동대/투수)
8RD 76번 김민재
(신일고-동원과학기술대/투수)
9RD 86번 강민제
(군산상일고/내야수)
10RD 96번 성영탁
(부산고/투수)
11RD 106번 김두현
(공주고-동원대/내야수)

4.7. kt wiz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wiz
RD 지명자 평가
1RD 7번 원상현
(부산고/투수)
시즌 초 팀 사정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으나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이며 말소되었다. 후반기에는 주무기인 커브볼을 바탕으로 롱릴리프를 맡으며 제 역할을 했다.
2RD 17번 육청명
(강릉고/투수)
선발의 공백으로 인해 데뷔 첫 해부터 5선발로 활약했다.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으나 유독 승리가 적었고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3RD 27번 김민성
(선린인터넷고/투수)
4RD 37번 최윤서
(포항제철고-동의대/투수)
5RD 47번 신호준
(경주고/외야수)
6RD 57번 박정현
(경기항공고/내야수)
7RD 67번 박태완
(유신고/내야수)
8RD 77번 이근혁
(경기고-한일장신대/투수)
9RD 87번 이승현
(북일고/포수)
10RD 97번 김민석
(제물포고/포수)
11RD 107번 이승언
(장안고/투수)

4.8. LG 트윈스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RD 지명자 평가
1RD 8번 지명권 트레이드[T1]
2RD 18번 김현종
(인천고/외야수)
3RD 28번 손용준
(김해고-동원과학기술대/내야수)
4RD 38번 진우영
(글로벌선진학교-KC-파주 챌린저스/투수)
5RD 48번 김대원
(충훈고-홍익대/내야수)
6RD 58번 정지헌
(유신고-고려대/투수)
7RD 68번 배강
(광주제일고/포수)
8RD 78번 김종우
(휘문고/투수)
9RD 88번 강석현
(구리인창고/투수)
10RD 98번 김도윤
(야탑고/내야수)
11RD 108번 심규빈
(서울고-성균관대/외야수)

4.9. 키움 히어로즈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RD 지명자 평가
1RD 8번[T1] 전준표
(서울고/투수)
시즌 초반에는 구속과 제구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다소 타이트한 상황에 등판하거나 10일 선발 로테이션에서 퐁당퐁당하며 보직을 확정하지 못해 2군에서 조정 중이다. 현재는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휴식 중.
1RD 9번 김윤하
(장충고/투수)
전반기 막판부터 선발진에 합류하여 후반기부터는 완전히 선발투수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선발로 등판하여 평균 5.2이닝을 소화할 정도로 이닝 이터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QS+만 총 3번을 달성했다.
2RD 16번[T2] 이재상
(성남고/내야수)
김휘집의 이적으로 1군에서 기회를 많이 받았지만 아직 1군 투수들의 공에는 대처가 전혀 안 되는 모습, 고교 통산 삼진이 5개밖에 안 될 정도로 선구안에 대해 기대를 받았으나 삼진머신이 되어 버렸다. 1군에서 2할을 치고 있는데 충격적이게도 2군에선 0할이다.
2RD 19번 손현기
(전주고/투수)
제구 우려와 달리 초반에는 선발로 합류해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두산전 낫아웃 참사 이후 내려간 2군에서도 크게 부진하고 있다.
3RD 24번[T3] 이우현
(비봉고/투수)
토미 존 수술로 인해 첫 시즌은 뛰지 못한다.
3RD 29번 김연주
(세광고/투수)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해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는 등 좋았으나 엘지전에서 크게 흔들린 후 1군과 2군을 오가고 있다. 전준표&손현기에 비해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며 패전조로 자리잡았다.
4RD 39번 고영우
(경남고-성균관대/내야수)
데뷔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공수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전반기까지 2군에 내려 간 적이 한 번도 없다.
5RD 49번 김주훈
(마산용마고-동원과학기술대/투수)
6RD 59번 송진형
(광주제일고/내야수)[95]
7RD 69번 김지성
(율곡고/포수)
8RD 79번 박채울
(충암고/외야수)
9RD 89번 박범준
(대전고/투수)
9월부터 1군에 콜업되어 불펜에 간헐적으로 등판하고 있다.
10RD 99번 박승호
(군산상일고/투수)
11RD 109번 심휘윤
(배재고/내야수)

4.10. SSG 랜더스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SSG 랜더스
RD 지명자 평가
1RD 10번 박지환
(세광고/내야수)
데뷔 첫 해부터 개막 엔트리 승선에 성공하였고 시즌 중반부터는 꾸준히 기회를 받아 활약했다. 6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7연타석 안타를 때려내며 고졸 신인 연타석 안타 신기록을 달성하였고 6월달에 50타석 넘게 소화한 야수들 중 타율 .411(2위) / 출루율 .450(6위) / 장타율 .616(8위), OPS 1.066(8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KBO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선발되며 데뷔 첫 해부터 올스타전에 참가하였다.
2RD 20번 이승민
(휘문고/외야수)
퓨처스 첫 시즌 타율 .310으로 고졸 1년 차 치고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3RD 30번 박기호
(청주고/투수)
데뷔 첫 해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중간 계투로 나오고 있으며 2024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선발되었다.
4RD 40번 최현석
(동산고-부산과기대/투수)
데뷔 첫 해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선발 투수로 나오고 있으며 2024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선발되었다. 대회에서 10이닝 1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올스타 팀에도 선정되었다.
5RD 50번 정준재
(강릉고-동국대/내야수)
데뷔 첫 해인 2024 시즌에 1군 콜업에 성공하였으며 1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내야 유틸리티로 공수주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며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2024 시즌 후반기에는 공석이던 2루수 자리를 차지하며 주전 2루수로 도약했다.
6RD 60번 정현승
(덕수고-인하대/외야수)
데뷔 첫 해부터 1군 콜업에 성공하였으며 데뷔전에서 2005년 정근우 이후 19년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구단 역사를 세웠다.
7RD 70번 박성빈
(휘문고-사이버한국외대/투수)
퓨처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강화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1군에도 잠깐 콜업되어 나쁘지 않은 무브먼트를 보여줬다.
8RD 80번 백준서
(덕수고/외야수)
9RD 90번 윤성보
(라온고-송원대/투수)
1년 차에 바로 군 입대를 하였다.
10RD 100번 김규민
(공주고-여주대/포수)
11RD 110번 변건우
(충암고/투수)
고교 시절 혹사로 인해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입단 첫 해부터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수술을 한 뒤 1년 차에 바로 군 입대를 하였다.

[1] 3학년 총 999명 중 미국으로 진출한 장현석과 이찬솔, 유급 사유로 출전 정지 중인 선수를 포함해 217명 미신청.[2] 졸업 예정 인원 총 401명(2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197명, 3년제 대학(한국골프대) 졸업 예정자 7명,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서울대 포함) 197명) 중 146명 미신청.[3] KBS N 스포츠는 추석 장사 씨름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 중계 관계로 드래프트 중계를 하지 않는다.[4] 최종 소속 팀과의 계약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에 종료된 선수 한정.[5]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에 한하며 과거 이 자격으로 신청했던 선수는 제외.[6] 예정 졸업 연도 이전에 입대한 경우 2년 연장. 고교 야구부 탈퇴 후 야구부가 없는 학교로 전학시 졸업 예정 연도 이후 참가 가능.[7]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로 독립 리그에 정식 등록된 선수에 한정.[8]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인 등록 규정 18조에 '고등부(19세 이하)는 타 시도 전학 시 1년간 출장 정지, 동일 시도 전학 및 타 시도 전학 시 등록 팀 수가 적은 시도로 전학 시 6개월 출전 정지, 소속 선수 수가 30명 미만인 팀으로 전학 시에는 30명이 될 때까지 위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라는 규정이 있다.(이 규정은 2023년 2월 이전까지 전학하는 선수에게만 유효하다.) 전국체육대회가 끝나면 졸업을 하는 3학년 선수들이 제외된다. 휘문고의 경우 1학년과 2학년 합쳐 30명이 안 되기 때문에 김휘건은 2023년 첫 공식 대회 출전에 아무 문제가 없다.[9] 박찬호의 조카다.[10] 2학년 때부터 덕수고 4번타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11] 이병규의 아들이다.[12] 투수를 병행하며 이도류를 보고 있다.[13] 2학년 야수들 중 유일하게 2022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했다.[14] 지난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투수 이호성, 11라운드 내야수 배인혁 2명에 그쳤다. 그리고 그나마도 2명 다 인천고였으며 같은 지역 학교인 제물포고는 대졸인 천보웅 1명밖에 지명자가 없고 동산고는 고졸, 대졸을 포함해서 단 1명도 지명을 받지 못했다.[15] 박기호는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공끝의 무브먼트와 휘는 각도가 좋은 변화구를 주 무기로 보유하고도 제구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6]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유급이 불가능하다.[17] 타격에서는 고교 타자 유망주들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18] 다만 제구에 문제가 있다.[19] 본래 나주광남고 소속이었으나 전학갔다.[20] 김병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에서 제일고에 찾아가 코칭 해줬던 선수다.[21] 팔꿈치 수술로 인해 1년 유급했다.[22] 다만 2022년 6월 11일 부경고와의 주말리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뒤늦게 유급을 결정해 2023년도 공식 경기에는 7월에 복귀했다.[23] 2022년 시즌을 마치고 무릎 수술을 받아 유급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정상적으로 뛰고 있다.[24] 배세종, 조효준은 2년제 대학 재학 중이었던 2022년도 드래프트 때 주목받았으나 지명을 받지 못한 후 4년제 대학에 편입해 후일을 기약한 선수들이다. 같은 케이스인 원광대 투수 서성일(2023년 등판 기록 없음), 이의혁(2023년 3이닝 투구)은 지명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25] 신윤호의 아들이다.[26] 여담으로 고등학교-대학교 선배인 서상호도 봉황대기 MVP로 선정됐지만 미지명되고 성균관대로 진학했고, 대학 진학 후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또 미지명됐다.[27] 1999년생으로, 화순고 1학년(2015년) 이후로 공백기가 길었다가 2022년에 송원대에 진학했다. 2023년 6월 16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블로그에 올라 온 인터뷰에 따르면 잔부상 때문에 또래들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야구를 그만둔 뒤 광주동성고로 전학해 졸업했고, 병역을 마친 뒤 운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해 2022년에 대학에 진학했다. 전체적으로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 기록은 괜찮은 편이며, 인터뷰에서 얼리로 나올 것임을 직접 밝혔다.[28] 단, 유정택은 관련 기사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따라 나온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언론 플레이가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29] 한편 윤준호의 후임으로 출연했던 인하대 포수 박찬희 또한 드래프트 재도전이 예상됐으나, NC 다이노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드래프트 없이 프로에 입문하게 됐다. 단, 박찬희는 NC 입단 4개월이 채 안 되어 스스로 은퇴를 택했다.[30] 졸업유예를 하고 지명을 받았던 케이스는 롯데 김동혁이 있지만 실패한 케이스가 더욱 많다.[31] 황영묵은 2018년 중앙대에 입학했다가 1년 만에 중퇴했고 정상적으로 다녔다면 졸업 년도가 되는 2021년이 되기 전에 군 입대를 했기에 2년이 연장되어 2023년이 졸업 년도로 간주되어 그 전까지 입단 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입단 계약을 맺지 못하고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야만 하는 상황이다.[32] 전년도 드래프트에도 참여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졸업 유예를 택해 1년 더 드래프트에 도전했다.[33] 경남고 졸업을 앞두고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미지명되면서 부산과학기술대로 진학했다.[34] 지명권 트레이드가 다시 허용된 이래 처음으로 1라운드 지명권을 넘긴 사례다.[35] 그래서 이번 LG의 1라운드 없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어떤 전략과 계획이이 있느냐도 주목되는데, 분명히 1라운드급으로 평가를 받았음에도 2라운드로 떨어져나간 1라운드급 선수들 중 한 명을 2라운드에서라도 지명하려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36] 그 동안 정관계 유력 인사들을 많이 배출한 서울의 모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었으며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현직 단장의 아들이라는 점을 빼면 정보가 없었으나 현직 단장의 아들이 소속된 서울 소재 야구부는 심재학의 아들인 심현석이 있는 경기고 1곳뿐이다. 다만 심현석은 2학년(2006년생)이라 금번 드래프트 참여 대상은 아니다. 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조치 없음' 결정을 내렸다.[37] 라온고와 청담고 중 어느 학교인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었으나 2023년 8월 1일 대통령배 휘문고:라온고 경기 중계 채팅창에서 라온고 팀 내 문제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라온고로 추정된다.[38] 김유성 지명 건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3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학폭 가해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주(강릉영동대), 전이창(김해고, 동원과학기술대 진학), 이한서(마산고, 수성대 진학) 등이 지명을 받지 못했다. 김민주는 졸업 유예를 해 이번 드래프트 신청 대상이지만 배명고 졸업 당시 지명을 못 받았을 때 전상일 기자가 직접 미지명 사유가 학폭임을 언급했기에 이번에도 지명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39] 한편 서울고 야구부는 5년 전 최현일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5년간 지원금이 끊겼고, 2023년이 지원금이 끊기는 마지막 해였으나 이찬솔이 미국으로 진출하면서 기간을 5년 더 연장하게 되었다.[40] 트라이아웃에는 포수로 참가했으며, 트라이아웃 대상자 정보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중퇴라고 나왔는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선수 정보에는 4학년 시즌인 2020년까지 멀쩡히 뛰었고 4학년 때 팀내 최다 투구 이닝을 기록했다. 그래서 대학 졸업 후인 2022년에 불펜 포수로 한화에 입단했다가 이듬해에 육성선수로 재계약한 포수 김석훈처럼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단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무슨 이유로 중퇴라고 속이고 트라이아웃 대상이 됐는지는 불명.[41] 이런 식으로 자신의 프로필을 속인 사례는 전년도 트라이아웃에서 이미 나왔었다. 당시 참가자 중 일본 쿄우세이고 출신 투수인 이성환이 한신 타이거스의 공개 입단 테스트를 받았던 경력밖에 없는데 이것을 한신 육성선수 출신이라고 속였던 바 있다.[42] 베이스볼 코리아는 엠스플뉴스(스포츠춘추의 전신) 시절 여론 조작 사건에 가담했던 전수은이 운영 중이며 배지헌이 에디터로 있고 MK스포츠(같은 사건에 가담했던 김원익이 기자로 있다.)에 기사를 공급하는 등 커넥션이 이어지고 있다.[T1] 이주형 + 김동규 + 2024년 1RD 지명권 ↔ 최원태 트레이드[T2] 주효상 ↔ 2024년 2RD 지명권 트레이드[T3] 김태훈이원석 + 2024년 3RD 지명권 트레이드[A] 대학 얼리[47] 야구부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으로 졸업했다.[A] 대학 얼리[A] 대학 얼리[A] 대학 얼리[51] 지명 직후 송지후로 개명했음을 밝힘.[T4] 이명기, 이재용조현진, 2024년 7RD 지명권 트레이드[A] 대학 얼리[A] 대학 얼리[55] 아시안 게임 쿼터가 생기고 야구는 공식적으로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받을 수단이 극히 드물어졌다. 올림픽대한민국, 일본, 미국 등 야구의 인기가 높은 나라에서 열릴 때 개최국 추가 종목 채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4년에 한 번 진행되는 아시안 게임 대표팀으로 차출되는 초엘리트급 선수가 아닌 이상 오로지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는 것만이 야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다. 때문에 프로 무대에서도 상무 야구단에 탈락했거나, 합격할 만한 성적은 기록하지 못한 선수들이 군복무 기간 단축과 더불어 빠르게 군 문제를 해결하러 현역으로 입대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 상황이 아마추어 무대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56] 그동안 드래프트의 취지에 어긋낫던 'ㄹ자 드래프트'와 NC 다이노스 & kt wiz의 연속 창단이 하필이면 한화의 암흑기와 겹쳤다. 그 결과 우선지명을 통해 NC는 윤호솔을, KT는 충청권에서 류희운주권을 뽑아가면서 지역 최대어를 신생팀에게 뺏겨야 하는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수도권 집중 현상 및 충청권 학교로 전학을 온 학생들의 1차 지명이 불가능하면서 그야말로 1차 지명 잔혹사를 계속해서 써내려갔다.[57] 특히 1차 지명 혹은 1라운드로 뽑은 선수들 중 제대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정말 몇 명 없다.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채 그만두거나 트레이드 매물로 타 팀으로 이적했거나 불명예스런 이름으로 남기도 했다.[58] 현재 한화는 1군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좌완 투수는 FA로 와서 이제는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연배로 접어든 정우람과 그래도 나름대로 쓸 만한 불펜으로 성장한 김범수이고, 김기중을 비롯한 좌완들은 아직 잠재력이 만개하지 못한 상황인 반면 우완 쪽은 김민우/이태양/문동주/강재민/박상원 등등 주전층 우완투수 자원과 최대 유망주 김서현을 중심으로 남지민, 박준영 등 포텐셜이 많은 우완도 성장하며 대기 중이라 포화 상태일 정도로 충분하다. 장현석의 해외 진출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그래도 수준급 좌완 유망주 2명을 얻었다.[59] 2020년 나승엽, 2021년 조세진, 진승현, 윤동희 2022년 김민석, 이진하 등 기대 이상의 선수를 지명했다고 평가받기에 올해는 기대와는 다르게 평범한 드래프트인 셈이다.[60] 다만 성민규 드래프트에 대한 비판도 없지 않다. 리빌딩 팀은 드래프트에 기본적으로 젊고 유망한 센터라인을 구축한 후 핫코너의 강타자들을 FA로 영입해서 전력을 만드는데 반해, 성민규 단장은 타격 툴에 눈이 멀어 상위 픽을 1루, 외야로 도배한 후 FA로 센터라인을 갖추는 뒤집힌 운영을 했다.[61] 거기다 이것도 이호성의 경우 작년에 육성이고 뭐고 입단하자마자 2023년의 처참함을 온몸으로 받아낸 것은 물론 장염으로 공도 제대로 못 잡아서 작년 시즌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지라 올해 망하는 것이 당연했다. 어차피 아무리 플로어형 투수니 뭐니 해도 프로에서 버티려면 따로 육성을 해줘야 한다.[62] 당장 1라운드에서 당장 불펜 즉전감으로 써먹을 수 있다라는 평이 존재하는 원상현보다 여름에 부진하며 평가가 급락했지만 고점은 더 높게 평가받는 조대현을 픽한 것이 대표적인 예.[63] 현재 KIA는 1군 전력부터 유망주까지 좌완 풀이 넘쳐 흐르는데 비해 우완 투수 전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64] 이미 곽도규황동하 등 2군에서 착실히 키워내 1군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급 자원들을 육성하고 밸런스가 붕괴됐던 정해영을 되살려낸 전적이 있다.[65] 기자들 사이에선 2라운드 지명권을 KIA가 가지고 있었으면 2라운드에서 바로 지명할 것으로 예측됐었던 선수였는데, 3라운드에서 KIA가 타임 요청을 한 원인으로 이상준이 예상과 달리 KIA 차례까지 지명되지 않은 걸 보고 기회를 잡기 위해 플랜을 급히 수정하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66] 당사자와의 합의는 끝난 상태라고한다.[67] 작년 드래프트로 치면 3라운드까지 지명이 되지 못하였다가 LG가 낚아채간 박명근의 경우와 일치한다고 한다. 참고로 정지헌도 박명근과 같이 사이드암 투수다.[68] 현장과 프런트의 업무 분리를 중시하는 염경엽 감독이 별도로 어떤 선수를 뽑아달라고 주문하지는 않았고 선수 선발의 전권을 스카우트팀에 일임했다고 한다. 대신 특정 선수를 거명하지 않고 "발이 빠른 선수들을 위주로 뽑아달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69] 드래프트 당시인 2023 시즌을 기준으로 1982년생 추신수김강민, 1983년생 고효준, 1984년생 노경은 등 만 40세를 넘겼거나 40세를 앞둔 고령자들이 여전히 선수단의 주축이고 최정, 이재원, 김광현, 한유섬, 문승원, 김민식 등 만 35세를 넘겼거나 35세를 앞둔 선수 비중이 높다. 그리고 드래프트 직후 김태훈은 은퇴를 결정했다.[70] 과거 2020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동국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최지훈,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 지명된 동의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장지훈 등이 곧바로 1군에 합류하여 활약하고 있다.[71] 학폭으로 알려졌으나 전상일 기자는 이에 대해 '이슈 문제' 때문이었다고 두루뭉술하게 언급해 어떤 사유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72] 작년에도 학교폭력 문제가 해결된 선수가 지명된 사례도 있었다.[73] 김성경은 위 문단 각주에서 언급했으며, 손용준은 고교 졸업 후 병역을 마친 뒤 뒤늦게 대학에 입학했고 전다민은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입대한 경우이다.[74] 동원과학기술대는 전년도 드래프트에 참가했다가 지명을 받지 못했던 포수 정우성kt wiz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바 있으며, 여주대는 2022년 졸업한 민승기가 한화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바 있다.[75] 북일고 출신 선수가 한화의 지명을 받지 못한 드래프트는 2020년 드래프트 당시 10구단 전체에서 단 1명도 지명을 받지 못한 이후 3년만이다.[76] 박주현은 2022년을 마지막으로 KT에서 방출된 뒤 파주 챌린저스를 거쳐 NC 다이노스에서 뛰고 있다.[77] 현장에는 최강 몬스터즈 주장 박용택이 참관하면서 응원해줬고, 이후 김성근 감독이 전화상으로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내용의 응원을 해주었다.[78] 이후 원성준도 6월에 정식 선수가 되면서 최강야구 출신 아마 선수들 모두 1군 무대를 밟게 되었다.[79] 2명 모두 포수이다.[80] 이후 kt wiz에 육성선수로 입단하였다.[81] 안타깝게도 현재 한국에 위치한 두 글로벌선진학교 캠퍼스의 야구부는 모두 해체된 상태이다.[82] 입단 전부터 키움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는 썰은 많았지만 물증이 없었는데,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 발표된 키움의 마무리 캠프 명단에 포함되면서 입단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83] 지명권 양도로 처음부터 지명 숫자가 적었던 경우는 제외. 다만 두산은 지명권 트레이드가 부활한 후로는 지명권 트레이드를 시행한 적이 없다.[84] 도개고의 프로 진출 선수는 2018년에 투수 노윤상넥센 히어로즈육성선수로 입단한 것이 아직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드래프트에서 정식으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선수는 고졸&대졸 통틀어서 1명도 없다.[85] 학폭 문제가 있었으나 지명 이전에 해당 이슈를 해결한 1명은 제외. 해결되지 못한 이슈가 있는 선수는 2명이다.[T4] [87] 여담으로, 1군 데뷔 전부터 카리나 시구 지도와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탔다.[T3] [T4] [T2] [T1] [T1] [T2] [T3] [95] 지명 직후 송지후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