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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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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열 (2022) | → | <colbgcolor=#ed1c24><colcolor=#fff> 윤준호 (2023) | → | 장규빈 (2024.7.30.~) | |
두산 베어스 등번호 67번 | |||||
장우진 (2023) | → | 윤준호 (2024) | → | 결번 |
<colbgcolor=#ebad24><colcolor=#060808> 상무 피닉스 야구단 No.13 | ||
윤준호 Yoon Jun-Ho | ||
출생 | 2000년 11월 14일 ([age(2000-11-14)]세) | |
부산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부산안락초(해운대리틀) - 센텀중 - 경남고 - 동의대 | |
신체 | 183cm | 90kg | |
포지션 | 포수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2023년 5라운드 (전체 49번, 두산) |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23~) |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4년 6월 10일~2025년 12월 9일) | |
연봉 | 3,000만원 (동결, 2024년) | |
등장곡 | DAY6 - Love me or Leave me | |
MBTI | ESTJ[1] | |
|[[https://instagram.com/zun.hoh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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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포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센텀중학교를 거쳐서 경남고등학교로 진학했고 3학년 때는 2018년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주전포수로 뛰었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타격에서는 수비만큼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해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다. 서울에 있는 동국대학교에 합격하였으나 연고지역의 야구명문 동의대학교로 진학했다.대학교 1학년부터 주전으로 나왔고 20경기 68타수 타율.324 22안타(2루타 5) 1홈런 10타점 6득점 2도루 출루율.382 장타율.441 OPS.832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학년 때도 13경기 36타수 13안타(2루타 5) 1홈런 9타점 9득점에 타/출/장 .361/.452/.583 OPS 1.035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3학년 때는 11경기 36타수 타율.306 11안타(2루타 3) 1홈런 7타점 7득점 출루율.395 장타율.472 OPS.867을 기록했고 이러한 활약으로 2021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U-23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2년 연속으로 U-23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마침 박세혁의 FA[2]와 박성재의 입대[3], 그 외 백업 포수진의 더딘 성장으로 포수진에 구멍이 뻥 뚫린 두산이라 본인 활약 여하에 따라 1군 엔트리를 빠르게 노려볼 수도 있었겠지만, 양의지가 두산으로 복귀함에 따라 당분간 2군에서 담금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2. 두산 베어스
2022년 10월 13일, 계약금 7,000만 원에 두산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공교롭게도 다음날인 14일에 이승엽 감독 선임이 확정되면서, 프로에서도 사제지간으로 만나게 되었다.2.2.1. 2023 시즌
등번호는 양찬열의 번호였던 96번을 배정받았다. 또한 23시즌 신인들 가운데 유일하게 1군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4]3월 14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하였고, 1타수 무안타로 공격을 마무리지었다. 6회 안승한과 교체되었다.
3월 16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 정수빈의 대타로 타석에 섰고,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3월 19일 패색이 짙어진 경기 후반 박유연과 교체되어 타석 없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이후로는 시범경기에서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부족한 타격감을 조정하기 위해 2군으로 내려간 듯 하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7일 한화전에서 대타 출장하여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9일 한화전 대타로 출장하여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6일 고양전 경기 후반에 대수비로 출장하여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4월 16일 같이 치러진 고양전에서도 대타로 출장하였으나 1타수 1삼진을 당하였다.
4월 21일 대타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였다.
4월 22일은 후반부 대타 출장하여 타석엔 들어서지 않았다.
4월 23일 안승한의 대타로 출장하여 2타석 소화했으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26일 안승한의 대타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28일 안승한의 대타로 출장했으나 2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30일 안승한의 대타로 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4일 8번 선발 출장하여 2타수 2안타, 볼넷 2개를 기록하고 안승한과 교체되었다.
5월 10일 8번 포수로 선발출장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 그리고 박민준과 교체되었다.
5월 11일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였으나 4타수 무안타. 타율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5월 13일 8번 포수로 선발출장하였고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박민준과 교체되었다. 타율은 3할 3푼 3리로 다시 상승
5월 14일 6번 포수로 선발출장을 하여 1볼넷 포함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박민준과 교체되었다.
5월 19일 경기 막바지에 안승한과 교체되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0일 경기 중반 안승한과 교체되었고, 볼넷 1개와 사구 1개를 골라냈고 두번 다 홈으로 들어왔다. 또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1일 8번 포수로 선발출장,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이날의 결승타(5회 1사 3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냈다.
5월 24일 8번 포수로 선발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5월 25일 9번 포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5월 30일 9번 포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5월 31일 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양의지의 정강이 부상으로 1군서 3포수 체제가 가동되며 사실상 퓨처스의 주전 포수가 되었다. 2군 타격 성적이 좋고 기존 백업 포수들이 부진한지라 두산 팬들 사이서 콜업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6월 2일 SSG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송영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송영진을 강판시킴과 동시에 프로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6월 3일 경기에서는 귀신같이 3타수 무안타로 침묵, 박민준과 교체되었다.
6월 4일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LG와의 경기인 6월 6일 3타수 1안타, 6월 7일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이후 경기에선 박민준이 선발 출장하였다.
6월 13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동점 점수를 만들었고, 6월 14일에 김문수의 안타에 홈으로 들어오며 이날 유일한 두산의 득점이 되었다. 6월 15일에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7-18일 상무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6월 20-22일 고양전에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3-25일 한화전에서 총 7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7월 1-2일 NC전에서 5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어느새 타율도 2할 중후반에 장타율도 3할 중반으로 떨어진 모습.
7월 5일 기준 .269를 기록 중이다.
7월 6일 퓨처스 LG전에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12일 퓨처스 한화전에 출전해 1타수 삼진 하나를 기록하였다.
7월 22일 퓨처스 고양전에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27일 퓨처스 상무전에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28일 퓨처스 삼성전에 출전하였다.
7월 29일 퓨처스 삼성전에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하였다.
7월 30일 삼성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1일과 3일 고양전에 대타 출장,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8일과 9일 KT전에 경기 막판 대수비 출장,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15-17일 한화 3연전에서는 7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8월 18-20일 SSG 3연전에서 6타수 1안타. 8월 22-23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25일 SSG전에서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보다 떨어진 타격감을 보였다.
9월 1-2일 NC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9월 5-7일 한화 3연전에서는 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9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9월 16-17일 SSG와의 경기에서 총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잘 맞은 타구가 담장 앞에서 잡히는 등 아주 무기력한 모습은 아니었다.
9월 23일 고양전,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마지막 타석에 안타를 기록했다. (4타수 1안타)
9월 24일 고양전에서는, 7회말 박민준의 대타로 나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총 72게임 148타수 타율 2할3푼을 기록했다.
2.2.2. 2024 시즌
시즌 시작 전 등번호를 67번으로 교체했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다고 한다. 포수 중 유일한 신청자이기에 사실상 6월에 입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2월 7일 발표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 3월 28일에 발표된 최종 합격자 명단에도 전부 포함되며 시즌 중인 6월 10일에 상무에 합류가 확정되었다. 추가로 최강야구에서 같이 활약했던 류현인도 합류하기로 하여 군 동기가 되었다. #입대 1달 전인 5월 10일 기준, 2군에서 타율 5할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본인의 타격 성적도 좋고 1군에 백업 포수가 김기연 1명 뿐이니만큼 입대 전까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맛보기로 1군에 잠시 등록될 수도 있을 듯.
5월 12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1군 더블헤더 특별엔트리에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등록되었다.
더블헤더 1차전 8회초 대수비로 출전해 프로 통산 첫 1군 출전을 기록했다. 수비에서 바운드볼을 뒤로 흘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8회말 무사 2,3루에서 내야 땅볼로 1타점을 기록하며 1군 첫 타석에서 타점을 기록했다.
5월 14일 더블헤더 엔트리가 끝나면서 1군 말소되었다.
1군 말소 후 5월 19일 LG 2군과의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양의지가 타박상으로 선발 출장이 어려워지자 5월 21일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25일 광주 KIA전 양의지의 대수비로 들어왔고, 9회초 타석에서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6월 10일 입대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어린 시절부터 계속 포수 한 포지션만 소화해 온 정통 안방마님으로 프레이밍과 블로킹 능력이 매우 좋아 투수들이 믿고 던질 수 있는 대학리그 최고의 수비형 포수로 인정받았다. 또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강견으로 도루 저지율이 높고 정확하고 빠른 송구가 특징이다.[5]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을 잘 읽고 그에 맞춰 높은 퀄리티의 볼배합과 수비 플레이를 보여준다.다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좋은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타격에서 많은 아쉬움을 보이며 지명을 받지 못하였는데 대학리그에선 타격 부분에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학 시절 기록으로 살펴보면 당겨치는 타구가 대부분인 풀 히터이지만 외야로 나가는 타구는 대부분 센터쪽을 향한다. 대학 통산 타율이 3할에 출루율도 4할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선구안이 돋보이며 장타율 역시 많은 2루타와 뜬금포 한방을 쳐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
프로 입단 이후 퓨처스에서 한동안 적응기를 거치면서 타격에서는 장타를 거의 생산하지 못하는 등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2024시즌에는 스몰 샘플이긴 하나 본격적으로 타격 잠재력도 보이기 시작했다. 상무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가 관건.
4. 연도별 성적
윤준호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23 | 두산 | 1군 기록 없음 | ||||||||||||||||
2024 | 3 | 4 | 1 | 0 | 0 | 0 | 1 | 1 | 0 | 0 | 1 | .250 | .250 | .250 | .500 | 12.9 | -0.02 | |
2025 | 군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 |||||||||||||||||
KBO 통산 (1시즌) | 3 | 4 | 1 | 0 | 0 | 0 | 1 | 1 | 0 | 0 | 1 | .250 | .250 | .250 | .500 | 12.9 | -0.02 |
5. 최강야구 출연
최강 몬스터즈 No.22 |
JTBC 예능인 최강야구를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언론사 인터뷰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오자 좋은 선배님들 밑에서 많이 배울 기회라 보고 단번에 출연을 승낙했다고 한다. 원래는 이홍구의 백업 포수로 영입된 것이지만 이홍구가 포수 자리에서 입스에 시달리고 정성훈의 부상으로 인해 1루수를 맡게 되면서 윤준호가 사실상 주전 포수가 되었다.
정근우의 유튜브 컨텐츠인 '야구이슈다'에 나와 섭외 비하인드를 밝히길 동계훈련 중에 갑자기 정보명 감독이 "JTBC에서 야구 뭐 찍는다는데 할래?" 라고만 했다고 한다. 윤준호는 일단 하겠다고는 했지만 야구다큐 정도라고만 생각했다고. 후에 레전드들이 나온단 걸 들었지만 누가 나오는 지는 전혀 몰랐다가 부산으로 내려온 장시원 PD에게 최강야구의 출연진들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해당영상
공격에서 7할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수비 역시 고교 때부터 인정받던 탄탄한 모습을 유지하며 팀의 필수 전력으로 대우받고 있다. 동의대전에서 윤준호가 동의대 선수로 출전한다는 말에 몬스터즈 선수 전원이 일제히 반발할 정도였고, 충암고 2차전, NC 1차전 등 윤준호의 결장으로 이홍구가 포수로 나서는 경기는 상대의 공격적인 발야구에 전혀 대처가 안 되어 시청자들 역시 윤준호를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동의대전 이후로 대학 리그 및 U-23 차출로 인해 빠지는 경기가 많고, 본인도 쓰리잡 수준으로 옮겨다니며 야구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영향인지 타율이 수직 하강했지만, 초반의 임팩트는 영건중 단연코 탑.[6]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 두산의 지명을 받으며 마침내 프로선수가 되었고, 지명 1달 후 이승엽이 두산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며 최강야구에서의 인연이 KBO에서도 이어지게 되었다. 한편 최강야구 동기 류현인 역시 kt의 지명을 받아 최강야구는 무려 2명을 프로에 데뷔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에도 최강야구에 영입된 다른 포수들이 죄다 죽을 쑤면서, 윤준호가 얼마나 잘했는지 회자되고는 한다.[7][8]
마지막으로 출전한 NC와의 2차전에서 흐름을 읽고 영리한 몸쪽 공 승부 ▶ 3루 송구로 레전드 도루저지 장면을 만들어냈다.[9]
하차 후 2023년 2월 6일 방영분에서는 상대팀 두산의 신인으로 소개되며 나왔는데 최강야구를 통해 인지도를 올린 만큼 많은 관중들이 가장 큰 함성과 박수로 윤준호를 맞이했다. 다만 아직 선수로 등록되지는 않아서 경기는 출장하지 않았다.
이후 2023년 11월 6일 방영분(최강야구 YB-OB 올스타전)에서 몬스터즈 입단동기인 한경빈·류현인과 함께 등장해 시포를 했다. 시구는 류현인, 시타는 한경빈이 했다.
6. 여담
- 유독 힘든 포수 훈련 때문에 동기들이 포수를 하기 싫어했는데 본인은 남들이 기피하는 포지션이라 오히려 좋아서 선택했다고 한다. 가장 힘든 포지션인만큼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고.
- 동의대학교의 2년 선배인 투수 장지훈이 윤준호와 배터리를 맞춰본 적이 있다고 밝힌 적 있는데, 윤준호는 1학년 때부터 대학야구 무대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 최강야구 합류 계기는 동의대학교 정보명 감독에게 제작진이 섭외를 요청했다고 한다. 당시 윤준호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었어서 아무 생각없이 알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10] 이후 장시원 PD를 비롯한 최강야구 제작진이 야구장으로 찾아와 인터뷰까지 했다고 한다.[11] #
- 9월 15일 KBO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이후 현장에 있던 박용택이 꽃다발을 주면서 축하해주었다. 이후 눈물을 살짝 훔치는 장면이 중계에 포착되었다. 고교 시절 드래프트를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이름이 한 명씩 불러나가는데 자신의 이름은 없을까봐 초조했다고 한다. 본인이 지명되고 나서는 믿기지가 않고 그저 감정이 벅차올랐다고 한다.
- 어렸을 때는 부산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롯데의 팬이 되었고 사직 야구장도 많이 갔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본인의 야구를 하기에도 너무 바빠 자연스럽게 어느 구단의 팬이라는 생각은 없어졌다고.
- 경남고 시절부터 노시환과 절친이다.
- 최강야구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이승엽 감독이 2023 시즌부터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함에 따라 아마추어가 아닌 진짜 프로에서 이승엽 감독과 지도자-선수로 재회하게 되었다. 두산의 주전 포수 박세혁의 재계약이 불발되고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만큼,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윤준호를 잘 아는 이승엽 감독의 신임을 얻어 시범경기 출장이나 개막전 엔트리 포함까지는 아니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1군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본인은 본인에게 좋은 기회는 맞지만, 본인으로 인해서 이승엽 감독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프로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개념있는 포부를 밝혔다.
- 최강야구를 통해 프로가 되기 전부터 많은 팬이 생기고, 그 중 최강야구를 통해 야구에 입문한 팬들이 많아 류현인과 마찬가지로 실력과 위치에 비해 자주 언급되는 경향이 많다. 그로 인해 기존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대표적인 빠가 까를 만든다를 실현할 뻔했으나,[14] 2군에서 실력을 차차 쌓아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각종 인터뷰에서 군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던가, 콜업보다는 좀 더 성장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식으로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선수 자체는 호감으로 인식되고 있다.[15]
- 상술했다시피 포수 선배인 이홍구의 입스로 사실상 최강야구 2022 시즌의 주전포수로 활약했다. 두산 베이스 입단 이후 시간이 흘러 2023 시즌에서는 박재욱이 주전포수로 자리매김 했는데, 실제로 선용만사[16] 출연 당시 박재욱에 대한 질문에 '다른 선배님들에 비해 나이([age(1995-12-06)]세)도 젊으시고, 힘도 좋으시고 어깨도 좋으시다.'면서, 2023 개막전인 kt wiz전 당시 박재욱의 도루 저지에 대해 '우리가 도루저지라니'라는 자막이 달리자, 자기도 많이 했었는데 섭섭했다며 그때부터 tv를 껐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7. 관련 문서
[1] MBTI는 E와 J만 고정이고 가운데는 변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ENFJ였다가 현재는 ESTJ라고. #[2] 실제로 NC와 FA 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났다.[3] 상무합격으로 2023년 5월 8일자로 입대했다.[4] 포수라는 특수한 포지션이고, 이번 스프링캠프에 투수들이 많이 포진된 덕에 불펜 포수 역할도 겸해서 올라간 듯. 사실 이전의 장규빈도 비슷한 사유로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뽑힌 적이 있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팀에 몇 년 동안 있었던 다른 포수들을 제치고 신인인 윤준호가 포수 마지막 한 자리로서 스프링캠프에 가게 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5] 2023 두산 스프링 캠프에서 세리자와 유지 코치가 어깨가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실제 훈련 영상에서도 선배들보다 가장 빠른 송구를 보여주었다. 고등학교-대학교 내내 배터리 코치가 없어 시즌이 끝나고 인스트럭터 코치를 초빙에서 한 달씩 포수 훈련 받는게 전부였는데 전문 포수 훈련을 많이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질 좋은 수비력을 완성시킨 윤준호의 재능과 노력을 알 수 있다.[6] 실제 프로 선수들도 WBC나 아시안게임 등 국대 차출을 다녀오면 그 시즌은 말아먹거나, 힘들어 하는 걸 보면 당연한 결과다. 게다가 윤준호는 본진인 동의대가 부산에 있고, 최강야구 촬영은 대부분 수도권에서 이루어졌으며, U-23 훈련, 평가전, 대회 등으로 전국 각지와 대만을 다녀오는 등 극악의 동선으로 2022년을 보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었다.[7] 전문 배터리 코치가 없는 미흡한 아마야구 환경에서 태어난 이레귤러. 실제로 까마득한 선배 투수들도 윤준호를 믿고 던진다고 할 정도로 볼배합과 투수 리드가 훌륭하다. 최강야구 초창기에는 선배들에게 경기 운영, 볼배합 등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던 것을 보면 적극적으로 배우고 흡수하는 능력이 좋은 것 같다. 워낙 담대하고 친화력이 좋은 성격이 도움이 된 듯.[8] 트라이아웃을 통해 박재욱이 입단하면서 포수 포지션이 비로소 안정화되었다.[9] 제구가 좋은 유희관이 투수였기 때문에 완벽하게 성공한 작전.[10] 심지어 최강야구가 다큐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고 한다.[11] 여담으로 이 때 당시에 했던 '스타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대답에 대해, 장시원 PD가 '스타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해 되고 싶지 않다는 쪽보다 되고 싶다고 하는 쪽이 낫겠다 싶어서 스타가 되고 싶다고 대답했는데, 방송에 나가면서 진짜로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걸로 사람들이 오해했다고 해명을 했다. 이후 이 말은 최강야구에서 유행어처럼 되어 베어스 입단 후인 2023년, 동의대 2년 후배인 유태웅이 임대 선수로 들어왔을 때 각오로 언급하기도 했다.[12]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두산에 지명되었다.[13] 2023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14] 특히 현재 확실하게 양의지의 뒤를 이을 만한 백업포수가 없기 때문에 1군 콜업 관련된 논쟁이 입단 때부터 이어져왔다.[15] 윤준호의 팬이라면 무리한 콜업 요청보다는 차근히 성적을 쌓고 올라와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다리는 것이 선수에게도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16] 올스타전과 같은 날 녹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