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7:23:59

한국프로야구/2014년/신인 드래프트

201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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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달라지는 점3. kt wiz 우선 지명4. 1차 지명
4.1. 지명 결과
4.1.1. 8개 구단4.1.2. NC, KT
5. 2차 지명
5.1. 지명 방식5.2. 지명 결과
6. 에피소드7. 지명 이후 평가

1. 개요

2013년 시행한 2014년 KBO 신인 드래프트. 공식 명칭은 '2014년 한국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 이다.

1차 지명은 2013년 7월 1일 개최되었으며, 2차 지명은 8월 26일에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파일:external/eaddb5169e721c9f0295845fcff1f0f3e43a7bb02b60a24e96ba7629346138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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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라지는 점

1차 지명이 4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 그리고 KBO는 2013년 5월 10일 남해 스포츠파크 호텔에서 스카우트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55개 고교에 대한 구단별 1차 지명 대상 학교를 선정하였다. 자세한 것은 KBO 신인 드래프트/1차 지명 항목을 참조할 것.

1차 지명 제도의 부활에 따라 2013년부터 대한야구협회 최초 선수 등록을 기준으로 등록 이후 타 구단 배정학교로 전학을 했거나 유급했거나 해외에 진출했다가 유예기간을 채우고 지명에 응했거나 고교 및 대학을 중퇴한 선수는 1차 지명에서 제외하게 되었다. 전면 드래프트 시행 기간(2009~2012년) 동안의 타 구단 연고 지역 학교 전학과 유급은 소급 적용을 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전학 및 유급 경력이 있었던 임지섭, 이건욱, 심재민, 임병욱 등이 1차 지명 대상으로 오르게 된다.

3. kt wiz 우선 지명

10구단 KT의 창단에 따른 혜택으로 다른 팀들이 1차 지명을 하기 전에 두 장의 특별 지명권을 부여했다. 6월 17일 두 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 특별 지명자 계약금
파일:kt wiz 엠블럼.svg 1 류희운 (북일고, 투수) 3.2억 원
2 심재민 (개성고, 투수) 2.5억 원

4. 1차 지명

KT의 특별 지명에 이어, NC, KT를 제외한 8개 구단의 1차 지명이 7월 1일에 먼저 시행된다. 서울 공동 연고권을 갖고 있는 세 팀은 2012년 성적의 역순인 LG-넥센-두산 순으로 지명했다.

4.1. 지명 결과

4.1.1. 8개 구단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1차 지명자 계약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이수민(상원고, 투수) 2억 원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이건욱(동산고, 투수) 2억 원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한주성(덕수고, 투수) 2.7억 원[1]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김유영(경남고, 투수) 2억 원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 차명진(효천고, 투수) 2.5억 원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임병욱(덕수고, 내야수) 2억 원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임지섭(제주고, 투수) 2.5억 원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황영국(청주고, 투수) 2억 원

4.1.2. NC, KT

기존 8개 구단 1차 지명일로부터 1주일 뒤인 7월 8일에는 NC와 KT의 1차 지명이 있다. 신생팀 지원 방식으로, 남아있는 전국 지역의 선수를 대상으로 1차 지명을 할 수 있다.
1차 지명자 계약금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강민국(광주일고-동국대, 내야수) 2억 원
파일:kt wiz 엠블럼.svg 박세웅(경북고, 투수) 2억 원

5. 2차 지명

1차 지명이 부활함에 따라 2차 지명도 부활하였다. 2013년 8월 26일(월)에 서울 강남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중계는 SPOTV에서 담당하였다.

5.1. 지명 방식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대로 지명하는 방식이 유지되었다. KT는 홀수 라운드 기준으로 삼성 다음 순위에서 지명.

* 홀수라운드 : NC - 한화 - LG - 넥센 - KIA - 롯데 - 두산 - SK - 삼성 - KT
* 짝수라운드 : KT - 삼성 - SK - 두산 - 롯데 - KIA - 넥센 - LG - 한화 - NC

1라운드가 끝난 후 신생팀 혜택으로 KT의 특별 지명이 있다.

5.2. 지명 결과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 ※ -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라운드 NC 한화 LG 넥센 KIA 롯데 두산 SK 삼성 KT
1
배재환
(서울고,
투수)
최영환[2]
(개성고-동아대,
투수)
배병옥[3]
(성남고,
외야수)
하영민
(진흥고,
투수)
강한울
(안산공고-원광대,
내야수)
문동욱
(동성고-건국대,
투수)
최병욱
(경주고-한일장신대 중퇴-동국대,
투수)
박규민
(동성고,
투수)
안규현
(덕수고,
투수)
고영표
(화순고-동국대,
투수)
  • 1라운드 이후 kt wiz 특별 지명
# 특별 지명자
파일:kt wiz 엠블럼.svg 1 문상철 (배명고-고려대, 내야수)
2 안승한 (충암고-동아대, 포수)
3 김병희 (동산고-동국대, 내야수)
4 심우준 (경기고, 내야수)
5 안중열 (부산고, 포수)
라운드 NC 한화 LG 넥센 KIA 롯데 두산 SK 삼성 KT
2
박광열[4]
(휘문고,
포수)
김민수
(상원고-영남대,
포수)
장준원
(경남고,
내야수)
임동휘[5]
(덕수고,
내야수)
박상옥[6]
(청원고-연세대,
투수)
이인복
(서울고-연세대,
투수)
전용훈
(덕수고,
투수)
유서준
(성남고,
내야수)
박계범
(효천고,
내야수)
조현명[7]
(군산상고,
투수)
3
이지우
(경북고,
외야수)
박준혁
(장충고-제주산업정보대-제주국제대,
외야수)
양석환
(신일고-동국대,
내야수)
김하성
(야탑고,
내야수)
김지훈
(마산고-동강대,
투수)
심규범
(청원고-경희대,
투수)
이성곤
(경기고-연세대,
내야수)
박민호
(인천고-인하대,
투수)
박제윤
(원주고-경남대,
투수)
김성윤
(상원고-동의대,
외야수)
4
김태진
(신일고,
내야수)
박한길
(인천고,
투수)
류형우
(제물포고,
내야수)
구자형
(경동고-동의대,
투수)
김영광
(원주고-홍익대,
투수)
배성근
(울산공고,
내야수)
이승헌[8]
(신일고,
투수)
이진석
(충암고,
외야수)
배진선
(동성고-원광대,
투수)
안상빈[9]
(세광고,
투수)
5
홍지운
(중앙고-경남대,
내야수)
조영우[10]
(제주고,
투수)
한석현
(경남고,
외야수)
박병훈
(유신고-세한대,
투수)
박찬호[11]
(장충고,
내야수)
신원재
(대구고-영남대,
외야수)
정기훈
(광주일고,
내야수)
정영일
(진흥고-LAA,
투수)
김재현
(배명고-한양대,
내야수)
양형진
(인천고-세한대,
투수)
6
이찬우
(경남고-동강대,
투수)
정광운
(성남고-홍익대,
투수)
진재혁
(선린인터넷고,
투수)
이용하
(성남고,
포수)
박준태
(개성고-인하대,
외야수)
이창진
(인천고-건국대,
내야수)
김경호
(야탑고,
외야수)
서동민
(대구고,
투수)
구준범
(배명고,
투수)
김민혁
(배재고,
내야수)
7
정성민
(장충고-경희대,
포수)
이창열
(신일고-건국대,
내야수)
조윤성
(경기고-고려대,
외야수)
김광영
(북일고-동아대,
외야수)
이진경
(울산공고,
포수)
김태석[12]
(부산고,
투수)
심형석
(선린인터넷고,
외야수)
이승진
(야탑고,
투수)
최선호
(장충고-동의대,
외야수)
이영준
(덕수고-단국대,
투수)
8
장민호
(경기고,
투수)
서균
(청원고-제주산업정보대-원광대,
투수)
오세민
(경남고,
투수)
송현우
(경기고,
내야수)
박진두
(진흥고,
내야수)
권태양
(북일고,
투수)
최형록
(군산상고-MIN,
내야수)
나세원
(덕수고,
외야수)
김희석
(제물포고-성균관대,
포수)
이지찬
(경북고-경성대,
내야수)
9
구황
(충암고-동국대,
외야수)
정우석
(경남고,
내야수)
김정택
(신일고-세계사이버대,
투수)
이재림
(공주고,
투수)
최원준
(제물포고-성균관대,
내야수)
마상우
(인천고-강릉영동대,
내야수)
문진제
(동성고-원광대,
내야수)
정선호
(휘문고,
외야수)
홍유상
(제물포고-성균관대,
투수)
장현진
(부천고-성균관대,
포수)
10
김학성
(유신고-건국대,
투수)
노태형
(천안북일고,
내야수)
박재욱
(개성고,
포수)
김윤환
(인천고,
투수)
류현철
(성남고-경남대,
외야수)
이상준
(부산고,
외야수)
문지훈
(광주일고,
투수)
김성민
(휘문고,
투수)
백승민
(상원고-영남대,
내야수)
양효석
(덕수고-홍익대,
외야수)

6. 에피소드

  • 충청 지역 유망주 1순위로 꼽히던 류희운kt wiz가 우선 지명하면서, 한화 이글스윤호솔에 이어 지역 1순위 유망주를 또다시 신생팀에게 내주고 말았다. 심지어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충청팜 최대어였던 청주고의 주권을 KT에게 빼앗겼다. 이후 윤호솔은 2018시즌을 앞두고 정범모와의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하여 2021, 2022시즌 준수한 불펜으로 활약했으나 채은성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LG로 이적했다가 2024시즌 종료 후 재계약 불가로 방출되었다.
  • MLB 진출에 실패하고 돌아와 유예기간이 경과한 정영일을 2차 지명 5라운드에서 SK 와이번스가 지명함에 따라 SK와 삼성은 세 번이나 형제 선수를 각각 나눠서 지명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조동화-조동찬, 정영일-정형식 형제는 형이 SK, 동생이 삼성에 입단하고, 모상기-모상영 형제는 반대로 갔다.[13] 하지만 아직 미필인 데다가 실전 감각 부재를 이유로 정영일은 SK에 입단하자마자 상무로 갔다.
  • 두산 베어스가 3라운드에서 지명한 이성곤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이며 9라운드에서 지명한 문진제는 LG 내야수 문선재의 동생이다.
  • kt wiz가 1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고영표는 KIA 내야수 고장혁의 동생이다.
  • 넥센 히어로즈가 2라운드에서 지명한 임동휘임주택의 아들, 6라운드에서 지명한 포수 이용하이병훈의 차남, 8라운드에서 지명한 송현우는 쌍방울, 해태, LG에서 뛰었던 송인호의 아들이다.[14]
  • 2014 드래프트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해외진출 경력이 있었던 선수들의 드래프트 결과였다. 8월 7일 KBO에서 실시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7명이 지명 대상이었는데 정영일최형록만이 지명되었다. 고양 원더스 소속인 황목치승, 오두철, 안형권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 중 황목치승과 오두철은 신고선수로 프로에 입단했고, 안형권은 2014년 원더스가 해체한 직후 롯데 신고선수로 들어갔으나 2015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구단 육성팀에서 근무했다.
  • SK 와이번스가 8라운드에서 지명한 외야수 나세원은 보기 드문 좌투우타다. 좌투우타 야수가 프로에 입단한 건 1984년 김한조 이후 30년 만이다.
  • SK 와이번스가 9라운드에서 지명한 외야수 정선호는 정민태의 아들이다. 지명을 거부하고 연세대학교로 진학했으나, 현재는 야구를 그만두었다.
  • 원주고 출신의 박제윤(삼성), 김영광(KIA-넥센)은 이정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굿바이 홈런'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당시 굿바이 홈런에 출연했던 3학년 학생들이 전부 프로지명을 받지 못했었는데 대학 진학 후 프로지명을 받아 꿈을 이루게 된 것.
  • 두산 베어스의 10순위 지명을 받은 문지훈은 문희수의 아들이다. 지명을 거부하고 고려대학교로 진학했다.
  • 넥센 히어로즈이장석 구단주가 2014년 3월 시범경기를 아프리카TV로 중계하면서 드래프트 비화를 풀어놓았다. 자세한 것은 링크에서 확인.
  • 2014년 페넌트레이스에는 지명 신인들 중 7명이 개막전 엔트리에 드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이 중 3명은 KIA 타이거즈 소속.
  • KIA 타이거즈에 2차 4라운드에 지명되었던 김영광은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김병현의 맞트레이드 상대로 지목되어 본격적인 커리어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원주고 은사였던 안병원 투수코치가 있는 팀.
  • KIA 타이거즈에 2차 10라운드로 지명된 류현철은 코미디언 장동민의 사촌 동생이다. 정확히는 고종 사촌.
  • 2년 뒤 밝혀진 이야기인데, KT와 NC의 1차지명 순번의 경우 NC가 KT에게 양보했다고 한다.
  •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해 지명권이 소멸된 5명 중 정선호와 김성민은 야구를 그만 두었고 나머지 3명 중에서는 이승헌만 유일하게 2018년도 2차지명에서 다시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4년 전 2차 4라운드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2차 9라운드로 순번이 크게 떨어졌다.
  • 드래프트 현장에 출석했던 선수들 중 덕수고등학교 김규남만이 유일하게 지명을 받지 못했고 이후 고려대학교에 진학했다. 그러나 김규남은 2018년도 2차지명에서 지명받지 못했고, 이후 독립리그에 진출했다가 SK 와이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으나 2023시즌 후 방출되었다.
  • 고졸을 많이 지명하고 대졸은 대체로 신고선수로 받았던 작년과 정 반대로, 대졸 지명이 압도적이었다. kt wiz의 드래프트 참가로 고졸 선수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데다, 고졸 선수들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15]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받았다. 게다가 대졸 선수들이 고졸로 드래프트로 나왔던 시점인 2010년도 드래프트도 희대의 흉작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나올 유망주들의 자질에 대한 걱정도 자아냈다.
  • 넥센 히어로즈의 경우 고졸 내야 1순위 선수를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면서 가장 지명을 잘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장석이 직접 나선 것과 얼굴표정도 주목받았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며, SK 와이번스 역시 연고 지역 고졸 선수들을 골고루 지명하며 전년도까지 팬들이 가지고 있던 스카우트진에 대한 불신을 만회했다는 평.
  • 대졸픽에 매달린 더 좋은 선수가 있어도 포지션이 겹치면 안 뽑았어요[16] KIA 타이거즈[17][18]제주도 특채[19]한화 이글스의 스카우터는 감독들과 함께 까였고, 써먹을 자리도 없는 즉전감 대졸보다는 2군에서 갈고 닦을 유망주가 필요했던 삼성 라이온즈 팬들도 불만이 좀 많은 편. 다만 KIA의 경우에는 개막전에 루키 세 명이 엔트리에 포함되는 등 적재적소에서 잘 써먹기는 했다.

7. 지명 이후 평가

2010 KBO 신인드래프트, 2016 KBO 신인드래프트 다음 가는 골짜기 세대 드래프트로, 2024년 기준 무려 5팀이 이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를 전원 방출할 정도로 쪽박 드래프트를 면치 못한 드래프트이다.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7.1. NC 다이노스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NC 다이노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강민국
(광주일고-동국대 / 내야수)
상무 제대 후에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18시즌 후 KT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2021시즌 후 방출되었고 키움에 입단하였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1년만에 방출되었다.
2차 1RD 1번 배재환
(서울고 / 투수)
2016 시즌부터 1군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해 빠른 공을 앞세워 불펜진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다만 팀의 우승시즌인 2020시즌에는 부진하여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상무에 입대하였다. 현재 NC에 남아있는 유일한 드래프티.
2차 2RD 25번 박광열
(휘문고 / 포수)
2022 시즌부터 백업포수로 출장하여 활약하고 있다. 2024년 SSG로 이적하였다.
2차 3RD 26번 이지우
(경북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45번 김태진
(신일고 / 내야수)
2019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지만 좋은 활약을 이후 이어나가지 못하고 다음해에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이후 주전과 백업 사이의 활약을 보여주다가 2022시즌 중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핵심 내야수로 자리잡았다.
2차 5RD 46번 홍지운
(중앙고-경남대 / 내야수)
2차 6RD 65번 이찬우
(경남고-동강대 / 투수)
2차 7RD 66번 정성민
(장충고-경희대 / 포수)
2차 8RD 85번 장민호
(경기고 / 투수)
2차 9RD 86번 구황
(충암고-동국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년 방출되었다.
2차 10RD 105번 김학성
(유신고-건국대 / 투수)
1군에 한번도 올라오지 못하고 2020년 조용히 정리되었다.

한동한 실패작이라고 평가받다가, 2019년에 배재환과 김태진의 기량이 만개하면서 뒤늦게 성공적이었던 드래프트로 재평가 받았었다. 왜냐하면 당시 박세웅 거르고 강민국이라는 얘기가 나왔기 때문인데, 박세웅옆동네는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 노릇을 하고 있는데 반해 강민국은 데뷔 이후 3년 동안 31경기밖에 출장을 못했을 정도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민국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가 홍성무와의 트레이드로 KT로 이적했다. 배재환은 가능성은 인정받았지만 정작 고교 3년 내내 보여준 것이 없었기에 의외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다가 2019 시즌에 배재환원종현과 더불어 필승조로 활약했고, 김태진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공수 양면에서 팀의 빈자리를 빠르게 메워주면서 비로소 이 드래프트는 빛을 발하게 되는 줄 알았으나... 2020 시즌, 배재환이 여름부터 심각한 제구 난조에 빠지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고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김태진도 작년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강민국과 트레이드된 홍성무마저 KBO 리그 통산 6번째 1이닝 10실점 기록을 세우고 방출되면서 결국은 실패작으로 평가가 굳어졌다. 유일한 생존자인 배재환의 전역 후 활약 여부에 따라 약간의 재평가 여지는 남아 있다.

7.2. 한화 이글스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이글스
RD 지명자 평가
1차 황영국
(청주고 / 투수)
입단 후 바로 경찰 야구단에 입대해 토미 존 서저리를 받고 재활을 하다가 제대했으나 2017시즌 후반에 또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서 두 번의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19시즌부터 1군에 올라와서 불펜 투수로 기회를 받았으나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다가 2021시즌 구속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하나 싶었으나 2022시즌 종료 후 웨이버 공시되었다.
2차 1RD 2번 최영환
(개성고-동아대 / 투수)
2014년 신인 시절 김응룡 감독 체제에서 1군 기회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2015시즌 후 김성근 감독이 보류명단에 포함하지 않고 육성선수 전환을 제안하는 꼼수를 부리다가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에 스카웃되어 한화의 육성선수 계약을 거절하고 롯데로 이적했다. 군 복무를 거쳐 2020시즌부터 롯데 1군에서 스윙맨으로 출장했다. 한화는 김성근 감독의 꼼수로 인해 1라운더를 허무하게 날린 셈. 그러나 롯데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최설우로 개명하는 등 고육지책까지 시도했지만 2024시즌 도중 방출되었다.
2차 2RD 24번 김민수
(상원고-영남대 / 포수)
2014시즌 후 권혁의 보상선수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삼성에서 백업 포수로 출장하고 있다.
2차 3RD 27번 박준혁
(장충고-제주산업정보대-제주국제대 / 외야수)
2군을 폭격한 적도 있었으나 1군에서는 기회를 거의 받지 못하다가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44번 박한길
(인천고 / 투수)
2015년 1군에서 몇 경기 던지다가 2015시즌 후 심수창의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47번 조영우
(제주고 / 투수)
2015시즌 후 정우람의 보상선수로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군복무를 마친 후 2020시즌부터 SK-SSG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군에 출장했다. 선발로 등판할 때는 공격적인 투구를 하면서 피안타와 실점이 많더라도 최소한의 이닝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2시즌 막판 방출되었고, 이후 kt에 입단했다.
2차 6RD 64번 정광운
(성남고-홍익대 / 투수)
2차 드래프트로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했으나 2019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7RD 67번 이창열
(신일고-건국대 / 내야수)
내야 백업으로 출장하다가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84번 서균
(청원고-제주산업정보대-원광대 / 투수)
2018시즌 1군에서 필승조로 활약하며 시즌 중반까지 자책점 0을 유지해 올스타전에 출장하기도 했으나 18시즌 후반기 체력이 떨어진 건지 부진했으며 그 이후로 내리막을 타다가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87번 정우석
(경남고 / 내야수)
입단 후 정유찬으로 개명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10RD 104번 노태형
(북일고 / 내야수)
주로 2군에 머무르다 2020시즌 팀의 18연패를 끊어내는 끝내기 안타를 쳐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로 별다른 활약이 없이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2년 만에 2014년도 2차 드래프트에서 뽑힌 5명의 선수가 빠져나가면서 이번 드래프트의 선수가 거의 멸종 수준이 됐다. 2차 1라운드 최영환은 한화 프런트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롯데로 이적, 이후 당해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문동욱이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하면서 결국 최영환과 1:1 트레이드를 한 셈이 되었다. 박준혁, 이창열도 결국 2019 시즌 이후 방출되었고, 남은 선수들 중 서균은 2017 시즌 후반 중간계투로 나름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18 시즌 초반엔 평균자책점 제로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 들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1군에서 사라졌다. 황영국과 노태형은 2020 시즌 들어 1군에 자리를 잡았는데, 황영국은 6월 한달 성적은 좋았으나 7월 들어서 급격하게 흔들렸고 노태형은 수비 불안으로 인해 선발 출장 기회를 놓치고 대수비, 대주자, 대타 등으로만 경기에 출장했다. 2021 시즌 중 서균노태형이 방출되고 2022 시즌 종료 후 황영국까지 웨이버 공시되면서 이 드래프트 픽은 전멸했다. 한화 암흑기의 원인 중 하나인 신인 드래프트 중에서도 최악의 망픽으로 손꼽힌다.

7.3. LG 트윈스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LG 트윈스
RD 지명자 평가
1차 임지섭
(제주고 / 투수)
데뷔시절에는 150을 던지는 좌완 장신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지만 프로에서는 고작 2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제구가 너무 심각해서인데 잡히지 않아서 결국 은퇴의사까지 전달했다가 구단의 만류로 임의탈퇴되어 1년 쉬고 복귀했는데 팔꿈치 수술을 받아 또 2년을 날렸고 결국 2022년을 끝으로 팀에서 방출되며 LG의 또 다른 1차지명 잔혹사로 남았다.
2차 1RD 3번 배병옥
(성남고 / 외야수)
1라운드로 나름 유망한 외야수였으나, 입단 1년만에 20인 외 선수로 KT로 이적했다. 이후 2020시즌부터 KT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중이다.
2차 2RD 23번 장준원
(경남고 / 내야수)
무려 메이저리거인 김하성보다 먼저 뽑혔지만, 실력에 비해 부상 등으로 기회를 받지 못하다가 2022시즌 초반 KT로 트레이드되었다.
2차 3RD 28번 양석환
(신일고-동국대 / 내야수)
2015년부터 타격에서 포텐을 보이며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는 듯했으나 군복무 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2021년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이적한 뒤 전임 1루수였던 오재일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는 활약을 펼치면서 이적 첫 해 커리어하이를 경신하였다. 다음 시즌에는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트레이드 상대였던 함덕주가 2군에서도 실종된 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차 4RD 43번 류형우
(제물포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중 방출되었다.
2차 5RD 48번 한석현
(경남고 / 외야수)
2020시즌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바탕으로 2021시즌 1군에서 몇 경기를 뛰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이후에도 두터운 LG의 외야진을 뚫지 못하고 2022시즌 종료 후 퓨처스 FA로 NC로 이적했다.
2차 6RD 63번 진재혁
(선린인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시즌 후 방출되었고 두산에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7RD 68번 조윤성
(경기고-고려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1년만에 방출되었고, 그 후 두산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였으나 1년만에 다시 방출되었다.
2차 8RD 83번 오세민
(경남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88번 김정택
(신일고-세계사이버대 / 투수)
1군에 한 번도 올라오지 못하고 2016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103번 박재욱
(개성고 / 포수)
10라운더지만 포수라는 점 때문에 꽤 오래 프로 생활을 이어갔으나 2022년 7월 12일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엔 최강 몬스터즈 선수 모집 테스트에 합격, 주전 포수로 얼굴을 보이고 있다.

3라운더인 양석환이 2년차인 2015시즌부터 1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2017 시즌부터는 주전 내야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8 시즌에는 주전 1루수로 낙점되었으나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장기간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시 3루수로 갔다. 2018시즌 후 상무에 입대하였고 그 이듬해 2군 남부리그에서 홈런왕 및 타점왕에 등극했다. 제대하고 난 이듬해에 김민성로베르토 라모스에게 밀리면서 함덕주의 트레이드 상대로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다. 1라운더인 배병옥은 한 시즌 만에 신생팀 특별 지명을 통해 kt wiz로 이적하였다. 1차 지명자인 임지섭은 개막 시리즈에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거두는 깜짝 활약을 했으나 제구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다가 상무에 입대했고, 2018시즌 전역 이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시즌 초 넥센전에서 구속이 130대의 똥볼러로 전락하고 난타를 당하며 2군에 내려갔다. 2019 시즌에도 제구가 고쳐지지 않았고 시즌 후 은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하며 임의탈퇴되었고 다음해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복귀하고 나서도 팔꿈치 수술로 인해 무려 2년을 날리고 방출되며 LG의 1차지명 잔혹사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더인 장준원은 2018시즌까지 간간히 대수비로 1군에서 모습을 보이다 군대를 다녀오고 2020 시즌부터 백업으로 공수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1군에 자리잡는가 싶었으나 결국 LG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KT로 트레이드되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지명된 박재욱이 2016시즌 유강남이 부상으로 빠지는 사이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하였다. 2017시즌 후 경찰청에 입대하였고 2019시즌 후반 제대하여 백업 포수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었으나, 공수 양면에서 전혀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22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 5라운더인 한석현이 2020시즌 기량이 급성장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격왕을 기록하며 1군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으나, 외야진이 워낙 두터운 팀의 사정상 1군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22시즌 종료 후 퓨처스리그 FA로 NC로 이적했다. 마지막 생존자였던 한석현이 팀을 떠나며 이 드래프트 픽은 전멸했다. 최종적으로 양석환을 제외하면 이쪽도 딱히 성공작은 없는 드래프트.

7.4. 넥센 히어로즈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넥센 히어로즈
RD 지명자 평가
1차 임병욱
(덕수고 / 내야수)
고교에서는 유격수였지만 프로에 와서 외야수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5툴 플레이어로 참 매력적인 선수지만 항상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4, 2015 시즌을 부상으로 거의 출전하지 못했고 2016 시즌부터 주전 기회를 받으며, 2할 5푼대에 수준급 수비를 선보였다. 다음 해 2017시즌 부상으로 거의 출전하지 못해고 2018 시즌에는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타율 0.293에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연타석 쓰리런을 날리며, 시리즈 MVP 까지 받았다. 그러나, 2019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2020 시즌은 부상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이후 상무에서 병역을 수행하고 2022년 하반기에 복귀했다.
2차 1RD 4번 하영민
(진흥고 / 투수)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역대 5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승리투수가 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잘 풀리지 않았고, 폼이 올라오면 스윙맨이나 애니콜(...)을, 폼이 떨어지면 2군에 내려가길 반복하다 2018년 토미존 수술 후 2019년은 재활로 보내고 2020년과 2021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해결하고 22년부터는 다시 불펜 투수로 쏠쏠히 활약 중이다. 야구선수치고 심하게 마른 몸이 늘 지적됐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그리고 본인도 노력을 많이 했는지 전역 후에는 벌크업이 된 모습. 2024년에는 선발 투수로 전향하며 팀 내 3선발이자 토종 1선발로 리그 정상급 투수 자리에 오르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차 2RD 22번 임동휘[20]
(덕수고 / 내야수)
내야수로 입단했지만 몇년 뒤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017~18시즌 경찰 야구단에서 2군 폭격을 해서 전역 한 뒤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2022년 포스트시즌에서 대타로 출장해 클러치 히터로 맹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차 3RD 29번 김하성
(야탑고 / 내야수)
2014 드래프트를 통틀어서 가장 크게 성공한 선수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진출로 팀을 떠난 뒤, 2015년 당당히 주전 유격수 포지션을 차지했다. 2할 후반대의 준수한 타율과 19홈런 20도루를 달성하면서 신인왕과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시즌 20-20 클럽을 가입했다. 2017 시즌에는 4번타자를 맡았으며 데뷔 처음으로 3할 타율을 기록하면서 공격 부분에서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18 시즌에는 데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2019 시즌에는 타자 WAR 1위, 도루 2위, 2루타 2위, 타율 12위, 홈런 12위를 기록, 2020 시즌에는 30홈런을 기록하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1 시즌부터는 메이저리거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으며, 2023 골드 글러브 2루수, 유틸리티 2개 부문 후보가 되었고, 이 중 유틸리티 부문 골드 글러브를 받아 한국인 최초 골드 글러버가 되었다.
2차 4RD 42번 구자형
(경동고-동의대 / 투수)
별 다른 활약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49번 박병훈
(유신고-세한대 / 투수)
별 다른 활약없이 2015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6RD 62번 이용하
(성남고 / 포수)
별 다른 활약없이 2016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병훈 해설위원의 둘째 아들인데, 그나마 프로 입단조차 실패한 형 이청하보다 살짝 낫긴 했다. 방출된 후에는 그대로 은퇴, 이강호로 개명하고 호주로 이민을 갔다.
2차 7RD 69번 김광영
(북일고-동아대 / 외야수)
별 다른 활약없이 2015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82번 송현우
(경기고 / 내야수)
지명 거부
2차 9RD 89번 이재림
(공주고 / 투수)
별 다른 활약없이 2015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102번 김윤환
(인천고 / 투수)
별 다른 활약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김하성하영민 단 두 선수로 설명 끝. 김하성은 2015년 시즌부터 제대로 포텐이 터져 평화왕의 뒤를 이을 평화왕자로 거듭났고, 2016년 20-20 클럽 가입, 2017 WBC 발탁, 2017 시즌 팀의 4번 타자로써 2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였고, 2018 시즌엔 3번 타자나 5번 타자로 넥센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이후 2020 시즌, 드디어 3할-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리그 최고의 유격수가 되었고, 2021년부터는 메이저리거가 되었다.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하영민은 1군과 2군을 오가며 선발과 중간 계투에서 모두 애매한 기량으로 가능성을 크게 보여주지 못하던 노망주였다. 그러나 2024 시즌부터 커터성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장착하고 선발 투수로 전향하여 리그 정상급 에이스로 거듭났다. 팀의 1차 지명이었던 임병욱은 2017 시즌까지는 별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2018 시즌 준주전급 중견수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0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전역 이후에도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1,2군을 오가고 있다. 임지열은 2018 시즌 경찰청 소속으로 2군을 폭격했고, 2022 시즌 PS에서 대활약하며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024 시즌 심하게 부진하고 있다.

7.5. KIA 타이거즈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
KIA 타이거즈
RD 지명자 평가
1차 차명진
(효천고 / 투수)
오랜만의 1차지명 선수에다 전국적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뽑히는 투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명 당해년도의 막심한 혹사로 인해 입단 첫 해부터 뼛조각 제거 수술과 토미존 수술로 오랜 시간 재활을 겪어야 했고, 그 사이에 군대 문제를 해결하며 2019시즌에 들어서야 1군 무대에 등장했다. 그러나 고교 시절 혹사와 오랜 재활 후유증으로 인해 1군에서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2021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RD 5번 강한울
(안산공고-원광대 / 내야수)
입단 첫 해부터 김선빈의 부상 등으로 주전 출전 기회를 잡으면서 유격수로 많은 출전기회를 부여받았다. 빠른 발을 활용해 컨택에 집중한 타격으로 수많은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일명 '암울타'로 상대 팀 배터리의 혼을 빼앗기도 했으나, 그만큼 타격능력이 받쳐주지 못해 더 큰 도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FA로 영입한 최형우의 보상선수 자격으로 삼성으로 이적하고, 군 문제를 해결하며 벌크업을 이루며 타격에 힘을 보태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예전만큼 빠른 발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삼성 내야진 백업 역할을 하고 있다.
2차 2RD 21번 박상옥
(청원고-연세대 / 투수)
연세대 야구부 시절 준수한 우완투수로 손꼽히면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프로에 와서는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프로무대에서 버티지 못했고, 결국 1군 데뷔 무대도 치르지 못한 채 2020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30번 김지훈
(마산고-동강대 / 투수)
동강대 선배 박준표와 더불어 사이드암 불펜으로 힘을 보태줄 것으로 예상됐으나, 2014 시즌 10경기 출장 이후 모습을 감춰 2016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41번 김영광
(원주고-홍익대 / 투수)
입단 직후 김병현과의 트레이드로 바로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뒷돈이 오갔던 트레이드인 데다, 히어로즈가 당시 미친듯이 좌완 불펜을 수집하던 시기와 맞물렸던 것. 그러나 1군에 등록되지 못한 채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50번 박찬호
(장충고 / 내야수)
고교 시절 준수한 수비를 보였던 자원으로 평가되며 2015 시즌부터 김기태 감독에 의해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당시 말랐던 체구와 더불어 타격이 박찬호의 성장에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온 후 2019 시즌부터 벌크업과 함께 힘이 실린 타구를 보내며 코치진들의 주목을 받았고, 여기에 기본기가 뒷받침된 화려한 수비를 뽐내면서 2020 시즌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2014 시즌 KIA 드래프티의 최대 수확이 됐다. 다만 여전한 공격능력 문제로 인해 아쉬워하는 반응이 있는 편. 그러나 2022시즌부터 공격 포텐이 터지면서 현재 리그 최고의 수비와 2할 후반대 타율을 충분히 기록할 수 있는 유격수로 성장하였다. 당장 2023시즌만 해도 유격수 골든글러브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현재 KIA에 남아있는 유일한 드래프티.
2차 6RD 61번 박준태
(개성고-인하대 / 외야수)
빠른 발과 강한 어깨로 주목을 받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이후 장영석의 반대급부로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면서 외야의 빈틈이 생길 때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그럭저럭한 타격을 갖춘 테이블 세터가 가능한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여전히 부상이 잦은 점이 약점으로 지목되었고 결국 2023 시즌 종료 후 웨이버 공시되었고 동시에 키움 코치로 부임하며 은퇴했다.
2차 7RD 70번 이진경
(울산공고 / 포수)
기존 포수진의 빈틈을 꿰차지 못했고, 정식선수 등록 조차 되지 못한 채 2020 시즌을 끝으로 방출되었다.
2차 8RD 81번 박진두
(진흥고 / 내야수)
좌타 거포 유망주로 팀내에서 심혈을 기울였던 자원이었으나, 몸관리 문제로 인해 2020 시즌 중 방출되었다.
2차 9RD 90번 최원준
(제물포고-성균관대 / 내야수)
선동열 감독 부임 시절 '대졸 픽'으로 지명됐으나, 큰 기회를 받지 못하고 2017 시즌 중 방출되었다.
2차 10RD 번 류현철
(성남고-경남대 / 외야수)
장동민의 사촌동생으로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지명 후 이듬해인 2015 시즌 방출되었다.

한화나 두산처럼 망픽까진 아니지만 썩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1차지명 차명진은 토미 존 수술을 하면서 실질적인 데뷔는 2019 시즌에야 가능했지만, KT 우선지명 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로 좋은 자질을 가진 고졸 투수이기에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기대를 가질 만했다. 그러나 2014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대졸 선수들은 1991년생으로, 이들이 고졸 후 참가한 2010년 드래프트는 인재 풀이 매우 부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KIA 스카우트는 투수를 대부분 2010년 드래프트에서조차 지명받지 못한 1991년생 대졸 투수들로 도배했다. 그 결과 2라운드 박서준육성선수 전환 후 2군에서도 헤메다가 2020 시즌 후 방출, 3라운드 김지훈은 2016 시즌 후 방출, 4라운드 김영광김병현의 맞트레이드 상대로 넥센 히어로즈에 이적했지만 별다른 성장이 없이 2018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오히려 1군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은 강한울, 박찬호, 박준태 등 야수픽이었다. 입단 초기엔 셋 중 그나마 가능성을 보여준 강한울은 FA로 최형우를 영입할 때 보상선수로 삼성에 가서 주전 2루수를 차지했고 2019 시즌 상무에 입대하여 남부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박준태는 2018 시즌 중반 1군에 콜업되어 준주전급으로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타격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일으켰으나, 2019 시즌 저열한 컨택능력과 아쉬운 수비능력 등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접게 되었고[21] 결국 2020년 초 장영석을 상대로 키움에 트레이드되었다. 오히려 2019 시즌에는 박찬호가 각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해부터 고전하고 있다. 암울했던 차명진이 2군에서 아주 높은 삼진율로 2군을 폭격하고, 2019년 5월 24일 첫 선발 데뷔전을 4⅓이닝 3자책 3삼진으로 치렀다. 그러나 결국 아마 시절의 혹사를 극복하지 못한 채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한편, 이 해 6라운드 롯데에 지명되었던 이창진을 2018년 KT에서 트레이드[22]로 데려왔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자원을 많이 건지지는 못했지만 남은 둘의 활약에 따라 충분히 반전 가능한 지명결과가 나올 수 있다.
결과적으로 KIA는 당해 드래프트에서 2020 시즌부터 주전 유격수가 된 박찬호를 건지기는 했으나, 나머지는 선동열 당시 감독의 '무분별한 대졸 픽'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망한 드래프트가 됐다. 1차지명 선수인 차명진은 당시 지역팜의 선수 관리 문제를 보여준 채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며 방출되었고, 박준태와 강한울은 입단 직후 즉시전력으로 활용되긴 했으나 타격문제와 부상 등으로 팀 내에서 큰 성장을 하지 못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최종적으로 박찬호를 제외하면 이 드래프트 중 현재 KIA에 남아있는 선수는 없다.

7.6.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롯데 자이언츠
RD 지명자 평가
1차 김유영
(경남고 / 투수)
2021년부터 1군 추격조로 출장했고, 2022년에는 방어율이 다소 높지만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는 등 1군에 자리잡았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유강남의 보상선수로 LG로 이적했다.
2차 1RD 6번 문동욱
(동성고-건국대 / 투수)
롯데에서는 거의 나오지 못하다 2차 드래프트로 한화로 이적하여 투수로 커리어를 이어나갔지만 1라운드 지명에 어울리지는 않는 역할을 하고 있다가 2021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2RD 20번 이인복
(서울고-연세대 / 투수)
2020년에 투심을 장작하여 일정이상의 성과를 내기 시작하다가 2021년 후반 대체선발로 올라와 기록을 내기 시작, 선발진에 합류하는 모양새로 다음시즌을 기약함. 2022시즌 꾸준하게 선발로테이션을 돌며 팀을 이끌고 있다. 꾸준하게 무난한 성적을 기록하며 롯데의 든든한 선발투수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2023 시즌부터 급격하게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고, 결국 2024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31번 심규범
(청원고-경희대 / 투수)
데뷔시절 간간히 나오며 류현진 닮은 꼴로 주목을 받다가 2차 드래프트로 NC로 이적한 뒤 2018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40번 배성근
(울산공고 / 내야수)
2021년 전까지 2군에서 버티다가 7포지션 백업으로 올라왔다. 2022 시즌도 백업으로 1군에서 종종 모습을 보였다. 2022 시즌이 끝나고 투수 전향을 준비했지만 끝내 은퇴를 선언했다.
2차 5RD 51번 신원재
(대구고-영남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6RD 60번 이창진
(인천고-건국대 / 내야수)
저니맨으로 여러 팀을 돌다가 KIA에서 2019년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KIA에서는 주전 외야수로 자리를 잡았다.
2차 7RD 71번 김태석
(부산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년 방출되었고, 이후 김재열로 개명한 후 군복무를 수행했고 KIA에 입단하여 불펜투수로 활약하다 2차드래프트에서 지명받아 nc다이노스로 이적하였다.
2차 8RD 80번 권태양
(북일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9RD 91번 마상우
(인천고-강릉영동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2차 10RD 100번 이상준
(부산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김유영이인복 정도를 건졌고 나머지는 전멸. 김유영은 2017 시즌 롯데 불펜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이 되었고, 2022 시즌에는 두자릿수 홀드까지 기록했으나 시즌 종료 후 유강남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며 LG로 떠났다. 이인복은 2019 시즌부터 기회는 받았지만 종종 얻어맞아 얼마 안 가 2군으로 쫒겨났다. 그런데 2020년 이인복이 좋은 활약으로 롯데 추격조의 중심이 되었고, 2022년에는 선발로 로테이션을 돌며 준수한 선발투수로 성장하나 싶었으나 2023년부터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은 끝에 2024 시즌 후 방출되었다. 문동욱은 2차 드래프트로 한화로 이적했고 입단 다음 해 간간히 모습을 드러냈던 심규범은 2차 드래프트로 NC로 이적했다가 끝내 방출되었다. 그러나 정작 롯데가 KT에서 이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박세웅안중열을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 데려온 덕에 선수층이 얇아지는 일을 모면했다. 박세웅은 2017년 전반기 리그 에이스로서 맹활약했고 전체 성적도 좋았다. 이후 2018, 2019년은 사실상 수술 및 재활, 건강한 복귀를 위한 발판으로 쓰였다. 2020년에는 부상 후유증 없이 한 시즌 동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고 2021년부터는 다시 한 번 롯데의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중열은 각종 부상으로 자리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상무에서 제대한 뒤 2021년 후반기 롯데의 안방마님으로서 얼굴을 비추었다. 한화에서 박한길과 김유영과 1차 지명 경쟁을 했던 최영환까지 아무 대가 없이 데려왔고 미래를 기대할 만한 투수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박한길은 2020 시즌 도중 방출되었다. 이창진이 KT로 이적한 뒤,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재이적하고 나서 맹활약중이지만[23] 이미 롯데의 손에서는 벗어난 그림의 떡. 김재열은 방출 이후 KIA에 입단하여 불펜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성근이 2020년에 2군에서 유격수를 보며 성장을 이뤄냈고 2021년 신본기가 KT로 트레이드되면서 백업 유격수를 맡게 되었으나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해 투수 전향을 시도했으나 끝내 은퇴를 선언했다. 2024 시즌 종료 후 마지막 생존자였던 이인복이 방출되며 모든 선수들이 전멸했다. 총평하자면 자체 픽은 김유영과 이인복을 빼면 망픽이지만, 타팀에서 수혈해 온 전력들이 워낙 쏠쏠해 큰 타격은 없는 편.

7.7. 두산 베어스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RD 지명자 평가
1차 한주성
(덕수고 / 투수)
깔끔하게 망했다. 7시즌 동안 통산 1군 3경기 등판이 전부였다.
2차 1RD 7번 최병욱
(경주고-한일장신대 중퇴-동국대 / 투수)
2015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그 뒤로 재기하지 못한 채 방출되었다.
2차 2RD 19번 전용훈
(덕수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32번 이성곤
(경기고-연세대 / 내야수)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로 주목을 받았으나 두산에서는 2군을 전전하는데 그쳤고 2018년 2차 드래프트로 삼성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삼성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가 2021년 오선진과의 트레이드로 한화로 이적한 후 2023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2차 4RD 39번 이승헌
(신일고 / 투수)
지명 거부(2018년 NC 지명)
2차 5RD 52번 정기훈
(광주일고 / 내야수)
2019 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후 한화에 입단했으나 2년만에 다시 방출되었다.
2차 6RD 59번 김경호
(야탑고 / 외야수)
2020년 이승진-이흥련 트레이드 때 이흥련과 함께 SK로 이적했다가 2021년 방출되었다.
2차 7RD 72번 심형석
(선린인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79번 최형록
(군산상고-MIN / 내야수)
정영일과 함께 복귀 해외파로서 기대를 모았으나 1군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했던 정영일과 달리 1군 등록 없이 2015년을 마지막으로 방출되었다.
2차 9RD 92번 문진제
(동성고-원광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0RD 99번 문지훈
(광주일고 / 투수)
지명 거부

일수강점기와 함께 2014 드래프트에서 한 명도 건지지 못하며 최악의 망픽이 되었고, 일본프로야구였으면 즉시전력외 드래프트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1차 지명자 한주성은 부상에 시달리며 포텐셜을 터뜨리지 못하고 타자 전향까지 시도했으나 실패해 2020 시즌 후 방출되었고, 2차 1라운더 최병욱도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조용히 정리되었다. 그나마 2차 2라운드 전용훈이 2017년 1군에서 몇 차례 등판을 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퓨처스에서 좋은 활약을 했으나 군 복무 후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2020 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성곤은 군복무를 해결하고,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 팀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이우성, 조수행, 김인태 등 두산의 후보 외야진은 이미 포화된 상태라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적을 옮기게 되었다. 김경호는 2018, 19 시즌 1군에서 백업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으나, 2020 시즌 SK로 트레이드되었다. 결국 두산이 픽한 선수 가운데 두산에서 활약한 선수는 없으며, 2020 시즌 이후 한주성전용훈이 방출되며 모든 선수들이 전멸했다. 그나마 미지명된 후 신고선수로 입단한 최용제가 백업 포수로 나름대로 활약했고, 김경호를 보내며 받아온 SK 2차 7라운더 이승진,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받아온 삼성 2차 2라운더 박계범, 함덕주를 트레이드하며 받아온 LG 2차 3라운더 양석환 등 같은 해 다른 팀에 지명된 선수들이 두산에서 포텐을 어느 정도 터뜨리면서 자체 픽 실패를 만회하고 있다.

7.8. SK 와이번스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SK 와이번스
RD 지명자 평가
1차 이건욱
(동산고 / 투수)
오랜 재활 끝에 2020시즌 1군에서 풀타임 선발을 돌았으나 2021시즌에 깔끔히 망하고 다시 재활, 이후 2023년 1군에서 불펜으로 제 역할을 해줬다. 현재 SSG에 남아있는 유일한 선수.
2차 1RD 8번 박규민
(동성고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8시즌 방출 후 KT에 입단했으나 거기에서도 활약하지 못하고 2021시즌 막판에 방출되었다.
2차 2RD 18번 유서준
(성남고 / 내야수)
외야수 전향 후 2020시즌 부터 간간히 1군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주목도 대비 출전 경기 수는 적었고 2022시즌에는 2군에서 부진하다가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33번 박민호
(인천고-인하대 / 투수)
상무 제대후 2019시즌 부터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았지만 2021시즌부터는 주춤하고 있다. 결국 2024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다.
2차 4RD 38번 이진석
(충암고 / 외야수)
군복무 중 2018 2차 드래프트에서 LG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중 방출되었다.
2차 5RD 53번 정영일
(진흥고-LAA / 투수)
2017시즌 부터 1군에서 활약했으나 2019시즌부터 내리막길을 걷다가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6RD 58번 서동민
(대구고 / 투수)
2020시즌부터 간간히 1군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시즌 6~7월에는 필승조급 활약을 잠깐 하며 팀의 1위 유지에 기여했으나, 2023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2차 7RD 73번 이승진
(야탑고 / 투수)
2018 시즌 중 콜업되어 낙차 큰 변화구로 주목 받았으나 이후 부진했다. 2020 시즌 중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이후로는 두산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다가 주춤하고 있다.
2차 8RD 78번 나세원
(덕수고 / 외야수)
좌투우타라는 특이성 외에는 별다른 활약없이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93번 정선호
(휘문고 / 외야수)
지명 거부
2차 10RD 98번 김성민
(휘문고 / 투수)
지명 거부

사이드암 박민호가 존재감을 많이 드러냈다. 제대 후 2019년부터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았고 2020 시즌에는 무너진 팀 불펜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결국 2024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해외 복귀파 정영일이 괜찮은 포텐을 보이며 2018 시즌부터 롱릴리프로 뛰었지만 2020 시즌부터 부진에 빠졌고, 결국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정영일의 지명으로 SK는 이후 해외 리턴 픽에 관심을 갖게 된다. 1차 지명자 이건욱[24]은 성장이 더뎠으나 2020 시즌 외국인 선수 킹엄이 2경기 만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기 시작했고,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준수하게 로테이션을 지켜주었으나, 2021 시즌부터는 다시 성장이 정체된 상태다. 이승진은 상무 제대 후 2018년에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다. 트레이드 상대로 받아온 두산 6라운더 김경호는 간간히 1군 외야 백업으로 모습을 보였으나 1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2021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 정우람의 FA 보상선수로 온 한화 5라운더 조영우는 2020 시즌부터 대체 선발 및 롱릴리프로 활약하였으나, 2022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 서동민유서준은 2020년부터 간간히 1군에서 패전처리조와 외야 백업으로 각각 모습을 보였으나, 유서준은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서동민은 2023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진석은 외야 백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017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LG로 이적했으나, 제대 후 외야 경쟁에서 밀리면서 2020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라운더 박규민은 2018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KT에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2024 시즌 종료 기준 SSG에 남아있는 선수는 이건욱 뿐이다. 총평하자면 박민호정영일 정도를 건졌으나 이들도 전성기가 짧았기 때문에 썩 만족스러운 드래프트는 아니다.

7.9.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RD 지명자 평가
1차 이수민
(상원고 / 투수)
140 초반에 좋은 슬라이더와 좌완이라는 점에서 박세웅을 거르고 뽑았는데 제대 이후 평균 구속이 130 초반일 정도로 떨어졌고, 제구도 좋지 않아 21시즌 기준 아직도 보여준게 없다. 그나마 2군에서 성적은 괜찮지만 볼넷비율이 상당히 높아 제구는 여전히 안 좋은 편, 삼성의 좌완 유망주가 늘어남에 따라서 입지가 굉장히 위태로워졌고 결국 2022 시즌을 끝으로 방출되었다.
2차 1RD 9번 안규현
(덕수고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2RD 17번 박계범
(효천고 / 내야수)
2019 시즌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해서 기대를 모았으나 2020 시즌 큰 부진을 겪었다. 2020 시즌 후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 두산 내야진에서 유틸리티 백업으로 자리잡았다.
2차 3RD 34번 박제윤
(원주고-경남대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6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37번 배진선
(동성고-원광대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5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54번 김재현
(배명고-한양대 / 내야수)
2016시즌 부터 1군에 올라오긴 했으나 이후 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2021시즌 후 방출되었고 SSG에 입단하였다. 2022 시즌 후 SSG의 스카우터 제안을 수락하면서 은퇴했다.
2차 6RD 57번 구준범
(배명고 / 투수)
2군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군에서는 2021시즌 1경기 등판한 것이 전부였고, 결국 2022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7RD 74번 최선호
(장충고-동의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8RD 77번 김희석
(제물포고-성균관대 / 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94번 홍유상
(제물포고-성균관대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5시즌 후 방출되었다. 군복무 후 한화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으나 2년 만에 또 방출되었다.
2차 10RD 97번 백승민
(상원고-영남대 / 내야수)
2018시즌 막판 활약하면서 가을야구 경쟁에 힘을 보탰고 2019시즌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1군에서 활약을 보이며 어느정도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삼성 라이온즈 최악의 망픽 중 하나. 박세웅 거르고 이수민을 1차 지명했다. 지명 당시에는 임팩트를 보여준 이수민과, 이수민보다 체격이 좋고 성적도 좋았던 박세웅과의 선택이었으나, 좌완투수 이수민을 택했다. 이수민은 2014년에 불펜으로 올라와서 씩씩하게 던지며 기대감을 가지고 바로 상무에 입대했으나, 제대 후 130km/h대로 구속이 하락하는 똥볼러가 돼버렸다. 이후로도 전혀 성장하지 못한 채 2021 시즌 육성선수로 전환되고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며 구단도 망한 1차픽을 인정했다. 1라운드 안규현도 성적이 썩 좋지 않으며 결국 2018 시즌 후 방출, 2라운드 박계범도 2군에서 0.230(...)의 타율을 기록하며 영원히 김하성과 비교당할 것으로 보였지만 2019 시즌 백업 내야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재평가될 여지를 남겨두었지만, 2020 시즌 1할대의 타율과 유리몸에 잊을만 하면 나오는 실책이 겹쳐 다시 김하성과 비교당하게 되었고 결국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박제윤은 2016 시즌 후 방출되었으며, 김재현도 멘도사 라인으로 2021 시즌 방출된 이후 SSG에 입단했다. 마지막 라운드의 백승민은 2018 시즌 막판 드라마틱한 등장으로 인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컨택과 클러치 능력에서 나름 강점을 보였으나 1루수 치고 떨어지는 장타력과 주자 유무에 따른 극심한 성적차이와 서른을 넘긴 적지 않은 나이 등으로 인해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022 시즌 종료 이후 이수민구준범이 나란히 방출되며 이 드래프트 픽은 전멸했다.

7.10. kt wiz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wiz
RD 지명자 평가
1차 박세웅
(경북고 / 투수)
지명 후 포텐셜을 보여주다가 2015년 5대4 대형 트레이드로 롯데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는 롯데의 핵심 유망주로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가 2017시즌 전반기 리그 에이스로 군림했다. 그러나 후반기 부침을 겪었고, 부상으로 1년 반을 날렸으나 결국 재기에 성공해 롯데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잡고 2021년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고 2022년 5년 90억이라는 비FA 장기 계약까지 터뜨렸다. 2023년엔 WBC에서 한국 투수진 중 제일 좋은 모습을 보이며 현재진행형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별지명 1 류희운
(북일고 / 투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2022시즌 중 한화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여기서도 2년도 채 버티지 못한 채 방출되었다.
특별지명 2 심재민
(개성고 / 투수)
핵심 좌완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군복무 후에는 이전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다 2023년 5월 롯데로 트레이드되었다.
특별지명 3(11번) 문상철
(배명고-고려대 / 내야수)
퓨처스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을 만큼 2군은 평정했지만, 1군에만 올라오면 도통 그 모습을 보이지 않는 전형적인 2군 본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역전 적시타를 치면서 반등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2024년에는 1군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KT의 4번 타자로 정착했다.
특별지명 4(12번) 안승한
(충암고-동아대 / 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21시즌 후 방출되었고,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가 오재원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되어 2024시즌 종료 후 은퇴하고 프런트로 전업했다.
특별지명 5(13번) 김병희
(동산고-동국대 / 내야수)
군 전역 후인 2021시즌부터 내야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해 입지를 더 넓히지 못했고 결국 2023년 8월 현역에서 은퇴했다.[25]
특별지명 6(14번) 심우준
(경기고 / 내야수)
대수비, 대주자 롤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받다가 끝내 KT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한화로 이적했다.
특별지명 7(15번) 안중열
(부산고 / 포수)
2015 시즌 대형 트레이드로 롯데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는 잦은 부상으로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2022년 시즌 종료 후 노진혁의 보상 선수로 지명되어 NC로 이적했다.
2차 1RD 10번 고영표
(화순고-동국대 / 투수)
군입대 전에는 전천후 투수로 활동하다 KT의 2대 감독인 김진욱의 권유로 선발투수로 전향했고, 사회복무요원 복무 후 2021 시즌부터는 명실상부한 KT의 토종 1선발로 자리잡았다.
2차 2RD 16번 조현명
(군산상고 / 투수)
2015년 5대4 트레이드로 롯데로 이적했으나 2017년 2차 드래프트로 다시 돌아와 2020시즌부터 불펜으로 활약했으며 2021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여러 부상에 시달렸고, 결국 2023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다.
2차 3RD 35번 김성윤
(상원고-동의대 / 외야수)
2차 4RD 36번 안상빈
(세광고 / 투수)
별 다른 활약 없이 2022 시즌 중 은퇴하였다.
2차 5RD 55번 양형진
(인천고-세한대 / 투수)
입단 2년차에 상무로 입대했고, 상무 입대를 앞두고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전역 후 롯데로 이적했으나 큰 활약 없이 은퇴했다.
2차 6RD 56번 김민혁
(배재고 / 내야수)
외야수로 전향 후 2019시즌부터 활약하고 있다.
2차 7RD 75번 이영준
(덕수고-단국대 / 투수)
입단 1년만에 방출되었으나 군복무 후 키움에 입단하였고 2019시즌부터 불펜에서 활약했다. 2023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을 입었고,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수술 후 구속이 회복되지 않아 은퇴했다.
2차 8RD 76번 이지찬
(경북고-경성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9RD 95번 장현진
(부천고-성균관대 / 포수)
2차 10RD 96번 양효석
(덕수고-홍익대 / 외야수)

1차 지명된 박세웅은 2015년 시즌 도중 장성우와 트레이드되어 롯데로 갔고, 2017 시즌엔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지만, 2018 시즌엔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서야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고영표가 선발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심우준은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으나 타격은 많이 부족한 상태. 2군 타격왕과 홈런왕을 차지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던 김민혁문상철은 아직 물음표가 붙어 있다. 2015년 롯데로 트레이드 됐다가 2년 뒤 2차 드래프트로 친정팀에 컴백한 조현우(개명전 조현명)는 2020년 포텐이 터지며 필승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015 시즌 시작 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LG의 1라운더 외야수 배병옥이 합류했는데, 군대에서 배정대로 개명 후 2020시즌부터 5툴 플레이어 중견수로 제대로 포텐이 터졌다. 특별 지명으로 입단했지만 부상 및 더딘 성장으로 2019년에야 1군에 모습을 보인 김병희는 2021 시즌에 황재균이 수비 도중 타구에 맞아 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고 결장한 틈을 타 3루수를 보며 뒤늦게나마 맹활약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1차 지명으로 10년 주전 포수를 얻은 셈이 되었고 훗날 장기계약까지 하게 되는 토종 1선발, 주전 유격수, 준수한 외야, 1루 주전/준주전을 얻은 kt 역대 최고의 드래프트라고 볼 수 있을 듯.


[1] 서울권 3순위 지명임에도 불구하고 이 해 1차 지명자 중 계약금 1위를 차지했다. 신인 전체로 넓혀봐도 이보다 많이 받은 건 류희운이 전부.[2] 2024년 최설우로 개명.[3] 2018년 배정대로 개명.[4] 박대온으로 개명.[5] 임지열로 개명.[6] 박서준으로 개명.[7] 조현우로 개명[8] 지명 거부 후 고려대 진학, 그 이후 NC 다이노스에 지명되었다.[9] 안현준으로 개명.[10] 조이현으로 개명[11] 당연히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는 동명이인이다. 이름이 이름이기도 하고, 청소년 대표팀에 뽑히는 등 실제로도 제법 기대받는 선수였다. 대학 진학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KIA에서 계약에 성공하였다.[12] 지명 후 롯데 입단 전 김재열로 개명.[13] 다만 조동화는 공식 신인지명이 아닌 신고선수로 팀에 입단했다.[14] 지명이 있기 몇 달 전에 송형찬에서 개명했는데 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어 지명 과정에서 다소 혼선이 있었다.[15] 정확히는 프로야구의 발전 속도를 아마추어야구가 따라오지 못했다고 봐야할 듯.[16] 실제 권윤민 KIA 타이거즈 스카우터의 발언이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17] 그래도 전년도 신인 10명 중 9명을 대졸로 뽑았던 것보다는 좀 더 적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10명 중 7명을 대졸로 뽑았다.[18] 그나마 고졸 중 최상위 지명자인 5라운드 박찬호는 대학진학으로 크게 마음이 기운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사고 있었다. 순번이 밀린 이유도 다른 팀들이 이런 정보를 사전에 알고 제외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된다. 어쨌든 다행히도 계약하였다.[19] 김응용 감독이 제주도에서 머무르던 때 찜해뒀던 선수들을 픽했을 가능성이 높다(...).[20] 임지열로 개명[21] 2018 시즌에도 낮은 컨택율과 타격에서 소극적인 모습, 기대 이하의 수비능력으로 말이 많았으나 하드웨어적인 부분이나 높은 IsoD를 바탕으로 기대를 접지 않았던 사람들이 많았다.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수비야 어떻게든 자리잡고 구르면 해결된다라는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반증도 있었고.[22] 하단에 언급된 것과 같이 2015년 박세웅-장성우 트레이드 당시 KT로 이적한 뒤 그 해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마친 상태였다. 트레이드 상대는 오준혁.[23] 2019 시즌 신인왕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LG의 정우영이 수상했다.[24] 이건욱은 오타니 쇼헤이를 이겨본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정도로 구단과 팬이 기대를 많이 건 선수.[25] 은퇴를 결심한 사유 또한 2023년 6월 2군 경기에서 입은 종아리 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