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로물리아나는 로마 황제 갈레리우스가 세운 요새화된 궁전과 기념 복합 단지이다. 3세기 후반에서 4세기 초반에 갈레리우스의 명령에 따라 건설되었다. 당시에는 황제의 어머니 이름을 따 펠릭스 로물리아나(Felix Romuliana)라고 하였다. 요새, 복합 단지의 북서부에 있는 궁전, 바실리카, 사원, 목욕탕, 기념 단지, 테트라필론(Tetrapylon, 출입구가 4개 있는 건물)을 포함한 이 건물군은 독특하게도 의식과 기념 기능을 겸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