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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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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형
2.1. 감각적 음치2.2. 운동적 음치2.3. 박치
3. 이야깃거리4. 극복할 수는 없을까?5. 예시
5.1. 가상 인물
6. 관련 문서

1. 개요

음치(, Tone Deaf)란, 청각적 능력에 결함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크게 감각적 음치, 운동적 음치, 심인성 음치로 나뉜다. 감각적 음치는 듣는 능력이 없는 경우, 운동적 음치는 소리내는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 또, 심인성 음치는 능력이 있지만 심리적인 문제로 능력이 없는 경우다. 음악을 접할 일이 없던 오지에 살던 사람이나, 음악과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던 사람에게 발생한다.

2. 유형

2.1. 감각적 음치

청각 패턴 지각 능력 중 하나인 음악 지각에 문제가 있어서 음높이를 바르게 지각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선천적으로 청각 기능이 대다수 이들과 달라 자신이 받아들이는 음을 지각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색맹의 청각 버전이다. 즉, 음치가 부르는 노래=색맹이 그리는 그림. 음치가 아니거나 색맹이 아니라고 해서 모두 노래를 잘 부르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 건 아니지만, 음정을 틀리거나 색을 이상하게 칠하면 즉시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알 수 있다. 음치나 색맹은 선천적으로 다른 이들보다 감각이 무뎌서 스스로 잘 깨닫지 못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보통 주변 사람들이 지적해 주어야만 자신이 남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따라서 스스로 노래를 잘 못한다고 느낄 수 있으면 오히려 음치가 아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진짜 음치는 청각 기능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뭐가 문제인지조차 모르며 자신이 노래를 못 부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성인 20명 중에 1명은 심각한 음치이고, 4명 중에 1명 꼴로 음률 감각에 문제가 있으며, 모두 후손에게 유전된다고 한다. #

감각적 음치는 안면인식장애와 유사한 면이 있다고 한다. 음치의 뇌는 비장애인과 똑같이 불협화음을 인지하지만, 그것을 자의식이 깨닫도록 알려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 음치와 마찬가지로 선천적인 안면인식장애자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얼굴을 구별하는 경험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지 조차 잘 모른다고 한다.

이 사람들은 어떤 음을 듣더라도 그것의 음높이를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한다. 절대음감의 정반대 대극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히 이들이 이해하게 되는 음정이니 화음이니 화성학이라는 것들은 극단적으로 지리멸렬해진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음악을 즐긴다", "좋아하는 음악이 있다"와 같은 것들도 다 남의 얘기일 뿐이다. 노래하는 것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한다. 즉, 흔한 사람들의 통념보다는 훨씬 드물게 존재하는 사람이다.

흔히 이해되는 것과는 다르게 지각심리학이나 의학에서 말하는 음치는 이처럼 '음 정보를 받아서 처리하는 차원'에서 문제가 있음을 말한다. 그 때문에 "나는 음치라서 음의 높이를 맞추어 낼 수가 없다, 좋아하는 노래를 따라 부르지 못해 고민이다" 와 같은 음치들은 이하의 의미로 통용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음높이 지각을 못하는 이런 음치들은 이하의 노래 못 부르는 속성과도 훌륭하게 부합되곤 한다.

성악같은 클래식 전공 분야에는 이런 음치들이 도전조차 못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실용음악 보컬 분야의 강사들에게는 매우 가르치기 힘든 부류라고 한다. 이들에 따르면 박치는 꾸준한 레슨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나, 음치는 아예 청각 기능 자체가 음치가 아닌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교정도 절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넌 음치니 못 고쳐!"라고 대놓고 무시하는 말을 할 수도 없다는 게 문제. 특히 '실용음악은 서울, 그중에도 강남'이라는 의식이 짙게 깔려 있어서 레슨 때마다 지방에서 몇 시간 걸려서 올라오는 애들이라면 더더욱 힘들다.

2.2. 운동적 음치

감각적 음치는 자신의 입으로 내고 있는 음의 높이를 제대로 파악도 조율도 못하는 사람을 말하며, 쉽게 말해서 노래를 못 부르는 사람이다. 심지어 지금 자신이 무슨 음을 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운동적 음치의 경우에는 음높이의 지각도 되고 음악의 감상도 되는데 조음만 못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사람들은 위의 음치의 정의에는 해당되지 않는 사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음역대를 벗어나면 이 상태가 된다.

음정의 조절에 깊이 관여하는 근육에는 성대를 길게 늘이는 윤상갑상근(cricothyroid)과 성대를 짧고 두껍게 해 주는 갑상피열근 내측근(thyroarytenoid)이 있으며, 이 근육의 힘이 약한 사람은 음정을 원하는 대로 잘 조절하지 못한다.[1] 그 외 다른 피열근이 약해서 성대를 잘 닫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성량을 풍부하게 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는 음치라고 잘 칭하지 않으므로 논외로 한다.

2.3. 박치

운동적 음치와 비슷한 경우로는 박치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이 음치라는 말을 쓰다 보니 혼용되어 사용하고 있다. 즉, 박치는 자신이 박자를 제대로 못 맞추다 보니 음의 높낮이가 자연스럽지 못해 음치처럼 보이는 것이고, 음치는 그냥 청각 자체가 문제라는 얘기다. 연예인들이 자기가 음치였다가 고쳤다고 하는 것은 음치가 아니라 박치고, 가수라고 해봤자 음향학 쪽으로 박식한 사람도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음치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것일 뿐이다.

박치는 박자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인식은 제대로 하더라도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지 못하는 유형도 있다. 자신이 박치인지 여부를 확인해보려면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들리는 비트에 맞춰 키나 마우스 버튼을 누르다가, 비트가 점점 작아져도 박자를 지켜가며 누르면 된다. 800점대면 보통이고, 500점대 미만이면 박치로 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마다 뇌 속에 오실레이터(oscillator) 역할을 하는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의 적응력이 떨어지면 박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자신이 박치라고 여기는 사람들 중 12분의 1정도만이 실제 박치라고 한다.

3. 이야깃거리

음치까지는 아니지만 뮤지션 유희열은 본인이 노래를 부를 때 음이 떨어지거나 불안해지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면서 부른다고 한다. 실제로 유희열의 경우 작곡을 전공한데다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지만, 가창력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 절대음감을 지녔지만 그게 가창력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증명해주는 예이다. 실제로도 이소라는 유희열에게 선천적으로 발성 자체가 안 된다고 디스를 당했는데, 그게 바로 이 케이스다.

노래를 평소 잘 부르던 사람이 음치가 되는 것은 많은 연습을 통해 연기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애초에 음치는 청각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고난 청각을 가진 사람이 틀린 음을 내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비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이나 지적장애인이나 자폐증을 연기하는 것과 비슷한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양희은 曰 음치는 노래를 좋아하고 가사를 잘 외우지만 음을 못 맞춘단다[2].

창작물에서는 보통 개그 캐릭터다. 평소에 아무리 쿨함과 간지를 모조리 때려박은 캐릭터라도 음치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음악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개그가 될 수밖에 없다. 심한 경우에는 음파 병기급 위력을 자랑하는 인간흉기가 된다. 특히 이 캐릭터들이 마이크를 들고 있다면 그야말로 청각 테러다. 그래도 이걸 모에 속성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성우들은 음치인 경우가 거의 없다. 음치는 성대의 근육을 제대로 못쓰거나 발성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람은 애초에 성우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 간혹 성우가 음치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본작에서는 노래를 잘 못 부르는데 정작 해당 캐릭터의 캐릭터 송을 들어보면 어지간한 가수 뺨칠 정도로 노래를 아주 잘 부르거나 '못 부르려고 노력한' 티가 나는 경우가 많다.[3] 다만 성우라도 선천적으로 박자 감각이 떨어지거나 높낮이를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엔 음치일 수도 있다.

비슷한 경우로, 실사판에서 음치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가 정작 실제로는 가창력이 매우 뛰어난 사례도 있다. 성우가 아니고 배우긴 하지만, 박서준이 대표적이다.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이태원 클라쓰에서 음치 캐릭터 연기를 한 적이 있지만, 정작 박서준 본인은 드라마 OST도 부른 적이 있을 정도로 비가수 중 노래를 잘 하는 연예인 중 하나다. 반면 작중에서도 음치에 실존인물도 음치인 윤승아 같은 케이스도 있다.

남성의 경우 자신은 변성기라서 음치라 노래를 못 한다느니, 변성기는 음치일 수밖에 없다는 등 음치가 변성기와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변성기와 음치는 직접적으로는 무관하다. 다만, 실제로 변성기 때 무리하게 목을 쓰면 변성기 후 음치나 마찬가지가 될 수 있는 건 맞다. 변성기 때는 성대가 한창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릴 때의 높은 음을 억지로 내거나 큰 소리, 그로울링 등의 무리를 주면 쉽게 망가진다. 덤으로 평소 목소리도 이상하게 변한다. 중학생 때 메탈에 눈을 떠 노래방에서 목을 긁긁하다가 변성기 끝나고 보니 심각하게 음역이 좁아져 있었다든가 하는 경험담들은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뼈아픈 교훈이다.

유홍준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권에는 음치의 4대 특징이 소개된다. 물론 이렇다고 음치라는 게 아니라 음치들이 이렇다는 것이고[4], 이게 다 해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노래 못 부르는데 1~2개가 맞으면 음치가 맞는다.
  1. 노래를 시키면 절대 사양하지 않는다.
    본인이 음치인 걸 알기 때문에 사양하는 경우도 있다.
  2. 항상 제목이 항시 길고 멋있고 어려운 노래만 부른다.
    위와 비슷한 이유로 쉬운 노래를 골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3. 가사만은 정확하게 전달한다.
    발음이나 발성문제 등으로 가사가 이상하게 들리는 경우도 있다.
  4. 좋은 노래를 만나면 부단히 연습해서 새 곡을 준비한다.

일본에서는 그것이 음악과 관계가 없을지라도 어떠한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을 '~온치(音癡 음치)' 라고 부른다. 한국어의 '~치'와 같은 표현(예: 미각음치, 방향음치, 운동음치). 다만, 일본어의 이러한 용법은 엄밀히 말하면 모순어법(oxymoron)이다.

노래방 등에서 노래를 부를 때 선곡의 음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을 장난삼아 작곡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곡의 음정을 맞추지 않고 자신만의 음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일상으로의 초대 같은 음역이 넓은 노래를 부를 때 더 확연하게 드러난다.

4. 극복할 수는 없을까?

대다수의 음치들은 그냥 포기하지만 음이 맞든 안 맞든 노래를 즐기는 일부를 제외하며, 대부분 노래를 잘 하고 싶어한다. 회식에서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이 본인에게는 크게 재밌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일단 고칠 수는 있다. 대다수의 보컬 학원에서 '음치탈출반'이라는 이름으로 기초자를 위한 보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기에 들어가서 트레이너의 가르침+자신의 열의만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가 있다.

더군다나 4.3번 문단에 있는 대표 예시인 김범수처럼 누구든 노력만 하면 실력파가 될 수 있다. 김범수도 피나는 노력 끝에 지금처럼 명가수가 된 것이다.

물론 말만 쉽지 오랜 습관을 고치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 밑에 서술되어 있는 음치에서 극복한 사람들의 경우 보통 노래에 대한 재능이 조금은 있는데 본인이 잘못 부르고 있어 쉽게 극복했던 것이며, 타고난 음치는 극복이 힘들다. 아니, 극복 자체는 가능한데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기본 7시간 이상은 연습해야 하며, 보컬트레이너들과의 레슨도 연장해야 한다.

물론 이것도 후천적 음치(목이 나쁜 음치)의 경우. 위에 서술한 학술적 의미의 선천적 음치, 즉 귀나 발성기관에 문제가 있다면 안타깝지만 절대로 고칠 수 없다. 애초에 음의 변화 자체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며 옆에서 두 음을 들려주고 어느 것이 높은 음인가를 못 맞추거나, 옆에서 음을 내주는데도 그 음을 따라 못하거나 그런 경우는 어쩔 수 없다.

성조가 들어있는 언어, 대표적으로 중국어를 따로 배워야 하는 입장인데 음치이면 쉽사리 배울 수 없는데, 4성조 곧 음의 높낮이가 중국어의 핵심 요소인 탓에, 높낮이 차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 완전히 포기한 사례도 있다.

5. 예시

5.1. 가상 인물

6. 관련 문서



[1] 해당 근육들은 불수의근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정하기 어려우며, 올바른 발성 자세와 조건을 만들어둔 상태에서 조금씩 발성훈련을 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단련해야 한다.[2] 반대로 절대음감 보유자는 음정은 완벽하게 맞추고 화음도 알아내지만, 가사를 못 외우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다.[3] 마치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을 묘사할 때 최대한 아이가 그린 것처럼 연출을 해봐도 기본적인 원근법 같은게 지켜지기 때문에 티가 나는 것과 비슷하다. 만화가나 애니메이션 원화가들은 드로잉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4] 음치가 아닌데 밑 4개가 다 맞으면 그냥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된다.[5] 정작 그녀의 본체인 배우 차청화는 애초에 노래가 필수 요소인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인물이며, 복면가왕출연해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6] 에츠코와 오빠 유타로는 원래 살던 집에서 쫓겨난 상황으로, 다행히 유타로 친구의 소개로 하코자키 가네히코 원장의 병원 2층의 빈 입원실을 얻어 하숙을 하게 된다. 이 때 하코자키 원장이 제시한 조건은 음악 전공인 에츠코가 사치코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고, 그 대신 월세를 절반만 내는 것이다.[7] 얘가 노래를 부를때마다 차들은 균형을 잃고 모두들 알아서 귀를 막고 화를 냈다. 심지어 타요와 함께 강에 표류되었을 때 갈매기들이 로기 위에 앉아대니 타요가 노래부르라고 해서 노래를 불렀더니 갈매기들이 알아서 날아갈 정도다. 2기의 '나랑 같이 가자' 편의 후반부에서는 잠깐 잘 부르기도 했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도로아미타불.[8] 누리가 택시 모임에 스피드랑 같이 갔을 때 스피드의 노래를 듣고 망신당했을 정도다.[9] 오죽하면 베이비맨에게 불러줄 자장가도 못 부를 정도다.[10] 노래는 꽤부르지만 밑의 신이슬과 마찬가지로 바이올린 한정.[11] 도라에몽이 귀뚜라미를 삼켜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진구의 말로는 퉁퉁이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도라에몽이 아이돌의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언제부터 음치가 되었냐고 했다.[12] 이 분야의 전설급 예시. 이슬이의 최악의 생일편에서는 (미래에서 온) 도라에몽과 진구가 도구로 목소리를 작게했는데 비실이가 들어줄만 하다고 하니까 갑자기 퉁퉁이 노래가 좋게 리메이크된 곡이 나오더니 도라에몽, 진구, 비실이가 합주해서 이슬이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 서브컬처에서 음치 캐릭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며, 도라에몽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퉁퉁이 노래 실력을 잘안다. 그러나 정작 퉁퉁이의 담당 성우인 키무라 스바루는 힙합 장르의 앨범까지 발매했을 정도로 가창력이 굉장히 좋고 랩 실력도 좋다는 점을 생각하면 뭔가 아이러니하다.[13] 자세히 말하자면 바이올린 연주이며, 학원을 다니는데도 바이올린을 못 하며 그 악명 높은 퉁퉁이보다 더 심하다![14] 직접 부르는 장면은 안 나왔지만, 계속 자면 노래를 부른다는 말에 비루스가 바로 일어날 정도이며, 베지터의 자존심 버리고 한 빙고송과 맞먹는다고 한다.[15]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 확인이 되었다.[16] 다만, 신태일과 정석 모두 각자 캐릭터 송이 있으며, 그 때의 노래는 애니랑은 완전히 다르다.[17] 이 넷은 25화에서 왕개굴몬을 깨우기 위해 이미나 대신 훌륭한 노래를 부르려 했는데, 결과는 모두 형편없는 노래 실력들을 선보인 끝에 실패. 미나가 아니면 안 된다며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참고로, 그나마 박자라도 맞춘 나머지 셋과 달리 신태일은 음정도 모자라 박자도 아주 제멋대로인 희대의 박치기이까지 했다.[18] 필살기 중 하나가 '공포의 음악회'. 여담으로 한국판 성우가 위에 언급된 강수진이다. 쿠도 신이치에 이어 또다시 음치 캐릭터를 맡은 것이다.[19] 에피소드 후반부에서는 연습 끝에 잘 부르게 된다.[20] 이에 니코와 페드로는 한심한 표정을 짓고, 쥬엘은 대놓고 사랑을 하면 귀머거리가 되나봐라며 어이없어 할 정도다.[21] 이 캐릭터의 성우인 오오하시 아야카다른 동네에서 아이돌밴드 활동까지 하는 성우다. 물론 여기서 나오는 곡들은 전부 멀쩡하다.[22] 간신히 잠들고 있는 아기 혼테일을 깨워 울게 만들었고, 심지어는 관대한 신관 피엥한테까지 돼지 멱 따는 소리라는 말을 들었다.[23] 제로의 패러디라서 그렇다.[24] 당연히 동일인인 에도가와 코난도 이 속성을 갖고 있다. 근데 절대음감 속성도 같이 갖고 있다. 즉, 듣는 건 잘 듣는데, 부르는 건 폭탄이라는 얘기. 또한 코난의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는 가수이기도 하다. 작중 이를 이용한 개그도 나온다. 재밌는 점은 신이치의 한국판 성우인 강수진도 음치라는 거다.[25] 아들내미와 마찬가지로 음치인 걸 보면 이쪽에서 유전된 거 확정이다.[26] 해리가 첫 등장한 화에서 뽀롱뽀롱 마을에 오게된 경위를 회상하는데, 가는 데마다 해리의 노래 소리에 동물들이 "시끄러워!"라며 쫓아냈다.[27] 참고로 에디도 60점은 받았다. 하지만 8기에서는 5점을 받았다.[28] 반 친구들은 넨도의 노래소리는 온갖 끔찍한 오케스트라라고 한다. 만약 사신이 노래한다면 이 정도 수준이라고 한다.[29] 이 쪽은 영능력자라 유령의 힘을 빌려 빙의 능력을 사용하면 노래를 잘 부르게 된다. 참고로 이 녀석은 음치인데, 담당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는 애니 1기 1쿨 오프닝과 1기 2쿨 엔딩곡을 맡았다.[30] 반면, 공주영은 노래 실력이 좋은 편이다.[31] 이모 또한 노래 강사이고, 심지어 사촌오빠가 박현빈이다.[32] 그런데 이 사실을 몰랐던 모 위키 사용자가 그저 이 작품에서의 모습만 보고 현실과 가상을 혼동했는지 아니면 동일시했는지는 몰라도 다짜고짜 실존인물 문단에 박서준을 집어넣은 적이 있다. 물론 현재는 지워져서 없다.[33] 애니메이션 한정. 아무의 세 수호 캐릭터들이 아무의 노랫소리는 들어줄 게 못 된다는 말을 한 적 있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음치라는 묘사가 아예 없다. 그 실력파 아이돌인 호시나 우타우(세라)를 동생으로 두고 아무를 놀리길 좋아하는 츠키요미 이쿠토(토마)가 아무의 노랫소리를 듣고도 별말이 없던 걸 보면 오히려 괜찮은 편이다.[34] 이름의 유래 자체가 라라라 노래하는 뜻에 걸맞게 자신은 노래를 엄청 좋아하지만 엄청난 음치박치다. 그래서 동물이나 다른 티니핑들의 화를 돋구기도 한다. 다만 오히려 이점 때문에 괴로워하는 틈에 티니핑을 캐치한 경우도 있었다. 참고로 담당 성우인 장예나는 가창력이 좋다.[35] 2011년 방영분에서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가 노래방에 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기서 마지막에 류코가 노래를 부른다.[36] 2008년 12월 5일 방영분에서 마사오 엄마가 언급했다.[37] 우선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일본 최초의 성우 겸 가수이며, 이선 성우는 성우 밴드 'ON AIR'의 보컬로 TOP밴드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복면가왕에도 '왕눈이 친구 아로미'로 출연해 수준급 가창력을 뽐냈다.[38] 의미불명.[39] 카즈의 싱어송라이터 데뷔 콘서트 자체는 매진까지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이 많이 찾아왔다. 카즈가 매진된 데뷔 콘서트 포스터를 보여주었을 때 유미의 반응도 "다들 매니저님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다 팔렸다고?"같은 식이다.[40] 공식 코믹스에도 카즈의 음치 속성이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카툰 네트워크 블록 파티!" 24호에서는 신인가수 발굴 TV쇼에 참여한 카즈가 어김없이 음치 속성을 드러내며 쇼에서 쫓겨나는데, 정작 본 에피소드에서는 오히려 인기스타가 되어 아미와 유미가 서운해하기도 했다.[41] 단, 우미는 노래를 부를 때 메롱한 상태였기 때문에 맨정신일 때도 노래를 못 하는지는 확실히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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