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02:24:32

세이버(Fate/EXTRA)/주인공

키시나미 하쿠노의 메인 서번트
Fate/EXTRA 세이버 캐스터 아처
Fate/EXTRA CCC 세이버 캐스터 아처 길가메쉬
Fate/EXTELLA 세이버 캐스터 알테라
Fate/EXTELLA LINK 세이버 캐스터 샤를마뉴
Fate/EXTRA Record 세이버 캐스터 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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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 Fate/EXTRA CCC - 세이버 브라이드
파일:Saber_Nero_FateExtra_Last_Encore_Character_Sheet.png
Fate/EXTRA Last Encore
프로필
/몸무게 150cm / 42kg
혈액형 불명
생일 12월 15일
이미지 컬러 장미의 빨강색
특기 뭐든지 할 수 있노라! , 제국의 광대함이니라!
좋아하는 것 자기 자신, 주자
싫어하는 것 절제, 반역, 몰락
천적 세네카[1], 어머니, 아르키메데스

1. 개요2. 진명3. 인게임 성능4. 스테이터스
4.1. 패러미터4.2. 스킬4.3. 보구
5. 전투력6. 작중 행적7. 여담8. 관련 문서

1. 개요

セイバー (Saber)

게임Fate/EXTRA》시리즈의 등장인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서번트 중 하나. 성우탄게 사쿠라[2]/커샌드라 리 테마곡은 "Saber, Everything Is In Your Hands", 그리고 CCC에서 실린 어레인지 버전 "갈채는 유성과 같이(喝采は流星のように)".[3]

EXTRA 시리즈에서 나오는 하쿠노 진영의 선택 가능한 세 서번트들 중 하나로 세이버 클래스. 원작의 세이버와 구분 짓기 위해 한국에서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적(赤)밥. 엑스트라 세이버, 혹은 황제(폭군)님이라 불리기도 한다. 일본 별명은 주로 赤セイバー(아카 세이버), 영어권 별명은 Red Saber / Scarlet Saber.

첫 타케우치의 EXTRA 홍보 그림이 공개되었을 당시 기사왕 세이버의 디자인을 거진 그대로 받은 캐릭터라서 모두에게 충공깽을 전해주었다. 제작진 왈 "EXTRA만의 세이버를 만들고 싶었다." 엑스트라 기획 당시 제작진끼리 기존의 세이버 같은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신 시리즈인 만큼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충돌했고 논의 끝에 나온 결과물이 외모는 비슷하나 다른 인물로 디자인 되었다.

그러나 정작 EXTRA 시리즈의 일러스트는 타케우치의 화풍과 거리가 굉장히 큰 와다 아루코가 맡아서 생각만큼 닮게 느껴지지 않은 데다(심지어 디자인마저도 이 세이버는 와다 아루코가 담당)[4], 성격과 행동거지가 청밥과 반대급이라 볼수있을 정도로 수다스럽고 자신감 과잉인 존재다. 심지어 그 정체마저도 다른 완전한 타인.
파일:네로 등짝.jpg 파일:네로 속옷 코믹스.jpg 파일:네로 마테리얼 러프 속옷.jpg
와다 아루코 씨의 일러스트집[5] 코믹스의 설정화 페이트 마테리얼 러프 이미지

옷은 빨강+금색으로 바뀌고 세부적인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갑주는 다리 밖에 입지 않았다. 속옷 대신 수영복과 유사한 흰색 레오타드를 착용하고 있으며 그 위에 비치는 속치마가 달린 노출이 심한 붉은 드레스를 걸친 차림.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 걸! 뿐만 아니라 뒷모습도 등짝이 휜히 보이거나 엉덩이골까지 드러나는 등 노출도가 쩐다. 그러나 현재의 노출도 초기안에서 수정한 버전으로 원래 초기 디자인은 아래에 비치는 속옷을 조금 가리는 치마의 역삼각형 부분 조차 존재하지 않았다.[6]
멍청한 것! 보이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거다! 시원하다고?4분 10초부터

-카니발 판타즘에서
이 복장은 캐릭터 성격을 그대로 나타낸다. EXTRA의 세이버는 즉흥적이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며, 미(美)를 고집하는 성격이다. 반면 stay night의 세이버는 수수하지만 실용적인 것을 좋아한다. 이 성격의 차이점은 그 무기에서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파랑 세이버와 비교했을 시 키는 4cm 작은데 슴가 사이즈는 10cm 크다. 이것이 왕과 황제의 차이다

파일:attachment/AestusEstus.png
설정화(타케우치 작화)
원초의 불 - 아에스투스 에스투스
隕鉄の鞴 - アエストゥス エストゥス
Aestus Estus
무기는 붉은 대검 "원초의 불"(아에스투스 에스투스) 본인이 생전에 직접 만든 대검이다. 독특한 모양새는 세이버의 취향이라는듯. 비주얼 팬북의 설명을 인용하면, "그 이름(원초의 불)은 마치 불 같은 격렬함을 지닌 세이버와 어울린다. 디자인에서도 미(美)를 고집하는 세이버의 사고방식이 느껴진다." 세이버의 텐션이 오르면 도신에 불길이 감기며, 캡슐 서번트에서는 이 불꽃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CCC에서는 '속박의 신부' 의상 한정으로 검의 색이 흰색이 된다. 분위기를 읽은거라나 뭐라나(...) FGO의 네로 브라이드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시몬 마구스가 별의 눈물이라고 부른 운석의 파편, 즉 벨버의 성주 파편을 제련한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2. 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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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은 로마의 제5대 황제, 네로 클라우디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게르마니쿠스. 일반 대중에게 폭군으로 이름 높은 바로 그 황제다. 신체적으로 여성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실제 네로와 유사한 인생을 살았다.[7]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원래는 황제에 오를 출신이 아니었는데, 어머니인 아그리피나[8]가 황제와 재혼한 후에 계략으로 황제를 암살했다. 그래서 네로는 의붓아버지의 뒤를 이어 황위를 물려받게 된 것이다. 즉위 시기는 서기 54년, 당시 네로는 17살이었다. 어머니의 비열한 수법으로 황제가 된 것에 대한 반동인지, 네로는 가족보다 타인을 더 사랑했다. 즉위 후, 모든 간접세를 폐지하고, 세금을 줄이고, 국민 한명 한명에게 황제 즉위 기념으로 돈을 주기도 했다. 원래부터 유능한 재판관으로서 시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는데, 황제가 된 후에 그런 시원시원한 정책까지 펼치니 당연히 시민들에게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역사에는 네로가 제정 로마를 쇠퇴시켰다고 전해지는데, 분명 사실이긴 하지만, 실은 네로는 로마를 위해 누구보다도 머리를 썩히며 노력했었다. 썩을대로 부패한 원로원과 대립[9]하고, 국고를 안정시키는 개혁 등을 진행시키기도 했었다.

그러나, 네로가 눈에 불을 켜고 자신이 원하는 모두에게 공평한 이상계를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세상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원로원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그대로 가지기 위해 네로를 괴롭혔는데 엎친데 덮친 격, 안 그래도 원로원과 대립하느라 골치가 아픈데, 친어머니인 아그리피나까지 네로를 괴롭혔다. 아그리피나에게 있어 네로는 "자신을 '모후'로 만드는 무대 장치"에 불과했다. 자신에게 반항할 수 없도록 어릴 적부터 네로에게 독과 해독제를 같이 먹이면서 네로를 조종하려 들었고, 네로가 황제에 오른 뒤부터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점점 국정에 간섭해 들었다. 이에 네로는 어머니의 암살을 결의하지만, 암살은 전부 실패하고, 결국 할 수 없이 공개적으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독을 먹였다고 공표하여 어머니를 처형한다. 그런데 어머니의 처형 후, 해독약을 조제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졌기 때문에 독에 만성적으로 중독되어버려 항상 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 바람에 실정을 저지르기 시작하고, 즉위 말에는 자기 자신조차 그 당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다며 역사책에 적힌 걸 읽는 게 오히려 더 정확할 거라면서 얘기를 꺼린다.

황제에 오른 후 네로의 주위에선 비극적인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어머니 때문에 강제로 결혼한 아내 옥타비아가 자살하는가 하면, 자신의 권력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의붓동생을 죽여야 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네로의 몰락에 결정타를 날린 것은 아버지처럼 믿고 의지하던 스승 세네카마저 자신의 암살 계획에 참가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의 자살이었다. 네로는 뭐든 다 용서해주겠다며 그를 만류했지만, 세네카는 네로를 무서워한 나머지 그 말을 믿지 못하고 끝내 자살했다. 네로는 시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황제였으나, 친족들한테는 죽음과 공포를 뿌리는 악마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스승마저 죽어버리자 이후에는 될대로 되라면서 실의에 찬 생활을 보내고, 결국 원로원의 결정으로 폐위당한다. 실은 이 때에도 시민들이 자신의 폐위에 반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었지만 그 당시 이미 네로의 인기는 바닥을 친 상태였다. 결국 네로의 폐위는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폐위된 후에는 여기저기 도망쳐 다니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자살하는 순간 어찌 이리 뛰어난 예술가가 사라질 수 있단 말인가 탄식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몇번이나 자결에 실패했다고 한다. 이 얘기를 해줄 때 본인도 민망했는지 하쿠노에게 "죽음이라 무섭고 아픈 것이다!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니라. 그대도 단단히 알아두도록 하여라!" 죽으라고요?라고 말한다. 결국 폭정과 실책 탓에 성서에는 악마로 기록되기까지 했으나, 네로는 자신의 인생을 마음껏 즐겼기 때문에 설령 폭군이라 불릴지라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죽음만큼은 두렵다고. 단지 네로의 이야기를 들은 하쿠노는 네로가 자결에 실패한 이유가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생애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은 점이 서글퍼서 죽을 수가 없었던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생전에 네로는 거짓 없이 시민들을 사랑했지만, 그것은 전부 다 주는 대신, 전부 다 뺏지 않으면 성이 차지 않는 사랑이었다. 마치 모든 걸 죄다 불태워버리는 '불'과 같은 사랑. 화려하게 번성하면서도 영원을 바라지 않는 격렬하고 정열적인 사랑. 그것은 시민들이 바라던 사랑이 아니었고, 그래서 네로한테서 등을 돌려버렸던 것이다. 한 마디로, 네로의 애정관이 일반적인 통념과 너무 달랐던 게 문제였고, 네로도 그 사실을 눈치채고는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그 '일반적인' 통념이란 걸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결국 남들과 사랑을 공유하지 못하고, 그녀는 고독해지고 말았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기쁨. 네로는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했으면서 결국 그렇게 간단한 기쁨을 생전에는 누려보지 못 했다.

네로가 신체적으로 여성인 이유는 굳이 없는 듯. 굳이 접점을 찾자면 원래 네로 황제는 여장이 취미였다는 말도 있고, 로마 시민들이 네로는 여자라고, 또는 여자 같다고 많이 놀렸다고 한다. 실제로 외모가 여자 같은 것은 아니였고, 성격이나 그리스식의 예술적 취향이 남자답지 못하다고 놀린 것이다. 하지만 의례 타입문의 여러 설정이 그렇듯 성별 논란이나 왜 세이버인지를 가지고 논하는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애초에 설정은 짜는 사람 마음이니 타입문쪽에서 네로를 그렇게 만들고 싶었던 거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쪽이 낫다. 현실의 역사에서도 네로가 여자같다는 말은 장난따위도 아니고 네로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 쓰였던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네로 본인은 여성스러움과는 별로 관계없는 사람[10]이었으며 당시 로마인 남성들은 여자같다는 말을 가장 큰 모욕으로 여겼다. 이것들을 굳이 여성화와 관계있다고 한다면, 같은 이유로 네로보단 아더왕이 훨씬 여성화와 관계가 없다.

네로가 마스터를 고르는 조건은 아름다운 자일 것. 추한 자는 결코 따르지 않는다. 다만 이 선택조건과 성서에 악마로 기록된 점 때문에 페엑 세계관에서 몇 번의 성배전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소환되지 못했다. 저런 주관적인 가치를 요구하는 서번트를 선호하는 마술사가 있을 리 없고, 세이버 본인도 자신을 결단코 싸게 팔 생각이 없었기에 영령의 좌에서 오랫동안 권태감에 빠져있었다. 게다가 자존심이 높아서 자신과 동급인 천재가 아니면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세이버가 자신이 먼저 하쿠노에게 다가가 계약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세이버가 하쿠노를 처음 봤을 때, 하쿠노는 강하지는 않고 타고난 재능도 없고 애당초 제대로 된 마술사도 아니었지만, 죽기 일보 직전인데도 '이대로 끌낼 순 없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세이버는 '어둠 속의 별처럼 반짝이는, 결코 꺼지지 않은 불씨' 같다는 감동과 함께 '왜 항상 현실은 포기하지 않고 저렇게 발버둥 치는 자에게 아무런 보답이 없는 것인가'하는 분노를 느꼈다. 그래서 "저 고귀한 영혼의 외침에 짐이 응하지 않고서 무얼 하겠느냐!"라며 스스로 하쿠노 앞에 나타나 홧김에 계약했다. 자신을 싸게 팔았다는 점 때문에 한동안 두통앓이가 있었다고 하지만(...).

3. 인게임 성능

  • 세이버(Fate/EXTRA)/주인공/인게임 문서 참조. 다음은 해당 문서에 들어있는 내용들.
    • 인게임 성능 및 사용하는 스킬
    • 코스튬
    • 설정: 키워드, 인물 배경, SG(시크릿 가든)
    • 전투대사

4. 스테이터스

4.1. 패러미터

패러미터
근력 D 내구 D 민첩 A 마력 B 행운 A 보구 B

평소의 자신감 과잉과 게임 내에서의 성능과 달리 Fate/EXTRA material에서 밝혀진 본래의 패러미터는 근내민 DDA라는, 세이버로서는 어딜 봐도 실격점... 아니, 절망적인 수준의 능력치.[11] 민첩, 마력, 행운만 높아서 아처나 어새신, 캐스터가 아닌 이 세이버가 폐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작중의 행적을 보면 그야말로 패러미터 사기 수준. 세이버의 사기 전력(戰力)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랭크 EX 황제특권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스테이터스만으로 판단하는 건 금물. 황제특권으로 검술을 올릴 수도 있고 심지어 권경을 베끼는 짓까지 가능하다. 보구도 황제특권을 극한으로 구현화시킨 대마술이다. 이런 치트 스킬 덕분에 패러미터 이상의 힘을 낸다.

진명을 따져봤을 때 검술과는 인연이 없는 네로가 어떻게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될 수 있는지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작중에 나온대로 검술은 선천적으로 뛰어났다. 원래부터 검에 대한 재능을 타고났고[12] 서번트가 되며 더욱 강화됐다. 하지만 패러미터가 모자라서 이 부분은 황제특권으로 때웠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난 세이버의 클래스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소질이 있으니까 그냥 세이버로 내보내라"는 식으로 억지를 썼고 이걸 황제특권으로 구현화한 거다.

본래 적성은 전투형이 아니라 지휘관형. 저 패러미터와 지휘관 적성이란 언급을 볼 때 라이더 클래스가 적합할 듯 하다. 라이더 클래스 중에선 선장이나 선봉장 같이 기동성을 갖추고 앞서 나와 많은 부하나 무리를 지휘하던 지휘관 캐릭터들이 꽤나 있다.[13]

4.2.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 2공정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大魔術), 의례주법(儀例呪法) 같은 대규모 마술은 막을 수 없다.
자신에게 대마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세이버 클래스로서 있을 수 없는 낮은 수치를 자랑한다.
C
세이버 최하치를 기록하는 대마력. 이보다 낮은 건 스핀오프인 제도성배기담사쿠라 세이버 정도.
 

랭크 기승의 재능. 웬만한 탈것이라면 일반인 이상으로 잘 다루지만,
마수, 성수 랭크의 짐승은 다룰 수 없다.
특기 분야는 전차지만 엉덩이가 아파져서 본인은 피하고 있다.
B
기승은 EXTRA에선 나오지 않았으나 F/GO에서 밝혀졌다.
 
■ 고유 능력



랭크 원래 갖고 있지 않은 스킬도 본인이 주장하면 짧은 시간이나마 사용할 수 있다.
해당하는 스킬은 기승, 검술, 예술, 카리스마, 군략 등.
랭크 EX라서[14] 육체 면의 부담(신성 등)까지 획득할 수 있다.
EX
皇帝特権

"세이버 본인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스킬은 어쨌건 실제로 가지게 된다."는 사기 스킬이다. 즉, 단지 우기기만 해도 모든 스킬을 가질 수 있다.땡깡부리기 더 사기적인 건 '신성' 같은 신체에 관한 스킬조차 취득 가능. 타인이 평생을 노력해 익힌 권법과 무술도 익힐 수 있다. 단, 지속 시간은 짧은 모양. 그리고 동시에 몇 가지 능력을 지닐 수 있는지, 랭크는 어디까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불명.

마테리얼에서 대놓고 '궁극의 부정행위'나 '허세'라고 불린다. 로마 황제는 신과 같으니까 모든 스킬은 황제에게 모인다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왕의 재보의 스킬 버전. 다만 왕의 재보가 소지자의 재산총량의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듯이 황제특권도 소지자의 재능과 생전의 경험의 따라 랭크가 달라진다. 엑스트라 세이버의 경우 본인이 '만능의 천재'인 것과 더불어 호기심이 왕성해서 생전에 이것저것 해보면서 대부분의 직업기술을 체험해본 것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발군인 거라고. 활용 예로 뜬금없이 "짐도 여객기 쯤은 조종할 수 있다! 고도를 가늠하며 기체를 조종하는 것뿐이지 않느냐, 그 정도라면 짐이 발명한 제트 전차(...)랑 다를 게 없구나!"라며 엉뚱한 소리를 하기 시작하지만 정말로 여객기 스킬을 스스로 해독해서 터득해버린다. 다만 어차피 클래스 스킬로 기승 스킬이 있으니 이러지 않아도 비행기 정도는 어찌어찌 조종할 수 있기는 하다. 요컨데 없는 스킬을 만들어낸다기보다는 습득과정을 생략하고 습득했다는 결과만을 가져오는 셈. 하지만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인 데다가 두통까지 겹쳐서 터득한 요령과 기술을 금방 잊어버린다.(...) 물론 애초에 황제특권으로 얻은 스킬은 지속 시간이 얼마 안 되지만.

신성 스킬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킬레우스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가 신성 스킬이 있으면 무효화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황제특권으로 자신이 신성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붉은 라이더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 가능해진다.

게임상에서는 '황금율'을 적용하고 있다. 패시브 스킬로 효과는 전투 후 아이템 습득 확률 상승. CCC에선 추가로 '검술' 스킬을 적용받아 연속 공격 성공시 대미지가 상승한다.

사운드 드라마에서는 황제특권이 왜 사기스킬인지를 적나라하게 들려주는데 라이더전에서는 신지의 영주를 사용한 공간전이로 뒤를 잡은 라이더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라이더의 배에서 슬쩍한 권총을 한손으로 사격해서 심장을 꿰뜷는다. 어새신 전에서는 권경을 습득한다! 어새신한테도 통한다! 다만 어새신은 권경의 대처법을 알고 있어서 우세를 잡지는 못했다.

타케보우키에서 밝혀진 바로는, 네로 본인이 흥미 없어하는 마술이나 거대 로봇의 조정법은 황제특권으로 익힐 수 없다고 한다.
 



랭크 생전의 출신으로부터 이어받은 저주.
만성적인 두통을 앓고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킬의 성공율이 현저하게 낮다.
모처럼 지닌 예술 재능도 이 스킬 때문에 온전히 발휘되기 어렵다.
B
頭痛持ち
마이너스 스킬. 생전에 어머니에게 받았던 독물이나 666 떡밥 관련으로 추정된다.[15]
 
세 번,
낙일을
맞이하더라도
랭크 네로 황제의 최후의 일화에서 비롯된 스킬.
자결한 네로는 그로부터 3일 후 로마 병사에게 발견되었다.
그녀의 최후를 가엾어 한 병사가 유해에 천을 덮었을 때 딱 1번 눈을 떠서 로마 병사를 위로했다고 한다.
A
三度、落陽を迎えても - Invictus Spiritus(인빅투스 스피리투스)[16]
Fate/EXTRA에서는 기술이였지만, Fate/Grand Order에서 스킬로 추가되었다. 아마 스킬이 3개까지 밖에 표시되지 않는 달의 성배전쟁 특성상 미처 표기되지 못했던 스킬인듯 하다.
전투속행 계통의 스킬이다. 인게임 상에서는 죽었을 시 소량의 체력으로 부활하는 기술로 나온다.
네로가 사망한지 3일째 되는 날, 자신의 시체에 어느 병사가 몰래 외투를 덮어주자 "늦었구나. 수고했다"라고 말한 일화를 재현한 능력이다.
라스트 앙코르 원안집에서 공개된 정확한 능력은 자해에 의한 죽음이라면 3번까지 되살아날 수 있는 것.

4.3. 보구

황홀로 초대하는 황금극장 -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
(招き蕩う黄金劇場 / アエストゥス・ドムス・アウレア / Aestus Domus Aurea)
랭크: B 종류: 대진(對陣)보구 레인지: 30, 60, 90 최대포착: 100명, 500명, 1000명
자세한 건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 문서 참조.
 
여자아이가 노래하는 꽃의 제정 - 라우스 센트 클라우디우스
(童女謳う華の帝政 / Laus Sanct Claudius)
랭크: B 종류: 대진보구 최대포착: ??? 레인지: ???

위의 보구에서 파생된 기술. 게임 시스템상 보구로는 해당 기술이 등록되어있다. 마테리얼에서는 정상적으로 황금극장쪽을 보구로 표기. 우시와카마루의 단노우라 팔척뛰기 같은 케이스라 볼 수도 있지만... 네로 브라이드의 경우를 볼 때 황제특권으로 억지로 보구 등록시켜버린 모양.

5. 전투력

FGO가 나오기 전 세이버 클래스는 높은 스테이터스를 가졌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있고, 세이버 적성은 그다지 없는데 황제특권 때문에 간신히 얻은데다 그마저도 두통앓이라는 디버프만 있는 스킬 때문에 너프 받고 있다는 언급이 있어서 그다지 강하다는 이미지가 없었다. 하지만 황제특권이 워낙 사기적인데다 미디어 믹스에서는 게임과는 달리 아무런 너프가 없다보니 그 강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스테이터스는 낮음에도 엑스칼리버 갈라틴을 한번 정도는 막을 수 있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17]

다만 강력하다고는 하나 가웨인 같은 대영웅 수준은 아닌지 라스트 앙코르에서 너프에 너프를 받은 가웨인에게 제대로 된 정면 승부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예시로 처음에는 잠깐 검을 주고받지만 점차 공격을 막는 것조차 힘들어하더니 충의의 검섬 한방에 바닥으로 처박혔다. 2차전에서 호각으로 싸웠을 때도 하쿠노가 데드 페이스의 힘을 총동원해 백업해서 붙은 거였고, 갈라틴을 돌파해 보구로 승리한 것도 결국에는 하쿠노가 생명을 각성해 엄청난 마력으로 백업해서 그런 거였다. 즉 마스터빨을 작살나게 잘 받은 것.

종합하자면 대영웅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류 서번트라고 볼 수 있다.

6. 작중 행적

문서 참조.

7. 여담

파일:gp5jTHW.jpg
  • 10주년 올 캐릭터 투표에서는 통합 14위를 차지. 페엑 시리즈 기준으로 치면 1위다. 혹은 아쳐를 치면 2위
  • 로케 테스트 당시 셀렉률 1순위에 등극한 엑스트라 최고 인기 캐릭터. 발매 이후에도 이 인기는 식지 않아 캐스터와 인기를 양분하게 된다. 덕분에 홍차는 찬밥 신세애당초 달빠 중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건 어쩔수가 없다.
  • 원작 세이버에서 매력을 못 느낀 사람 중에서 털털한 이 엑스트라 세이버를 더 좋아한다. 혹자가 말하길 "적밥의 매력 포인트는 노출도가 아닌 황제폐하다운 성격"이라 카더라.
  • CCC에서 길가메쉬의 참전 이후로 서번트 4명이 외형적으로 보면 여자 둘, 남자 둘이 되었다.
  • 마이룸은 왕좌와 같은 느낌의 단정한 형태. 마이룸 대화 이벤트 아이템은 엘릭서. 다른 둘에 비하면 좀 평범하지만 엘릭서 자체가 통상적인 아레나 진행의 필드에선 4개 정도밖에 못 얻는 만큼 나쁠 건 없다. 그리도 나머지 둘이 주는 예장도 조건이 만족되어야 주니……. 뭐 세이버는 황제 특권 EX 덕분에 다른 둘로는 잘 안나오는 엘릭서가 은근히 잘 나온다.
  • 게임 중 회복 아이템을 일정량(대충 50~60개) 이상 사용한 후에 개인 방에서 대화하면 "그대도 짐과 동급의 낭비를 하였군. 자랑스럽다!"라는 식의 대화와 동시에 공격 스킬인 '그라디사누스 브라우셀룬'이 '바리티누 브라우셀룬'으로 바뀌는데, MP를 소모율이 50% 상승한 대신 위력도 올라간다. 참고로 위의 소비와 연동해서 나중에 개인적으로 대화하면 "짐과 그대가 결혼하면 나라를 파산시키겠구나. 아니지, 짐은 이미 파산시켰다"라는 대사를 한다.
  • 플레이어 서번트중 영령으로서의 격은 밑에서 2번째. 강함과는 별개로 영격은 신령인 캐스터가 가장높고 최고(古)의 영령인 길가메쉬가 다음 순에 위치한다 수호자인 아쳐는 가장 하위. 참고로 어디까지 페이트 본편의 설정이니 현실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 CCC 2장의 라니의 3번째 SG를 취득할 때 알 수 있는 사실로 하쿠노의 서번트 중 제일 머리가 나쁘다(...). 라니와의 체스 승부에서 1초 만에 완패한다. 아처는 3초, 캐스터는 4초에 석패. 길가메쉬는 라니를 갖고 놀았지만(!) 라니가 자신이 길가메쉬한테 이기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며 억지를 부려서 노카운트 처리. 길가메쉬 왈,"다음엔 카드 게임이라도 하겠느냐? 나랑 대등해지고 싶으면 자기가 원하는 패가 항상 온다는 게 기본조건이다." 이쯤 되면 라니가 억지 부리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어딘가의 카드의 마왕이라면 될지도 모른다 황제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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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아루코F/GO 축전
  • 아름다운 것을 원하며, 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궁극의 미를 추구한다고 하는데, SG 3에서는 "하늘에게 별을, 땅에게 꽃을, 인간에게 사랑을. 그런 마음가짐이야말로 궁극의 미라는 것을 그녀는 모른다"라고 나오고, 그 마음가짐에 대해서 키시나미 하쿠노는 경의를 표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로 가면 이게 상당히 의미심장한데, 마술적인 의미로 말하면 미술은 공감주술로, 그걸 보는 것으로 본인의 혼과 영성이 정화되는 감각을 아름다움이라 서술하며, 만일 궁극의 미가 있다고 한다면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혼을 고차원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고 한다.
  • 다만 이런 예술을 추구하는 성격과는 다르게 같은 예술을 추구하는 자칭 아이돌 랜서처럼 상당한 음치라는 최악의 단점을 지니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EXTELLA 시리즈에서 어떤 성기사왕에게 달의 성배전쟁 세계선의 고참 선배들이 이 둘의 가창력을 설명하길 영핵이 손상될 정도의 데미지를 부여하는 노래라고 평가할 정도이며 Fate/Grand Order에서 등장하는 그녀의 열성팬이자 충신인 로쿠스타조차 "아무리 저라도 네로님의 노래는 좀..."이라며 속된 말로 극성 빠순이의 모습을 보이는 그녀에게 노래 솜씨만큼은 손절당할 정도.(...)
  • Fate/EXTELLA의 금시편 막판에 세이버 비너스로 클래스를 바꾸면서 인간, 영령, 신령, 달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유성의 힘까지 손에 넣어 보구로 성주 벨버 2의 중추[19]를 박살내면서 알테라와 유성의 연결을 차단시켜 백업체를 구출해내는 데 성공한다. 이는 신화예장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20] 지구의 생명(키시나미 하쿠노), 문명(인류사에 남은 기록인 영령 네로 본인), 자연(신령 비너스), 문 셀(레갈리아), 유성(알테라의 핵인 포톤 레이)이 총집합되어 생겨난 힘이니 당연하다. EXTRA가 SF다 보니 알트리아 복붙으로 시작한 캐릭터 치고도 엄청난 대성공을 거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 타마모노마에에 버금가는 요리 실력 보유자. 웬만한 것에 다 재능이 있고 젊은 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해 봤기 때문. 주 요리는 당연히 고대 로마 요리다.

8. 관련 문서



[1] 생전에 그녀의 스승님이였다.[2] 참고로 세이버는 CCC의 분홍 랜서 못지 않은 음치로 등장하는데 정작 성우가 노래를 끝내주게 잘 부른다. CCC 엔딩 테마인 블로섬도 탄게 사쿠라가 불렀다. 자기 부정[3] 여담으로 왜 적밥만 신 테마곡이 생겼냐 하면 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의 번들인 날아올라라! 초시공 트러블 화투 대작전 용으로 만든 걸 CCC에서도 써보자고 해서 재사용한 것이라고 한다.[4] EXTRA 시리즈의 대다수 인물들은 타케우치가 디자인을 담당하되 그리는 건 와다 아루코였다. 와다 아루코가 디자인까지 만든 애들은 하쿠노인 자비즈, 이 엑스트라 세이버, 그리고 가웨인이다.[5]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초회 한정판에 부록.[6] 막상 출시하려 보니 연령제한에 맞춰 바꾼 것.[7] 자식에게조차 을 먹이고 조종하려 드는 모후에 의해 황제에 즉위했고, 이후 모략과 독, 피로 물든 생애를 보냈다.[8] 엑스트라 코믹스판 회상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외모는 네로와 제법 닮았지만 좀 더 악에 물든 듯하게 그려지며, 미녀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 악녀로 묘사되었다. 실제로도 그랬고...[9] 당시 원로원은 말이 원로원이지 사실상 귀족들의 요구만을 들이는 일종의 귀족 강경보수 집단이았다.[10] 오히려 로마 황제 중 최초로 수염을 길렀고, 이것도 '그리스 식'이라며 비판받았다.[11] 참고로 게임 Fate/EXTRA에서 저 수치를 실제로 맞추기 위해 필요한 SP는 137. 47레벨에서나 달성이 가능한 관계로 레벨 노가다 없이는 절대로 못 맞추는데다가 근력과 내구가 형편없어서 게임 진행도 엄청나게 어려워진다.[12] CCC 설정집에서는 아예 모든 재능을 타고났다고 한다. 단, 검에 대한 재능은 로마 최대의 영웅, 예를 들어 카이사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13] 이 외에도 네로는 의외로 탈것과 연이 깊은데, 바로 전차. 예술과 스포츠를 사랑했던 네로가 특히 좋아하던 종목이 바로 전차 경기였고 그에 관한 유명한 일화도 있다. 원래는 4두마차로 나가야 할 경기를 혼자서만 황제특권을 내세워 7두 마차(10두 마차라는 얘기도 있음)를 끌고 나갔다든지, 황제특권으로 전차에서 굴러떨어졌어도 1등을 먹었다든지, 황제특권으로 네로를 이기는 선수는 전부 사형이라는 땡깡을 부려 결국 모든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든지... 그녀의 보구인 황금극장이 황제특권을 극대화한 대마술이라는 점에서 심히 적절하다.(...)[14] 랭크 A 이상이면 신성 획득이 가능하다. EX인 세이버는 당연히 가능.[15] 실제로 페그오에서도 성배 이야기를 들으면 두통이 심해지니 하지 말아달라고 리츠카에게 당부한다.[16] インウィクトゥス・スピリートゥス. '불요불굴의 영혼'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다.[17] 라스트 앙코르에서 2격째에도 살아남기는 했으나 의식을 잃었고, 바닥이 무너져 추락해서 하쿠노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대로 죽을 뻔 했다.[18] 아처와 캐스터의 경우 이성을 선택하는 걸 추천했다.[19] 문 셀과 동등한 연산능력을 지닌 보이드 셀이다.[20] Fate/EXTRA CCC에서 신화예장으로 문 셀의 중추에 융합하여 근원에 닿은 BB와 지성체를 절멸시키는 셋쇼인 키아라를 쓰러뜨렸지만 금시편 알테라와의 결전 스테이지의 이벤트에서는 문 셀과 유성은 애초에 규격이 다르기에 신화예장으로도 알테라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 잘해봤자 격파가 고작이고 그것도 보장할 수 없다고 결론내린다. 다만 이건 규격의 얘기지 전투력의 얘기가 아니며, 네로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달을 지키기엔 어울리는 힘이지만 하쿠노의 표현에 의하면 쓰러뜨릴지 확실하진 않고 포맷이 다르니 알테라의 구제는 확실히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애초부터 둘은 알테라의 구제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방책을 찾아나서고, 그게 유성의 힘을 포함하고 있어 벨버에도 간섭할 수 있는 비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