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 36 Smith & Wesson Model 36 스미스 & 웨슨 모델 36 | |||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리볼버 | ||
원산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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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50년~현재 | ||
생산 | 스미스 & 웨슨 | ||
생산년도 | 1950년~현재 | ||
단가 | $110 (1976년 기준) | ||
사용국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제원 | |||
탄약 | .38 스페셜 +P | ||
급탄 | 5발들이 실린더 | ||
총열종류 | 1.875인치 2인치 3인치 | ||
작동방식 | 더블 액션 (DA/SA) | ||
중량 | 552g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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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ickok45의 리뷰 |
M36은 스미스 & 웨슨 회사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바로 직후에, 군수품 생산을 종료하고 다시 민수용 무기 제품 생산으로 돌아갔을 때 디자인이 만들어졌다. 신형 권총의 디자인 개발안은 기존에 쓰던 .38 S&W, .38 롱 콜트 탄보다 더 강력한 탄을 쓰는 총탄인 .38 스페셜 탄을 써야 했으며, 주머니나 코트의 옷자락에 쉽게 숨길 수 있는 총을 개발 방향으로 삼았다. 그래서, 스미스 & 웨슨 사는 자사의 독자적 규격인 리볼버 크기였던 구식 I-프레임을 쓰지 않고 새로 만들어진, J-프레임으로 선택했다.
Forgotten Weapons의 에드워드 보이코용 치프 스페셜 리뷰 영상 |
1951년, 스미스 앤 웨슨 사는 이 치프 스페셜 리볼버를 기반으로 에어웨이트 M37(Airweight Model 37)을 개발했다. M36과 다른 점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실린더를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후, 알루미늄 실린더는 문제가 많은게 발견되어 곧바로 철제 실린더로 바뀌게 되었다.
이 리볼버는 소형 은닉형 권총이며, 일반적인 리볼버나 자동권총에는 확실하게 성능이 밀린다. 당장 탄환도 9mm급 언저리니 평균적인 권총탄인데다가,[3] 장탄수가 5발 밖에 되지 않으니 장전량에서도 밀린다. 그러나 비무장인줄 알았던 지근거리의 상대가 갑자기 총기를 꺼내들었을 때의 심리적 압박감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며, 이것이 이 구식 권총이 아직도 도태되지 않고 애용받는 이유이다.
일반적인 총과 달리 돌출형 가늠자 대신 실린더 위 총몸 상단에 간이 가늠자로 기능하는 홈이 파여있다. 몸에 지니고 있다가 확 뽑을 때 옷가지 등에 걸리지 않게끔 가늠쇠도 넓적하고 둥글다. 이런 조준기로는 작은 표적을 맞히기 어렵지만, 이 총이 활약하는 근거리에서 사람 크기 표적의 중앙을 노리는 데는 문제 없다.
2. 역사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5년 뒤인 1950년에 제작된 이 권총은, 자동권총이 대세가 되기 전까지 법집행기관의 사랑을 받으며 맹위를 떨쳤다. 특히 총을 밖으로 보이게 차고 다니기 껄끄럽고 숨기는 편이 유리한 미국 사복형사와 사립탐정 등이 가볍고 작으면서도 사람 잡는 데 부족함 없는 .38 스페셜이 다섯 발 들어가는 이 권총을 무척 애용해서, 당대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물에서 단골로 등장한다. 자동권총이 수동권총을 지배적으로 몰아내기 시작한 20세기 후반부터는 입지가 퍽 줄었지만, 소재나 사소한 인체공학 외에 개선 여지가 없을 만큼 단순하고 튼튼하고 실용적인 구조 덕에, 21세기인 현재까지도 원본과 개량형이 생산되며 노르웨이, 미국, 일본, 대한민국 등 각국 경찰 조직에서 공식/비공식적으로 쓰이고 있다.대한민국 경찰청의 경우에는 M10 등 .38 스페셜과 .357 매그넘[4] K 프레임 리볼버들과 M60 리볼버는 생활안전 경찰관들이 사용하며, 36은 사복 부서에서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일부 지구대, 파출소와 고속도로 순찰대에서도 소량을 보유 및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5]
최신예 소형 권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은닉에 최적화된 물건이라, 한국에서는 대통령경호실 경호관, 중앙정보부 요원 등에 이르기까지 소형 권총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절찬리에 이용되었다.
일본 경찰은 랜야드 링이 부착된 철제 M36를 미네베아 뉴 남부 M60과 혼용하다가, 2003년과 2005년에 랜야드 링이 부착된 알루미늄제 바리에이션인 M37을 신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2006년에는 S&W과 미네베아가 협업하여 제작한 랜야드 링이 달린 사쿠라 M360J를 신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문세광이 1974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박정희 저격 시도 당시 사용했던 총기가 바로 이 총기이다. 그가 이 총기를 일본의 파출소에서 얻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일본 경찰은 적어도 1974년까지는 S&W M36의 3인치 모델을 운용했었음을 알 수 있다.
3. 기타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분기점들에 등장한 총이기도 하다. 문세광이 오사카의 어느 파출소에서 뉴 남부 M60과 함께 훔쳐서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에 사용한 것이 이 M36 치프 스페셜이다.더 아이러니하게도, 박정희 대통령 역시 10.26 사건 당시 김재규에게 이 총으로 저격당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가슴을 쏜 김재규가 쓰러진 박정희 대통령을 확인사살하려 할 때 자신의 PPK가 격발 불량을 일으키자 의전과장 박선호로부터 M36 치프를 넘겨받고 의식불명이던 박정희 대통령의 뒤통수를 쏘아 살해한다. 다만 처음 발터 PPK로 격발한 것이 워낙 유명한 탓에 M36은 발터에 비해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이후 이 총과 발터 PPK는 행방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일련번호 337번은 존 에드거 후버 FBI 국장에게 돌아갔는데, 총에 그의 이름이 새겨졌다.
일본은 이 총을 참고해서 뉴 남부 M60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육군의 장성에게 지급되는 권총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한데 정작 대한민국 육군 장성용 권총의 주력은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이며 # S&W M10 2인치 모델도 쓰인다. 해/공군은 M10 2인치 모델이 주력. 구별점은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이나 M10은 장탄수가 6발인데 M36은 5발짜리이다.
4. 미디어에서 M36
4.1. 영화 및 드라마
- 라이브(드라마)
마현경찰서 소속 경찰관들과 홍익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사용한다.
- 성룡 영화
성룡이 주인공으로 출현한 초기 홍콩 영화에서 정말 많이 등장한다.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복성고조, 중안조 등등. 하지만 대부분 주적과 싸울 때는 총탄을 다 쓰거나 총 자체를 뺏기거나 해서 쓸모없는 경우가 많다.
- 조커(2019)
아서 플렉이 동료 랜들에게 치프 스페셜을 받아 지니고 다니다가 지하철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취객 3명을 우발 살해하고 TV 쇼에서 머레이를 살해하는 데 사용.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로 오인되기도 했다.
- 헤어질 결심
형사 해준(박해일)이 각각 도입부의 사격 훈련 때, 홍산오(박정민(배우))를 체포하려 할 때 사용한다. 홍산오 체포작전 당시의 총은 후배 형사인 수완(고경표)이 칼에 찔린 채 자기는 괜찮다며 해준에게 던져 준 것이다. 약실 돌려놨어! 라는 절규는 덤.
4.2. 만화 및 애니메이션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웃는 남자가 세라믹 게노믹스 사의 사장을 협박할 때 사용했다.
- 낚시신공
허 황이 문구파 대장과 3인방에게 형제들과 친구들, 노숙파 아저씨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누명을 씌운 것을 복수하기 위해 김 형오 형사에게서 훔친 총이 이것이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S&W M60이 아닌 이 총이 나온다.
- 명탐정 코난
뉴 남부 M60과 같이 경시청(서울특별시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들고다니는 총으로 나온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12기 전율의 악보에서는 사토 미와코(오지인)가 이 총으로[7] 대략 20m 거리에서 저격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노리는 부분은 손(...) 추가로 길이를 보면 2인치인데... 그외에 극장판 18기 이차원의 저격수와 극장판 20기 순흑의 악몽에서 FBI 수사관인 조디 센티밀리온이 사용하는 리볼버로 나온다.
-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토야가 총검 브륀힐트를 만들고 남은 흑룡의 뿔 토막으로 린제에게 만들어 주는 총기가 이거다.
4.3. 게임
- Arsenal
원본 무기와 리스킨 무기들인 Pathbringer, Handcannon이 등장한다.
5. 에어소프트건
- 아카데미과학
2016년 2/4분기 신제품 에어소프트건 라인업에 올라와있다. 스트라이커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8] 이전에 있었던 권총의 금형을 재활용하여 발매한다.[9] 현재의 정가는 박스에 BB탄 동봉까지 해서 2000원. 매우 저렴한 가격에 후술하듯이 심하게 약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초등학교 문방구에 자주 들여두는 상품 중 하나다.
해머 위력이 약해서 리볼버임을 감안해도 사정거리가 미친듯이 짧다. 보통은 3미터, 길어봐야 5미터 정도 날아가고 날아가는 도중에도 탄도가 아래로 휜다. 초저가에 따른 부작용 덕분에 홉업도 없고, 이너바렐도 없다. 회전실린더(탄창)에 비비탄 넣는 지름 6mm 아주 조금 넘는 구멍이 이너바렐이라면 이너바렐. 그런데 그게 전부다. 대신,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이 비비탄 총알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야구 선수가 공던지듯이 상체를 휘두르며 발사하면 총알이 휘는 묘기를 할 수 있다. 저가형이라 당연히 더블액션은 안되고 싱글액션으로만 작동한다. 그나마 안전장치는 달려있어서 안전장치를 누르면 공이가 작동하지 않는다.
외형상으로도 실총과 다른데, 8발이라는 고증 파괴적인 장탄수를 자랑한다. 실린더는 그대로인데 BB탄의 작은 크기 때문에 장탄수가 늘어난 것이다.[10] 전체적인 생김새는 언뜻 보면 M36 같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조금 다르다. 굳이 말하자면 M36의 외형에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의 공이를 붙여놓은 모습이다. 실총은 방아쇠울과 손잡이 사이의 이격이 넉넉해서 총을 잡기 쉬운데 아카데미 버전은 이격이 좁아서 어른이 손잡이를 잡으면 그립이 불편한 단점이 있다. 이격이 좁은 걸 제외하면 손잡이 모양은 그나마 실총과 비슷하다. 가늠자 부분의 홈이 없어서 총 상단 접합부의 틈새와 가늠쇠를 일치시켜 조준해야 한다. 그리고 실린더가 분리되지 않아 나강 M1895처럼 실린더 뒤 3시 방향의 구멍으로 총알을 한발씩 장전해야 한다. 고장이 난다면 절대 분해하지 말자. 오렌지색 판이 통짜로 붙어 있어서 총열을 깨지 않는 이상 분해할 수 없다. 빠질 것처럼 생겼지만 안 빠진다. 총평하자면 국내에서 구하기 가장 쉽고 여러모로 원판처럼 작은데 성능까지 장난감스러워서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총이다.그러나 14세 이상 이용이라고 적혀 있는게 흠
- GBB
리볼버의 명가 다나카에서 나왔다. 다나카의 자랑인 은색 도금이 정교하게 되어 있어 인기가 있었지만, 역시나 다나카 제품 답게 내구성과 발사 성능은 좋지 않았다.
마루신에서도 나왔다. 회전탄창부에 가스탱크가 들어있는 다나카와는 달리 그립 내에 가스를 충전하며, 이 가스로 탄피 선두부에 장전한 BB탄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대만의 Wingun에서도 733,731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733은 2인치, 731은 2.5인치 모델이며 위 두회사 제품과는 다른 Co2 방식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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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 <colbgcolor=#00377e> 상부꺾임 방식 | M1 · No.2 아미 · M1 1/2 | |
탑 브레이크 방식 | M2 · M3 · 세이프티 해머리스 | ||
I 프레임 | M30 · M32 · M34 | ||
J 프레임 | 센테니얼 · M36 (M60) | ||
K 프레임 | M10 (M64) · M15 · M19 · M53 | ||
L 프레임 | M586 · M69 | ||
M 프레임 | 레이디스미스 | ||
N 프레임 | 트리플 락 (M1917) · M27 (M327 · M327 TRR8) · M29 · M57 · M610 | ||
X 프레임 | M500 · M460 | ||
Z 프레임 | 거버너 | ||
자동권총 | M1913 · M39 (Mk.22) · M41 · M52 · M59 (M459 · M469) · M645 · M5906 · M6904 · M4006 · CS45 · 시그마 · M&P · 보디가드 380 · CSX | ||
소총 | M320 · M1940 · M&P15 · M1854 | ||
기관단총 | M76 | ||
산탄총 | M916 · M1000 · M3000 · M&P 12 · AS | ||
탄환 | .357 매그넘 · .38 스페셜 · .40 S&W · .44 매그넘 | ||
관련 인물: 호러스 스미스 · 대니얼 B. 웨슨 |
[1] Edward Boyko, 1896.01.11~1991.03.26[2] 여담이지만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형사(디텍티브)보다 상급자인 형사반장(치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썰이 있다. https://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8/2019032802631.html 참조.[3] 탄환 위력조차 .38 스페셜이 9mm보다 열세다. 운동에너지가 9밀리의 거의 반토막일정도. 과거엔 .38 스페셜의 위력이 9mm 파라블럼보다 강하다고 적혀 있었으나, .38 스페셜은 필리핀에서 한 실린더를 다 명중시키고도 마약에 취한 모로족 전사가 칼 들고 뛰어 오더라는 그 .38 롱 콜트 탄의 위력을 아주 약간 올린 것이다. 이 탄약이 무연 화약 시대로 오면서 장약만 기존의 흑색 화약에서 비슷한 위력의 무연 화약으로 조정된 것이 지금의 .38 스페셜이기 때문이다. 이 때 장약이 흑색 화약과 같은 양에서 훨씬 더 큰 위력을 내는 무연 화약으로 바뀌었음에도 흑색 화약 채우던 양과 유사하게 장약을 꽉꽉 눌러 담아 고위력으로 만든 탄환이 .357 매그넘이다. 탄두와 탄피의 규격은 같지만 약실 압력이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서 .357 매그넘을 쏘는 총기는 위력이 떨어진다 뿐이지 .38 스페셜도 쏠 수 있지만, 이런 개인 호신용 .38 스페셜 전용 총기에 .357 매그넘을 장전해서 사격 했다간 안전을 보장하지 못 한다.[4] 실제로 사용되는 탄약은 .38 스페셜이다.[5] M36도 생활안전 경찰관의 장비 경량화로 인해 채택되려고 한 적이 있다. 당시 4인치 M10과 3인치 M60와 비교했는데, 명중률은 가장 낮았지만 무게는 가장 가벼웠다. 당연히 명중률이 가장 높았지만 무게가 가장 무거운 총기는 4인치 M10이였다. 결국 그 중간인 3인치 M60으로 결정되어 M36의 채택이 무산된 듯하다.[6] 잘 모르는 사실일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 11화에서 우키타가 잠긴 문을 쏘려 할 때 사용한 권총과 소이치로가 데메가와를 위협할 때 사용한 총 역시 이 총이다.[7] 자세히 보면 스미스 & 웨슨 로고가 보인다.[8] 해머가 직접 6mm짜리 탄을 때려서 날아가는 것.[9] 90년대~00년대에는 '스미스 권총'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포장지에 드래곤볼 주인공 손오공이 그려져 있었다. 당시 가격은 90년대 초중반에 500원, 90년대 말부터는 1000원이다. 꽤 오래된 금형이라 그런지 외관에 구 아카데미 로고가 그대로 박혀있다.[10] 위에 적혀있듯이 원래는 5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