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 亜人 | |
장르 | 현대 판타지, 테크노 스릴러, 액션 |
작가 | 미우라 츠이나 (1권 원작) 사쿠라이 가몬 (글·그림) |
번역가 | 서현아 |
출판사 | 코단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굿! 애프터눈 |
레이블 | 애프터눈 KC 학산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2. 07. 06. ~ 2021. 02. 05. |
단행본 권수 | 17권 (2021. 05. 07. 完) 17권 (2021. 09. 27.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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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쿠라이 가몬의 만화. 불사의 신인류인 아인(亞人) 나가이 케이와 또 다른 아인이자 사이코패스 테러리스트인 악당 사토의 대결을 다룬 만화. 화려하고 치밀한 액션과 영화 같은 전개, 건조한 감성과 일본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묘사로 유명하다.[1] 또한 정확하고 세밀한 총기 묘사와 역동적이고도 현실 고증이 잘 된 액션씬 덕분에 밀리터리 마니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2.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교의 우등생이던 나가이 케이. 그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자신이 불사신인 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살아오던 일상이 무너져 버린다. 아인은 국가에서 수배령을 내려 포획하는데, 나가이 케이는 사실을 알고 도망을 시작한다. 도망에 미숙한 나가이 케이는 금세 들통이 날 위기를 맞지만 그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카이토의 도움을 받아 도망을 치게 된다. 카이토가 숨어서 지내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몰래 도망쳐 나와 다시 도망자의 신세를 진다. 이후 케이는 사토와 국내 두 번째 발각된 아인인 타나카 코지를 만난다. 그들의 스포일러에 의해 케이는 정부의 손에 들어가 생체 실험을 받고, 다시 사토에게 구출되지만 사토는 실패작이라는 말을 남긴다.
케이는 사토에게서 벗어나 정부 소속 연구실을 탈출하고 자취를 숨기기 위해 한적한 산골 마을로 향하여 야마나카 씨의 댁에 손자인 척하며 숨어든다. 그 와중 사토는 비밀리에 아인들을 모아 인류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거기서 반대를 거는 아인을 마취시켜 감금하려 한다. 그중에서 탈출에 성공한 코우는 우연히 케이를 보고, 케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케이는 그를 거절하고 코우를 감금한다. 사토는 팀을 꾸려 비행기 테러를 감행하여 그랜트 제약을 파괴한다는 경고를 그대로 실행하였다. 그러던 중 케이를 계속하여 의심하던 마을 사람들에 의해 케이는 결국 발각이 되고, 코우와 함께 마을을 빠져나간다. 그와 동시에 사토는 자신들의 부당한 처우에 찬성한 11명의 명단과 함께 그들을 암살할 계획을 방송한다. 계속하여 사람들을 암살하던 사토를 저지하기 위해 코우와 케이는 불가피하게 아인을 쫓는 정부 기관 소속자인 토사키와 손을 잡게 된다.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3년 03월 07일 2014년 08월 08일 | 2013년 06월 07일 2014년 09월 16일 | 2014년 01월 07일 2014년 10월 30일 |
04권 | 05권 | 06권 |
2014년 05월 07일 2014년 12월 12일 | 2014년 11월 07일 2015년 01월 30일 | 2015년 05월 06일 2015년 08월 24일 |
07권 | 08권 | 09권 |
2015년 11월 06일 2016년 01월 27일 | 2016년 05월 06일[2] 2016년 07월 20일 | 2016년 10월 07일[3] 2016년 12월 15일 |
10권 | 11권 | 12권 |
2017년 04월 07일[4] 2017년 07월 19일 | 2017년 09월 07일 2017년 12월 14일 | 2018년 05월 07일 2018년 10월 17일 |
13권 | 14권 | 15권 |
2018년 11월 07일 2019년 03월 07일 | 2019년 06월 07일 2019년 11월 07일 | 2019년 09월 07일 2020년 06월 23일 |
16권 | 17권 | |
2020년 05월 07일 2021년 01월 07일 | 2021년 05월 07일 2021년 09월 27일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아인(만화)/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 아인
불사신 아인은 1990년대 아프리카에서 "신의 전사"라 불리던 최초의 아인이 미군에게 생포된 후 세상에 존재가 알려졌으며 그 후 아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아인이 인간과 다를 바 없고[5] 무해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점차 사그라들었다. 그럼에도 세간에는 아인에 현상금이 걸려 있고[6] 아인은 인간과 다르며 무슨무슨 괴물 같은 특징이 있다, 이런 식의 도시전설이 퍼져있는데, 아마 정부의 역정보일 듯.[7] 미군이 아인을 생체 실험하는 동영상이 유포된 적이 있으며 정부와 경제계의 높으신 분들은 아인의 죽지 않는 특성에 착안해 '산업용 생물'로서 아인을 착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토라는 아인을 필두로 한 일부 강경한 아인 집단이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거기에 주인공인 나가이 케이가 중심으로 엮이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기본 스토리라인.
신체 능력은 평범한 인간이지만 죽어도 부활한다[8]는 점에서 언뜻 3×3 EYES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실상은 꽤나 다르다. 아인에게는 죽어서 부활하기까지의 텀이랄 게 거의 없으며[9] 사망하고 되살아나는 순간 그동안 누적되어 왔던 피로와 상처가 즉각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좀 심하게 다쳤다 싶으면 스스로 사망한 후 새로 시작하는 선택을 한다. 작품 내에선 목숨이 무한 개인 슈퍼 마리오와 비유하지만 체크포인트 시스템보단 즉시 컨티뉴 가능한 무한 코인 벨트 액션 스크롤 게임에 가깝다. 그리고 일단 노환으로 죽으면 죽는 듯하다. 유령이 노화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라는 가설이 있으나 적어도 스토리 시점에서 노화를 극복한 사례는 없는 듯하다.
다만 죽이지 않거나 죽지 못할 경우 신체상의 대미지는 그대로이므로 아인을 무력화시킬 효율적인 수단은 여럿 존재한다. 나가이 케이는 독극물이나 질식이나 뇌진탕 등 의식을 상실시키는 일시적 수단을 주로 시도했지만 하기에 따라서는 영구적인 방법도[10] 쓸 수 있다고. 반대로 구속당했을 때 아인의 특성을 활용하여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탈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아인은 일반인과 다를 것 없는 발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사토는 다른 아인들을 드럼통에 밀봉시키는 것만으로도 구속시킬 수 있었다.
간과하기 쉬운 점이 있는데 사망하고 몸이 재생되는 순간에 그 위치에 불순물이 있다면 어떤 재질이건 그 불순물을 제거하고 재생된다. 머리에 총알이 박혀 죽어도 다시 되살아나면 멀쩡히 돌아다니는 이유가 그것. 사토는 이것을 응용해서 통상의 방법으로는 뚫기 힘든 방공호의 벽을 파괴했다.[11]
그리고 아인들도 완전히 죽지는 않지만 자기 자신 한정으로 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머리가 잘리는 것. 아인은 가장 큰 살점을 중심으로 재생되기 때문에 머리가 잘려서 몸통에서 멀리 떨어지면 다시 붙지 않고 몸통에서 기억, 인격, 자아 등 모든 게 100% 동일한 머리가 새로 자라나고 이미 잘려진 자신의 머리는 회수되지 못한 채 그대로 서서히 죽는다. 때문에 아인들은 머리가 잘리는 게 매우 공포스러운 일이다. 이걸로 사토는 새 머리가 자라는 걸 직접 보여주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지만 실제로 머리가 잘리면 출혈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서 뇌는 의식을 잃기 때문에 사실 불가능하다.아인의 약점55.5화 기준으로 사토가 상/하반신으로 분리된 후 하반신이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 상반신이 살아있다가 사망한 이후에 재생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인다. 즉 '사망'의 기준 자체가 의식의 소실이기에 체감상의 문제일 뿐 머리가 잘리는 게 별 의미는 없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잘린 머리가 재생을 목격하는 장면이 있기에 사실이다.
- 중간체
아인이 플러드 현상을 일으킬 때 주변 인물이 죽게 되면[12] 주변인의 시체의 상처가 말끔히 회복되는 것. 미국에서 나카무라 신야 곁에 죽은 친구의 시체를 보여주면서 언급되는데, 총상임에도 불구하고 신체가 멀쩡했다. 작중에서는 중간체는 전 세계에서 약 5체 정도가 보고됐으며 아인의 전 단계로 추정하며, 아인을 연구하는 한 박사는 아인의 발생 원인이 이와 관련되어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그 후에 관련 언급이 없다가 72화에서 카이토가 총에 맞아 죽는데, 이때 나가이가 플러드 현상을 일으키다가 카이토의 총상이 복구된 것을 발견한다. 작중 IBM과 함께 최고의 떡밥.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아인(만화)/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2. 실사 영화
자세한 내용은 아인(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특이점으로 일본 영화 중에서 몇 안 되게 IMAX 카메라로 촬영된 작품이라는 것.
7. 기타
- 원래 5화까지는 미우라 츠이나가 스토리 작가[13] 였으나 2권 분량이 연재되던 무렵에 하차하여 그림 작가였던 사쿠라이 가몬의 독자적인 작품이 되었다. 이 때문에 1권 이후 그림체나 분위기가 많이 다른 편. 미우라 츠이나가 스토리를 쓴 초반부는 작화도 등장인물의 성격도 보다 소년만화에 가깝지만 사쿠라이 가몬이 넘겨받은 후로는 성인 취향으로 바뀌고 작화도 극화체로 변하면서 실사에 가까운 스타일로 변했다.# 작가 교체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주인공 나가이 케이의 성격으로, 초반부에는 또래보다 조금 냉철한 성격의 평범한 소년이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소시오패스적인 면이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아치 에너미인 사토 역시 초기에는 더 젊게 그려지고 사상이나 신념에 의해 행동에 나선 인물로 묘사되는 등 후반부에 드러나는 캐릭터성과 모순되는 부분이 있다.[14] 아인에 대한 설정도 초반부와 이후가 미묘하게 다른데, 작품 초기에는 아인은 인간이 아닌 괴물 내지는 희귀 동물 정도로 취급하는 게 상식인 듯이 묘사되지만 후반부의 묘사는 사회적 무관심과 권력에 희생당한 소수자에 가깝다.[15]
이에 대해서 현 작화 스토리 모두를 담당하고 있는 사쿠라이 가몬이 트위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본래 이 작품은 원작자인 미우라 츠이나에게서 콘티를 받아 거의 작화만 하는 입장[16]이었다. 5화까지 작업 뒤 원작자가 갑자기 개인 사정으로 작업을 중단하는 바람에[17] 본인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원작을 떠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5화까지의 맥락을 읽어 사쿠라이 가몬 자신이 백지 상태에서 설정을 만들어낸 것이 현재의 아인이다. 트윗 타래에도 적혀 있지만 루머랑 달리 미우라와 만난 것은 하차 이후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고 한다. 꽤 정중한 사람이었고, 갑자기 하차한 것에 대해서는 사죄했다고. 원작자 표기에 대해 '자신이 참여하지 않았으니 빼도 상관없다'라고 말한 부분에 감사해하거나, 스토리 짜는 실력에 대해 좋게 평가받는 등 사쿠라이 본인은 미우라를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작가가 밀덕이라서 작품 전체에 밀리터리 관련 장면이 매우 많이 등장한다. 본인이 배틀필드 시리즈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같은 FPS 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소제목이나 컷 등으로 오마주를 넣기도 한다. 또한 장비 고증에서 멈추지 않고 설정에 따른 장비들의 차이나 출신에 따라 다르게 묘사되는 작중 등장인물들의 총기 파지법이라든지, CQB 전술 등, 웬만한 밀리터리물보다 고증이 굉장히 좋다.# 센터 액시스 리록 상태로 리볼버를 쏘는 등[18]의 미세한 설정 오류도 있다. 다만 다쳐도 죽으면 곧바로 재생되는 아인의 특성을 보자면 만화적 표현이라고 넘겨도 될 수준.
- 작가가 게임광이라 각 화 제목을 게임에서 따오는 편이 많으며, 케이온!에 대한 애정도 여기저기서 돋보인다. 포지 안전편의 <Don't say "lazy">는 케이온!/애니메이션에서 따왔다. 나카노 코우가 하이재킹한 방송사 차량은 후와후와 TV. 시모무라 이즈미의 전 이름인 '타이나카 요코'와 나가이의 어머니인 '나가이 리츠'는 타이나카 리츠에서, 소방관 '아키야마 레이지'는 아키야마 미오에서, 날개 달린 아인의 주인인 '코토부키'는 코토부키 츠무기에서, '히라사와'는 히라사와 유이에서, 나카노 코우는 나카노 아즈사에서 따왔다. 토사키 유우와 그의 애인인 아이의 두 성을 합치면 'U&I'로, 소제목으로도 쓰인다. 소제목 중에 Listen!!이라는 것도 있는데 역시 케이온!! 엔딩곡의 제목이다. 영화 이야기도 종종 나오며 A특공대의 한니발과 머독이 언급되기도 했다. 80년대를 풍미한 디그 더그, 동킹콩, 슈퍼 마리오 같은 아케이드 게임들에 대한 드립도 자주 나온다.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진지한 편이지만, 4컷 꽁트에서는 정줄을 놓은 것 같은 묘사를 볼 수 있다.
- 2014년 일본 만화대상에서 8위를 차지했다.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가 일본의 아인을 확보하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을 주인공 일행이 무찌르는 식으로 완결되었는데 얼마 뒤 연재된 46화는 아인 연구가 잘 이루어지고[19] GPS를 차고 격리된 시설 안에서 헌혈을 해야 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아인을 인격적으로 잘 대우해 주는 미국과, 확보한 아인도 없고, 아인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며 쓸데없이 잔악하게 다루기만 해서 관리받지 않은 아인이 그대로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 일본의 모습이 대조되어 나온다. 마치 친우익적인 전개로 완결난 애니메이션을 비웃기라도 하는 모양새인데,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타이밍이 꽤 절묘하다.
- 작중 시점이 2011년에서 2012년으로 바뀌었다. 포지 안전 암살 때, 타나카의 전자시계, 전자 달력등에 9월 13일이 화요일로 표시된 것으로부터 이때까지는 배경이 2011로 잡혀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작중 시점으로부터 20개월 전, 오구라 박사가 미국에 있었을 때를 다룬 46화에서 곧 마일드 세븐 FK가 단종된다는 언급이 나온다. 마일드 세븐 FK가 2011년 5월에 단종되었으므로 현재 작중 배경이 되는 이루마 기지제는 2012년 11월 기지제가 된다.[20]
- 70화 종반 부분 최종 웨이브에 질린 사토가 나가이 케이와 대면하는 장면에서 직접적인 국가명을 언급하지 않지만 한국을 표현하는 듯한 국가로 떠난다는 대사를 한다.[21]
[1] 아인의 인권 탄압에 대해 무관심한 시민들, 사내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굴러가는 블랙 기업, 매스컴에 대한 낮은 신뢰도, 악당의 테러에 대해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정부 등등.[2] DVD 수록 한정판 2016. 04. 28 발매.[3] DVD 수록 한정판 동일 발매.[4] DVD 수록 한정판 동일 발매.[5] 죽지 않는다는 점을 빼면 인간과 구조도 똑같고 고통도 느낀다.[6] 사실 현상금은 없다.[7] 친아인 성향을 걸러내기 위해 정부에서 만든 사이트도 있다.[8] 정확히 말하면 죽어야만 부활한다. 즉, 죽고 나서만 온몸이 재생된다. 살아있을 때 적과 싸우다가 뼈가 부러지거나 하면 낫지 않아 일부러 자살을 하기도 한다. 자살을 하면 몸이 100퍼센트 원상복구되므로. 엔트로피 증가 법칙이나 질량 보존의 법칙 같은 물리 법칙은 성립하지 않는 무시무시한 존재.[9] 조금 딜레이는 있어서 사토를 사로잡을 때 SAT는 살아나는 족족 계속 연달아 죽이는 방법을 택했다.[10] 가령 사지를 절단하되 숨은 붙여놓거나, 산소가 거의 없는 곳에 던져넣어 끊임없이 질식사시키는 식으로[11] 팔을 잘라낸 뒤, 절단면을 벽에 대고 죽어서 팔을 재생시키면서 재생부위에 간섭된 방공벽을 파괴했다.[12] 정확히는 주변인의 죽음 같은 정신 상태의 고양이 플러드 현상을 발생시킨다.[13] 정확히는 콘티까지 담당. 스토리 작가가 하차하고 난 뒤부터 스토리도 연출도 훨씬 재밌어졌다는 평가가 많다.[14] 사토가 아인 실험 영상을 보며 “이 흐름을 바꿔야 한다.” “인간들에게 일깨워 줘야 한다.” 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만 보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봉기한 혁명가 같지만 후반부에 밝혀진 그의 정체는 그저 사이코패스 전쟁광이다.[15] 따라서 아인을 통해 드러나는 작품의 테마 역시 인간과 인외 존재의 충돌에서 사회 부조리의 폭로로 변화한다.[16] IBM 싸움의 룰은 자신이 만들었다고 함.[17] 이유는 사쿠라이 본인도 잘 모른다고 한다. 미우라 본인이 입을 열지 않는 이상은 불명일 듯. 미우라 츠이나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코단샤에서 천공 침범 원작자로 복귀해 연재했다. 이적하지 않고 아인 연재지였던 굿! 애프터눈에서 정식 연재 전 홍보차 연재한 걸 보면 출판사나 잡지 편집부와의 트러블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18] 이러면 실린더에서 뿜어져나오는 가스압이 손가락을 공격한다.[19] 말 그대로 "아인 연구자"가 나온다.[20] 이루마 기지제는 매년 11월 초에 열린다.[21] "그 나라는 군대도 징병제도 있고 프로게이머 육성에도 정부가 힘을 기울이는 곳이라고 하더라고" 일본과 인접한 국가 중에서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고 한국의 게이머의 실력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 정부가 프로게이머 육성에 공을 들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지만 일본에는 한국이 국책 사업으로 k-pop 등의 컨텐츠 산업을 키우고 있다는 루머가 널리 퍼져 있어서 여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