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К22 «Тунгуска» |
1. 개요
2S6M 퉁구스카 운용 영상 |
2K22 퉁구스카 또는 2S6 퉁구스카 이렇게 두가지 GRAU 코드명으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GM352 차체와 9M311 지대공 미사일, 1RL137 대공 레이더로 구성된 2S6 퉁구스카 자주대공포와 2F77 미사일 재장전 및 수송 트럭, 2V110 정비 차량 등 작전시 따라 붙는 유지 보수 차량 등을 통틀어서 2K22 퉁구스카 자동화 대공포-미사일 복합 시스템[1]이라고 분류하며, 2S6 퉁구스카는 기타 차량을 제외한 자주대공포만을 지칭하는 코드명이다. 편의상 문서에서는 퉁구스카 복합 자주대공포라 지칭하겠다.
2. 제원
제원 | |
중량 | 34 톤 |
전장 | 7.93m |
전폭 | 3.24m |
전고 | 3.36m/4.01m(레이더 수납시/전개시) |
승무원 | 4명 |
무장 | |
대공미사일 | 9M311 8발 |
기관포 | 2A38M 2문[2] |
기동력 | |
엔진 | V-46-4 디젤엔진 710마력[3] |
변속기 | 유압식 |
현가장치 | 유기압 현가장치 |
속도 | 65km/h (도로), 40km/h (야지) |
항속거리 | 500km |
3. 상세
1970년 6월부터 ZSU-23-4 쉴카보다 더 강력한 자주대공포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대공포만으로로 충분하지 않았다고 판단되어 대공 미사일도 장착되는게 정해졌고, 처음에는 대공 미사일 4발이 달렸다가 이후 8발로 늘어났다.이 복합 자주대공포의 특징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대공 체계에 대해서 간단한 지식이 필요하다. 근거리 지대공 무기에는 크게 대공 미사일과 대공포가 있는데, 미사일은 사거리가 길고 정확한 유도가 가능하지만 시커 냉각 등 대응이 느려 근거리 방어에 취약하다. 반면 대공포는 사거리는 짧지만 적기에 대해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때문에 많은 국가들은 각각 지대공 미사일과 대공포를 각각 운용하고 있었다.
이 두가지 시스템을 한 차량에 얹어버리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둘 다 어중간하게 만들어지기 쉬웠다. 실제로 그냥 기관포 운용차량에 보병용 휴대용 대공미사일(맨패즈)을 붙여보거나, 미군의 AN/TWQ-1 어벤저 대공방어 차량처럼 험비에다가 미사일 포탑을 얹고 기관총은 거드는 식으로 붙여본 게 있으나 효과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게다가 설령 이 두 가지가 성공한다 하더라도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를 것이라 예상된 것.
소련에서 그 미묘한 균형을 잡는 데 성공했다. 30mm 기관포 2문과 8발의 대공미사일을 동시에 운용하며 장거리는 미사일로 방어하다가, 근거리에서 나타난 적기는 기관포로 처리하는 개념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냈다. 가격도 러시아제 무기치고는 비싼 가격이지만, 한국의 천마와 비슷하다고 한다.[4]
장갑은 20mm 정도의 알루미늄 합금 장갑으로 소총탄이나 포탄 파편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퉁구스카와 비슷한 예시로 미군의 M247 서전트 요크가 있지만 이쪽은 여러 문제로 실패했다.
4. 구성
4.1. 9M311 대공 미사일
퉁구스카의 무장인 9M311 대공미사일 |
생산 | 1976년 ~ 현재 |
종류 | 9M311, 9M311K, 9M311-1, 9M311M, 9M311-M1, 57E |
탄두 중량 | 9 kg |
사정 거리 | 8km ~ 10km |
무선지령유도방식이기 때문에 지상 이동목표[5]에 대한 공격도 가능은 하지만, 시험사격 외에는 실전은 고사하고 훈련조차 하지 않는다. 실전에서 자주대공포가 적 지상군에게 직사를 할 상황까지 고려할 필요성도 낮을 뿐더러, 미사일 자체도 단순 고폭탄두인데 작약량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라 보병과 비장갑차량, 경장갑차량 이외에는 그다지 큰 피해를 입히기는 어려울 것이다.[6]
4.2. 2A38 기관포
퉁구스카의 무장인 2A38 기관포 |
2A38M 기관포는 ZSU-23-4 쉴카의 23mm 기관포보다 약 1.5배 정도 강력하다. BMP 시리즈에 사용된 30mm 구경 2A42/2A72 기관포를 개량한 것으로, 1문의 2A38M이 30mm 기관포 2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빠른 연사속도를 위해 수랭식을 채택하였다.
미사일보다 가까운 거리에 들어오면 2A38M 30mm 기관포로 대공 목표를 격추한다. 2A38M은 GSh-23처럼 "가스트 건 Gast Gun"[7] 방식을 사용하는 쌍열 포신의 수랭식 기관포로 유효 사거리는 약 4km, 한문당 분당 1,950-2,500발의 발사속도를 자랑한다. 수랭식이 아니었다면 엄두를 내기 힘든 발사속도. 다만 지상에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탄환 자체가 유효 사거리를 넘어가는 순간 자폭하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와 유효사거리가 같다는 특이한 점을 지니고 있다.
대공화기지만 이 기관포의 빠른 발사속도와 충분히 큰 탄자 덕분에 지상공격 능력도 출중하다. ZSU-23-4 쉴카와 마찬가지로 보병 상대로는 믹서기나 다름없으며 철갑탄 사용시 APC까지 2km 이내에서 대파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2A38M은 후속 자주대공포로 개발된 판치르-S1에도 적용되었다.
5. 형식
5.1. 2S6
GM352 전투차량(오비옉트 352)를 차체로 한다.
5.2. 2S6M
1990년에 등장한 현대화 개량형. 무장도 현대화되어 9K311M (3M88) 미사일과 2A38M 기관포로 교체되었고 차대도 GM-352M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5.3. 2S6M1
2003년에 등장한 현대화 개량형. 차대가 GM-5975으로 바뀌었고, 미사일도 9M311-M1으로 교체되어 사거리가 10km로 늘어났다. 사격통제장치도 이전보다 발전되었다.6. 실전
6.1. 남오세티야 전쟁
6.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다수가 러시아군 소속으로 투입되었다. 우크라이나군도 소수나마 장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트럭에 실린 채로 ZALA 란쳇에 공격받아 파괴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6.2.1. 쿠르스크 전투(2024년)
우크라이나군 소속, 2S6 퉁구스카 |
우크라이나군 소속의 2S6 1대가 ZALA 란쳇에 피격되어 파괴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7. 운용국
7.1. 유럽
7.1.1. 소련
7.1.2. 러시아
7.1.3. 벨라루스
7.1.4. 우크라이나
7.2. 아시아
7.2.1. 미얀마
7.2.2. 시리아
7.2.3. 인도
7.3. 아프리카
7.3.1. 모로코
8. 기타
- 동시 교전개수는 2기로서 대공차량 주제에 이동간 사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돈많은 미국도 M247 서전트 요크에서 이런 기능을 구현하려다 예산이 없어 취소되었다. 덕분에 퉁구스카는 가격이 무려 1천 2백만 달러.[8] 재장전 트럭이나 지원차량 등 17대 세트로 사면 8천만 달러 가량으로 30~40% 할인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자주대공포란게 그냥 기관포만 얹는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적기등에 대한 탐색과 조준을 위한 레이더를 필요로 하고, 격추시키기 위한 매우 복잡한 추격알고리즘 등을 시스템에 하나로 통합해야하기 때문에 R&D 예산이 많이 들어가기 마련이므로 누가, 어떻게 만들어도 저렴하게는 못 만든다. 대충 만들면 적기를 요격하기는 커녕 명중탄 하나 못 낼 수도 있다. 퉁구스카는 여기에 미사일까지 들어가니 아무리 가성비에 신경을 써도 비쌀 수밖에 없다.
- 한편으론, 성능도 좋고 고급이지만 가격도 비싸기에 개발국인 러시아 이외에는 인도정도나 채택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러시아는 가상 적군이 미군이었기 때문에 대공방어에 투자를 꾸준히 해서 이런 차량을 만들고 생산도 했지만 다른 나라들은 근거리 방공체계에 이렇게 투자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9]
그런데 이게 대응시간이 10초라서 지면 밀착비행하며 미사일을 쏘고 튀는 AH-64 등 공격헬기에 취약하다는 주장과 마하 2를 넘어가는 비행체의 추적 능력을 상실한다는 점,[10][11] 또한 위에 서술된 뛰어난 능력을 러시아의 빈약한 전자 장비 기술력으로는 감당을 못해서 16비트급 구닥다리 컴퓨터가 대형화되어 터렛이 과다 중량으로 문제점을 일으켰다. 그 대안으로 판치르-S1을 개발하게 된다. 그래도 이런 단점들조차 서방제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우위인 부분이 많다.[12] 다만 러시아군의 가상 적군이 워낙 강해야지...
- 이 녀석을 함상용으로 개발한 것이 바로 카쉬탄 CIWS이다. 퉁구스카와의 차이점은 6연장 개틀링포인 GSh-6-30K를 장착했다는 것과 미사일을 다 소진하면 아래 32발들이 탄창에서 자동재장전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쉬탄 문서 참조.
- 2008년 03월 08일 어떤 러시아 군인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퉁구스카로 추정되는 차량을 조종하다가 사고를 낸 장면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
9. 미디어
9.1. 게임
9.1.1. 배틀필드 시리즈
9.1.1.1. 배틀필드 2
중동측의 대공전차로 등장하는데 이 녀석을 고수가 잡으면 헬기고 전투기고 보병이고 학살할 수 있는 악랄한 병기로 변신한다. 하지만 배틀필드 2 특성상 지상 장비는 바로 노출이 되어버려 전투기 고수나 공격 헬기 고수들에게는 손 한번 못대보고 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퉁구스카뿐만 아니라 이 게임 AA들은 거의 다 이런 취급이다. 한국화 버전인 배틀필드 온라인에서는 화력을 너프시켜서 더 약화시켰는데, 동종차량인 라인배커는 그대로 냅둬서 퉁구스카만 쓰레기를 만들었다.9.1.1.2. 배틀필드 3
러시아 측의 대공 전차로 등장하는데 게임 특징상 초반에는 대공 미사일을 쓸 수 없고 오로지 기관포만 사용할 수 있게 해놓았다.(쓰면서 경험치를 얻게 되면 대공 미사일을 얻을 수 있는데 미사일이 2발씩 발사되기 때문에 플레어가 없는 초보 전투기, 헬기 유저에겐 저승사자 같은 존재가 된다.) 미군 진영의 LAV-AD나 퉁구스카나 대공능력 그 자체는 워낙 출중해서 항공기 조지는 능력은 차이가 없지만 퉁구스카는 차체가 무한궤도[14]라 기동력이 떨어지고 표적이 되긴 쉬우면서9.1.1.3. 배틀필드 4
러시아 측의 대공전차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대공전차는 깡패다. 기본지급인 20mm 기관포로 갈기다 보면 장비파괴는 순식간이다.다만 대보병능력은 시망 발당 5에 대미지를 줄수있다.[16] 그리고 여기다가 30mm기관포에 주니 로켓달고 나오면 선공시 탱크도 잘하면 잡는다.9.1.2. 워게임: 레드 드래곤
소련측의 지대공 방공차량 종결자로 나온다. 사거리내의 항공기고 헬기고 모조리 잘근 잘근 씹어주신다. 다만 가용량이 4대 뿐이며 가격도 100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하기에 적군 SEAD기에라도 잡히면 피눈물난다.9.1.3. 액트 오브 워
컨소시움의 대공병기로 나오는데, 기관포를 줄창 갈긴다. 보병잡기엔 괜찮은 듯 보인다. 사실 미사일도 쏘긴 하는데, 엄청 느리게 한 발씩 나간다.9.1.4. ARMA 2
러시아군 진영에 등장한다. 다소 빈약해보이는 대공망을 가진 미군진영과 달리 러시아군은 ZSU와 함께 엄청난 방공능력을 자랑한다.9.1.5. 워 썬더
1.87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30mm 기관포 4문과 시선유도 미사일 8발이 구현되었으며, 유기압 서스펜션까지 구현되어 있다.9.1.6. DRONE SHADOW STRIKE
대공 적군으로 등장한다. 일반적으로는 미사일만 사격하지만 몇몇 특별한 미션에서는 대공포를 사용하며 대응할 방법이 없는 대공포 버전이 더 위협적이다.9.2. 애니메이션
9.2.1. 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 Case.2 First Guardian
SEAUn(동남아시아 연합) 내전의 반군측 대공병기로 등장한다. 1982년에 개발되어 나온 병기인지라 작중 시간대인 2112년 기준으로 무려 130년(...)이나 된 장수만세 병기 되시겠다. 게다가 22세기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일본의 첨단 무인기를 1대 격추시키기까지 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일본측 지휘부는 이런 대공병기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미리 알고있음에도 당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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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 | 1세대 | 센추리온R, T-54BR, T-55(A/1951년형)R, 59식 전차C/R, | |||
2세대 | T-72A, 비쟈얀타R | ||||
3세대 | T-90S 비쉬마 Mk.(1, 2) · T-90MS 비쉬마 Mk. 3, T-72M1 아제야 Mk.(1, 2), 아준 Mk.(1, 1A) | ||||
경전차 | AMX-13R, PT-76, M3A3 스튜어트R, {조라와르} | ||||
장갑차 | 차륜장갑차 | OT-64, BRDM-2, FV701 페렛, 카스피르, 아디트야, 타타 WhAP | |||
궤도장갑차 | BMP-2 사라스, BMP-1R, FV432, 타모르 HAPCM, PRP-3, NAMICA, {FICV}, Sisu NA-201, TOPAS(2A)/FRT TOPAS | ||||
차량 | 소형 | 마힌드라 550, 마힌드라AXE, 미쓰비시 파제로, 마루티 집시, 윈디 505, 타타 사파리, 토요타 랜드 크루저, 미쓰비시 파제로, 티그르 | |||
트럭 | KrAZ-6322, 스와라즈 마츠다, 이스즈 F시리즈, VFJ-LPTA713TC · 스탈리온 Mk.(3/4), 타타 LPTA1615TC/1621 · 프리마 4038S/4938S · 타트라 BEML 시리즈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FV433 애봇R, 2S1, K-9 바즈라-T, {MGS} | |||
자주평사포 | M-46 캐터펄트R | ||||
자주박격포 | CMT | ||||
대전차자주포 | Mk.I 아처R, M36B2C/R | ||||
대공 차량 | 자주대공포 | ZSU-23-4 쉴카, 2K22M1 퉁구스카, 소스나-R | |||
단거리 대공미사일 | 9K31 스트렐라-1, 9K35 스트렐라-10, 9K33 오사, {BMP-2 아카시M} | ||||
다연장로켓 | BM-21, 9A52-2T, 피나카 MBRL Mk.(1, 2, 3) | ||||
공병 차량 | 구난차량 | VFJ 경구난차, 유크티라스 경구난차, CL-70, ARV-2, ARV-3, VT-72B | |||
AEV | AERV, BMP-2 불도저M, OT-62 FV180 C.E.T. | ||||
교량 차량 | 카르틱 ABL, MT-55, T-72 BLT, 살바트라, CEASE | ||||
기타 | 하이드레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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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대 | M1A2 SEP v3 | |||
경전차 | SK-105 퀴라시어 | |||
장갑차 | 차륜 장갑차 | 라텔 IFV, VAB VCI/VTT, AML 60/90, AMX-10RC, {타타 WhAP} | ||
궤도 장갑차 | BMP-1, BMP-3, AIFV, M113(A1/A2/A3), AMX-10P, OT-62 | |||
자주포 | 자주곡사포 | M109A1/2, M110A2, CAES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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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самоходный зенитный пушечно-ракетный комплекс[2] 2A38M은 기관포 1문당 2개의 포신을 사용하는 쌍열 기관포이다. 외부에서 보이는 포신의 개수는 4개 이고, 또는 포신 한쪽에 장착된 포구 초속 측정기 때문에 기관포 4문을 탑재한 듯 착시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하지만, 실재 탑재 기관포 수는 2문이다.[3] 본래 780마력까지 낼 수 있지만 디튠되었다.[4] 러시아의 저임금으로 인해 생산비가 낮고 러시아 루블의 가치가 낮기 때문이다.[5] 탑재한 레이더로 표적을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지상 클러터와 구분되는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그 조건 중 가장 간단한 게 이동표적이다.[6] 대공/대지를 겸하는 것을 노린 게 바로 오리콘 사에서 개발한 ADATS(Air Defense, Anti-Tank System)로, ADATS는 성형작약 탄두를 탑재하여 지대공미사일임과 동시에 대전차미사일이기도 하다.[7] 2개의 총열과 약실을 하나의 화기에 조합한 형태의 자동화기로, 한쪽 총열에서 발사된 탄환의 반동으로 다른 쪽 총열의 급탄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기관총/기관포 1문+두 번째 총열과 약실'의 중량으로 2문에 필적하는 화력을 낼 수 있다. 1915년 독일의 Karl Gast가 개발한 "가스트 기관총"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 전쟁 말기에나 항공용 기관총 등으로 소량 생산되어 실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못했지만, 독일은 종전 후에도 한동안 이 기관총의 존재를 비밀에 붙이려 했었다. 이후 1920년대에 미군 등이 이 "가스트 기관총"을 입수해 연구하고 성능이나 신뢰성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굳이 돈을 더 들여 기존 방식의 자동화기를 대체할 만큼의 이점은 없다고 평가하고 묻어 버렸었다. 하지만 이후 소련에서 이 기술을 재발견하여 대공화기나 항공기용 기관포 등에 이 방식을 사용했다.[8] 2019년 9월 기준. 한화로 약 143억 3,400만 원.[9] 사거리 수십km짜리 장거리 요격 미사일은 몰라도, 근거리까지 이 정도로 고급으로 투자할 급박함을 느낀 나라가 별로 없었던 것이다.[10] 다만 퉁구스카는 중~고고도 장거리 방공체계가 아니라 저고도 근접방공체계이므로 초음속 표적을 상대할 일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대지공격을 하는 항공기가 초음속으로 비행을 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11] 이 단점은 함재형인 카쉬탄도 이어받았다. 이 또한 서방의 대표적 대함 미사일인 하푼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함미사일이 아음속이라 그리 중대한 문제는 아니다.[12] 가령 천마 역시 반응시간은 10초대, 시스패로우 역시 약 마하2급 물체까지만 추적이 가능하다. 게다가 퉁구스카와 같은 근접방공시스템의 임무는 대지 공격하려고 날아오는 적 항공기와 공격헬리콥터를 상대하는 것이다. 대지 공격하면서 초음속 비행을 할 조종사는 없기에 애초에 초음속 물체에 대한 추적능력을 갖출 필요성 자체가 없다. 카쉬탄의 경우에도 초음속 대함 미사일은 자기들이 항모전단 때려잡으려고 만든 물건들 외에는 별로 없다.[13] 수랭식으로 냉각을 하는데도 쿡 오프가 발생한 것이다.[14] 덕분에 쥐꼬리 만한 장점으로 LAV-AD는 못하는 제자리 회전(피벗 터닝)을 할 수 있다.[15] 완전히 틀렸다. 배틀필드 시리즈에서는 조준경으로 탄이 나가 2문으로 된 형태라도 조준하면 바로 맞는다.[16] 20mm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