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 대전기 소련의 중전차에 대한 내용은 T-100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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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0년대 중반에 개발이 계획되었던 소련의 경전차. BMP-1을 기반으로 차체 높이를 낮추면서도 전투력과 방어력을 강화한 경전차를 목표로 개발되었다.2. 제원
<T-100 경전차 제원> | |
전체 / 차체길이 | 7.07m / 6.35m |
전체너비 | 2.78m |
전체높이 / 큐폴라 제외 | 2.13m / 1.92m |
중량 | 15.0~18.0t |
탑승인원 | 3명 |
최대장갑수치 | 180mm |
엔진 / 최고출력 | UTD-20 디젤 / 720hp |
최고속도 | 65km/h |
항속거리 | 600km |
주무장 | 100 mm ??구경 T-100 전차포 (38 발) |
부무장 | 7.62 mm DT 기관총 (1,??? 발) |
3. 상세
참조1960년대 중반부터 제100 연구소(VNII-100)이 개발을 시작하였고, 특수 설계국 GSKB-47이 주무장을 중심으로 개발에 동참하였다.
차체는 설계의 간편화를 위해 당시 개발중이던 BMP-1의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BMP와 PT-76이 가진 수륙양용능력이 요구되었다. 덤으로 An-12에 수송되어 낙하선으로 공수가 가능할 공수전차 능력도 갖출 계획이었다.
주포는 반동을 견디기 위해 새로운 100mm T-100 저압포가 탑재될 예정이었고, 동시에 대전차 미사일 발사기능과 자동장전 장치가 탑재될 예정이었다.[1]
방어력도 BMP와 다른 경전차들보다 크게 신경쓴 것도 T-100 설계안의 특징이다. 차체 전면은 T-64와 유사하게 균질압연장갑과 유리섬유 기반의 복합장갑으로 조합되어 무게에 비해 방어력을 키울 계획이었고, 여기에 68도의 경사를 가져서 430~450mm의 RHA와 동일한 실방호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었다. 차체 측면과 후면은 20mm 기관포를 상대로 방어할 정도로 얇은 40mm의 강철로 계획되었다. 차체 전면 지붕은 16mm 강철, 엔진룸 지붕은 20mm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그리고 포탑은 용접식으로 제작될 차체와 달리 주조식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며, 포탑 전면은 155mm RHA 두께에 실방호력 180mm를 갖출 계획이었다.
그러나 개발 과정에서 여러 부분의 설계가 변경되다보니 베이스가 된 BMP-1과의 호환성이 크게 나빠졌고, 결정적으로 이 설계로는 당초 요구되었던 수륙양용능력을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개발이 설계도 단계에서 중단되었다. T-100 경전차 프로젝트와 새로운 100mm 주포 시스템의 개발은 중단되었지만 이후 1970년대에도 100mm 주포로 무장한 수륙양용 경전차는 계속 연구되어 Object 934와 Object 685(BMP-3의 전신)로 이어졌다.
4. 매체에서의 등장
- 월드 오브 탱크에서 소련 10단계 경전차로 등장한다. 다만 차체 전면의 복합장갑이 무시되고 구현되었기 때문에 차체 전면 방어력은 고증 계획보다 크게 너프되었다. 모바일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도 소련 10단계 경전차로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