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1:20:20

한동훈/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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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점
2.1. 엘리트 이력2.2. 법무부장관 시절 정책2.3. 비권위적·이타적 면모2.4. 당원들의 지지2.5. 긍정적인 여론조사 지표
3. 복합적
3.1. SNS를 통한 마케팅 부재3.2. 화술·화법3.3. 선출직 경력 부재
4. 단점
4.1. 부정적인 여론조사 지표4.2. 윤석열 정부의 높은 비호감도4.3. 제22대 총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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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동훈의 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을 정리한 문서다.

2. 장점

2.1. 엘리트 이력

강남 8학군[1]-서울대 법대-아이비 리그[2] 학력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를 졸업 하기 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으며, 병역도 군법무관 출신으로 깨끗하고[3], 검사 생활 내내 두각을 드러낸 선두주자로서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의 '골든 트라이앵글' 내에서 근무하였고[4], 여러 정재계 거물들을 수사하고 죄값을 치르게 하여 특수통으로서 명성을 얻었을 뿐 아니라, 검찰 내의 헤게모니를 다루는 주요 정책 직위[5]에서 기획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최연소 검사장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2.2. 법무부장관 시절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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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령을 통한 검수완박 보완[6]추미애 장관 재임 중에 폐지됐던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부활 및 정식 직제화 ▲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 및 보이스피싱합동수사단 신설 ▲ 반부패·강력부를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로 분리 등 검찰의 범죄대응 역량을 최대한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검찰 업무 이외에도 ▲ 교정직 공무원 처우 개선 ▲ 변호사시험 CBT 도입 및 장애인 응시자 편의지원 확대 ▲ 현대사 관련 문제 해결[7]국가배상 남성차별 철폐 ▲ 투자이민제 기준 상향 등 ▲ 스토킹처벌법 및 전자장치부착법 개정[8]사형 집행시효 30년 폐지 등 비검찰 업무에도 세심하게 신경써서 법무부 안팎에서 크게 호평받고 있다.

한동훈표 정책들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형사·검찰 분야[9]에서는 엄벌주의·법치주의에 기반한 보수적 색채를, 과거사 문제[10]에 대해서는 인권친화적인 진보적 색채를 띠고 있으며, 출입국·이민 분야[11]이나 상사 분야[12]에서는 실용주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다만 어떤 정책들은 정부 단독으로 하기 어렵고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한동훈 장관이 추진하는 정책들 자체가 논란이 심하지는 않지만, 여야 간 대립이 심할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한동훈에 대한 반감도 심하기 때문에 한 장관이 추진하는 정책들 중 일부는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2.3. 비권위적·이타적 면모

평소 권위나 의전에 집착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언행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관련된 개별 사례들은 한동훈/여담 문서 참조.

2.4. 당원들의 지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만큼 국민의힘 주류인 친윤계의 암묵적 지지를 받은 적이 있으며, 여권 내 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도 여권 지지층 사이에서는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여러 차례 나왔다. 본선에 가서는 전체 민심의 결과가 중요하지만, 국민의힘 당내 경선은 당원투표 50% 대 여론조사 50%로 치러져 당심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한동훈 장관이 현 상황처럼 당심에서 우위가 지속된다면, 나중에 공직선거에 출마할 때 당내 경선을 안정적으로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당내 일각에서 한동훈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 여전히 국민의힘 지지층 상당수는 한동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與지지층 한동훈 동정론 압도적…차기 당권 지지율 44.7%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4월 13일~15일 실시한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2.7%로 1위를 차지했다.[13] 특히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34.3%), 부산·울산·경남(27.8%), 60대(33.1%), 70대 이상(24.9%)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 또한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4월 15일~16일 실시한 범보수 진영 대권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민심에서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1.3%로 1위를 차지했고[14]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45.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15] #

2.5. 긍정적인 여론조사 지표

한국갤럽이 2023년 9월 12~14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8명의 주요 정치권 인물들[16] 중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이 호감도 33%, 비호감도 50%로 조사되어, 8명 중 호감도는 두 번째로 높았고, 비호감도는 세 번째로 낮았다. #

한국갤럽이 2024년 1월 9~11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22%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23%)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한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꾸준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4%→9%→10%→11%→11%→12%→14%→13%→16%→22%를 기록했다. #

3. 복합적

3.1. SNS를 통한 마케팅 부재

여야의 주요 대권주자들 중 유일하게 SNS를 활용하지 않는 인물이다. 페이스북은 그냥 계정만 있는 수준이고,[17] 인스타그램, 트위터[18] 등 타 SNS는 아예 계정조차 없다.

물론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도 있듯이 유명인들이 SNS로 논란이나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 정치권만 하더라도 조국처럼 자신이 트위터에 쓴 글과 모순되는 언행을 해 조롱거리가 되거나, 이준석처럼 페이스북에 당내 갈등을 생중계하고 타인을 저격하는 게시물을 자주 게시하는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정치를 하며 안티와 비호감만 생성하는 등의 사례가 있는데, 이렇게 할 거면 차라리 SNS를 안 하는 게 낫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장예찬, 도태우, 정봉주, 양문석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과거 SNS에서의 막말 등으로 구설수에 올라 기껏 경선을 통과해놓곤 비판 받거나 결국 본선에 가보지도 못 하고 예비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 등 소속당에 피해를 끼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는 만큼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부정적인 구설수를 만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정치인이나 윤석열 정부의 타 장관, 국무총리처럼 정부 정책이나 개인적 일정/행보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 게시물조차도 아예 올리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한덕수 총리의 경우는 총리 임명 이후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해 정책, 일정 같은 홍보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SNS를 통해 부동산 및 교통 현안과 관련해 굵직한 말들을 쏟아내면서 그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에선 인지도와 이미지 관리를 위해 적정한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30대 이하에선 인터넷 소통이 더욱 더 중요하고 60대 이상조차도 인터넷 이용률이 상승하면서 SNS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SNS 홍보를 안 해도 되지만, 정치권에 진출한 후로는 SNS를 하는 것이 낫다. 괜히 홍준표, 이재명 등 대권주자들이 인터넷 소통을 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보수 언론에서 윤석열의 후계자로서 한동훈을 자리매김하려는 입장을 견지하다보니 알아서 언론에서 띄워주면서 SNS 자체가 필요없는 상황이 됐단 점도 있다. 이는 윤석열에 대한 적대적 환경이 되면 마케팅의 부재로 이어지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법무부장관인 한동훈이 이를 위해 움직일 필요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4월 20일, 총선 패배 열흘이 지난 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SNS를 통한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후 SNS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거 또 어떻게 활용할 지가 꽤나 본인에겐 중요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3.2. 화술·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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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의 발언이 온오프라인상에서 반복적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으며 <한동훈 스피치>라는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또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할 때마다 매번 이슈에 오르며 지지층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테면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친조국 성향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공세에도 아주 침착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고,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에도 대정부질문이나 법사위 회의 등에서 야당 의원들의 지속적인 강경한 질문에도 밀리지 않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지자들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화술이 뛰어나다거나 사이다 같다는 평을 받는다.

반대로 부정적 평가 측에서는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는 화법이라고 주장한다. 간단히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사안에도 '말씀하십시오.'로 대답하며 국민의힘 안에서도 '너무 직설적'이라거나, '싸우러 국회 나온다는 느낌을 준다'는 평이 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한 장관이 정부의 무게를 실어 점잖게 답변해야 한다",“장관 자리에서 할 수준의 말들은 아니고 정치 패널로 나와서 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 하기도 했다. # 현재 법사위에서 한동훈과 대립이 많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라디오에 나와 한동훈에게 "아주 유치한 논법을 계속 쓰신다. 그래서 저는 제도개선을 물으려고 그랬더니 '문재인 정부 때 사과했나요?' 이렇게 말한다"라고 개인적인 평가를 한 적이 있다. # 한겨레 신문의 칼럼에서는 "집권 여당 대표로서는 말이 너무 많고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3.3. 선출직 경력 부재

검사, 법무부장관 등 공무원으로서 활동 경력은 충분하지만, 선출직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이 없으며, 이후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긴 했지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으면서 만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면 본인의 첫 선거가 바로 대선이게 된다.

따라서 경제, 외교안보 등 대통령으로서 가져야 할 정치적/정책적 역량이 검증되지 않았다.

물론 정치 경력이 없어도 윤석열처럼 당선되는 것이 가능하지만, 당시 여러 상황이 그에게 유리하게 돌아가[19][20] 대통령에 당선된 정말 흔치 않은 케이스이다.

어찌됐든 그렇게 당선된 윤석열 역시 임기동안 정치 경력 부족에서 비롯한 여러 문제점과 한계를 드러냈기에 앞으로 한국 정치사에 있어서 짧은 시간 내 또 있을 거라고 장담하기 어렵다.

한편 법무부 장관으로 법무행정에 있어서 1년간 보여준 행정력과 국회의원들 대응에서 보여준 정무감각이 이미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 점은 여의도 국회에서 정당 활동 외엔 능력이나 경력이 전무한 속칭 정치낭인들의 행태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때문에 아예 국회 입성으로 정치질 등 나쁜 물 들지 말고 법무부 장관으로서 일하다 바로 대선에 출마해주기를 바라는 국민 여론이 많기도 하다.

한 장관은 12월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경험 부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또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4. 단점

4.1. 부정적인 여론조사 지표

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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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1 합의안
  • 높은 비호감도 문단을 존치하되, 그 문단명을 부정적인 여론조사로 한다.

토론 2 합의안
  • "또 한동훈이 여권 유력 대권주자로 주목 받은 이유가 '유능함과 정의'는 아니라는 여론조사도 있다." 내용을 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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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에서 한동훈 장관에 대한 당대표 차출론이 나왔고, 이에 따라 당대표 출마 관련 여론조사가 시행되었다. 대권주자로서 당대표 취임은 선호도를 끌어올릴 중요한 기회이지만,[21][22]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내 부정적 여론과 나머지 모든 지지층에서 당대표 출마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

한편 국민의힘 내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한동훈 역할론이 나오면서, 여러 선거 지역구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서울 마포구 을이나 종로 지역구에 출마 차출론이 있었고 관련된 여론조사도 있었다. 정청래 의원이 4선을 차지한 마포 을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패배#하는 결과가 나왔고 반면 종로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모든 후보에게 앞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보수진영 입장에선 유력 대권주자로 언급되는 한동훈 장관이 지역구 출마하여 패배할 경우 큰 흠이[23] 될 것으로 예측되다보니, 비례대표나 강남 출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24]

지역구를 한정 짓지 않고, 총선에 한동훈이 출마한다면 뽑아줄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가 우세했으며 연령별로도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이 높았다.[25] 위 문단과 마찬가지로 대권주자로서 총선 출마 후 패배는 큰 흠이 되며[26],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과 더불어 한동훈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대선 승리의 과제가 될 것이다. #

또 한동훈이 여권 유력 대권주자로 주목 받은 이유가 '유능함과 정의'는 아니라는 여론조사도 있다. 2023년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시사인이 의뢰하고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장관이 여권에서 유력한 대선주자가 된 이유가 유능하고 정의롭기 때문이다'를 물었고, 이에 그렇다가 27.9%, 아니다가 61.6% 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유능과 정의가 한동훈의 대권주자로서의 장점으로 인지되지 않거나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 29일~31일 리서치뷰가 실시한 정기조사 중 여야 대표 호감도를 묻는 설문에서 한동훈에 대한 호감은 40%, 비호감은 50%로 나와 비호감도가 우세했다. #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2024년 3월 18~19일 이틀 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에 대한 긍정평가는 증가한 반면 한동훈에 대한 부정평가가 늘어났다. 한동훈의 당대표 수행 부정평가가 늘어는 것은 국민의힘 공천 파동이 생기면서 평가절하된 것으로 보인다. #

4.2. 윤석열 정부의 높은 비호감도

정계에서 활동하는 검사 출신 정치인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부정적으로 기울었다. 검사 출신들이 윤석열 정부 요직에 등용되는 비중이 증가하고, 거기에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대거 공천될 것이라는 소문[27]까지 나돌았기 때문이다. 야권에서는 검찰 공화국이라는 비난을 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석열 정부 들어 검찰 출신들이 너무 많이 나서서 국민 여론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 # 한동훈은 윤석열 정부 인사 검증을 담당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을 이끌면서 윤석열 정부의 인사 실패의 일정 책임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

윤석열이 취임 초기 여러 논란을 통해 지지율 급락 사태를 겪은 바 있다. 그나마 2022년 12월 이후 지지율이 어느정도 반등하긴 했지만 2023년 하반기 기준 긍정 평가가 30%대 초반~30%대 후반, 부정 평가가 50%대 중반~60%대 중반 사이를 왔다갔다 할 만큼[28] 윤석열 정부에 대해 부정적 평가가 높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는 최측근으로 볼 수 있는 한동훈도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17% 넘는 격차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선거에서도 높은 정권심판 여론이 확인되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이 윤석열과의 차별화에 실패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와 한 몸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

다만 한동훈도 약속대련이라는 의혹을 받았을지언정 윤석열(+ 김건희)를 두둔하고 제 목소리를 안 낸 것은 절대 아니다.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함정 몰카"라면서도 "그렇지만 전후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고, 걱정하실 만한 부분들이 있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지적했고, 이로 인해 윤석열-한동훈 갈등 논란이 발생하면서 친윤계 의원들의 공격을 받았다.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논란황상무 언론인 협박 논란에 대해서도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하고, 황 수석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 다시 용산과 충돌하기도 했다. #

비윤계에 속하는 김재섭 도봉구 갑 당선인[29]도 "기대했던 것보다는 황상무 수석 문제, 이종섭 대사에 관한 문제도 빠른 메시지를 냈다. 사퇴하는 게 맞다, 의대 정원 문제에 있어도 유연하게 하는 게 맞다, 김건희 여사 문제도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 거리두기를 하는 데 있어서도 한동훈 위원장이 노력을 했던 것 같다"고 했다. #

4.3. 제22대 총선 결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제22대 총선을 이끌었으나 국민의힘의 대참패로 패장으로서의 책임론에 직면하며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앞길이 불투명해졌다. #

선거 전부터 정치권 일각에서는 패배 책임 기준이 야권의 패스트트랙을 막을 수 있는 121석으로 거론됐으나 이마저도 실패하여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졌다. # # 2020년 제21대 총선 당일 사퇴한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의 선례와 같이 비대위원장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었으며, 결국 총선 다음날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 #

한겨레는 한동훈이 총선에서 보수의 외연 확장에 한계를 노출했다는 기사를 냈다. 기사에 따르면 한동훈은 윤석열 대통령과 선명한 차별화를 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왔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강한 발언으로 진보층의 반발을 샀다. # 경향신문은 총선 과정에서 당초 한동훈에게 기대됐던 미래 비전이 아닌, 상대를 거친 말로 공격하는 싸움꾼 이미지가 생겼다는 기사를 냈다. #

국민의힘 총선 선거 운동 과정에서 후보는 없고, 비대위원장만 있는 선거라는 주장도 나왔다. 릴레이 셀카[30] 등으로 스타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내세웠지만 정작 한동훈이 주목도를 독식하는 바람에 지역구 후보 득표에 실질적 도움이 크지 않았다는 주장이다.[31] # 한동훈이 중도층 외연 확장에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한동훈 원톱 한계론이 제기되었지만, 유승민 등 다른 인물에게 선거에서 역할을 맡기지 않았다.[32] #

한동훈은 세력 구축의 기회도 놓쳤다. 불출마를 선언한 한동훈이 당권과 대권 가도를 밟기 위해서는 총선 승리, 혹은 최소한 선전으로 국민의힘 내에 친한동훈계를 구축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오히려 향후 당권 도전 등에 나설 경우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친윤계 의원들의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여당 한 관계자는 "총선에서 선방하거나 석패하는 정도의 성적표만 받았어도 다음 역할을 전망할 수 있었겠지만, 참패 충격에 빠진 현재 국면에선 그 어떤 역할도 내다보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며 한동훈 책임론의 불씨를 지폈다.[33] # '윤석열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한동훈 위원장의 당무 독점력이 지나쳤다"면서 "한 위원장이 이번 총선을 어디까지나 자신의 대권 행보, 그 하나의 예행 연습, 이런 식으로 삼아온 건 그분의 여러 언행에서 우리가 충분히 엿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다만, 한동훈은 2024년 기준 만 51세로 정치인으로써는 아직 젊은 편이고, 우리나라 정치 역사에서도 선거 참패 이후에 절치부심하여 재기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었다.[34][35]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를 계속 할 것이라고 그동안 계속 이야기를 했던 만큼, 이번 패배 때문에 정계를 은퇴하는 일까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1대 총선은 당시 당대표였던 황교안의 실책이 매우 막중했지만, 22대 총선은 김건희 디올백 의혹,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논란황상무 언론인 협박 논란, 윤석열 대파 논란, 의사-정부 갈등과 의료대란 등으로 지지를 크게 깎아먹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용산 대통령실의 책임론이 한동훈 책임론보다 훨씬 강하게 분출되었다는 점, 한동훈 역시 정부여당에 대한 민심이 상당히 차가웠던 상황 속에서[36] 당의 요청에 의해 2023년 12월 하순에 비상대책위원장에 취임해 불과 약 100일 동안 직을 수행했던 점이 감안된다.

실제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령·지역·성별·진영을 불문하고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책임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024년 4월 13일~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총선 참패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68%,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10%로 조사되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조차 "윤석열 책임" 45.1% 대 "한동훈 책임" 9.6%로, '윤 대통령의 책임'이란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 또한 여론조사꽃이 2024년 4월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CATI(전화면접) 방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책임" 54.1%, "김건희 여사 책임" 10.2%, "국민의힘 당 지도부 책임" 7.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책임" 6.7%, ARS 방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책임" 57.1%, "김건희 여사 책임" 9.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책임" 8.7%, "국민의힘 당 지도부 책임" 7.5%로 조사되었다. 해당 여론조사 역시 국민의힘 지지층들 사이에서도 한동훈 책임론보다 윤석열 책임론이 훨씬 많았다. #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윤계를 중심으로 "용산발 악재 속에서 한동훈은 최선을 다했다", "오히려 한동훈 덕분에 보수층이 결집해 개헌저지선은 지켜냈다" 등의 옹호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재섭 도봉구 갑 당선인[37]은 "한동훈 위원장이 더 질 수 있는 것을 그나마 덜 지게 했다고 보는 입장인데, 정부 여당에 엄청난 악재들이 있는 상황 속에서 그걸 한동훈의 개인기로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했다"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옹호했다. # 김재섭 당선인은 CBS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은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본인의 모든 역량을 다 발휘하려고 한 것"이라며 "거의 모든 이슈[38]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그래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대통령실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 김웅 의원[39]은 "100일 동안 나름 최선을 다하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사람에게 그런 조롱을 던지는 것은 비열한 것"이라고 한동훈 책임론을 주장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판했다. # 김미애 의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의 요청을 받고 뒤늦게 등판한 점을 거론하며, "처음에는 상당히 좋았다.[40] 좋을 때는 다 가만히 있다가 나빠지니까 뒤에서 다른 말을 하는 건 옳지 않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우리가 세웠고 전국을 돌면서 열심히 했다. 그러면 우리 모두의 책임이지 홍 시장처럼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 말해선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

한동훈에게 적대적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조차도 "한동훈 위원장 혼자의 책임은 절대 아닐 것"이라며 "가장 비난받아야 할 건 윤석열 정부"라고 했다.[41] #

그러나 결론적으로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기에 바로 복귀는 힘들고 일단은 물러나서 패배 후유증이 사라지고 보수세력에 안정이 오기를 기다린 후 정치적 재기를 노릴 것으로 보여진다. 바꿔 말하면 그때가 오기까지는 사실상 정계를 떠나 야인으로 생활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뜻도 된다. 2026년 지방선거 즈음해서 재등판을 노리거나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 내지 총리급 직책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이번 총선에 윤-한 갈등이 드러나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직을 줄 가능성도 낮고, 설령 후보자가 되어도 여소야대가 되어버린 22대 국회에서 한동훈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과시켜줄 리가 없기 때문에 다시 장관 내지는 총리급 고위직을 맡게 될 가능성은 낮다.[42] 따라서 지역에서의 입지를 다지면서 빠르면 재보궐선거 혹은 23대 총선에서의 지역구 출마를 노리거나[43], 22대 대선, 23대 대선 정도의 미래면 몰라도 당장 21대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진다.[44][45]

어쨌든 이래저래 향후 대권가도에는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지가 결국 한동훈이 제2의 황교안이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것이다.


[1] 현대고등학교[2]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3] 공군 대위 전역. 소속 부대 영관급 간부를 혼자 인지수사하여 수뢰죄로 구속시킨 경력도 있다.[4] 경향교류 원칙(수도권-지방 근무 순환)에 따른 부산 근무, 조국 수사 이후 추미애, 박범계 장관에 의한 4연속 좌천을 제외하면, 골든 트라이앵글 내에서 단 1번도 벗어나지 않았다.[5] 법무부 검찰과 수석검사, 대검 정책기획과장[6] 마약범죄, 위증죄 등 일부 범죄에 대한 검사의 수사개시권을 시행령으로 보장했다.[7]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배상금 이자 면제, 제주 4.3 사건 직권재심 확대, 장준하 사건 등 국가배상소송 상소 포기 등.[8] 스토킹범죄 반의사불벌죄 폐지, 온라인스토킹 관련 규정 신설, 스토킹 가해자 전자장치 부착 등[9] 한국형 제시카법, 촉법소년 연령 하향,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사형 집행시효 30년 폐지, 국외도피 범죄자 재판시효 정지, 검수원복 시행령,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부활, 대검 마약조직부 부활 등[10] 세월호, 제주 4.3, 인혁당 등[11] 이민청 신설,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쿼터 확대 등[12] 비상장사 물적분할 시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등[13] 나머지 안철수(3.9%), 오세훈(5.5%), 유승민(11.1%), 이준석(5.4%), 홍준표(9.3%) 모두 15%를 넘지 못했다.[14] 이어서 홍준표 대구시장(12.1%), 원희룡 전 장관(7.3%), 오세훈 서울시장 (6.3%), 안철수 의원(3.8%), 나경원 당선인(3.4%) 순이었다.[15] 반면 더불어민주당(12.6%)·조국혁신당(13.1%)·개혁신당(35.8%) 지지층에서는 모두 홍준표 대구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16] 윤석열 정부·국민의힘 : 안철수, 오세훈, 원희룡, 한동훈, 홍준표 / 더불어민주당 : 김동연, 이낙연, 이재명.[17] 페이스북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면 항상 답장을 해줄 정도로 1:1 소통은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이는 홍보의 범주에는 들지 않는다.[18] 물론 트위터는 더불어민주당, 페미니즘 성향 유저들이 주류이며 이들이 인용 기능을 이용해 조리돌림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수 계열 정치인들은 트위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19] 사회 갈등 유발, 부동산, 자영업자 손실보상 및 가계부채 등한시 등 각종 직면한 문제 개혁을 외면하고 본인 지지율만 챙기기, 자화자찬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당시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비토 정서가 커져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정치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이다.[20] 그럼에도 2등이었던 이재명 후보와의 차이는 고작 0.17%밖에 되지 않은, 그야말로 운이 좋았다고밖에는 할 말이 없는 차이였다.[21] 김무성의 경우 당대표 취임 전 통합 5위 정도에 머무른 선호도가 당대표 취임 후 28주간 1위가 되었다. # #[22] 대다수의 대권주자는 당대표의 이력이 있고 당대표는 공천권을 가지기 때문에 당 내 장악력을 키울 방법이기도 하다.[23] 황교안의 경우 그 이전 차기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결과가 있었으며 2020년 총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야권 1위, 통합 2위의 선호도를 보였으나 선거 패배 후 약 1/4로 줄어든 통합 5위가 되었다.##[24] 與, 커지는 한동훈-원희룡 역할론… 당내 “용산 참모들 험지 가야”, 동아일보, 2023.11.09, 조권형 기자[25] 파일:result_han.png[26] 근거는 바로 윗 문단과 동일[27] 다만 소문과는 달리 실제로는 검사나 대통령실 출신이 대거 공천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 # 그리고 민주당은 이성윤, 양부남, 박균택 등 검사 출신들에게 가산점까지 줬다. #[28] 2023년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은 최고 43%, 최저 27%이고 부정평가는 최고 65%, 최저 52% 수준이다. 참고로 한국갤럽, 리얼미터, 여론조사 공정 등 정기적으로 대통령과 여야 지지율을 발표하는 여러 여론조사 기관의 지지율 발표를 모두 합쳐서 나온 결과이다.[29] 처음에는 용산과의 디커플링을 할 수 있는지, 쓴소리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에 대해 반대했다.[30] 그러나 셀카는 지지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찍어준 것이다. #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셀카도 인기가 있으니까 셀카 찍지 인기가 없으면 셀카 찍겠느냐"며 "그건 오히려 한동훈 위원장의 그런 거를 당이 활용한 거 아니겠느냐"라고 옹호했다. #[31] 다만 이번 총선은 개별 후보들에 대한 평가들보다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고 '정권심판론 VS 야당심판론·정권지원론' 구도가 압도적이었다.[32] 그러나 유승민은 보수층 내에서 여전히 비호감으로 낙인찍혀있어, 직접 역할을 맡게 될 경우 보수층의 강한 반발과 분열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33] 다만 홍준표는 이전부터 잠재적인 대선후보들을 자신의 경쟁자로 여기면서 견제해왔다는 것은 감안해야한다. 홍준표가 한동훈을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당내에서도 김경율, 김웅 등이 홍준표를 향해서 강하게 비판했다. # 국회 직원과 보좌관들만이 글을 올릴 수 있는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서는 "이분의 가장 큰 문제는 본인 밖에 모른다는 것. 당은 이용가치밖에 없는 곳이자 본인이 유일한 적자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본인 욕심에 눈이 먼 사람들은 유독 본인의 대권 꿈에 거슬리는 어떤 후보나 정치인이 나오면 물어뜯기 바쁘다"라고 지적했다. #[34] 대표적으로 홍준표도 19대 대선과 7회 지선에서 참패 했지만, 위기를 딛고 21대 총선에서 재기에 성공한 후 20대 대통령 선거까지 출마해서 한때는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보다도 경선 지지율이 높은 적 있었다. 이재명도 20대 대선에서 석패했지만 되려 선거 패배 책임론을 제기한 비명계가 알아서 나가 떨어지며 여전히 야권 1위 주자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35] 7대, 13대, 14대 대선에서 낙선하고 15대 대선에서 4수 끝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김대중 전 대통령, 13대 대선 낙선 후 재도전 끝에 14대 대통령에 당선된 김영삼 전 대통령, 18대 대선 낙선 후 19대 대선에서 대통령이 된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은 패배하긴 하였으나, 이번 22대 총선만큼 충격적인 참패가 아니라 간발의 차로 떨어진 석패였기 때문에 한동훈을 이들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양김은 이미 한동훈 나이에 김대중은 4선, 김영삼은 무려 7선의 중진이었다. 정치 경력이 전무한 한동훈과 이들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인 셈. 다만 김영삼은 사회초년생 나이인 26세에 초선의원이 되서 한동훈이 아닌 그 누구라도 김영삼과 일대일로 비교하기가 어렵다.[36] 불과 2개월 반 전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고, 국힘이 개헌저지선을 얻는 데에 성공할지도 불투명했을 정도였다.[37] 심지어 김 당선인은 처음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에 대해 반대했었던 사람이다. #[38] 김건희 명품백 논란, 이종섭·황상무 논란 등[39]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에 반대하면서 한동훈을 북한 김주애에 비유하는 발언으로 국민의힘 지지층들 사이에서 욕을 먹었던 사람이다. #[40] 실제로 2024년 2월에는 여당 지지율이 잘 나왔다.[41] 다만 이 대표의 발언은 한동훈 책임이 없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42] 물론 국민권익위원장같이 청문회가 필요없는 장관급 자리도 있긴 하지만 이쪽도 가능성이 낮다.[43] 대권주자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려면 어느 정도의 정치경력은 물론이고 당 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다지고 당 대표같은 주요 직책을 맡아야한다.[44] 한동훈이 21대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딱 한 가지다. 윤석열 정권이 어떻게든 남은 3년 동안 잃어버린 민심, 특히, 보수층의 결집력을 회복시킨 후, 2026년 지방선거 때 다시 등판하여 다시 선대위원장 등의 중책을 맡아 승리를 이끄는 수 밖에 없다. 이 조건들이 충족된다면 한동훈은 21대 대선에 바로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한동훈이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서 과연 국민의 힘에서 2026년 지방선거 때 다시 한동훈에게 그러한 중책을 맡길 지는 회의적이다. 그리고 역대급 여소야대가 성립된 이번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사사건건 방해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고, 식물 정부가 되어 버리면 민심 회복은 매우 어렵다. 참고로, 이번 총선의 패배로 인해 대통령으로서의 윤석열은 정권기간 내내 여소야대라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2026년 지방선거도 국민의 힘에게 매우 불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고 선거 승리도 요원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한동훈의 21대 대선 출마는 실현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보여진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실패는 곧 검사출신 정치인에 대한 비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검사출신 엘리트인 한동훈에게는 약점이 될 공산이 크다. 검사 이미지를 희석하려면 지역구부터 다지는 정치인으로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해야할 가능성도 있다.[45] 지역구도 검찰청 소재지인 서초구나 자신이 자란 강남구 등으로 간다면 꿀빤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며, 수도권 신도시나 본인·부모의 연고가 있는 청주, 춘천 등 경합지~험지로 가야 능력을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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