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령

1. 개요

2. 비판

3. 예시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4차 변론기일에 피청구인 대통령 측 대리인단 조대현 변호사는 "국민들은 비상계엄을 '계몽령' 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반국가세력이 내란죄로 몰아 대통령까지 구속됐다"고 발언했다.
• 한국사 강사 전한길은 1월 25일 탄핵 반대 집회에서 "천천히 따져보니 내란이라고 하는데 유혈 사태가 일어난 것도 아니고, 사이렌이 울리지도 않았고[1], 교통을 통제하지도 않았다[2]" 며 "국회에서 바로 비상계엄 해제 의결하고, 대통령이 6시간 만에 공식 해제했다. 이날 잠들어서 다음 날 비상계엄이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너무 평화롭게 끝나서 다행 아니냐?[3] 계엄령인지 계몽령인지 각자 판단하시라" 고 발언했다.[4]
• 2월 25일 열린 윤석열의 최종변론에서 김계리 변호사는 계엄령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더불어민주당이 저지른 '패악'을 확인하고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저는 계몽됐다"고 말했다.

4. 패러디

• 초단기간에 체포당한 범죄자에게 계몽 단어를 붙이는 패러디가 나돌고 있다. 부산은행 일광점 은행강도가 현장에 있던 시민 및 은행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범행 시도 2분여 만에 제압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천 원 한 장 도둑맞지 않았으니 계몽강도다.", "취약한 은행 보안을 국민들께 알리려고 했다.", "돈을 담으라는 지시를 당연히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장난감 총은 합법적으로 구매했고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경고적인 행동이었다.", "고도의 강도 행위다, 은행털이는 강도의 고유권한이다."라며 은행 강도 사건을 풍자했다. 다만 일각에선 범죄 미수 행위의 심각성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풍자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다. # #

• 이 외에도 계'엄'령을 계'몽'령으로 부르니 그 단어에 들어가는 '엄'과 '몽'을 서로 바꿔서 부르라는 조롱도 있었다.[5]

• 네티즌들은 역사상 최고의 계몽주의 철학자와 계몽군주는 윤석열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철학자 계몽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