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2:52:28

치안/국가별 현황/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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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는 공권력이 부패하고 행정력이 강력하지 않으며, 경제적 여건의 미흡 등으로 인한 치안적 미비 상태에 해당하는 국가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그래서 치안이 당연히 좋을 리가 없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치안은 불량한 경우가 많다. 라틴아메리카가 상대적으로[1] 나아 보일 정도로 불량한 치안을 가진 국가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경제 수준이 매우 낮은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마다가스카르, 라이베리아, 소말리아, 남수단,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니, 니제르, 말리, 기니비사우, 시에라리온 같은 최빈국들로 갈수록 치안이 매우 좋지 않으며, 최빈국은 아니어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리비아[2], 나이지리아[3], 나이로비를 제외한 케냐 전역, 부촌을 제외한 적도 기니 등도 사방팔방이 안 좋은 치안들로 이미 매우 악명 높다. 하지만 유럽 여행객들이 여름철에 자주 찾는 북아프리카모로코튀니지, 혹은 신혼여행으로 각광받는 세이셸, 모리셔스 등은 몇몇 접경 지역을 제외하곤 그나마 괜찮은 수준의 치안을 유지하기도 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보츠와나모리셔스, 세이셸, 잔지바르 같은 섬나라 또는 관광지를 제외한다면 치안이 거의 다 좋지 않다고 보면 된다. 잔지바르는 탄자니아 영토지만 치안 상황이 본토인 탕가니카와 크게 차이난다고 한다.

성범죄도 심각해서 동북아인이나 서양 백인 여성들은 이국적이고 티가 잘 날뿐만 아니라, 멀리 외국 관광을 나온 상황을 만만히 보고 음란하고 성개방적인 여자라 멋대로 건드려도 된다는 섹스 판타지가 횡행하고 있어 성폭행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암튼 이런저런 이유들로 섬 유명 관광지 지역을 제외하면 가급적 분대 규모로 동행해서 다니는 것이 좋다[4]. 특히 대부분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인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해 한국인, 일본인 등 동양인도 중국인으로 오해하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라 동양인이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할 경우 특히나 주의가 필요하다.

치안과는 별개로 위생문제도 심각하며 모기가 매우 독하다. 특히 모기들은 심각한 전염병을 옮기고 다니기 때문에 골치아픈 존재이다.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빈국들은 치안 상태가 좋지않고, 전염병 또한 유행하기에 가급적 여행하지 않는 편이 좋다. 수도들의 치안은 그나마 낫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것이지 결코 안전하다는것이 아니다.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싶다면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르완다 등 그나마 치안 상태가 양호한 나라들로 여행을 가는 것이 좋다.

2. 지역별 현황

2.1. 동아프리카

최빈국들이 모여 있는 동네다 보니 케냐나이로비, 탄자니아, 르완다 정도를 제외하면 치안이 굉장히 안 좋다.

2.1.1. 남수단

현재 아프리카에서 치안 상태가 가장 나쁜 국가 중 하나다. 처음 분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내전이 발발한건 물론이고 불행지수 2위에다 기아지수 2위를 달성중이니 말 다 했다. 소말리아와 함께 전형적인 아프리카의 파탄국가로 손꼽히고 전 세계에서 치안이 불안한 국가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살인율도 상당한데다 가축 약탈을 둘러싼 부족 간 무력 충돌이 매우 빈번하고 정부군에게 반기를 든 최소 8개 반군조직들과의 무력 충돌도 지속되고 있다. 2020년 2월 23일에 공식적으로 내전은 종식되었으나, 이후 민간인들의 무장해체 과정에서 충돌로 127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등 혼란이 여전하고, 내전 중에 광범위하게 이뤄진 무기 확산, 무능한 경찰, 내전 종식 후 유민들의 원주거지 복귀에 따른 결혼 적령기 남성 급증 등 여러가지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출국권고령으로 여행금지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파이브 아이즈일본에서 남수단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가장 높은 단계이다.

2.1.2. 르완다

과거에는 치안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1994년 르완다 내전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은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내전 이후 집권한 폴 카가메 대통령이 치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현재는 아프리카 뿐만이 아니라 유럽과 비교해도 비교적 치안이 안전한 나라들 중 하나로 치안이 크게 발전했다. 특히 수도인 키갈리는 거리도 깨끗하고 밤에 돌아다녀도 그다지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치안을 자랑하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손꼽힌다.

하지만 매우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버스 정류장이나 재래시장, 상가 밀집 지역 등 현지인들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테러 등 사건사고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생계형 절도 범죄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유럽 이상으로 치안이 좋다곤 하지만 우간다, 부룬디와의 관계가 틀어졌는데 이로 인하여 양국과의 국경 지대에 긴장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고, 시민을 대상으로 공격한 수류탄 사고도 몇번 존재하였으니 모든 지역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또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두 나라의 치안이 매우 안좋다 보니 이 두 국가와의 국경지대쪽이 이러한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

2.1.3. 부룬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최빈국이라 국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며 국가 자체가 마이너해서 그렇지 현재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수준으로 치안이 매우 좋지 않다. 호주에서 이 나라를 여행금지국가 중 하나로 지정한 적이 있었으며 지금도 대규모 폭력시위, 과격진압, 반정부 테러 등으로 치안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같이 내전을 겪었던 이웃나라 르완다는 치안이 개선되어 비교적 좋아진 반면에 여기는 오히려 막장으로 치닫고 있으며 최대 도시인 부줌부라는 그나마 안전하지만 이 마저도 절도, 총기 강도 등 각종 강력 범죄 발생이 잦은 편이며 부줌부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들은 특히 더 위험하며, 반군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2.1.4. 소말리아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여행을 금지한 나라. 소말릴란드는 그나마 양호하고[5], 본토 역시 2015년 이후로 정세가 예전보다는 많이 안정되어서 현실에 도래한 지옥 수준에서 사람이 살 수 있게 된 정도는 되었다. 그래도 소말릴란드는 에티오피아를 제외하면 국제사회로부터 독립을 승인받지 못해 서류상으로는 여전히 소말리아에 속해 있으므로 여행금지 지역에 포함되며 아직도 사방팔방에서 총소리가 들리는 건 마찬가지.

무정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총체적인 치안 부재여서 소말리아는 물론 소말릴란드푼틀란드 내에서 외국인 납치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극심한 가뭄과 홍수는 지속되고 있는데다 오랜 내전으로 인하여 전통 농업과 목축업이 붕괴되어 인구의 1/4이 난민이 되었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UN기구 직원, NGO 단원들과 의료지원을 위한 외국 의사들을 무장 괴한들이 무차별 납치하여 거액의 석방금을 요구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아프리카 내에서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다.

2.1.5. 에리트레아

아프리카의 북한이라 불릴 정도로 강압적인 독재국가라서 선교사들은 바로 수배 대상이 되며, 인권 유린이 극도로 심하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성범죄와 같은 강력범죄도 문제였는데 최근 티그라이 전쟁으로 치안이 더더욱 악화되어 방문하기에는 다소 위험하다.

2.1.6.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포함한 대도시는 치안이 어느정도 잡혀있기는 하나, 소매치기와 같은 경범죄는 생각외로 잦으며 강도가 심각한 범죄임을 모르고 저지르기도 한다. 경제사정이 좋지 못해서 국가 전력사정이 좋지 않고 가로등도 부족하기 때문에 밤에는 매우 어두워서 범죄의 위험이 높으며 특히 동부지역은 악명높은 파탄국가 소말리아(!)와 인접한 곳이라 종종 소말리아 측에서 넘어온 테러단체들에 의해 테러가 발생하기도 하며 동부 다나킬 사막에서도 독일인 관광객이 총살당한 사건도 있었다.

약 80만명이 사망한 티그라이 전쟁이 2022년 종식되었지만 정세가 많이 어지럽기 때문에 가급적 방문하지 않는게 좋으며 거주자 역시 마음놓고 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2.1.7. 우간다

좋지 않다. 치안이 막장인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같은 인근 국가들보다는 치안이 나은 편이기는 하나, 이마저도 소매치기, 오토바이 날치기 및 강도같은 경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마취제 등을 이용하여 납치한 이후 강간 사고를 저지르는 등의 성범죄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경찰의 공권도 약한데다 최근에는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누명을 씌워진 뒤에 주민들 간의 사적제재 처벌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다.

2.1.8. 지부티

동아프리카의 항로 허브 역할을 하는 국가인만큼 경찰력이 강력하다. 또한 미군, 프랑스군 등 여러 해외 병력들이 주둔하고 있어 정세도 비교적 안정되고 치안도 인접한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소말리아에 비해서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실업률, 빈부격차가 높아 강도 및 절도행위가 종종 발생하고 인접 국가들에서 넘어온 피난민들에 의한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국가들의 치안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국경지대는 위험하다.

2.1.9. 케냐

수도 나이로비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빈민가인 코로고쵸 정도를 제외하면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반면 다른 지역은 대부분 좋지 않다. 탄자니아, 우간다, 소말리아, 수단 인접국과의 국경지대 방비가 허술하기 때문에 총기 유입 및 마약류 유입이 많고, 경기 침체로 인한 강도, 절도, 납치 등 강력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주의해야 하며, 야간 치안은 나이로비도 안전하지는 않은 편.

2.1.10.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은 탄자니아는 물론이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에서도 치안이 괜찮은 지역으로 꼽히며, 다르에스살람, 도도마 같은 도시권의 치안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이곳들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 기준으로 봤을때 나라 전체의 치안은 그리 썩 좋지는 않은 편이다. 그래도 인접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의 치안이 더욱 막장이다 보니 인근의 국가들에 비해서는 훨씬 좋은 편이다.[6]

그러나 모잠비크와 가까운 남동부 음트와라 주는 모잠비크의 이슬람 테러단체가 활동하는 까보델가두 주와 접해있다보니 테러단체들이 넘어와서 테러를 일으키는 관계로 출국권고가 발령되어 있어 위험하다.

2.2. 서아프리카/중앙아프리카

범죄율은 그리 높진 않지만, 이것도 통계를 내기 어려워 허수나 조작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상은 내전으로 인해 치안이 심각하게 나쁜 국가가 상당히 많다.

특히 가뜩이나 가난한 아프리카 내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혼란스런 중앙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2.2.1. 가나

경찰이 부패했지만, 의외로 치안이 꽤 양호하다. 일부 지역에서 부족 간 분쟁은 가끔 발생하고 있으나 내전이 발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연말연시 또는 선거철에는 치안이 불안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소매치기, 절도사건, 총기 강도 사건은 자주 발생하므로 주야간 모두 한적한 곳에 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2.2.2. 가봉

국민소득이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도 높고 부족들 간의 분쟁도 거의 없어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도 치안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아프리카 내에서 양호한 정도라 강도 및 폭행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현지인 밀집 지역, 한적한 곳으로 가는 일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한다.

다만 최근 군사쿠데타가 일어나서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이 축출되고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상황이 나빠질 것을 우려하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그래도 별다른 치안 불안 상황은 보도되지 않아 다른 아프리카 군정 국가들보다는 상태가 양호하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고 여행자제가 발령된 상태.

2.2.3. 감비아

서아프리카에서는 비교적 정세가 안정적인 편이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나 무장단체들에 의한 테러는 없지만, 여러 강도 및 절도 같은 생계형 범죄가 자주 발생하기에 전체적인 치안은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이다.

2.2.4. 기니

2021년 기준 취약국가지수에서 14위를 찍었다는 것으로 설명 끝.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발생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나[7], 최근 잦은 시위 등으로 인해 린치, 개인소유 기물 파손 등의 위험요소가 존재하며, 잦은 정변 등으로 인해 치안 부재 상황이 자주 발생해서 치안이 상당히 안 좋은 편이다.

게다가 2021년 가을에는 쿠데타까지 발생해서 안 그래도 악화되어가던 나라 사정은 더 악화되어 가고 있으며, 정변을 틈타 일부 무장군인들이 외국인들의 상점을 대상으로 현금과 물품을 탈취해 가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치안 문제는 아니지만 에볼라 역시 위험대상.

2.2.5. 기니비사우

옆동네 기니와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강력범죄 발생률은 낮은 편이지만, 마약 밀매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등 마약 관련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수도 비사우 중심가의 경우가 그나마 괜찮은 편이긴 하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발생 가능성이 항상 상존해 있으므로 주의하자.

2.2.6. 나이지리아

아프리카에서 살인율이 남아공 다음인 정도이며 치안이 매우 좋지 않다. 그 유명한 멕시코남아공보다도 위험하다.[8] 경찰 또한 2023년 기준 최악의 부패경찰 지수를 자랑한다. 전 세계에서 각종 금융사기[9]로 유명한 나이지리아 마피아는 전 세계에서도 악명이 높고,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 하람의 영향도 상당히 크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은 상술한 보코 하람과 기타 테러 단체들이 군경에 대한 직접 공격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살해 등 대규모 테러를 계속 자행하고 있으며, 중부 지역에는 풀라족 무슬림 유목민과 기독교인 농민 간 무장 충돌로 치안이 매우 안 좋다. 그리고 남부 지역에는 과거 비아프라 전쟁 이후 유전지대 독립을 주장하는 IPOB를 위시한 분리주의 단체가 자체 무장세력을 형성하는 등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기니만 해역에서는 나이지리아 해적이 선박 해상 강도 및 선원 납치를 지속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지리아 전역의 도시 및 주요 도로에서는 나이지리아 마피아의 갱단 활동과 납치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수십~수백명 단위의 대규모 납치도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몸값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생명을 잃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수도 아부자와 최대 도시 라고스에서도 금품 목적의 강도 살인, 강도, 납치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2.2.7. 니제르

매우 가난한 경제 상황에 비해서 아프리카에서 과거에는 치안이 좋았기 때문에 과거 NGO 단체에서 구호활동도 많이 시행했던 국가였다. 하지만 보코 하람으로 인해 치안이 아작났으며[10] 지금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선 여행금지로 지정하였다. 현재 니제르는 보코 하람 같은 극단주의 단체에 의한 테러 및 납치 발생 가능성 상존하고 있으며, 사헬 지역 보코 하람 격퇴 작전 개입 등에 따라 테러리스트 단체의 공격 표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아프리카 내에서도 굉장히 가난한 최빈국이다 보니 수도인 니아메에서도 생계형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나이지리아와 인접한 국경 지대에는 무장단체나 강도단들이 활개치고 있어서 대단히 위험하다.

설상가상으로 2023년 쿠데타까지 일어나 국경이 폐쇄되고 야간통행금지가 걸리는 등 더욱 위험해졌으며 타국의 군사 개입의 위험 또한 존재한다. 현재 전 지역 출국권고가 걸렸다. 이후 국제항공편이 재개되었고 외국인 입국 제한도 풀렸으나 여전히 위험한 건 마찬가지이다.

2.2.8. 라이베리아

경제적으로 빈곤한 나라라 생계형 범죄에 여러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치안이 좋지 않다. 과거의 전쟁범죄와 같은 대규모 테러는 없지만, 주간 노상강도, 야간 침입강도 및 공공장소 소매치기가 많고, 화폐 가치 하락,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가 나빠지면서 정부에 반발하는 시위가 자주 발생해 민생 치안이 불안한 상황이다. 성범죄 문제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얼마 전에도 한국에서 근무하는 라이베리아 공무원이 성범죄를 저지른 적도 있었다. 치안과는 별개로, 이웃한 시에라리온과 같이 에볼라 등의 전염병 발생 위험률이 높은 국가이다.

2.2.9. 말리

2012년 초반까지만 해도 비록 빈국이였지만 정치도 괜찮았고 치안도 양호한 편에 속했으나, 현재는 말리 내전보코 하람이 이 나라에서도 설치면서 치안이 파탄났다. 수도인 바마코를 비롯한 남부 지역은 북부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지 테러가 발생한 사례들이 많으며 외출 시 여권 등 신분증은 필수품이다. 또한 경범죄는 빈번하게 발생하며, 여행객을 상대로 현지 시장 등에서 소매치기, 날치기 등 절도 등이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과거 아자와드가 설쳐댔던 팀북투를 포함한 몹티 이북 지역들은 비록 현재 말리 정권 통치 하에 있으나 매우 위험하다. 북부의 경우 이슬람 무장 세력현지 반군 세력에 의해 계속적으로 테러, 납치 등 사건이 매우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일본, 캐나다, 미국에선 말리 전지역이 여행금지령을 내렸다.

2.2.10. 모리타니

국토의 3/4이 중앙정부의 통제가 거의 불가능한 사막 지역이며, 서사하라알제리, 말리 등과의 접경 사막지대에서는 테러 및 납치의 위험이 높으나, 모리타니의 넓은 국토에 비해 턱없이 적은 인구와 가난한 경제 사정 때문에 정부의 치안 확보 능력이 미약한 상황이다. 또한 알 카에다 마그레브 지부의 활동으로 테러 활동이 빈번해지면서 치안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중이다. 일반 범죄율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자동차 절도, 강도, 습격 등의 대부분의 범죄가 누악쇼트를 비롯한 도시에서 발생하는 편이고, 사법체제가 미비하고, 경찰의 자의적인 수색, 검문 등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또한 새벽이나 늦은 밤에 주로 흉기로 위협을 하며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빈번하다. 서사하라 쪽 국경지대는 지뢰가 묻힌 곳이 많이 있고 알카에다 테러 단체가 준동하고 있어서 많이 위험하다. 이와는 별개로 누아디부 시내는 치안이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11]

다만 치안이 개막장인 동위도의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모리타니의 치안은 이들 국가보다는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2.2.11. 베냉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서는 그나마 치안이 괜찮은 편이지만 옆나라 토고처럼 잡다한 범죄들이 많이 발생하므로 한적한 장소에 가는 것을 삼가는 게 좋다. 특히 부르키나파소 접경 지역 등 북부는 납치 위험이 있으므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 국가는 부두교의 발상지로서 여성할례 풍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고 하니 여성 방문자들은 특히 납치 등의 범죄에 유의해아한다.

2.2.12. 부르키나파소

과거 몇년 전만 해도 북부지역을 제외하면 종교간 갈등이 거의 없었고 IGC에서 종교적 관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국가였다만, 최근 들어 교회 피습 사건이 발발하여 안전하다고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최소한의 인프라는 잡혀 있기라도 한 게 다행이지만, 주요 도시에서는 노상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외국인이 범죄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바, 야간 및 좁은 골목기, 조명이 약한 거리의 단독 통행은 매우 위험하다. 무장 단체가 주요 도로에서 대중교통인 버스나 오토바이 운전자를 공격 및 강탈하고 야간에는 노상 강도에 의한 강도 피해가 빈번한 편이다. 와가두구를 포함한 나라 전역에서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2019년에는 부르키나파소에 4명의 외국인[12]이 부르키나파소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납치되어 프랑스군과 교전 끝에 인질을 구출하였으나 프랑스군 2명이 전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2022년 1월 이 국가에서 쿠데타가 발생하여 현재 군사정권이 구성되었다. 따라서 안 그래도 불안한 치안은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

2.2.13. 상투메 프린시페

대륙과 동떨어져 있고 인구가 적은 섬나라라 그런지 치안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양호하다. 치안이 막장인 나라가 판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도 여행유의로 분류되어 있는 만큼 치안은 꽤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국가의 경제 수준이 낮은 관계로 생필품, 식료품 부족 사태로 인한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유의해야한다.

2.2.14. 세네갈

서아프리카에서도 치안이 양호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소매치기, 강도 등의 절도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고 혼자서 도보 이동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남부 카자망스 지역은 분리주의 운동이 활발한 곳이라 주의해야한다.

2.2.15. 시에라리온

이웃한 국가인 기니, 라이베리아에 비하면 그나마 사정이 나은편이라지만 이건 두 나라의 치안이 꽤나 나빠서 그렇고, 이 나라 역시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지 못한 편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부룬디, 남수단, 마다가스카르와 함께 최하위권으로 빈곤한 국가인 만큼 여러 생계형 범죄가 종종 발생하는 편이며, 특히 야간에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야간 통행은 위험하다. 또한 라이베리아와 마찬가지로 전염병 발병 위험률이 높은 나라기에 주의해야 한다.

2.2.16. 적도 기니

아프리카에서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인 만큼 주변 국가들에 비해서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응게마 정부의 극심한 부정부패로 인해 부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다보니 빈부격차는 매우 심각해서 빈곤층의 비중이 높아 사실상 빈국이나 다름이 없는 상태인데다가 실업률도 상당히 높다. 이렇다 보니 주변 국가들에 비하면 나을뿐이지 전체적인 치안은 좋지 못한 편이므로 주의해야한다. 부촌은 그나마 괜찮다고 해도 빈민가는 위험하니 절대로 방문해서는 안된다.

2.2.17.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세계에서 치안이 매우 안 좋은 나라들 중 하나다. 내전 중인 국가이므로 말이 필요없긴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이웃국 차드와 더불어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 소말리아와 더불어 최악의 파탄국가로 손꼽힌다. 최근 10~20여년간의 반복된 쿠데타, 내전 등으로 인해 서방국의 제재로 경제가 상당히 좋지 않아 강도들이 상당하며, 여기다가 개인무기 소지자가 많아 강력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낮에 외출하는 것도 매우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며, 야간 외출은 매우 위험하여 현지인들 조차 삼가고 있다고 한다. 야간중에는 숙소의 모든 출입문, 창문을 잘 잠그고 다녀야 할 정도다. 외국인에 대한 출입제한 지역은 지정되어 있지 않으나 주의가 필요하며, 수도 방기는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나[13] 지방의 경우에는 반군 및 무장강도들의 활동, 난민의 유입 등으로 치안이 매우 불안하다.

2.2.18. 차드

모가디슈 수준으로 치안이 상당히 좋지 않다. 6연임한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이 반군과 전투에서 사망했을 정도니 치안이 얼마나 개판인지 그냥 알 것이고, 국민의 80% 이상이 빈곤층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이 국가가 얼마나 막장인지 대충 짐작이 갈 것이다. 북부는 아직도 80년대에 발발한 리비아-차드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차드 반군은 차드와 차드를 지원하는 프랑스, 중국과 서로 교전 중이다.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이 숨지고 그의 아들 마하마트 데비 이트노가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군사과도위원회가 설립되는 동안 이미 차드의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원래 내전에 가까운 치안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버렸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와 반군의 분쟁을 틈 타서 알 카에다나 보코 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차드 전역에서 연이어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고 있으며, 차드의 상태가 저 모양이라서 차드 치안당국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사 폭탄테러의 추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그나마 안전한 은자메나도 앞서 말했던 폭탄 테러도 일어나고 있는데다 무면허 운전, 노상 자동차 강탈, 절도, 자동차 절도 등 사건이 외국인들을 상대로 빈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정 연장 반대 시위로 인해서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경 지역을 비롯 수단 인접 지역 등 많은 지방에서 군벌무장세력의 활동이 빈번할 정도로 치안이 붕괴되었다. 수도를 벗어난 지방여행은 절대 금물이니 주의해야 한다.

2.2.19. 카메룬

인접한 나이지리아,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비하면 낫긴 하나, 치안이 영 좋지 않은 축에 속한다. 과거에는 비교적 괜찮았지만 북부 지역에서 보코 하람이 활동하고 암바조니아 지역 소요사태로 인해서 치안이 나빠졌다. 수도 야운데, 두알라 같은 대도시나 남부 지역은 사정이 낫다고는 하나 시간대 불문하고 강도 및 절도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관계로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다. 특히 북부 지역의 상황이 더욱 좋지 않은데, 나이지리아, 차드와 인접한 곳이라 인접한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보코 하람이 활동하면서 테러가 자주 발생해 위험하다. 또한 영어권 지역인 암바조니아 역시 위험한데, 정부의 홀대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자주 일어나고 분리주의자와 정부군 간의 교전이 일어나며 이곳역시 무장단체들에 의한 테러도 자주 발생한다.

2.2.20. 카보베르데

민주주의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나라이며 아프리카 본토와 조금 떨어진 섬나라라 국경 지대의 충돌, 대규모 범죄 조직이나 테러 단체가 유입되지 않아 경제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또한 인접 국가이자 옛날에 본인들을 식민통치했던 포르투갈의 젊은이들이 자국 경기 침체로 인해 이 나라로 많이 이주해 와 활력을 띠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 국가로 손꼽힌다.

다만 한국인이 관광목적으로 방문할 시에는 입국에 필요한 관광비자, 서류 발급 절차가 까다롭고 한국인 여행자 입국 거부 사태가 발생했었던 적이 있는 만큼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을 권장한다.

2.2.21. 코트디부아르

수십년간 이어진 내전과 옆 국가들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인하여 피난을 온 난민들도 계속 유입되기도 해서 사회가 매우 불안한 상태였지만 현재는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다. 최대도시인 아비장은 다른 곳들보다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그나마 인근의 서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서 정부의 행정력이 나름 작동하는 편이다. 하지만 안정화 되고있다고는 해도 아비장을 제외한 지역은 범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주의해야하며, 치안이 나쁜 기니, 라이베리아와 접해있는 서부 국경지대는 위험하니 이 지역은 되도록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2.2.22. 콩고 공화국

개막장인 옆집 콩고민주공화국보단 사정이 낫지만, 이건 워낙 거기가 막장이어서 그렇고, 여기도 막장인 건 매한가지다. 거리에서 도난, 폭력을 수반한 도난, 가방 채어가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지경찰에 도움요청이 어렵고 도난의 경우 사법적 대처가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전국에 도로 바리케이드가 있고, 경찰이나 경찰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외국인을 구속하거나 금전 또는 귀중품을 갈취하려는 시도[14]가 있어서 가급적 귀중품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관광시설은 제한적인 편이고 정전이나 휘발유 부족이 자주 발생한다.

2.2.23. 콩고민주공화국

중아공, 차드, 남수단 뺨칠 정도로 치안이 최악이다. 그 남아공도 여기에 비해선 안전하게 보일 정도로 치안이 막장의 끝을 넘어섰다. 아프리카에서 영토가 두번째로 넓은 나라인 만큼[15] 정부의 행정력이 영토 전역에 미치지 못하고, 특히 동부 지역에서 50여개에 달하는 무장단체들이 여전히 활동 중이나, 정부의 각종 군/정치 개혁 조치들이 미진한 상태에 머물면서, 가까운 미래에 동부지역 불안정 해결은 요원해서 동부지역은 사실상 정부의 통치력이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가깝다. 그나마 킨샤사 등은 상대적으로는 나은 편이긴 하나, 이 또한 상대적으로 좀 낫다는 거지 절대로 안전하다는 말이 아니다. 나라가 전체적으로 엉망이므로 여행을 삼가야 한다. 또한 킨샤사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경범죄율이 높은 편이라서 주의를 해야 하는 편이다.

2.2.24. 토고

나라 경제에 비해서 치안은 다른 서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서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소매치기, 절도사건, 총기 강도 사건은 자주 발생하므로 주야간 모두 한적한 곳에 가는 것은 조심해야 하는 편.

2.3. 남아프리카

2.3.1. 나미비아

전 세계적으로는 치안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프리카에서는 양호한 수준이며 남아공보단 훨씬 나은 편이다.[16] 건물마다 경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고 깨끗한 길거리에 밤에도 대체로 큰 길가에는 돌아다닐수 있는 편이어서 치안이 어느 정도 잡혀 있는 편이나, 빈트후크의 상가 등 관광객 밀집 지역 및 흑인 밀집 지역인 카투 투라지역은 소매치기 등 강도 행위가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반도처럼 튀어나온 나미비아 북동부 카방고와 카프리비 지역은 치안 정세가 매우 불안하다.

2.3.2.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라위와는 반대로 경제에 비해 치안이 영 좋지 않다. 민주주의의 불모지라 불리는 아프리카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 민주주의가 나름 잘 정착된 편이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발달된 국가임에도 그렇다. 남아공 괴담 하나로 설명 끝. 10만명당 살인율이 35명 정도로 필리핀의 5배나 한다. 오죽 이렇게 치안이 개판이면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개최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최권을 반납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다[17]. 물론 빈민촌 한정이고, 부촌들은 살만한 편[18]. 옛날 아파르트헤이트가 실시되던 시절에도 치안이 좋지 않았는데, 아파르트헤이트가 폐지된 이후에도 빈부격차 및 백인과 흑인 간의 생활격차가 심각한 것은 여전하다 보니 치안이 도통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특히 갱단이 날뛰면서 마약 거래를 많이 하고 있고, 불법 유통되는 총기가 많아 총기류 범죄도 많이 발생한다. 밤에는 절대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무장 강도가 판치고 있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19] 어찌나 치안이 안 좋으면 대부분 사람들이 핏불테리어와 같은 대형견을 주로 사육할 정도.

2.3.3. 레소토

이웃한 남아공에 비하면 양호하긴 하지만 남아공을 통해 들어오는 밀수입된 불법 총기로 인한 범죄가 종종 발생하며 수도 마세루에 집중되어 있는 우범지역에서 각종 강도 및 절도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성범죄 및 HIV 발생 문제도 심각하다.

2.3.4. 마다가스카르

동물의 왕국 같은 TV 프로그램이나 마다가스카 같은 영화만 보면 체감하지 못하겠지만, 나라 자체는 최빈국인 관계로 경제적 빈곤으로 인해서 소매치기와 더불어 강도 및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며, 주로 총기를 소지한 채 외국인 및 부유층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야간의 치안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편으로써 몹시 위험한 나라다. 카보베르데, 세이셸, 모리셔스와 같은 아프리카의 섬나라들은 치안이 좋은 편인 반면에 여기는 섬나라임에도 치안이 굉장히 불량하다.[20] 잦은 내전 및 정치권의 부패로 파탄난 아프리카 대륙의 몇몇 나라들에 비하면 나은 편이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안 좋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마다가스카르 관광시 소매치기, 강도 같은 범죄에 당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

2.3.5. 말라위

최빈국인 나라 경제 수준에 비해 치안이 좋은 편이다. 대부분의 범죄가 생계형이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편.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서 비교적 안정적인 정치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다만 일반인들 대부분이 극빈층이라는 점에서 생계형 치안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총기사고, 소매치기를 비롯한 강·절도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고, 공공장소에서 귀금속, 다량의 현금 등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외진 곳은 대낮이라도 출입을 삼가야 하며, 관광지라도 야간의 도보 외출은 위험하다.

2.3.6. 모리셔스

아프리카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섬나라라 그런지 부족간 갈등이 없으며 그 덕분에 부정부패도 없고 민주주의 정치도 제대로 돌아가므로 민주주의 지수도 굉장히 높은데다[21] 섬 전체가 관광지라 치안 유지도 수월하며 이에 따라 취약국가지수도 2022년 기준 37.9점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낮다. 하지만 밤에는 부유한 관광객을 노리는 강도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밤에는 외출을 조심하는 게 좋다. 또한 빈부격차도 큰 편이라 수도 포트루이스 내에서도 빈민가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한국 외교부에서 지정한 모리셔스 여행경보가 치안이 좋지 않은 온두라스나 멕시코와 같이 현재 여행자제로 분류되어있었으나 2023년에 여행유의로 단계가 하락되었다. 이후 2023년 11월에 여행경보가 해제되었다.

2.3.7. 모잠비크

남아공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나, 국가 자체가 워낙 가난한 국가인데다 오랜 독재 탓에 반정부 시위 위험성도 적지 않은데다 한국인 등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도 및 절도 사건이 가끔 발생하고 있고, 현지인들은 과거 오랜 기간 동안의 내전으로 인해 총기 사건·사고도 가끔 발생하는 편이다. 또한 까보델가두주는 이슬람 테러 단체 발호로 인해 출국권고 단계가 발령된 상태.

2.3.8. 보츠와나

여기는 아프리카에서 상당히 안정된 지역이다. 따라서 치안도 나쁘지 않다. 취약국가지수도 2022년 기준 56.1점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다.[22] 단, 수도의 빈민촌은 주의하는 게 좋다. 또한 AIDS 감염률이 높은 편이므로 이것도 주의하자.

2.3.9. 세이셸

관광명소라 치안 유지에 신경을 잘 쓰는 것은 물론이고 인구도 적은 섬나라이고, 정치적 갈등도 없었을 정도인 수준. 과거에 소말리아 해적이 문제였는데, 그마저도 2022년 기준 거의 소탕됐으니 문제도 없다. 하지만 빈부격차가 큰 편이라 일부 가난한 국민들 사이에서 소매치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특히 야간에 돌아다니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한국 외교부에서 지정한 세이셸의 여행경보가 치안이 좋지 않은 온두라스나 멕시코와 같이 현재 여행자제로 분류되어있다. 최근 모리셔스는 여행유의로 단계가 내려간 반면에 세이셸은 여행유의로 내려가지 않았다가 2023년 하반기에 여행유의로 내려갔다. 이후 11월에 모리셔스와 함께 여행경보가 해제되었다.

2.3.10. 앙골라

내전은 2002년에 종식되었지만 내전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어 치안이 불안정한 상태이며, 또한 부정부패 문제도 심각하다. 몇몇 일부 지역에서 범죄 집단들이 활동하고 마약 거래 등이 이루어지는 등의 사회 문제가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혐중 성향이 강한 나라로,[23] 동양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발생 빈도가 높다.

2.3.11. 에스와티니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긴 하나 야간 외출은 위험하며, 수도 음바바네, 로밤바 등의 주요 도시에서 소매치기, 강도 등이 자주 발생하는데다가 최근들어서 강력범죄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주의해야한다. 특히나 AIDS 감염자 비율이 높은 국가이므로 성범죄에 주의해야 한다.

2.3.12. 잠비아

주변 국가들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양호한 편이라고 해도 이 곳 역시 아프리카라는 사실은 잊지 말자. 그 중에서도 중국인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매우 큰 편이라 동양인만 봤다 하면 다짜고짜 중국인으로 오해하고 괜히 시비를 걸거나 폭행, 강도 등이 발생하기도 하며, 주야간 불문하고 현지인이 밀집된 장소나 외진 곳은 조심해야 한다.

2.3.13. 짐바브웨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가 매우 안 좋아지면서 범죄율도 높아졌다. 특히나 현지인 여성이 남성의 정액을 행운의 부적으로 여기는 신앙이 있어서 남성을 대상으로 납치와 감금이 잦으며 외국인 남성들도 납치되어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특히나 짐바브웨는 AIDS 감염률이 매우 높은 국가이므로 특히나 남성을 대상으로 호의를 베푸는 여성들을 주의하고 경계하는 것이 좋다.

치안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인 국가이지만 빅토리아 폭포같은 관광지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도시 지역 방문을 되도록 피하고 관광지 위주로 방문하면 괜찮은 편이긴 하다.

2.3.14. 코모로

아프리카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한다. 강력범죄 발생률은 낮지만, 소매치기, 날치기, 노상강도 같은 경미한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며, 야간에 밖을 돌아다니는 것은 좋지 않으니 주의하자.

2.4. 북아프리카

이슬람 국가라서 그런지 범죄 처벌이 굉장히 엄한 편이며 리비아, 수단을 제외하면 아프리카에서 가장 치안이 양호한 지역이다. 물론 양호하다는 것도 다른 아프리카 지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일 뿐, 이 지역도 마냥 안정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냥 중동 지역보다 살짝 안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많은 국가들이 그러하듯 내륙의 국경 지대로 갈수록 치안이 상당히 좋지 않다. 특히 범죄 조직들이 많이 활동하는 구역이다. 그래서 대체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해안 도시를 중심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좋고, 함부로 국토 깊숙한 곳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그래도 요즘 들어 치안이 갈수록 막장화로 가고 있는 중동에 비하면 전체적인 치안은 좀 낫다. 막장이었던 리비아까지 점점 치안이 안정화되고 있는 현재는 분쟁의 메카인 수단, 남수단 빼고는 중동보다 나은 수준이다.

2.4.1. 리비아

과거에는 여행비자를 내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24] 아프리카에서도 매우 부유하고 남유럽 국가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지만, 2011년에 발발한 리비아 내전은 이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붕괴시켜 놓았고, 이로 인해 치안이 제대로 아작나서 결국 여행금지국가가 되고 말았다.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하고 한때 여행금지가 풀렸지만[25] 다시 여행금지가 걸렸고, 수단을 제외한 다른 북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하면 치안이 굉장히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도 다행히 2021년부터 조금씩 치안이 개선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각 정파들 간의 화합이 나타났지만, 민간인 총기 소지로 인한 총기 문제 등이 아직도 존재하다 보니 여전히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행금지는 현재진행형. 그래도 현재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이라크와 함께 여행금지가 가장 먼저 풀릴 가능성이 있지만, 내전이 다시 일어날 위험도 커서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

2.4.2. 모로코

치안이 아프리카에서 손꼽힐 정도로 좋다. 애초에 딱히 위험한 곳이라곤 서사하라 분쟁지만 빼면 없다. 단, 택시비 사기 등 일부 지능형 범죄에 유의하자. 또한 이집트 못지않게 관광업 비중이 높은 나라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의 경우 호객행위 및 바가지 씌우기도 쩔어주니 주의해야 한다.[26] 동양인만 보면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시비를 걸거나 동양 여성을 상대로 성희롱, 폭행 등의 일을 종종 맞을 수도 있어 동양인들에게는 체감 치안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모로코가 실질적으로 점령한 서사하라 지역, 특히 모로코 장벽 근처는 경찰과 군사가 정찰하고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니 방문은 자제하는 게 좋다.

2.4.3. 수단 공화국

이웃국가들인 차드, 남수단에 비하면 낫다고 평가되는 편이지만 여기도 매우 좋지 않은 건 매한가지다. 수도 하르툼은 상대적으로는 나은 편이나 소매치기와 같은 물품 도난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편이며, 남수단과의 접경 지역과 다르푸르에서는 무력 충돌이 지속되고 있어 차드나 에티오피아 접경지역에도 난민등의 문제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심지어 영어가 공용어임에도 경찰이나 공무원마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일도 대다수이며, 또한 남수단 독립 이후로 종교 박해도 꽤 심해져서 비이슬람 종교에 관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폭행을 가하기도 한다.[27]

결국 2023년 4월 15일 이후로 2023년 수단 내전이 발발해 매우 위험해지면서 전 지역 철수권고로 상향되었다가 2023년 4월 29일 부로 수단 전 지역이 여행금지로 상향되었다. 그러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이 나라를 방문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2.4.4. 알제리

이웃한 나라들인 모로코, 튀니지에 비해 치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특히 카빌리 지역 6개주 산악지대와 국경 지대, 남부 지역은 출국권고까지 걸린 상태. 그래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 만큼 막장은 아니라 국경 지역, 남부 사하라 사막 지대를 포함한 출국권고 발령지역만 제외하면 치안이 비교적 평균 정도는 되며 주의만 잘하면 별 탈 없이 관광이 가능한 수준이다.[28] 과거에는 여행금지였는데, 그 이유는 북한과 굉장히 친한 관계를 유지하여 남한과 수교를 거의 거부하였기 때문.

2.4.5. 이집트

군정이 독재하고 있는 권위주의 국가라서 경찰의 공권도 강력하고 다른 몇몇 아프리카 국가들과는 달리 정부의 행정력이 매우 강력하여 관광지는 24시간 매장도 있을 정도로 평소에는 치안이 좋으며, 군정에서도 치안유지에 신경을 상당히 쓰고 있다. 그러나 다합, 샤름엘셰이크[29]를 제외한 시나이 반도 지역과 리비아 국경 인근 등 일부 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다. 또한 테러나 폭력시위가 2014년 이후로 부쩍 잦아지면서 치안이 나빠지는 불안요소가 점점 늘고 있다. 또한 이집트 자체가 관광업의 비중이 높아 관광객들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마인드가 뿌리깊게 박혀 있어 호객행위 및 바가지를 씌우는 행위가 많을 뿐더러 관광객들을 노리는 사기꾼, 강도, 소매치기가 많은 편이라 주의해야 하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을 하거나 시비를 거는 일도 흔한 편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2.4.6. 튀니지

모로코와 함께 북아프리카 내에서도 양호한 편이며, 별로 위험한 건 없다. 오히려 모로코, 이집트에 비해 호객꾼 및 사기꾼, 바가지가 적어 체감 치안은 두 나라보다는 나은 편이다. 그러나 옆동네 알제리리비아의 치안 상황이 상당히 좋지 못해 국경 지역은 위험하다. 북아프리카 국가중에서는 치안이 좋다고는 하나 동아시아 선진국 등 최상위권 국가들보다는 치안 수준이 떨어지므로 매사에 주의해야 한다. 모로코, 이집트보다는 적을뿐이지 소매치기, 절도, 사기같은 잡다한 범죄가 종종 발생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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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별 살인율 통계를 보면 대체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상위권에 위치해 있어서 착각하기 쉬운데, 아프리카 국가들은 통계를 측정할 능력조차 없을 정도로 치안이 엉망이며, 정작 그 공식적으로 나왔다는 통계조차도 조작인 경우가 많다.[2] 여긴 아예 여행금지다. 과거엔 영토가 넓긴 해도 북부의 좁은 해안 지대에 리비아 인구의 99.9%인 500만 명 가량이 몰려 살았다보니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타 국가들과 같이 치안을 유지하기 좋은 상황이었으며, 2010년대 이전에 아프리카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당 국민 소득이 10,000달러가 넘는 등 부유한 경제 여건 덕분에 원래는 지중해 너머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도 치안이 괜찮은 편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내전이 일어나서 완전히 파탄나버렸다.[3] 나이지리아의 갱단은 악명이 자자하기 때문에 흔히 치안이 나쁜 나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국가들 중 하나이다. 수도 아부자도 불안했지만, 최근 들어 점점 치안이 불량해지고 있다.[4] 남아공에서 유학하던 한국인 여성이 혼자서 짐바브웨 여행을 갔다 탈 없이 돌아오는 경우 등 예외가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이미 이웃나라에 장기 체류하면서 사전에 현지 사정을 직접 잘 파악하고 간 경우이고, 직접 상해를 입은 게 없다 뿐이지 여행 와중에 성추행범과 사기꾼들이 계속 들러붙어서 상당히 피곤했다고 한다.[5] '그나마' 양호하다는 뜻이지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이다.[6] 탄자니아의 치안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해도 이웃한 나라인 콩고민주공화국, 부룬디 같은 막장 치안을 자랑하는 국가들보다는 매우 양호하다. 다른 이웃나라인 케냐, 우간다도 탄자니아에 비해서 좋지 않은 편이다.[7] 이것도 통계를 못내서 허수다.[8] 그나마 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만큼 최악 수준까지는 아니긴 하나 전 세계에서 치안 순위가 하위권에 들 정도로 치안이 좋지 않다.[9] 영미권에서 보이스 피싱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로멘스 스캠 범죄의 주범이다.[10] 옆국가 차드보다 더 위험하다.[11] 다만 시내에서 떨어진 외곽지역의 경우 갱단들이 활동을 하는 곳이라 위험하기 때문에 되도록 시내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12] 한국인, 프랑스인, 미국인 2명.[13]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란 거고,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위험하다.[14] 이건 콩고 공화국 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최빈국에서도 드러나는 문제이기는 하다.[15] 한반도의 10배가 넘는다.[16] 모리셔스, 세이셸, 카보베르데와 함께 아프리카의 넷뿐인 무경보 국가이고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국가들중 유일하게 무경보 상태인 국가이다.[17] 이 문제 때문에 2007년 4월에 FIFA제프 블라터 당시 회장은 남아공의 치안 문제를 이유로 미국, 잉글랜드, 스페인, 일본, 멕시코 등을 대리 개최국 후보로 언급했지만, 개최권 반납은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았고, 고대로 남아공에서 2010년 월드컵을 개최했다.[18] 물론 부촌이라도 중심 도시인 요하네스버그는 일명‘범죄자들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치안이 불안정하기로 악명이 높으며, 실제로 2010년 월드컵 본선 도중 뉴질랜드 취재진들이 방송 장비를 모두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다.[19] 이 무장강도들은 차량이 정차하는 순간을 놓치지않고 차량을 습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차라리 신호위반을 해서라도 멈추지 않는 것이 더 안전할 정도다.[20] 다만 마다가스카르는 섬의 크기가 큰 탓도 있을 뿐더러 다른 섬나라들의 경우 소득도 마다가스카르보다 높을 뿐더러 상대적으로 작은 면적 및 적은 인구도 한몫한다.[21] 아프리카 유일의 완전한민주주의 국가로 아프리카 국가중 민주주의 지수가 가장 높다. 이는 미국, 한국보다도 민주주의지수가 높다.[22] 아프리카 본토에서 유일하게 안정적 단계에 들어선 국가. 2018년 이전에는 낮은 경고에 속했다. 섬나라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로 낮다.[23] 사실 앙골라가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 국가여서 그렇지, 혐중 성향 하나는 전세계중에서도 손꼽히는 나라다. 중국이 2004년 앙골라에 원조를 명목으로 20억달러를 융자한 적 이 있는데, 중국인들만 이득을 보고 프로젝트 동안 실행된 공사들은 거의 다 엉터리 부실공사였기 때문이다. 이후 반정부 세력들이 설치자 겁먹은 정부가 이게 다 중국인들 탓이라며 선동까지 해서 앙골라는 혐중감정이 가장 깊은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24] 지금도 리비아 관광비자는 발급이 매우 까다로우며, 관광비자 발급 시 1인당 $1,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의무적으로 환전해야 하는 제도가 남아있을 정도이다.[25] 여행금지가 풀려도 리비아의 치안이 매우 불안했기 때문에 3단계 출국권고(당시는 철수권고)로 올려지는 수준에 그쳤다.[26] 특히 마라케시 같은 유명 관광도시의 경우 모로코 내에서 가장 악명이 자자할 정도로 이러한 행위가 상당히 자주 일어난다.[27] 다만 2020년 12월 쯤, 정교분리를 이루면서 공식적으로는 세속국가에 속한다.[28] 관광이 가능하기는 하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모로코, 튀니지와는 달리 사전비자를 요구하는 나라라 관광하기에는 까다로운 편이다.[29] 사람들이 많이찾는 휴양명소이다보니 치안 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만큼 시나이 반도 지역임에도 치안이 양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