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8:55:55

북두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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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北斗の拳
Fist of the North Star
파일:8b4c5281-3734-40d4-9dae-79aef62d286b.jpg
장르 무협,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가 스토리: 부론손
작화: 하라 테츠오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1983년 41호 ~ 1988년 35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7권 (1989. 03. 01.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2권[1] (2003. 04. 08. 完)

1. 개요2. 줄거리
2.1. 제1부 권왕 편2.2. 제2부 제도군 편2.3. 제3부 수라국 편2.4. 제4부 전승 편2.5. 외전
3. 발매 현황
3.1. 일본3.2. 한국 발매
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권법
7. 인기8. 비판
8.1. 캐릭터 도용 및 표절8.2. 스토리 문제
9. 연재 경위10. 수상11. 명대사(짤방)12. 미디어 믹스
12.1. 애니메이션12.2. 만화12.3. 게임12.4. 실사 영화12.5. 콜라보레이션
13. 기타14. 관련 문서1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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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일본의 무협 만화. 만화가 하라 테츠오와 만화 원작자 부론손의 대표작이다.

2. 줄거리

199X년, 세계는 핵의 불길에 휩싸였다.
바다는 마르고 땅은 갈라져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 듯 하였다.
하지만,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세계에서 사람들의 일부는 흉포화된 폭력에 억눌려 살아가고 있다.
그 세계에서 전설의 암살권 북두신권의 전승자인 켄시로가 나타났다.
북두신권으로 악당을 쓰러트려서 사람들에게 다시 희망을 심어주었다.

일단 스토리 만화이긴 하지만, 1부는 옴니버스 만화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에피소드 사이의 스토리 연결이 얕은 편이다. 실질적으로 레이 등장 이후부터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아래의 권수는 학산문화사판 기준이다.

2.1. 제1부 권왕 편

13권 중간까지 진행됐으며 라오우편으로도 부른다. 말 그대로 1권부터 권왕 라오우와의 대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를 가리킨다. 핵전쟁의 발발로 황폐하고 문명이 붕괴한 무법 지대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난폭한 악당들이 날뛰는 서부극 같은 세계.

북두신권의 전승자인 켄시로는 악당들과 사악한 권법가를 쓰러뜨려 사람들을 구하고, 공포로서 세상을 지배하려 하는 권왕 라오우에 도전하게 된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으며, 본래 원작자 부론손이 남두성권의 신 이후 구상한 연장분은 여기까지였다고 한다. 물론 소년 점프의 만화가 다 그렇다시피 인기가 있어 재연장했다.

개막 에피소드 격인 지드와의 대결, 그 다음에는 의 부하들과 하나 하나 대결하기 시작하며 마침내 신을 쓰러뜨리고 신 편이 끝난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완결성이 있어 보이는데, 원래 최종보스는 이었고, 이후의 분량은 연장된 것.

그 다음에는 카넬, 자칼 등의 잡다한 악당과 대결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분량 벌기 같은 분위기로 진행이 되다가 쟈기의 등장으로 라오우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마침내 본격적인 라오우 편이 시작된다.

라오우 편도 크게 보면 한 에피소드지만, 작중 중간에 유다, 사우더 등과 대결하면서 세부적으로 에피소드 구분을 할 수 있다.

2.2. 제2부 제도군 편

15권 중간까지 진행됐으며 천제편 혹은 원두황권편으로 부른다. 라오우 사후 10년 뒤의 이야기. 문명은 어느 정도 재건되었으나 중앙 제도는 폭압적이고 부패한 정치를 펼치고 있어서 사람들의 삶은 여전히 최악이다. 1부에서 어린 아이였던 바트와 린은 어른으로 성장했으며, 켄시로에게 배운 정의로운 마음으로 동지를 모아 북두군을 결성하여 중앙 제도에 맞서 싸운다. 그러나 힘이 부족하여 위기에 처해 있을때, 1부에서 유리아와 함께 종적을 감추었던 켄시로가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북두와 남두를 말살하려 하는 수수께끼의 권법 원두황권의 등장. 그리고 이후에 켄시로와 바트, 린의 활약으로 제도가 붕괴하게 될 때까지를 다루고 있다. 바트와 린의 성장 후 활약 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린이 제도 황녀의 쌍둥이 자매(…)라는 심히 갑툭튀한 설정 때문에[2] 여전히 vs라오우까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2.3. 제3부 수라국 편

19권 중간까지 진행된 에피소드. 켄시로는 마침내 중앙 제도를 무너뜨렸다. 그러나 중앙 제도의 총독 쟈코의 아들 바스크에 의해 린이 납치되어 바다 건너 수라들이 살고 있다는 나라로 보내진다. 린을 구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 수라국으로 가는 켄시로. 그리고 그곳에서 북두신권의 분파인 북두류권을 알게 되고, 북두류권의 공포로 수라의 나라를 지배하는 카이오와 대결하게 된다. 또 켄시로 자신의 출생과 북두신권의 기원이 밝혀지는데…

팬이라면 다 알겠지만 아무래도 1부가 가장 인기가 많고 뒤로 넘어갈수록 평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라오우 이상의 비중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 더 없었고, 그래서 이후 이야기는 사족인 느낌도 강하다. 그래서인가 결국 수라도편에서 다소 억지스럽게 라오우의 친형이라는 카이오를 등장시켜 무지무지하게 강하게 묘사했지만 인기는 역시 라오우보단 떨어졌다. 거기에 설정이 꼬인 건 덤. 그래도 2부에 비해 켄시로의 맞상대가 될 고수들이 늘어나 보는 재미는 늘어난 편.

2.4. 제4부 전승 편

수라국을 평정한지 몇 년 후. 켄시로는 북두신권의 다음 전승자로 선택한 라오우의 아들 류우를 찾아간다. 류우에게 북두신권을 가르치기 위한 전승의 여행. 그리고 완결까지의 내용이다.

초기와 같은 단편 에피소드 식으로 돌아갔으며, 대충 코게츠 편, 시바국-브랑카국 편, 보르게 편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수라국 편까지는 파워 인플레 같은 게 일어나고 있었으나, 이쯤 되면 작가가 더 이상 파워 인플레를 일으키는 걸 포기했는지 아예 켄시로를 완전히 무적 캐릭터로 만들어버린다. 전승 편에서 제일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는 바란인데 켄시로가 그의 북두강장파를 까며 북두강장파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수준이니 말 다 했다. 국가라 불리는 집단을 때려부수는 건 일도 아니다.

사실 이건 이미 켄시로가 수라편에서 완전히 성장해서 완전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북두신권을 완전히 익힌 전승자에게는 적 따위는 없게 되었다. 이미 수라국편에서 켄시로의 이야기는 전부 끝났기 때문. 그렇기에 스토리의 중심은 켄시로가 아닌 류우, 바란, 아삼, 바트 같은 조역이 차지하게 된다. 켄시로는 주로 같이 다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악역을 쓰러뜨리는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된다.

최후반 들어 파워 조정을 시도했는지 켄시로가 기억상실로 권을 잃게 되지만 아무리 봐도 이런 전개는 무리수라서 그런지 바트의 희생으로 기억을 되찾고 악당을 끔살시킨 후 완결이 난다. 완결에서 온갖 고문을 당하고 대형 드릴에 가슴팍이 뚫린데다 보르게에게 치명상을 입어 사망한 바트를 비공을 찔러 살려주는 기적을 보여줬다.(…)

2.5. 외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북두의 권 외전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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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이후로는 각 캐릭터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외전'이 전개되고 있다. 라오우 외전-하늘의 패왕, 레이 외전-창흑의 아랑, 유리아 외전-자모의 별, 토키 외전-은의 성자, 쟈기 외전-극악의 꽃-이 존재한다. 원작과의 그림체 괴리는 심하지만 다른 캐릭터의 시점으로 부족했던 설정들을 채워주고 있기 때문에 꽤나 흥미롭다. 특히 유리아 외전, 레이 외전에서는 무척이나 바람직하게 그림체가 바뀌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3. 발매 현황

3.1. 일본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1200><table bordercolor=#010101><rowbgcolor=#010101> 북두의 권 발매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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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 1983년 41호부터 1988년 35호까지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1984년부터 1989년까지 발매되어 총 27권으로 완결되었고, 1991년에는 애장판, 1997년 문고판이 각각 15권으로 발매되었다.

2004년 도쿠마 쇼텐에서 편의점 만화 형식으로 총 12권이 발간되었고, 2006년 쇼가쿠칸에서 완전판 전 14권이 출간되었다. 2013년 9월 20일 연재 30주년을 기념해 '궁극판'이라는 신형 판본이 발매되었다. 궁극판은 흑왕을 타고 방랑하던 시기의 켄시로에 대한 신규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연재 당시의 출판사와 이후 신장판/완전판 출판사가 다른 이유는 작가와 담당 편집자가 점프에서 나오면서 만화의 저작권까지 들고갔기 때문. 담당 편집자가 동일했던 시티헌터도 사정이 동일하다. 다만 현재도 간간히 점프에서 관련 언급이 되거나, 관련 컬래버레이션에서 꾸준히 나오는 등 점프/슈에이샤와의 관계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은 편.

3.2. 한국 발매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1200><table bordercolor=#010101><rowbgcolor=#010101> 북두의 권 애장판 발매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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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소개된 건 1990년출처 '그림터'라는 출판사에서 한일만화연구학회라는 괴이한 이름의 단체를 번역자로 내세워, 켄시로가 '라이거'로 바뀐 《북두신권》이라는 제목의 해적판[3]을 낸 것이 아마 첫 선이 아닐까 싶다.[4] 헌데 이게 놀랍게도 해적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한 놀라운 퀄리티를 보여주어 수많은 사람들을 세기말의 수라도로 이끌었다. 번역의 질, 인쇄 상태 등 누가 봐도 당시 한국에 번역 정발되던 작품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퀄리티였으며, 더 놀라운 것은 고어한 격투장면들이 상당 부분 무수정으로 깨끗하게 실렸다는 점. 게다가 켄시로가 오의를 시전할 때 항상 괄호 열고 한자가 병기되던 점은 10년도 더 뒤에 나온 한국 유일의 정발판이자 애장판인 학산문화사판보다 더 나은 점이었다. 하지만 완전한 무수정은 아니라서(학산판이 완전 무수정) 그림터판은 후반부 보로아가 상대방 눈을 칼로 벨 때 피가 튀기던 장면에 피를 지우고 두 눈을 그린다든지, 아삼 국왕을 만날 당시 거대한 악당을 켄시로가 손가락으로 이마를 쿡 찌르자 눈알이 튀어나온 채로 터지는 장면에서 눈알을 지웠었다. 동경대 선정 우수도서라는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설명이 달려 있는 게 바로 이 '그림터' 버전.

유일한 단점은 책의 퀄리티가 좋았던 만큼 가격이 1500원으로 비쌌다는 점인데 이게 꼭 비싼 건 아니다. 참고로 당시 한국만화 정식 연재판을 주로 내던 요요코믹스에서 1500원 했다. 뭐, 아이들에겐 비싸긴 했지만. 당시로서 비싼 책값은 곧 시장의 외면(…)으로 이어져 오래 가진 못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당시 '아이큐점프' 편집부에서 전문 단행본화 작업을 하던 인력들이 퇴사한 후 그림터를 세우고 해적판 장사를 시작했다고도 하는데...사실이라면 그 퀄리티가 이해가 된다. 또다른 설로는 서울대학교 만화 동아리 그림터(참고로 아직도 있다!)에서 출판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단순히 이름이 같기 때문에 생긴 낭설. 상식적으로 대학교 동아리가 해적판을 찍어 유통시킬 인쇄설비와 유통망을 갖출 능력이 될 리가 없다.

그러나 곧 인기 있으면 여기저기서 찍어내는 해적판 특성상, 곧 수십 종류의 조악한 해적판이 나돌던 《드래곤볼》보다 조금 늦게 여러 종류의 500원판 '문방구 미니 해적판'으로 돌기 시작했다.[5] 이 해적판은 2부 전까지는 띄어쓰기를 거의 찾아볼수 없고 그만큼 가독성도 조금 떨어진다. 오타도 존재. 몇몇 말투가 정발본과 비교하면 상당히 한국식으로(…) 구수한게 특징이다. 이 해적판 역시 잔인한 장면은 글씨로 가리거나 수정하고, 아니면 아예 빼버린 뒤 “으악” 같은 비명으로 한 컷을 채워놓는 등 검열한 부분이 존재한다. 그리고 곧 정상 단행본 크기이긴 한데 그림터 버전보다는 훨씬 조악한 '칠성권', '칠성좌', '북두의 별' 등의 해적판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북두 해적판도 전국시대를 맞이한다…그 중 눈여겨볼 만한 것은 '칠성좌'로, 편집하던 사람이 아이들의 정서를 걱정했던 모양인지…신체 절단 및 폭발, 파열 장면은 흰칠 먹칠 난무로 덮거나 다른 컷을 확대하여 붙여 넣는 등 잔손을 많이 가했다. 사실 퀄리티를 떠나서 서점에서만 팔았던데다 가격이 셌던 그림터판 대신, 대부분이 이 싸고 구하기 쉬운 '염가판'으로 많이들 접했으리라 본다.

그만큼 《북두의 권》은 《드래곤볼》과 더불어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작품이었으며, KBS의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북두신권'이라는 코너가 방영되었던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워낙 해적판이 돌아서 각 출판사에서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영영 정발되지는 않을 듯했으나, 어릴 때 봤던 사람들이 슬슬 뇌리에서 잊어갈 무렵인 2002년에 갑작스레 학산문화사에서 처음부터 애장판으로 정발이 시작되었다. 정발판 번역은 서현아가 전담했다.

완벽 무삭제, 고급 용지, 컬러 페이지 복원 등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나 좀 센 가격[6]과 한 권당 컬러페이지의 1/3 정도는 왜인지 해상도가 깨진 흐릿한 흑백으로 처리되어 있던 점, 이밖에도 표지가 스토리와 매칭이 안 된다는 점과 완전한 무삭제는 아니었다는 점 등이 단점. 2010년 북두무쌍 정발 당시엔 애장판 전질이 한정판 특전으로 주어지기도 했다.

2022년 기준으로는 학산문화사의 애장판으로 전자책 버전을 판매중이다. 학산측에서는 북두의 권에 대해서 "재발행 예정작이 아니다."라고 답변하였으니 재발행을 기대하긴 힘들다.

해외에서는 본편 단행본 이외에도 외전, 궁극판, 명대사집, 풀 컬러판이나 캐릭터 사전과 같은 대해부판도 출시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하나도 정발되지 않았다. 일부 외전은 공식적으로 수입된 전자책 버전을 한국앱에서 감상이 가능하긴 하다.

4. 특징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199X년을 그리고 있다. 개정판에서는 20XX년으로 변경되었으며 카이요도 액션 피규어 또한 구판은 199X년이였는데 재판 & 신판은 20XX로 변경. 근미래지구가 핵전쟁으로 황무지가 되면서 국가와 법이 사라지고 지옥 같은 무법천지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주인공 켄시로는 암살권법인 북두신권의 전승자로 그의 연인인 유리아를 구하고 악의 무리를 단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기본 줄거리로 삼고 있다. 초반은 어디를 보더라도 매드 맥스 시리즈를 따라했다는 티가 난다. 공간적인 배경은 딱히 어디라고 확실하게 명시가 되진 않지만, 초반 몇몇 인물의 입에서 언급되는 '간토'라는 지명과[7] 일본계 이름, 그리고 1화 도입부에서 지드 일당에게 몰살당하는 민간인들이 가지고 있던 지폐가 엔화인 걸로 봐서 핵전쟁 이후의 일본 간토 지방이 주 배경으로 여겨지며 수라국은 중국 대륙이 확실하다. 이는 프리퀄인 창천의 권에서 확정이 된 설정.

그외에도 등장인물들의 성씨, 인종, 국적 개념이 상당히 모호하다. 성씨를 가진 캐릭터가 없다시피하며 바트나 사우더, 유다 같이 영미권 이름을 사용하는데 일본 밖 출신은 아닌 것 같은 애매한 캐릭터들이 많으며 카넬 같이 확실히 외국인인데도 왠지 모르게 일본에서 활동하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원근감을 무시한 묘사가 돋보이는데, 손이 온 몸을 덮을 정도로 커지거나 키가 거의 10m 정도로 늘어나는 경우가 흔하다.

인체가 파열되고 절단되는 연출로 당시의 소년 점프의 어린 독자들에게도 상당한 충격을 안겨 준 하드한 액션 만화. 대부분의 소년 만화와는 달리, 거의 모든 전투가 단 몇 페이지만에 끝이 나며[8] 굵고 강한 연출과 쏟아져나오는 명대사가 인상깊다. 그래도 생각보다 어둡기만 한 분위기의 작품은 아니며, 모범적인 권선징악적 스토리에 표면상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약간의 개그 요소도 포함된 작품이다. 악당이 죽을 때 내는 비명은 문법적으로 이상한 괴성.[9] 하지만 한국판 번역은 전부 "으아아악, 끄아아악" 같은 비명으로 처리되어서 더욱 무거운 작품으로 탈바꿈 되었다…[10] 그 이외에 켄시로의 비공 찌르기를 통한 시한폭탄(…)식 사살 방법이라든가 시원시원하게 죽어나가는 조무래기 악당들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져 재미있다. 또한, 켄시로가 먼치킨적인 강함으로 금방 전까지 사람들에게 행패부리던 악당들을 행패 그대로 돌려줌으로 속시원히 박살내며 치는 개그도 종종 있다[11]. 예를 몇가지 들자면…
코마쿠: (약병에 든 독을 물에다 풀 준비를 하며) 이 독이면 저 마을은 한 방에 끝날걸.
켄시로: (바로 앞에서 발로 약병을 걷어차 코마쿠의 입 안에다 쏟는다) 네가 먹어봐라.
코마쿠: 으거거거 우웩! 먹어버렸다. 토해야 해!
켄시로: 이런 곳에다 토하지 마라. 아닷!!
코마쿠: 우어어억!!!
사우더의 졸개: (화염방사기로 주민들을 태우며) 성제님의 시찰이다! 오물은 소독이다~!
주민들: 으아아악!
졸개: 와하하! 다들 엎드려. 소독당하고 싶나!!
켄시로: (화염방사기를 빼앗는다)
졸개: 이..이놈이 대체 무슨 수작이냐!
켄시로: 네 말이 맞다. 오물은 태워서 소독해야 되지…
졸개: 어으으…! 아, 아니, 가만히 있어봐!
켄시로: (화염방사기로 졸개의 머리를 태워버린다)
졸개: 우아아아!

렌: (아이를 참수해 죽이려는 렌을 켄시로가 붙잡고 그가 사용하려던 칼을 렌의 머리로 들이민다.) 으악! 넌 누구야! 이거 놔! 놓으라고! 놔!!
켄시로: 시끄러! (칼을 렌의 이마에 살짝 꽂는다)
렌: 으억!
켄시로: 아프냐?
렌: 아파! 아파!
켄시로: 살고 싶나?
렌: 살고 싶어! 살고 싶어!
켄시로: 안 돼. (칼을 렌의 두개골 안으로 쑤셔 넣는다)

등이 있다. 개그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풍자[12]와 잔혹함 때문에[13] 여러 매체에 패러디되는 것이며[14], 슈퍼로봇대전폴카 알버크는 아예 동일한 이벤트가 있다. 수라계 자체가 북두의 권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캐릭터들이다.

잡몹들은 온갖 장기자랑을 하면서 죽지만 대부분의 이름있는 인물들은 곱게 죽으며, 즉사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더라도 평온한 표정으로 멋있는 말 한마디는 하고 죽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필살기인 북두백렬권의 애니메이션판 더빙인 '아-타타타타타타타타타…오와타!!'는 긴 기합 끝에 성우가 너무나 힘든 나머지 '오왓타!!!(끝났다)'라고 한 데 유래되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연출 전체에 걸쳐 선과 악의 이분법이 냉정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생김새만 보아도 악인과 선한 자를 가려낼 수 있는 참으로 편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 악랄한 잡몹들(특히 조무래기)은 보통 키는 평범한 사람의 몇 배는 되며 추악한 인상에 온갖 해괴한 무기와 방어구로 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첫눈에 봐도 쉽게 악당임을 식별 가능하다. 하지만 보스급은 평범한 인간과 비슷한 외모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 초 거한으로서 비중 있는 악역은 라오우와 카이오 정도.

일각에서는 핵전쟁으로 영양 섭취의 통로가 차단되었을 텐데 X맨도 아니고 어떻게 발육 상태는 전쟁 전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여기에 대해서 방사능의 영향으로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거대화했다SF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의 4m 메기라든가, 평균치보다 10% 큰 지렁이[15]같은 걸 보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어찌 되었든 크기가 커지면 필요한 에너지도 더 많아져야 하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는 정말로 영양 공급이 끊겼으면 방사능이고 뭐고 관계 없이 몸집이 작아지는 것이 보통 맞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픽션에서 그런 걸 다 따질 이유가 없다. 모든 동물들의 체격을 좌우하는 것은 뇌하수체이다. 체격이 거대화되었다는 것은 곧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할 뿐 방사능과는 아무 상관없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추측만 무성할뿐 딱히 확실하게 밝혀진건 없다. 그냥 만화의 재미를 위함인 듯.

사실 핵전쟁 이전인 과거에 어린시절 토키에게 두들겨 맞은 괴한도 현재 시점의 엑스트라 악당이랑 다를 바 없이 거대한 걸 보면 방사능 같은 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그런 세계관인 듯. 따지고 보면 핵전쟁이 벌어진 지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켄시로가 1부에서 22세인데 회상에서 방공호에 들어갈 때 이미 성인이었다.) 작중 등장한 악역들은 핵전쟁 이후에 커진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이미 커다랬을 가능성도 높다.

악당의 졸개들이 왜 하나같이 삭발이나 모히칸 스타일의 머리 스타일을 고집[16]하는가에 대해서는 방사능의 영향으로 지구는 부족현상에 시달리게되어 물조차 고가품이 되었는데 그래서 가난한악당 졸개들은 머리를 관리할 필요가 없는 머리 스타일을 선택하다 보니 그런 머리 스타일이 되었다는 것이다. 악당의 두목들은 부자[17]라서 머리가 정상적인 것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18]과 함께 일본 만화 명대사의 양대 바이블이라 손꼽힐 정도로 인상적인 대사가 많은 작품이다.[19] 또한, 죠죠와 함께 대전격투게임 패러디의 양대 바이블이라 손꼽힐 정도로 인상적인 캐릭터들도 많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가일, 로즈 등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오마주되었고 북두의 권의 경우는 제로, 앤디 보가드, 로렌스 블러드, 하이데른, 볼프강 크라우저, 듀오론, K' 등이 KOF 시리즈에서 오마주되었다.[20]

겉으로는 폭력으로 점철된 잔인하고 냉혹한 만화로 보일지 모르지만, 실상은 거의 신파극이라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인간의 사랑과 의리, 폭력에 굴하지 않는 선량함, 잔혹한 환경에서 꿋꿋이 살아가는[21] 인간 찬가에 대한 주제의식과 감동적인 연출이 가득한 작품이다. 심지어 지극히 남성적으로 보이는 그림체도 주요 인물들의 눈 표현을 포함한 감정 묘사를 보면 왠만한 순정만화 못지 않은 섬세함이 돋보인다. 북두의 권이 당시부터 계속 등장한 격투, 무협만화들을 제치고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데에는 작가의 통찰이 담긴 멋진 대사[22]와 다양한 인간군상들 사이에서 흐르고 있는 감동적인 울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은 모티브가 되었던 매드 맥스 시리즈와 상통한다.[23]

그리고 '대장부는 울지 않는다'는 전통을 깨버린 만화다. 해외에서는 '사나이들의 눈물'(Manly Tears)이라며 호평받았었다. 애당초 켄시로가 무감정이 아닌 이상 작중 배경이 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그가 교감을 나눈 사람들 대부분 하나하나 슬픈 죽음을 맞이했다. 당연히 켄시로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존재한다. 특히 레이와 슈우가 죽는 대목은 눈물을 참기 어려울만큼 슬프다.

대부분의 사이트나 판매처에서 소년 만화로 분류되어있지만 청년만화로 분류되어 있는 곳도 있다.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무협지라는 조합도 신박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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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6.1. 권법

7. 인기

<colbgcolor=#fff,#1f2023> 일본의 1억부 클럽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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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e5e5e5> 순위 만화 작가 연재 기간 권수 수치
1위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1997년 ~ 연재 중 106권 5억 2,322만부
2위 드래곤볼 토리야마 아키라 1984년 ~ 1995년 42권 3억부
3위 고르고13 사이토 타카오 1968년 ~ 연재 중 206권 3억부
4위 명탐정 코난 아오야마 고쇼 1994년 ~ 연재 중 103권 2억 7,000만부
5위 나루토 키시모토 마사시 1999년 ~ 2014년 72권 2억 5,000만부
6위 도라에몽 후지코 F. 후지오 1969년 ~ 1996년 45권 2억 5,000만부
7위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0년 ~ 1996년 31권 1억 7,000만부
8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아키모토 오사무 1976년 ~ 2016년 201권 1억 5,650만부
9위 귀멸의 칼날 고토게 코요하루 2016년 ~ 2020년 23권 1억 5,000만부
10위 크레용 신짱 우스이 요시토 1990년 ~ 연재중 45권 1억 4,800만부
11위 진격의 거인 이사야마 하지메 2009년 ~ 2021년 34권 1억 4,000만부
12위 맛의 달인 카리야 테츠(원작)
하나사키 아키라(그림)
1983년 ~ 2014년(휴재) 111권 1억 3,500만부
13위 블리치 쿠보 타이토 2001년 ~ 2016년 74권 1억 3,000만부
14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라키 히로히코 1987년 ~ 연재 중 131권 1억 2,180만부
15위 소년탐정 김전일 아마기 세이마루 (원작)
카나리 요자부로 (원작)
사토 후미야 (작화)
1992년 ~ 연재 중 83권 1억 1,500만부
16위 철완 아톰 데즈카 오사무 1952년 ~ 1968년 23권 1억부
터치 아다치 미츠루 1981년 ~ 1986년 26권 1억부
북두의 권 부론손(스토리)
하라 테츠오(작화)
1983년 ~ 1988년 27권 1억부
더 화이팅 모리카와 죠지 1989년 ~ 연재 중 136권 1억부
킹덤 하라 야스히사 2006년 ~ 연재 중 69권 1억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호리코시 코헤이 2015년 ~ 연재 중 40권 1억부
출처 1 / 출처 2 }}}}}}}}}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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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원피스(포인트: 33,600점)
2위 귀멸의 칼날(29,100점)
3위 슬램덩크(26,700점)
4위 명탐정 코난(25,400점)
5위 드래곤볼(22,400점)
6위 진격의 거인(21,900점)
7위 나루토(19,800점)
8위 하이큐!!(18,700점)
9위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1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17,100점)
11위 헌터×헌터(16,200점)
12위 은혼(16,100점)
13위 킹덤(15,200점)
14위 월드 트리거(11,700점)
15위 도라에몽(11,300점)
16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900점)
17위 유유백서(8,600점)
18위 블랙 잭(8,200점)
19위 주술회전(8,000점)
20위 나츠메 우인장(7,400점)
21위 유리가면(7,100점)
22위 북두의 권(7,000점)
23위 블리치(6,950점)
24위 터치(6,900점)
25위 불새(6,800점)
26위 바나나 피쉬(5,800점)
27위 베르사이유의 장미(5,600점)
28위 이누야샤(5,300점)
29위 내일의 죠(5,100점)
30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4,950점)
31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4,900점)
32위 메종일각(4,600점)
33위 금색의 갓슈!!(4,400점)
34위 포의 일족(4,100점)
35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4,080점)
36위 고르고13(4,060점)
37위 사자에상(4,040점)
38위 거인의 별(4,020점)
39위 철완 아톰(4,000점)
40위 골든 카무이(3,950점)
41위 도쿄 구울(3,900점)
42위 도카벤(3,850점)
43위 5등분의 신부(3,800점)
44위 에이스를 노려라!(3,600점)
45위 동물의사 Dr.스쿠르(3,450점)
46위 약속의 네버랜드(3,400점)
47위 더 화이팅(3,100점)
48위 요괴소년 호야(3,000점)
49위 마스터 키튼(2,900점)
50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2,850점)
51위 암살교실(2,800점)
52위 쿠로코의 농구(2,750점)
53위 흑집사(2,700점)
54위 테니스의 왕자(2,650점)
55위 하이카라씨가 간다(2,600점)
56위 캔디캔디(2,300점)
57위 시티헌터(2,290점)
58위 체인소 맨(2,260점)
59위 노다메 칸타빌레(2,230점)
60위 기생수(2,200점)
61위 시끌별 녀석들(2,000점)
62위 카드캡터 사쿠라(1,900점)
63위 근육맨(1,850점)
64위 문호 스트레이독스(1,800점)
65위 페어리 테일(1,790점)
66위 두근두근 투나잇(1,760점)
67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1,730점)
68위 봉신연의(1,700점)
69위 사이보그 009(1,550점)
70위 꽃보다 남자(1,500점)
71위 철인 28호(1,300점)
72위 H2(1,250점)
73위 은하철도 999(1,200점)
74위 데빌맨(1,160점)
75위 마기(1,130점)
76위 맛의 달인(1,100점)
77위 아부상(1,050점)
78위 우주전함 야마토(1,000점)
79위 바사라(990점)
80위 캡틴(980점)
81위 바리바리 전설(960점)
82위 히카루의 바둑(950점)
83위 메이저(930점)
84위 불꽃 소방대(920점)
85위 지박소년 하나코 군(900점)
86위 꼭두각시 서커스(890점)
87위 후르츠 바스켓(860점)
88위 바람의 대지(830점)
89위 유한클럽(800점)
90위 ARIA(780점)
91위 베르세르크(760점)
92위 마카로니 호렌소(740점)
93위 리본의 기사(720점)
94위 여친, 빌리겠습니다(700점)
95위 D.Gray-man(690점)
96위 스켓(660점)
97위 캡틴 츠바사(640점)
98위 천사가 아니야(600점)
99위 3월의 라이온(580점)
100위 닥터 스톤(560점)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특유의 박력 있고 중후한 작화, 무거운 스토리, 호쾌한 액션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1980년대 주간 소년 점프를 대표한 만화였다. 격투만화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이 작품의 구도와 연출 및 캐릭터는 이후의 배틀 만화 및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작품으로 일본 내 누계 발행 부수 6천만 부 이상, 전 세계 1억 부 이상의 초 히트작이다.

8. 비판

8.1. 캐릭터 도용 및 표절

파일:Hokuto no Ken Cover(01).jpg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937a0fd9691d63c55f2f3ec508f31939.jpg
초기의 켄시로 매드 맥스 시리즈의 주인공 맥스 로카탄스키
캐릭터 도용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일단 주인공 켄시로부터가 이소룡 + 실베스터 스탤론 + 멜 깁슨일 정도니...아포칼립스 세계의 배경이나 주인공 및 조역들의 복장 및 컨셉은 멜 깁슨이 주연한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특히 2편은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복장과 외형을 도용하다시피 했다. 거의 똑같이 베껴 넣었다. 특히 기념비적인 1부 1쿨인 서던 크로스편은 말 그대로 매드 맥스 팬아트 수준이었다. 저작권에 예민한 요즘이었으면 워너 브라더스가 고소를 해도 반박을 못할 수준이었다. XMR이후 편들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매드 맥스 특유의 아포칼립틱한 분위기와 배경 소재는 서던 크로스편만의 특징이다. 모히칸 머리를 한 펑크 패션의 약탈자들이라던지, 보더랜드처럼 적당히 정신나간 분위기, 폐철물들로 울타리를 쌓고 버스로 대문을 만든 요새 마을, 그 외에도 나사 풀린듯한 정신나간 복장을 자랑하면서 코믹한 연출을 보여주는 유쾌한 악역들이 등장하는 등 여러 모로 격투물이라기보다는 모험물에 가까웠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렇게 때문에 이때는 켄시로도 마냥 심각하기만 한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적당히 유머도 날릴 줄 알고 조소도 지을 줄 아는 나름 하드보일드 쿨가이 기믹이었다. 이런 컬트적인 면때문에 서던 크로스편을 제일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원작자 브론손도 인터뷰나 저서(原作屋稼業 お前はもう死んでいる?) 등에서 매드 맥스에서 빌려왔다고 인정한 바가 있다. 매드 맥스의 주인공이 무술가라면? 이라는 발상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저작권 인식이 비교적 희박했던 8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 중의 하나라고 볼수있지만 비단 북두의 권만의 문제가 아닌 게 8,90년대 일본만화나 게임에서 잡지모델이나 유명배우의 복장과 외모를 차용하거나 심지어 사진을 트레이싱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이루어졌다. 국내에서는 말할것도 없이 이 시기 일본의 문화콘텐츠가 그야말로 무분별하게 마구잡이로 도용이 이루어졌고 이 경우는 일본도 경우만 다를 뿐이지 상당수 존재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돌프 룬드그렌, 리처드 기어, 헐크 호건, 미스터 T, 리전 오브 둠 등 그 당시 인기 있었던 유명인들의 얼굴이나 컨셉을 그대로 자기 캐릭터에 차용해 넣기도 했다. 할리우드 영화뿐만 아니라 홍콩 무술 영화[24]에서 차용한 설정도 많다. 머리 터지는 연출 등은 할리우드 영화 스캐너스에서 가져온 것이다. 사실 당시에는 근육맨에서도 헐크 호건을 모티브로 한 넵튠맨 등 실제 레슬러를 모델로 한 캐릭터들을 넣거나 실존 레슬링의 각본을 참고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등 작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요소를 작품 속에 자주 집어넣던 시절이었고, 이후에는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인해 많이 자제된 편이다.

8.2. 스토리 문제

스토리라는 것이 없다고 해도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극을 관통하는 주제도 없이 그때그때 적 캐릭터를 급조해서 무조건 켄시로가 이기는 것이 스토리의 다라고 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전체적인 극의 플롯이 강한 적이 나온다. -> 켄시로가 무찌른다. -> 더 큰 흑막이 있다. -> 켄시로가 다시 그것을 무찌른다. -> 그 와중에 조력자의 사망으로 켄시로가 각성한다. -> 켄시로가 무찌른다. 이 정도의 일방적인 패턴만을 지녔다. 이것은 스토리작가였던 부론손의 고질적인 단점이기도 하다.

북두의 권 최초의 기획안은 남십자성편[25]만을 다루는 단기 작품이었다. 즉 최종보스였던 셈. 그래서인지 원작에서는 신이 자신의 권법을 남두성권이라고만 칭하고, 남두고취권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26] 그러나 막상 연재를 시작하자 잡지 측에서도 놀랄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일어났고,[27] 인기 식을세라 다소 황급히 후속 스토리를 투입하게 되어 신 사후 라오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까지는 설정 구멍이나 땜빵 에피소드도 상당히 많았다.[28]

부론손은 스스로 "다음 전개를 나도 모르겠다"고 하였고, 독자의 반응을 보면서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으며, 따라서 작품이 진행될 수록 설정 구멍과 모순이 생기는 문제는 있었다. 하지만, 작품은 연재가 끝날때까지 독자 앙케이트 상위에 있었으며,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만화 작품이 된다. 부론손은 라오우와의 싸움인 권왕편까지로 본작을 완결 지을 생각이었으며, 확실히 권왕편까지는 중간중간 류우가 에피소드 같은 급조 땜빵 에피소드와 설정붕괴가 없지는 않았어도 라오우, 토키, 켄시로 북두 3형제의 사투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개연성은 존재했으나, 본작이 너무 히트를 친 바람에 점프 편집부의 명령으로 연재는 강제 연장된다.

스토리 작가 부론손은 권왕편 이후 새로운 전개 구상을 위해서 2개월간 휴재를 원했으나, 편집부는 이를 반려, 당장 다음주부터 연재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권왕편 이후 전개에 대해서는 부론손 스스로도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스토리의 평가가 좋지 못하다. "~~는 사실은 수라국 출신이었다!" "~사실은 형제였다!" 같은 밑도끝도 없는 설정들이 그야말로 밥먹듯이 등장하는데, 이때부터는 진지하게 개연성을 따지는것 자체가 아예 무의미할 정도다. 주로 지적받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1권에선 켄시로는 '음의 북두, 양의 남두'라며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쌍권인 듯한 묘사가 있었다.[29] 그러나 신의 죽음 이후, 남두성권에는 사실 여러 분파가 있었다며 새로운 분파가 계속 등장한다.
  • 아미바는 초기 설정에서 진짜 켄시로의 둘째 형인 토키라는 설정으로 갈려고 했었다가, 이후 복선도 제대로 깔지 않았으면서 가짜 토키로 설정이 바뀌었다.
  • 연재 수년간 어떤 복선도 없던 의 쌍둥이 자매라는 설정의 신캐릭터가 나타나는 등,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출생의 비밀 탓에 설정 붕괴가 난무하게 된다.
  • 3부의 최종보스 카이오는 라오우보다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30]

주제의식 상실로 인해 총체적 난국을 빚어냈고, 결국 설정 붕괴는 물론 이야기 전개마저 엉뚱한 방향으로 가버리자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31] 그나마 4부는 후일담 형식의 이야기라 인지도가 없으나 북두의 권 초창기로 돌아간 듯한 스토리 텔링을 보여줘 비난 자체는 거의 없는 편.

후속작에도 적용되는 문제지만, 조연급 악역을 제외한 핵심 악역들의 미화가 심각하다. 남두고취권의 신, 후세 사람들이 다들 그리워하는 폭군 라오우는 말할것도 없고, 아동착취까지 저지르는 사악한 악인으로 나왔다가 뜬금없이 과거사가 나오면서 사실 불쌍한 녀석이었다고 세탁되는 사우저, 파르코는 아예 마미야 마을의 촌장을 죽인 냉혈한이며, 그저 어업을 하던 어부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던 사람이 갑자기 대인배로 변신하는 마법을 부리는 붉은 상어 등등 여럿 있다.

9. 연재 경위

1982년, 당시 21살의 신인 만화가였던 하라 테츠오주간 소년 점프에서 철의 돈키호테(鉄のドンキホーテ)를 연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작품은 인기가 부진해서 10회로 연재는 중단되었다. 차기작으로 하라 테츠오가 생각해두었던 중국권법을 바탕으로 한 작품, 북두의 권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북두의권 단편판'을 후레쉬점프(フレッシュジャンプ)에 1983년에 연재를 하였다. 비공을 찔러 상대방을 암살하는 가공할 중국 권법 북두신권을 익힌 카스미 켄시로라는 10대 소년이, 연인 유키를 죽인 악당과 싸운다는 내용으로 시대가 현대인 현대물이다. 본작의 명대사인 "너는 이미 죽어있다"의 원형이 된 "너는 이제 죽어!"라는 대사도 등장한다. 해당 작품은 독자 앙케이트 1위를 달성하여 연재 잡지를 주간 소년 점프로 바꾸어 연재가 결정되었다.

주간소년 점프로 새롭게 연재가 결정되었을때, 하라 테츠오는 작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간 연재는 어렵다고 하자, 편집자인 호리에 노부히코는 스토리 작가로써 부론손을 기용하였다. 부론손은 배경을 현대가 아닌 무기 없이 권법으로 싸우는 시대로, 주인공은 10대 고교생이 아닌 성인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고, 그리하여 핵전쟁후의 시대인 세기말을 무대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풍의 작품으로 변경 되었다. 스토리 작가와 작화가가 분리되면서 빠른 연재가 가능해졌다. 작품의 뼈대는 하라 테츠오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첫연재를 시작할 당시 작화가인 하라 테츠오는 22살, 스토리 작가 부론손은 36살이었다. 연재중에 하라와 부론손은 거의 만나지 않았으며 편집자인 호리에가 중간자로 조정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10. 수상

일본 걸작 만화(쇼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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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사히 신문은 '일본 만화 역사의 길이 남을 걸작 쇼와 시대 만화 순위'를 발표했다.
1위 내일의 죠
2위 사자에상
3위 심술쟁이 할머니 (いじわるばあさん)》
4위 거인의 별
5위 철완 아톰
6위 우주전함 야마토
7위 카무이전
8위 붉은 갑의 스즈노스케 (赤胴鈴之助)》
9위 블랙 잭
10위 터치
11위 베르사이유의 장미
12위 불새
13위 고르고13
14위 맛의 달인
15위 에이스를 노려라!
16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7위 오소마츠 군
18위 도라에몽
19위 루팡 3세
20위 은하철도 999
21위 오바케의 Q타로
22위 도카벤
23위 시끌별 녀석들
24위 유리가면
25위 겐지모노가타리
26위 하이카라씨가 간다 (はいからさんが通る)》
27위 이가의 카케마루 (伊賀の影丸)》
28위 사이보그 009
29위 캔디 캔디
30위 철인 28호
공동 31위 어택 넘버원 (アタックNo.1)
메종일각
33위 리본의 기사
34위 나의 하늘 (俺の空)》
공동 35위 노라쿠로 (のらくろ)》
후지 산타로 (フジ三太郎)》
공동 37위 캡틴
게게게의 키타로
드래곤볼
40위 아돌프에게 고한다
공동 41위 아이와 마코토 (愛と誠)》
시마 과장
43위 3번가의 석양 (三丁目の夕日)》
44위 꼬마숙녀 치에
45위 천재 바카본
공동 46위 닥터 슬럼프
웃는 세일즈맨
공동 48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북두의 권
50위 에이트맨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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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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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종합 순위
1위 슬램덩크
2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3위 드래곤볼
4위 강철의 연금술사
5위 도라에몽
6위 불새
7위 블랙 잭
8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9위 충사
10위 데스노트
11위 원피스
12위 기생수
13위 요츠바랑!
14위 노다메 칸타빌레
15위 AKIRA
16위 아즈망가 대왕
17위 동물의사 Dr.스쿠르
18위 유유백서
19위 몬스터
20위 요괴소년 호야
21위 헌터×헌터
22위 헬싱
23위 북두의 권
24위 크게 휘두르며
25위 베르세르크
26위 바나나 피쉬
27위 배가본드
28위 베르사이유의 장미
29위 마스터 키튼
30위 유리가면
31위 시끌별 녀석들
32위 겐지모노가타리
33위 터치
34위 사자에상
35위 내일의 죠
36위 20세기 소년
37위 후르츠 바스켓
38위 루팡 3세
39위 웃음의 대천사 (원제:笑う大天使)》
40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1위 해뜨는 곳의 천자 (원제:日出処の天子)》
42위 PLUTO
43위 철완 아톰
공동 44위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엠마
46위 명탐정 코난
47위 데빌맨
48위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49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50위 나나
전문가 순위
1위 불새
2위 AKIRA
3위 내일의 죠
4위 도라에몽
5위 블랙 잭
공동 6위 철완 아톰
시끌별 녀석들
공동 8위 나사식
표류교실
공동 10위 드래곤볼
북두의 권
2006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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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명대사(짤방)

12. 미디어 믹스

12.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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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만화

12.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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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실사 영화

12.5. 콜라보레이션

  • 2015년, 세가의 마작 게임인 MJ마작과의 콜라보 이벤트 및 대회를 진행하였다. 다만 본편이 아닌 파치슬롯 북두의 권의 콜라보레이션에 가까운 형태이다. 이 콜라보는 북두의 권 파치슬롯 신작이 나올때마다 열렸다.
  • 2017년 1월(?), 퍼즐앤드래곤와의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퍼즐앤드래곤/몬스터 개요/콜라보레이션 문서의 북두의 권 콜라보 문단을 참조.
  • 2018년 3월 19일, 카오의 방향제 리셋슈의 북두의 권 딸기맛 콜라보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 2018년 3월 30일, 치바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개시되었다.
  • 2018년 4월 12일, 로토제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인 데오우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 2018년 6월 5일, 모모이로 클로버 Z와의 콜라보 상품이 판매를 개시했다.
  • 2018년 11월 16일, 로토제약에선 데오우에 이어서 로토Z의 북두의 권 콜라보 버전의 판매를 개시하였다.
  • 2018년 11월 27일, 코나미의 야구 게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모바일)과의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2019년 3월에 콜라보 시나리오가 공개되었다.
  • 2020년 3월 3일, 코나미의 마작 게임인 마작 파이트 클럽 아케이드/Sp 양쪽 동시에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 이벤트는 2021년 4월에 재개최.

13. 기타

  • 원작이 1988년에 연재가 끝났고 2008년까지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지만 단 한 번도 원작보다 작화가 좋았던 적이 없는 안타까운 작품이다. 하라 테츠오의 작화력이 워낙에 대단하기도 하지만 애니메이션화 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그림체인 탓도 크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난이도는 선이 많으면 높아지는데 하라 테츠오처럼 선을 수백 번을 쳐서 그리면 애니메이팅하는 게 절대 불가능하다. 그나마 21세기에 들어와서 만들어진 신극장판(진 구세주전설 시리즈)는 원작의 느낌을 애니메이션 화풍으로 비교적 잘 재해석해낸 편. 다만 이쪽도 작화가 좀 들쭉날쭉하며 움직임 같은 건 오히려 TV판 보다 못한 점도 있다.
  • 1995년 미국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대로 북두의 권(Fist of The North Star). 포르노 제작사 펜트하우스에서 제작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펜트하우스와는 전혀 무관한 Ventura Distribution의 자회사인 First Look이라는 미국의 영화사에서 일본의 토에이 비디오, 토호쿠신샤의 지원을 받아 만든 정식 라이선스 작품이다. 밑의 두 괴작과 달리 저작권비를 내고 합법적으로 만들었으며, 호러 영화로 어느 정도 호평을 받던 토니 랜들 감독[32]에 B급 액션 배우인 게리 대니얼스 주연에 말콤 맥도웰도 나왔다. 한국에선 1997년에 아메리카 북두권이란 제목으로 극장 개봉까지 했다. 그리고…원작 팬들에겐 데꿀멍을 선사했다. 권총에 맞아 허무하게 죽는 류켄이라든지, 그야말로 별 볼일 없는 악당 신에 그야말로 북두손가락권으로 콕콕 찍어버리는 북두백렬권은 아주 코미디가 되었기 때문이다. 직접 확인하길. 제작비도 꽤나 저렴하게 만들어버린 이 영화는 그나마 밑에 언급된 한국판이나 홍콩판 영화보단 낫다는 게 유일한 장점이 되었을 뿐이다. 더불어 일본에선 애니판 성우들로 더빙되기도 했다.
  • 무술 배우감독왕룡이 실사로 영화화한 바 있다. 본격 일본만화 실사화! 물론 이 작품은 현재 한국 영화사의 흑역사가 되어 버렸다. 자세한 것은 북두의 권(실사한국판) 참조. 하지만, 홍콩판 북두의 권 영화는 이것조차도 낫다고 할 정도로 더 엉망이다! 이 괴작은 켄시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며, 심지어 손에서 불꽃(폭죽)이 발사...되기까지 한다. 나중에는 켄시로가 하늘을 날며 레이저를 쏘는 연출까지 볼 수 있다. 거기에 인류 문명 멸망 이후라면서 켄시로가 무술로 적을 넘어뜨리면 웬 아줌마들이 나타나 환호하지 않나?
  • 해당 표지는 정발판과 조금 다르다. 폰트도 다르며 삽화도 다르다. 해당 삽화는 정발판 13권에 쓰였다.
  • 발매 35주년을 맞이하여 1만년 후에까지 읽힐 수 있도록 석판에 1화 내용을 그렸다고 한다. 총 48페이지에 총 중량은 1톤에 달한다.
  • 다른 1980년대의 일본 만화들이 그렇듯 대한민국에 넘어오면서 해적판이 되었는데 해적판에서는 왜색을 없앤답시고 등장인물들을 여러가지 이름으로 개명했다.
  • 켄시로(ケンシロ)의 예에서 볼 수 있듯 일본어 이름이 '~ㅗ우', '~ㅛ우', '~ㅠ우'로 끝나는 경우 마지막의 '우'는 거의 발음이 되지 않고, 한국어로 번역시에도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대부분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라오우, 슈우, 효우 등)
  • 정식 패러디 만화로 한국계 만화가 재스민 규켄시로에게 안부를이 2020년부터 연재중이다. 다만 출판사는 원작과 다른 코단샤이다. 단행본 띠지의 원작자 코멘트는 1권 "그리 나왔는가...!"(하라), 2권 "나 이거 못 들었는데! (웃음)"(부론손)
  • 니코니코 동화에선 북두를 소재로 한 미연시 합성물을 만들었다.#
  • 유혈이 낭자하고 사지가 찢겨나가는 잔혹한 작품이지만 개그 패러디로 많이 쓰인다. 작품 특유의 극화체와 개그물의 가벼운 분위기 사이에서 피어나는 장난 아닌 위화감이 웃음을 자아내기 딱 좋아서 그런 듯.
  • '199X년, 세계는 핵의 불길에 휩싸였다.바다는 마르고 땅은 갈라져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 듯 하였다.'라는 도입부의 문구와 달리 현실의 핵폭탄에는 바다를 말릴 정도의 위력같은건 없다[33]. 작가가 과장해서 표현한거겠지만 북두 월드가 현실의 1900년대보다 기술력이 월등해서 현실의 핵보다 훨씬 강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할듯. 핵전쟁 당시의 모습을 봐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방공호가 지상에 설치되있는등 현실보다 기술력이 앞선듯한 묘사가 있긴하다.

14. 관련 문서

15. 외부 링크



[1] 일판보다 권수가 적다.[2] TVA에선 오리지널이지만 린의 성격과 신비함이 묘사되어 어느정도는 납득 갈 수 있는 편이다.[3] 앞서 출처 링크의 신문기사에선 원작자와 계약했다고 나오지만, 당시 해적판에는 "정식 판권 계약을 마친 작품으로 무단복제를 금한다"는 내용이 버젓이 붙어 있는 게 보통이라 신빙성은 떨어진다.[4] 참고로 《시티헌터》에서 사에바 료를 우수한으로 현지화 한 해적판도 바로 여기 그림터에서 냈다. 《시티 헌터》는 번역도 괜찮고 양질이었지만 좀 수정이나 삭제된 부분이 많았다.[5] 그림터 판과 달리, 이 판본의 제목은 '북두의 권'. 켄시로가 타이거로, 라오우가 랏드로, 토키가 아론으로 나온 최초의 판본이다. 2부에서 라오우가 모리스로 변하기도 한다.[6] 당시 권당 5,000원.[7] 예를 들어 2권에서 바트가 '맞아! 저 놈들은 King이야! 간토 일대를 휘어잡은 난폭한 무리들!'이라고 언급한다.[8] 북두의 권에서 손꼽히는 오랜 전투를 보여준건 사우더전, 라오우전, 효우전과 카이오전 뿐이다.[9] 히데부, 아베시, 게빅, 타와바, 우와라바 등등…[10] 뭐 굳이 대체하자면 '흐걱", "흐기악!", "뜨악!", "부웨헥"등이 있겠지만…[11] 게다가 이런 개그스러운 연출에도 켄시로는 시종일관 진지함을 잃지 않는다. 어떠한 면에서는 이 또한 개그 포인트라면 개그 포인트.[12] 대개 악당들이 인질이나 선량한 일반 시민을 죽이려던 방식 그대로 죽임을 당한다.[13] 신체 일부내지는 전체가 터져죽어나가는 연출이 대부분이고 정상적인 모습을 하고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14] 대표적인 예로 "너는 이미 죽어 있다". 죽기 전, 지드가 외친 단말마인 "뭐라고!?"는 현재도 예능 프로나 유튜브 밈으로 널리 쓰인다.[15] 참고로 저 4m짜리 메기는 유럽메기도, 10% 더 큰 지렁이는 자연적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는 아예 아종 레벨에서 크다![16] 예외적으로 유다의 부하들은 장발을 하고 있다.[17] 참고로 북두의 권에서 말하는 부자는 물과 식량이 풍부한 사람을 말한다. 핵전쟁의 영향으로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돈은 그냥 종이쪼가리 신세가 되었기 때문.[18] 죠죠는 3부까지 그림체나 구도가 북두의 권 아류라는 평가가 많았다.[19] "너는 이미 죽어 있다", "네놈들의 피는 무슨 색이냐", "내 생애에 한 점의 후회도 없다" 등의 대사는 지금까지도 상남자라면 멋있다고 할 최고의 대사들이면서, 액션 만화 최고의 대사로 꼽힌다.[20] 단 예외적으로 윕, 쿨라, 베니마루, 루갈은 죠죠에서 길, 발로그는 북두의 권의 유다에서 오마쥬되었다.[21] 특히 1부 초반의 “오늘보단 내일이 더 중요하다”고 하며 씨앗을 지키며 살아가던 할아버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후 모히칸들에게 살해되지만 켄시로는 모히칸들에게 중요한 내일은 커녕 오늘을 살아갈 가치조차 없다며 참교육을 시전한다.[22] 두 번째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볍씨를 할아버지 무덤에 뿌리며 읊는 "자랄 거야. 이 아래에 할아버지가 잠들어 있으니까."이나 마지막 화에 등장하는 보르게와의 전투에서 실명을 시키며 읊은 "세상이 안 보이는데 세상에 군림할 수 없겠지." 등등[23] 차이점이 있다면 매드맥스의 맥스는 도덕관념이 비교적 흐릿한 망나니 기질이 다분하지만, 켄시로는 주변 인물들을 감화시키고 약자를 적극적으로 도울 정도로 선량한 성품의 소유자다.[24] 특히 성룡 영화나 이소룡 영화.[25] 남두고취권의 신.[26] 남두고취권 자체가 이후 매체들에서 덧붙여진 설정이었다.[27] 바쿠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소년점프 인기투표에서 전체 1000표 중 700표 이상을 받았다고 한다.[28] 특히 류우가 에피소드는 나온 의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쓰잘데기 없는 에피소드인지라 북두의 권을 다룬 비디오 게임에서도 스킵당하는게 다반사다.[29] 켄시로가 신에게, "싸우지 말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었나!"고 꾸짖거나 신이 북두신권의 류켄의 묘를 부수면서 "늙은이의 헛소리는 진작에 잊었다!"라고 하는 묘사가 있다. 즉, 류켄이 남두성권 신의 스승이었다는 설정.[30] 라오우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주인공 켄시로와는 개인적으로 유리아를 두고 경쟁하는 연적이면서 동시에 사상을 달리하는 아치에너미고, 또한 북두의 권의 세계를 안정시키는 방법을 켄시로와는 다른 방법으로 제시하는 안타고니스트이기도 했다. 그에 비해 카이오는 이미 한 나라의 지배자지만 라오우같은 사상을 내세우거나 하는 것도 없고 켄시로와 대립하는 이유도 북두신권 내부 및 집안 문제, 개인적인 증오심에 불과하다. 이런 식으로 인기악역의 퇴장 이후 후속 인물들의 반응이 낮아지는 건 자주 있는 예시지만 카이오는 라오우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무리수를 던지고도 실패했다. 작중 스토리 라인이 그때그때 살을 붙이는 건 북두의 권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문제지만 카이오는 그 파고가 생각보다 더 컸던 것.[31] 특히 수라국 에피소드 초반에는 켄시로를 떡바르는 모습으로 강함을 피력했지만 이후 재대결했을 때는 켄시로가 북두의 진리를 터득한데다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적과 한번도 싸우지 못했다는 약점만 드러나고 제대로 된 유효타도 날리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배했다.[32] 헬레이저 2편인 헬 바운드로 알려졌다.[33] 칙슐루브 크레이터를 만든 10km 운석의 에너지가 100테라톤(10만 기가톤 or 차르 봄바 2백만개 분의 위력)이지만 당연히 바다를 말리지도 못하고 180Km 크레이터를 만들어낸게 전부다.[34] 첫 등장했던 작품인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설정이 북두의 권과 매우 유사하다. 알기 쉽고 화끈한 캐릭터성으로 인해서 실패한 게임인데도 캐릭터들은 인기를 얻었다.[35] 해당 게임에서 '북두다굴권' 등 북두의 권 패러디 요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