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03:36:11

폴카 알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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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컴팩트3의 폴카3. OG의 폴카4. 캐릭터의 특징
4.1. 강함4.2. 문화부적응4.3. ...켄시로?
5. 인간 관계6. 유명한 대사

1. 개요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의 주인공으로 첫등장. 이후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 등장한다.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 성우가 일본 국민애니 '사자에상'에 나오는 '노리스케'와 같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종종 노리스케라고 불린다. 국내에서 일부 팬들은 '김폴카', '김폴카 선생'이라고도 한다.

수라계 출신. 수라왕 알카이드 나아슈의 권법 유파인 패황권(覇皇拳)에서 파생되어 나온 기신권(機神拳)이라는 권법을 사용한다. 나이는 인간계 기준으로 환산하면 18세 전후.

탑승 수라신얄다바오트.

전용 BGM은 '붉은 수라신(紅の修羅神)', '울려퍼져라, 패괴하는 자(轟き、覇壞せし者)'.

2. 컴팩트3의 폴카

상당히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그 근본은 선한 남자. 싸움만 하던 수라계에서만 살다 와서 다른 세상의 문화나 물정에 어둡다. 기본적으론 선해서 남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지만 악인에 대해서는 자비심이 없어서 죽어가는 악당에게 독설을 퍼부어서 괴롭게 죽어가게 만드는 잔인한 일면도 가지고 있다.

아르티스 타르, 페르난도 알두크와는 의형제 지간이며 상당한 정을 지니고 있다. 폴카와 페르난도는 아르티스에게 기신권을 전수받았으며, 폴카는 기신권의 달인으로서 그 실력이 이미 페르난도를 처음부터 능가하고 있었으며, 예전부터 수라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라며 높이 평가받는 강자였다.

본래는 다른 수라들과 마찬가지로 싸움에 자신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었으나 어느날 자신의 의동생 페르난도와 싸우게 되고 결국 그에게 승리하였으나, 동생을 죽여야 하는 순간 '우리가 대체 왜 싸우고 있는 거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페르난도를 살려주곤 수라계에 반기를 든다. 이후 반역자인 그에게 수라계의 추적자가 몰려오지만 그는 수라계를 바꾸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역경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전이현상이 일어나 이쪽세계에 튕겨나와 아가마 부대에 합류해서 같이 싸워 나간다. 수라계 자체에 의문을 가졌으되, 아직 인간으로서의 감정에 익숙지 못한 그였지만 많은 동료들과 특히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소녀 리나 아시타, 그리고 여동생 리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오빠 쥬도 아시타를 보며 점점 인간으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배우게 되고, 싸움 이외에도 살아갈 의미와 보람이 무엇인가를 찾아내며 그를 통해 수라계를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 아가마의 동료중에 그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마음을 굳힌 폴카는 수라계의 슬픈 사실을 지구의 동료들에게 모두 말해주며 마음의 벽을 열었다. 폴카가 밝히길 수라의 정점에 올라서면 결국 혼자 외톨이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그런 허무함은 느끼고 싶지 않다는 막연한 생각에 뛰쳐나왔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얄다바오트는 신화해서 진정한 구세주의 모습을 가진다.

그러나 전투 중 애초에 자신이 잃고 싶지 않아서 적대하기 시작했던 수라계의 형제, 친구, 라이벌 등 소중한 사람들이 눈앞에서 전부 죽어가는 슬픈 경험을 하게 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그들을 가슴에 묻고 더욱 성장하여 마침내는 수라왕 알카이드 나아슈를 꺾고 수라계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수라왕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수라계로 돌아간 그는 수라들에게 모든 싸움을 금지시키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한다.

그러나 수라계는 멸망직전. 수라들은 싸움을 끊자 앞으로 무엇을 할 지 몰라 혼란스러워 하며, 폴카의 소중한 사람들은 이미 모두 죽어버렸고 본인도 얄다바오트를 과용한 탓에 수명이 많이 깎였다. 심지어 엔딩 에필로그에서는 수라계가 그 이후 망했을지도 모름을 암시하고 있는 등 배드엔딩에 가까운 엔딩이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이는 폴카의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에 폴카와 수라계 국민들이 우주의 멸망이란 운명을 극복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암시도 존재한다.

3. OG의 폴카

형 아르티스에게 기신권을 전수받는단 과거까지는 동일. 그러나 캐릭터가 컴팩트3의 독기가 빠지고 좀 더 내성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묘사된다.

수라왕 앞에서 대전상대와 싸우는 '어전사합' 경기에서 페르난도가 상대로 나오자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에 끌려 그를 끝내 죽이지 못하여 페르난도에게 평생의 굴욕을 안겨주었다. 이후로 '철칙이란 이름 하에 친구도 부모도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 수라계의 법도'에 대해서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나 형 아르티스를 깊이 존경하기 때문에, 그에게 누를 끼쳐선 안된다는 생각 탓인가 컴팩트3처럼 그 직후에 수라계를 배신하지는 않았으며, 형 아르티스의 명령에 따라 몇가지 임무를 수행하며 적으로 등장하였다. 그러다 상부의 지시로 코우타 아즈마(로아)의 여동생인 쇼우코 아즈마를 납치하는 명령을 받아 그녀를 수라성으로 끌고 왔으며, 이후 그녀의 감시까지 맡게 된다. 이 사건으로 쇼우코의 오빠인 코우타는 그에게 적개심을 가지게 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폴카는 쇼우코와 함께 지내면서 인간계의 여러가지 문화나 도덕에 대해서 배우게 되고, 마음 속에 있던 의문이 점점 구체화되며 인간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쇼우코를 듀미나스에게 넘기고 자신을 살인마 매그너스 알도의 부하로 보낸다는 납득하기 힘든 상부의 결정이 연달아 내려지자 명령을 어겨서라도 쇼우코를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수라를 탈주해 배신자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실수로 쇼우코를 듀미나스 일당에게 빼앗기게 되어, 그녀를 구하고 동시에 수라계의 의식을 바꾸겠다는 결심하에 강룡전대와 협력해서 싸우게 된다.

전공마성에서 수라왕의 거처인 오의 원(奥の院)의 앞에서 형 아르티스를 상대로 격전 끝에 승리하였으나, 폴카는 아르티스의 생명도 빼앗지 않고 승자의 권리로서 수라의 미래를 위해 살아남을 것을 명한다. 그러나 하필 그 순간 튀어나온 티스의 습격으로 인해 폴카가 공격당할 처지에 빠지자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폴카를 감싸고 치명상을 입으며, 결국 아르티스는 유언을 남긴 채 죽게 된다. 마침내 끝난 격전 끝에 간신히 숨을 돌리고 형과 같은 길을 함께 갈 수 있기를 기대한 폴카로서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폴카는 그 자리에서 좌절에 빠진다. 그 때 터져나온 젠가"당장 일어나지 못하겠나, 폴카 알버크!! 형의 말을 잊었느냐! 네놈은 이제 수라의 미래를 그 몸에 짊어지게 되지 않았느냐!!"라는 불호령 덕에 폴카는 간신히 마음을 추스르고 일어나 다시 길을 재촉한다.

성격이 조금 변해서 컴팩트3의 상당히 강인한 성격과 달리, 자신감이 약간 부족한 듯한, 약간 유약한 성격으로 변경되었으며 적에게 사정없이 독설을 퍼붓던 일면도 없어져서 완전한 착한 남자로 탈바꿈했다. 원작에서 폴카가 적에게 하던 독설의 상당 수는 젠가 존볼트나 다른 캐릭터에게 옮겨가버려서, 조금 독기가 줄어든 느낌.

또한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며 싸웠던 컴팩트3와 달리 OG에서는 동료들에게도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남자가 되었다.

OG 외전의 볼륨이 짧고, 기존에 죽었던 수라계 인물들이 죽지 않게 된 전개의 영향으로 폴카가 정신적인 성장을 할 만한 사건들이 대부분 발생하지 않아서, 원작에서는 폴카가 주변인들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마음 속에 확실한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알카이드 나아슈와 최종대결을 하는 구도였으나 이번엔 그가 아직 수라계의 미래를 바꿀 확신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힘으로 먼저 알카이드를 막는 스토리가 되어 최종결전의 무게가 조금 가벼워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엔딩에서는 컴팩트3와 마찬가지로 수라왕이 되어 다른 수라들과 소디언을 이끌고 다른 세계로 전이하면서 강룡전대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 그래선지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수라들이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랑의 라이벌(?)이 1명 나오기는 한다. 차기작을 노려야 할듯.

4. 캐릭터의 특징

4.1. 강함

이 캐릭터의 어필점은 단 하나. 강함.

컴팩트3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다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함을 보여주었고 OG 외전에선 합류는 느리지만 역대 OG 시리즈 사상 최강의 개사기 능력치와 기체로 등장해서 후반 맵과 최종보스까지 혼자서 다 쓸어버리는 활약을 보여준다.[1]

격투 능력치가 아군 탑클래스에 인파이트 레벨이 기본으로 9까지 올라가며 에이스 보너스는 크리티컬 +30%에 격투무기의 공격력 +5%. 회피가 다소 낮긴 하지만 얄다바오트의 엄청난 운동성으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게다가 폴카에게는 집중까지 있으니 맞을 일이 없다. 무엇보다 사기적인 것은 기체 얄다바오트의 EN 소비 수치 오타 버그EN 회복으로 인해 EN이 마르지 않는 최강의 화력. 이것 때문에 모든 공격이 크리가 펑펑 터지며, 맞지도 않고, 필살기를 매턴 펑펑쓰고... 끝.

능력치면에선 컴팩트3에선 저력이 없어서 주의가 필요. 장갑과 운동성을 모두 개조해줘야 한다. 그나마 OG외전에선 저력이 레벨9까지 추가되기는 했는데, 이번엔 안 맞아서 필요없다. 다른 능력으로 덮어써도 무관.

게임 중의 묘사로도 육체적인 면이나 수라신을 조종하는 면에서도 수라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수라왕의 자리에 오르니 현재 수라계 최강.

워낙에 강해서 마이너한 원작 출연자인데다, OG 외전에서 등장 기회나 묘사도 충분하지도 않았는데도 인기가 급상승해서 OG 외전 유저 앙케이트 엽서 집계에서 인기도 2위를 했다는 사실이 후에 잡지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강한 것 자체가 이미 트레이드 마크.

4.2. 문화부적응

컴팩트3에서는 사실 인간 세계의 세상 물정에 둔하긴 했지만 그래도 알 건 대충 안다는 이미지였는데 OG에서는 인간 세계의 문화와 사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자신의 세계와 다른 것을 보면 매우 솔직하고 순수한 반응이 튀어나온다. 참치와 상어를 본적 없다거나[2], 뵤우를 지구에서 고양이라고 부르는 것에 혼동한다거나...

인간 세계의 문화의 상당 수를 이해하지 못해서 애먹으며, 모든 것을 수라국 기준으로 생각하여 오해를 산다. 멀쩡한 것도 싸움과 관련해서 해석하거나, 안전한 상황인데도 괜히 걱정한다거나...

이 때문에 OG에선 기존 판권 슈로대의 포지션으로 치면 풀 메탈 패닉사가라 소스케와 비슷한 캐릭터가 되었다. 물론 그 사람처럼 사고치고 그러진 않는다.

4.3. ...켄시로?

"어서와라 수라 왕! 하늘이 네놈을 기다린다!"[3]
"네놈 이야말로 떠나는게 좋을 것이다! 아수라의 정점이 아니라, 내 형이 기다리고 있는 저 영천으로 말이다!!"[4]

폴카는 사실 북두의 권켄시로를 오마주한 캐릭터이다. 점점 인간의 사랑이란 마음에 눈떠가는 모습, 악인에게 자비심이 없는 일면, 죽어간 친구들을 가슴에 묻고 더욱 강해지는 모습, 북두신권 오의가 연상되는 기신권, 라오우와의 승부가 연상되는 수라왕과의 싸움, 오의의 이름을 외칠 때 악센트를 넣는 일면[5] 등 모든 면에서 켄시로와 거의 같다.

참고로 그와 리나, 쇼우코 아즈마의 관계도 북두의 권의 ''의 역할을 리나와 쇼우코가 대신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컴팩트 3에서 폴카가 하는 걸 보면 그냥 켄시로랑 똑같다. 그리고 애초에 컴팩트 3 스토리가 북두의 권이랑 별 차이가 없다.

다만 OG에서는 독기가 빠져버려서 좀 애매. 다만 여전히 전투 시의 대사나 전투 연출에선 여전히 켄시로의 영향을 볼 수 있다. 특히 성우 마츠모토 야스노리의 경우, 자신의 원래 목소리보다는 TV판 시절 켄시로의 성우인 카미야 아키라의 발성에 맞춘 느낌을 명확히 받을 수 있다.

5. 인간 관계

5.1. 쇼우코 아즈마, 코우타 아즈마 남매

쇼우코를 납치한 뒤, 명령을 받아 감시하던 폴카. 하지만 원래부터 겁도 없고 붙임성 있는 쇼우코는 심심하단 이유로 폴카와 대화를 하기 시작해 그에게 여러가지 지상의 문화나 도덕을 알려주게 되었다. 결국 쇼우코 때문에 폴카의 마음은 점점 바뀌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쇼우코를 데리고 탈출해버린다.

이후 쇼우코가 폴카의 불찰로 적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기 때문에 쇼우코의 오빠인 코우타와 한참 티격댔지만, 오히려 이것 덕분에 코우타하고도 우정을 쌓고 여러가지를 배워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

컴팩트3와 달리 수라계를 배반할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이 쇼우코 때문이기도 하고, 이후로도 둘이 계속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함내에서는 커플로서 인정받고 있다. 쇼우코 쪽에서는 완전히 마음이 있는 것 같지만, 정작 폴카는 싸움 외에는 잘 모르는 순진한 성격이라, 자신의 감정에 대해선 잘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 상황.

코우타는 저런 놈은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분위기에 묻혀 건드리지 못하는 상태. 하지만 코우타도 나름대로 인정한 모양으로,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는 폴카를 높이 쳐주는 말을 한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컴팩트 3의 리나 아시타, 쥬도 아시타 남매의 구도를 대신한다.

5.2. 페르난도 알두크

폴카의 의동생.

폴카에게 졌지만, 폴카가 수라의 법칙을 따르지 않아 죽이지를 않았다. 이는 수라인 페르난도에겐 죽음보다 더한 굴욕. 법칙에 따라 폴카의 말에 따르고는 있지만 언젠간 다시 이기겠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이기기 위해서 미잘에게 혼을 팔기도 한다. 하지만 뭘 해도 못 이긴다.

그렇게 지기를 반복한 끝에 폴카의 강함과 정신적 그릇에 무릎을 꿇고 컴팩트3에선 폴카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고 사망한다.

OG에선 살아남았다. 컴팩트3와 달리 아직 앙금은 완전히 풀리지 않았으며 언젠가 폴카를 이기는 것이 목표. 하지만 샤인 하우젠 말로는 슬슬 화해의 조짐이 보이는 듯.

5.3. 샤인 하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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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아한 몸가짐...역시, 보통 사람이 아니야)

OG 외전에서 나온 개그 이벤트 때문에 친해진 경우.

수라계에선 왕은 최강자만 오를 수 있는 권위있는 자리고, 따라서 왕의 자식인 공주나 왕자도 강해야 한다. 폴카는 수라계가 아닌 다른 세계의 왕자나 공주도 그래야 하는 줄 알고 샤인이 매우 강할 거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왕족인 샤인이 보여주는 우아한 몸가짐이나 행동 등을 보고 뭔가 무술의 달인으로 여전히 오인하면서 풀리기는 커녕 깊어만 간다. 샤인이 강하지 않은 것을 알면 어떨지 궁금할 노릇.

이 이벤트 이후로는 왠지 컴팩트3에선 폴카가 해야될 대사도 샤인이 대신 해버리고, 샤인이 유독 수라들과 친해지게 된다. 사실 컴팩트3 당시 판권작 캐릭터인 칸자키 히토미의 역할을 예지능력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그녀가 가져갔으며 일부 컴팩트 3에 나온 대사도 그대로 한다. 사실 컴팩트 3에선 역시 왕인 반 파넬을 분명 수라계의 수라왕 하고는 다름을 느끼면서 최강자라 오인하지는 않았으나, 백치미를 더하게 된 OG 외전에서 추가된 기믹.

이후 이걸 노린 건지,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는 폴카와 비슷한 아레디 나아슈와 샤인과 비슷한 네쥬 하우젠이 커플로 나온다.

5.4. 그 외 인물 관계

컴팩트3에서는 아리온 루카다와 매번 치고박는 라이벌 관계로 급기야는 아리온이 패해서 죽는 결말로 끝나지만, OG 외전에선 그냥 아는 사이 정도로 나온다. OG에선 아리온이 폴카에게 '자유전사 2호'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까지 한다.

의형 아르티스 타르를 매우 잘 따르고 존경하고 있다. 다만 OG외전이나 컴팩트나 부득이 싸우는 관계가 되기도 한다.

메이시스 마르크하고도 컴팩트3에서 많이 대립했지만 컴팩트3에선 아르티스에게 폴카를 부탁한다는 말을 전해듣고 폴카를 위해 수라왕과 싸우다가 죽게된다. 다만 OG 외전에선 아리온 덕분에 살아서 폴카와 같이 수라계 부흥을 위해 힘쓰기로 한다.

알카이드 나아슈하곤 최후에 '수라계는 싸움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다' VS '수라계에 싸움이 없어선 안된다'라는 주제로 싸우게 되며 마지막에는 수라계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폴카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에게 수라왕의 자리를 맡기고 죽는다.

컴팩트3에선 위에 말했듯이 리나 아시타의 덕분에 인간의 마음에 눈뜨게 된다. 쥬도 아시타의 영향도 많다. 이 때문에 로리콘으로 오해받기 십상인데 사실 컴팩트3에선 리나와 폴카의 관계는 그저 서로간의 마음의 이해자였을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므로 오해 금물. 애초에 북두의 권의 켄시로와 린의 관계랑 별 차이 없다.

5.5. 비슷한 캐릭터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아레디 나아슈는 폴카와 수라왕, 얄다바오트와 엑스팀을 섞은 듯한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이쪽도 엄청나게 강하지만, 폴카 만큼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코우타의 평가.

6. 유명한 대사

"네놈은 날...화나게 했다!!"
굉패기신권 사용 시의 대사. 쿠죠 죠타로 패러디이다. 이 대사를 외침과 동시에 발산한 패기로 주변 땅이 죄다 날아간다. 충격과 공포.
"막아도 소용없다!"
"오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폴카가 권을 연타할 때 내는 기합.[6] 끓어오르는 기합이 열혈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다.
"간다. 네놈에게 죽음을 고하기 위해!"
기신맹격권 등을 사용 시의 대사. 저 말을 하면서 슬금슬금 걸어오는 전투연출이라 압박이 느껴진다.
"자 와라, 수라왕! 하늘이 네놈을 기다리고 있다!"
컴팩트3 최종화, OG 외전에서 나오는 대사.
"지키고자 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이 기나긴 싸움 끝에 진실된 길이 있음을 믿고서! 지금 다시 한 번! 나는 아수라의 길을 걷겠다!!"
OG 외전에서 얄다바오트 신화를 하면서 하는 대사. OG외전 CM에서 CM에서 "지켜야만 하는 자들을 위해...나는 아수라의 길을 걷겠다...!"라는 식으로 일부 인용되기도 했다.


[1] 물론 난이도와, 캐릭터의 육성 정도, 그리고 모드의 차이에 따라 가능/불가능의 여부가 갈린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충 키우거나 안 키워도 흉악하게 강하다.[2] "싸움이 수라의 모든거다. 수라는 싸움없는 세계에서 살아갈 수 없어. / 쇼우코: 뭐야 그게? "참치는 게속 해염치지 않으면 죽는다"와 같은 느낌? / "참치....?" / 쇼우코: 아, 에~ 그러니까.... 상어였던가. / "상어란건 뭐지? 이 세계의 생물인가?" / 쇼우코: 모르면서 태클건거야!? 상어인만큼 샤~크하고 빡도네![3] "일어서라, 라오우! 하늘로 돌아갈 때가 왔다!"의 패러디.[4] "...네놈이 잡은 것은 하늘이 아니라 사조성이다!"의 패러디.[5] 두 글자를 읽고, 한 호흡 끊었다가 나머지 세 글자를 말하는 악센트. 켄시로가 기술명을 외칠 때 이런 식으로 말한다. 대략 "북두! 백렬권!"이런 식으로.[6] 안 그래도 켄시로의 패러디인데 기합 소리까지 "아다다다다다!!"면 엉락없는 표절이 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