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18 05:09:01

레바뮌


1. 개요2. 특징3. 역사4. 레바뮌이라 불리는 이유5. 레바뮌의 상대 전적6. 레바뮌X7. 여담8. 둘러보기

1. 개요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FC 바이에른 뮌헨
Real Madrid CF FC Barcelona FC Bayern München
2010년대 가장 뛰어난 전력을 갖추고 절륜한 성과를 거둔 세 개의 축구 클럽을 통칭하는 줄임말. 스페인알 마드리드 CFFC 르셀로나, 독일FC 바이에른 으로 구성된다. 2010년대 이후부터 한국의 해외 축구팬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2. 특징

2010년대 유럽 축구를 통틀어 가장 강한 전력과 커리어를 쌓은 이 셋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역대 클럽 축구의 역사를 돌이켜 봐도 순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대단한 팀들이다. 우선 자국 리그에서 큰 기복 없이 강호로 군림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유럽대항전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자국 리그 기록을 이 세 팀이 보유하고 있다. 레바뮌이라는 어감이 다른 단어들에 비해 편한 것도 한국에서 이 단어가 유행어로 자리 잡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각 팀들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는 레알 마드리드 15회, 바르셀로나 5회, 바이에른 뮌헨 6회로 모두 합쳐서 26회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자랑한다. 또한, 유럽 내에서 단 여섯 클럽만 가지고 있는 UEFA 배지 오브 오너를 세 팀 모두 보유 중이다.[1][2][3] 더군다나 이 세 팀은 자국 리그에서도 엄청난 강세를 보이는 팀들로 1부 리그 우승 횟수는 각각 레알 마드리드 36회, 바르셀로나 29회, 바이에른 뮌헨 35회이다.

특히 이 세 팀은 최고의 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2010년대를 넘어 역대로 꼽힐 수 있는 최고의 공격 라인을 구축한 것으로 유명했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BBC', 바르셀로나는 'MSN',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리'와 '뮐란도프스키'[4] 라인을 갖추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주니오르로 이루어진 MSN 라인은 당대 세계 최고의 공격진이었고, 아직도 역대 최고의 공격 조합을 논할 때 첫 손에 꼽힐 정도의 위상을 지닌 막강한 조합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의 BBC 라인도 자타공인 세계 최고 공격진으로 평가받았다. 아르연 로번프랭크 리베리의 콤비인 로베리 라인은 2010년대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기를 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두 선수의 잦은 부상으로 보기 힘들어졌지만, 2015-16 시즌에는 토마스 뮐러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새로운 중앙 공격 조합을, 측면에서는 더글라스 코스타킹슬리 코망[5] 등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공격 라인이 구축되었다.

윙어 라인뿐만 아니라 세계 정상급의 스트라이커 자원을 가졌다는 것도 세 팀의 공통점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모두 세계에서 스트라이커를 꼽으라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최고의 공격수들이었다. 이 세 클럽을 제외한 나머지 클럽들은 확실한 원톱 자원이 부족해 난항을 겪었다. 동시대에 확실한 원톱 자원이 있었던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세르히오 아구에로), 토트넘 홋스퍼(해리 케인) 정도뿐이다.

3. 역사

2016-17 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크게 흔들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우승을 달성했고, 챔피언스 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서 탈락했지만 무난하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무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챔피언스 리그의 경우 바이에른 뮌헨도 같은 8강 탈락이지만 다르게 볼 필요가 있는 것이, 바이에른 뮌헨은 같은 레바뮌으로 묶인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한 것이고, 그 전까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8강 탈락은 2010-11 시즌 16강 탈락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에게 기적적으로 역전을 거두고 올라간 8강에서 유벤투스에게 저항 한 번 하지 못하고 패했다. 16강 1차전 0-4와 8강 1차전 0-3이라는 결과가 이례적이기도 하고, 이는 4년간 3번째 8강 탈락이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 것은 사실. 마침 상대도 근 몇 년간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문을 두드리던 유벤투스였기 때문에 '레바뮌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말이 많이 나왔다.

다만 2017-18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서의 부진과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 주니오르파리 생제르맹 이적으로 인해 크게 흔들렸던 바르셀로나가 발베르데 감독 취임 이후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2월 23일 기준으로 리그 무패 & 챔피언스 리그 무패,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등의 행보를 달리며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5점, 바르셀로나에 무려 14점이나 밀린 리그 3위에 안착하여 발렌시아와 3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고, 코파 델 레이에선 8강에서 조기 탈락하며 FA컵과 리그 대회에서는 사실상 희망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다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네이마르의 합류와 리그 1 독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파리 생제르맹을 홈에서 3-1로 격파하며 희망을 찾는 중. 바이에른 뮌헨 역시 유프 하인케스의 복귀 이후 챔피언스 리그에서 베식타스를 홈에서 5-0, 원정에서 1-3, 종합 8-1로 8강에 진출하며 레바뮌 모두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8강전에서 각각 유벤투스세비야를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로마를 상대로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최근 5시즌 동안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2014-15 시즌 우승을 제외하면 8강 탈락만 4회로, 2010년대 초반의 전성기에 비해 유럽대항전에서만큼은 하락세가 뚜렷하게 관찰되는 중이다.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했고, 합산 점수 4-3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3-1 승리를 따내며 챔피언스 리그 개편 이후 최초 3연패에 달성했다. 정리하자면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 바르셀로나는 리그와 FA컵 우승,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우승을 통해 제 이름값들을 했다.

2018-19 시즌은 현시점 축구 3대장이라는 평가에 무색하게 세 팀 다 최악의 초반을 보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이적으로 인한 득점력 감소를 만회할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하며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의존이 더 심각해지고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의 중위권 수준의 운영 능력으로 부진하고 있으며, 결국 리그 1위를 세비야에게 내주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바이에른 뮌헨도 기존 선수들의 부진과 함께 제대로 된 이적 시장을 보내지 못한 것이 겹치면서 묀헨글라트바흐에게 0-3으로 참패하는 등 부진하고 있고, 리그 6위에 위치하기도 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력은 둘째 치고 그럭저럭 안정권에 돌입했다. 바르셀로나는 26경기 승점 60점으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5경기 승점 50점에 상당한 차이를 벌려두었다. 챔피언스 리그도 아직까진 나쁘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24라운드 기준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독주하던 도르트문트를 기어이 따라잡으며 승점 54점으로 같아졌다. 바르셀로나는 리옹,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 상대로 각각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이 홈 경기이므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이다. FA컵도 상황이 괜찮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결승까지 올랐고 상대는 바르셀로나에 비해 전력이 밀리는 발렌시아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DFB-포칼 8강에 오른 상태이며 상대 팀으로 2부 리그 팀인 하이덴하임을 만났기에 4강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이다. 리그는 26경기 승점 48점의 3위로 1위 바르셀로나와 12점이나 차이난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멀어진 상태이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4강 바르셀로나 상대로 1차전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2차전 홈에서 0-3으로 털리고 탈락했다. 그나마 챔피언스 리그는 16강에서 아약스를 만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승리하여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이다. 다만 조별 리그에서 CSKA 모스크바 상대로 2전 2패를 찍는 등 여러모로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데다 2차전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태라 안심할 수 없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또 하나의 굴욕적인 기록이 생겼는데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1무 3패로 큰 열세를 보인 것이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96승 51무 95패를 기록하게 되면서 87년 만에 엘 클라시코 상대 전적 우위를 가져갔다. 결국 아약스에 홈에서 1-4 대패를 당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이 확정되었고, 기어이 시즌을 망치고 말았다. 결국 산티아고 솔라리마저 경질되며 한 시즌도 되지 않아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이끈 지네딘 지단이 복귀하였다. 지단이 나간 이유가 호날두의 방출 등 이적 시장 관련 문제에서 주도적인 결정권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도 복귀한 것으로 보아,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전권을 주며 지단의 주도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리그 1위를 탈환한 바이에른 뮌헨조차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리버풀에게 종합스코어 1-3으로 패해[6] 2010-11 시즌 이후 8년 만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의 탈락으로 2005-06 시즌 이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팀을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참사에 독일 현지의 반응은 당연히 충격 그 자체이다. # 그나마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나 FA컵 우승의 가능성이 남아 있어 레알 마드리드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바르셀로나는 리옹을 상대로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둬 고전했으나, 홈에서 5-1로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 이후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원정에서 0-1, 홈에서 3-0으로 승리하고 4년 만에 4강에 진출하면서 레바뮌 중에선 유일하게 체면치레를 하게 되었다. 재미있는 건 근 3년간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떨어져 나갈 때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꿋꿋이 4강을 사수했는데[7] 이번엔 바르셀로나만 4강까지 가고 두 팀은 16강에서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펼처진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으나 2차전에서 4-0 역전패를 겪고 탈락했다. 이로써 2008년[8] 이후 레바뮌 없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력해 보였던 더블마저 실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와 FA컵 더블에 성공한 후 뤼카 에르난데스에 80M을 지르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전례 없는 엄청난 액수의 영입을 하면서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두 클럽보다도 처참한 상황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9] 에덴 아자르, 루카 요비치, 에데르 밀리탕 등의 선수를 엄청난 이적료로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앙투안 그리즈만을 바이아웃 120M을 지르고 영입하는 등, 세 클럽 모두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하여 2019-20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이적료를 사용하고 있다.

2019-20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안정적인 수비진의 힘으로 리그를 우승했으나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홈, 원정 모두 패배하면서 2년 연속 16강 탈락, 챔피언스 리그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크게 구겼고 바르셀로나는 팀의 노쇠화-감독의 무능-경기력 급감과 불화로 12년 만에 메이저 대회 무관으로 몰락했다. 시즌 종료 후 팀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나겠다고 공식 선언까지 했었으며 새 감독 로날드 쿠만이 팀을 얼마나 재건할 수 있을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도 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니코 코바치 감독이 사임하면서 부진했지만 한지 플릭의 마법으로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마지막 30경기를 29승 1무라는 경이적인 성적으로 무패 행진 중이다. 또한 레바뮌의 한 축인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2-8로 박살내고,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전승 우승으로 2번째 트레블의 신화를 완성했다.

2020-21 시즌에는 레바뮌 중 바이에른 뮌헨만이 공-수 양면으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10]

2021년에 들어서고 난 뒤 바이에른 뮌헨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바르셀로나가 펩 과르디올라 시절 달성하였던 전설적인 6관왕 기록도 다시 한번 달성하였으나, 지난 시즌보다 약해진 수비력[11]과 여름 이적 시장 때의 부실한 스쿼드 보강, 선수단의 부상과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 등의 악재가 맞물리면서 인해 2부 리그의 홀슈타인 킬에게 DFB-포칼 32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서 탈락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보드진의 이해할 수 없는 이적 정책으로 옅어진 스쿼드 뎁스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부상과 세르주 그나브리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하고 파리 생제르맹에게 8강에서 탈락했다.

2020-21 시즌 후반기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 4강까지 진출해 탈락했지만 팀 전력상[12] 할 만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그 우승은 막판까지 치열했으나 결국 준우승, 바르셀로나도 리그 말미까지 리그는 선두 다툼을 벌였으나 3위에 그쳤다. 정작 라리가 우승은 바르셀로나가 내친 루이스 수아레스의 우승 결정 역전골에 힘입어 7년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그래도 수아레스에게 결국 부메랑을 맞은 꼴이 되긴 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선수단의 연령대를 낮추면서 리빌딩의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를 받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무관을 면하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비록 챔피언스 리그에선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한 공백 속에 8강에서 탈락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리그에서만 41골을 퍼부으며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단일 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하면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 맹활약으로 30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유니폼에 별 5개째를 달고 뛰게 되었다. 정작 바이에른 뮌헨의 가장 큰 문제는 경기력 자체보다 6관왕을 이뤄낸 한지 플릭 감독과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의 불화로 인해 플릭이 결국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임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는 것이며, 살리하미지치의 못 미더운 트롤 경영으로 팀 스쿼드가 상식 밖으로 옅어졌다는 데 있을 것이다.

2021-22 시즌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서의 평가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나고 비록 팀의 라 데시마를 이끌었지만 한물 갔다는 평가를 받은 카를로 안첼로티가 새 감독으로 부임한 데다 팀의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와 주전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팀을 떠나 불안 요소가 많아 보였지만, 여전히 건재한 카림 벤제마와 기량이 만개하려는 조짐이 보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데이비드 알라바에데르 밀리탕이 새로운 중앙 수비 듀오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이면서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재정 악화로 인해 팀의 상징인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이 불발[13]된 후 비효율적인 이적 시장을 보낸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도 위태위태한 순위에 올라 있는 등 정점에서 완연하게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이 팀들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꾸준함을 자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팀의 쌍포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토마스 뮐러는 계속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팀을 떠난 제롬 보아텡과 알라바를 대신하여 다요 우파메카노뤼카 에르난데스가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으며 수비진의 세대교체도 성공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요주아 키미히레온 고레츠카 중원 듀오도 재계약을 완료하였고, 독일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한지 플릭에 이어 2021-22 시즌 새 감독으로 부임한 율리안 나겔스만의 지도력도 현재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나겔스만 감독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빠져 있는 동안 묀헨글라트바흐와의 DFB-포칼 경기에서 대패를 하면서 두 시즌 연속으로 포칼에서 조기 탈락 하였다는 점이다.

여담으로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같은 조에 편성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두 시즌 전 리스본 참사의 영향과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워낙 좋지 않다 보니 바이에른 뮌헨 쪽으로 무게추가 많이 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조별 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2경기 모두 0-3으로 패배하였고, 조별 리그 2승 1무 3패 조 3위로 2003-04 시즌 이후 18년 만에 UEFA 유로파 리그로 향하게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조 1위로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시즌 중반까지 2위와 많은 승점 차이로 각 리그 1위를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여유 있게 리그 우승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8강에서 비야레알에 불의의 일격을 강하며 2년 연속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전부터 클러치 상황에서의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난적 파리 생제르맹, 첼시,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고 4년 만에 결승에 복귀하였다. 결승에서는 4년 전에 만났던 리버풀이었고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2년 만에 레바뮌이 다시 한번 빅 이어를 차지했다.

2022-23 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부진하며 유럽대항전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탈락-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보았고, 맨체스터 시티트레블을 이루는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를 각각 4-1, 5-1의 합산 스코어로 대파하는 등 드디어 레바뮌을 넘어서는 팀이 되었다.

그나마 레바뮌 중 바르셀로나는 유럽대항전의 굴욕을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달랬고,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부진하였지만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하며 무관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애매한 타이밍에 감독 교체를 진행하며 FA컵 광탈,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33라운드까지 도르트문트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34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승점을 맞추며 득실점 우세로 가까스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3-24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무관이라는 굴욕을 겪으며 이름값에 걸맞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더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나 직전 해에 레바뮌을 넘어선 맨체스터 시티에게 승리한 데다 추가적으로 이름값이 높은 선수들을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2010년대 전성기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팀의 평가가 한 시즌만에 정반대로 바뀌게 되었다.

2024-25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을 4-1로 격파, 이어 곧바로 펼쳐진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원정에서 0-4로 격파하며, 레바뮌 중 본인을 제외한 두 팀을 큰 점수차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했고, 시즌 후반부 엘 클라시코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비록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인테르와의 접전 끝에 합산 스코어 7-6이라는 명경기를 남기고 탈락해 트레블은 놓쳤지만, 바르셀로나가 아직 건재함은 물론이고, 유럽에서 매우 위협적인 강팀 중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데에는 충분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시작 전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엘 클라시코 4연패 + 16실점이라는 처참한 전적을 남기고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도 아스날에게 패배해 탈락하며, 시즌 무관이라는 레바뮌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냈다. 게다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TV 채널인 레알 마드리드 TV에 라리가의 타 팀에 대한 비판과 비난, 심판을 저격하는 압박 영상을 내보내어 한국 커뮤니티 등에서는 게겐프레싱 대신 심판프레싱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고 안토니오 뤼디거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심판에게 물건을 투척하는 비매너 행동까지 보여주며, 실력도 매너도 꽝이라는 최악의 시즌 중 하나를 보내게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DFB-포칼에서 또 광탈, 2019-20 시즌 트레블 이후로 5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실패해 여전히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중이며, 챔피언스 리그는 부상과 혹사로 인해 스쿼드가 멀쩡하지 않아서 8강 경기 전부터 상황이 좋지 못했고, 결국 합산 스코어 4-3으로 인테르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래도 리그는 조기 우승을 거두어 레바뮌으로서의 체면치레는 할 수 있었다.

2023-24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2024-25 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면, 2025-26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부활하여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이스 디아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를 구성한 공격진 라인은 분데스리가 및 챔피언스 리그를 폭격했으며, 특히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14년간 이겨보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더블을 챙겨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 역시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의 기록을 갈아 엎으며 압도적인 승점 및 골득실로 30라운드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무너진 선수단 기강, 극심한 내부 분열, 무너진 수비력 등 여러 문제점들이 겹치면서 지난 시즌을 뛰어 넘는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2시즌 연속 무관은 덤. 바르셀로나는 수비진 붕괴로 지난 시즌 대비 상당히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긴 했으나 그래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라리가 우승을 거두어 레알에 비해 양호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실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로만 한정하면, FC 바르셀로나는 마지막 우승이 2015년도로 상당히 오래됐으며, 20년대 이후 파리 생제르맹과 맨시티가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어 챔스 우승이 오래된 바르셀로나를 레바뮌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종종 제기되고는 있다. 하지만 레바뮌이란 용어 자체가 단순히 최근의 성적만으로 불리는 용어는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은 후술될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14]

4. 레바뮌이라 불리는 이유

세 팀은 2010년대 자국 리그, FA컵, 유럽대항전 모두 가리지 않고 매우 걸출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레바뮌을 제외한 다른 걸출한 명문 팀들과의 궤를 달리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축구사에 남을 매우 압도적이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5연패 및 3연패를 기록하며 타 팀과 구분되는 매우 압도적인 유럽대항전 성적을 기록하며 유럽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요한 크루이프토탈 풋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펩 과르디올라티키타카로 전 세계를 경악시켰고, 2008-09 시즌, 2010-11 시즌, 2014-15 시즌에 역대 최강의 팀을 구축하며 이 기간 동안 두 번의 트레블와 6관왕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 리그 3연패와 2012-13 시즌 및 2019-20 시즌 게겐프레싱을 바탕으로 한 축구를 통해 해당 시즌들을 말 그대로 압도하며 두 번의 트레블과 6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서술했듯 세 팀 모두 유럽 축구 연맹이 개최하는 최상위 유럽 클럽 대항전, 즉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매우 걸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21세기에 들어선 이후부턴 이 세 팀의 활약이 매우 부각된다. 허나 21세기에 그치지 않고 챔피언스 리그 전체 역사를 봐도 세 팀이 이룩한 성과는 실로 엄청나다. 그 지표로 챔피언스 리그 통산 랭킹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 1위가 레알 마드리드, 2위가 바이에른 뮌헨, 3위가 바르셀로나 순으로 세 팀이 TOP 3를 차지하고 있다. #

또한, 자국 리그에서 역시 세 팀은 매우 압도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36회로 1위이고 바르셀로나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9회 우승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1회 우승을 차지한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저 두 팀의 격차는 상당하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분데스리가 35회 우승을 차지하며 9회 우승을 차지한 2위 1. FC 뉘른베르크와 커다란 차이로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자국 컵 대회인 FA컵도 마찬가지인데,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에서 3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클럽이며 특히나 이 대회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이 대회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럼에도 20회 우승으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클루브에 이어 우승 횟수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DFB-포칼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21회 우승을 달성했다. 2위 베르더 브레멘의 6회 우승과 격차가 상당하다.

아래의 표는 세 팀이 특히나 두각을 드러냈던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과를 정리한 표이다.
  • 레바뮌끼리 16강이나 8강에서 만난 경우는 굵은 글씨로 표기한다.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FC 바이에른 뮌헨 우승 준우승
1992-93 진출
실패
16강[15]
CSKA 모스크바에게 패배
진출
실패
파일: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로고(1972~1993).svg 파일:AC 밀란 로고(1986~1994).svg
1993-94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1975~2002).svg 파일:AC 밀란 로고(1986~1994).svg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1975~2002).svg
1994-95 8강
파리 생제르맹에게 패배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1979~1996).svg 파일:AFC 아약스 로고(1991~2025).svg 파일:유벤투스 FC 로고(1989~2004).svg
1995-96 8강
유벤투스에게 패배
진출
실패
진출
실패
파일:유벤투스 FC 로고(1989~2004).svg 파일:AFC 아약스 로고(1991~2025).svg
1996-97 진출
실패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파일:유벤투스 FC 로고(1989~2004).svg
1997-98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7
조별
리그
8강
도르트문트에게 패배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1997~2001).svg
1998-99 8강
디나모 키이우에게 패배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1996~2002).svg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1996~2002).svg
1999-00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8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1975~2002).svg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1997~2001).svg 파일:발렌시아 CF 로고(1992~2001).svg
2000-01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1997~2001).svg 조별
리그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4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1996~2002).svg
2001-02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9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1975~2002).svg 8강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2002-03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8강
유벤투스에게 패배
조별
리그
파일:AC 밀란 로고.svg 파일:유벤투스 FC 로고(1989~2004).svg
2003-04 8강
모나코에게 패배
진출
실패
16강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
파일:FC 포르투 로고(2002~2010).svg 파일:AS 모나코 FC 로고(2001~2013).svg
2004-05 16강
유벤투스에게 패배
16강
첼시에게 패배
8강
첼시에게 패배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파일:AC 밀란 로고.svg
2005-06 16강
아스날에게 패배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2
16강
밀란에게 패배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2006-07 16강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
16강
리버풀에게 패배
8강
밀란에게 패배
파일:AC 밀란 로고.svg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2007-08 16강
로마에게 패배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진출
실패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첼시 FC 로고.svg
2008-09 16강
리버풀에게 패배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3
8강
바르셀로나에게 패배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009-10 16강
리옹에게 패배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2014~2021).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
2010-11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4
16강
인테르에게 패배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011-12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
2012-13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5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2013-14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10
8강
아틀레티코에게 패배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1980~2016).svg
2014-15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5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유벤투스 FC 로고(2004~2017).svg
2015-16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11
8강
아틀레티코에게 패배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1980~2016).svg
2016-17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12
8강
유벤투스에게 패배
8강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
파일:유벤투스 FC 로고(2004~2017).svg
2017-18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13
8강
로마에게 패배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17~2024).svg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2018-19 16강
아약스에게 패배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16강
리버풀에게 패배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2019-20 16강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배
8강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6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17~2024).svg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2020-21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16강
파리 생제르맹에게 패배
8강
파리 생제르맹에게 패배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2021-22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14
조별
리그
8강
비야레알에게 패배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2022-23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8강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배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svg
2023-24 파일: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svg
15
8강
파리 생제르맹에게 패배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17~2024).svg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2024-25 8강
아스날에게 패배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8강
인테르에게 패배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svg
2025-26 8강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
8강
아틀레티코에게 패배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결과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svg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우승 9 4 3
준우승 - 1 3
4강 8 8 8
8강 5 9 10
16강 8 4 4
조별 리그 - 5 1
진출 실패 4 3 5
합계 34 34 34
파일:10년간챔스승점순위.jpg

2014년 이후로 타 팀들과 다른 수준의 팀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최근 10년, 사실상 2010년대의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준 실적 때문이다. 이 세 클럽은 2007-08 시즌부터 세 클럽 중 하나는 반드시 4강이나 결승에 진출했다. 그중 레알 마드리드는 2010-11 시즌부터의 14시즌 중 딱 두 번 4강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2018-19 시즌은 바르셀로나가 4강에 진출했으며 2019-20 시즌은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했다.

위의 트랜스퍼마크트의 표에서처럼, 2009-10 시즌부터 2018-19 시즌까지 10시즌간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승점 순위에서도 압도적인 격차로 1~3위를 구축하고 있다.[16] 10년 이상 이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 것은 저 세 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역사나 인기와 같은 요소들을 들어 레바뮌을 정의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앞뒤를 착각한 설명이다. 레바뮌은 명문이라서 나온 말이 아니라, 세 클럽을 묶고 난 다음 들여다 보니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으로 봐도 세계 최고의 명문들에 속했던 것이다. 한때 레바뮌이 아니라 레바뮌첼이라는 말이 쓰였는데, 첼시는 전혀 이 세 명문 클럽과 함께 묶일 만큼의 영광의 역사를 가진 클럽이 아니다. 여기에서 레바뮌이 함께 분류된 이유는 결코 역사와 인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레바뮌은 2000년대 중후반과 2010년대 들어, 특히 챔피언스 리그와 리그 포인트 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팀들을 묶는 말이고 다른 말이 아닌 것을 알 필요성이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2008-09 시즌 이후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을 추가하면서 누적 기록과 함께 재평가된 케이스지 전통적으로 유럽 최고 명문으로 꼽힌 클럽은 아니며, 당연히 유럽 각지의 명문인 잉글랜드의 리버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의 밀란유벤투스, 네덜란드의 아약스 또한 최고 명문 클럽을 꼽을 때 빼놓을 수 없기도 하다.

물론 세 팀 모두 역사면 역사, 실력이면 실력, 재력이면 재력, 인기라면 인기 모두 가져왔던 팀이기는 하다. 2013년에 바이에른 뮌헨이, 2015년에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달성하면서 세 클럽 모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컵을 5번 이상 들어본 클럽이 되었으며 챔피언스 리그 통산 출전 경기, 팀 승리, 누적 승점 1~3위를 이 세 클럽이 독식 중[17]이라는 것에서 이들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준 전통적인 강력함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레알 마드리드는 15회 우승을 의미하는 라 데시모퀸타라는 위업을 달성했는데, 이에 가장 크게 공헌한 것은 챔피언스 리그의 토대를 닦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페렌츠 푸스카스이다. 이 둘은 1950년대 유럽 축구의 패권을 장악하고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것 같은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며 챔피언스 리그 5연패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의 1차 전성기는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초중반까지로 보는 편이다. 이때 원년 우승부터 1965-66 시즌 우승까지 11시즌 동안 8번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이후 갑자기 확 치고 들어온 팀이 바로 바이에른 뮌헨이다. 1970년대는 바이에른 뮌헨의 세상이었다. 수비 전술의 역사를 바꿔 버린 독일 축구의 영원한 황제 프란츠 베켄바워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게르트 뮐러제프 마이어 등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이룩했고, 개인적인 커리어로는 발롱도르 2회 수상을 기록했다.[18] 참고로 그의 포지션은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센터백이었다. 그의 당시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베켄바워의 영원한 라이벌이 있었는데, 그의 등장 이후 토탈 풋볼과 함께 축구 자체를 완벽하게 바꿔 버렸다는 평가를 받는 요한 크루이프이다. 2010년대부터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바르셀로나를 떠올리면 항상 숏 패스, 점유율, 압박을 생각한다. 이것을 티키타카 전술을 유행시킨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향이라고들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이는 크루이프 때 만들어진 것이다. 크루이프는 같은 네덜란드의 전설, 요한 네스켄스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레알 마드리드를 5-0으로 박살내는 위엄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는 1990년이 되어서야 다른 클럽들에 비해 뒤늦게 전성기를 맞이한다. 이를 바르셀로나 '1기 드림팀'이라고 칭한다. 1기 드림팀의 감독은 다름 아닌 1970년대 전성기의 아이콘이었던 요한 크루이프였다. 크루이프는 단순히 축구만 잘한 게 아니라 전술적인 이해도도 역대 최고 수준이었는데, 여기서도 그의 능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리그 4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고 창단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도 성공하는 전성기를 맞이한다. 이때의 멤버는 전부 에이스 대접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자로, 자세한 사항은 요한 크루이프의 감독 경력 항목에 나와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첫 전성기는 그다지 길지 않았는데, 1990년대 초반은 확실히 바르셀로나의 세상이었지만 1993-94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파비오 카펠로밀란에게 0-4로 대패한 이후에는 주축들이 떠나고 리빌딩 수순을 밟게 된다.

이후엔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원한 7번 라울 곤살레스로 대표되는 라울 마드리드, 그리고 지네딘 지단으로 대표되는 갈락티코스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때를 3M 시대로 기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유럽 축구의 패권을 장악했던 것이 모두 이름에 'M'이 들어가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경우에는 축구 역사를 통틀어 단연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고 할 수 있는 로타어 마테우스,[19] 중원의 지배자 슈테판 에펜베르크, 당대 최고의 테크니션 메멧 숄을 보유하고 있던 팀이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Class of 92'라 불리던 이들이 주를 이루었던 시절이다. 데이비드 베컴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이를 증명하듯 우승을 이뤄내고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이룩한다. 이 세 팀은 현재 레바뮌 체제처럼 서로가 아니면 탈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3M 시대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쟁이 더 두드러졌는데, 5년 사이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무려 4번이나 마주쳤고 만날 때마다 한두 골 차이로 승자가 결정되는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4번 중 3번 이겨 우세를 점했고, 5년 사이에 3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승자가 되었다.

이후 2000년대 접어들어서 레바뮌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관계이다. 각자 서로 내세울 만한 커리어가 있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8시즌 연속 4강 진출 신기록과 UEFA 챔피언스 리그 개편 후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5년간 4회 우승, 11년간 6회 우승으로 챔피언스 리그 통산 15회 우승을 달성하며 라 데시모퀸타라는 위업을 수립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FA컵, 챔피언스 리그를 한 시즌에 따내는 트레블을 최초로 2회 달성했고 당시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6시즌 연속 4강 진출을 달성했다. 또한 한 시즌에 참여한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6관왕을 최초로 이룩한 클럽이다. 바이에른 뮌헨 또한 트레블을 두 차례 달성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2년 연속 결승 진출과 5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 이어 두 번째로 6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클럽 ELO 레이팅, UEFA 클럽 랭킹에서 이 세 클럽은 꾸준히 최상위권 세 자리를 독식하고 있다. 특히 ELO 레이팅에서는 세 클럽이 모두 2000점을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과거 저승사자 군단 시절의 레알 마드리드, 아리고 사키-파비오 카펠로 시절의 밀란[20] 등 역대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수준의 강팀들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페렌츠 푸스카스-프란시스코 헨토-레몽 코파를 위시한 무시무시한 스쿼드로 조정 전 ELO 레이팅 1위, 조정 후에도 펩 체제 바르셀로나 및 하인케스 체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탑 3를 형성하는 팀이다. 조금 엄밀하게 보자면 이 시기 레알 마드리드의 ELO 레이팅은 현 레바뮌보다 더 높기는 하다.

5. 레바뮌의 상대 전적

vs 레알 마드리드 CF vs FC 바르셀로나 vs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106승 52무 106패 13승 4무 13패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106승 52무 106패 3승 2무 11패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13승 4무 13패 11승 2무 3패
※ 2026년 5월 11일 기준

2000년대에 접어들어 레바뮌은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관계이며 이 세 팀이 최강팀으로 대두된 이후 당연히 레바뮌 간의 맞대결은 빈번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전적은 엘 클라시코 문서에서, 이 두 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전적은 FC 바이에른 뮌헨/라이벌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 더비 매치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는 통산 106승 52무 106패로 동률이다. 본디 레알 마드리드가 적지 않은 격차로 앞서 있었는데 21세기 들어 점차 격차가 줄어들다 백중세가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 리그 최고의 라이벌이다. 전통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스페인 클럽들을 상대로 강한데, 레알 마드리드와는 13승 4무 13패로 팽팽한 관계이다. 두 팀은 챔피언스 리그 단골이자 통산 승점 1, 2위 팀들이다 보니 맞대결이 잦아서, 조별 리그에서 1번, 토너먼트 단계에서 13번 만났는데 이는 최다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2014-15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만나 바르셀로나가 승리하였으나, 이후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적인 전적을 거두면서 11승 2무 3패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바뮌 세 팀 간의 맞대결이 자주 펄쳐졌지만, 결승에서 서로 맞붙은 적은 역사상 단 한 번도 없다.

6. 레바뮌X

사실 레바뮌이란 단어 자체는 그렇게 일찍부터 만들어진 말이 아니다. 그 전에도 산발적으로 잡히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레알 마드리드의 라 데시마 달성 이후인 2014년 여름 정도이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말이고, 한국에서 유럽 빅 리그 & 챔피언스 리그가 꼭 한국인 리거가 없어도 흥행을 보장하는 인지도를 얻게 된 시기인 2010년 이후에 저 세 클럽 중 한 팀은 반드시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랐다.

2010년대에 들어서 이 세 팀의 포스에 감탄한 사람들이 '빅클럽 이상의 클럽'이라고 표현하며 이 시기 레바뮌을 역사상 최고의 스트롱 에이지라고 칭송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2010년대 레바뮌은 분명 축구 역사에 아주 굵은 선 하나를 긋고 간 팀들이나 기나긴 유럽 축구의 역사에는 이 시기 레바뮌과 맞먹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지배력을 발휘한 클럽도 많았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필두로 전무후무한 유러피언컵 5연패를 거둔 저승사자 군단의 1950년대가 끝나고, 1970년대는 요한 크루이프를 필두로 트레블과 5관왕, 유러피언컵 3연패의 업적을 거둔 아약스, 그리고 프란츠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 제프 마이어 삼총사를 내세워 역시 유러피언컵 3연패를 해낸 바이에른 뮌헨이 양분한 시대였다. 그리고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중반까진 8시즌 만에 유러피언컵 우승 4회를 거둔 붉은 제국 리버풀, 유러피언컵 2연패의 노팅엄 포레스트, 처음이자 마지막 유러피언컵 우승을 거둔 아스톤 빌라까지 그야말로 잉글리시 풋볼 리그의 천하였다. 이후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오렌지 삼총사를 앞세운 밀란과, 미셸 플라티니가 이끌며 최초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룬 유벤투스를 쌍두마차로 하여 소위 말하는 세리에 7공주가 유럽 축구판을 지배했다. 또한 세리에의 전성기가 끝나갈 무렵인 1990년대 말부터는 3M 시대가 열렸는데, 트레블을 이뤄 프리미어 리그의 부흥을 알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2차 전성기를 맞이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그 주인공이었다. 그 후 다시 밀란이 안드리 셰브첸코카카의 활약으로 부흥기를 맞이해 2000년대 중반을 지배한다. 또한 앞서 언급된 사례들에 비해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1960년대에도 유러피언컵 2연패를 달성한 벤피카인테르가 있었다.

물론 레바뮌이 위에 언급된 팀들의 전성기보다 더 높은 승점이나 득점 등을 보여주지만 이건 첫째로 현대에 들어서 시작된 초거대 클럽의 자본 집중 등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기도 하고,[21] 둘째로 현대에 접어들면서 흥행을 위해 유럽대항전의 경기 수가 늘어나고 과거에 비해 참여할 수 있는 한계선도 완화되어 비교적 약팀들이 많이 가세하며 획득할 수 있는 득점이나 승점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밀란, 유벤투스 등 경쟁 대형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레바뮌 역시 정체기가 있었다. 지금은 다른 클럽들이 정체기이고 레바뮌이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2010년대 이후에도 레바뮌만 강팀이었던 건 아니다. 2010년대에 레바뮌이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을 때쯤과 그 이후부터 레바뮌에 아성에 도전한 강팀은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다음 팀들이 꼽힌다.

6.1. 리버풀 FC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레드).svg
리버풀 FC
Liverpool FC

리버풀은 잉글랜드 클럽 중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 팀이자 유럽대항전에서는 독보적인 성적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1970-80년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무대를 호령하는 전성기를 누린 바 있었으나 이후 1990년대부터 침체기를 겪으며 세계 최고의 전력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그러나 2015년 위르겐 클롭의 부임으로 전력이 상승하여 유의미한 성적을 내기 시작했고, 팀의 리빌딩이 완성되어 갈 때쯤인 2017-18 시즌부터 챔피언스 리그에서 호성적을 구가하며 레바뮌에 버금가는 강팀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위력적인 전성기를 누렸던 만큼 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클럽이고, 거론되는 다른 클럽들과는 달리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통산 우승 횟수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는 열세이나, 바이에른 뮌헨과 동률이며 바르셀로나에는 오히려 앞서고 있을 만큼 유럽대항전에서 손에 꼽는 명문 클럽이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처럼 자국 유일의 빅 이어 영구 소장 및 UEFA 배지 오브 오너 소장 클럽이기도 하며,[22] 상대 전적에서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클럽이다.

다만 자국 내에서 가장 뛰어난 우승 경력을 쌓은 것과 별개로 레바뮌만큼 꾸준하게 지배력을 유지하지는 못 했던 편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수십 년간 라리가를 양분해 온 클럽이고,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1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반면, 리버풀은 붉은 제국 시절 이후 침체기를 겪으며 30년간 리그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다가 2019-20 시즌과 2024-25 시즌에 통산 19, 2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우승의 왕좌에 막 복귀한 상황이다. 이에 자국 리그 최다 우승의 타이틀과 별개로 절대적인 리그 우승 횟수나 자국 컵 대회 우승 횟수에서 레바뮌과 큰 차이가 있다.[23] 물론 라리가 혹은 분데스리가의 레바뮌과 달리 자국 내 경쟁팀이 상당히 많은 프리미어 리그의 특성을 고려하면 각국 리그 및 컵 대회별 우승 횟수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힘든 점은 있으나, 우승의 난이도와 별개로 트로피의 개수가 증명하듯 자국 지배력의 측면에서 레바뮌에 밀린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결론적으로 리버풀은 2010년대 후반에 부활한 이후 리그나 자국 컵 대회에서는 여러 경쟁 클럽의 존재로 다소 성과가 부족한 모습이나, 리그에서 꾸준히 맨체스터 시티를 위협하여 결국 두 차례나 우승을 따내며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우승 클럽의 지위에 복귀했고, 부진하던 시즌에도 5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럽 명문 클럽들과의 경쟁에서도 꾸준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이에 현시점에서는 과거에 쌓은 영광과 현재의 실력, 미래의 성장 가능성[24]을 종합해 봤을 때, 향후 레바뮌의 위상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은 클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리버풀은 2019-20 시즌 UEFA 계수 클럽 랭킹 10위에 진입한 이후 단 한 번도 10위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6.1.1. 상대 전적

상대 팀
레알 마드리드 CF 5 1 7
FC 바르셀로나 4 3 3
FC 바이에른 뮌헨 3 5 1
※ 2026년 5월 14일 기준

리버풀은 레바뮌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클럽 중 하나이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유러피언컵 결승전 포함 3전 3승[25]을 기록하다가 2010년대 이후 연패를 당하며 전적이 역전당했을 뿐,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는 꾸준히 우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까지 레바뮌 상대로 총 전적은 12승 9무 11패인데 레알 마드리드 상대 열세가 시작되기 이전인 2009년까지의 기록만 보면 무려 8승 7무 3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과거 붉은 제국 시절, 유러피언컵을 여러 차례 들어올렸고 2005년에는 이스탄불의 기적을 써내며 영광을 누렸으나, 2010년대 초중반 극심한 암흑기를 겪으면서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한동안 멀어졌었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점차 전력을 회복하여 2017-18 시즌부터 다시금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 복귀했고, 그 과정에서 최근 레바뮌과 직접적으로 맞붙으며 결과물까지 만들어냈다.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으나, 바로 이듬해 20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6강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완승하며 진출하였고, 4강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극적인 안필드의 기적을 이뤄내며 2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챔피언스 리그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당시 6시즌간 이어져 왔던 레바뮌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독주를 마침내 깨뜨렸으며, 챔피언스 리그 통산 5회 우승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던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넘어 챔피언스 리그 우승 순위에서 단독 3위 위치를 점했다.[26] 그러나 2020-21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다시 만난 레알 마드리드에게 합계 스코어 3-1로 패하면서 탈락하였고, 2021-22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서 복수할 기회를 얻었지만 또다시 1-0으로 패배하였다. 그리고, 2022-23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양팀이 또 만나 3시즌 연속 대결을 하였고, 1차전 안필드에서 2-5 대패, 2차전 벤제마의 결승골로 1-0 패배를 당하며 레바뮌 중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2024-25 시즌 리그 페이즈에서는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 승리하며 열세 형국을 이겨낸 후 다음 시즌인 2025-26 시즌 리그 페이즈에서 또 승리를 기록하였다.

6.2. 맨체스터 시티 FC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FC
Manchester City FC

맨체스터 시티는 2010년대를 기점으로 새롭게 떠올랐고,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초반까지는 압도적인 강팀이었다. 특히 최고점을 기준으로는 2010년대 후반 이후 거론된 클럽 가운데 레바뮌의 지배력에 가장 근접한 팀이라 할 수 있다.

만수르의 인수 이후, 2010년대 초반부터 프리미어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레바뮌맨'으로 불리며, 맨체스터 시티가 전성기를 맞이했을 때 바르셀로나가 암흑기를 겪고 있었기 때문에 레바뮌에서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레바(이에른 뮌헨)맨', '레뮌맨'으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이다. 이를 증명하듯 2020-21 시즌부터 UEFA 계수 클럽 랭킹 3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기적적으로 44년 만의 1부 리그 우승을 거머쥔 2011-12 시즌 이후로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까지 단 한 시즌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2016-17 시즌부터 시작된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프리미어 리그 최초의 4연패를 포함하여 꾸준히 리그를 우승하고, 2018-19 시즌에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2022-23 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하여 유럽의 최정상에 등극했다. 2024년에 발롱도르 수상자(로드리)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렇듯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의 최강팀 중 하나임은 분명하며, 트레블 및 5관왕 기록과 리그에서 꾸준히 우승 경쟁을 하는 모습을 미루어보았을 때 레바뮌에 근접하거나 동일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반면,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성기 레바뮌의 성적에 비하면 우승 딱 한 번이라 현저히 모자라기에 해당 견해에 의문을 가지는 평가도 자주 등장한다. 또한 레바뮌이 2010년대 가장 강한 전력과 성적을 구가하며 구도를 굳히긴 했으나, 특정 기간의 성적과 별개로 유럽 축구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압도적인 위상을 보유한 클럽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한 뒤의 역사가 매우 짧은 클럽이기에 같은 구도로 묶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횟수는 펩 부임 이후 9시즌 동안 단 3회(우승 1회, 준우승 1회, 4강 탈락 1회)로, 이는 전성기 레바뮌과는 비교하기 힘든 성적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챔피언스 리그 성적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가 레바뮌과 함께 언급되던 이유는 리그에서 강한 모습, 트레블 같은 대업 또한 이유이지만, 바르셀로나가 암흑기로 2연속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광탈을 하던 시절에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달성하며 이제 바르셀로나는 레바뮌에서 빠지고 맨체스터 시티가 대신 들어가야 한다는 뜻이었기 때문인데, 이는 다시 말해 바르셀로나가 부활한다면 맨체스터 시티의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2024-25 시즌 바르셀로나가 모든 대회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부진하자 '레바뮌맨(체스터 시티)'을 사용하는 사람은 있어도 레바뮌에서 바르셀로나 대신 맨체스터 시티를 넣는 사람은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 트레블 및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는 10년이나 지났으며 불과 1년 전까지 암흑기를 겪고 있었음에도 구도가 견고한 이유는 레바뮌이 단순히 성적 순이 아닌 종합적 위상 또한 함께 고려되는 단어임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재임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맹주로써 트레블까지 달성하며 레바뮌에 준하는 규모를 갖춘 클럽으로 성장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성적이 1회에 그치기도 했고 결국 20년대 중반 들어서는 대규모로 세대교체가 진행되며 기세가 꺾인 상태인지라 대중적으로 레바뮌 다음가는 클럽의 위상은 트레블 및 챔스 2연패를 달성한 파리 생제르맹으로 넘어간 상황이다. 2025-26시즌을 마지막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임과 함께 맨시티는 메가 클럽으로서 시험대에 올랐다고 할 수 있으며, 리빌딩 이후에도 맨체스터 시티가 홀란과 같은 스타 선수를 필두로 계속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성적을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6.2.1. 상대 전적

상대 팀
레알 마드리드 CF 5 5 7
FC 바르셀로나 1 0 5
FC 바이에른 뮌헨 4 1 3
※ 2026년 3월 17일 기준

명실상부 유럽 축구의 대표적인 강호이기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바뮌과 연이 깊다. 특히 바르셀로나를 레바뮌으로 성장시킨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하며 2020년대에 레바뮌의 아성을 매우 가까이에서 위협하는 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23 시즌에는 팀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및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최강팀으로 자리잡았다.[27]

맨체스터 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약우세이고 레알 마드리드에게 약열세이며,[28] 바르셀로나에게는 강한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전적은 고작 1승이 전부이며 나머지 경기는 무승부조차 없이 모두 패배를 거두었다.

6.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Manchester United FC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이끌던 시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 리그 최강팀으로서 레바뮌과 대등한 위치였다. 오히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최강 클럽을 꼽으면 바르셀로나가 빠지고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꼽혔으며 Madrid, Munich, Manchester의 머리글자를 따서 이들을 '3M'이라 불렀다.

그러나 퍼거슨이 은퇴한 2012-13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몰락하기 시작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처참한 암흑기에 돌입했고, 본 문서에서 거론된 클럽 가운데 현재와 미래가 가장 암울한 팀이다. 다른 클럽들은 2020년대에 리그 우승을 못하느니,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을 못하고 있다느니 등의 걱정을 하고 있는 반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재정적으로 극심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여기에 잘못된 이적 시장 투자가 맞물려 성적이 매우 나쁘다. 퍼거슨의 은퇴 이후 리그 우승은 단 한 번도 못했고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은커녕 리그 경쟁에서 밀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조차 따내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심지어 2024-25 시즌에는 15위라는 경악스러운 리그 순위를 기록하며, 이미 2010년대 중반부터 경쟁이 안 되던 레바뮌은 물론이고, 프리미어 리그 빅6로서의 입지까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다.

참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징하는 에이스였던 데이비드 베컴, 뤼트 판니스텔로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모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택했다.[29]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앙헬 디마리아,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 등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선수들을 영입하며 선수를 주고 받는 관계이다.

6.3.1. 상대 전적

상대 팀
레알 마드리드 CF 2 4 5
FC 바르셀로나 4 5 6
FC 바이에른 뮌헨 2 5 6
※ 2023년 12월 12일 기준

과거 프리미어 리그 최강팀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상대 전적이 많이 밀린다. 1998-99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게 캄 노우의 기적을 선사하고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트레블도 달성했고, 2007-08 시즌 호나우지뉴, 에투, 메시가 있던 바르셀로나를 4강에서 이긴 적도 있다. 또한 1991년에는 요한 크루이프 감독의 바르셀로나를 꺾고 컵위너스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 후에는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에게 2008-09 시즌, 2010-11 시즌 결승전에서 두 번 만나 모두 패배했으며 2018-19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를 8강에서 만나 또다시 패배, 그 이후 2022-23 시즌이 되어 바르셀로나와의 유로파 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서 1승 1무로 승리하고 나서야 오랜만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웃을 수 있었다. 결정적으로 1990년대 이후로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만나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적이 없다. 2017년 슈퍼컵에서도 2-1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1패를 추가하였다.

여담으로 2002-03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8강전은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차전 원정에서 3-1로 패한 뒤, 2차전에서 호나우두에게 슛 3번으로 3골, 일명 3샷 3킬이라 불리는 해트트릭을 내줬음에도 4-3으로 역전했으나 결국 합계 5-6으로 뒤져 탈락했다. 비록 졌지만 두 팀 다 박수 받을 만한 명경기를 치렀으며 로만 아브라모비치첼시를 인수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

6.4. 유벤투스 FC

파일:유벤투스 FC 로고.svg
유벤투스 FC
Juventus FC
2010년대 세리에 A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유벤투스는 한때 '레바뮌유'로 불리며 레바뮌의 아성에 도전했던 클럽이었다. 이를 보여주는 예시가 챔피언스 리그 통산 랭킹에서 레바뮌 바로 아래 4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세리에 A에서 36회의 우승을 거두며 자국 지배력의 측면에서는 가장 레바뮌에 근접한 클럽이기도 하다. 특히 2011-12 시즌부터 2019-20 시즌까지 리그 9연패를 달성했고, 2014-15 시즌과 2016-17 시즌에는 리그와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트레블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해 트레블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처럼 유벤투스는 2010년대 중반 레바뮌의 위상에 가장 근접한 클럽으로 평가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월드스타의 영입이라든가, 잔루이지 부폰과 같은 충성심 높은 탑 플레이어들, 세리에A 선수들의 종착지로 여겨지는 클럽 위상과 같이 정말로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과만 받쳐 주면 레바뮌유라는 이름에 부족함 하나 없을 수준이었다. 그러나 끝내 챔피언스 리그에서 결과를 내지 못했고, 강력한 전력으로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렸음에도 레바뮌에 비해 빅 이어 횟수가 크게 부족하다.

게다가 2020년대 현재는 레바뮌은커녕 2010년대의 위상마저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여기 거론된 클럽들 중 2010년대 이후 유럽대항전 트로피가 하나도 없는 팀은 유벤투스가 유일하며, 2020년대 들어서는 팀이 아예 침체되어 리그에서도 밀란인테르, 나폴리 등에 밀려 준우승조차도 못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는 16강이 최고 기록일 정도로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팀들이 트레블,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의 대업을 이루며 성장했기 때문에 2020년대 이후로는 '레바뮌유'라는 말을 쓰는 사람을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6.4.1. 상대 전적

상대 팀
레알 마드리드 CF 9 2 12
FC 바르셀로나 6 4 5
FC 바이에른 뮌헨 3 2 5
※ 2025년 10월 22일 기준

6.5. 첼시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Chelsea FC

첼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 아래 2004-05 시즌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소 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2003-04, 2004-05, 2006-07, 2008-09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2007-08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12-13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 20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등 꾸준히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당시 '레바뮌첼'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을 정도로 강팀이었다.

이후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부진을 겪고, 다시 리그 우승에 성공한 뒤 부진을 거듭하다 20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는 등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상위권 강팀의 모습을 보여왔다. 두 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 이후 다시 암흑기에 돌입했다 2024-25 시즌 컨퍼런스 리그를 우승하며 최초의 UEFA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2025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하며 모든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최초의 클럽에 등극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첼시가 강팀의 반열에 올라선 것은 사실이나, 현재로서는 구단의 방향성이나 여러 가지 사정[30] 등에 의해 꾸준한 성적의 측면에서 레바뮌의 반열에 들 수 있는 클럽인가는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이며[31], 차후 시즌들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6.5.1. 상대 전적

상대 팀
레알 마드리드 CF 4 2 3
FC 바르셀로나 6 6 6
FC 바이에른 뮌헨 1 2 4
※ 2025년 11월 25일 기준

레바뮌과의 챔피언스 리그 성적은 2008-09 시즌 이후만 보자면 충분히 비빌 만한 정도이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상대 전적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는 우세를 점하고[32]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는 동률이다.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상대 전적이 밀리지만 큰 임팩트를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챙긴 2무 중 하나가 바로 20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었다.[33]

6.6. 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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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
Paris Saint-Germain FC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클럽으로서 카타르 국영 투자청의 인수 이후 강호로 떠오른 클럽이다. 2024-25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고 2025-26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2연패에 성공하며 2020년대를 지배하는 강팀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술할 문제들이 위상에 흠집을 내고 있기야 해도 종합적으로 봤을 때 한 지역의 맹주로 꼽히는 높은 리그 지배력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쟁력 등의 성과 면에서는 메가클럽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레바뮌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의 빅6를 넘어서는 메가클럽의 위상에 파리 생제르맹을 포함하여 '레바뮌파'라 불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레알, 바르샤, 뮌헨에 비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데, 상술한 맨체스터 시티의 사례처럼 압도적인 자본력을 통해 급성장하여 전성기를 구가한 이후의 역사가 짧기도 하지만, 사실 파리 생제르맹의 가장 큰 걸림돌은 그들이 속한 프랑스 리그 1 자체에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대항전에서 거두는 성적과는 별개로, 리그 1은 오랜 기간 유럽 5대 리그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34] 심지어 리그 1을 유럽 빅리그 범주에 포함하지 않고 '4대 리그' 체제로 간주하는 팬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는 파리 생제르맹 혼자만의 성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리그 1 소속 클럽의 태생적인 한계로 적용되는 문제점이라 볼 수 있다.[35]

6.6.1. 상대 전적

상대 팀
레알 마드리드 CF 5 3 5
FC 바르셀로나 6 4 6
FC 바이에른 뮌헨 8 1 9
※ 2026년 5월 7일 기준

레바뮌 세 팀과 비등비등한 상대 전적을 보이고 있다. 비록 2019-20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 전까지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2019-20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조별 리그에서 만났으며,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조 1위, 조 2위로 올라갔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밀리며 탈락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16강부터 도르트문트, 아탈란타, 라이프치히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했지만 1-0으로 석패하여 우승에는 실패한다.

토마스 투헬이 경질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부임한 이후, 파리 생제르맹은 투헬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리그는 에 이어 우승에 실패한 데다가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모두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 흐름은 그다음 시즌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아슈라프 하키미 등 세계 최강급 스쿼드를 지니고도 시원치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결국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에게 해트트릭을 두들겨 맞은 뒤 탈락했다. 이후 2025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0, 바이에른 뮌헨을 2-0으로 꺾었다.

7. 여담

  • 레바뮌 중 한 팀이 잠시라도 부진하면 그 팀이 제외된 새로운 유행어가 곧바로 나타나곤 한다. 2015-16 시즌 초반에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하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휘청거리고, 레스터 시티의 돌풍이 거세지자 레바뮌의 '레' 자리에 스터 시티를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하는 팬들도 있었다.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후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이 드립은 점차 사라졌고, 바르셀로나가 2015-16 시즌 후반에 리그에서 연패를 당하고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탈락하는 등 급격히 부진해지자 레바뮌을 '레알 마드리드, 이에른 헨'의 약자라고 조롱하는 팬들이 생겼다. 이후 레스터 시티의 기세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도 꺾이지 않으며 결국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라리가와 분데스리가에서 각각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3대 리그 우승 팀 앞글자를 따면 레바뮌이라는 드립이 흥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2015-16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성공하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3대 리그 우승 팀 , 그 위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 팀 가 있다는 드립으로 응수했다.
    레바뮌 중에 부진한 팀이 있으면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레알 베티스 같은 다른 레알이나 레스터 시티, 바르셀로나는 바젤, 바이에른 뮌헨은 TSV 1860 뮌헨 혹은 묀헨글라트바흐로 바꿔서 놀린다. 바르셀로나가 휘청거렸던 2017-18 시즌에는 레바뮌을 '레알 마드리드, 이에른 헨'이라고 바꿔 불렀다. 그리고 2019-20 챔피언스 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16강과 8강에서 꺾고 올라가자 레바뮌을 '반도프스키, 이에른 ' 혹은 '레전드 이에른 헨'으로 부르며 부진한 두 팀을 조롱하기도 했다.
  • 2016년 발롱도르 후보 최후의 10인에 레바뮌 소속 선수만 8명이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 2018년 11월 28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 소속 정우영이 1군에 데뷔하며 한국에서도 레바뮌 1군 선수를 배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5년 뒤인 2023년, 나폴리에서 뛰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1군 정식 멤버로 영입되었다.[36]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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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조건은 꽤나 까다로운데, 유러피언컵 시절을 포함해서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달성하거나, 혹은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55-56, 1956-57, 1957-58, 1958-59, 1959-60 시즌 5연속 우승으로 두 조건을 동시에 달성, 바이에른 뮌헨은 1973-74, 1974-75, 1975-76 시즌 3연속 우승을 달성해서 타이틀을 얻었고 이후 2012-13 시즌 우승을 거머쥐며 5회 우승까지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는 2014-15 시즌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해 여섯 클럽 중 마지막으로 이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2] 나머지 세 팀은 유러피언컵 3연패를 달성한 AFC 아약스, 챔피언스 리그 7회 우승을 달성한 AC 밀란,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리그 6회 우승을 달성한 리버풀 FC가 있다.[3] 현재는 배지 오브 오너와 RESPECT 패치는 사라지고 대신 우승 숫자가 스타볼에 들어간 UCL 스타볼 배지 오브 오너로 바뀌었다.[4]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5] 활약상이 로베리 조합에 근접하면서 'CoCo 라인'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잦아졌으나 후반기부터 코스타의 패턴이 간파되고 다음 시즌부터는 유리몸이 되면서 결국 로베리의 아성에 닿지는 못했다.[6] 1차전 0-0 무, 2차전 1-3 패[7]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한 번 떨어졌지만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였다.[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9] 시즌 중후반에 이미 무관을 확정했고, 지단이 복귀했음에도 눈이 썩는 듯한 경기력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10] 아르센 벵거 역시 레바뮌 중 바이에른 뮌헨만이 강팀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11] 주전 우측 풀백 뱅자맹 파바르가 지난 시즌의 혹사로 인해 폼이 많이 저하되어 있고, 주전 센터백 데이비드 알라바의 거의 매경기마다 나오는 뇌절 수비 등등[12] 부상자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특히 수비진은 처참했는데,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아예 나초 페르난데스, 에데르 밀리탕,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루카스 바스케스로 수비진이 완전히 바뀌었다.[13] 결국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로 팀을 옮기게 되었고 네이마르와 재회하게 되었다.[14] 어쩌면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 6팀을 가리키는 빅6와 유사한 점이 있다. 빅6 소속 팀들이 항상 호성적을 내는 건 아닌지라 특정 팀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는데, 이는 현재의 성적 위주로 평가하는 사람들과 성적, 명성, 위상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들로 나뉘기 때문이다.[15] 예선 2라운드[16] 다만 유벤투스는 2010-11 시즌과 2011-12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비교적 빅클럽으로 성장하는 게 늦어 2012-13 시즌 정도가 되어서야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 계속 진출하는 팀이 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17] 1위 레알 마드리드, 2위 바이에른 뮌헨, 3위 바르셀로나[18] 수비수로서는 최초로 발롱도르를, 그것도 2번이나 수상했다.[19] 단,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스위퍼였다.[20] 이 부분은 밀란 제너레이션 부분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21] 2000년대 중반까지 큰 인플레 없이 유지되던 클럽 ELO 포인트가, 그 이후 상위권 빅클럽에 한해 팍 튀어오른 것이 이를 입증해 준다.[22] 바르셀로나의 경우 빅 이어 영구 소장 제도 폐지 이후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하여 배지 오브 오너 자격만을 획득했다.[23] 리버풀의 리그 우승 횟수가 최근 20회에 도달한 반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30회를 넘어가며, 바르셀로나도 29회로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컵 대회의 경우에도 바르셀로나는 30회,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20회가 넘게 우승했다.[24] 이 부분이 리버풀의 향후 위상을 가를 가장 중요한 기점이라고 볼 수 있다. 선수들의 리그 간 움직임이 보다 활발해진 2020년대에 들어서는 대도시라고 볼 수 없는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리버풀이 전 세계 10위권의 빅클럽들을 종합해 봤을 때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은 각각 스페인의 1, 2위 도시 및 독일 제 3의 도시이며, 타 프리미어 리그 빅클럽이 위치한 런던과 맨체스터 역시 영국의 1위, 3위 도시라는 점에서 리버풀은 생활적인 면에서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2010년대 들어 상승한 리버풀의 위상은 암흑기를 버틴 스티븐 제라드와 부흥을 이끈 위르겐 클롭의 공이 몹시 크며, 이들이 모두 사라진 시점에서 리버풀이 이를 유지하며 메가클럽의 위상에 도달하는 미래를 그리려면 클럽의 운영이 타 빅클럽보다 훨씬 중요하다.[25] 레알 마드리드의 유러피언컵/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가장 마지막 패배가 1981년 리버풀 상대의 패배이다.[26] 이후 2019-20 시즌에 바로 바이에른 뮌헨이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바이에른 뮌헨과는 다시 동률이 되었다.[27] 이 과정에서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합산 4-1,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합산 5-1로 이기며 레바뮌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전은 직전 시즌의 악몽까지 설욕했을 정도로 의미가 큰 경기였다.[28]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2019-20 시즌부터 2025-26 시즌까지 2020-21 시즌을 제외하고 매년 지겹도록 만나고 있으며, 대진이 확정되기 전부터 양 팀 팬들은 이미 만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경기 내용은 항상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혈전이 나오며 많은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29] 다만 호날두를 제외한 두 선수는 퍼거슨과의 불화와 세대 교체로 인한 방출에 가깝다.[30] 첼시의 성장 동력에 가장 큰 제동을 거는 것은 다름 아닌 홈구장 위치다. 빅6중 가장 발전한 동네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팬들 입장에서는 자랑거리가 될 만하지만, 매우 비싼 땅값과, 주요 시설 밀집으로 인한 부지 허가 문제 등으로 인해 구장 확장에 엄청난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로만 시절부터 계획만 하고 실천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덕에 첼시는 구단의 가장 큰 수입원인 매치데이 수익이 타 빅6에 비해 가장 부실하며, 단순히 최근 공개된 수익만을 따졌을 때는 프리미어리그 빅6 중에서 6등이다.[31] 로만 시절에도 첼시는 성적 지상주의 윈나우 정책에 가까워 내로라하는 명장들을 갈아치워가며 우승권에 계속 도전하고 실제로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레바뮌처럼 지속적으로 리그 지배력을 보여준 적은 없다. 더욱이 블루코의 인수 이후, 첼시는 어린 유망주 위주로 팀을 굴려왔으며, 더 나아가서는 감독마저 유망주로 육성하려는 기조를 보이다가 리그 지배는커녕 우승 경쟁, 더 나아가 챔스권 진출에도 허덕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실패를 인정하고 사비 알론소를 선임하며 큰 권한을 쥐어준 2026-27시즌 이후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32] 20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전술상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1승 1무로 결승에 진출하였다.[33] 승부차기에서 승리했지만 승부차기 기록은 무승부로 기록된다.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에게 거둔 유일한 승리는 2004-05 시즌 4-2 승리이다.[34] 간혹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 밀려 6위로 내려앉기도 한다.[35] 특히, 2025-26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일정을 위해 리그1 사무국에 일정 조정을 요청했는데, 사무국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엄연히 우승 경쟁 중이었던 랑스를 헬 일정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며 비판을 받았다. 파리 입장에서야 요청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시선도 있지만, 결국 이를 받아들인 리그1은 스스로 본인들의 위상을 깎아먹는 행위나 다름없는 짓을 했고, 결국 4대 리그에 비해 인식이 더 안 좋아졌다. 그나마 파리가 우승을 거머쥐어 체면치레라도 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36] 나폴리 측에서 걸어놓은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바이에른 뮌헨이 일시불로 지급하였다. 이 금액은 바이에른 뮌헨 역대 영입 레코드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